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하면서 깨달은 것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969763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물론 변하는 사람이 있긴 하겠지... 그건 소수
군대 다녀오면 나란 놈도 조금이라도 변해서 돌아올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연락이 안 온다 ㅠㅠ
-
이얼굴에 서울의사 피부과개원의 한국 몇%?
-
근데 신동엽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or 서울시장이었으면 av 페스티벌이고 퀴어...
-
[속보] 의료개혁 “흔들림없이” 추진…PA간호사 본격 양성 나선다 1
총선 이후 정부가 의료개혁의 고삐를 다잡는 모양새다. 정부는 18일 “의료개혁을...
-
ㄹㅇㅋㅋ
-
날리면 끓는물 48초 ㄷㄷ
-
김영삼 대신 정주영이 대통령이었으면 IMF를 막을 수 있었을지가 제일 궁금
-
5수장점 1
4수와체감상차이가없어4수라고할수있음
-
메가 패스 양도 0
공부접게돼서 양도합니다 28
-
잘할거 같지 않냐 서민적이면서도 자기 업계에서 성공한 인물이라 보수 진보 다...
-
끝나고 느낀건데 만약 재수도 안해본다면 날 거기로 한정짓는거라는 생각이듬 재수는...
-
확통 질문 0
답은 80인데 혹시 풀이 과정 좀 정리해서 알려 주실 수 있나요 고3 자이스토리에...
-
그 기간에 김채원이 직무대행하면 안됨?
-
기본적인 실력으로 정정당당하게 3수 4수 넘어서 대학가는거다 현역으로 입시에...
-
3000원 날림 4
다이소에서 진열대에서 상품떨어뜨려서 파손 시킴 걍 비켜달라고 할걸...
-
내일 공강 2
담주 시험 공부해야지
-
트리플s 김유연 삼수 이화여대 지구과학교육과 입학 이준석 유영하 국회의원 사수 끝에...
-
작년에는 사실상 공부를 안했다고 봐야할정도라......
-
넵 노래방갔다옴
-
우울해졌어 4
종로 모고를 보고 우울해졌어 채점을 하고나니 더 우울해졌어
-
3모 망했다싶어 도움받고자합니다.. 수1,2는 방학때 자이스토리로 기출 풀었는데...
-
미친 아줌마가 커플한테 화 내면서 길 물어보는데 친절하게 답변해주는거 보니깐 대단한듯
-
옯랜만임니다 1
정들어서 탈르비는 못하갯고.. 현생 열심히 낭만있게 살고 있어요 요즘 일교차 크니까...
-
일단 나(IQ 80대, 국영수 6등급에서 시작)의 경험상 5
이게 노력을 해서 올릴 수는 있지만 그 한계는 분명히 존재하고 그 속도도 재능이...
-
중학생 3명 가르쳐봄 1. 지능은 후천적으로 올릴 수 있다. 중학생이다보니까 수업...
-
22틀 다 맞 22번 시간 없어서 못 푼건데 끝내고 푸니까 맞음 ㅅㅅ 22번 아이디어 되게 좋은 듯
-
논술 과외 비용 1
온라인으로 하고 주1회 1시간하고 숙제 내주고 첨삭 해준다는데 달에 42만원...
-
하......벌써부터 풀기 싫다
-
솔직히 그렇게까지 몇 년씩 박을 가치가 있는 시험은 아닌듯? 재능이 없는 것 같다면...
-
+ 창피해서 못올렸던 작년 9월 11월
-
수시 학종 반수 공대과 지원해볼건데 동홍정도... 동홍은 너무 멀기도해서... 그냥...
-
ㅅㅂ 개어렵네 수학 잘하고 싶어요
-
적당히가 안됨
-
성범죄자될 확률이 높아요~
-
ㄹㅇ 이건 나 먹여살린 과목이다 싶은거
-
킷토 코노나츠와쥬지츠스루노 못토
-
응시자 수 7800명 기하 평균 28점...? 확통 29점인데....
-
[속보]홍준표 "'황태자' 한동훈, 주군에게 대들다가 폐세자 돼" 4
홍준표 대구시장이 18일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황태자'에 비유하며...
-
딱히 오르비의 누군가가 간건 아닌데 그냥 덕코좀 받고싶습니다
-
[긴글주의, 정보글] 비문학 개념서 소개 및 수요 조사 9
안녕하세요 저는 한양대학교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3학년에 재학 중인 김미한이라고...
-
간다면 어디가 나을까요?
-
기다려주세욛
-
저 구매하려 하는데, 어떠셨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닷 !!
-
달리겟어요 이삭 완료 아 이컨셉 별론가
-
지구과학 질문 2
왼쪽 그림에 동서남북 표기가 있는걸 봐서 그림을 위에서 본건가요? 답지에는 오른쪽에...
-
정시공부한답시고 기본중의 기본인 기출도 제대로 본게 없었네
-
탈릅 22
하기에는 너무 먼 길을 걸어온 것 같아요
-
맛도리 0
-
탈출하고 싶다… 1
고려대에 가고 싶다…
-
. 7
이거진짜임
안변하는사람은 99퍼 망하고 변하는사람들은 보통 적어도 본전은 뽑고 간혹 망하는사람도 있음.. 여기서 말하는 변하는사람은 진짜누가봐도 독하게한사람ㅋㅋ 그만큼 n수성공이 힘든거임...대충해서 잘갈사람은 현역으로다감. 그러니까 +1수 될때마다 뼈를 깎는 고통이 필요한거임 뭔가 바껴야되고 그래도 성공할까말까니까...
공감.. 자기가 보통머리이면 올해가 작년보다 빡세야하고 제작년보단 훨씬빡세야 sky 보일듯 말듯하죠.. 한번 풀어지면 밑도끝도없음요
맞아요.,갈사람은 현역에서다감
공감...
수십년간 쌓인 관성
축적된 습관
처음에는 불타오르는 의지 때문에
바뀌는 것처럼 느껴지죠 매우 느리게..
근데 돌아보면 다시 원상태로 돌아오죠
정말 빠르게...
말참잘하신당ㅋㅋ공감되게
난달라졋어라며열심히한다고느끼는순간부터며칠후되돌아오고무한반복
기숙학원,재수학원 다니는 애들은 많이 성공 할듯요......
거기도 보면 다 성공하는건 아니지 않나요?
진심 삼수해도 안바껴요... 그리고 아는형이 의대갈거라고 나이로 8수해도 의대못가더라고요...수능은 한 6번정도 쳤어요
그래서 어디가셨나요?
서울대 치킨응용공학과
어디갔는지는 모르겠어요... 지금 연락이 안되거든요...재작년까지만해도 연락이 됬는데 아마 작년에 또 떨어지고나서 연락 끊은거같아요 에휴 ...건너 들었는데 결국 공무원준비한다고 들었네요..
변하는게 쉬운거 아니란거란거 깨달았으면 군대갓다오면 좀이라도 변할까? 란 생각보다는, 지금이라도 어렵겟지만 조금씩조금씩 바꾸려고 노력하는게 정답아닌가요 그렇게 해도 바뀔까말깐데 바뀌겟지 하고 가는 군대는 도피처 그이상 그이하도 아닐거에요
군대가도 안바뀔사람은 안바뀌지만 대부분은 조금 철이 드는것같기도 합니다... 근데 군대서도 자기가 어떻게 하기 나름
닉 수준. . .
저렇게 자신이 벌레임을 티내고 다니고 싶을까요... 한심;;
그냥 서울대생 롤팀 이름 '삼일에 한번 연습' 을 풍자식으로 패더리 한겁니다..
오해 말아주세요
그 서울대 롤팀도 일베에서 따와 쓴겁니다.
ㄹ
군대에서 일병때 전역하지않는 이상 병장때 놀고먹고 나오면 더 게을러져서 나옴 일병때 만들어논 이두박근도 다 살이되고...
올해갑시다다들ㅠㅠ
올해초 전역자인데요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건
제가 느낀점은 사람 그자체가 바뀌는게 아니라 직책이 사람을 바꾸는겁니다
군대와 사회의 차이는 통제의 유무입니다. 하기 싫지만 해야합니다
즉, 일병의 직책, 병장의 직책에 따른 수행을 못하면 ㅂㅅ 되는겁니다
그렇게 직책이 사람을 만든것을 대다수는 자기 성격이 바뀌었다고 착각합니다
그런데 전역하면 어떻게되냐? 직책이 없지않느냐?
아닙니다. 이제는 전역한자라는 직책이 붙습니다
무슨 말이냐하면 군대갔다왔으면 자기일에 책임을 지고 개념없이 살아야하는게
아니라 미래를 준비해야한다는 직책이 붙습니다
그렇게 직책에따라 사람을 변해가는것같습니다
사람본성은 게으르다고 생각합니다 님탓아니에요
다 각자에 맞는 통제수단이 있으면 사람은 변합니다
님이 공부한 내용을 누군가에게 과외해야한다고 생각해보세요..
로그인하게만드시네ㅋ 삼수생으로서 공감합니다. 며칠전에 제일기장에 써놨던문구인데ㅋ 또한 삼수선배로써 재수망하면 일단맞춰가시고 진로설정확고히하시거나 군대가는거 추천드립니다.. 삼수는 더힘듭니다. 그리고 님말대로 이미 현역수능자체가 고3만의결과가아니라 6~10년간쌓아온결과라고생각함다 몸에벤습관이나 성격이있기때문이죠,,그런베이스가 깔린상태에서 고3때 숟가락얹는거죠.. 뭐여튼..저도 삼수인데 성장한게 딱히없네요 특히 성적에서요, 그래도 남은기간열심히합시다
진짜 다 알고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착각이였을때.. 그 착각을 깨달았을떄 (n수) 그것을 고칠려고 했으나
습성, 착각, 유혹,자신에대한 확신의 부재 등등으로 결국 좌절할때...
사람은 안바뀌는구나 하죠... 씁쓸하네요 ㅋ
벌레야 훠이후ㅓ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