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롱. [395989] · MS 2011 · 쪽지

2014-04-20 00: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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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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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이 되고서 1학년때의 고생이 반영이 되어 올 1학기는

월화수목일일일 같은 생활을 하고 있다!(물론 가끔, 아주 가끔 월화수목금금일 이런 식일때도 있지만...)

송도에서 신촌으로 넘어와서 느낀점!

1.사람이 많다;;
2.통학은 지옥이다!
3.교양수업을 안들으니 다른 과를 볼 시간이 없다...
4.공강은 쓸모가 없다 하하
5.끼니로 먹을 게 다양할줄 알았다...ㅎ

곧 이사를 가서 워킹통학을 하겠지만 아직 3주는 더 지옥철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며 다녀야한다니ㅠㅠ

수업은 재밋지만 못알아 듣는게 늘어나고 있고, 시험을 보려고 복습을 하니 처음보는듯 하고 킄킄
근데 여태의 경험상 시험공부는 교양이 재밌지만 시험 성적은 의대쪽 과목이 좋은걸 보니...
의대를 오지 않았으면 진즉에 학교에서 쫓겨났을 거라는 생각을 지울수 없는.....윽

내년부터 빡세지겠지만 그런거 걱정한다고 달라지는 것도 아니고~ 힘들다고 내가 정한 최초의 목표를 포기할것도 아니고~ 기냥저냥 즐기다보면 지나간다는 생각으로 살아야짘ㅋㅋ

만사태평인 성격의 장점이 이런데서 쓰이다니 참으로 기쁘네요ㅠㅠ

P.S 오르비에서 살다보니 하루하루 지나가는걸 너무 잘 알게 되네요;;;
D-208 곧 앞자리 체인지하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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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롱. [395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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