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서울대 갈 실력 안돼 하버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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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27)이 진솔한 TV특강으로 주목받았다.
13일 방송된 tvN ‘스타특강쇼’에서 ‘주저없이 덤벼라’는 주제로 강연한 이준석은 하버드대에 진학하게 된 계기를 털어놓았다.
이준석은 “나 역시 서울대에 원서도 못 낼 정도로 서울과학고에서 내신이 좋지 않았다. 결국 유학을 생각해야 했고 하버드에 원서를 냈더니 합격했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2억 정도 드는 학비가 부담스러워 고민을 했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이 처음으로 만든 대통령 장학금제도 덕에 1회 전액 지원자로 유학을 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준석은 “사실 학비 고민을 할 때도 ‘난 어떻게든 해결할 것이다’라는 막연한 자신감이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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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수능점수로 동경대 합격할수도있다는게 진짠가요?
글세요 원서철 직후에 와세다랑 게이오는 연고서성급수능점수로 갈 수 있다는 정보가 있긴 했는데...
와세다 게이오 별로안조흠
저 일반고구요 10수능 때 저희 학교에 동경대 의대 간 분 있어요ㅋㅋㅋ
그 분 신문에도 나고 그랬죠. ㅎ
백분위 따져보면 설의보다 동의가 훨씬 가기 쉽습니다. 시험은 설의가 더 쉽긴 한데(...)
ㅋ
ㅋ 내신
내신으로만 뽑는 지역균형전형은 '성실성'의 척도에서 도입 취지가 타당한 제도라고 생각되는데
정시에서까지 내신반영을 극악으로 반영해서 내신 바보들은 조기에 차단하겠다는 서울대의 의도는 미스테리
(왜냐하면 일반고든 외고든 내신 잘 받는건 대단한거지만 특목고랑 일반고에서 4~5등급 받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 정말, 차원이 다른 문제)
더 웃긴건 3수하면 정시 내신의 족쇄를 풀어주고
더더욱 웃긴건 현역을 제외하면 지역균형 쓰지도 못함. 재수하면 성실성이 한번에 날아가고 삼수하면 성실성을 감안해줌 ㅋㅋ
뛰어남과 성실성 둘다를 원하지만 성실성을 좀더 우선으로 보면서 늙은이보단 젊은놈을 원하는건가
서못오
카이스트는 갈 수 있었을거 같은데 ㅋ
이준석은 “사실 학비 고민을 할 때도 ‘난 어떻게든 해결할 것이다’라는 막연한 자신감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런 패기 쉽지않은데...
개인적으론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고는 생각하지만,
본인이 막 도전해서 자수성가한 스타일이라 그런지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 대한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나도 했는데 너는 왜 못하니!! 분명 세상 사람들이 다 자기와 같지 않다는 걸 이해 못하는 듯;
자수성가한 사람의 특징이에요
그리고 1등은 1등만의 독보적 노력이에요
이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