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감도 [334406] · MS 2010 · 쪽지

2014-08-20 11:30:32
조회수 3,316

교황에게 노란 리본이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793462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김치치즈구더기 · 484399 · 14/08/20 13:04 · MS 2013

    노란리본 다는 것 가지고 정치 운운하는 놈은 어떤 미친 놈인지 궁금하네요

  • AbandonedSoul · 59684 · 14/08/20 13:10 · MS 2004

    오르비에도 많은데요 뭘....

  • 소금상자 · 340585 · 14/08/20 13:25 · MS 2010

    위로와 애도의 의미 아닌가?
    저런거 하나하나 정치 엮어서 생각하고 살면 피곤하겠다

  • 끝장을보쟈 · 490092 · 14/08/20 14:40 · MS 2014

    세월호 터졌을때:못난 어른들이 미안해..우리가 끝까지 밝혀낼게!!! >>>>>> 시간이 흐른후: 이제 그만좀 하자.따지고 보면 놀러가다 죽은거 아니냐?
    세월호 사건을 보면서 우리나라 국민의 이중성과 냄비근성이 열실히 들어나는것 같아요.

  • 7월3일시작 · 447115 · 14/08/20 16:16

    반박까진 아닌데 한 말씀 드리자면 이번 교황와서 유가족에게 가서 손잡고 할때 유가족들의 발언을 보셨나요? 뭐라고 했냐면 이제서야 존중받는 느낌이라고 했습니다. 122일 만인가 그럴껍니다. 5천만 국민이 애도하고 분향소 찾아가고 한건 존중 받은게 아니고 교황이 손잡은건 존중 받은 거랍니다. 사망한 잠수자 그리고 저번의 헬기 사고로 사망한사람들 자신의 자식을 구조를 위해 돌아가신 사람에 대한 애도를 표하는 유가족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유가족중에 한 분은 10억? 내놓으랍니다. 꼬우면 너희도 자식 물에 넣고 받으랍니다. 냄비근성요? 이중성요? 물론이죠 한국인의 특성 맞죠. 근데 저도 한국인인가 봅니다. 더이상 유가족이 불쌍해 보이지 않습니다.

  • 끝장을보쟈 · 490092 · 14/08/20 16:48 · MS 2014

    네 저도 경향신문에서 쓴 기사 보고 처음엔 어이 없었어요.
    그런데 누구나 말 실수는 하지 않나요?능력 있는 정치인과 대통령도 말 실수하는 판국에 저분은 정치인도 아니고 생각이 깊지 않으신 힘없는 학부모님중 한분이에요.
    저렇게 감정적이고 극단적으로 말한것은 국민과 구조대원이 아니라 그동안 거짓 눈물과 조작만 안겨준 정부에게 한 말이 아닐까요??
    유가족들도 구조하다 돌아가신 구조대원들과 함께 울어준 국민들에게 항상 감사하다고 말해왔고 구조하다 바다에 잠드신 잠수부님들께 가서 다 애도 하셨죠.
    상황과 맥락을 깊게 안 보고 말 실수 하나로 너무 마녀사냥식으로 몰아가는게 아닐까요???
    분명 그분도 확실히 잘못하셨지만 어느정도 공감은 가네요...
    세월호 사건의 정치적 문제와 법안을 떠나서 국민들에게 외면받는게 조금 안쓰럽네요.
    계란으로 바위치기식이니 정부가 인터넷 기사로 조작 한번하면 쓰레기 취급 받는게 순식간이더라구요...
    법안도 기소권과 수사권을 주장했는데 와전되어 대학 특례입학등등 말도 안되는 조작이 나오고...
    그래서 전 보이는것만 믿진 않으려구요.

  • 7월3일시작 · 447115 · 14/08/20 16:59

    그래요. 말실수겠죠. 자식가지고 장사 안한다더니 10억 내놔라. 꼽냐? 꼬우면 너희자식 물에 쳐 넣고 받어. 라고 말한건 실수며 힘없는 학부모겠죠. 5천만 국민이 분향소를 찾아가 눈물을 흘리고 애도하는건 존중받은 느낌을 못받은건 생각이 짧아서 겠죠. 죽는 잠수부에게 미안은 하지만 물살이 쎄고 구조작업에 힘든 날씨지만 다 들어가서 구조하라고 때쓰는건 부정이며 모정이겠죠. 그리고 전 한 개인이고 제가 더이상 불쌍하지 않다고 했는데 그건 마녀사냥 일테구요. 그러한가 봅니다. 그러하군요

  • 끝장을보쟈 · 490092 · 14/08/20 17:04 · MS 2014

    위에 글 보니 순직자들에게 애도 안하셨다고 하셨는데 그 부분에대해선 조금만 검색해보시면 장례식 가서 죄송하다고 쓴글 찾으실겁니다.
    그리고 10억 내놓으라고,꼬우면 자식 물에 집어넣고 받으라했다구요?그런 말을 진짜 했어요? 혹시 기사에서 보신건가요? 팩트라면 출처좀 알수 있을까요??엄청난 파장이 있을만한 말이였는데 아무리 검색해봐도 안나오네요.
    혹시 커뮤니티 글을 보신건 아니구요?
    만약 사실이라면 유가족이 확실히 잘못했네요...

  • 7월3일시작 · 447115 · 14/08/20 17:12

    하하....유가족이 말하는 진정성이란것은 누구에게나 적용이 됩니다. 대통령 사과는 국민에게 의미없다 진정성없다 그게 사과냐 라고 하던데 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구조하다 구조사가 위험한데 그분들도 누구의 자식이며 부모인데 그 굳은 날씨에 그리고 강도 높게 구조를 강요하고 요구하고. 슬펐겠죠. 힘들겠죠. 하지만 생각이 짧아서 였을까요. 구조하는분들도 귀한분들이란걸 잊은건.. 그리고 결국 잠수부는 돌아가셨고 가서 죄송하다 고맙다 말을 하러 갔답니다. 진정성..... 그래요 전 잘 모르겠습니다. 공부나 합니다. 공부열심히 해서 어른이 안미안한 한국 사회 됩시다!!

  • 7월3일시작 · 447115 · 14/08/20 17:15

    그리고 그 출처요. 찾아보세요. 공중파 말고 케이블 티비 뉴스채널에서 유가족이 기자회견 같이 마이크 놓고 말씀하시더군요. 동영상으로 존재 합니다. 뭐 또 언론의 조작일 수도 또는 시기가 미묘하긴 하네요^^

  • 케이로우 · 511055 · 14/08/20 20:45 · MS 2014

    이렇게도 왜곡이 되네요 정확히는 "부러우시면 진도 바닷가에 당신 자식들 넣으십시오 그리고 보상금 천억 만억 받으십시오 대신 내 새끼 살려오세요" 라고 말했죠 이걸 야 내가 돈받으니까 부럽냐? ㅋㅋ 그럼 너네도 자식들 물에 집어넣고 돈받아! 이렇게 해석이 된다면 뭐..ㅋㅋㅋㅋ 할말 없죠

  • 끝장을보쟈 · 490092 · 14/08/20 23:36 · MS 2014

    대신 내 새끼 살려오세요라고 언급 했냐 안했냐에 따라 뉘앙스 차이가 엄청 나네요...

  • 양진리 · 507353 · 14/08/20 22:57 · MS 2014

    정말 선동이... 저도 속아 넘어갈뻔 했네요..
    부러우면 너도 자식넣고 돈받아라! 라는 뉘앙스로 해석하시다니..참..ㅋㅋㅋ

  • 7월3일시작 · 447115 · 14/08/21 04:10

    그래요 . 영상을 보시고 오셨겠지만 정말 내 자식 살려달라!!! 라는 의도였겠죠. 돈은 보상은 정말 필요없었던 것이겠죠... 돈 요구는 그저 울분의 외침 이었겠죠. 그랬으면 합니다. 그랬기를 합니다. 국민의 애도가 의미있었기를.... 우리가 이때까지 인간으로써 죽음을 애도한것이.....잠수부도 아니
    다른 모든 한국인이 국민이 소중한 한 사람 한 사람 부모며 자식임을 알았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제가 한말은 선동이고 진실은 유가족이 가장 진실된 사람이었기를...

  • 양진리 · 507353 · 14/08/21 18:29 · MS 2014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7월3일시작 · 447115 · 14/08/22 07:56

    허허.... 욕을 서슴치 않으시는거 보니 심기 많이 불편하신가 봅니다... 세상엔 상식적으로 행동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계속 10억이야기 하는 부모로 포커스를 두고계신데 ...제가 지적한 다른것들도 보시면 충분히 다른분들이 말씀했듯 생각 짧고. 발언들이 신중치 못했죠.. 그래서 그런 생각까지 간거구요. 제가 말투가 별로인건 알겠는데요. 욕으로 화답하는 분보단 낫겠다고 생각해요. 아니면 무리한 구조요청으로 인한 잠수사 사망 그리고 교황때 발언등은 또 뭐라고 하실련지 궁금도 하네요 ㅎ 뭐 자식잃었으니 우리가 다 이해해야 하는거겠죠 라고 하면 더이상 드릴 말씀은 없구요.그리고 전 한 개인이라고 누차 말씀드립니다. 생각이 다르면 다르다고 하시고 욕은 삼가 하세요. 아무리 익명이라지만.....이렇게 상식밖의 행동을 하면서 상식적인 마인드를 모두가 있다고 생각한다는거 자체가.....?? 돈준다고 자식잃은걸 어찌 잊겠나요 그쵸 상.식.인.데.....

  • 끝장을보쟈 · 490092 · 14/08/20 17:14 · MS 2014

    네~같이 공부 열심히해서 정의로운 한국 사회로 바꿔요!

  • 오룹이 · 509050 · 14/08/22 23:41 · MS 2014

    사실 저도 이런꿈을 꾸기시작해서 공부를 하기 시작했는데요..이미 한국을 정의로운 사회로 바꾸는것은 힘든 일인거같아요.
    사실 법제도에 문제가 있지만 우리나라 성인 중 (직접,간접)탈세를 안해본 사람은 없다고 하네요.

  • 문과의품격 · 515035 · 14/08/20 22:03 · MS 2014

    하나로 뭐 일반화시키는 사람 제일싫다
    사람이 죽었다. 사람목숨 가치를 따질순없지만 "학생"이 죽었다. 한두명도 아니고, 200 여명이, 학교에서 간 "수학여행"에서.
    이정도면 대한민국건국아래 가장비극적인사건이라고해도과언이아닌데 반응들보소.
    까놓고, 저사람들이 저런다고 니들이피해보십니까.반응이 격렬하긴했어도, 누가봐도 우발적으로 저랬던거고, 어차피 저런요구들어주지않을꺼알잖아요. 그거 말한게 그렇게싫으십니까, 저사람들 입장에서 생각좀하면안되나요, 사람이지 않습니까.

  • 카알유웅 · 304382 · 14/08/20 22:24

    정말 관념적인 단어로 표현하시는데 본질을 꿰뚫고있음

  • f.u. · 512615 · 14/08/20 23:05 · MS 2014

    할말을 잃음ㄷㄷ

  • Annie Kang · 474902 · 14/08/21 00:42 · MS 2013

    세월호 애도하는 의미로 다는 노란리본이 왜 중립을 안지키는 일인지.. 왜 저런말을 한건지 이해가 안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