dj158 [372453] · MS 2011 · 쪽지

2015-05-24 09:00:35
조회수 2,223

[유대종T] 6월 모평 대비 o,x 변형 문제(B형 문제이지만, 수능 스타일에 익숙하고 싶다면 A형 응시자도 푸십시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046640

(4.0M) [2150]

OVS TF(2016 수특 독서 B형).hwp

안녕하세요~

지문과 선지는 곧바로 1:1 대응되지는 않습니다. 대응은 되지만 1:1이 아닐 때도 분명 존재합니다.

물론, 변형을 준다든지, 뉘앙스를 틀어서 대응하기도 하지만,

2가지 정보에서 의도적으로 다른 정보를 탈락시킨다든가,

없는 정보에서 새로운 정보를 창출한다든가,

혹은 두 가지의 정보를 지시어를 통해 응집력 있게 축약한다든가 등의 것들이 그것입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수능 선지 구성은 이러한 방식들로 구성된다고 봅니다.

곧 시중 서점에 출간되는 제 교재 역시 이러한 방식들을 논리적 범주 안에 모두 포함시켰습니다. 

그리고 지금 배포하는 변형 문제들도 그러한 논리성을 반영하여 선지를 제시하였습니다.

모든 타이핑을 제가 도맡아 하기 때문에 오탈자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부족한 점 있으시면 말씀 주세요. 참고하고 고쳐나가겠습니다.

여러분! 항상 파이팅하시고, 6월 모평을 향하는 것도 좋지만, 수능을 향해 끊임없이 달려가세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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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왕내나무는 옮겨 심은 후 5년 동안 순이 안 올라오지만 땅 속에서 뿌리를 계속 뻗어갑니다.

이 때 죽은 줄 알고 물도 안 주고 포기하면 죽고 말지만 농부는 뿌리가 살아 있음을 알기에 계속 물을 줍니다.

그러면 5년 뒤에는 퀀텀리프, 즉 비약적 성장으로 대나무 밭을 이룹니다.

오늘은 평범한 날, 똑같은 날, 점수가 오르지 않는 실망스러운 날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낙담하고 좌절하는 그 순간 속에서도 뿌리는 더 자라나고 있습니다.

고통 없는 열매가 어디 있겠습니까. 번뇌 없는 별빛이 어디 있겠습니까.

하지만 사륵사륵 내리는 눈들이 멋진 설원이 되듯,

여러분이 지금 겪는 외로움과 고통도 더 아름다운 별빛으로, 열매로 보상받는 날이 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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