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 수학만점자의 수학공부법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1417096
여러분 안녕하세요 문과꿀꿀이입니다.예전부터 수학공부법 올리겠다고 말했었는데 계속 미루다 오늘에야 올리네요ㅎㅎ... 사실 오늘도 올릴 마음은 없었지만ㅋㅋㅋㅋ오늘 자다가 부재중전화가 8통? 와있고 전화가 계속 울리길래 깨서 받았더니 재수하는 정말 친한 친구 부모님이 친구 수학과외좀 해달라고 울면서 전화하셔서 제가 너무너무 마음이 아팠구ㅠㅠ 혹시 여기도 수학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있으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쓰게 됬습니다. 우선 이건 제 방법일 뿐이고 옳다, 그르다의 문제가 아니니 참고만 하시고 비판은 삼가주세요. 먼저, 제가 처음부터 수학을 잘하는 학생이었냐? 하시면 당연히 아닙니다.전 중학교를 다니면서 수학시험을 뭐 풀어본 기억은 거의 없고,, 고등학교 올라와서 고1때 내신 시험에서 40점대를 맞고 5등급이였나..? (모의고사는 점수가 기억이 안나요 죄송합니다ㅠㅠ) 맞고 충격받아서 고1 2학기정도부터 수학공부를 시작한거 같아요. 전 수학은 기초가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중학교 수학부터 공부했습니다. 중학교 수학몰라도 수1부터 열심히 하면 상관없잖아? 하실 수도 있겠지만 저는 차근차근 구멍난 부분 없이 공부하겠다는 생각에 중학수학부터 시작했습니다.중학교 수학은 따로 인강을 듣거나 하지는 않았고 개념원리 중123학년을 사서 혼자 문제집에 나와있는 개념 공부하고 문제푸는 정도로 공부했습니다. 아 그리고 제가 정말 얘기하고 싶은 것이 꼭 수학을 풀 때 그게 학원에서 나눠준 프린트든, 혼자푸는 문제집이든, 학원교재든 꼭 노트에 풀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전 모든 수학문제를 노트에 풀었는데,문제를 풀다가 틀린 문제가 나오면 문제 옆에 체크표시로 틀렸다는 표시를 해둡니다.그리고 노트에 2차풀이 라고 쓴다음 틀렸던 문제들을 쭉 다시 풀어요다시 채점을 해서 맞은 문제는 체크표시위에 동그라미 표시를 했고 틀린문제는 체크표시를 그대로 놔둡니다.그리고 따로 노트를 한권 만들어서(이건 문제만 적는 노트에요) 두 번 틀린 문제를 베껴 적습니다. 고2때 까지는 베껴 적다가 너무 문제가 길거나 고3처럼 시간이 없을 때는 복사해서 오려 붙이기도 했어요! 하지만 절대 그냥 넘어가시면 안됩니다..문제를 적으실 때 문제집이름과 페이지, 문제 번호 적고 적으시면 되요그리고 그 후부터 그 문제에 대한 고민을..하시면 되는데저는 절대절대절대로 답지를 안봤어요. 정말 답지보시고 음~하고 한번 따라서 풀어보고 안다고 넘어가시면 백만시간 해도 안늘어요저는 한문제로 최대 5시간 까지 고민해본거 같아요 사실 이렇게 오래 할 생각은 없었는데 안풀리니까 짜증나서 막 이것저것 해보다가 시계보니 5시간이 지났다는..이런 과정속에서 실력이 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ㅠㅠ(아님말고)고민을 하다하다 모르겠다면 선생님께 질문을 하러 갔는데 문과수학에서 정말전혀 손못대겠다 하는 문제는 손에 꼽을 거 같다고 생각하거든요그래서 풀 수 있는 데까지 하다못해 식하나라도 내가 직접 써보고그다음에어느 방향으로 접근 해야 하는지를 질문 하셔야 합니다.절대로 풀어주세요~ 하시면 안되요. 그렇게 힌트를 얻으신 후에 다시 고민하고 혼자 풀어보고 그렇게 한문제 한문제를 해결해 나갔습니다. 그렇게 문제를 풀어서 답을 내신 후에, 답지를 보는 겁니다. 답지는 또 어떻게 풀었나~? 하는 느낌이로요. 만약 답지가 나의 풀이와 다른 풀이가 나와있다면 답지의 풀이를 따라서도 한번 다시 풀어보고, 이렇게도 풀 수 있구나. 이건 내풀이가 더 나은 거같아. 이건 답지가 좀더 깔끔하네 느낌..그리고 틀렸다고 표시한 체크표시위에 세모 표시를 해서 해결했다는 것을 표시했습니다. 그렇게 문제집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푼 후에는 오답노트에 2번이상 틀렸던 문제들만 모이게 됩니다. 그 문제들을 처음부터 다시 풀었습니다. 사실 어렵게 해결했던 문제들이라 문제만 봐도 풀이가 술술 나올거 같지만 한달만 이따 봐도 전혀 새로운 문제기 때문에 또 고민의 과정을 반복하게 될 확률이 높다는^^... 다시 푸시고 채점을 하시면 분명히 또 틀리는 문제들이 나옵니다. 그러면 오답노트에 써져있는 문제 옆에 틀렸다는 표시를 하시고 2차 풀이를 또 합니다. 고민해도 생각이 안난다면 전에 풀었던 풀이노트를 가져다가 전에는 어떻게 풀었지? 어디까지 풀었었지? 살펴보시면서 다시 푸시면 됩니다. 그렇게 오답노트를 한번 돌리시면 오답노트에 적혀있는 문제들 옆에도 체크+동그라미 나 체크+세모 표시가 남겠죠 그러면 그다음에 다시 풀때는 세모 표시 되있는 것만 다시풀고,, 그렇게 풀고 또 풀었습니다. 오답노트에 적힌 문제는 일년 후에 봐도 1초만에 풀 수 있게 지겹게 풀었어요ㅎ.. 저는 이렇게 공부했고 커리? 같은 것을 말씀드리자면고1때 2학기때 중학수학을 마무리하고 겨울방학동안 고1수학을 들어갔어요. 수학의 정석으로 문제는 안풀고 개념들, 나와있는 공식들, 증명을 정말 꼼꼼히 한줄도 이해 안되고 넘어가는 부분없이 읽고 외우고 흰 백지에 혼자 개념들을 적었습니다.그렇게 개념을 공부하고 블랙라벨, 쎈, 일품을 풀었어요. 물론 이 문제집들 다 위에 과정을 거침. 이렇게 해서 겨우 고2때 진도를 따라잡았죠ㅠㅠ고2 때도 똑같이 했어요 미적분, 확통 수학의 정석 개념만 공부하고 문제 풀었는데개념은 솔직히 혼자 공부하니까 처음에는 미치겠더라고요 문제풀이는 다 넘기시고 개.념만은 한번 인강 듣는 것도 괜찮은 거 같아요.미적분, 확통까지 블랙라벨, 쎈, 일품을 푼다음 자이스토리 수2, 미적, 확통을 풀었습니다.그 다음부터는 2015 기출부터 몇 년 기출 까지였지.. 아무튼 수능, 평가원, 교육청 고3 모의고사를 전부 뽑아서 풀었어요!!그리고 고3때는 정상모 선생님 현강을 들으면서 테크닉? 같은 것을 조금 배웠고 정상모 선생님이 숙제가 되게 없으셨는데 처음에는 정상모 선생님 교재에 있는 문제 말고 따로 문제집을 사서 풀지는 않고 수2, 미적, 확통의 블랙라벨, 쎈, 일품, 자이스토리, 모든 기출을 풀면서 적힌 오답노트의 무수한 문제들을 계속 푸는 것을 병행했습니다. 그러다가 언제부턴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여름방학정도에 접어들면서 부터는 하이퍼수학 이라는 고난도 문제집을 풀었는데 그렇게 고난도도 아니거니와 기출변형이라 기출보다 상당히 계산이..읍읍 하고 문제집자체도 오류가 굉장히 많아서,, 반? 정도 풀고 때려쳤구요ㅎㅎㅎㅎ(이건 풀지마라...-실제로 정상모선생님 조교가 하이퍼에 있었는데 질문하다가 잠깐..이거 하이퍼? 이거 왜풀어? 하시면서 이게 문제 어디가 오류라면서 설명받은 조교피셜임)아! 고3때도 정상모 현강다니면서 저 오답노트 매뉴얼 그대로 했고 몇시간 씩 남아서 계속 질문 했는데 감사합니다ㅠㅠ 서울대 수학과였던그조교님ㅠㅠㅠㅠ 그렇게 하이퍼 수학을 때려 치고 한석원 모의고사를 사서 풀고 고민하다 모르는 문제는 인강끊어서 봤어요! 사실고2때 까지 수학만 너무해서,, 다른거 할게 많아서 정작 고3때는 수학을 별로 못했다는..그리고 수능이 한달 정도 남았을 때부터는 계속 오답노트에 적힌 문제들만 복습해서 풀었어요 전범위 다시 공부한다는 느낌으로.. 일단너무 두서 없어서 내가 뭘쓴지도 모르겠으므로 궁금한 점 질문하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속옷 양말도 챙기고.. 5월 말 입대니까 반팔 반바지 챙겨야 하나?
-
국어 > [리트 전개년 기출 언어이해] 2020 16~18 > [리트 전개년 기출...
-
몸보신하러 옴 2
미역국
-
방송하는 사람이 있는데 뭐지
-
만성피론가 2
늙고병든..이젠 관 짜야되나봐 진짜
-
예쁜 사람봐도 설렘 근데 연애하고싶진않음 뭐임?
-
"이스라엘, 이란 본토 미사일 타격…시리아·이라크서도 폭발음" 1
이스라엘이 이란의 한 시설을 미사일로 공격했다는 외신 보도가 18일(현지시간)...
-
기차탓당 3
히히
-
홍대입구역에 있는 수못은 과연 지각을 면할 수 있을까 2
목적지는 동대입구역..
-
뒤에 :) 만 있으면 다 용서되는거같아요 :)
-
밸런스 게임 ㄱ 0
ㅈㄱㄴ
-
이번추석이 조금 두려워지는
-
재밌음? 지하철 광고 볼때마다 캐릭터는 잘 뽑힌거 같던데
-
세상에는 수능공부보다 재밌는 게 무한정 많다
-
잡담 잘 들어줄 수 있는데 수학 1등급 딱대~
-
예제좀 떤져줘봐요 하아 언조비카이
-
공부를 합시다 14
노베 오수생…
-
양질의 컨텐츠로 준비도 많이 해오고 잘 가르쳐 주는 선생님 X 그냥 잡담 잘 들어주는 선생님 O
-
지금 수1수2 공통반을 들어가야할지 미적반을 들어가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수1수2...
-
[단독] 학교 빠지고 사설 모의고사 치러가는 고3…교육청 조사 착수 5
현장학습·질병 등을 사유로 학교 수업을 빠지고 입시학원서 치르는 사설 모의고사에...
-
군수 해보신분들 1
군수 할려면 어디가 젤 좋나요 공군?
-
얼버기 3
안녕하세욧ㅅ
-
아메리카 메뚜기 코리아 메뚜기 차이나 메뚜기... 아는걸로 쳐줘
-
4덮 수학 4
평가원이 냈으면 반응 어땠을 거 같음?? 1컷도 같이 예측 좀 ㅅㅂ ㅈㄴ 어렵네 진짜
-
(개쌉삽쌉노베입니다)산술,기하평균 부등식 문제 물어보고싶어요 ㅠㅠ 5
안녕하세요 ! 모르는 문제가 생겼는데 물어볼데도 없고 해서 커뮤니티에 올려봅니다...
-
어순의 중요성 4
10덕만주세요 > 예의바름 10만덕주세요 > 양아치
-
근처에 고양이 울음소리는 미친듯이 들리는데 한번도 직접 본 적이 없음 관측과 동시에 사라지는듯
-
그런거 모르겠고 대패나온김에 대패삼겹살 30인분이랑 소주 1짝 가져와
-
정시 컨설팅 0
몇년만에 수능을 다시 보려 해서 탐구 선택 등에 관련한 컨설팅을 받고싶은데 어디에서...
-
3000부 판매신화 기록 지구과학 핵심모음집을 소개합니다. (현재 오르비전자책...
-
출산율(또는 출생율)이 0점대 인원이 입학하기 시작하는군요...
-
휴학한 의대생 아니면 학교가서 강의 듣는 의대생들 있나요?아님 휴학 안했어도 다들...
-
인강을 너무 억지로 듣는거 같아 이번에 제대로 마음먹고 구매해보았는데요. 아직...
-
Yes24보면 평가원 이름만 바꿔서 예를들어 한국평가원연구소 이런식으로 출판하는...
-
센츄 받고싶은데 4
재수생이라 교육청은 성적표가 없고… 종로로는 안될거 같고… 더프 직접 봐야하나..?
-
2025 이동훈 기출 https://atom.ac/books/11758/...
-
세노!
-
봉제인형 사야지 1
스트레스는 소비로 해소
-
외고 출신이 적폐다… 오늘 중국어 시험치고 느낌 공부 대충대충하다가 시험직전 1시간...
-
최근에 기사 봤는데 당장 올해부터 적용인가요? 우리집 왜 9분위지.. 말이안됨
-
사탐 과목 추천 가능할까요?
-
링크 : 크럭스 테이블 계산기 (suneungstat.github.io) 안녕하세요...
-
아직 수학 기출 + 뉴런 못 끝냄 ㅋㅋㅋ 다른 과목 공부 거의 안 해서 하루 7시간...
-
"만원 줄게, 나랑 할 사람" 남고생 추행한 50대 여성…집행유예 4
고등학생 남학생을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여성이 징역형 집행유예 선고를...
-
홈페이지에는 안된다고 나오는데
갈수록 급마무리 오지네 귀찮았던거 절대 아님
수.고.했.음
읽어쌔끼야
다 읽엏는뎅..
수고했음
잘 읽었습니다! 요점은 답지는 최대한 보지말고 고민하다가 도저히 못풀겠으면 문제푸는 방향성을 알아야하고, 틀린문제는 따로 노트에 모아서 반복학습하라는 말이시죠?? 엥..적다보니 요점이 기네요 ㅋㅋㅋㅋ
좋은요약~! 도움이되셧나모르겟넴. ㅠㅠㅠ
당연히 도움 많이 됐어요. 제가 수학 점수가 잘 안올라서 오르비에 올라오는 여러 방법들 보고 있었는데 대부분 내용은 반복학습이 중요하고 고민 많이 해보신 분들이 좋은 결과 얻으시는거 같아요.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반복학습으로 성공하는 여러 사례들보고 그렇게 공부하는게 맞다는 확실성과 자신감을 얻는거 같네요.
아 말 하나를 깜빡했네요. 좋은 글 쓰시느라 고생하셨고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도움되셨다니 뿌듯하네요! 정말저는 반복과 혼자만의 고민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ㅠㅠ 수학만점 기원할게욥
올ㅋ 잘쓰셨네요ㅎ
연대한테칭찬받앗답~~
갯수세기문제가너무극혐인데 갯수세기문제의 key는 뭐라고생각하시나요
사실갯수세기 여러선생님들의 여러 스킬이 존재하지만 수능장에서 그런 스킬을 무조건 못쓰기때문에..수능장가선 불안해서 정석으로 풀게되더라구요ㅠㅠ 갯수세기 또한 혼자해보면서 갯수세는 자신만의 룰?을 정하는게 좋아욤!
뜬금포긴 하지만, 중학교 각 학년 2학기때 배우는 '기하' 부분이 문과수학 모든 부분보다 어려운듯... 왜 쉬운걸 나중에 배우고 어려운걸 중학교때 배워 수포자들을 양성하는지 교육과정은 도저히 이해가 안감...
그건ㅇㅈ합니답 저그원나오는부분 아직도잘못풀고 무슨 시계일직선이나 몇분후에자전거타고출발헌다~이런거 아직도 모름ㅇㅇ
그게 알고보니 이과생들도 어려워하는 '기하와 벡터'를 해결하기 위한 열쇠가 되는 부분인데.. 이런걸 수학에 별 관심도 없는 중딩들한테 가르치고 시험문제 내면 수포를 안할 수가 없죠... 중학교에서는 기본 평면 도형 정도(지금 고1의 수1에서 나오는 도형의 방정식 수준에 삼각형, 사각형 정도 추가..)만 가르치고, 심화 평면 도형이나 기초 입체도형은 이과 고2 과정으로 편입시키는게 수포자 줄이는 방법일듯...
저도 작년수능수학 다맞았는데 커리큘럼이 저랑 소름돋을정도로 똑같으시네요 ㄷㄷ 심지어 시기까지..
운명...
교대 언제올라고요ㅡㅡ
무슨교대여ㅡㅡ
제가 교대곱창앞에서 기더림다고햇밚누여
내일와라ㅡㅡ
개학잼...
근데 저진짜 내년에 대학가면 밥한번사주떼염~
ㅋㅋㅋ설교오시면사드립니다^.^
크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ㅎㅎㅎ
올렷
21번이랑 30번은 따로 대비 안 하셨음?
ㅋㅋㅋㅋㅋ갯수세기는 양치기 했지욤>_
무슨 문제집으로 하셨어요? 그리고 그 문제집이 어떤 장점이 있어서 선택하신 거?
문제집으로안했구 고3때는 정상모 현강만 들었는데 정상모가 갯수세기를 몇문제 모아준게 있어서 혼자풀릴때까지 하고 마지막에 파이널에서 모의고사포함 매주3문제정도 갯수세기 문제가 나와서 계속혼자 풀어보면서 감유지함
감사해용♥
답지 보지 않는건 적어도 좀 문제가 생각을 하는 문제에서 그래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수학 6등급 문과 재수생이고 50일 수학이라는 ebs교재 부터 해서 지금 이제 수2 풍산자 들어가는데 답지를 안보는건 진짜 그 생각을 좀 이라도 하는 문제를 봐야하는데 중딩수학 수1의 심화나 쎈 b에서 어려운거 빼고는 답지 봐야 알 것 같아요 푸는 방법응 알아야지 모르면 답지 보고 그렇게 해서 재료가 쌓인 뒤에는 스스로 고민 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저도 독학러였고 학창시절에 거의 비슷하게 공부했는데 (고1때 수학못함+정석 개념 정독+틀린거또풀기) 이과공부는 확실히 양이 많인서 시간이 부족해서 5시간씩 고민하다가 망할것같아서 답지 참고 많이했음.
굵직한 사항은 거의 비슷한 것 같고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적어놓으신것처럼 개념은 강의의 도움을 받고 스스로 정석 등을 정독하는게 효율적인것 같고 결국 답지도움 없이 풀어야 효과적인 구간이 있는데 그 전단계의 실력에서는 적절하거 도움을 받는게 공부시간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우선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저는 지금까지봐온 교육청모의고사에서 2점, 쉬운3점만 맞는 4등급입니다.. 꿀꿀님이 써주신 글을 보니 오답노트 작성의중요성을 새삼깨닫고 시간투자하려고하는데 아무래도 고3이다보니 시간압박이 너무 부담스럽습니다.. 그런데 문제유형을 익히는 '양치기' 방법도 필요한것같고 모르는 오답작성도 매우 절실하다고 느껴지는데 비중을 어느정도로 시간투자해야할지 질문드리고싶습니다!
30번은 어떻게 푸셨는지... 6평 30번 9평 30번 모두 푸셨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