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이호改二 [521499] · MS 2014 · 쪽지

2015-01-27 17:05:00
조회수 12,522

우리나라만큼 의사하기 좋은 나라가 있을까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588705

자기 책임 없어도 무조건 일부 배상해줘야하는 무과실 배상책임제(산부인과)에

항생제 쓸 필요 없는데도 항생제 달라고 떼쓰는 환자에

당연지정제로 원가도 안 남는 저수가에 의료기관을 묶어놓고 그나마도 제대로 지급 안하고

한탕 챙기려고 의료과실로 위장해서 병원 고소하고는 합의금 뜯어내는 환자도 있고

보건복지부, 심평원은 엉터리 자료로다가 사기나 쳐대고

(심평원은 항생제 처방률 조작해서 우리나라 의사들이 항생제 뿌려대는 것처럼 만들었고

보건복지부는 병의원 늘어난다고 의사들 아직 잘 번단 소리를 해댔죠.

의사 수가 늘어나는데 병원 수가 늘어나지 그럼 줄어듭니까?)

자기들이 그동안 건강보험료 너무 적게 내온건 생각도 안 하고

건강보험료 올린다고 하면 무조건 개거품 무는 국민에

다들 한 번 쯤은 의사를 때리고 싶었을거라며 의료인 폭행 가중처벌법이 악법이라는

소리를 해대신 환자단체연합 모 대표님하며

의사 연봉은 3천만원이면 족하다는 경실련 모 변호사님...

이런 소릴 했다고 또 법안제정이 무산되는 국회 하며

술먹고 들어와서는 인턴 멱살잡는 취객들까지...

참 아름다운 나라입니다. 'Die'namic한 나라예요. Dynamic이 아니라.

해탈하기 좋은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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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岳畵殺 · 72210 · 15/01/27 17:06 · MS 2004

    의료 뿐 아니라 다른 분야도 비슷한 수준입니다...ㅜㅜ

  • 즈이호改二 · 521499 · 15/01/27 17:09 · MS 2014

    나중에 졸업하게되면 바로 공보의 들어가서 IELTS나 볼까요...해외 나가게..

  • 岳畵殺 · 72210 · 15/01/27 17:12 · MS 2004

    공보의 들어가서 USMLE를 준비해야죠.

  • 즈이호改二 · 521499 · 15/01/27 17:19 · MS 2014

    미국은 취업비자랑 영주권 잘 안 나온대서요. 영연방 국가나 일본 생각중인데 일본은 방사능때문에 좀 꺼려지고...

  • 도토리묵 · 414051 · 15/01/27 18:39 · MS 2012

    의대붙고나서 생각해도 안늦어요. 그때가면 어떻게 달라져 있을지도 모르구요.

  • 반수설공 · 523451 · 15/01/27 17:06

    의대예비?

  • 즈이호改二 · 521499 · 15/01/27 17:08 · MS 2014

    아닙니다만. 프로필 읽어보시죠. 수능은 치지도 않았는데요? 이런 소리 하면 전부 다 홀리입니까?

  • 반수설공 · 523451 · 15/01/27 17:08

    넝담...ㅎㅎㅈㅅ요

  • 치고달리기 · 447435 · 15/01/27 17:07

    조심하세요..의사선상님들 달려듭니다.. ㄷㄷ 그들은 키배도 쩌시더군요 ㄷㄷ

  • 도토리묵 · 414051 · 15/01/27 17:09 · MS 2012

    비꼬는글인데요?

  • 즈이호改二 · 521499 · 15/01/27 17:09 · MS 2014

    제목만 읽으셨나요?

  • 치고달리기 · 447435 · 15/01/27 17:10

  • 즈이호改二 · 521499 · 15/01/27 17:12 · MS 2014

    내용을 보셨어야죠.

  • mindmapping · 494052 · 15/01/28 11:20 · MS 2014

    ㅋㅋㅋㅋㅋ 논쟁하는것 보면 키배라고 단정짓고 눈귀부터 틀어막으시는 분인가요.

  • 살다가한번은 · 456439 · 15/01/27 17:09 · MS 2013

    정부의 의치한. 전문직. 죽이기는 이제부터시작입니다..

  • 즈이호改二 · 521499 · 15/01/27 17:11 · MS 2014

    자기네들보다 훨씬 열심히 사시는 분들한테 엿이나 먹이는 나라...역시 대단합니다.

  • 추억앨범™ · 6955 · 15/01/27 17:11 · MS 2002

    근데 진짜 예비 고1 맞으신지...

  • 즈이호改二 · 521499 · 15/01/27 17:12 · MS 2014

    맞습니다. 어디 이상한데라도...

  • 추억앨범™ · 6955 · 15/01/27 17:13 · MS 2002

    왠만한 의대생들보다 의료계의 어두운 부분을 더 잘 알고 계신거 같아서요.

  • 즈이호改二 · 521499 · 15/01/27 17:17 · MS 2014

    현직에 계신 선생님들 책도 좀 읽었고..인터넷으로도 이런 글 많이 봐서요. 급여항목 원가보전률 73.9%의 저수가는 그 심평원측에서 발표한 보고서에도 나와있더라구요. 지들도 인정한거니 이건 빼도박도 못할 사실이죠.

  • 대박을 기원하며 · 440696 · 15/01/27 17:26 · MS 2013

    와 저는 예비고1때 뭐했을까 라는 생각이드네요

  • Taiji_Zero.M.D. · 14661 · 15/01/31 23:04 · MS 2003

    ????

    이건 예비고1한테서 나올 수 없는 내공인데요?
    예비R1이면 몰라도..;;

  • 즈이호改二 · 521499 · 15/01/31 23:06 · MS 2014

    예비 고1 맞습니다.

  • 해양심층수 · 427556 · 15/01/27 17:23 · MS 2012

    우리나라에서 의사는 자부심과 보람 없이는 하기 힘든직업인것 같습니다.

  • 즈이호改二 · 521499 · 15/01/27 17:24 · MS 2014

    이 환경은 자부심하고 보람까지 앗아가버립니다.

  • 의예과만이 · 505875 · 15/01/27 18:05 · MS 2014

    책에서 배운 환자를 위한 처방을 못하고 삭감당할까 무서워 심평원이 내리는 권고처방을 따르는 의사가 무슨 자부심이 있을까 싶네요

  • ing · 5106 · 15/01/27 17:25 · MS 2002

    예비 고1이면 현재 중학생인가요?
    놀라고 갑니다.
    의대생들도 관심없는 사람들은 잘 모를 내용을 잘 알고 계시네요

  • 즈이호改二 · 521499 · 15/01/27 17:28 · MS 2014

    중학생 맞습니다. 의대생분들은 이거 반드시 아셔야하는데 걱정이네요. 이게 자기 미랜데.

  • 서울대 ㄱ ㄱ · 498414 · 15/01/27 17:28

    오바마 신년연설에서 가장 감명깊었던 장면이라 한다면

    "최저임금수준으로 가족부양 할 수 있다 믿으면 그렇게 해보라"라는 대목이였죠

    약간 변형시키면 그렇게 한국에서 의사하기 싫다면 관두던지, 해외에 살 길찾아가세요

    님은 공부열심히해서 의대가지마시구요

    물론 저수가문제도 있고 여러 의료정책이 상당히 보완할것이 많다는것은 공감하지만 당장 의사분들이 생계에 중대한 위협을 받아 수가를 30-50%를 즉시 올려줘야 한다던가 극적인 의료정책의 변화를 줘야한다는것에 반대하거든요

    대다수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할겁니다

    의료수가에 가장 많은비율을 차지하는 노동비는 일반 도시노동자의 3배수준임을 감안한다면 말이죠

  • 즈이호改二 · 521499 · 15/01/27 17:29 · MS 2014

    당신같은 사람들때문에 우리나라가 이 꼴이란 생각 안 해보셨나요? 제가 본문에도 써 놨는데요.

  • 서울대 ㄱ ㄱ · 498414 · 15/01/27 17:33

    http://m.doctorsnews.co.kr/articleView.html?idxno=100635

    보건복지부 "적정수가찾는것 불가능안해" -의협신문 ㅋ

    전경련 관계자의 말만 중히 여기시는듯 ㅋㅋ

  • 즈이호改二 · 521499 · 15/01/27 17:36 · MS 2014

    말은 쉽죠.

  • 岳畵殺 · 72210 · 15/01/27 17:39 · MS 2004

    네.

    그래서 생명 다루는 과들은 지원자가 휑 하고

    그런 과 나오더라도 태반은 비급여 시술을 하면서 먹고 삽니다.

    외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인프라는 망가진지 오래고 이젠 내과까지 망가지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살길 찾기 위해 중국이나 러시아 환자도 유치하고, 해외 이민도 많이 갑니다.

  • 서울대 ㄱ ㄱ · 498414 · 15/01/27 17:42

    특히 "소아과 등 비급여 진료가 거의 없는 전문과 개원가들에서 보험진료만으로 경영이 가능할 수 있도록 수가적정화가 필요하다는데 공감한다. 소아과 등에서 내원환자를 양적으로 관리하지 않고도 환자들에게 충분한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적정수가선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면서 "의료계와 가입자들과 협의를 통해 시범사업이라도 해서 적정수가를 연구하는 것을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최소 정부가 님의 문제의식을 함께 공유하고 개선의 필요성을 인정하는듯 보입니다
    그런만큼 정부가 좋은 정책을 고안할수 있도록 의사분들도 노력해주세요

  • 岳畵殺 · 72210 · 15/01/27 17:45 · MS 2004

    립서비스야 누구나 할 수 있죠.

    저수가 문제는 이미 10년 넘게 방치된 문제입니다.

    10년 동안 립서비스 많이 들었지만 바뀐 건 없어요.

    10년 동안 개선한다 말만 하는데 정부를 믿을 수 있겠습니까?

    심심해서 구글링해보니

    http://www.hani.co.kr/arti/SERIES/60/180950.html

    2006년도에도 립서비스는 있었네요. 아마 찾아보면 훨씬 더 많이 나올 겁니다.

  • 서울대 ㄱ ㄱ · 498414 · 15/01/27 17:55

    아울러 "적정수가를 찾는 일은 불가능하지 않다. 의료계는 아직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할 수 있지만 산부인과의 경우 지속적인 수가개선을 통해 고질적이던 전공의 수급부족 문제 해결의 단초를 마련했다. 다른 전문과도 같은 개념에서 적정수가를 찾을 수 있다고 본다"면서 "맹목적인 수가인상은 불가능하겠지만, 환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면 수가 적정화를 위한 추가재정을 투입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상적인 구상으로 끝나지않게 노력해달라고 첨언한겁니다 의사분들에게요

  • 岳畵殺 · 72210 · 15/01/27 18:01 · MS 200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0605117

    대한산부인과학회 이기철 의무이사에 따르면 이에 대한 문제점을 보건복지부도 인식, 최근 수가 50% 인상에 위험률 반영을 통한 인상까지 논의하고 있으나 본디 낮은 수가 탓에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지 못하고 있다.

    2007년에 나온 말이 아직도 해결 안되고 있습니다. 뭐 립서비스만 해주면 뭐하냐고요.

  • 서울대 ㄱ ㄱ · 498414 · 15/01/27 18:06

    2007년 이후에 흉부외과 100%,일반외과 50%수가 인상한건 아시는지요?

    물론 "수가인상에 따른 효과가 미미하다"하다는이유로 3년정도 시행하다 2011년에 폐기되었지만

    그런거보면 단순한 립서비스로 건보문제점을 지적하는건 아닌거 같은데요

  • 岳畵殺 · 72210 · 15/01/27 18:09 · MS 2004

    10년 넘게 제도 개선하겠다고 하고 뭔가 정책은 찔끔찔끔 내는데 바뀐 게 없으면

    보건복지부가 뭐라 떠들든

    '아 쟤네들 또 립서비스 하는구나...'라는 반응 나오기 마련입니다.


    예를 들어 돈 꿔준 거 갚으라고 말하니 몇년 째 갚는다고 말만하면...어느 순간 포기하게 되잖아요?

    딱 그 심정입니다.

  • 즈이호改二 · 521499 · 15/01/27 18:09 · MS 2014

    그 인상한 걸로도 부족해서 그런거란 생각 안 해 보셨는지?

  • 서울대 ㄱ ㄱ · 498414 · 15/01/27 18:14

    의협신문에 따르면 산부인과 지원률이 되살아나고 있다네요

    정책과장의 "수가개선을통해 고질적인 산부인과 전공의수급문제 해결단초를 마련했다"는 것이 단순히 립서비스일련지요

  • 岳畵殺 · 72210 · 15/01/27 18:19 · MS 2004

    올해 산부인과 지원율이 올라간 건 내과 지원율이 박살나면서 지원자들이 다른 지원과를 찾다보니 산부인과를 선택한 요인이 있고

    전공의 수를 많이 줄이다보니 지원율 자체가 높아진 측면이 있습니다.

    2011년만 해도 전공의 TO가 186명이었습니다.

    (https://www.dailymedi.com/news/view.html?section=1&no=783880&category=6)

    참고로 올해 산부인과가 150명 모집에 158명 지원이었습니다.

    4년 전 기준으로 바라보면 여전히 지원자는 적다고 할 수 있는 셈이죠.

  • 즈이호改二 · 521499 · 15/01/27 18:23 · MS 2014

    지금 기준으로는 정원보다 8명 더 많지만 그 때 기준으로는 28명 미달인 거군요.

  • 岳畵殺 · 72210 · 15/01/27 18:31 · MS 2004

    http://jhealthmedia.joins.com/news/articleView.html?idxno=780

    2000년대 초까지 가면 그 때는 산부인과 전문의가 200명 넘게 배출되기도 했죠.

    사실 그 때 과잉배출이 지금 산부인과 인기 추락의 한 원인이기도 합니다.

  • 서울대 ㄱ ㄱ · 498414 · 15/01/27 18:35

    그리고 외과 흉부외과 산부인과가 상당히 힘든건 일반인도 알고있는데요

    헐리우드 액션을 그들이 펼치고 있다고는 국민들도 생각치 않을겁니다

    저도 그 분들을 지칭하지않았고요

    다만 그들을 전체 의사들이 그런마냥 그리고 건보시스템때문에 의사들의 생계가 급격하게 위협받고 있는마냥 그렇게 떠들고 다니는게 헐리우드액션이라는겁니다

    다만 기피과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문제점이 커 개선을 해야한다는 점에 공감하는거구요

  • 岳畵殺 · 72210 · 15/01/27 18:39 · MS 2004

    헐리웃 액션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내과가 붕괴되고 있네요?

    내과 전문의가 전문의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알고 있죠?

    4대 필수과목인 내외산소 중 소아과는 몇년 전 위기를 극복하고 회복하긴 했는데...

    내외산이 죽어가고 있네요. 군대로 치면 주력부대가 전멸하고 있는데 헐리우드 액션일까요?

  • 서울대 ㄱ ㄱ · 498414 · 15/01/27 18:41

    내과의사 페이가 현재상황으로 얼마인지 말씀해주있으신가요?

  • 岳畵殺 · 72210 · 15/01/27 18:45 · MS 2004

    제가 내과 전문의는 아니라서 구체적으로 모르겠는데

    전문의만 따고 나오면 갈 자리가 없고

    분과 전문의까지 따고 나와야 자리가 있을까 말까한 상황입니다. 신규 자리 자체가 별로 없고 지방 내려가야 자리 잡을 수 있다고 합니다.

  • 의예과만이 · 505875 · 15/01/27 18:45 · MS 2014

    오 내과 의사페이가 일반직장인보다 많으면 전망이 좋고 뭐 그런건가요? 페이가 일정수준이상이면 적정한 수가라고 단언할수있나요?

  • 서울대 ㄱ ㄱ · 498414 · 15/01/27 18:45

    업무강도는 어느정도 되는가요?

  • 岳畵殺 · 72210 · 15/01/27 18:47 · MS 2004

    외래 환자 보면서

    위/대장내시경도 해야 하고

    필요하면 입원환자 콜도 받아야하죠.

    저도 그 과 전문의가 아니니 '구체적'으로는 몰라요.

  • 추억앨범™ · 6955 · 15/01/27 17:41 · MS 2002

    의료전달체계의 왜곡은 안 보이고 오로지 의사들 벌이에만 관심이 있으니 이런 말이 나오는거죠. 의료체계 망가지든말든 의사들 돈 버는건 배아파서 못 보겠다는 마인드...

  • 서울대 ㄱ ㄱ · 498414 · 15/01/27 17:49

    개선의 필요성은 정부도 인정하고 있습니다 국민들도 건보만족도가 높지않으니 공감할거고요

    다만 헐리우드 액션을 싫어하는건 축구팬뿐만은 아닐겁니다

  • 岳畵殺 · 72210 · 15/01/27 17:53 · MS 2004

    http://jhealthmedia.join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314

    헐리우드 액션을 위해 폐업하나보네요.

    몇년 전부터 말 많은 산부인과와 외과 폐업율을 보세요.

  • 서울대 ㄱ ㄱ · 498414 · 15/01/27 17:57

    폐업률이라는게 사실 따지기 어려운 수치죠

    저 자료를 보면서 혹자는 "현재에도 총 의원수는 증가하고 있다"라고 긍정적으로 해석해도 할말없는거구요

    단편적으로 해석불가능한 자료아닐까요?

  • 岳畵殺 · 72210 · 15/01/27 18:02 · MS 2004

    그 말 나올까봐 산부인과와 외과 폐업율을 보라고까지 말씀드렸는데 왜 다른 말을 하죠?

    다른 의원 폐업율이 80%일 때 130%, 220% 찍고 있는게 정상인가요?

  • 의예과만이 · 505875 · 15/01/27 18:07 · MS 2014

    서울대 ㄱㄱ님은 신분이 어떻게 되세요? 설공지원자입니까?

  • 서울대 ㄱ ㄱ · 498414 · 15/01/27 18:17

    외과같은 경우 정부가 30-50% 수가가산을 단행했었던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수가인상만으로는 해결불가능하다는 교훈을 얻고 2,3년만에 철회했지만요

    산부인과는 요즘 지원률이 살아나고 있다고요

    제가 말씀드리는건 정부가 정말 정책을 끝내주게잘한다는게 아니라

    삽질도 하지만 의지가 있다는겁니다 개선 의지가

  • 의예과만이 · 505875 · 15/01/27 18:21 · MS 2014

    우리나라 정부가 수가 개선여지를 보인다라 ㅋㅋㅋ 개풀뜯어먹는소리하시네 신분이 어떻게되시냐고요

  • 岳畵殺 · 72210 · 15/01/27 18:23 · MS 2004

    일단 딱 한해 지원율 상승했다고 '요즘'이란 표현을 쓰긴 이르고요...산부인과 지원율이 높아진다는 것은 2-3년은 더 지켜봐야 할 문제입니다.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4045311

    도표보면 흉부외과도 '반짝' 지원율이 높아진 적은 있습니다. 그 뒤 다시 추락했지만요.)

    '의지'는 있겠죠. 그게 강한 의지인지는 별로 와닿지는 않습니다만.

  • 서울대 ㄱ ㄱ · 498414 · 15/01/27 18:27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14&aid=0002342802

    2010년도 기사입니다 읽어보시구요

    제 신분은 애매모호합니다
    그냥 의치대를 둘 다 쓰고 의대는 붙었지만 치대를 지망하는 학생쯤으로 정리해두시길 바랍니다

  • 즈이호改二 · 521499 · 15/01/27 18:29 · MS 2014

    다행이네요. 의대 가시면 선배들과 동기들한테 욕이란 욕은 다 드실 것 같으니.

  • 서울대 ㄱ ㄱ · 498414 · 15/01/27 18:30

    저도 적극적인 의지를 안보이고 있다는 점은 공감합니다 그래서 의사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그런거구요

    다만 수가개선을 위해 어떤 노력도 하지않은것도 아니니 립서비스로 치부하지말고 의사분들이 노력해달라 이겁니다

  • 岳畵殺 · 72210 · 15/01/27 18:34 · MS 2004

    1000만원 돈 꾼 사람이

    매달 10만원씩 갚고 있습니다.

    채권자: '아니 어느 세월에 돈 갚을거야? 채무 변제에 대한 의지가 있는거야?'

    채무자: '10만원 씩 꼬박꼬박 갚고 있는 의지가 보이지 않나? 분명 갚을거다. 믿어달라.'


    해석은, 누구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많이 달라지겠죠?

  • 즈이호改二 · 521499 · 15/01/27 18:53 · MS 2014

    매달이 아니라 매년으로 해야하지 않나요? 아니, 이것보단 카드 돌려막기가 더 정확하지 싶습니다. 산부인과 수가 올릴 때 다른 데에서 칼친걸로 아는데...

  • 한신 · 415875 · 15/01/27 18:14 · MS 2012

    수가 문제는 제가 보기엔 배가 고파도 안고픈척 하는게 몸에 벤 의사들이 문제였음요.

    이젠 죽기 직전이라 이런 저런 눈치볼 겨를이 없으니 마구 할 말 하는듯.

    진즉에 이래서야죠....

    근데 원격진료가 잘 못되면 작살 날 듯.

  • 의예과만이 · 505875 · 15/01/27 18:22 · MS 2014

    선배들의 알량한 자존심 때문이죠
    지금까지 잘 이가격에 해왔는데 배가불렀구나로 국민여론 조장

  • 추억앨범™ · 6955 · 15/01/27 18:49 · MS 2002

    자존심도 문제지만 그동안 편법으로 수익을 보전해왔던게 더 큰 문제입니다.
    그런데 그 편법들이 하나하나 막히니까 이제서야 수가가 눈에 들어오는거죠.

  • 사랑&축복 · 290656 · 15/01/27 19:53 · MS 2009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르누아르 · 214884 · 15/01/27 20:12 · MS 2007

    의료계의 현안에 관심을 많이 가지는 건 좋지만, 사회의 많은 문제들에 '절대선'과 '절대악'은 없습니다. 어떤 쪽의 의견도 절대적으로 옳고, 절대적으로 그르지 않습니다. 따라서, 반대쪽의 의견 역시 충분히 고려해본 다음에 본인의 입장을 정해도 전혀 늦지 않습니다.

    [맞짱 토론] '의료 수가' 올려야 하나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4040401471
    전문의 적정수급을 위한 건강보험 수가적용방안(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13)
    한의과대학부속 한방병원의 손익분석(대한예방한의학회지, 2011)
    조산원의 건강보험 수가산출 방법과 추계(여성건강간호학회지, 2011)
    의사인력의 수급실태와 바람직한 해결방안(건강보장정책, 2012)
    고령화를 준비하는 건강보험 정책의 방향(KDI, 2013

  • 즈이호改二 · 521499 · 15/01/27 20:14 · MS 2014

    원가도 채 안 되는 금액을 주는게 선이 될 수 있던가요..?

  • 르누아르 · 214884 · 15/01/27 20:15 · MS 2007

    기사를 읽어보지 않으신 것 같네요. 한번 읽어보세요. 그리고 알고 계신 원가보전율은 8년 전 수치입니다.

  • 즈이호改二 · 521499 · 15/01/27 21:02 · MS 2014

    읽어봤습니다만. 의료기관 수가 느는건 의사 수가 늘어서이지 사정이 좋아서가 아닙니다.

  • 르누아르 · 214884 · 15/01/27 21:17 · MS 2007

    의사 수가 증가할 때 의료기관 수가 증가해야 할 필요적 연관성은 없으며, 특정 직종의 고용과 소득의 유지를 국가가 보장해주어야할 의무 역시 없습니다.

  • 즈이호改二 · 521499 · 15/01/27 21:18 · MS 2014

    제 글 안 읽어보셨나본데, 그럴거면 애초에 수가부터 원가에 못 미치게 묶어놓질 말았어야죠. 그리고 연관성 있습니다. 페이닥터 뛸 수 있는 기간은 한정되어 있으니까요.

  • 르누아르 · 214884 · 15/01/27 21:32 · MS 2007

    반대측의 서울대 교수님이 쓰신 글을 읽어보셨으면 해결되었을 말들을 하시네요. 보고싶은 부분만 보신 건 아닌지...

    수가가 매겨지는 행위만 수백 가지인데, 그 중 원가를 넘는 것도 있고 원가보다 낮은 것도 있습니다. 또, 비급여항목을 합친 전체 의료행위에 대한 수가는 원가보전율을 상회합니다.

    그리고 그 누구도 의대 졸업자에게 페이닥터 하라고, 혹은 의료기관 개설하라고 강제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의료산업에 종사하기를 선택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은, 의사로서 일하는 것이 다른 길보다 경제적으로 더 좋은 선택임을 의미하며, 이는 곧 의사라는 직종의 사정이 다른 직종에 비해 여전히 비교적 좋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참고로 저는 이 문제에 대해 개인적으로 찬성 혹은 반대를 표명하고 싶지 않습니다. 다만 KDI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을 포함한 다양한 국책연구기관의 보고서에서는 수가 인상이 그렇게 당연하게 이루어져야 할 일이 아님을 지지하는 다양한 근거들을 들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은 거예요. 반대편 의견에 대한 고려 없이 하나의 관점에서 보이는 것만 주장하면 현 상황에서 더 나아질 것이 없습니다.

  • 즈이호改二 · 521499 · 15/01/27 21:53 · MS 2014

    그 구조가 잘못됬단 말입니다. 비급여로 수익 남길 수 있으니 괜찮다는건, 밑지는 장사 하면서 알아서 적자 메꾸라고 하는 거나 마찬가집니다.

  • 르누아르 · 214884 · 15/01/27 22:14 · MS 2007

    죄송하지만 의료수가의 의미를 잘못 알고 계신 건 아닌지... 여전히 의사와 병원 입장만 고려하고 계시네요. 아무튼 잘 알겠습니다.

    "환자들이 의료 서비스에 대해 가지는 불만 대부분은 의료인과의 소통 부족에서 생기는 거예요. 그런데 의사들에게 이런 지적을 하면 대부분 그 원인은 너무 낮은 수가 때문이다, 단위시간에 많은 환자를 봐야만 하는 불합리한 현실 떄문이다, 말합니다. 정확히 맞는 말이지요. 그런데 문제는 책임을 제도에 떠넘기는 것 외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어떤 노력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강신익(서울대 치대 졸업, 인제대 의대 교수)

  • 서울대 ㄱ ㄱ · 498414 · 15/01/27 22:28

    여기서 쓰이는 원가의 의미를 제대로 모르고 계시는건 아닌지요?

    우리가 흔히 원가라고 함은 재료비로 착각하고

    원가 미만으로 팔면 무조건 적자라고 생각하는데

    그게 아니라

    원가는 "재료비(타인의 인건비 포함)+자신의 인건비"를 포함한 수치로서

    행위자 본인의 인건비를 어떻게 산정하느냐에 따라 원가가 달라지며 재료비 100원인 김밥을 말 때 본인은 응당 1900원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면 2000원에 파는겁니다

    만약 어떤 경제학자가 와서 김밥한 줄 말때 받아야하는 인건비를 4900원으로 책정하면

    원가는 5000원이 되는거고 원가 보존율은 40%가 되겠지만

    실제로 흑자를 보는 상황이 바뀌는건 아닙니다



    고로 서울대 교수가 측정방식에 따라 "원가 보존율이 100%미만으로 떨어지기도 하고 100%를 초과하기도 한다" 라는 말의 뜻도

    의사의 인건비를 어느 수준으로 산정하느냐에 따라 원가가 달라진다는 이야기이지

    측정방식에 따라 재료비가 달라진다는게 아닙니다

  • 즈이호改二 · 521499 · 15/01/27 22:32 · MS 2014

    급여진료로도 경영예 문제 없게 만들어주면 비급여항목 급여화 반대할 의사는 거의 없다고 봅니다만.

  • 르누아르 · 214884 · 15/01/27 22:34 · MS 2007

    그러니까 대한민국 정부에서 왜 급여 진료만으로도 의원 운영이 무리가 없을 정도로 수가를 인상해줘야 하냐니까요..

  • 즈이호改二 · 521499 · 15/01/27 22:35 · MS 2014

    심평원에서 주장한 1일 적정 진료 환자 수가 15명인데, 이거 그대로 하면 그 병원은 무조건 망합니다. 오히려 시스템의 책임을 개인 의지에 돌리는게 아닌지요?

  • 즈이호改二 · 521499 · 15/01/27 22:37 · MS 2014

    그래야 의사들이 비급여 거의 없는 과목을 안 피하죠. 당장 이번에 내과 전공의 미달난건 아십니까? 원격의료 + 저수가 + 사실상 6년인 로딩 등 온갖 악조건이란 악조건은 다 겹쳐서 계속 지원률 감소하더니 드디어 미달났습니다.

  • 즈이호改二 · 521499 · 15/01/27 22:40 · MS 2014

    원가가 인건비 포함인건 저도 압니다. 그런데 그 인건비가 너무 낮아서 환자 얼굴 한 번 보고 처방 나오는 형식의 진료가 만연한거죠.

  • 르누아르 · 214884 · 15/01/27 22:45 · MS 2007

    15명이라는 근거가 있나요?

    심평원은 평가결과를 통해 "의사 1인당 1일 환자수는 사회복지법인 의원 60∼90명, 한의원은 48명이 적정하다 합병증이 없는 단순치료는 주 2회 내원이 바람직하다"고 결론지었다. (데일리메디 2001. 10. 7.)

    건강보험공단이 권장하고 있는 의사 1인당 일일 적정 환자 수는 하루 75명이라고 정 의원측은 설명했다. (한겨레 06. 9. 24.)

    아무튼 수고하세요. 저는 이만 쓰겠습니다. 제가 위에서 언급한 보고서 꼭 좀 읽어보세요. 지금부터 내집단을 의사로 설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본인을 위해서도, 다른 사람을 위해서도..

  • 즈이호改二 · 521499 · 15/01/27 22:52 · MS 2014

    예전에 봤던 거라 헷갈렸나 보네요. 다만 보통 의원이 오전 10시 ~ 오후 6시까지 여는데, 8시간동안 환자 75명을 보면 1명당 할당되는 시간이 6.4분입니다. 5분이랑 별 차이가 없거든요. 게다가 점심시간까지 포함하면 이것보다 더 짧아지겠죠. 이게 실제로 적정한 시간은 아닙니다. 아무리 많이 봐도 75명은 넘기지 말란 소리죠.

  • 서울대 ㄱ ㄱ · 498414 · 15/01/27 23:07

    의사의 인건비는 기준에 따라 달리 산정될수 있는겁니다

    도시노동자 평균의 3배를 상회하는데

    이걸보고 누구는 적당하다고 할 수 있지만 누구는 부족하다고 누구는 많다고 할 수 있는거죠

  • 의예과만이 · 505875 · 15/01/27 23:59 · MS 2014

    호오 특정 직종의 고용과 소득의 유지를 국가가보장할의무는 없지만 정책적으로 미필적 고의에 의해 무너진다는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않으세요?

  • 마티유 · 539449 · 15/01/27 20:26 · MS 2014

    아~ 의사하기가 너무 안좋아서
    지방의대 점수가 스카이 공대보다 높구나 ㅎㅎ
    다른나라는 의사가 워낙 돈을 못벌어서
    최상위권들은 의대 안가려고 한다는데 말이죠.


    의사들 고질적인 문제가...
    자기네들 힘든것만 알지. 다른직업 힘든 건 모른다는거죠.
    월급쟁이 의사들조차도 웬만한 사업가 이상의 소득을 올리는 게 현실이고
    대다수 월급쟁이 샐러리맨들이 의사월급 반만 받아도 좋겠다고 생각하는 게 현실인데 말이죠.ㅋㅋ

  • 즈이호改二 · 521499 · 15/01/27 21:03 · MS 2014

    다른 나라 어딜 말씀하시는건지 모르겠는데, 러시아 말씀하시는거면 러시아 의료 돌아가는 꼴부터 보시고 말씀하시는게 좋겠습니다.

  • 서울대 ㄱ ㄱ · 498414 · 15/01/27 21:37

    글쓴이께서 생각하시기엔 러시아 의료시스템에서 수가상승을 이루어내면 의료시스템의 질이 바뀐다고 생각하시겠죠?

    그건 저도 공감하는 바입니다만

    한국에선 반드시 그렇게 될 거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제가 앞서 말씀 드렸지만

    흉부외과같은경우 수가 100%인상결정 이후 흉부외과 레지던트 연봉이 1억에 근접하는 효과를 보여줬지만

    전공의 수급상황이 개선되지않고 대형병원을 제외한 의료기관의 상황이 인상효과를 제대로 보지 못해서 2011년 철회를 해버립니다

    ------------------------------------------

    이를 경제상황에 빗대면 경제규모가 큰 국가에서는

    기업상황이 매우 호전적이여도 임금을 비약적으로 상승시켜주지않는데

    기업들은 임금을 더 늘려서 얻을수 있는 생산성 증가가 유의미하지 않다고 보는겁니다 오히려 물가상승률에 빗대면 깎는 일도 비일비재합니다.

    현재 아베노믹스에서 기업상황은 좋은데 노동자의 실질임금이 계속 후퇴하는걸로 보여주고있죠 (물론 일본정부에선 올해는 상승할것으로 기대한답니다)

    --------------------------------------------

    이런 경제 딜레마는 한국도 지니고 있고 이는 이명박정부에서 여실히 드러났는데요

    의료기관만은 예외로 간주하고

    수가 100%인상했음에도 효과가 미미한 이유를 수가를 더 올려주지 않아서 라고 주장하는건 합리적인 발상은 아닌거 같습니다

    (물론 상황은 다르지만 "기업실적 개선->임금상승"공식이 경제규모가 큰 국가에서는 통하지 않듯

    "수가인상->의료의 질 개선"공식 또한 모든 국가에서 통한다는건 증명되지 않은 가설일 뿐입니다)

  • 즈이호改二 · 521499 · 15/01/27 21:59 · MS 2014

    흉부외과는 레지던트 끝나고 나면 전공 살릴 곳이 거의 없으니까요. 4년 더 벌자고 수십년을 버릴 바보가 얼마나 될까요?

  • 서울대 ㄱ ㄱ · 498414 · 15/01/27 22:32

    그러니깐 수가인상이 능사가 아니라는거죠

  • 소백산불곰 · 551606 · 15/01/27 22:33 · MS 2015

    굿

  • 즈이호改二 · 521499 · 15/01/27 22:34 · MS 2014

    흉부외과 운영해도 밑지니까 운영하는 병원이 적은 겁니다.

  • 서울대 ㄱ ㄱ · 498414 · 15/01/27 22:39

    상당히 큰 문제네요

    근데요 그걸 타개 할 수 있는 정책이 맹목적인 수가상승이 아닌거죠

    그걸 팩트로 보여준 사건도 있는데요...

  • 즈이호改二 · 521499 · 15/01/27 22:41 · MS 2014

    5천원 더 줘서 안 온다고 만원 주는건 고려 대상에서 빠집니까?

  • 서울대 ㄱ ㄱ · 498414 · 15/01/27 22:44

    유동성 함정이 뭔지는 아시나요?

  • 즈이호改二 · 521499 · 15/01/27 22:46 · MS 2014

    그게 흉부외과랑 무슨 상관입니까?

  • 서울대 ㄱ ㄱ · 498414 · 15/01/27 22:52

    아주 약간 올린게 아니라

    수가가 일순간에 두배가 되었는데

    시장이 유의미한 반응 보이지 않았다는게

    우리가 흔히 접하는 거시경제의 유동성 함정이랑 비슷하다는 겁니다

    유동성 함정에 빠졌을때 재정을 더 푸는걸로 해결하지 않습니다 효과가 없거든요

    마찬가지인거죠

  • ing · 5106 · 15/01/27 22:54 · MS 2002

    흉부외과수술수가가 두배가 되었다고 흉부외과에서 받을 수 있는 돈이 두배가 되는게 아닙니다. 응급실 중환자실 등등 운영해야 할 곳들이 비용이 어마어마하게 드는 곳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수가가 오르지 않으면 어디서 돈을 받죠? 결국 비급여에서 받으라는 건가요?
    적정수가보다 훨씬 적은 돈을 받기때문에 유지할 수 없어서 병원이 없고 그래서 일할 곳이 없는겁니다. 대학병원은 상급종합병원을 유지하기 위해서이기도 하고, 그만큼 환자가 몰리고 다른곳에서 부대수입을 얻을 수 있고 인건비가 적게 드는 레자던트, 펠로우 등이 있기 때문에 그나마 유지가 가능한거구요.

  • 서울대 ㄱ ㄱ · 498414 · 15/01/27 23:02

    수가를 실제로 올려줬어도 효과없으니깐 이제 수가를 더 올려주면 해결된다는 논리가 나오는군요

    한마디 하면 의사분들은 보건정책의 이해당사자지 보건정책 전문가가 아닙니다

    의료 전문가지요 이건 아셨으면 좋겠네요

  • 즈이호改二 · 521499 · 15/01/27 23:09 · MS 2014

    그걸 명목으로 행정당국의 포퓰리즘적 정책에 조용히 입 닫고 있으라는 결론이 나오는군요.

  • 서울대 ㄱ ㄱ · 498414 · 15/01/27 23:13

    보건정책을 포퓰리즘으로 매도하는 쪽이 그 정책의 이해당사자라면 진정성을 의심하는게 합리적인 인간아닌가요?

  • ing · 5106 · 15/01/27 23:14 · MS 2002

    올려준게 부족한지 어떤지는 판단보류하겠습니다만, 의료정책을 잠깐 몇년 시행하고 바로 철회할 정도면 정부에 있는 사람들도 의료정책전문가는 아닌것 같네요.

  • 즈이호改二 · 521499 · 15/01/27 23:15 · MS 2014

    이해당사자가 하는 말이면 귀 막고 안 듣는것도 합리적 인간입니까?

  • 서울대 ㄱ ㄱ · 498414 · 15/01/27 23:19

    들었는데 아전인수격 해석만 하고 있다면 전문가를 찾는게 합리적인 인간이죠

    수가 2배올려도 해결 안되었는데 더 길게 시행했으면 성공했을거라고 더 올리면 해결된다고 올리자고 주장하는게 그야 말로 아전인수격 해석아닌가요?

  • 즈이호改二 · 521499 · 15/01/27 23:21 · MS 2014

    그 말은 원래 1500원이 적정가격인 물건을 500원만 내고 사왔었다면, 갑자기 그 쪽에서 안 팔겠다고 했을때 앞으로 1000원을 주겠다 했는데도 입장을 안 바꿨으면, 더 올려봤자니 가격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군요?

  • 서울대 ㄱ ㄱ · 498414 · 15/01/27 23:25

    1500원이 적정가격이라는건 그야말로 그쪽 주장이긴하나

    그걸 사실이라고 해도 500원에서 1000원으로 올려주면 시장 건정성이 비약적으로 오르는건 사실 아닌가요?

    기대만큼은 아니더라도 유의미한 변화가 있어야지요 안그래요?

    다시 말하자면 흉부외과 레지던트 연봉이 1억에 육박했었다니깐요

    그래도 해결안되는데 언제까지 수가만능주의만 외칠건지 의문스럽네요

  • 즈이호改二 · 521499 · 15/01/27 23:28 · MS 2014

    흉부외과 레지던트 4년 한 다음엔 어디서 뭐 할건데요? 4년동안 연봉 1억 받고 그 뒤에는 손가락 빨면서 살라고 하면 그렇게 하실 겁니까? 손가락 빨진 않겠지만 전공 하나도 못 살리니 4년 날린 셈입니다만?

  • 서울대 ㄱ ㄱ · 498414 · 15/01/27 23:32

    그러니깐 수가인상이 능사가 아니라는거죠

    다른 정책으로 해소할 문제 아닌가요?

    그 정책 다음에 수가인상을 하면 효과가 있을수도 있지만

    현재 상황에선 수가인상이 만능키가 아닙니다

    그게 증명되었잖아요

    그리고 현재 정부에서 수가산정을 외과에 유리하게 해놓는 작업을 하고 있는 등

    수가 상승정책을 완전히 포기한게 아닙니다

  • 즈이호改二 · 521499 · 15/01/27 23:34 · MS 2014

    진짜 말 못 알아들으시네...수가 더 올려서 흉부외과가 병원 운영에 이득이 되게 한다면 흉부외과 만들지 말래도 만들 겁니다. 수가 인상이 답이 아니라고요? 이게 답입니다만?

  • 즈이호改二 · 521499 · 15/01/27 23:35 · MS 2014

    그리고 정부에 수가 인상 의지가 있다고 하셨죠? 이건 그냥 카드 돌려막기입니다만. 외과계 수가 올리면서 내과계열 칼치는게 수가 인상입니까?

  • 서울대 ㄱ ㄱ · 498414 · 15/01/27 23:36

    중학생이 뭘안다고 그게 답이라고 확신하나요?

    이미 수가 2배로 올려줘도 효과가 없었는데 ㅡㅡ

    경제이론 하나 새로 만드셨나요?

  • 서울대 ㄱ ㄱ · 498414 · 15/01/27 23:37

    님이 말씀하신 비급여로 원가보존이 안되는과 수가를 올려주고

    비급여로 원가보존을 하고도 남는과의 수가를 낮추면 그게 공평한거 아닌가요?

  • 즈이호改二 · 521499 · 15/01/27 23:39 · MS 2014

    아하, 지금 원가 보전이 되서 내과가 미달나는 거였군요!

  • 서울대 ㄱ ㄱ · 498414 · 15/01/27 23:40

    http://www.medicaltimes.com/News/1094170

    내과라는 말이 어딨나요? 요즘은 영상의학과도 내과로 치나보죠?

    너무 의사이익에 편향된 의견만 주장하시네요 100% 의대간다는 보장도 없으신데...

  • 즈이호改二 · 521499 · 15/01/27 23:43 · MS 2014

    제가 언제 영상의학과가 내과계랬나요?
    http://www.docdocdoc.co.kr/news/newsview.php?newscd=2014071300002

  • ing · 5106 · 15/01/27 23:44 · MS 2002

    일단 중학생이라고 무시하지 마시고, 제가 보기엔 님도 겨우 학생일 뿐입니다.
    수가인상이 2배가 되었다곤 하지만 효과자체가 2배가 아니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수가결정에는 상대가치제라는 개념이 있어서 한쪽 수가를 올리면 다른곳에서 수가를 깎아왔습니다. 수가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으면서도 보험재정에 여유가 약간 생기면 선심성 보장확대만을 하여 노인인구 증가로 인해 추후 발생가능한 보험재정악화에 대비하는 정책을 시행하지도 않았고, 보험료 인상이 필요한것을 알면서도 그것을 미뤄왔습니다. 이전에 있었던 흉부와과 수가인상이 효과를 보기에도 쉽지 않은 상황이었고, 그것이 전공의 지원과 연결되려면 시간이 필요합니다. 막말로 다른 과야 개원가가 잘되면 그 효과가 빨리 나타날 수도 있지만 흉부외과는 그렇지도 않지 않습니까? 이전의 흉부외과 수가 인상은 섵부른 판단과 언발에 오줌누기식 정책이었을 뿐입니다.

  • 서울대 ㄱ ㄱ · 498414 · 15/01/27 23:46

    님 말은 수가인상이 아닌 내과 선생님들이 불합리한 수가 하락을 막아야한다는거군요

    알았습니다 이해합니다 지지합니다 ㅇㅇ

  • 즈이호改二 · 521499 · 15/01/27 23:49 · MS 2014

    수가도 인상 필요합니다. 이거 읽어보시죠.
    http://blog.daum.net/mdconsult/12321624

  • 서울대 ㄱ ㄱ · 498414 · 15/01/27 23:51

    .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참여하는 가입자 단체 대표들이 ‘병원경영수지 적자가 확인되면 수가 인상에 동의하겠으니 의료계와 공동으로 병원을 직접 방문해 실사해보자’는 제안을 했지만 의료계는 이 제안을 받아들인 적이 없다.
    ////////
    글쎄요

  • 즈이호改二 · 521499 · 15/01/27 23:53 · MS 2014

    건정심이 어용단체들 모임인건 아시나요? 의료정책에 노동운동 단체가 왜 끼어들죠? 정부측에 유리한 결과를 얻어내기 위해서 끼워넣은거 아닙니까?

  • 서울대 ㄱ ㄱ · 498414 · 15/01/27 23:55

    의협,병협 등도 참여하고 가입자 대표가 그들에게 요구한겁니다

    의협이 어용단체였다니 진짜라면 눈물만 흐릅니다

  • 즈이호改二 · 521499 · 15/01/27 23:56 · MS 2014

    의협 말고요. 가입자단체 말입니다.

  • 서울대 ㄱ ㄱ · 498414 · 15/01/27 23:58

    건보료를 내는 쪽이 국민들인데 당연히 건보 가입자가 참여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가입자 단체 대표들이 '적자확인되면 수가인상'해주겠다고 방문 실사를 요청했는데요

    그걸 거부한건 의약단체측인데 그럼 의약단체가 어용단체인셈이죠 ㅇㅇ

  • 즈이호改二 · 521499 · 15/01/28 00:02 · MS 2014

    인건비 조금 남는거 보고는 적자 안 나지 않냐고 할 게 뻔하니까요. 물어뜯어댈 먹이를 안 주는게 더 좋은 선택 아닌가요?

  • 의예과만이 · 505875 · 15/01/28 00:04 · MS 2014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서울대 ㄱ ㄱ · 498414 · 15/01/28 00:04

    ㅡㅡ;;;;

  • 서울대 ㄱ ㄱ · 498414 · 15/01/28 00:07

    의예과만이//보건정책 전문가가 아닌건 중딩이나 저나 님같은 의대생이나 의사나 똑같죠

    그러니깐 충분한 근거없이 "이게 답이다"라고 말하면 안되는거고요^^

    근데 저는 실제 정책실패를 근거로 들었으니깐 제 망상으로만 짓껄이는게 아닙니다만?

    그렇지만 하기야 비전문가끼리 뭔가를 말한다는게 말이안되죠 뭐

    이익단체들이야 언제나 선동주체가 되는건 국민들이 다 아는거니깐 괜찮을지 모르지만요

    그냥 의사들이 주장하는 일련의 주장의 근거가 빈약해서 국민들 다수가 지지하기에 결함이 있다 이정도 사실만 제가 끌어낼수 있겠네요

  • 서울대 ㄱ ㄱ · 498414 · 15/01/27 23:50

    ing/ 지금껏 건보상승률은 국민소득 증가율의 평균 5배였습니다 얼마나 더 올려야 한다는건지요?

    그리고 수가인상정책이 언발에 오줌누기였다는건 저도 인정합니다 그러니깐 수가인상이 능사가 아니라고 말하고 있는 거죠

    수가상승이 궁극적인 해결책이라도 어떤 정책이 선행되어야 함은 분명해 보이는데요

  • ing · 5106 · 15/01/27 23:55 · MS 2002

    근데 왜 외래진료시 내는돈은 10년전이나 20년전이나 차이가 별로 없을까요?

  • 서울대 ㄱ ㄱ · 498414 · 15/01/27 23:56

    그걸 나타내주는 객관적인 자료가 있을련지요?

  • 서울대 ㄱ ㄱ · 498414 · 15/01/28 00:03

    ing//

    "전문과목 간 또는 동네의원 간에도 빈부격차가 적지 않게 존재한다. 건강보험 재정을 거의 독식하는 수도권 대형 병원도 있고, 폐업을 고민해야 하는 지방 중소 병원도 있다. 이런 문제점은 반드시 해소돼야 한다. 하루에 20~30건을 진료하면서 환자에게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네의원이 경영에 문제가 없도록 수가체계를 개선할 필요가 있으며, 동시에 경증 외래환자가 대형 병원에 몰리지 않도록 의료전달체계를 바로잡아야 한다. 그러나 구조적인 불균형은 그에 적합한 정책수단으로 접근해야 하며, 수가 인상이 능사는 아니다."

    이런 주장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ing님?

  • ing · 5106 · 15/01/28 00:12 · MS 2002

    초진비 관해서는 저도 자료를 찾기가 힘드네요. 아직 집밖이고 폰밖에 없어서요.

    저것도 당연히 고쳐야할 문제입니다. 의료전달체계가 무너져있다는건 큰 문제입니다. 당연히 저건 수가인상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이구요. 교통의 발달로 인해 서울 대형병원으로 환자가 쏠리는것을 강제로 못오게 할 수는 없겠지만 제도적으로 보완해야할 문제입니다.

    어떤 한가지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 않습니다. 의료계에서 수가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꼽는것은 모든것을 해결하지는 못해도 문제해결에 있어서 전제조건이 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경제적인 문제도 엮여있지만 수가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현재의 박리다매식 의료를 바꿀 수가 없습니다.

  • ing · 5106 · 15/01/28 00:15 · MS 2002

    아..그리고 건보상승률과 관계 없이 수가인상률은 거의 항상 물가인상률보다 낮았습니다. 건보료 상승과 수가 인상이 연계되지 않았다는 것이죠. 제가 위에서도 언급한것 같은데 건보료 인상으로 재정에 약간의 여유가 있으면 거의 항상 포퓰리즘식 보험급여범위확대만을 했지 제대로 된 수가인상은 없었습니다. 보험급여 확대시 거의 항상 수가는 굉장히 박하게 매겼구요.

  • 즈이호改二 · 521499 · 15/01/28 00:20 · MS 2014

    "의료의 전문가"가 아닌 심평원 직원들이 전문가의 의견은 아랑곳않고 자기들 마음대로 삭감을 해대는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서울대 ㄱ ㄱ · 498414 · 15/01/28 00:26

    항상그랬다는 표현보다는 지금껏 누적상승률이 부족했던건 사실인거 같네요

    다만 요즘은 의협에서 협상을 다채롭게 하는거 같긴합니다

    2008년에 유형별로 수가협상이 분리된 이후에는

    의원급은 3%벽을 넘었더라고요

    작년 협상도 전체 수가상승률은 줄었는데 의원급만 소폭오른거보면(+0.1% 3.1%)

    동네병원들은 2008년 이전보다는 다소 나아진것 같긴합니다만....

  • 서울대 ㄱ ㄱ · 498414 · 15/01/28 00:31

    수가는 공단과 의협이 협상해서 결정하는겁니다만...

  • ing · 5106 · 15/01/28 00:41 · MS 2002

    수가는 건정심에서 정합니다. 건정심 구성원에 정부 공급자 소비자 이렇게 참가하는데 구성원에 대해서도 말이 많습니다.

  • 소백산불곰 · 551606 · 15/01/27 22:29 · MS 2015

    굿

  • 의예과만이 · 505875 · 15/01/28 00:02 · MS 2014

    거의 대부분의 나라에서 의대가 최상위권에 랭크되어잇는데 뭘 안다고 입을 놀리시나요?

  • 서울대 ㄱ ㄱ · 498414 · 15/01/28 00:33

    그런 나라가 많은거랑 무슨 상관이죠 한국뿐만 아니라 다른나라에서도 의사 대우가 좋다는걸 뜻하는건 아닌가요?

  • mindmapping · 494052 · 15/01/28 11:29 · MS 2014

    의사 힘들고 뭐고하는건 상관없다. 그들은 돈을 많이 벌지 않느냐.

    로 귀결되는 생각.
    휴... 대다수 국민들이 이렇게 생각하겠죠?

  • 왕도는없다 · 487236 · 15/01/27 20:31 · MS 2014

    별 책이나 읽고 기사 찾아보면서 고1이 그정도 한게 대단하다고 생각은되는데 의사는 개뿔 의대생도 아니신 분이 마치 모든걸 아는냥 얘기하는건 아니라 생각이듭니다.

  • 즈이호改二 · 521499 · 15/01/27 21:04 · MS 2014

    저같은 학생도 딱보고 이상하다고 느낄 정도로 이 나라 의료제도가 썩었다는 겁니다.

  • 소백산불곰 · 551606 · 15/01/27 22:29 · MS 2015

    굿

  • 로보토이 · 452991 · 15/01/27 20:33 · MS 2013

    ㄷㄷ중학생이라니.. 대단하네요

  • 카성고갈거임 · 442527 · 15/01/27 21:31 · MS 2013

    대단하긴한데 고1도 안된학생이 너무 애늙은것같아 뭔가 안타깝다

  • 결국설대옴 · 321469 · 15/01/29 08:48

    아직 고등학교 입학도 안한 친구가 이러는 거 보면.. ㅎ 아직 자신이 의대를 갈 능력이 될지도 아닌지도 모르는데

  • 진돗개가너무좋아 · 443471 · 15/01/27 21:49

    어디 의사뿐인가요 모든면에 확실히 뒤떨어지는 나라임에는 틀림이 없음

  • 방랑식객 · 467928 · 15/01/27 21:55 · MS 2013

    이제 세상을 한창 보기 시작할 나이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의사,의료'라는 집단/직업군으로만 극심히 편향되어있으시고, 좁은 세계만을 보고계신것 안타깝습니다. 아직 젊다기보다도 어립니다. 좀더 다양한 주제와 시선으로 세상을 보아주세요. 친구들과 학창생활을 즐기셔도 좋습니다.
    지금의 생각은 의대생이 된 후 집착하셔도 늦지않습니다.

  • 어기야아어라 · 551964 · 15/01/27 22:16 · MS 2015

    보험에 관해서는 다들 먹고살기 힘드니까 그런거겠죠 자신이 당장 먹고살돈도 없는데 보험료 올리자하면 좋아할분들은 분명 없을겁니다 그리고 모든 환자가 민폐를 부리는 것도 아니구요 그렇게따지면 이상한 의사분들도 분명 있습니다 취객들은 의사분들뿐만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폐를 끼치구요 너무 편향된 시선인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의사분들이 전혀 안힘들고 제도에는 아무것도 잘못된게 없다라고 말하는것은 아닙니다 다만 글쓴분께서는 세상을 너무 비관적으로만 바라보시는듯하네요... 좀더 많은것을 경험하고 판단해도 늦지 않을 거에요

  • 유네인시 · 490355 · 15/01/27 22:17 · MS 2014

    뭐 어디 의료계만 그럴까요? 땅콩회항을 세계적망신이라며 조현아를 물어뜯지만 정작 백화점모녀같은 블랙컨슈머들이 판을치며 서비스업계 종사자들의 고충이 이만저만아니죠.

  • 어기야아어라 · 551964 · 15/01/27 22:19 · MS 2015

    그런데 글쓴분께서는 왜 의사가 되고 싶으신겁니까??

  • 즈이호改二 · 521499 · 15/01/27 22:22 · MS 2014

    직업 자체가 환자를 도와줄 수 있는 뜻깊은 직업이니까요. 그렇다고 밑지고 살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수십년동안 기울어진 집 기둥 다시 세우시느라 고생하신 어머니께도 말년 편하게 보내시게 해드리고 싶고, 저도 자식 키우면서 행복하게 살고 싶으니까요.

  • 어기야아어라 · 551964 · 15/01/27 22:28 · MS 2015

    어느 분야든 전문적이고 훌륭한 분이 된다면 성공하실수 있답니다 저희 고모 고모부 모두 의사신데 돈도 많이 벌구 개업해서 잘 살고 계세요 글쓴분께서도 의사가 되셔서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신다면 성공하실수있을꺼에요 그러니 너무 이런 사실에 집착하시지 마시고 열심히 사셔서 좋은성공한 의사분이 되길바랍니다!!

  • 즈이호改二 · 521499 · 15/01/27 22:42 · MS 2014

    응원 감사합니다.

  • 소백산불곰 · 551606 · 15/01/27 22:20 · MS 2015

    다그래요 다 난또 제목만보고 들어와서 격공감할라다가 내용보고 욕밨네

  • 즈이호改二 · 521499 · 15/01/27 22:23 · MS 2014

    공감해요? 뭘 공감합니까? 대한민국에서 의사한테 좋은게 뭐가 있죠?

  • 소백산불곰 · 551606 · 15/01/27 22:25 · MS 2015

    어여 욕밨어요

  • 소백산불곰 · 551606 · 15/01/27 22:31 · MS 2015

    그리고 님보다 적어도 몇살은 많은사람들이 하는말인데 무조건 대드는 투로 가진마요 보기안좋음

  • cristal62 · 486189 · 15/01/27 22:59 · MS 2013

    윗댓글도 모르겠고 이 댓글도 참 모르겠네요ㅋㅋㅋㅋㅋ

  • 의예과만이 · 505875 · 15/01/28 00:06 · MS 2014

    님은 걍 소백산에 칩거나 하시죠
    뭐라시는건지

  • 살다가한번은 · 456439 · 15/01/27 23:09 · MS 2013

    의사는 수가보다 지금 누적의사숫자가 더 문제인거같습니다. 물론 의약학계열 전부의 문제죠..

  • 수학123 · 516435 · 15/01/27 23:09 · MS 2014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머슬머슬머슬 · 373447 · 15/01/27 23:36

    벌써부터 미래 생각하고 준비하는거는 좋은데 너무 나이대에 안 맞게

    돈이나 사회에 찌든 느낌이 나고.... 좀 중학생답지 않게 너무 회

    의적 비관적으로도 보이고

    또 여기 있는 사람중에 글쓴이보다 전부 나이 많은 사람들(심지어 20

    대후반 이상도)인데 조금 글쓰는 투가 예의가 없는듯

    뭐 글쓴이 입장에서는 내가 하는 말도 나이먹은 사람의 꼰대질로

    보이겠지만

  • 샥샤샤샥 · 537238 · 15/01/29 21:18 · MS 2014

    이런걸 뭐라 그러더라.. 그.. 중 뭐시기..

  • 아뭐라고하지할게없네 · 545953 · 15/01/27 23:37 · MS 2014

    수가는 확실히 낮지요... 그러니까 리베이트라도 받을려고 하는거라 참 불법인데 마음은 이해가 간다

  • kkkkk55555 · 539552 · 15/01/27 23:37 · MS 2014

    너무 한쪽으로만 보시는게 아닌지... 다른 의견도 그럴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으로 귀기울여주심안될까요 ㅠㅠ

  • 주단을깔고 · 549873 · 15/01/28 00:53 · MS 2014

    본문에서 의사가 비난받는 몇몇 상황들을 한줄씩 써놓으셨는데
    이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이런식으로 나열해놓으면 좋아보이는 직업이 어딨겠습니까
    해외 의료계 상황은 면밀하게 파악하고 이런 글 쓰시는건가요?
    시스템에 대한 총체적 이해가 부족한 상태에서 단면만 보고
    너무 편협하게 글을 쓰신 것 아닌가요?
    의사가 그렇게 힘든 직업이라면 의대선호현상은 허상입니까?
    결국에 의사가 좋은 직업인건 독점, 안정성, 연봉때문 아닌가요?

  • 니나노니나노 · 283899 · 15/01/28 10:36 · MS 2009

    ㅋㅋㅋㅋㅋ 외국에 비해 대우가 훨씬 안좋으니까 저런말을 하는거죠
    제가 의사는 아니지만 솔직히 10년 죽어라 공부하고 나온 사람들한테 대우가 너무 부족하다고생각하는데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그저 연봉가지고 부럽겠지만

  • 주단을깔고 · 549873 · 15/01/28 00:55 · MS 2014

    단편적으로 부정적인 면이 보이더라도
    총체적으로 통계가 말해주는건 결국 의사는 좋은 직업이라는 거고
    수가가 어쨌고 의료보험이 어쨌고 해도 이게 제일 중요한거죠

  • KakaoFace · 441202 · 15/01/28 02:43 · MS 2013

    그냥 지금으로써 확실한거는 좋은 시절은 끝났다는 거네요. 지금 의사라는 직업은 그냥 일반적으로 적당히 벌었다하는 수준인것같아요. 의사라는 직업으로 일확천금 누릴 시대는 die...

  • 노력미만잡 · 475864 · 15/01/28 10:38

    ㅋㅋㅋㅋㅋ
    웃긴게 이런 거는 의대는 합격 하시고 말 하셔야죸ㅋㅋ
    프로필 안 봤으면 깜빡 하고 제목만 보고 의대생이신줄 알겠네ㅋㅋ
    지금 보기엔 그냥 의대 갈려는 허세만 넘치는 고등학생으로 보임

  • 즈이호改二 · 521499 · 15/01/28 12:14 · MS 2014

    지금 말하면 안 될 이유라도 있습니까?

  • TKTK · 305116 · 15/01/28 11:09 · MS 2009

    오르비 어그로 면역이 너무 없는데
    십덕한명한테 줄줄이 낚이고
    저기 일베나 디시로 교환학생좀 보내서 이제 이런글 추천태그에서 못보게 좀 하자.

  • 즈이호改二 · 521499 · 15/01/28 12:15 · MS 2014

    맞는말 한거 가지고 어그로 취급하는 당신 마인드가 문제같은데요.

  • 내가자연인이다 · 496559 · 15/01/28 11:51 · MS 2014

    의대부터 붙고 이런글을 올리셔야할듯 .

  • djfnfbfjjf · 554325 · 15/01/28 13:33 · MS 2015

    뭐 꼭 어리다고 이런 문제의식을 가지는게 잘못된것은 아니죠, 나중에 이분이 의대가서 졸업하고 성인이 됬을때 이런 문제들을 해결할려고 노력할수도 있는것이구요.

  • Ende · 525493 · 15/01/28 13:50

    뭐 나중에 의사되셔서 직접 개혁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시면 되겠네요

  • 중2ㅐ장 · 243365 · 15/01/28 16:57

    다 튀어나왔네ㄷㄷ

  • 쓰랄 · 550993 · 15/01/28 17:24 · MS 2015

    벌써부터 이렇게 편향된 의견을 보이니 참 안타깝네요. 말하는거보면 남의 의견 들을 생각은 추호도 없어보이고 자기 생각만 옳다고 느끼니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불편하다고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저도 학생이지만 학생이라면 넓고 다양한 시각을 지니려고 노력할 때 아닌가요.

  • 묠량공급 · 410237 · 15/01/28 22:26 · MS 2018

    의대생이써도 거를글인데 예비고1에서 거르고갑니다.

  • 나이슠 · 441509 · 15/01/28 22:27 · MS 2013

    zz 의대생도 아니고, 일개 고등학생이 벌써 '의사'라는 직업군을 준거집단 삼아 정부비판하고 애늙은척 하는거 솔직히 말해서 가소로운 느낌밖에 안드네요. 우리나라 의료구조가 모순되었다고 생각하면 몇가지 책 읽고 이렇게 왈왈하시는데, (뭐 책읽었다는 말에도 신뢰감이 전혀 없고, 하는 말 보면 그냥 오르비에서 몇몇 의사들이 올리는 징징글만 짜깁기해서 올린것 같지만 ㅋ) 보건복지부, 심평원 공무원들이 개소리한다라... ㅋㅋㅋ 님의 준거집단과 반대되는 의견내면 개소리하고 건보료 올리는 것에 반대하면 국민들은 미개하단 말입니까? 말꼬라지가 정몽주니어랑 다를바가 없내요 ㅉㅉ 님이 개소리한다는 보건복지부, 심평원에서 일하는 공무원들이 적어도 '통계학'에 대해서 님보다 훨씬 수준이 높을거라고 생각되네요 ㅎㅎ 어처구니가 없어서 그리고 환경대표단체나 의사연봉 3천 말하는 경실련 변호사와 같은 극단적인 예 가지고 한탄하시는건 뭐.. 신해철 씨 죽이고, 박태환한테 금지약물 투입하고.. 우리나라 의사들 노답이네요 이렇게 말해도 됩니까?

  • H2O는산소 · 454555 · 15/01/28 22:27 · MS 2013

    아직 중학생인데 벌써부터 이렇게 편향된시각을 갖는게 좋아보이진않네요

  • 푸앙캉캉킹 · 550166 · 15/01/29 18:37 · MS 2014

    박태환이 뽕쟁이인걸 은근슬쩍 의사탓하네 ㅋㅋㅋㅋㅋ

  • 존나배워야겠다 · 539528 · 15/01/28 22:47 · MS 2014

    여기 악플들 특징 1. 얘 고1임 2. 생각이 편협함 3. 의대 가고나서나 말하셈 4.결국 고1이 나보다 해박하고 더 성숙하다는 거 인정하기 싫음 5. 적절히 고상한 표현 써가며 자위 악플.

  • 대박을 기원하며 · 440696 · 15/01/28 22:48 · MS 2013

    저보다 한참 어리신데 말하시는거 보면 제가 배워야할듯해요ㅋㅋㅋ

  • 소백산불곰 · 551606 · 15/01/28 22:49 · MS 2015

    악플인가요?? 그냥 악플정의가 갑자기 궁금해져서....

  • 쿠쿠하세요 · 312327 · 15/01/29 01:32 · MS 2009

    '이상'과 '현실'은 항상 괴리가 있죠
    저도 입학하기 전에는 이상만 가지고 있었고 입학하고 수년을 현실을 깨달으며 지냈고 이제는 어느정도 현실이 익숙해져 갑니다. 사실 대부분의 의과대학생들이 저와 비슷합니다. 한때는 멋진 의사가 되고 싶어서 다들 의대 들어왔겠지만 이상은 생각보다 현실과 멉니다.
    어떤 의사가 되고 싶어서 의대 가고 싶어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의대생, 의사들이 어두운 현실에 눈감고 있지만은 않습니다.
    의료계 현실이 지금 이렇다, 바꿔야 한다, 백날천날 의사들이 이런 말 해봤자 여론은 바뀌지 않습니다.
    돌아오는 말은 "돈도 많이 벌면서 어디서 더 벌려고", "돈에 눈 먼 의사" 등등 항상 의료 관련 기사에 나오는 베스트 댓글들이죠.
    요즘에는 윤리적인 문제로도 많이 부각되구요.
    사실 의료계 입장에서 정치적으로 생각했을때 의사 집단이 약사 집단이나 간호사 집단보다 훨씬 약한데, 일반 대중들의 생각은 돈많은 의사들이 정치권 꽉잡고 있는 줄 알지요. 예전에는 욱해서 저도 댓글달고 그랬는데 요즘에는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거꾸로 생각해보면 저도 교사나 약사, 경찰 등 다른 특정 집단에게 비슷한 이중적 잣대를 들이대곤 하니까요.
    사람들이 글쓴이님한테 너무 비관적으로만 본다고 그렇지만 현실을 아주 잘 알고 계신 점은 칭찬드립니다. 제가 뭐 큰 조언을 해줄 입장은 아니지만 의료계에 대해서 잘 파악한 것 처럼 다른 분야에 대해서도 잘 알아보세요. 시야를 넓히고 하나만 보는게 아니라 더 먼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다들 정치 더럽다 얘기하지만 사실 정치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도 많이 없습니다. 여당 야당 구분도 못하는 사람 수두룩하죠. 하나에 대해서 안다고 섣불리 나서서 행동하기 전에 더 경험하고 더 많이 보고 더 많이 생각하고 고민해보세요. 아직 예비 고등학생이시니 공부할 시간은 많죠. 시사에 대해서 조금더 아시기 바랍니다.
    이런 고민들이 언젠가는 조금더 내 목표(대학 입시)에 대해서 스스로 확고해질 수 있고 나아가서 입학하고 나서도 나태해지지 않고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인도해줄 겁니다.

  • 즈이호改二 · 521499 · 15/01/29 01:46 · MS 2014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포테토 · 485263 · 15/01/29 02:27 · MS 201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대학붙음ㅍㅇㅅ들아 · 533294 · 15/01/29 05:16

    캬 님 진짜 중딩임? 올해 의대가는 저보다 훨씬 아는거 많으시네요ㅎㅎ 아무리 사명감 넘치는 의사분들이라도 이딴 환경에서는 아무것도 하기 싫으실듯

  • 즈이호改二 · 521499 · 15/01/29 05:17 · MS 2014

    제 말이 그 말입니다. 그리고 저 중학생 맞아요.

  • 혜자푸드 · 553422 · 15/01/29 12:46 · MS 2015

    의산줄 알았네요.

    고등학교에서 많이 배우고 좋은 경험 갖길 빕니다. ^^

  • 하굴 · 544074 · 15/01/29 13:33 · MS 2014

    그렇게 힘들어서 아직도 서울대에서 의대가겠다고 재수하는사람이 있나요?
    옛날 의사들만큼은 못버는거지 아직도 의사는 사회적지위도 높고 돈도 잘버는 직업인데
    군의관으로 가면 기간도 길다고 욕하는 의사들도 있는데 곧 죽어도 일찍 현역으로 짧게 간다는 의사 없고 그것도 다 경력으로 인정해준다고 알고있는데요?
    그리고 우리나라에선 돈이 굉장히 중요합니다.생존에 직결된 문제이니 어쩔수없죠
    근데 의사들은 적자라고 말하지만 없는 사람들이 보기엔 복에겨워 하는소리같죠
    의사연봉이 3000이면 충분하다는 얘기에 발끈했다는데 그럼 아무리 힘들어도 의사들은 3000보다 훨씬 번다는 거죠.3000도 안되는 돈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이 널리고 널렸는데 그런 말을 하고도 반발이 없다는건 말이 안됩니다
    건보료 오르는걸 국민이 반대하는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죠.말이 건보료인상이지 돈내는 입장에선 그냥 증세에요 증세.더 낸다고 더 잘해주는것도 아니면서 맨날 오르기만 하는 짜증나는 세금이죠
    제 친구중에 의대 진학하는 친구가 있는데 이친구 아버지가 의사십니다
    정말 의사가 앞으로 가망이 없다.힘들고 보람도 없는데 돈도 못벌직업이다 였으면 이친구가 의대가는걸 허락하실리가 없죠
    의사가 힘들다고하는 소리는 충분한 돈을 벌어놓고 더 못번다고 우는 소리와 다름없다고 생각되네요

  • 즈이호改二 · 521499 · 15/01/29 18:06 · MS 2014

    이렇게 무조건 의사는 돈 잘 벌잖아 이런 말만 하니까 상황이 개선이 안 되는 겁니다.

  • 하굴 · 544074 · 15/01/30 13:10 · MS 2014

    수가가 낮은건 인정하지만 의사보다 힘들고 개선이 시급한 문제가 산적해있는데 먹고살만한 사람들이 징징대니까 반발이 생긴다는거죠.높은 청년실업률,낮은 최저임금,출산율,높은 교육비,물가 등등 이 모든 걸 제쳐놓고 개선시켜야할만큼 의사 상황이 안좋은것도 아니고

  • 의예과만이 · 505875 · 15/01/30 13:59 · MS 2014

    모든걸 제쳐놓고 개선시켜야할만큼 의사상황이 안좋습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의료계 상황이 안좋습니다 앞으론 애 낳고 싶어도 시골에선 집에서 낳아야할 시대가 올겁니다 흉부외과쪽도 마찬가지에요 심장 열의사도 없어요 러시아꼴 나고 나서 후회하지마세요 언제까지 우리나라 의사들이 열정페이 받고 일할까요

  • thanatos44 · 13522 · 15/01/30 08:58 · MS 2003

    수가 올려주면 5분 진료 과잉진료를 안할거라고 생각하는 발상부터 틀렸습니다. 대한민국 천민자본주의의 선두격이 의사집단이에요. 사명감 가지고 하는사람은 극히 일부고 대다수는 들어갈 때부터 없습니다. 쓸데없이 항생제 달라고 요구하는 환자보다 쓸데없이 항생제 처방하는 의사가 86배정도 많습니다.

    그리고 의사는 벌만큼 벌고있고 밥그릇싸움 피터지게 이기적으로 잘하고 있는데 그럼에도 개선해야할 긴박할 상황이라는건 설득력 제로입니다. 실제로 국민여론도 점점 안좋아지고 있고 그런 국민여론도 우습게보고 여론조작, 언론조작도 서슴치 않는게 의사집단이에요. 실시간으로 일어나고 있는 일들입니다.

  • 의예과만이 · 505875 · 15/01/30 14:05 · MS 2014

    아이민보니 돈벌려고 한의대 간 세대신데 이런말하시니까 웃기네요 ㅋㅋ

  • thanatos44 · 13522 · 15/01/30 09:05 · MS 2003

    성치료랍시고 여자 환자 강간한 의사가 국민건강을 위해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반대 궐기대회에 참여한 일이 있었습니다. 채 일주일도 안된 일이에요. 이런 수많은 것들이 일부의 사례일 뿐이지만, 중3 학생이라면서 밥그릇싸움의 선봉에 선듯 마치 의사를 피해자, 희생자집단인양 보는 시점으로 쓰는 글과 댓글들이 보기 불편하네요. 대다수의 국민들도 그렇게 느낄 것 같습니다.

  • 의예과만이 · 505875 · 15/01/30 14:00 · MS 2014

    얼마전에 어떤 한방사가 마비침 놓고 간호사랑 여자환자 강간했다면서요?

  • kkkkk55555 · 539552 · 15/01/30 14:03 · MS 2014

    저분포인트는 그게아닌데 .. 민감하신듯

  • thanatos44 · 13522 · 15/01/30 15:18 · MS 2003

    언제기사에요 그건 몇년전인가추행사건 말하는거 같은데 추행 강간 구분못하나. 하긴 여기서 사기치고 수험생 호도하는게 일이죠? 아휴 암튼 시끄러워요 전에 저리가라고 말한거 같은데. 한번 혼나볼래요? 한방사? 어휴 ㅉ

  • 푸앙캉캉킹 · 550166 · 15/01/30 15:54 · MS 2014

    으엥 한약먹고 마비걸려서 양방으원갔다던데

  • Noir韓醫 · 356906 · 15/01/30 15:55 · MS 2010

    의예과만이님 실례지만 신분이 어떻게 되시나요?

    예전에 달린 댓글에 따르면 의과대학 본과에 재학중이라는걸 봤는데 맞나요?
    [확실히 기억합니다. 본인이 의대 본과생이라고 했거든요.]

    의예과만이님께서 신분을 상당히 중요하게 여기시는걸로 압니다..

    그래서 양방사(한방사의 반대말)를 까면 부들부들하시면서
    '너 신분이 뭐야!' 이런식으로 엄포를 내리시는것을 많이 봤거든요..

    의대 본과생이 맞으신지.. 말씀좀 부탁드립니다...

    저에게 제보가 왔는데...

    님이 의대 본과생이 아니라고 말씀해주신 분들이 있어서요.

  • 의예과만이 · 505875 · 15/01/30 18:15 · MS 2014

    본과생 맞고요
    이 아이디가 제것이 아닌건 맞습니다
    저는 원래 오르비 눈팅족이고 아이디가 없습니다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논쟁에 논하기 위해 후배 아이디를 빌린거고요
    원래는 이 논쟁을 마친후 댓글달기를 그만둘 생각이었으나 맛이 들었나보네요

  • Noir韓醫 · 356906 · 15/01/30 18:27 · MS 2010

    후배 아이디라ㅋ 의과대학 후배인가요?

  • 의예과만이 · 505875 · 15/01/30 18:31 · MS 2014

    의과대학 후배는 아닌데요?

  • Noir韓醫 · 356906 · 15/01/30 18:35 · MS 2010

    의과대학 후배가 아니면 어떤 후배죠?

    본인의 말이 안맞아요.

    제보에 따르면

    본인이 이때까지 달아온 댓글과 스크랩한 글들을 찬찬히 살펴보고, 또 동시에 시간 간격을 분석해보면

    1/1 : 수능관련 글들을 스크랩함(재수성공기등)
    1/2 : 의대 본과생이라고 말함
    1/3 : FM이 무엇인지에 대해 물어봄
    1/4 : 열심히 공부해서 의대에 오라.

    라는 식이죠.

    즉, 1/1, 1/3은 후배가 글을쓰고
    1/2, 1/4은 본인이 글을 쓴건가요?ㅎㅎ

    좋습니다. 제가 그럼 하나 물어보죠.

    본인이 다니는 대학 FM에 대해서 한번 말씀해보시죠.

    대학명은 기재하지 않으셔도 좋으니

    앞부분 2자리, 뒷부분 4자리에 대해 말씀해주십시오.

  • 의예과만이 · 505875 · 15/01/30 18:41 · MS 2014

    1/3만 제가 한게 아니네요 1/1은 제가 좋은 글 인것같아 후배 생각해서 스크랩했습니다
    어떤 후배인지까지 한방사한테 보고해야할 의무는 없어요 ㅎㅎ

  • Noir韓醫 · 356906 · 15/01/30 18:43 · MS 2010

    전 한방사가 아니라 한의과대학 학생입니다.

    1) FM에 대해 말씀해보시죠.

    FM이 무엇의 줄임말이며,
    본인이 소재한 대학의 FM 중 대학명을 제외하고 말씀해보라는 겁니다.

    2) 술게임에 대해서 본인이 알고있는 거 3가지만 대답해보세요.

    3) 보통 4년제 대학은 몇 주로 1학기 텀이 진행되는지 말해보세요.

    4) 대학별로 어떤 과목은 ,
    'ㅈㄱ' ㄱㅍ' 'ㅈㅍ'[앞글자]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가령 경영학과에서 경제원론I 같은 경우에는
    'ㅈㅍ'이라는 명칭을 사용합니다.

    본인이 재학중인 대학에서는 어떤 용어를 사용하며, 이 용어는 각각 어떤 말의 줄임말인지 서술해보세요.

    5) 본인이 다녀온 OT의 장소가 있을겁니다.

    우리나라의 지역은
    광역단체 / 기초지자체 순으로 열거되죠.

    가령 서울시 서초구 이렇게요.
    본인이 소재한 대학에서 다녀온 OT 장소의

    광역, 기초지자체 순으로 말씀해보세요.

    6) 본인은 서울대학교-의대를 복수지원하고
    설공을 안가고 의대를 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자, 이 말은 본과생임을 감안하면 09~12이고,

    당시 설공 논술고사에 응시하셨다는 말씀이신데,

    서울대학교 자연계열 논술고사는 어떤식으로 진행됩니까?

    또, 본인이 응시한 수리'가'형의 세부과목은 무엇이며,이 세부과목은 몇번부터 몇번까지입니까?

    또, 과학탐구의 선택과목은 무엇이었습니까?

    7) 우리는 장학금을 신청할 때 보통

    'ㅎㄱㅈㅎㅈㄷ'에 일단 신청합니다.

    자, ㅎㄱㅈㅎㅈㄷ은 무엇입니까?
    또, 올해부터 바뀐점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상당히 골치가 아픈데요.

    바로, 'OOO의 OOOOO'가 필요해졌다는 겁니다.

    여기서 말하는

    - 세 글자의 OOO
    - 다섯 글자의 OOOOO 은 무엇입니까?

  • onthetop1 · 549192 · 15/01/30 18:47 · MS 201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의예과만이 · 505875 · 15/01/30 19:01 · MS 2014

    점점 질문이 늘어나고 제 신상과 관련된 질문이 많아 답변하지 않겠습니다 제 신분에 대해서는 알아서 생각하시고요 제가 댓글논쟁에 참여했던 이유인 의료기기 논쟁도 저물어가니 더 이상 댓글 달 이유도 없구요 ㅎㅎ

  • onthetop1 · 549192 · 15/01/30 19:03 · MS 2018

    인증 한 번하면 될 거 구차하네요 ㅎㅎ

    본과생인 사람이 고3(나이 차이 최소3살)인 후배의 오르비 아이디를 빌렸다. 여기서 조금 말이 안되는데요..

    오르비의 가입절차는 매우 간단합니다.

    나이 3살차이의 후배는 도대체 어디서 알게된거죠? 초등학교 선배이셧나요?

    후배는 자기 아이디 빌려줄 정도로 선배를 편하게 생각하고 선배는 후배생각해서 스크랩해줄만큼 신경쓸정도의 친분인데.. 놀랍네요.

    나느나여님의 의대생 코스프레가 정말 충격적이었는데.. 한 둘이 아닌 듯 싶네요

  • Noir韓醫 · 356906 · 15/01/30 19:04 · MS 2010

    여기서 본인의 신상과 관련된게 무엇이죠?

    아무것도 없는데요.

    1)번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FM을 말한다고 대학이 들통나지도 않고요.
    [제가 그래서 대학은 빼라하지 않았나요?]

    또, 예를 들면 민족이라는 말이 들어가는 대학은 K대와 S대입니다.

    자주라는 말이 들어가는 학교도 있고요 ㅎ

    중복되기 때문에 본인의 대학이 어딘지와는 아무 상관이 없어요.

    2)번에 대해서는 술게임에서 무슨 신상관련이요?
    3)번에 대해서는 4년제 대학 한 학기 텀은 모두 동일합니다.
    4)번에 대해서도 ㄱㅊ ㄱㅍ 를 말하는게 무슨 신상이죠? 과목명을 말하라는 것도 아니고 ㄱㅍ ㄱㄱ 라는 것에 대해 말하라는 건데요
    5)번에 대해서도 말씀드리면 OT는 주로 가는데가 비슷합니다. 그걸 말하라는건데 무슨 신상
    6)번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본인의 선택과목을 말하라는겁니다.ㅎㅎ 서울공대 자연계열 모두 응시 기준은 똑같은거구요.

    전부다 회피하시나요 ~

  • 의예과만이 · 505875 · 15/01/30 19:12 · MS 2014

    정말 귀찮게 구시는군요 그리고 나이가 최소 3살이라는 가정이 틀렸네요

  • Noir韓醫 · 356906 · 15/01/30 19:17 · MS 2010

    참고로 말씀드립니다.

    저는 그쪽한테 인증을 요구하지도 않을것이며,
    몇 살 차이가 나는지 궁금하지도 않습니다.

    왜냐면 이 것은 진정 신상과 어느정도 관련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쪽과 같이 현실에서는 암말 못하면서 인터넷에서나 부들부들거리는 사람들을 혐오하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신같은 분들이 오르비에 버티고 있는 한, 제 신상 털릴까봐 저 조차도 신상 조심해가면서 댓글쓰기때문에.. 저도 그 맘 알아서 그쪽한테 신상까라는말 절대 안합니다.

    학생증 인증도 저는 안해도 좋은 것이 님이 학생증 가리고 의학과 부분만 보여준다 할지라도 학생증의 색깔이나 디자인 여부에 따라 대학이 알려질 수 있기 때문에 요구하지 않습니다.

    후배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일반과학생+의치한약수 구별없이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아는 부분에 대해 여쭈어보는겁니다.

    신상과는 관련이 없는 부분에 대해서 말하시라는거구요.

    그것에 대해서도 말씀을 못해주시면 당신이 의대 본과생이라는 것을 제가 어떻게 믿습니까?

    그리고,

    서울대ㄱㄱ님한테는 상대방 깔거면 너 소개부터 하라는 둥 소속이 어디냐는 둥 말하면서

    본인은 아무것도 말 안하는거 웃기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ㅎㅎ

    제가 추측하건데 당신은 절대로 대학생이 아닙니다.

    술게임/OT/FM[대학만 가려라]/선택과목과 서울대학교 논술고사 범위/학부과정에서 쓰는 단어의 원뜻에 대해 말하는데 이게 신상이라고 생각하시는것부터 자체가요.ㅎㅎ

  • onthetop1 · 549192 · 15/01/30 19:21 · MS 2018

    의예과만이님은 작년에도 본과라고 말하신 적 있던 걸로 압니다.(이건 맞으시죠?)

    또 후배라고 언급하신 분은 작년에 수능 싸인펜에 빨간색부분도 있느냐라고 말씀하셨구요.

    수능 싸인펜에 빨간색부분이 없는건 수능 본 사람이면 누구나 다 압니다.

    그렇게 되면 작년 기준 후배님은 고3이고 지금 덧글다시는 본과생분의 나이차이는 최소 3살이 아닌지요?

    오르비의 가입절차는 매우 간단하지 않나요? 오르비 4년전에 탈퇴하였다가 올해 다시 가입했는데 매우 간단하던데..

  • 즈이호改二 · 521499 · 15/01/30 19:04 · MS 2014

    이런 식으로 무근거한 비방을 퍼붓는것도 절대 좋은 자세로는 안 보입니다만.

  • thanatos44 · 13522 · 15/01/30 15:41 · MS 2003

    입시사이트에서 한방사 거리는게 의사들입니다. 저분이 원투데이 저짓한분도 아니고, 참 의사들이 피해자고 희생자네요. 한의대 지망생들도 많을텐데 어떻게 저따위 짓거리가 통용되는지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 즈이호改二 · 521499 · 15/01/30 19:12 · MS 2014

    지금 한 분의 사례를 일반화시키고 계시는 본인도 한 번 돌아봅시다.

  • thanatos44 · 13522 · 15/01/30 21:14 · MS 2003

    한분이지만 저 분이 저 짓 한지 꽤 되었고 같이 활동하는 의사 및 의대생분들에 의해 용인 및 묵인되고 있습니다. 일반화 불가한가요 적어도 입시사이트에서 한의학 폄훼활동 같이 열심히 하는 분들은 일반화 성립할거 같은데 . 저 위에 댓글들에 역시 의사는 피해자야 하하호호 하는 분들중에서도 많이 보이네요.

  • 즈이호改二 · 521499 · 15/01/31 00:34 · MS 2014

    글쎄요, 한의학 까는거 묵인한다고 다 한까는 아니지 않습니까? 피해의식에 젖으셨다고밖에는 볼 수가 없는데요.

  • 서울대 ㄱ ㄱ · 498414 · 15/01/31 00:39

    님 글 보면 의사분들이 엄청난 피해의식에 젖으신거같이 보이는데요

  • 즈이호改二 · 521499 · 15/01/31 09:50 · MS 2014

    님같은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 서울대 ㄱ ㄱ · 498414 · 15/01/31 00:44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서울대 ㄱ ㄱ · 498414 · 15/01/31 11:07

    님같은 사람이 있으니깐 한의학전공하시는분들이 피해보는거겠죠^^

  • 즈이호改二 · 521499 · 15/01/31 13:46 · MS 2014

    님같은 사람들 덕분에 오르비는 항상 평화롭죠.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퍽이나.

  • 서울대 ㄱ ㄱ · 498414 · 15/01/31 13:50

    그게 오덕체인가요?

  • 즈이호改二 · 521499 · 15/01/31 23:38 · MS 2014

    이제 인신공격 들어가시는 겁니까?

  • 아싸니 · 534292 · 15/01/30 20:23 · MS 2014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서울대 ㄱ ㄱ · 498414 · 15/01/31 00:52

    그리고 이번에 자료찾으면서 수가정책에 대한 중요한 특징하나를 발견했는데

    의료비지출이 급증하는 그러니깐 의료시장이 급격하게 커질때는 수가인상률이 더디올라지만 의료비 지출이 더디게 증가할때 수가인상률이 커지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보험료를 매년 6~8%씩 올려도 의료비 증가분을 감당못하던 때가 2000년대인데 그 때는 수가인상분을 물가상승률미만으로 조정했지만

    현재는 의료비 지출 증가분이 2000년대만 못하게 되자 정부에서 수가도 경제상승률보다도 높게 올려주고

    최근 수가개편도 논의하고 있는대 개편초안에 따르면 원가보존율이 91%까지 높아진다고 하네요 의료계도 환영하고 있구요 참고 ㅎㅎ

  • 즈이호改二 · 521499 · 15/01/31 03:46 · MS 2014

    그거 기사 좀 봅시다.

  • 서울대 ㄱ ㄱ · 498414 · 15/01/31 11:06

    본인이 찾아보세요 수가상승률하고 2000년대 건보 상승률, 수가개편기사요

    엄청나게 기본적인건데 그런 조사나 연구도 없이 의사가 어쩌네 저쩌네 운운하지마세요

    그리고 제가 올린 글에 13년간 수가상승률과 건보상승률과 그에 대한 간단한 분석이 있으니 보고 오시고

    추억앨범님이랑 악화살님도 댓글 다셨으니 것도 보시고요^^

  • thanatos44 · 13522 · 15/01/31 05:37 · MS 2003

    글쓰신분 저한테 피해의식 거리시니 물어보는데 아빠가 의사에요 엄마가 의사에요? 중3이시라는데 본인의 글과 댓글에 정상적인 사람이 갖춰야할 객관성과 균형이라곤 찾아볼 수가 없잖아요.

  • 방랑식객 · 467928 · 15/01/31 06:37 · MS 2013

    너무 열내지마세요.. 중2병에 준거집단에 대한 강한 집착이 더해져서 그럴수도.

  • 즈이호改二 · 521499 · 15/01/31 09:51 · MS 2014

    ㅋㅋㅋ ㅋㅋㅋ 웃고 갑니다.

  • 서울대 ㄱ ㄱ · 498414 · 15/01/31 13:55

    반박불가

  • 즈이호改二 · 521499 · 15/01/31 14:40 · MS 2014

    ㅋㅋㅋㅋ 이젠 하다하다 인신공격까지 ㅋㅋ

  • 방랑식객 · 467928 · 15/01/31 06:36 · MS 201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가자2등급 · 445513 · 15/02/01 10:17 · MS 2013

    우리 부모님 월급명세표 보여주면 까무러지겠구만.. 대한민국 소득 최상위권인 의사만 사람인가? 우리 어머니 매일 10시간 일하시고 시급 5210원 받으시고.. 아버지 시급으로 환산하면 만원 근처인데 1.5배 2배 받으려고 주말에 쉬는 걸 본적이 없다. 우리 집 소득이 대한민국 몇%냐면... 국가장학금 기준 8분위, 즉 상위 30%.. 그럼 나머지 70%는 어떻게 사는건지 상상도 안간다. 의사가 물론 '옛날에 비해' 어려워진건 이해하지만 꼬우면 의사 때려치던가.. 님이 그토록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디렉터 열정페이 받는거 보면 미쳐 까무러지겠네 ㅋㅋ

  • 반수설공 · 523451 · 15/02/01 10:22

    ㄹㅇ 돈잘버는의사에 대한 환상이있나봄

  • 즈이호改二 · 521499 · 15/02/01 12:59 · MS 2014

    이 분 최소 파시스트...국가를 위해 니가 희생해라 하는게 딱 모 총통이 연상되네요.

  • 서울대 ㄱ ㄱ · 498414 · 15/02/01 13:17

    의사집단 욕먹이지 마세요 의사들이 님같이 사회에 불평불만하고 국민 미개론펼치고 그러지 않아요

    해도 진심이 아닌 푸념수준에 지나지 않고요

    악화살님도 2000년대 의료비 폭증 때문에 저수가 정책을 펼친다고 이해하시던데

    의사집단 망신은 중학생이 다시키고 있네요

  • 즈이호改二 · 521499 · 15/02/01 16:32 · MS 2014

    의료비 폭증하니까 제값도 받지 말라는게 정상으로 보이시는지? 이런 나라에 열정페이가 없으면 그게 더 이상할지도요. 당신은 서울대 닉네임 달고 오르비에 똥칠하고 다니지 마시기 바랍니다.

  • 서울대 ㄱ ㄱ · 498414 · 15/02/01 18:49

    저수가정책이 계속되는 와중에도 의료시장 파이는 급속도로 증가했습니다

    아니 급속도로 증가했으니깐 저수가정책을 시행했던거지요

    그게 의협이 저수가정책에 원격진료만큼 반발하지않은 이유입니다(저수가같은 불리한 정책만 폈다면 그랬겠지만

    정부에서 의료수요를 급증시키는 정책도 함께 피면서 의료시장파이를 키워줬거든요.

    그래서 현재 치과계에서는 그 정책을 확대시행해달라고 지금보다 더 많은 진료가 건보로 묶이게 해달라고 주장하고 있죠)

    되려 의료비총액을 줄여보자는 포괄수가제에 전면투쟁으로 대응하려고했죠

    그러나 그것도 의협에서 먼저 꼬리내렸어요 포괄수가제를 받아들였죠

    원격진료에 대해서는 아직도 비협조적으로 투쟁하는거랑 대조적인데

    아마 의료비총액이 줄면 수가를 올려달라는 명분이 생기기 때문이겠고

    실제로 포괄수가제 시행이후에는 물가상승률을 넘어 경제상승률 이상으로 올려주고 있죠

  • 즈이호改二 · 521499 · 15/02/01 18:58 · MS 2014

    의협이 포괄수가제를 긍정적으로 본다 생각하시나본데, 반대해봤자 돈만 밝힌다고 욕먹어서 그렇단 생각은 안 해 보셨는지? 그리고 몇 번을 말해야합니까. 그 저수가로 보험과 다 죽여놓고 있으면서 의료시장 파이 키우면 어쩔건데요?

  • 서울대 ㄱ ㄱ · 498414 · 15/02/01 18:58

    이런 보건정책의 흐름을 아셨나요?

    의사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정책은 의약분업이후에는 없었습니다

    의약분업은 의사에게 백해무익했던게 맞지만

    그 이후 정책은 꼭 그렇지않았습니다

    되려 유리했죠 ㅇㅇ

  • 즈이호改二 · 521499 · 15/02/01 18:59 · MS 2014

    불리하진 않았다고 친다 한들 생색내기용 껍데기 정책이 제대로 된 거라곤 생각 안 됩니다만. 유리? 뭐가 유리합니까? 메이저과 다 조지면서 미용 분야로 눈돌리게 해줬으니 감사해야합니까?

  • 서울대 ㄱ ㄱ · 498414 · 15/02/01 19:03

    아뇨 이 정책은도 당장 의료지출액 증가폭이 더뎌지니깐 지금도 부정적인 견해일거고

    저수가와 포괄수가제 중에 하나만 선택하라면 저수가를 선택할것같긴합니다만

    포괄수가제를 받아들이면 수가가 개선되는 이익이 있으니깐 더 끈질긴 투쟁을 포기한거라고 봅니다 현실로 나타나고 있잖습니까?

  • 서울대 ㄱ ㄱ · 498414 · 15/02/01 19:06

    흉부외과 원가보존율 130%인데요 제 글 검색하시고 오시길

    메이져과의 상황은 수가만으로 개선될수 없는 상황인게 보이지않나요?

    다른 정책이 필요하죠근데 수가때문에 상황안좋아지는건 아닙니다

  • 즈이호改二 · 521499 · 15/02/01 19:23 · MS 2014

    포괄수가제 하면 치료 적게 할수록 이득인건 알고 지껄이시는거죠?

  • 즈이호改二 · 521499 · 15/02/01 19:25 · MS 2014

    그리고 원가가 그렇게 남는데 왜 병원들이 흉부외과를 닫을까요? 원가산정이 제대로 되기는 한 걸까요?

  • 서울대 ㄱ ㄱ · 498414 · 15/02/01 19:26

    총액제한까지 진료해야 이득인데요?

    그리고 그게 어쨌다고요?

    의료비상승을 제한 하기위한 정책이라고 분명말했는데요

  • 서울대 ㄱ ㄱ · 498414 · 15/02/01 19:27

    흉부외과 원가산정은 안믿으면서 평균 74%라는

    결론은 금쪽같이 믿으시나요?

    수가로만 개선될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걸보여주는거죠 수가 2배늘렸던 정책이 효과가 없었던 것과 같은 맥락

  • 즈이호改二 · 521499 · 15/02/01 19:28 · MS 2014

    제 말은 환자한테 최대한 싸구려를 쓰고 이거 안 해도 큰 문제 없겠다 싶으면 안 하는게 낫단 소립니다만?

  • 즈이호改二 · 521499 · 15/02/01 19:30 · MS 2014

    그 74%보다 더 낮으면 낮았다고 봅니다만?

  • 서울대 ㄱ ㄱ · 498414 · 15/02/01 19:30

    무슨말인지 모르겠지만 그래서요?

  • 서울대 ㄱ ㄱ · 498414 · 15/02/01 19:31

    의협 병협 조사결과는 83%였습니다 ㅋㅋㅋ

  • 즈이호改二 · 521499 · 15/02/01 19:36 · MS 2014

    링크 좀 주시죠? 그리고 흉부외과가 원가 이상으로 남는다면 적자나서 문 닫는 곳은 뭔가요? 현실을 보란 말입니다.

  • 서울대 ㄱ ㄱ · 498414 · 15/02/01 19:43

    기사는 pc로 긁어와야하니깐 내일쯤 확실하게 보여드리고요

    수가를 2배올려도 개선되지않는 흉부외과 현실을 보시고도

    수가로 메이저과 현실이 개선될거라 믿는건 옳은건가요?

  • 즈이호改二 · 521499 · 15/02/01 19:47 · MS 2014

    그 개선이 제대로 안 된 거라면요? 2배 이상으로 올려야했다면?

  • 서울대 ㄱ ㄱ · 498414 · 15/02/01 19:57

    수가 2배정책이 효과없었던 이유는 내일 길게 써드릴테니 쓰면 봐주시길

  • 즈이호改二 · 521499 · 15/02/01 12:58 · MS 2014

    애니메이터들도 제 값 받고 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제가 언제 남들은 열정페이 받아도 괜찮다고 했나요? ㅋㅋ 당신이 뭔데 남더러 열정페이나 받아라 마라 이럽니까?

  • 가자2등급 · 445513 · 15/02/01 13:19 · MS 2013

    지금 의사의 그 페이가 열정페이라 생각하는 자체가 문제라는거임. 그 착취당한다는 전공의들 시급이 만원정도는 가고 개원하면 훨 나아지지. 2011년 '대한의사협회'가 발표한 의원급 평균매출/소득 자료 보면 의사 소득 최하위인 외과/가정의학과 평균매출 3억에 당기순이익 1억 넘어가지. 순이익도 1억 근처고. 즈이호개이님 같은 반응이 이해가 갑니다. 의사협회도 저 자료 분석할때 소득 떨어졌다고 징징대니까. 근데 일반 시민들앞에서 저소리하면 씨알도 안먹힌다는걸 좀 알고 글을 쓰라는 거지.

  • 즈이호改二 · 521499 · 15/02/01 16:27 · MS 2014

    ㅋㅋㅋㅋ 웃겨서...전공의 시급이 만원이라고요? 최저임금 될까말깐데요?

  • 가자2등급 · 445513 · 15/02/01 13:24 · MS 2013

    참고로 직업병행 안하고 순수 인문학 박사 학위 딴 사람들 취업 시 평균연봉 1천818만원 임시직 비율 30.8%(교수신문). 순수학문 하는사람들보고 열정페이 받는다는건 이해가 가는데.. 기초의학 연구하는사람도 아닌 일반 의사들이 열정페이 받는다는건 일반인 입장에서는 절대 납득못함

  • 의예과만이 · 505875 · 15/02/01 14:12 · MS 2014

    왜 일반인입장에서 납득을 하고 말고에요 의사입장에서는 타국의 의사와 비교를 하게되고 몇 년 전 몇십년 전과 비교를 하게되는거 아닌가요? 회사원으로 따지면 연봉 1억받았다가 다음해는 9500 그다음해는 9000이렇게 수십년이 깎여나가게되는 상황인데요 모든인간은 수익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살지 깎이는거 좋아하는사람이있을까요 그래서 약간의 인플레이션은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겁니다 의사 경제는 디플레이션이구요 수십년간요

  • 가자2등급 · 445513 · 15/02/01 14:41 · MS 2013

    의사 면허 소지자 수는 115,127명(2013)이고 대한민국 인구수는 51,327,916명(2014.12)으로 대한민국 인구에서 의사가 차지하는 비율은 0.2%정도입니다. 정책이 바뀌려면 국민들에 공감대가 형성되야 국민을 납득시키기 위해서는 대중 입장에서 생각해봐야 되는 거지요. 의사 수가가 올라가면 건보료 인상, 결국 세금인상이라는 도미노라는건 세금 내는 사람 누구나 압니다. 차라리 의약분업으로 약사한테 가는 돈을 우리에게 달라. 라고 주장한다면 국민 다수의 동의를 받을 수 있겠지만 net으로 기본 500 넘으시는 분들이 돈 모자라다고 불평하면 국민 절대다수는 동의 못하고 평생 수가는 그대로겠죠. 의협이 노선을 왜 그렇게 잡아서 약사협회한테 밀리는지 이해는 안가지만..

  • 즈이호改二 · 521499 · 15/02/01 16:28 · MS 2014

    국민들 생각하는게 당신같은데 공감대가 형성될까요? 나보다 더 받는 놈은 닥치고 있어란데?

  • H2O는산소 · 454555 · 15/02/01 14:09 · MS 2013

    의대를 우선 붙은다음 고민하시길

  • black swans · 450404 · 15/02/03 23:09 · MS 2013

    솔직히 의대붙지도 않은자가 책보고 뭐보고 돌아가는 상황아무리 잘안다고해도 정도가 있지 . 결국은 예비고1이란거. 읫댓님처럼 의대가고 고민하고 이야기하길. 난 또 의사라고..

  • 로99 · 481869 · 15/02/04 00:40 · MS 2013

    ......

  • 결국설대옴 · 321469 · 15/02/06 09:2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내가자연인이다 · 496559 · 15/02/07 01:22 · MS 2014

    .... 예비고1님 지금여기서 싸우고 푸념하는것보단 책한권 더읽는게 인생에 도움이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