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고마운 분들 많네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518079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지 9일째인 24일 국내에 거주하는 터키인들이 실종자 가족들에게 힘이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터키인 11명은 이날 오전 전남 진도 진도체육관 앞에 '케밥'을 만들기 위해 부스를 마련했다. '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한다. 형제의 나라 터키.'라는 내용의 현수막도 내걸었다.
지난 1999년 터키에서 대지진이 발생했을 때 달려간 한국 자원봉사자들을 기억하고 있는 이들은 실종자 가족들에게 힘이되기 위해 직접 진도를 찾았다.
에네스 카야(31)씨는 "터키에 있는 가족과 친구들 모두 세월호 침몰 사고 소식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서울에 사는 터키인들이 십시일반해 실종자 가족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진도에 왔다"고 말했다.
이어 "실종자 가족들의 심정은 이루다 말할 수 없을 것"이라며 "직접 준비한 식사 한끼를 드시고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으면 좋겠다. 기적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전과목 노베이스라고 치고 시간은 내년 수능까지 남았다면 뭐가 더 가능성 있는 길 일까요?
-
집 정전됐어요 3
????
-
4년동안 늪에 빠져 있는 듯한 같은 느낌이네요,, 좋은 삶을 살기를 바랄게요,,
-
도장가서 샌드백치고 왔는데 2시간순삭 ㄹㅈㄷ
-
드가봅시다~~
-
반지 맞춤 8
히히 여친이 사줬음 나중엔 내가 금반지 맞춰주기로 함
-
하이 5
다들모하고살아요
-
2학년 2학기부터 생기부 던져서 이쯤부터 세특도 거의 없는데…
-
출석은 다 챙겻는데 시험점수가 거지같으면 F나올수도 있나요 에반데
-
님들 시립대 과탐 7퍼센트 가산점 많이 큰편인가요? 3
시립대가 공대 기준 과탐 2개 선택했을 때 가산점 7퍼 주더라구요, 근데 제가...
-
남은 시간동안 뉴런 시냅스 수분감에다 한완기 교사경 기출로 2등급 도오전
-
인서울 약대/ 언매 미적 사탐(사문,정법)이면 어느 정도 성적 이여야지 가능한가요?
-
오늘도파이팅.,,!!
-
컴공 일기243 2
군생활 중 알고리즘 문제를 하루에 2개씩 풀고 있습니다. 누군가가 그러더군요....
-
헉
-
5모엔 0
국어 첫 1등급을 목표로 센츄도 노려봐야징
-
안되면 뭘해도안되고 잘되는 놈은 뭘 안해도 잘됨
-
착해지기어렵다
-
고2때까진 항상 3등급까진 나왔는데 고3 되니 4점부턴 풀기 너무...
-
리트가 허벌이다 고평가됐다는 사람들은 멀까
-
그냥 서울대 경제 ㄱ?
-
아직까지도 한명 빼고는 아무에게도 오르비를 들키지 않았어! 여기에 얼굴 이름 집주소...
-
다들 고정석 쓰면 책 두고 다니지?
-
동기 어디 없나...
-
이번 3모 2등급이고 올오카 끝냈었는데 tim 안하고 바로 앱스키마로 넘어가도...
-
수탐보다 국어 영어를 더 잘함?(진짜모름)
-
자신이 없는 밤이네 하 국어 왜 나눠서 사람 피곤하게 하는거얌
-
논술 시작 0
현역 3모 백분위 98퍼 수학제외 다 5등급인데 엶방학부터 준비해도 안늦을까요?...
-
건동홍 자연대 다니고 있는 새내기입니다. 24수능은 언미물지로 백분위 88 91 2...
-
하는 이세계 어디 없을까
-
1컷 75 언더?오버?
-
ㅈㄱㄴ
-
작수 4등급입니다 김성은쌤 개념책하고 쎈까지 풀어서 다음 커리인 기출100제를...
-
합니다
-
배우고 싶은 게 있구만.. 애초에 그게 있어서 원서철 때 그나마 덜 미련없이 건대...
-
4월 곧 끝나감 내일이면 4월20일임 4월달 공부 뭐했나 돌이켜 보면 ( 하긴했지...
-
국어 135 수학 154 영어 9% 화1 79 생1 75 반박시 나
-
지루하니까 잠 오는데 어카지 아오
-
지방약 합격 ㅁㅌㅊ? 14
국영수사과 기준 1학년 1.40 2학년 1.13 3학년 1.11
-
오르비 얼마나 난리날지궁금함
-
자유전공 무전공 확대되면 인문대 교수들 학생 없는데 방빼라 얘기 멀지 않은득...
-
카오스가보자ㅋㅋ
-
대학 솔직히 시간낭비다라고 생각하는 나부터가 초3 때 무슨 활동지?에 ’왜 공부를...
-
1학년 수시 평균 5.0 2학년 수시 평균 2.5 3학년 수시 평균 3.0 ㅇㅇ
-
이건 작수. 이건 이번에 본 3모입니다. 재수생도 안끼고 6모이후에 튀는 새끼들도...
형제의 나라! !
형제의나라 클라스 ㄷㄷ
감사합니다ㅜㅜ
고딩 때 읽은 제목 모를 필독서 첫장에 형제의 나라 터키에 대해 서술되어 있었는데 감명깊게 읽었었어요..
실제로 터키가면한국사람한테 엄청잘해준다고ㅋㅋ
남의 나라에서도 이렇게 마음 이쁘게 쓰시는 분들이 많은데 정작 당국 사람들중에선 악플달고 뭐라뭐라 말 더럽게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저 터키갔었을때 터키분들이 한국말잘쓰시면서 코리아냐고 막 반겨주셔서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고기 냄새난다고 쫓겨났대요
쩝...
항의 들어와서 철수했다고하네요 ㅠㅠ
아... 사진은 직접 봤네요... 이미지가 그래서 중요하구나... 통상 볼 수 있는 장면이 아니니... 후... 죄송하고 안타깝고...
사비털어서 도와주러 오셨는데 좋게얘기해서 보내도 모자랄판에 쫓겨나셨다네요. 힘든거 우리모두 알지만 순수하게 도우러 오신분들 상처받으셨을까봐 걱정이네요;
진짜 배려심이없네요ㅠㅠ
치킨은 되고 케밥은 안된다니 참....우리나라 자원봉사단체들도 진짜 웃긴거 같아요.
자원봉사단체가 항의한거였나요? 유가족분들이 항의한걸로 알고있었는데
일본도 그렇고 터키도 그렇고 남의 나라 일인데도 신경 많이 써주네요.
이건 단순히 형제의나라라고 좁은 관점에서 생각할게 아니라고생각해요. 세계화시대인만큼 지구인들이서로 더 가까워졌다는 증거로보이네요. 터키뿐만아니라 다른 나라들이 어려운일이생겨도 서로 돕고살면 미래세대들한테 좀 더 따뜻한세상을 물려줄수있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봄받을만한 훌륭한분이시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