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너엘레나] 높은 성적은 오직 선택의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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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래너엘레나입니다.
오늘도 어쩌다 이렇게
늦은 새벽에 칼럼을 올리게 되네요
자
오늘의 주제는
" 높은 성적은 오직 선택의 문제다 "
입니다.
제목 보고 파팍
느낌 오시는 분 있으실 거에요.
네. 오늘도 자극글입니다.
사실 위 주제는 이 진리에서 왔습니다.
' 인생의 대부분은 선택의 문제이다. '
제가 이렇게 새벽에 칼럼을 쓰는 것도
편안하고 푹신한 침대에서의 달콤한 잠 대신
블로그에 칼럼을 쓰겠다 라는 선택을 한 것은
매일 방학 때 1칼럼을 쓰겠다라는
나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제가 선택했던 것입니다.
저는 잠보다 이게 좋았거든요.
제가 자신과 약속을 하지 않았다면
이렇게 새벽에 칼럼을 쓰는 일은
일찍이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이러한 행위들이
실천하지 않으면 혼나는 숙제나
일방적인 계약같이 나를
강제적으로 속박하는 것이라 해도
결론적으로 원인을 좇다보면
그것들 또한 결국
나 자신의 선택에서
기인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겁니다.
물론 불의의 사고나 천재 지변,
불치병, 선천적 장애 등은
내 선택의 범주를 벗어난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특이 케이스를 제외하고나서
공부와 성적, 수험생의 관점으로
이 것을 한 번 바라봅시다.
만약 여러분의 성적이 낮다면
여러분은 그걸 선택한 것이고
이것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그럼 여러분은 제게
이렇게 물을 수 있을겁니다.
' 그럼 전 보잘 것 없는 성적을
제 의지로 선택한거라구요? '
네. 분명 기억은 없어도,
이미 알고는 있을 겁니다.
당신이 낮은 성적을
선택하지 않았더라도
여러분의 모든
행동
습관
버릇
예를 들어
수업시간에 집중하지 않은 것
수업내용을 복습하지 않은 것
특정 수업을 하찮게 여긴 것
명확한 목표를 세우지 않은 것
아무 목적없이 공부했던 것
쉬는 시간을 그대로 흘려버린 것
주말에 공부를 소홀히 했던 것
문제 풀이 후 복습을 게을리 한 것
어려운 문제를 쉽게 포기해버린 것
해설지를 너무 가까이 한 것
인강을 듣다 잠시 인터넷을 방황한 것
인강을 듣고 복습하지 않은 것
인강에 지나치게 의존하여
자기 공부 시간을 갖지 않은 것
계획표를 제대로 실천하지 않은 것
계획표를 세우다 그것에 매몰되버린 것
계획표를 세우다 지쳐 포기해버린 것
스스로 슬럼프라며 그것에 매몰된 것
잠을 깨려는 끈기 없이 낮잠에 취한 것
TV, 스마트폰 등의 전자기기를 이용한 것
정처없이 수험생 커뮤니티를 배회한 것
음악을 들으며 공부에 집중했다고 착각한 것
이성 친구 생각에 공부를 소홀히 한 것
중요하지 않은 고민 거리에 시간은 허비한 것
' 오늘 하루는 괜찮겠지 ' 라며
오늘도 하루를 낭비한 것,
' 난 결국 이정도 수준이야 ' 라며
자신을 깎아내린 것.
그리고
이런 따끔한 조언들을
가볍게 여기고
당장 바뀌려고
노력하지 않은 것.
등
이 모든 행동들이
당신의
보잘 것 없는 성적,
보잘 것 없는 결과를,
선택한 겁니다.
이런 성적과 결과를 받고서도
깨닫지 못하고 또 계속해서
악순환을 반복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분들은 특히
반드시 아셔야 합니다.
당신이 실패한 이유는
자신이 결코 높은 성적을
온몸으로
절실하게
선택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을.
높은 성적을 원한다면
매순간 그것을 위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앞으로 수능날까지
매일 잠자리에 들기 전에
가슴에 손을 얹고
자신에게 되물으세요.
나는 오늘 하루 내내
높은 성적을 위해
매 순간을 고민하고
또 그것을 선택해 왔는가
감사합니다.
2015. 5. 23
래너엘레나
대체로 말하면 인생은
우리들이 선택하는 대로 되는 것이다
ㅡ 조지 엘리엇 (George Eli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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