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아요뮈 [575678] · MS 2015 · 쪽지

2015-05-22 01:03:53
조회수 21,998

24살 올해 첫수능 도전하는 의대지망 n수생인데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040746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일만하면서 지내다가
현실에 만족을 못하고 이렇게살기싫어서
어렸을때부터 꿈이였던 의사를 실현하고싶어서
의대에 도전하게됬어요
무언가를 시작하기에 빠른나이는아니지만
그렇게 늦은나이도 아니라고 생각해서 시작한 길이고요
더 늦기전에 하고싶어서요

제가 모든과목이 다 노베이스라서 처음부터 차근차근 하고있는데
수학이 문제네요ㅠㅠ 지금 행렬하는데
많이늦은건 아는데 해도해도 막혀서요
과외도 생각하고있어요

전체적인 제글 읽어주시고 현실적인 조언좀 부탁드려요
포기하란말만하지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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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게뭐냐 · 569929 · 15/05/22 01:06 · MS 2015

    일단 정보부터 많이 많이 모으세요 막 덤비다간 1년마다 깨달아요

  • 민아요뮈 · 575678 · 15/05/22 01:07 · MS 2015

    정보는 어느정도 모아놨는데 답답해서올렸어요ㅠㅠ

  • 이게뭐냐 · 569929 · 15/05/22 01:08 · MS 2015

    그리고 노베이스면 누군가한테 배우세요ㅋㅋ 혼자하면 오개념 잔뜩생겨요

  • 민아요뮈 · 575678 · 15/05/22 01:10 · MS 2015

    수학이 제일힘들더라고요ㅠㅠ독학은 역시무리겠져 ??

  • 이게뭐냐 · 569929 · 15/05/22 01:13 · MS 2015

    네 가르치시는분은 힘들겠지만 본인은 도움 많이될거에요

  • 민아요뮈 · 575678 · 15/05/22 01:19 · MS 2015

    고맙습니다 과외생각해봐야겠네요ㅠㅠ

  • 샌드위치짱짱맨 · 447772 · 15/05/22 01:14 · MS 201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SurvivalMachine · 553114 · 15/05/22 01:17

    1년 이상 잡고 하세요

  • 민아요뮈 · 575678 · 15/05/22 01:19 · MS 2015

    올해는 무린가요??

  • SurvivalMachine · 553114 · 15/05/22 01:19

    노베이스가 6개월만에 의대 가려면 머리 굉장히, 아주 좋으셔야됩니다

  • 민아요뮈 · 575678 · 15/05/22 01:34 · MS 2015

    수능은 머리좋고 나쁜거랑 상관없다는데요ㅠㅠ?

  • SurvivalMachine · 553114 · 15/05/22 01:37

    상관 있어요... 누가 그래요...

    다만 노력으로 극복 가능한 부분이 많다는거죠

  • 민아요뮈 · 575678 · 15/05/22 01:46 · MS 2015

    그럼 머리나쁘면 의대못가나요..

  • ꂎꂎ) · 227418 · 15/05/22 05:04 · MS 2008

    수능 머리빨맞고요 특히 이과수학은 타고난 수리적센스가있어야되요 머리나쁘면 의대못가여

  • SurvivalMachine · 553114 · 15/05/22 01:54

    그건 절대 아님!!
    다만 머리가 안 좋으면 남들보다 더 노력해야 한다는 거죠

  • 샌드위치짱짱맨 · 447772 · 15/05/22 01:29 · MS 2013

    하시는 공부가 하루 13~4시간씩 효율적으로 문제풀어내는 능력에 그대로 투자되고 난이도가 작년처럼 좀 쉽게나오고 그문제 유형들이 운좋게도 모두 공부해서 알던것들이면 의대갈수 있으시겠죠

  • 민아요뮈 · 575678 · 15/05/22 01:35 · MS 2015

    그렇군요ㅠㅠ운도 중요한작용을하겠네요

  • 예쁘냥 · 526491 · 15/05/22 03:25 · MS 2014

    원아이드잭님 글도 찾아보시고
    수만휘에 오르비에 수기도 많이 읽어보세요!!

  • ꂎꂎ) · 227418 · 15/05/22 05:02 · MS 2008

    냉정하게 못가요 포기하란말은 하지말라니까 포기하라고는 안할께요

    시간낭비+돈낭비+안하던공부에서 오는 스트레스 받아봐야 99.9%확률로 수능성적표는 의대갈 나올수 없을거에요 또 내년에 꿈을위해 도전한다 이러지마셨으면 합니다.

  • 민아요뮈 · 575678 · 15/05/22 08:01 · MS 2015

    왜 냉정하게안된다고하시는거에요??

  • sycusk · 433978 · 15/05/22 14:25 · MS 2012

    해보면 알아요 ㅠ

  • kdmeifm · 533275 · 15/05/22 06:13 · MS 2014

    머리가 좋아야 하는건 둘째 치고 행렬이면 문과로 봐도 심각한 수준인데 이과로 거기서 올해 의대를 가면 해외 토픽 수준이에요. 내년까지 잡으세요..

  • 민아요뮈 · 575678 · 15/05/22 08:01 · MS 2015

    네..제가 수학진도가 너무느리긴하죠ㅠㅠ 과외라도해야되나봐요

  • 어이짱구들 · 511385 · 15/05/23 11:35

    진도가느린게 아니라 머리가 심각하시다는 뜻 같아요.
    공부도 결국 효율인데 행렬에서막히실정도면 적게잡아 5년공부해야 가능할까말까에요

  • 달파리 · 120796 · 15/05/22 06:52 · MS 2005

    포기하지 말란 말은 하지 말라고 하셨으니
    아무리 노베이스라고 하더라도 한 달해서 인서울 갈 점수 안 나오면(그러니까 한성, 서경, 삼육 정도?)
    의대는 올해 가는 게 절대 불가능이고, 내년까지 생각하시되
    어떻게 보면 역설적이지만 반드시 올해 가겠다는 심정으로 공부하세요.....

    고시도 쌩동차로 붙겠다는 생각을 해야 그 다음 해에 붙습니다....

    근데 솔직한 심정으로 저도 윗윗분과 같이 님은 의대가기 힘들다는 쪽에 한 표를 던집니다.....

    공부 가르쳐봐도 얘는 공부하면 의대갈만한 놈이다, 아니다가 눈에 딱 보이고
    거기서 벗어난 적이 제 경험 상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가르치지 않고 그냥 동창들로 돌려봐도 마찬가지

  • 민아요뮈 · 575678 · 15/05/22 08:03 · MS 2015

    그럼 님이 저를보셨을때도 지금상황으로만본다면 못갈거같다는거에요 ?? 아니면 앞으로도 평생못갈거같다는거에요??

  • 반수힘들어.. · 503423 · 15/05/23 00:26 · MS 2014

    ..평생 도전하시려구요..?

  • 달파리 · 120796 · 15/05/23 04:22 · MS 2005

    예~~전에 사시 붙은 무고 님이 수기에도 비슷하게 썼었는데
    수능이란 게 IQ 테스트 적 성격이 강해서 재수 삼수 한다고 성적이 비약적으로 오르고 그러지 않습니다.

    게다가 장기간 공부할 수록 매너리즘에 빠지게 되고 해서 더 악영향이에요, 결국 수험은 몇 년 안에 붙어야 되는데 길어질 수록 더 안 됩니다.

    그리고 입시에 절박하지 않은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본인만 절박한 게 아니에요

  • 민아요뮈 · 575678 · 15/05/23 04:24 · MS 2015

    네 그건알아요..일단 저는 올해간다는마음으로 내년까지해보려구요 감사합니다

  • 달파리 · 120796 · 15/05/23 04:41 · MS 2005

    냉정히 말해서 정말 여유줘서 처음 시간 2달 줬는데 인서울 점수 안 나올 정도면 평생해도 못 가십니다.

    하신다면 필사적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 달파리 · 120796 · 15/05/22 06:57 · MS 2005

    개인적으로 오래되긴 했지만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장승수 씨 수기가 가장 성적 올라가는데에 정석적인? 수기라고 생각합니다.

    한 달 가량 공부해서 인서울 갈 점수가 나오고, 반년 가량 했을 때 연고대 지원할 점수가 나오는...
    님이 공부를 하시면서 장승수 씨와 유사하게 성적향상그래프가 나오는 지 면밀하게 따져보시고
    그것에 조금 미달되는 수준이 아닌, 한~~~참 미달되는 수준이 나온다면
    (예를 들어 3달가량 공부했는데도 모의고사 점수가 인서울 간당간당한 점수가 나온다든지)
    공부 하시는 걸 재고해 보시거나, 목표를 하향 수정하시기 바랍니다.

    수능공부에 20대의 4~5년 부을 순 없잖아요?

  • 민아요뮈 · 575678 · 15/05/22 08:04 · MS 2015

    정말 의대가 가고싶고 간절하다면요..?? 솔직히 저는 수능공부란걸 원래 해본적이없었어요 놀거다놀고 사회생활하다가 정말 가고싶어서 다 포기하고 도전하는거에요 ㅠㅠ

  • 힘윤아 · 363421 · 15/05/22 18:51 · MS 2010

    간절하다고 세상에 다 되나요
    솔직히 성공한 몇몇 극소수가
    대다수를 망치는거같네요

    진지하게 올해는 '절대'안되고
    내년 혹은 내후년까지 해도
    될까말까에요

  • 달파리 · 120796 · 15/05/23 04:27 · MS 2005

    KBO에서 뛰는 대다수 야구 선수들 MLB 가고 싶어합니다. 근데 다 갑니까? 리그 씹어먹는 성적이 나와야 겨우 갑니다.
    그나마 NPB 가는 선수들도 전체숫자에서 보면 극소수에요.
    그나마도 대부분 말아먹고 돌아옵니다.
    (이승엽, 이범호, 김태균 등등 다 말아먹고 왔죠)

    제가 댓글에도 썼듯이 본인이 남들에게도 납득시킬 만한 모의고사 성적을 가져오시고 나서 희망적인 댓글을 바라시기 바랍니다.

    그나마 한 달안에 인서울 점수 나오셔야 사람들을 설득시킬 힘이 있지 않겠습니까?
    근데 그거 만들었다고 해도 그게 예선전입니다.

    그 점수 만들었다고 해도 해줄 수 있는 말 하나 밖에 없어요
    '열심히 하세요'

  • 민아요뮈 · 575678 · 15/05/23 04:37 · MS 2015

    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ㅠㅠ 정말 할거면 일단 닥치고 해봐야겠네요

  • 진정 한 의사 · 287916 · 15/05/22 08:21 · MS 2009

    저는 숫자에 근거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고싶네요.
    수능은 보통 60만명이 치고 의대에 현재 2200명도 합격합니다.
    통상 문이과 통합 전국 3000~4000등 내외에 들어야한다 가정하면,
    능력치를 알수없는 한 개인이 수능으로 의대갈 확률은 대략 3000/600000
    즉 0.5%입니다. 정말 후하게 잡아도 확률적으로 1% 미만이겠군요.

    고등과정을 다 까먹었단 전제하에, 그리고 의대를 들어가기 위해 평균 1년정도 재수하는걸 감안하면, 글쓰신분이 지금부터 4년간 노력해서 의대갈 확률은 1%정도이지 않을까요? (글쓰신분의 공부에 관련된 능력을 아무것도 알수없기에 하는말입니다. 만약 천부적인 수리적 재능, 언어적 감각, 논리적 사고능력을 갖ᆞ고 태어나신거라면 그 확률은 당연히 기하급수적으로 오르겠지만요)

  • 민아요뮈 · 575678 · 15/05/22 08:43 · MS 2015

    어차피 의대가는 사람들도 처음부터 다잘한건아니잖아요..

  • Per ardua · 571586 · 15/05/22 11:26 · MS 2015

    보통 처음부터 다 잘합니다. 5,6등급에서 1등급으로 뛰는 경우가 많을까요, 1등급 받던애가 그대로 1등급 받는 경우가 많을까요? 성적이 오르는 사람들은 보통 고1때부터 꾸준히 해서 고3때 빛을 발하는 겁니다. 학교 다닐때도 보면 잘하던 애가 계속 잘해요

  • 힘윤아 · 363421 · 15/05/22 17:50 · MS 2010

    보통 솔직히말해서
    대다수는 중고등학교부터 잘했어요...

  • 달파리 · 120796 · 15/05/23 04:43 · MS 2005

    처음부터 잘하던 애들입니다.
    수능 4~5등급 맞던 애가 재수 한다고 성적 올라가서 의대가는 사례는 정말 극소수고, 보통 미끄러진 애들이 재수 삼수해서 자기 자리 찾아가지요,

    대표적인 예가 이 사이트 설립자님 이시구요

  • 이름하야 · 505797 · 15/05/22 08:43 · MS 2014

    중학교때부터 고등학교선행하고 고등학교때도 전교권에있다가 재수 삼수까지해서 가는곳이 의대인데
    그걸 6개월공부해서 간다고 하는건 말도안되죠
    문과에서 이과로 전향해서 6개월만에 의대가는것도 보기드문일인데 모든과목이 노베이스면 올해는 불가능에가깝다고 생각됩니다
    꼭 의대를 가야된다고 생각되면 내후년까지는.잡아야되는게 현실적이라고 생각합니다

  • 캥카 · 558296 · 15/05/22 09:09 · MS 2015

    님 상황에서 의대만 고집하다가는 20대가 다 지나갈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함 오래 공부한다고 합격이 보장되는 것도 아니고 전 위험하다고 생각되네요

  • 마지막생존자 · 458741 · 15/05/22 09:50 · MS 2013

    초등학생부터 공부잘한다는소리듣고 중고등학교때도 수업잘듣고 공부열심히한 애들도 수능 잘안나와서 재수해서 갈까말까하는게 의대입니다. 근데 노베이스로 6개월만에 의대 한번에 붙는건...지방국립대성적이라도 나오면 다행입니다. 너무 쓴소리라고 생각하지마시구요.. 나이도 있으신데 시간낭비하실까봐 그러는겁니다. 꼭 가고싶으면 최소 2년은 잡으셔야됩니다..

  • 민아요뮈 · 575678 · 15/05/22 17:37 · MS 2015

    못가게되면 시간낭비라는소린가요?

  • ꂎꂎ) · 227418 · 15/05/22 19:49 · MS 2008

    시간낭비+돈낭비+인생낭비죠
    합격아니면 불합격인데
    패배가 뻔히 보이는상황인데요

  • 달파리 · 120796 · 15/05/23 04:49 · MS 2005

    예전에는 국어 영어만 공시과목이었고,

    요즘엔 수학 사회 과학 주요과목들이 공시 응시과목에 편입이 되서 사정이 나아졌습니다만

    수능식 국영수 문제풀이가 사회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냥 그 자체로 땡이에요,
    실패한다면 시간낭비 + 정력낭비 + 돈낭비 3중고 이고
    그 공부한 시간은 그냥 매몰비용입니다.

    사시1차만 주구장창 붙고 2차에서 계속 떨어진 고시생이 다른 고소득 직종에 종사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신림동에서 나이 40다 되서 자살하시는 분들은 아마 없을 겁니다.

    요즘엔 그나마 수능공부는 공시 라는 안전판 하나가 있긴 합니다.

  • 아살기힘들다 · 575468 · 15/05/22 09:59 · MS 2015

    노배이스면 1년2년이 아니라 최소4년은 잡아야될거같은데요
    지금 한양대 성대 연고대급 다니는애들중애서도 삼반수 사반수해서 의대가는애들도많은데

  • 아살기힘들다 · 575468 · 15/05/22 10:01 · MS 2015

    냉정하게 되는일이있고 안되는일이있어요 그냥 하던일 계속 하시거나 공부를하고싶다면 바로 직업을 가질수있는 순시나 9급 준비하는게 현명한 선택같아보이네요

  • 의대가고프다1 · 344575 · 15/05/22 12:32 · MS 2010

    노베이스면 솔직히 안댈거같음.....

  • 자도 · 559991 · 15/05/22 13:10

    장담컨대 절대죽어도안돼요
    진심 100만원걸수있어요
    의대가 목표고 의대아니더라도
    대학갈 생각으로 공부하는거면
    안말리는데
    의사라는 꿈때문에 수능도전하시는거면
    절대 불가능이에요
    어릴때부터 계속공부하고
    재수삼수하고도 못가는사람들 수두룩한데
    6개월만에 가겠다니 진짜
    뭔말도 안돼는소리죠
    6개월 공부해서 의대가서 의사할거같으면
    여기저기 공무원준비하고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다바보인가요

    노베이스가 6개월공부해서
    인서울 대학만가도 진짜대단한겁니다

  • 민아요뮈 · 575678 · 15/05/22 17:39 · MS 2015

    저 아는사람은 7개월공부해서 의대갔는데요 물론 걔는 수학적으로머리가 좋긴했지만 그냥 수능만점 가까이 나오면되는거아닌가요?.올해가겠다는 마음으로공부해서 내년까지는 보고있고요

  • 힘윤아 · 363421 · 15/05/22 17:52 · MS 2010

    해보시면 압니다

    어느정도인지....
    여기사람들이 비관적으로보시는게

    왜 그런지
    직접 공부해보세요

  • ꂎꂎ) · 227418 · 15/05/22 19:48 · MS 2008

    님 수능 만점가까이 나오는걸 무지 쉽게생각하는데 그러면 왜 고등학교시절 그 쉬운걸 못하셨는지 지금은 그때보다 여러모로 공부할 환경도 아닌데 어려워졌으면 더 어려워졌지 결코 환경이 더 좋다고 말할수없을텐데요? 모든걸 떠나서 수능만점을 어찌 그리 쉽게생각하시는지 이해가가질 않습니다

  • 16고수교 · 539557 · 15/05/22 23:39 · MS 2014

    날고긴다는애들 중고딩때부터 차근차근 수능공부 3-4년 많게는 몇년씩더걸리면서까지 풀로매진하고도 힘든게 의대인데 노베이스로 6개월만에 수능만점나오면되는거아니냐느니 뭐라니 당췌 수능치기도전에 날로먹으려는생각밖에없는건지..

  • 16고수교 · 539557 · 15/05/22 23:40 · MS 2014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제르맹 · 343315 · 15/05/22 23:44 · MS 201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Per ardua · 571586 · 15/05/22 23:54 · MS 2015

    그냥 수능만점 가까이 나오면 당연히 의대 프리패스겠죠. 근데 그게 쉽나요...

  • 지나가던교대생 · 485485 · 15/05/23 19:52 · MS 2013

    '그냥' 수능 만점 가까이라뇨... ㅎ

  • 언젠가는♪ · 255591 · 15/05/22 13:40 · MS 2008

    진지하게 고민해보세요. 시간 낭비가 될 지, 신의 한 수가 될 진 전적으로 글쓴분께 달려있습니다. 저도 삼수생 입장인지라 조금 주제 넘는 이야기지만, 정말 열심히 하셔야 돼요. 의대 합격을 장담할 수 있는 사람은 운이라는 요소를 압도할만큼 공부량이 충분한 사람들 뿐입니다.

    결심이 서시거든, 올해 '붙는다'는 각오로 기본 개념 공부 열심히 하시구요. 내년에 심화 개념, 문제풀이 달리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위에 쓴소리 해준 분들 댓글보면서, 오기랑 승부욕이 생겼다면 공부할 자격이 있습니다만, 포기해야겠다는 생각이 조금이라도 들면 애초에 시작도 안하는 편이 낫습니다. 의대만 목표하신다면요.

    참고로 1년 반 동안 '올바른 방향'으로 '스탑워치 기준 하루 최소 10시간'만 지키시면 무조건 합격권까진 갑니다. 다만 스탑워치 기준으로 하루 최소 10시간이 말처럼 쉬운 것이 아니고, 글쓴분의 간절함을 알길이 없기에 하지 말라는 소리가 나오는 것 뿐이지요. 일단 한 달 정도만 해보시고 자신 있으면 도전, 자신 없으면 하지 마세요.

  • 언젠가는♪ · 255591 · 15/05/22 14:37 · MS 2008

    방법론적인 이야기를 말씀 드리자면, 인강으로 공부하시는 걸 추천해요. 지금 시기에, 더군다나 노베이스면 학원은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1:1 과외도 괜찮겠지만, 상대적인 인강의 장점은 반복해서 볼 수 있다는 점 같습니다.

    인강 선택은 각자 판단 하에 선택하여 믿고 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중하위권에게 잘 맞는 선생님이 있고, 상위권에게 잘 맞는 선생님이 있다고 봅니다. 밑의 조언은 제가 만약 중하위권 성적이라면 선택하겠다는 거지, 선택은 각자가... 사실 유명한 선생님 강의 듣고 성적이 안나오는 대부분의 원인은 학생들한테 문제가 있는 것이지, 교습법이 잘못된 경우는 없다고 봅니다. 참고만 하세요. (저는 수능 본격적으로 처음 공부할 때, 저렇게 했습니다.)


    국어 - 윤혜정 - 개념의 나비효과 (EBS)
    수학 - 정승제 - 중학 수학(EBS) + 수능에 꼭 필요한 고등수학(EBS), 개념 때려잡기(이투스)
    영어 - 심우철 - 12시간 문법 (이투스) + 12시간 독해(이투스) + 시중에 나온 괜찮은 단어장
    과탐 - OT 확인해보고 잘 맞을 것 같은 선생님 강의

    우선은 이것들부터 완전히 내 것으로 소화해보세요. 일정 수준 이상으로 도달하면, 수학 같은 경우는 한석원 선생님을 추천합니다만 (저는 예전에 한석원 선생님 껄 들었습니다), 그 때 쯤이면 글쓴분이 판단해서 하시면 될 듯해요.

  • 민아요뮈 · 575678 · 15/05/22 17:43 · MS 2015

    저도그리고 인강듣고있는데 영어만 이충권이고 다똑같네요 ㅎㅎ 그런데제가 수학이진짜문젠데 정승제쌤꺼 아무리들어도 개념중에이해가안되는부분도있더라고여ㅠㅠ수학은과외를받아야할까요?

  • 언젠가는♪ · 255591 · 15/05/23 10:46 · MS 2008

    지금 행렬 파트 처음 보시는건가요? 노베이스에서 1회독 할 땐, 최대한 집중해서 듣되 조금 석연찮은 부분이 있더라도 과감하게 넘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1회독에 너무 꼼꼼히 공부하면 (천천히 진도 나가면) 지칠뿐만 아니라, 2회독하기까지의 텀이 너무 길어서 앞부분은 기억도 잘 안납니다. 일단은 의심하지말고 인강에서 얻어낼 거 다 얻어내세요. 전 범위 '집중해서' '5회독' 정도 하면 개념이 이해 안 가는 부분은 거의 없으실 거에요. 그 후엔 과외도 좋고, 다른 커리큘럼도 좋고... 그리고 절대 2~3년 잡고 준비하지 마세요. 올해 '붙는다'는 각오로 내년까지 열심히 하시면 합격권까진 무조건 가요. 그렇다고 너무 조급히 생각해서 절대로 개념 소홀히 하지 마시구요. 화이팅!!

  • 민아요뮈 · 575678 · 15/05/22 17:41 · MS 2015

    고맙습니다ㅠㅠ하루 10시간이상씩은 꼬박꼬박하고있어요 그런데 아무리많이해도 막상 저한테 남는공부한건 불과 몇시간도안되는거같은기분이들고 해도해도부족한거같고 제가하는공부가 효율적인게맞나싶기도하네요

  • 언젠가는♪ · 255591 · 15/05/23 10:52 · MS 2008

    현재로선 과목별 구체적인 공부 방법은 글쓴분이 선택한 인강 선생님이 시키는 대로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일 듯 합니다.

  • 힘윤아 · 363421 · 15/05/22 17:51 · MS 2010

    솔직히 불가능이라봅니다

    의대가 그렇게 만만히 보이시나요....
    주변에 돌아봐도 원래잘했던 애들이
    거의 대다수..

  • 흑련 · 572644 · 15/05/22 18:02

    2년내론 절대못가고 내후년 수능맞춰서 하루 10+@시간씩 매일 하면 가능할수도있지않을까싶음

  • 2446 · 570673 · 15/05/22 18:19 · MS 2015

    솔직히 정승제듣고도 이해안가면 올해는 물론이고 내년도 힘드실거같은데
    좀더생각해보세요

  • 민아요뮈 · 575678 · 15/05/23 03:34 · MS 2015

    일단 할수있는데까지 최선을다해서 열심히해보려고요ㅠㅠ감사합니다

  • 자도 · 559991 · 15/05/22 19:31

    여깄는 사람들이 님 좌절시킬라고하는게아니라
    그냥 현실적으로 말해주는거에요
    원래 훨씬 더심하게말해야하는데
    다들 모르는사람이고 넷상이니 이정도예의지키는거지
    주변사람이 이런소리하고있으면..

  • 자도 · 559991 · 15/05/22 19:32

    반년도 안남았는데
    수학 한바퀴는 고사하고
    행렬하고 그거마저 완벽하지도않으면서
    반년만에 수능을 만점안에 수렴하겠다고요?

  • ꂎꂎ) · 227418 · 15/05/22 19:44 · MS 2008

    걍 로또맞겠다는 심리인듯

  • 민아요뮈 · 575678 · 15/05/23 03:33 · MS 2015

    제가 너무 도둑놈심보같이 보였나보네요.... 그래도 제실력이 이러니까 올해갈수있을만큼 최선을다해서 열심히해보고 내년까지 잡아보게요ㅠㅠ

  • 민아요뮈 · 575678 · 15/05/23 03:33 · MS 2015

    현실적인거 저도 이미많이느끼네요.. 근데 정말 너무가고싶어서.. 열심히해볼려구요 안되더라도..

  • 15MED · 555627 · 15/05/22 19:46 · MS 2015

    간절하셧는데 왜 놀거 다노셧어욤ㅠㅠ
    이제부터라도 바짝 준비하세요!!

  • ꂎꂎ) · 227418 · 15/05/22 19:54 · MS 2008

    간절하지 않으니까 놀거 다 놀져
    의지력,간절함 같은사람본성이 쉽게 바뀌지 않져

  • 총사대 · 467928 · 15/05/22 20:06 · MS 2013

    일침 갑ㅋㅋㅋㅋㅋ

  • 민아요뮈 · 575678 · 15/05/23 03:32 · MS 2015

    그당시엔 몰랐는데 이게 점점갈수록 제꿈에미련이 남고 간절함이 커지드라구요ㅠㅠ

  • 민아요뮈 · 575678 · 15/05/23 03:31 · MS 2015

    그땐 상황도 그렇구 제가잠시 미쳤었나봐요ㅠㅠ어차피 못갈곳이라는 생각이 컷어요

  • 오레오1996 · 565962 · 15/05/22 20:02 · MS 2015

    원래 노베에선 자신감충만함.. 근데 공부하면 할수록 공부해야할게 엄청엄청 많다고 느끼실거에요. 저도 이번년에는 불가능에 가깝다 생각하는데, 님의 간절함에 따라서 내년에는 가능하다고 봐요. 단, 몇년을 뛰어넘는 노력이 필요하겠죠. 이런글 올리지 마시고, 최적의 공부법 찾아서 하루 12시간 이상씩 공부하세요

  • 쁘디젤 · 487858 · 15/05/23 00:13 · MS 2014

    첫중공감합니다. 공부해본사람만이 할수록 늘어나는게 공부라는걸 알듯..

  • 민아요뮈 · 575678 · 15/05/23 03:30 · MS 2015

    지금도 해도해도 부족하다느껴져요..무튼 고맙습니다

  • sycusk · 433978 · 15/05/22 20:09 · MS 2012

    완전 답정너네요. 근데 정해진 답 안해주니까 다 댓글로 왜 그렇게 생각하냐는데 그럼 현실적인 조언 해주라고 하지 말고 그냥 공부하겠다. 이렇게 말만 하세요. 조언해주라해서 조언해주면 왜 본인은 안된다는거냐는 댓글 다시면 어떡하라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 민아요뮈 · 575678 · 15/05/23 03:30 · MS 2015

    그러네요...

  • Per ardua · 571586 · 15/05/22 20:15 · MS 2015

    그리고 아예 노베이스 상태라면 공부조언도 필요없다고 봅니다. 그냥 닥치는대로 하세요. 그렇게해서 올해 안에 올3등급이상 성적 만들어오면, 그때부터 공부 방향을 점검하는겁니다. 2~3등급까지는 양으로 충분히 커버가능해요. 올해는 불가능합니다. 내년을 노리고, 일단 의대 노리는 다른 재수생정도의 성적부터 만들어보고 다시 오세요

  • 민아요뮈 · 575678 · 15/05/23 03:29 · MS 2015

    네 저도그생각이에요 ㅠㅠ일단은 성적부터 끌어올리고 생각해보려고요 감사합니다

  • 하얀생각 · 508502 · 15/05/22 20:18 · MS 2014

    무조건 올해 가겠다는 생각하세요.
    물론 올해 노베이스로 의대 갈 가능성은 5%도 안될것 같지만,
    2-3년 잡고 가겠다고하면 사람이 해이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 민아요뮈 · 575678 · 15/05/23 03:29 · MS 2015

    네 당연하죠..저도 올해 못간다하더라도 올해 갈수있을만큼 최선을다해볼생각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제르맹 · 343315 · 15/05/22 22:49 · MS 2010

    군문제는 어떻게 하셨는지...

  • 민아요뮈 · 575678 · 15/05/23 03:28 · MS 2015

    여자에요..

  • 나타드 · 510474 · 15/05/22 23:11 · MS 2014

    것보다 의사가 꿈인 이유좀 알 수있을까요?? 그리고 의사가 적성에 맞나요?

  • 민아요뮈 · 575678 · 15/05/23 03:25 · MS 2015

    원래 어렸을때부터 인체 관련 책 읽으면서 너무재밋다느끼고 지금도 의학관련 서적이나 기사같은거보면 흥미를느껴요.. 그리고 제가 병원을 자주다녀서 저같이 아픈사람들이 원하는게뭔지 누구보다 잘알고 친구같은 의사가되고싶고 또 제가제일 존경하는분이 서울대의대교수님이셔서 그분옆에 근접하고싶어서요ㅠㅠ

  • 나타드 · 510474 · 15/05/22 23:12 · MS 2014

    하루공부량은(딴짓 제외,집중한 시간만) 어느정도 되시구요

  • 민아요뮈 · 575678 · 15/05/23 03:25 · MS 2015

    10시간이상이요

  • SNMJ · 529370 · 15/05/22 23:15 · MS 2014

    3년안에는 갈수도. 솔직히 이과생중 의대 안가고 싶은사람 얼마나 있나여 대부분 가고싶지, 근데 성적이 안되서 못가는거지 다 가고싶어해여. 아무리 열심히해도 만점은 물론1등급도 힘드니까 포기하져. 누구는 고등학교3년동안 공부안해서 의대못갑니까

  • 민아요뮈 · 575678 · 15/05/23 03:26 · MS 2015

    저도 알아요...알아서 저도 답답해서 여기다올려본거에요ㅠ.ㅠ

  • 카쉬야스 · 545154 · 15/05/22 23:30 · MS 2014

    저 5살때 세자리 덧셈할 정도로 수학머리 나름 있었고 iq148인데 수학 고정 96정도 찍는데 1년 정도 걸렸어요
    이과 수학 초등학교 중학교 수학처럼 쉽게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 씨익 · 438128 · 15/05/23 01:05 · MS 2012

    5살때 세자리덧셈ㅋㅋㅋㅋㅋ재밌네영ㅋㅋ 전그때 다쳤던기억밖에없는데..ㅋㅋ

  • 민아요뮈 · 575678 · 15/05/23 03:26 · MS 2015

    네..진짜 힘들더라고요ㅠㅠ휴

  • 씨익 · 438128 · 15/05/23 00:52 · MS 2012

    부정적인댓글들이 많은데 다들왤케 말리세요?? 해보세요, 첫수능이잖아요. 깨져봐야죠ㅋ 깨지고 생각해보고 고민해보고 이길이맞는지아닌지, 맞다면 쭉 가면 되시는거구요. 제가비록 님보단 두살어리지만, 어차피 사회경험도해보셨다고하고 놀기도놀아보셧으니 공부해보는거도 나쁘진않을거같네요. 물론저도 올해는힘들거라고 예상하지만요. 열심히하세요ㅎ 부럽네요,, 뭐든 처음도전할때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적은편이죠,, 저는세번을 실패하고 받아들이려다가 네번을 고민중인데 실패가 너무두려워서 시작도 못하고있습니다

  • 반수힘들어.. · 503423 · 15/05/23 01:39 · MS 2014

    그렇게 말하고 넘기기엔 작성자분 시간이 너무..고3이나 그 이하였으면 이런반응이 나왔을지도요

  • 민아요뮈 · 575678 · 15/05/23 03:27 · MS 2015

    저도 제나이가 20~21였다면 해보고 안되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는데 지금저도 나이가있으니 막막하긴하네요 좀..ㅎㅎ

  • 민아요뮈 · 575678 · 15/05/23 03:27 · MS 2015

    고맙습니다..세번 실패라는게 의대도전말하시는건가요??

  • 씨익 · 438128 · 15/05/23 09:19 · MS 2012

    아뇨ㅋㅋ 의대는꿈도못꿀성적입니다. 저는고3때 평균4등급정도였어요, 여튼간에 첫수능이라고하신거보니 고삼때도 안보신거같은데 저는 님 수능보는거 찬성이요, 수능보고 원서철되면 진로에대해 한번더 깊게 생각해볼 계기가
    될수도있구요.

  • 민족고대 애국경영 · 493540 · 15/05/23 02:47 · MS 2014

    올해 가실생각하지마시고 내년으로 잡고 차근차근준비하세요 올해는 솔직히 불가능이에요.. all1등급 잘만나오다가 수능에서 미끄러져서 재도전하는사람이 과반순데 ..게다가 문과도 아니고 이과잖아요 근데 500일정도면 가능하다고 봐요 지금 170일 남은거에 365일 하면 500일도 넘네요

  • 민아요뮈 · 575678 · 15/05/23 03:28 · MS 2015

    고맙습니다 ^^

  • 롬량운급 · 562735 · 15/05/23 03:43 · MS 2015

    화이팅

  • 달파리 · 120796 · 15/05/23 04:53 · MS 2005

    누가 어떻게 말리든 하실테니 더 비관적인 말은 안 하겠습니다만

    본인 스스로는 물론이고 공부하면서도 남을 감동시킬 수 있을 만한 수준의 공부를 하셔야
    그나마 합격의 가능성이 있을 겁니다.

    어느 분의 표현인지는 까먹었는데, 정말 모의고사 성적표를 받고 나서
    백분위 일의 자리 숫자 하나가 올라가질 않아서 화장실에서 성적표를 붙잡고
    울 수 있는 간절함이 있어야 성적이 올라갑니다.

    특히나 여자분이라 더 문제라 보여지는데...
    (일반적으로 여자는 수학을 못하니, 거기에다 수학을 극단적으로 잘해야 갈 수 있는 의대를 지망한다니...) 정말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 민아요뮈 · 575678 · 15/05/23 04:58 · MS 2015

    ㅠㅠ저도 수학이제일 문제라고 보여져요

  • 늙은이45 · 439249 · 15/05/23 06:40

    저도 뭐라말씀드릴입장은 아닙니다만은.. 전부 노베이스면 할수있는 최대한의 최단거리로 비인간적으로(17이상) 공부를해도 2년이 가능할까 생각이 듭니다. 근데 3년 ,4년이든 뜻이있으셔서 하신다면 언젠가는 가능할것이라봅니다. 고시준비하듯이 하셔야할것입니다... 그리고 뜻을 정하셨다면 이런글은 올리지 마시고 ,장기적인 관점으로 기초부터 차근차근 다져 교과중심으로 그리고 인강의 요령은 부수적 무기로 삼아 수능을 준비하셔야할것입니다.그럼 설렘 안고 새로운 시작 좋은 결말 있길 바랍니다. 좋은 경쟁자가 되시기를 기원하면서...

  • 리니 · 565887 · 15/05/23 09:39 · MS 2015

    삼수에서 사수까지 생각있으시면 도전해보시는것도..

  • 모르가넬라 · 513462 · 15/05/23 10:00

    왜 의대가고 싶은데요? 이제와서 갑자기 마음이 바뀐 이유가 뭐에요? 단순히 어렸을 때 꿈이여서가 아니라 꼭 의대에 가야만 한다는 이유가 있나요? 실패해서 인생낭비해도 후회없을만큼 의대가 정말 간절한가요?

  • 火蛾 · 513966 · 15/05/23 11:02 · MS 2014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수렴 · 449353 · 15/05/23 11:05 · MS 2013

    도대체 무슨 말이 듣고 싶으신건지...

  • 머스기 · 379290 · 15/05/23 11:13 · MS 2011

    누구는 중학교때부터 해서 의대가는데 누구는 6개월만에 공부해서 의대간다는 소리하고있으니 원...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아오

  • 어이짱구들 · 511385 · 15/05/23 11:33

    포기해요 못가요.
    6개월공부로 갈 수있는분도 있긴한데
    그분들은 적어도 행렬정도의 단원은 우습게 30분이면 이해하고 기출문제까지 풀수있는사람들이고요

    공부란게 게임 경험치 쌓듯이 머리에 넣을수록 성적이올라가는 구조가아니라
    경쟁레이스 같은 구조에요
    남들도 똑같이 10시간씩 공부하고 있고 그사람들은베이스는 다져져있으니 님보다앞에서 출발하겠네요

  • 자꾸그러지망 · 563982 · 15/05/23 13:33 · MS 2015

    그냥 왠지 작년 제 모습같아서 ..
    저도 고졸로 직장생활 좀하다가 무시받는거 서러워서 아무생각없이 때려치고 막연히 준비했거든요.
    그렇게 막.연.히 준비하다보니 한두달 열심히 하고 등급안오르는거 보면서 자연스럽게 처지고, 혼자 독재하다보니까 의지력도 없어지고..
    결국 올해는 그냥 재종반 들어왔습니다.

    언수외 다 잡으셔야할텐데 보통 나이좀 있으신 분이면 국어는 기본적으로 좀 하는분들 많던데, 국어는 잘하시나요?
    그래도 언어가 탁월하면 언어공부할량 확 줄어드는데..
    정말 죄송한 말씀이지만 지금 쓰신글로만 봐서는 잘 못하실꺼같아서요(기분나빠하지마세요 저도 국어는 6등급입니다 ㅠㅠ)

    그리고 하루에 순공부량 10시간.. 양심에 손을얹고 정말 하시는거 맞으신가요?
    여기 상위권 커뮤니티인 오르비 회원분들도 순공부량 10시간 찍는사람 많지않아요.
    전 솔직히 의대를 목표로하신다면 포기해라.. 라고 댓글 달고싶은데.
    그런말씀해봤자 지금 글쓴분 댓글로 보니 안들리시는거 같기도하고,
    만약에 하루 순공부량이 정말 10시간 이상이시라면 일단 엉덩이는 무거우신거니까 일단 저는 응원하겠습니다!.

    하지만 혹시 저처럼 순간적으로 회사 때려치고, 수능이란 큰벽을 너무 만만하게 본채로 막연히 시작하신건 아닐지 굉장히 걱정이 되네요.
    지금 의대 가능성에 대해 너무 긍정적인 투로 나오는것도 불안하기도 하구요.
    어찌됐든 좋은결과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만약 과외선생님 구하신다면 1년동안 정말 함께 믿고 의지할수있는 멘토로 삼으실수 있을만한분으로 꼭 만나셨음 좋겠네요.

  • 이연서 · 449546 · 15/05/23 13:54 · MS 201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물2생2합시다 · 442213 · 15/05/23 15:14 · MS 2013

    지금 173일 남았는데 행렬에서 막힌다는거보면 과기대나 한성대만 가도 잘가는 거에요 ㄷㄷㄷㄷ

  • 후룻호롯하랏히릿 · 555313 · 15/05/23 17:17 · MS 2015

    화이팅하세요!!!!

  • 에이든캉 · 534595 · 15/05/23 20:27 · MS 2014

    제가 문과엿다가 군 제대하고 올해 1월부터 의대목표로 준비하고있는데요 수학 공부랑 과탐만 노베이스로 시작해서 대충 국2 수3 영1 과 3 정도 나옵니다 제가볼때 6개월 전과목 노베이스면 내년 잡아야하지 않을까요... 홧팅

  • 고2겨울방학때부터 처음으로 펜잡고 지금 재수생활합니다.
    시행착오만 몇백번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근 1년반동안 시행착오만 겪다가 드디어 방향성 찾으니, 성적이 급작스럽게 오르더군요
    물론 전 문과지만(매우 중요!! 문과는 깔아주는 성적이 엄첨많은 반면 이과는 절대 아니므로 적절히 들으세요!)
    시행착오를 '매우매우' 줄이고 '엄청나게' 간절하고, '빠르게' 공부하고, '효율적'으로 공부한다면
    어느정도 확률은 높일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 고등학교1학년때부터 공부를 아예 안한것도아니였고, 노베이스도 아니였음에도 불구하고
    전 남들보다 긴 시행착오 과정을 겪었습니다. 이러한 시행착오의 기간을 획기적을 줄일 방법을 찾아야합니다.
    공부법부터 시작해서 마음가짐, 책선정, 밥먹는것까지 모두요.

    절대적으로 시간은 부족한것이 맞습니다. 문과라면 약 170여일남기고 노베로 어느정도 등급을 딸수 있지만
    이과는 의문스럽습니다. 특히나 최최상위권인 의대지망이라면 더더욱이요.

    하지만, 의문스럽다고 안할거면 간절한건가요.
    포기하라고해서 포기하면 간절한건가요.
    그렇다고해서, 현실적인 문제를 간과하라는것은 아닙니다.

    20대의 1년은 50대의 10년과도 같을만큼 막강한 힘을 가졌으니,
    심사숙고해서 행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또한, 재수생활하고 있지만 공부란게 생각보다 쉬운게 아님을 다시 한번 뼈저리게 느끼고있는데
    저뿐만아니라 남들도 다 그렇다는걸 알기에 참고, 인내하고 있습니다.
    님 또한 힘든 고비가 올때마다 그런 생각을 하시고 필히 의대가 아니더라도 가장 본인의 인생에
    바람직한 결정을 내리셨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의대라면 그것또한 바람직한 결정이겠지요.

    어쨌간, 서로 힘내요.

  • 재수재수재수재수 · 550458 · 15/05/23 21:16 · MS 2014

    저도 노베이스에서 '문과'로 요즘 쉬워지는 모고 수능 에서 원점수 360-370찍는데 7개월 걸렸어요 애들이 저보고 다 미쳤다고 했어요 학교에서 수업도 안듣고 공부만혼자하니까 전매일 학교 6:30분에갔어요 잠도 4시간정도만 잤구요
    저도 노베이스였을때 1년공부해서 연대경영가는 상상도하고 이러다 만점받는거아니야? 라는상상도 했는데 공부할수록 점수가 안오르면 자신감 떨어지고 현실을 인정하게 될수도있어요 저도 처음에는 점수가 모고 볼때마다 50점씩오르니 좋았지만 갈수록 자신감이 하락했어요 점수가 안오르니 원래 노베에서는 자신감이 충만 할꺼에요 정말로 6개월만에 의대가는건 도둑심보네요.. 내년수능까지 보셔도 가능할듯 말듯한데

  • 향장 · 550419 · 15/05/23 22:20 · MS 2014

    이왕 도전하기로 마음먹으셨다면 남은기간 죽도록 최선을 다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응원합니다

  • 한선화 · 551367 · 15/05/24 00:19 · MS 2015

    같은 노베입장으로썬 공부를 좀 하시다보면 윗사람들 말이 뭔말인지 이해가 갈거에요

  • 쵸쵸코코 · 493048 · 15/05/24 01:07 · MS 2014

    도전해보세요 포기하라고는안할게요 포기하시면 평생후회하실꺼예요..
    대신 이번년도 수능은 힘들것같다는데 한표입니다... 기초부터차근차근짚어주실 개인과외선생님을구해서 수학 하시는게 어때요? 과학은 인강으로 하셔도 될것같구요.

  • 김갑곤 · 560071 · 15/05/24 01:32 · MS 2015

    다들 이소리를 안하는거같아서 하는얘긴데 적어도 내년을 바라봐야한다면 행렬을 지금 왜하시죠 고2기준으로 공부하셔야죠

  • 물2생2합시다 · 442213 · 15/05/24 01:35 · MS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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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rvivalMachine · 553114 · 15/05/24 02:59

    ?? 그러게요 ㅋㅋ

  • 씨익 · 438128 · 15/05/24 17:43 · MS 2012

    어머나 예리하시네ㅋㅋ

  • 민아요뮈 · 575678 · 15/05/24 22:01 · MS 2015

    모르니까하죠..

  • 러너s High · 288390 · 15/05/29 13:09 · MS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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