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대통령 손녀.jpg

서민코스프레하는 자리에서 해서 논란이 되는거 아니겠음?

그렇긴 한데.. 전 도무지 이해가 안되네요 자 코트가격이 궁금해서 논란이 될 정도면;; -.-; 꼭 서민코스프레해야 손녀 과자사주는것도 아니고.. 오히려 손녀사랑코스프레 또는 명박씨와 손녀의 훈훈한 모습 정도로 바라보면 안되나요 해석은 자유지만ㅋ 저게 왜 서민코스프레인지 잘 모르겠음

개인적으로 손녀랑 부인이랑 민속촌이나 경복궁가서 서민들과 민속놀이를 즐기는게 더 좋았을텐데 말입니다..
시장에 가서 논란거리가 되니 안습이네요;;

기사를보면 손녀 과자사주러 재래시장에 들른게 아니라 시장경제 활성화를 위해 방문했다고 나와있습니다. 서민코스프레 뭐 그런의도는 모르겠지만 시장경제 활성화랑 명품아웃도어 코트와는 괴리가 있는게 사실이죠.

이명박 손녀가 비싼 옷을 입든 말든 자기 경제능력안에서 해결된다면 우리가 뭐라 할 수 없을거같은데...

물론 이명박 손녀가 절대 등골브레이커는 아닙니다. 왜냐면 각하께선 주가조작을 비롯한 각종 기지를 발휘하셔서 재산이 많기 때문에 까짓거 비싼 패딩 좀 사입을 수도 있죠.

근데 정책은 친서민과 거리가 멀면서 재래시장 납시셔서 인증샷 놀이는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각종 대기업들이 중소기업들이나 영세민 시장 차지하는 각종 규제는 다 풀어놓고 저긴 왜 가신답니까. 괜한 손녀딸 데리고 코스프레 투어 하실바엔 그냥 손녀딸은 부모와 백화점 투어 보내고 각하께선 청와대에 짱박혀 계시는게 이미지 관리에 더 좋다는걸 모르시네용.

못사입을건 없지만 현명하진 못하네요.

대통령을 욕하는거지만, 대통령 손녀도 분명 컴퓨터 할 나이일텐데 상처입을 겁니다.

또 초등학생처럼 보이는데, 만약 학교반 친구애들이 이런 걸로 놀리면 얼마나 상처입을지,,

욕할게 없어서 저런걸로 욕하는건지, 아니면 300만원짜리 옷이 부러워서 저러는건지, 진짜 나라걱정해서 저러는건지

대부분은 냄비 처럼 식겠지만 , 300만원짜리 패딩을 입은 손녀를 둔 대통령을 진짜 나라를 위해서 욕하는 거면 좋겠네요.

이명박대통령이 대선공약인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 늘린다고 했는데 이모양 이꼴이니 불똥이 튄 것 이라고 봐야 될까요 꼭 이명박 대통령 탓만은 아니지만, 요새 설에 재래시장은 죽고 백화점 매출은 급상승하고 국민들 불만이 이만저만한게 아니죠;;

입을수도 있죠. 좋은옷 입고갈 수 있죠. 하지만 요즘 경제도 안좋은데 이런 일로 구설수가 날걸 고려 못했다는게 그렇다는 겁니다. 그리고 시장에 좋은옷은 입고가면 안된다는게 아니라 서민과의 소통과 밀접성을 강조하려고 간건데 그러한 의도와 상반되기도 하죠.

제 말을 정확히 이해하신게 아닌 것 같은시네요. 평상시에 입을수있고 염색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재래시장활성화라는 의도를 가지고 갔었다면 충분히 이런반응 나올 수 있다는 걸 말하고 싶었습니다. 대통령 공식일정인데요....당연히 복장신경써야되는거 맞습니다.

개인적으로 추격님 의견에 동감해요
때와 장소와 맞는 옷차림이 중요하긴 하죠 대통령 행차 자체가 정치적의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전제하고 말이죠..

이동관이 아무리 MB가 뼛속까지 서민이고 직원들과 라면도 같이 먹는다고 헛소리 했다고해도
요즘 무슨 복수혈전찍나 공지영보러 위선이라고 하던 사람들은 이번건 쉴드치고 공지영 쉴드치던 사람은 똑같이 되갚아주고.

궁금한게있는데 친서민이라고(실제 친서민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서민처럼 행동하고 서민처럼 옷 입어야합니까? 시장경제활성화를 위해 시장에 갔다고 하는데 사람들은 그저 비싼패딩만...

시장활성화를 위한다면 그래도 대통령인데 그에 걸맞는 경제정책을 펴왔어야했겠죠.
사실 몽클레어패딩은 저 그림의 한 요소일뿐이구요, 대놓고 쑈를하니까 반감을 사는거죠

쑈도 안하면 다음 아고라에서
재래시장 한번 가보기라도 했나
쑈라도 해야할거 아니냐
이렇게 따질텐데요. 애초에 사람들 시각 자체가 비판적 시각이니 안좋은것만 보이는겁니다. 그걸 자초한 사람은 참 안됐지만.

욕 안먹으려면 정책과 쑈의 방향이 일치하면 됩니다. 아주 간단함.

대통령이란 자리가 욕안먹을수있는 자리도아니고... 무엇을하든 욕먹을거같네요 그냥 사람들이 욕을할 대상을 잘못잡은듯.. 굳이 이 사진에 욕을 할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무엇을 하든 욕먹는건 아니고 친서민 정책과 반대되는 각종 대기업들 규제는 풀면서 말로는 친서민정책이다 뭐다 하면서 재래시장 투어 인증샷 찍으면 욕을 먹습니다.

반대로 박원순이 무상급식을 비롯한 친서민정책을 하면서 재래시장 방문하면 이명박 보단 덜 욕먹겠죠. 물론 대통령 손녀딸 보고 욕하는건 방향 잘못잡은겁니다.

맞아요. 지금은 뭘해도 까일거에요. 근데 사람들이 그러는게 원래 비판적인시각으로만 봐서라기보다는 지금 대통령,국민간의 불신때문인것같아요.
보수정권이라면 그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줬어야했는데 누구말빌리자면 진보도 보수도아닌 그냥 사익추구정권 모습만보여줬죠.

아뇨 진짜 친서민정책 펼치시는 분이면 온 몸을 샤넬과 에르메스로 두르고 재래시장 투어를 다녀도 상관없죠. 어디까지나 진짜 친서민정책을 펼칠 경우에 말입니다. 재래시장 투어 한다고

죽어가는 시장이 활성화가 될지 안될지는 뭐 다들 아시겠죵.

손학규가 죽어가는 탄광촌가서 얼굴에 먹칠한다고 탄광촌이 살아나진 않습니다.

말만 친서민이지 정책은 거꾸로 가고있잔아요
사람들 입장에서는 저꼴이 보여주기식으로 밖에 안보이는거고 ㅋ
가지도 않을 재래시장을 ㅋㅋ

몽클이 비싼제품인건 맞는데 제가보기엔 손녀가 비싼패딩입은거로 까는건 약간 엇나가는비판같아요.
복지예산 깎아서 사업피고 지금시기에 대기업파티시켜주는 경제성장방향(이동관보좌관도 인정했음)으로 압박해오다가 선거 두개앞두고
갑자기 포퓰리즘이라던 복지정책펴고 시장에 나타났는데 누가 좋아하겠어요

명박씨는 전 대통령들과 달리 엿 먹이진 않아서 반감은 없네요 .
저사람이 뭘 사입든 뭘 쳐먹든 관심은 없고 이기적일진 몰라도 저한테 엿먹이지만 않는다면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솔직히 저한테 엿먹이는 정책 안 한다면 그 누구가 대통령되든 상관없을듯.
딱히 이명박 말고 정동영, 이회창이 대통령된다고 해도 지금과 딱히 달라질 것도 없을듯한데

ㅋㅋㅋ비싼거 입으면 비싼거 입었다고 욕, 싼거 입으면 코스프레 한다고 욕
재래시장 가면 쑈한다고 욕, 재래시장 안가고 마트가면 마트갔다고 욕 ㅋㅋㅋ

이래저래도 욕먹는게 매한가지일듯...

맞습니다. 그냥 재래시장 인증샷 놀이를 안하면 됩니다.

진짜 이 나라 사람들 징하다, 징해...

저거 16만원 짜리에요 ㅋㅋㅋㅋㅋ
http://www.ilbe.com/33593655

16만원 짜리 옷이랑 다르지 않나요?

전 손녀가 비싼거 입은건 상관없긴한데 ..

이상한 정치관가진 사람들 많네..ㅎㅎ
논두렁의 그것이 생각나는밤이군여

정치인들 자기가 서민이라고 좀 안했으면좋겠음..

수십 수백억대 부자가 많은데

그냥 경제력에 맞게살면서

벤츠타고 백몇십만원짜리 옷입는 다고 정정당당히 말하면 안되나?

건전하게 번돈이면 그정도는 써도되는데..


그러면 우리가 표를 안주나?

난 벤츠타고다녀도 일잘하면 뽑아줄껀데..

아.. 근데 제가 군에 있을때 대통령선거했거든요 분대원들이랑 이야기 좀 하고 결론적으로 mb일잘한다고 몰표 때렸던 생각나네요 그런데 자기 측근 밥그릇챙기기 바쁘기 말입니다 그렇게 해서라도 어떻게 경제를 부흥하면 도덕성이나 측근인사정책도 걍 넘어가겠지만 아무래도 대통령은 정치 잘하는사람 경제는 장관이나 국무총리가 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뭐 꼭 일이 경제쪽만으로 제한두는건 아니지만..

MB는..

너무 국가를 기업으로 보는거같음..

어릴때

가난했던 환경보단 현대에서의 생활이 본인에게 더 많이 영향을 끼친듯..

아직도이해가안되는게 ;; 말로만 친서민 실제론 친기업 대통령이 친서민 흉내내면서 재래시장에 갔는데, 손녀가 입고있던옷이 명품이라서 욕을먹는다는게 말이되나요? 손녀가 입은 옷을 욕할게아니라 대통령의 이때까지 해왔던 행보를 욕해야하는거 아녜요?

맞다니까요.

ㅇㅇ 이상한거 가지고 까는건 반대.. 4대강을까야지

고딩들도 100만원짜리 패딩 입고 다니는데
대통령 손녀가 85만원짜리 패딩 입는게 이상한가?

난 이런 정치편향글이 더 싫은데ㅋㅋ

운영자님 저 이런글 보면 막 토나오고 기분나쁜데
관리좀 해주세요
요새 오르비 사진관 왜이래

정치 편향이죠 그럼 글쓴이가 제목을 고쳐야지요 . 글쓴이는 서민 대통령 손녀라고 해놓고 몇십만원짜리 패딩 입으니까 아니꼬워서 비꼬아서 제목 쓰신 것 아닙니까? 사진관이고 뭐고 오르비는 원래 정치색에 있어 결코 '중립'은 아닐걸요.

그럼 제목을 바꾸면 이 글은 정치편향글이 안되는거네요.

그런데 바꾸었나요? 무슨 말장난치나요? 지금 제목이 저대로인데 무슨 진짜 농담따먹기하나

농담따먹기가 아니라 만약에 제목을 바꾸게 되면 이 글은 정치편향글에서 정치편향글이 아닌 글로 바뀌냐는 말인데요. 가정해서 쓴 말인데 농담 따먹기라뇨.

네 뭐 정치편향적이라고 할 순 없겠죠 . '표면'적으로는요. 근데 기사 퍼온 곳도 기사가 어디에서 퍼왔냐에 따라선 편향적이라고 볼 '수'도 있겠죠 . 프레시안에서 퍼온 거나 조중동에서 퍼온게 중립적이라고 할 순 없을테니까요 ㅇㅇ

그냥 자기가 까고 싶어서 까는겁니다
어떻게든 꼬투리를 잡아야죠 ㅋㅋ 정책으로 까는건 질리고 아 ~ 이젠 뭐로 깔까 이러다가 하나 딱 문거죠
아마 손녀딸이 만원짜리 후려치는 패딩 입고 나갔어도 ㅉㅉ 비리로 다 해쳐먹고 돈도 많으면서 서민인척 하려고 패딩샀나보네 이러겠죠
진짜 요즘들어 뼈저리게 느끼는건데 정치성향에 대해선 진짜 서로 입닫는게 나을듯 도저히 설득도 안되고 아예 사고 자체가 다르니까요

사실관계만명확히하자면 몽클레어 비싼 이태리명품브랜드 맞습니다. 10몇만원이라는건 아동+세일 해서그런듯

위에 댓글들은 대부분 '입을 수도 있다' 의견입니다만. 다만 하는 정책과는 반대로 정치적 쇼를 하는게 마음에 안든다는 의견이 있는거고.

손녀딸 옷입은걸로 뭐라 하는 사람은 미친개님 한명 밖에 안보이네요. 대체 뭐가 웃기는 분들이 많다는건지.

제 의견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셨네요 . 전 입을수도 있다 없다를 왈가왈부하는게 너무 웃깁니다. 뭣도 모르는 어린애도 이슈거리가 되어야 한다는게 너무 역겹네요 . 무슨 아이 옷가지고도 시비를 거는지 진짜 도가 치나치다고 생각되네요 . 엄마아빠가 사준 옷 때문에 할아버지가 욕먹는다니. 아무리 대통령 일가족이라지만 어린애가 너무 안타깝네요 . 그뿐이에요

그러니까 적어도 위에 댓글들에는 아이 옷가지고 시비 건사람이 없다는 얘긴데요.

시비 비슷하게 댓글 단사람은 미친개님 한명 밖에 안보이네요.

'분들'에 태클을 거시다니 . 할 말이 없네요. 전 오르비에 댓글단 분들에 대해서만 얘기한 게 아니라 최소한 저기에 태클을 건 사람은 2명은 될테니까요 . 적어도 전국민적 이슈가 되었으니까요 .

오르비에 댓글만 사람들에게만 해당하는게 아니라면 알겠습니다.

제 말은 이 아이가 뭔 옷을 쳐입던 일반인들이 신경써야될 것도 아니고 신경쓸 필요도 없다구요. 그냥 MB가 싫으니까 뭐라도 꼬투리 잡고 싶은건 알겠는데 손녀딸이 패딩을 80만원짜리 쳐입었다고 뭐라고 상처주는건

정치색을 떠나서 도를 지나쳤다구요 . 말꼬리 잡고 늘어지지마시구요 . 님이랑 뭐 이런걸로 시비 가리고 싶은 맘도 없어요 . 저도 MB 지지안해요 .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요? 위에 댓글들 보면 알겠지만 님 생각이랑 다른게 없는데요. 다만 제가 착각했던건 '분들'이 위에 댓글들만이 해당하는걸로 안거고

말꼬리 잡고 늘어진 적도 없고 딱히 시비건 것도 아닙니다.

네 죄송합니다. 즐거운 해피 설 보내시길

너무하다 진짜 ㅋㅋ 서민을 위한

이명박 대통령 서민 투어를 좋게 볼 이유는 없지만,

손녀 옷 가지고 찝어서 까는 거, 솔직히 질이 좋다고 할 수 없다고 봐요.


예전에 이명박 대통령이 상석 발로 밟았다 까였었는데, 최근 문성근 씨가 같은 잘못을 했었다는 게 지적됐죠.

그 때 그냥 '안 좋게 보인다'는 정도로 넘어간 분들은 문제 없지만, 열차게 깠던 분들은 문성근 씨 잘못에도 같은 기준을 대야 하는 입장에 처하죠.


싫은 상대에게라도 '이게 과연 합당한 공격인가' 검토해야 합니다.


합리적인 분들이라면 저런 게 아니라도 합당한 이유로 이명박 대통령 비판할 거리, 귀찮을 정도로 많다는 거 알 텐데요.

애가 옷 입는 것 가지고도 뭐라고 하느냐, 는 의견이 대세인 것 같은데...

애가 단순한 애가 아니라 대통령인 자기 외할아버지와 함께 정치적 쇼의 일부로 활용되어 질 때는 단순히 "애가 옷 입는 것"으로 치부할 게 아니라고 봅니다.


돈 있는 사람이 그럼 비싼 옷도 못 입느냐?

그걸 따지는 게 아니죠.

문제는 때와 장소에 걸맞지 않게 차림새를 하고 나오니 비판의 목소리가 튀어나온다는 겁니다.


예컨대 야구장에 시구하러 온 여자 연예인이 운동화가 아닌 하이힐을 신고 왔다면 사람들 반응이 어떨까요?

무개념이라고 욕을 된통 먹었겠죠.


그 누구도 대통령이 서민이라고 믿지 않습니다.

이동관이 토론 프로에 나와 "MB는 밤중에 회의 하다가 라면 끓여 먹는 뼛속까지 서민"이라고 아무리 우겨도...

그가 서민이라고 믿는 사람 하나 없습니다.


단지, 기왕지사 서민 코스프레를 하러, 정치적 쇼를 하러 발걸음을 옮겼다면...

가장 기본적인 것은 체크해야 옳습니다.


물론 지금 인터넷 공간에서 이 이슈와 관련하여 MB를 비난하는 사람들의 태도가 마냥 옳다고 보진 않습니다.

기실 그들 중 상당수는 그냥 싫어서, MB가 미워서 까는 것이고...

그들은 MB가 잘한 일도 까려고 들 것임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번 일과 관련하여...

외손녀의 값비싼 명품 외투가 장소에 어울리지 않았다는 비판의 목소리 정도는 충분히 낼 수 있는 거라고 봅니다.

아예 말이 안 되는 거라곤 보지 않아요.

글쎄요 . 저게 세일해서 110유로거든요? 그럼 노스페이스 비싼 것도 많던데 100짜리도 있고 , 기본이 25라고 아는데 , 그럼 그런 것 입고도 재래시장을 못가나요? 재래시장이 활성화가 안된다는 데 물론 이 예도 어느정도의 비약은 인정합니다만,
가장 기본적인 옷차림인 정장도 아니고 그냥 패딩을 입고도 재래시장에 못 간다면, 대체 재래시장 활성화는 어떻게 시켜야하나요? 몽클레어요? 제 생각엔 몽클레어 알아보고 위화감 느낄정도로 한가하신 재래시장 상인님들은 안계실텐데..

연경님 글쓰신분의도는 정치인 즉, 대통령으로서의 행차에 있어서 정치적 의도가 있기에 행동과 옷차림도 장소에 따라 맞춰야 한다는 뜻입니다 국가의 원수와 그 가족들은 주의하는게 당연지사 아닌지요.. 국가의 얼굴과 대표성을 지니고 있는데 말입니다.. 본질과 핵심을 잡으셨으면 하는..연경님 위에 댓글들도 읽어봤는데 이제 그만 자중하심이 옳지 않나봅니다..

허허.. 그래요. 보는 관점이 다른거 아닌가요? 굳이 있지도 않는 없는 값싼 패딩 사서 대외홍보용으로 저걸 사입혀야 하는게 서민인지 있던 옷 입고 할아버지랑 재래시장가는게 서민적인지는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를 수도 있겠군요...

자중이라니요 기분 나쁘네요 . 전 제가 보는 관점에서 아닌건 아니라고 얘기하는건데요 ?

외손녀가 무슨 옷을 입었는지 체크해야 하는지는 의문이네요.

손에 주렁주렁 보석반지를 달고 나온 게 아니라면야...

이명박 대통령의 생색내기 서민투어는 그 자체로 꽤 보기 안 좋아요.

그렇다면 그걸 까면 됩니다.

그런데 겉만 봐서는 사람들도 별달리 위화감을 느끼지 않을 저 옷이 어느 브랜드의, 얼마짜리인지 알아내 깔거리로 쓰는 게 타당해 보이지는 않아요.


아예 말이 안 되는 게 아니라 할지라도,

대개 저 이야기가 굳이 나와야 하는 이유는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합리적인 비판을 해야 하기에'는 아니죠.

'무슨 건덕지를 잡아서든 이명박을 까야 하기 때문'이죠.

체크했어야죠.

외손녀가 그냥 자기 부모와 재래시장에 장 보러 간 게 아니라 외할아버지인 대통령과 함께 대외홍보용으로 길을 나선 것이니까요.

이명박의 서민투어 마음에 안 든다, 그런데 거기에다 외손녀는 명품 코트를 입고 왔더라, 참 생각도 없다...

이게 지나치거나 비합리적인 의견으로 보이지는 않는데요.

제 생각에는 그걸 체크하는 건, 보좌관이 대통령 일행에게 권고할 얘기는 될지 몰라도, 우리가 굳이 끄집어내고 주목해야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ㅅ'

야구장에 하이힐신고 시구하는거랑 재래시장에 명품옷입고 가는거랑 비교거리가 안되는듯...

MB싫어하지만 이건 그러네요 저게 몇백하는지 알기는 하려나....

자신이 돈만으면 돈많이쓰는거가지고 뭐라하면 되나요?? 많이써야 소비도 늘어나는건데

다만 돈없는사람의 입장을 모르면 안되는거죠 대통령을 하는사람이 예전에 버스비 70원하나 했던것처럼 그런거 아니면 뭐 이런게 아니라 단순비 비싼거 쓴다고 뭐라하는것도참

아 김치맨들 징그럽다 징그러워
나도 김치맨이지만 할짓 그렇게 없나

근데 Mb가 괜히 서민인척 하려고 손녀 패딩 까지 저가제품을 맞추게 하는건 그게 더 코미디
패딩 자체는 비난대상이 아닌듯 ...

깔만한 건덕지가 없는데 ..........

손녀 패딩 갖고 거머리처럼 물고늘어지네 정말 벌레들같다

진짜 손녀 패딩 입은걸로 까는 사람들 이해가 안가네요.

대통령이 손가락에 다이아몬드 반지 하나 끼고 수십 혹은 수백만원짜리 코드 입고 다녔다면 충분히 비판받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친서민이라고 칭하면서 재래시장 돌아다니는데 대통령으로써 어느정도 의상 신경써야 하는거 맞죠.

근데, 그게 왜 손녀딸까지 해당되는거냐고요..저 손녀딸이 뭘 안다고? 저 손녀가 개념없이 노스패딩 추종하는 중고딩들처럼 "너네 몽클래어 입어봤냐? 서민들ㅉㅉ" 이런식으로 옷하나에 우월감을 느끼는 것도 아니고 그냥 애기한테 따뜻한 옷 입힌게 뭔그리 큰 죄라고 MB 못까서 안달입니까..

악세서리를 한것도 아니고 추운 날씨에 외투하나 걸쳤을 뿐인데..온갖 욕을 해대는 것도 절대 정상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깔걸로 좀깝시다..

저런걸로 까는건 상식적으로 무리가 있다보지만 뭐 이때까지 정치를 어케 해왔는지보면 그 대가를 치르게되는거라 볼수있죠
해온게 있으니 결국 정도를 초월해서 뭐만보면 까게 될 지경에 이르렀는데에는 그모든 바탕과 근본적 이유는 어느쪽에서 제공한 걸까요?
글고 다른걸 떠나서 정치인들 시장에 한번 들락날락하면서 서민서민 이러고 '쇼'나 하지맙시다
시장사람들도 그걸보고 아~ 우리 윗분들이 좋은일 하시는구나 이렇게 생각할까요. 아마 속으로 ㅈㄹ하고 자ㅃ졌네 이럴걸요
그럴시간에 정치나 똑바로하지 무슨 대외선전용 서민정책만 줄구장창 펼치면 뭐 서민을 위한 정치가 실현되는건가요
하긴 자기들도 그걸 아니까 일단 대외적 진화용으로 저런걸 하겠다만
그리고 윗분이 말하시길 "오히려 손녀사랑코스프레 또는 명박씨와 손녀의 훈훈한 모습 정도로 바라보면 안되나요 해석은 자유지만ㅋ"
이런말씀을 하시는데 이건 사회적양극화가 특히 심화되는 이시기에서 비기득권은 살기힘든 현실에선 빠심에 가까운 왜곡된 해석이네요 ㅋㅋ 누구는 어떤사람들 눈에보면 휴지값도 안되는 돈때문에 죽고사는판에 저런해석이 나오다니 참...
어떤 가치관을 가지면 저런 생각을 할수 있을지 정말 연구대상감이네요

진짜 이중잣대 쩌시네 ... ㅎㅎ

진짜 좌좀들은 논리가안통하는헛소리만지껄인다..

좌좀이 뭔가요? 수꼴님아..

님도요...

오죽 싫으면 손녀패딩도 물고 늘어질까..여튼 전무후무한 최악의 대통령이 될듯..전두환 노태우는 전직대통령직을 박탈당했으므로 제외..

대통령은 참 힘든 직업이다... 못하면 국가원수(웬수) 좀 잘하면 기억에서 지워짐.. 국민들은 루즈벨트 대통령의 후세를 원하는 데, 야당은 무조건 반대! 일 처리도 잘 안되고... 욕 먹고... 꼬투리 잡히고.......
MB편은 아니지만, 이런 걸로 까다니... ㅎㄷㄷ;;



P.S. 대통령의 수준은 국민의 수준이다..... 참 공감되네요...

아니 그럼 재래시장 간다고 서민들한테 다가간다고 옷도 '서민용'으로 싹 빼 입고 가야된다는 소리인가? 아마 그렇게 입고 갔으면 돈 몇 백억 있는 사람이 쌩쇼하네라고 하겠지? 평소에는 입지도 않은 옷 입고 갔다면서 평상복 캡쳐해 놓은다음 '서민용' 옷 입은 모습 비교해 놓으면서..

진짜 이제 별것도 아닌거 가지고 쌩쇼를 하고 잡수셨네요.. 아주 잘 나셨습니다들 ㅎㅎ

이 사안만 뚝 떨어뜨려 놓고 보면 비난할 게 없습니다. 참모들이 좀 더 꼼꼼하지 못한 잘못은 있겠으나
애 옷 입은 거 하나 갖고 뭐라 하는 건 좀 그렇죠.
아마 이런 생각에는 이걸 가지고 까는 사람들도 거의 대부분 동의할 겁니다.
대통령 손녀는 비싼 패딩 입으면 안 된다 라고 주장하는 일부 극단적인 사람 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게 깔 거리가 되는 건 그만큼 대통령이 민심을 잃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경제 살리겠다더니 경제는 못 살리고 하는 짓이라곤 매 번 저런 데 가서 인증샷 찍고 하는 거에
시민들도 점점 질렸는데 그 와중에 또 하필 손녀가 입은 패딩이 서민들은 자식들에게 입히기
어려운 고급 패딩...
그런 맥락에서 까게 되는 겁니다.

무서워서 대통령 하겠나.... 돈많아서 쓴다는데 자본주의 사회에서 뭐가 문제인지.... 개인적으로 '한국' 대통령도 3d업종인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