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kil80 [391472] · MS 2011 · 쪽지

2012-01-13 14:46:58
조회수 21,381

의치한의 전망가지고 고민하는 분들에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593004




제소개를 드리자면 저는 서울공대졸업 제대후 카이스트석사 수료, 그리고 이번에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진학하게된 남자입니다.
원래 수능으로 한의대를 지원했기에 여기 가입했었는데
meet완전 망했었는데 지방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저를 뽑아줬네요;;

원래 의전가도 전문의 할 생각이 없어서 한의대로 가려구 했는데, 한의대 6년에 학사고 의전 4년에 석사라서 의전으로 진학하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가입한 마당에,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 얘기를 끄적이려구요.
그냥 공대출신의 세상 패잔병의 변명이라고 생각하시면 생각하시구요.
여러분 진로 정하는데 도움됬음 좋겠어요. 어차피 전 붙었으니까 경쟁관계도 아니니깐 ㅎ


종종 공대 vs 의치한 또는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의 전망에 관한 이야기가 올라오길래 제 과거 같아서 글을 올립니다.



결론은 무조건 의치한 가세요.
어차피 님들이  생각하는 공대가서 성공할 인생들 아니면 공대나 경영분야로 진출해서 큰성공을 꿈꾸며 살아갈 사람들은 그런 진로 고민안합니다.

만약 당신이 그냥 평균정도의 마인드를 소유한 사람이라면 무조건 전문직가세요.
지방 한의대 의대라도요.

저도 공대 치고는 괜찮은 스펙입니다.
서울공졸업에 카이스트 석사. 그리고 제 앞에 떨어진건 삼성전자 연구직이였습니다. 그나마 삼성전자에서 본사 영업직보다 연봉이 높은 편에 속하죠.뿐만아니라 제주위 취직한 애들에서 제가 거의 탑이였을겁니다.

제가 세전 5천8백만원이였습니다. 저보다 많이 받을 친구 제 주위에서 없었습니다. 세금 제하면 4천 만원 중후반 정도 하겠죠.

서울경영가서 현대자동차 본사로 들어간놈이 4000만원좀 더 받습니다. 물론 세전으로요.

저 입학할때 지방한의대 간친구를 얼마전에 만났는데 전문의 따지도 않았는데
세금떼고 초봉6000만원 받고있더라구요. 제대하고 노인병원 들어갔다구요.  
의대 들어간친구 친구는 레지던트 완전 박봉에 힘들다고 하더니 얼마받냐니깐 4000만원 정도 받는다구 하덥디다.


대기업 복리후생이 좋다구요? 아이들 학비제공된다구요? 그걸 왜 주는지 생각해보십시오. 대기업은 자선사업하는곳이 아닙니다. 대우건설 또는 인터네셔날 그리고 요새 금호같은 곳에서 구조조정 장난아닙니다.

45에 뎅강 짤리는게 지금 학생들 나이엔 별일 아닌거 같아보이죠?
님들이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나갈 30나이에 생각해보세요. 뒷골이 서늘해집니다.


전문직이 왜 좋으냐.
돈을 많이 벌어서가 아닙니다.
평생 믿을 구석이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럼에도 불구하고 공대로 인문대로 경영대로 진학할 꿈이 큰 친구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제가 우려하는건 이 사실을 정확히 알고 진학하시라는 겁니다.

주위에서 요즘 의사 별로래 한의사 별로래 변호사 별로래 하는말.
제가 시간 지나고나서 보면 죄다 거짓말입니다. 본인들이 되지 못한 직종을 비하시키면서 일종의 자기보상심리를 느끼고 있는거지요. 제가 본 바에 의하면 확실합니다.

여러분이 여기에다가 또는 여러 질문란에 의대가 좋아요 서울공대가 좋아요
한의대가 좋아요 연대공대가 좋아요 카이스트가 좋아요 약대가 좋아요 등등

이 질문에 대답할수있는 사람들중에 정말로 연고대 갈수있었던 또는 졸업했던 사람이 얼마나 있을거 같다고 생각하십니까.

손에 꼽을 정도 입니다. 설령 있었다고 해도 저랑 같은 말 했을 겁니다. 왜냐. 우리들은 우리들의 실정을 확실하게 알기 때문입니다.


인문대? 진짜. 진짜 정말정말 할거 없습니다. 어차피 대기업취직하려고 하는것일 뿐입니다. 공대? 물론 아이비리그급으로 유학갔다오면 좋은데 취직해서 1억받는사람도 봤습니다. 창업해서 연매출 100억원에 이르는 선배도 봤습니다.

그런 사람들 서울공대에서도, 카이스트에서도 손에 꼽습니다.



혹시 학생분들이 계시다면, 정말 잘 생각해보십시오. 내가 그 분야가 죽을듯이 좋다. 내 적성에 맞는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진로에 대해서 고민하지 않으실테죠.

제가 말씀드리는 분들은 저와같이 잘 모르겠는 사람들입니다.
주위에서 얘야 요새 공대 괜찮다더라. 한번 가봐. 라든가. 야 평생 사람 이빨만 보고 살면 답답하지 않겠어? 또는 요새 누가 침맞으러 가? 등의 이야기.

속으론 거의 비슷한 생각일겁니다.

-그 분야가 그래도 나은거 같은데 너 잘되는건 내 인생 잘되는게 아니잖아? 

밖에 사회나오면 뼈저리게 알겁니다. 그래서 장수생들이 다시 의대 한의대로 리턴하고 있는겁니다 .그들이 바보입니까. 다 해봤기 때문에 아는겁니다.  설대공대 졸업한 제 친구도 이번에 한의대로 입학하게 될것같습니다.



확실한건.
전문직이 힘들면 밑에 사람들은 더 힘들기 마련입니다.
전문직이 힘들다느건 그만큼 경기가 불황이라는 것이고 경기가 불황이라는것은 그 밑에 일반 평 연구원, 평 사무원, 평 회사원들에게는 늘 구조조정의 두려움속에 살아야 하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요새 또 로스쿨출신 변호사들 가지고 까더라구요. 그들 취업이 되겠느냐.
그들은 되겠죠. 로펌이 안되면 일반 대기업이나 좋은 공기업으로 들어가면 되니까요. 공기업이나 대기업입장에서는 비슷한 연봉이면 그들 쓰는게 낫겠죠.

문제는 로스쿨도 가지 못한 일반 대학교 평 졸업생들입니다. 일반 인문대생 경영대생입니다. 그들이 일할자리를 로스쿨출신자 들에게 뺏기겠죠.


제가 여러분의 미래가 반드시 저나 제 주위 사람들처럼 될것이라고 생각하고 하는이야기는 아닙니다. 여러분은 저보다 훨씬 잘될수도 있겠죠.

하지만 잘 생각하시라는 겁니다. 제가 그때 그냥 지방 의대나 한의대로 졸업했다면.... 솔직히 이런 생각 수없이 하니까요.

좋은선택하십시오. 아마 전 탈퇴할겁니다. 다시 올일이 없을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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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석원빙의하다 · 344690 · 12/01/13 14:49 · MS 2010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실레지만 나이가 어떻게 되시죠? 저도 군대 해결하고 20대 중반의 나이라..지금 한의대 발표기다리는데...나이가 걱정이라서요

  • handsome · 254795 · 12/01/13 14:50 · MS 2008

    개념글

  • 오소리1 · 362780 · 12/01/13 15:10 · MS 2010

    22222222222222222222222222

  • 트잇 · 389177 · 12/01/13 14:52 · MS 2011

    저정도면 스펙 괜찮은편이아니라 압도적인거 아닌가요..그런데도 세상이 이지경이니....

  • 카이스티안 · 395089 · 12/01/13 14:52 · MS 2011

    카이스트 예비 신입생으로서, 정말 맞는 말 같네요..... 저도 의치한을 가고는 싶었지만 ㅠㅠ

  • 마린♥메딕 · 330756 · 12/01/13 14:55 · MS 2010

    공감.. 근데 이거보고 의치한 경쟁자 더 늘어나면 나는 골치아퍼요 ㅠ

  • 펭귄맛 · 389525 · 12/01/13 14:56 · MS 2011

    의치한 사정은 모르지만, 인문대 진학하는 저는 누구라도 인문대 진학은 말림.

  • 꼬렛 · 267957 · 12/01/13 15:05 · MS 2008

    의치는 몰라도 한은 빼야하지않나

  • 개똥줄라인 · 389869 · 12/01/13 15:07 · MS 2011

    안빼도될것같은데.. 저 분글에
    요양병원에서 6000씩 버는 한의사 계시다는데
    요양병원자리도많고 원래 딱 저정도는 받아요 ㅋㅋ

    저분 글의 논지를 확실히 이해해보시길 ㅎㅎ
    돈을 긁어모으는 것보다 안정적으로 노후까지
    할만한 일이 있다는거잖아용

  • 꼬렛 · 267957 · 12/01/13 15:13 · MS 2008

    그러니까 그 안정적으로 노후까지 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라구요

    의사가 1년에 3500명씩 나오는데 한의사는 800명씩 나옵니다. 의료시장 중 5% 이하가 한의계 파이인 현실을 고려했을 때 너무 많이 배출되고있지요

    한 250~300명으로 줄여도 은퇴가 적은 한의사 사정을 고려했을 때 시원찮을 것 같은데요

  • With Patience · 139409 · 12/01/13 15:14 · MS 2006

    님 논리면 치도 빼야될꺼 같은데요?

  • 꼬렛 · 267957 · 12/01/13 15:17 · MS 2008

    그래도 치는 진입과 은퇴라도 얼추 맞아 떨어지잖습니까

    한의처럼 나이가 들면 들 수록 용하다 이런 식이 아니고 대충 55만 되도 털고 일어나는 것으로 아는데요

    치과 배출 수가 많단 것에 동의하지 않는 것이 아니고 치의 상황이 한보단 의에 가까울 것 같단 말입니다

  • 사노라면™ · 391071 · 12/01/13 15:30

    그정도는 걱정안해도 될거같네요.
    글쓴이의 논지를 잘 이해못하신듯..

    적어도 일반 회사원보다는 믿을만한
    구석이 있기에 하는 소리겠지요. 한의사로서 45에 뎅강 잘리진 않으니까요 ^^;

  • out of matrix · 9274 · 12/01/13 18:29 · MS 2003

    의사는 55세 넘으면 환자가 기피합니다...
    한의사는 나이들수록 선호하고요...

    80대 한의사도 현역으로 진료해염..ㅋㅋ

  • 해변의카프카 · 346159 · 12/01/13 23:18 · MS 2010

    글의 요지에서 좀 벗어난것 같네요. 한의사가 전분직이라는게 요점이죠::

  • 개똥줄라인 · 389869 · 12/01/13 15:42 · MS 2011

    요양병원은 한의사가 병원 그니까 의쪽으로
    취직하는거라 파이가 5퍼라해도 그 5퍼밖에
    포함되는거아닌감요?

  • 동의보감 · 330887 · 12/01/13 16:50 · MS 2010

    나중에 한의계 파이가 더 커질지도 모르는거구요~ 게다가 의사들은 늙은 의사 별로 쳐주지 않잖아요. 젊은 의사들을 더 선호하지 안그래요?

  • 뻥카 · 287199 · 12/01/13 17:18 · MS 2009

    한의사 파이 5%이하라뇨 , 8~10% 정도입니다

  • 댓군 · 341438 · 12/01/13 19:22 · MS 2010

    비보험도 생각하셔야죠.

  • 림스키 · 394302 · 12/01/13 15:08 · MS 2011

    한도 나쁘지는 않음요
    작성자님 말대로 일단은 믿을 구석이 있으니깐요

  • 빛의계열 · 320104 · 12/01/13 15:24 · MS 2009

    대놓고 ㅋㅋ

  • 도지삽니다 · 348401 · 12/01/13 15:08

    좋은 글 입니다.
    하지만 설공 붙으면 전 설공으로 ㄱㄲㅆ

  • Tulowitzki · 318901 · 12/01/13 18:13 · MS 2009

    공대만세

  • 쏘주 · 374241 · 12/01/13 15:29 · MS 2017

    전 원래 의대갈라고 했었는데

    솔직히 내가 의대 6년 군대 3년 인턴레지 4년 펠로우까지 플러스 알파하고 나오면.. ㄷㄷ

    13년 동안 의사가 거의 3~4만명 나올텐데.. 글에서 말한대로 안정적이고 오래해먹을 수 있어서 은퇴도 별로 없을텐데...

    그나마 안정적인 대학병원에 들어가더라도 그냥 삼전 lg전 들어간 거랑 페이는 비슷하잖아요(ps, pi 합치면)

    게다가 공대가면 석사만 따면 연구요원으로 군대도 면제받고..

    그렇다고 개인병원을 차리자니 스펙도 딸리고 불안정하고 ㅡㅡ 그냥 공돌이로 가는게 맘 편한거 같아요

  • 사노라면™ · 391071 · 12/01/13 15:33

    삼전 lg전에 들어가는걸 너무 쉽게 보시는 듯...
    글쓴이정도의 스펙이 되시나봐요..?;; 맘이 편하다는걸 보니;
    스펙이 딸려서 걱정하실정도면 그냥 의치한으로 가는게
    나을 거 같은데요.. 저런 대기업에 들어가려면 적어도
    공대에서 스펙때문에 걱정해선 안되겠죠.

    그리고 오히려 대기업들어가기위한 스펙만들기가 의치한가서 개원까지 안정적으로 만들 스펙보다 힘들텐데요..

  • 쏘주 · 374241 · 12/01/13 15:36 · MS 2017

    서울대 전기과 1차는 붙어놨는데 2차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 사노라면™ · 391071 · 12/01/13 15:40

    와우, 대단하시네요..
    그래도 글쓴 분이 직접 보고 느낀게 있으니까
    당부하는 거겠죠?? 뭐..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르니..
    모쪼록 2차까지 합격하시길 ^^

  • 마지막대입 · 399313 · 12/01/13 15:41 · MS 2011

    스펙도중요하지만.... 중요한건 1. 전기(또는정보)부문에 정말 미친듯이 흥미가 있으신가요? 2. 사업적 수완이 좋으신가요? 이둘중 하나라도 되시면 무조건 공대에요 ^^

  • 마지막대입 · 399313 · 12/01/13 15:43 · MS 2011

    맞다... 사업적수완에는 주변사람들을 자기편으로 만드는 능력도 포함하는거고요 ~

  • 쏘주 · 374241 · 12/01/13 15:44 · MS 2017

    아직 19살인 저에게 사업수완?...글고 전기, 전자기기같은 거에는 흥미 있어요 미친건 아니고.. ㅋ

  • 마지막대입 · 399313 · 12/01/13 15:47 · MS 2011

    그럼 공대 가셔도 돼요~ 사업적수완은 좀 과장됐고 그냥.... 주변사람들이 좋아하는거 말하는거에요 ~그럼 2차 꼭합격하세요 논술파이팅!!

  • sincerity! · 397283 · 12/01/14 00:29

    ㅋㅋㅋㅋ웃긴다 누구보고가라말라고 정해주시네 ㅋㅋㅋ

  • 신침 · 344275 · 12/01/13 16:21

    둘중에 하나만 있어도 안되요. 사업적 수완이 제일 중요해요.
    제가 아는 사람 1번은 아주 세계최고 수준인데, 2번이 안되어서 몇 십억 부도먹었네요.

  • 쏘주 · 374241 · 12/01/13 15:46 · MS 2017

    글고 제가 말한 스펙이란건 의대 네임벨류를 말하는 거에요

    요즘 개원은 거의 메이져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들 해서..

  • 뻥카 · 287199 · 12/01/13 17:20 · MS 2009

    누가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지방의대 나와도 의사는 의사입니다.

    님 동네 병원에 대학이름 보고 가지 않을텐데요,,

  • 쏘주 · 374241 · 12/01/13 22:32 · MS 2017

    사람들이 그러드라구요 어디 병원 의사는 서울대출신이다.. 등등

    제가 봐도 주변에서 그런 병원이 잘 되는거 같기는 해요

    물론 메이저 아니더라도 환자한테 친절하다 등등 하면 잘 되는 의원이 있죠

    근데 주변에서 그런 소리를 여러차례 들어서...

  • 사노라면™ · 391071 · 12/01/13 17:27

    제 생각에도 의대 네임벨류는 페이닥터한테나
    필요 한거 같아요.. 지방의대 나와도 의사는 의사;
    어디 아파 죽겠는데 대학이름보고 의사찾나요;

  • sincerity! · 397283 · 12/01/13 15:40

    근데 서울공대 후배들이나 그선배들이보면 참 답답하겠다............ 글에쓰인듯이 패잔병의 변명이라 보는게 타당할듯.

  • 사노라면™ · 391071 · 12/01/13 15:41

    글쎄요.. 왜 자신을 패잔병이라고 지칭한건지 ㅎㅎ
    쓰여진대로라면 거의 엘리트 공대생인데 말이죠..

  • 펭귄맛 · 389525 · 12/01/13 15:48 · MS 2011

    5천 8백이면 패잔병인가여?

  • 사노라면™ · 391071 · 12/01/13 16:02

    희대의 루저사건을 이를 패잔병 발언이네요 ㅋㅋㅋㅋ
    위험한 발언입죠 ㅋㅋㅋㅋ

  • 한석원빙의하다 · 344690 · 12/01/13 15:59 · MS 2010

    ㅋㅋ 이님 옛날부터 보면 ㅋㅋ 댓글 참 웃기시네요 ㅎㅎ
    저건 패잔병의 변명이아니라 현실임니다 ㅋ 님이 몇살인지는 저는 잘모르겟지만
    저는 20대 중반인데 인턴만 2번 해봐도 ㅋ 저게 현실임을 뼈안에 골수까지 뼈져리게 느낍니다
    연세대 고려대 서울대 여기서 ㅋㅋ 진짜 군림하듯 싸우는데 ㅋㅋ현실에선 주 6일 3 일 야근 돈을 받아도 저돈 쓸시간도 없어요

    삼성sds ,ims health 같은 회사 해봣는데 ㅋㅋ 하나는 전기 하난 ㅣ제약쪽인데 ㅋ 어떻게 된건지 기업체는 똑같습니다 하나같이 그래서 오죽하면 공무원하겠습니까 공사 공사 거리고

  • 쏘주 · 374241 · 12/01/13 16:00 · MS 2017

    에고.. 그럼 돈 안쓰고 모았다가 45넘어서 써야하나 ㅋㅋㅋ

  • 사노라면™ · 391071 · 12/01/13 16:04

    결론은 의치한가라는거 ㅠㅠㅠㅠ

  • 하메론 · 334618 · 12/01/13 16:37 · MS 2010

    그럴듯.

  • insms13 · 26622 · 12/01/13 16:04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지방의대(하위) 붙고 재수해서 인서울의대 가려고 하는 예비재수생입니다. 요즘 오르비에서 의대생들 죽이는 법들이 만들어 지고 있다고 해서 마음이 불안했는데 선배님 글 읽고 마음을 다잡고 다시한번 의대입시에 뛰어들 마음가짐을 갖게 되었습니다.

    제가 의대에 진학하면 재활의학과로 가고 싶은데요.. 피안성 정재영이라고 하니.. 의대들어가서 어느정도로 공부해야되는지 궁금합니다
    상위의대로 갈 수록 더 to도 많고 서울 대형병원 전문의로 갈 가능성이 높은건가요?

    그렇다면 메이저의대(서연성울) vs 인서울의대(고대, 한대) vs 지방삼룡, 지방국립의대가 수능성적상으로는 그렇게 차이는 나지 않지만 실제로 진학후에 과배정이나 병원배정받을 때 어느정도 차이가 나는지 궁금합니다.(제가 집이 서울이라 서울쪽 병원에 다니고 싶습니다 ㅠ)

    의대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선배님 조언 부탁드릴게요 ㅠ

  • handcream · 378551 · 12/01/13 16:57

    ㅋㅋ근본적으로 자신의 적성을 찾아주지못한 교육의 한계같아요. 물론 이래저래 경제적 상황도있지만서요. 한국은 이문제 해결못하면서 자신이 하고싶어하는것과 하는것에대한 자부심보다 입결과 학벌뿐에 자부심을 갖고 학문을 공부하는 행세를 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계속될거같아요. 웃기게도 이 교육을 담당하는 사람들조차 그런식을 선택을 당한거라 쭉 굳어질거같아 무섭구요

  • asalways91 · 303427 · 12/01/13 17:36 · MS 2009

    전문직이 왜 좋으냐.
    돈을 많이 벌어서가 아닙니다.
    평생 믿을 구석이 있기 때문입니다.

    this reminds me the book "apunigga chungchun e da"
    "follow the dream that really you desire. do not get frustrated even if that dream is insurable. keep it in your mind that we always make mistakes with short-sighted vision"
    i think this 'shit' is a real hocuspocus for self rationalization
    for these days medical school is for those who really wants to be a doctor, and dedicate his life as a doctor. not for who seeks to be 'successful'

    please fix my korean keboard typing god dammmit

    and do not tackle on my english ability because i know it sucks

  • Larsif · 371145 · 12/01/13 18:28 · MS 2017

    native.....ㄷㄷ

  • 검진만리 · 374473 · 12/01/13 18:51 · MS 2011

    맞는말씀이기는 한데요.
    저같은 현실주의자, 세속(?)적인 사람한테는 그냥 좋은 말일 뿐이네요..

  • 다른세상 · 345501 · 12/01/13 17:44 · MS 2010

    아무리 저 나이에 의대 다시 가는건 별로;; 군미필도 아닌거 같그만.
    나이 30에 다시 meet 봐서 의대가야 할 정도는 아니지요. 뭐 애초 수험생때 결정이면 몰라도

  • 샐리야 · 280190 · 12/01/13 17:59 · MS 2009

    아이의 아빠입니다. 물론 의대나오면 많이 벌겠죠 그러나 본인은 정작 자신의 행복도를 측정해 보면 아마 썩 좋은 수치가 아니라고 봅니다. 저정도 스펙이면 기업에서 열심히 하시면 거의 중역까지 올라갑니다. 그리고 연봉은 잘 아시겠지만 대기업군은 거의 10억대가
    넘어갑니다. 본인 자본 투자없이도 하루 왠종일 환자 돌보는 수준으로 회사에서 하시면 거의 중역은 달을수 있읍니다,
    수억씩 캐피탈에서 빚내서 병원 차려서 망하는 곳 한 두 군데 아닙니다. 그리고 한의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만해도 그렇고, 요새 주변에서 한약 안먹습니다. 그러니 한의원 전부 클리닉으로 전환했데요 그런데 막상가보면 침술 및 물리치료 환자들 밖에 없었어요. 대한민국 상위대학교 공대 괜 찮아요. 너무 의대,한의대,약대로만 몰리니 지금은 포화수준에 임박해 간다고 보입니다. 이곳도 곳 구조조정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너무 한곳만 보고 판단하지는 마세요

  • 고로고로찹z · 363743 · 12/01/13 18:06 · MS 2011

    네..
    아이 서울대 의대되는 성적이라도 꼭 공대보내십시요.
    글쓴이님같은 분의 자녀가 공대에 진학해서 대한민국의 기술을 선도하는!! 회사원ㅋ이 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내인생어떡하냐 · 332957 · 12/01/13 18:27

    서로 가진 생각이 다르다면 자기 생각을 논리적으로 나타내면 될것을...

    자기 할말은 하나도 못하고 비꼬는 말투가 보기 좋지는 않군요

  • 검진만리 · 374473 · 12/01/13 18:54 · MS 2011

    이것봐요 그냥 똑바로 "그게 님 자식의 경우라면? 그렇다면 공대를 보내겟슈?"
    이렇게 말하세요.
    남자가(남자겠죠?) 쪼잔하게 뭐하는 짓입니까.

  • 언나무 · 208252 · 12/01/13 23:25 · MS 2007

    비꼬지마세요.

  • Sample · 377101 · 12/01/14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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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ut of matrix · 9274 · 12/01/13 18:34 · MS 2003

    45세에 짤릴거 걱정하는 사람도 많을텐데요....

  • 사노라면™ · 391071 · 12/01/13 23:29

    그러게요.. 회사원은 45세 짤릴걱정하는 사람이
    훨씬 많으니까 의치한으로 가라는거죠 ;;;

  • 다우링 · 359595 · 12/01/13 18:34 · MS 2010

    저정도 스펙 만들기가 쉬운게 아니니까 그러죠. 회사중역까지 올라가는 사람도 몇 안될텐데요
    저도 연공다니다가 셤 다시본거라 느낀거지만 의치가서 전문직 하는 것이 공대가서 스펙쌓고 짤릴걱정하는것보단 좋을것 같네요. 글쓴이님도 너무 한곳만 보고 판단하지는 마세요.

  • Neyman · 263516 · 12/01/13 22:44 · MS 2008

    사회생활 하신 분 맞나요? 대기업 군 연봉 10억대라고요?
    대기업 상무, 전무 이사들이 보통 1~2,3억 정도합니다.
    10억은 삼전 부사장급이라던지 그 외 대기업 사장급 이상이 그 정도 받고, 이것도 1년마다 계약하는 거라 고용 불안정성이 심하고 임원다는 사람이 입사 동기중에 5% 정도인데 10억 정도 받는 임원 되려면 5%가 아니라 0.1%는 돼야 할 겁니다
    10억 받는 임원이면 네이버같은 데 프로필 치면 나올 정도 거물인데 좀 열심히 하면 10억이라 그럼 너도나도 대기업 가지 왜 의대 치대 좋아하겠습니까? 진짜 아이 아빠 맞는지 의심스럽네요

  • 연치입개르 · 370703 · 12/01/17 16:46

    순수연봉만 따지면 그렇긴한데요......

  • 왕불 · 395118 · 12/01/13 23:33 · MS 2011

    10억ㅋㅋㅋㅋ
    골드만삭스다니심?ㅋㅋ

  • inkel · 314855 · 12/01/13 23:50

    대기업 중역중에 10억대 넘는사람이면 정말 뉴스에 나오는 사람입니다. 저희 아빠주위에 그..무슨 유명한 시멘트 회사 사장이랑 한화사장 kcc사장 다 3억 미만으로 받습니다. 이분들도 그 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0.1%래요 회사에서.

    글쓴분 아빠라면 어른인데 어른 맞아요?.. 어른 이면 사회생활을 못해보진 않았을텐데 글이 너무 쌩뚱맞네요..^^;; 기업에서 열심히 하시면 거의 중역으로 올라가는건 숫자적으로도 말이 안되잖아요. 천명중에 한명이니 만명중에 한명이니 하고 있는데... 그런데 그 중에서도 10억 받는건 정말정말정말 대단한거에요.

    그분들이랑 의치한의사따위랑 비교하시다니...ㅋㅋㅋㅋ

  • 내인생어떡하냐 · 332957 · 12/01/13 18:43

    완전 동감합니다
    이공계에 꿈도 비전도 적성도 흥미도 없는 사람은 공대 오지 말아요
    차라리 안정된 미래가 보장된 의치한으로 가셔서
    공대에 꿈이 있는 저를 위해 한자리 비워주시면 감사하겠네요

    그리고 글쓴님은 세상에 대해서 다 아시는것처럼 말씀하시는데
    정작 의대생의 생활에 대해서는 아시는게 있나요? 이제 의대들어가시는것 같은데...
    저의 형이 89년생인데 이번에 메이저의대 본과4학년 올라가서 바로옆에서 계속 지켜볼수 있었는데요
    (본1한테 본4는 신이라던데ㅋㅋㅋ 재밌네요)
    레지던트 연봉 4천만원이 왜 박봉인지 아십니까?
    기회비용이란 단어를 생각해보시면 아실겁니다
    의사가 되기위해 들인 비용과 엄청난 노력을 겪어보신다면
    의사의 의료수가가 얼마나 낮은지 아시게 될것같습니다
    전 형을 보면서 의사가 존경받아야 하는 이유
    의료수가가 더 높아져야 하는 이유를 충분히 느끼고 있습니다

    제가 하고싶은 말은
    의사? 안정적이고 돈도 많이 벌죠~
    근데 글쓴님은 그것만 보고계신것 같네요
    OUTPUT만 보지말고 INPUT을 보라는 얘깁니다
    의전을 가신다면 최소 연 2000을 들여서 4년을 매일같이 밤새며 공부해야하고
    유급없이 4년안에 끝내면 정말 다행이죠
    최저시급받으면서 인턴노예 1년 박봉의 레지던트 4년 미필이시라면 군의관 3년
    그러고 나서야 얻을수 있는게 의사라는 직업입니다
    의사라는 직업은 그만큼 존경받을만하고 많은 대가를 받을만 하다는 겁니다
    의대를 쉽게 생각하지 마세요
    세상은 만만하지 않습니다
    님이 40가까이 되어 전문의가 되기까지의 과정도 생각해야지
    45세에 안정적인 의사가 되어 구조조정 위험을 안고있는 직장인과 비교하며 결과만 보지마세요

  • Sample · 377101 · 12/01/14 21:13

    정말 맞는 말이라고 생각되네요.

    제 큰아버지 아들..즉, 제 사촌형이 6차 교육과정때 설공 붙고 모 의대 붙어서 의대를 갔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사촌형은 공학도가 되고 싶었는데, 큰 집이 경제적으로 형편도 안좋아서
    그형이 맏형이라 집안의 강제아닌 강제..(책임감이라고 볼 수도 있겠죠) 로 갔죠.

    암튼 그형이 의대 들어갈때 거의 꼴지로 들어가서 의대 수석으로 졸업했어요. 장학금 받으면서.
    그리고 어느 대학병원에서 레지던트로 일하고 있는데요.

    솔직히 돈은 잘버는거 같아요. 자기가 정신과쪽으로 생각중인데..하는 얘기보면 정말 부럽다 싶을 정도로 안정적이고 돈도 잘벌거 같아요. (뭐 의사의 공급이 갈 수록 늘어난다지만 여기선 빼고)

    근데..그 형이 하는 말이 자기는 의대온걸 정말 후회한다더군요. 이 형이 공대생활을 경험해보지 않아서인지는 모르겠는데..정말 죽도록 힘들다고 다른사람이 의대온다고 하면 말리고 싶다네요.

    고등학교할때도 하루도 빠짐없이 독서실가서 공부하던 형이고, 명절때도 독서실가서 새벽에 오던 형이 었는데 의대를 수석으로 졸업한 사람이 힘들어서 미치겠다고 말하더군요.

    생각해보면 의사되는 과정 길고 돈도 많이 들죠. 그렇다고 개원의 하면 몇억씩 빛지고 하는데 몇년 일해야 이자 다 갚고 본전 뽑죠. "전문직" 이라는 면 하나만 보기에는 좀 그렇지 않나요?

  • 상경돌이 · 347772 · 12/01/13 18:55 · MS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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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서영역 · 330851 · 12/01/13 21:17 · MS 2010

    전혀 '인기글' 에 올라올 가치가 없는 글이네요.

    제가 꼬였을 수도 있습니다만.

    카이석사까지 마친 삼전연구직이 세후 4천 후반이라고 하는데서 1번웃고
    의전이 '4년'으로 끝나서 그쪽으로 간다고 하는 것과 한의대 학사/ 의전 석사 나누는 것에서 2번 웃고
    수능이랑 meet이랑 같이 준비 가능했나?? 싶은 점에서 3번 웃네요.

    더 이상의 말은 생략하겠습니다.

  • 뻥카 · 287199 · 12/01/13 21:38 · MS 2009

    ?? 전 님이 왜웃으시는지 잘 모르겠어서 웃었습니다

  • inkel · 314855 · 12/01/13 22:00

    잉? 제 친구 설공 졸업 설대 대학원 석사. 이번에 삼전 연구직 들어갔는데 세전 6천 받고 들어갑니다.
    세후 4800이라고 했는데 나한테. 얼마전 기사에서 본것도 그렇고.. 맞는거아닌가요?ㅡㅡ

    저도 복수면허자에 뜻이 있어서 예전에 의전학원다녔는데 다니면서 봤는데 수능도 준비하는 애들도 꽤 있어요. 어차피 미트는 언어 생물 화학만 보니깐, 실질적으론 수능준비하는거죠. 어차피 의전 미트점수 안본다던데. 출신학교보지.ㅡㅡ;;이분 설대니깐 지방 의전에서 미트잘 못쳤어도 뽑은ㄷ스.

  • 한석원빙의하다 · 344690 · 12/01/13 22:41 · MS 2010

    아..진짜 이님이 저는 문과인지 이과인지 몇살인지도 모르나 일단 확실한건 세상 물정을 너무 모르시는 분인거 같네요
    지금까지 입시만 하신분 일 가능성이 매우높네요
    삼전연구쪽이 세후 4천 후반이라고 하는데서 한번 웃었다는 데서 한번 더 웃을게요 ㅋ 저랑어차피 이런 남의 일로 논쟁하는게 의미는 없지만
    삼성 SDS(역삼) 에서 일해봐서 아는데요 ㅋ 저정도 받아요 그것도 석사니까 저정도지 님 죄송한데 연공 고공 졸업하고 오시는분은 3000중반대에서 형성되요 ㅋ 그리고 그렇게 돈주면서 아침 아홉시 저녁 7에 퇴근하는날 4일 하루는 야근인데 무조건 10시이상 퇴근이에요 그마저도 이제막 신입은 눈치보느라 그때도 못갑니다 ㅋㅋ참... 무슨 설대 학부 석사나오면 육칠천 거져 버시는줄 아시나보네요

    마지막으로 당연히 학부생 졸업장 있는 사람 입장에서 석사 대학원으로 졸업장 가지고 있는게 학부 졸업장 하나 더있는것보단 어딜가나 더 낫죠
    이건 이력서 써보면 아실겁니다;; 학부 2개 쓰는것보단 대학원 있는게 면접상에서 더 어트랙티브해보이는건 왜냐면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할수 있어선데요 만약에 누군가 삼수 사수를해서 23살에 대학에 입학하면 그사람은 나중에 면접시 이때 뭐했냐? 이런 질문을 받을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것으로 사료됩니다
    게다가 한의대는 시간 상의 패널티가 2년이나 더 있구요

  • Neyman · 263516 · 12/01/13 22:46 · MS 2008

    석사가 뭐 대단한 줄 아나본데 박사까지 마쳐야 제대로 된 연구인력으로 쳐주고 석사면 학부졸업한 거에 경력 1년 정도 쳐주는 거밖에 안됩니다
    그리고 세후 4천 후반이면 세전으로 따지면 6~7천 사인데 이걸 보고 웃으시다니 수준 참 알만하네요

  • SINN · 386582 · 12/01/13 23:10

    저도 세번웃을께요 ㅋㅋㅋ

  • 원서영역 · 330851 · 12/01/13 23:18 · MS 2010

    엌ㅋㅋㅋ 일단 세전/세후 얘기는 잘못나간 건 인정하겠습니다만
    저보다 더 꼬이신 분들 많네요. 누가 보면 사회생활 한 10년 하신 분들 모이신 거 같습니다.

    그리고... 댓글 요지는 세번웃었다는 것에 있는게 아니라.

    이 글이 인기글에 올라올 만큼의 가치가 없다는 말인데, 그건 전혀... 안 잡고 이상한 거 꼬투리 잡고 계시네요.

  • inkel · 314855 · 12/01/13 23:25

    아니 제가 꼬인게 아니라 님이 좀..ㅡㅡ;;

    님의 글이 웃는 이유가 이해가 안되길래 제 얘기를 한것 뿐입니다. 님이 쓰신글 잘 읽어보세요.

  • 원서영역 · 330851 · 12/01/13 23:30 · MS 2010

    님 의견은 유익해요. 님 댓글보고 그냥 아.. 잘못알았나.
    이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만 님 댓글 아래로는... 대꾸할 필요성을 못 느끼겠습니다.ㅎㅎㅎ

  • sincerity! · 397283 · 12/01/14 00:32

    참으세요ㅋㅋㅋ 무당이잖아요

  • 뻥카 · 287199 · 12/01/14 00:48 · MS 2009

    인기글에 올라올 가치라는 것은 누가 판단하는지요? 님이 판단하는 것인가요

    한번 더 웃을게요 핳

  • 사노라면™ · 391071 · 12/01/13 23:32

    저도 님이 왜웃는지 잘몰라서 한번 웃고 가네요 ㅋㅋ

  • 해변의카프카 · 346159 · 12/01/13 23:22 · MS 2010

    아. 잘 읽었습니다. 참고가 많이 될것 같네요^^

  • Khazix~☆ · 84011 · 12/01/14 11:13 · MS 200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reDD · 389386 · 12/01/14 13:18 · MS 2011

    올비하고 처음으로 좋아요를 누릅니다

  • 다내꺼다잉 · 324802 · 12/01/14 14:02 · MS 2009

    글쓴이 의견에 완전 공감합니다~!

    그런데, 제가 조금 걱정되는부분은, 올해부터 시작하여 ,, 이제 의치한 의료쪽 분야들이 의사들이 많이 배출 되는걸로아는데,,,,, 그러면 아무래도 의사들이 많아지다 보니,,,,, 의사들입장에서는 경쟁자들이 엄청생기고, 매출도 걱정될꺼같은뎅.. 아닌가요 ~?

    아.. 어차피 의전그쪽 폐지되서,, 수능으로 많이배출되는거라,,,, 의사들 수는 거의 동일한가,,?

    아시는분 답변좀 ! ㅋ

  • inkel · 314855 · 12/01/14 15:12

    의사수는 1년에 3500명 동일합니다.

    의대 1200 의전 2300이

    의대 3000 의전 500으로 바뀌는거 같아요. 의전 잔류 5개 대학이니까.

    하지만 그 과도기 즉 2013~2017년까지 엄청난 양의 의사가 나온다고합니다.

    인원조정과정에서 의대학생수가 회복과 의전 학생수를 줄이는 과정에서 겹치는 시간들이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그 시간 지나면 3500명 유지합니다^^

  • rjatk · 294507 · 12/01/14 14:51 · MS 2009

    그저 현실과 타협한 자의 변명으로밖에 안들리는데 ㅋㅋ

  • 사노라면™ · 391071 · 12/01/15 11:56

    현실과 타협한 자의 변명이라뇨..
    제가보기엔 님이 아직 세상물정을 모르는 것 같네요 ^^;;

  • wbdennis · 712 · 12/01/15 22:43 · MS 2002

    글쓴분과 비슷한입장이네요 ㅎㅎ
    서울대-모 회사-한의대

    수험생들은 모를수밖에없죠
    저도 설공과 의대를 동시합격하고 설공을 갔으니..그게 몇년전인지 강산이 바뀌진않았네요

    굳이 돌아돌아 본인의 인생을 가도 제대로만 간다면 다행이라고생각합니다
    여기서 아무리 떠들어대도 본인이 아니면 아닌겁니다
    살면서 바뀌기도하구요

    항상 지름길이 옳은건 아닌게 인생이니깐요

    다만 서울대 그리고 석사 그리고 취업후 회사원으로서 최고의 연봉을 받아도
    다시 전문직에 뛰어드는 이유를 수헙생들은 알기어렵습니다
    정보의 역선택이죠
    직접 회사에 다녀볼수없으니 막연히 생각하게될수밖에없죠
    그렇다고 그 선망받았던 회사의 직원들은 무능할까?
    일일이 설명하자면 밑도끝도없습니다

    의사가 어렵다 한의사가망한다 변호사가 어떻다
    물론 예전에 비해 그렇다는 것이고
    부모님 자산 많은것이 장땡인 요즘시대엔 더더욱 파레토법칙이 더 양극단으로 치우쳐갈것이 자명해보입니다
    모든 포화안된 곳이 없고, 리스크가 크지않은곳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마땅한 대안 또안 제시해주기 어렵습니다

    사회생활하면서 직접 부딪쳐보고 다들 많은것을 느끼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