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돌 [354222] · MS 2010 · 쪽지

2014-12-18 21:23:15
조회수 7,583

의사도 치과의사도 힘들다 그러는데, 한의사는 왜 안 힘들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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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한의사 월 200받는데, 조낸 힘든가봐
B : 아니 그건 인턴이란 비슷한거임
A : 그니까 취직해서 200받는단거네 여기 기사도 있어
B : 그니까 그건 인턴이랑 비슷한 개념이라니까? 요양가면 500-600정도는 받고, 개원하면 더 낫고. 애초에 부원장 월급은 소득이라고 보기 애매하다니까?
A : 그니까 어쨌든 200받는것도 팩트네
B : 아니 ㅅㅂ 그게 그렇게 힘들다는 말이 아니라고 ㅂㅅ아
A : 쟤네 이상해. 의사도 힘들다고 그러고 치과의사도 힘들다고 하는데 자기들은 그렇게 안힘들대
B : 아니 그니까 니들이 말하는 그 정도만큼 폭삭 망해서 힘든 게 아니라고
A : 저거봐봐. 또 그런다? 쟤네 이상해. 의사도 힘들다고 그러고 치과의사도 힘들다고 하는데 자기들은 그렇게 안힘들대
B : 아니 그게 아니............


+ 훗날
A : 얘들아 B가 나보고 한까래. 한빠들 못써먹겠음 ㅉㅉ 팩트로 기사도 붙여줬는데 아니래. 자기들 안힘들대

무한반복
이건 뭐 ㅂㅅ도 아니고....

한의사 힘들어요. 당장 돈만 따지면 똑같은 GP로 요양 뛰어도 의사가 한의사 1.5배 받기도 하고 그래요
근데 뭐 어때서요. 의사보다 적은거지 먹고살만큼은 벌잖아요.
윗사람 아랫사람 크게 눈치 볼 필요도 없는 1인 기업(?)이기도 하고, QOL도 나쁘지 않고, 아픈 사람들 치료해준다는 기쁨(?) 같은것도 있고.

댓글중에 "의사 치과의사 다 힘들다는데 한의사는 왜 안힘들다고 함? ㅂㅅ임?"이라는 뉘앙스의 글이 몇개 있어서 써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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