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릇한 새내긔 · 699272 · 17/02/27 17:52 · MS 2016

    ㄹㅇ 타임어택 시험이면서 사고력, 수학 능력 시험이라니 이게 무슨 개소리...ㅋ

  • 204lWMXQ9kOBiy · 653248 · 17/02/28 15:33 · MS 2016

    푸훕~

  • 몽쌤 · 680381 · 17/02/27 17:52 · MS 2016

    정시 준비하기전에는 결국엔 유럽스타일을 해야한다고 하다가 막상 내가 정시준비하니까 말하기 뭐하네요...ㅠ

  • 의머가는외고생 · 552809 · 17/02/27 18:00 · MS 2017

    근데 이곳 헬조선에선 저런식의 시험은 그냥 비리양산일듯 수능의 유일한 장점은 객관성인거같음

  • · 644231 · 17/02/27 21:26 · MS 2016

    ㅇㅈ

  • 수학과물리와예술 · 640644 · 17/02/27 18:02 · MS 2016

    40분에 15문항 풂. ☞ 이건 뭐 할 말이 없구먼...
    16~20번 지문은 문장이 엉망이라 독해가 안 됐다? ☞ 그 정도의 훈수를 둘만큼 쓰레기 문장을 평가원이 수능 국어에 낸 적이 있던가?
    아무리 수능 공부를 안 했다고 하더라도 이건 그냥 국어 능력 부족으로밖에 안 보임.

  • uwjIvK4T15mc60 · 599751 · 17/02/27 18:31 · MS 2015

    저기요 저 기사를 작성한 최보식 기자는 서울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조선일보 사회부에 있다가 책도 수 권 내신 분인데 국어 능력 부족이라고요?
    혹시 '국어 능력'이 수능 국어 지문을 재빠르게 읽고 기계처럼 답을 슥슥 도출하는게 '국어 능력' 이라고 생각하신 건 아니겠죠?
    만약 그렇게 생각하신거였다면 그냥 국어 능력이라는 말의 개념을 잘못 알고 계셨던걸로 이해하겠습니다만
    그렇지않다면 어이가없네요 저 분은 국어 문제를 풀고서 글이 답답하고 엉터리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거지 이렇게 생각했다고 어떻게 국어능력부족이랑 연결지을 수 있나요
    모두가 님처럼 수능국어에대해서 찬양만 해야하나요? 그걸 못푸는사람은 국어능력이 부족한건가요?
    그럼 저사람은 대한민국 국문학 끝판왕격인 서울대 국문학과를 나오고 언론사 패왕이라는 조선일보에 몸담은 분인데 그래도 국어능력이 부족한가요?

    수능에대해서 모두가 님처럼 획일화된 생각을 가져야한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어쩌면 님같은 분이 벌써 수능 폐해의 상징이 된 걸수도 있겠네요. 자신도 모르게 획일화된, 틀에갖힌 생각을 하고있으니까요.

  • 수학과물리와예술 · 640644 · 17/02/27 18:52 · MS 2016

    이래서 극장의 우상, 후광 효과가 무섭다는 거구나... 40분에 15문제 풀고 그중에 5개를 틀려도 "서울대 나왔어요"라고 하면 다 용서가 되니까요. 만약에 지방대 나온 사람이 저렇게 비판하고 40분에 15문제 풀고 5개 틀렸으면 어떤 반응이 나왔을까요?

    재빠르게 읽고 기계처럼 답을 슥슥 도출하는 게 국어 능력의 전부는 아니지만, 국어 능력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재빠르게 읽지 않고 기계처럼 답을 내려하지 않더라도 40분에 15문제 풀고 5개를 틀렸다는 건 좀 심하다는 겁니다.

    수능 국어 찬양한적 없습니다. 수능 국어가 만능은 아니지요. 저 사람들의 비판도 어느 정도는 일리가 있으나 문제점도 있다는 것입니다. 마땅한 대안을 제대로 제시도 못하고, 대안에 대한 충분한 검토도 해놓지 않고서, 우리 시스템에 맞지도 않는 프랑스 바칼로레를 무조건 찬양하는 논조가 있습니다.

    서울대 국문과 나오면 국어 잘하는 겁니까? 거긴 기본적으로 문학을 배우는 곳이지 국어 능력 함양하는 곳이 아닙니다. 문학을 배우면서 문학적 소양이 오를 수 있고 그를 통해 어느 정도 국어 능력도 오를 수는 있겠으나, 거길 나온다고 여러 가지 학술지를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보장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서울대 영문과 나오고 영어 못하는 사람도 엄청 많고, 서울대 불문과 나오고서 불어로 30초도 대화 못하는 사람 허다합니다. 논리를 펼치시려면 누군가의 학벌, 경력 따위는 빼놓으시길 바랍니다.

  • transcendent · 143924 · 17/02/27 19:11 · MS 2006

    애초에 들어가려면 성적이 좋았어야 했으니 점수는 깔고 들어가는 거죠. 훈련한 기간이 많이 지나서 틀린 거 잖아요. 지방대는 시험을 못봤으니 지방대 간 거구요. 후광효과라니 ㅋㅋㅋㅋ 웃고 갑니다.

  • 수학과물리와예술 · 640644 · 17/02/27 19:16 · MS 2016

    그러면 훈련한 기간이 많이 지났기 때문이라고 말하면 이해라도 하겠습니다만 자기가 틀려 놓고 이건 제대로 된 시험이 아니라고 비판 할 수 있는 거임? 그리고 훈련 기간이 많이 지났다고 하더라도 저정도는 좀 심하다는 거죠.
    논지와 상관없이 뭐 서울대 어쩌고 들먹거리는데, 후광효과라는 얘기가 안 나오겠습니까? 그들이 대학 들어 갈 때 성적 좋았으니까 먹고 들어간에서 웃고 갑니다.

  • transcendent · 143924 · 17/02/27 19:23 · MS 2006

    저 위치면 그런 말 할 수도 있죠. 지금 사회에서 가장 위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분들이신데요. 그리고 실제 필요한 능력을 평가하기도 부적합하다고 보시는 거겠죠.

  • 연대ㄱㄱ · 732844 · 17/02/28 01:05 · MS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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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들의 고향(남자의 힘) · 624765 · 17/02/28 12:05 · MS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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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소년단 · 659203 · 17/02/27 18:35 · MS 2016

    크.. 당신은 서울대 재료공학과 출신 포스텍 총장과 심지어 서울대 국문학과 출신 기자분보다 국어 능력이 뛰어난 진정한 '인재'시군요.

  • 수학과물리와예술 · 640644 · 17/02/27 18:53 · MS 2016

    이래서 극장의 우상, 후광 효과가 무섭다는 거구나...
    만약에 이른바 지잡대 출신이 40분에 15문제 풀고 5개 틀렸다고 했으면, 이런 반응 나왔을까 싶네요.

  • 방탄소년단 · 659203 · 17/02/27 19:01 · MS 2016

    네 그럼 학벌은 빼고 4년동안 국어만 배우시고 모 신문사에서 기자일을 하시는분이 국어 능력이 떨어진다는 얘긴가요? 님말대로 저분은 국어 능력이 떨어지니 막말로 님이 기자하시면 되겠네요. 조선일보는 기자를 뽑을때 공정한 수능시험이나 풀어서 성적순으로 뽑지 왜 저런 사람을 기자로 뽑았을까요 ㄷㄷ

  • 수학과물리와예술 · 640644 · 17/02/27 19:07 · MS 2016

    국어 능력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떨어지는 것이겠지요.
    글을 쓰는 능력이나, 말하는 능력, 읽는 능력 등등이 국어 능력에 해당하지요. 그 기자가 글을 제법 쓰고, 말을 잘 할 수는 있겠으나 40분에 15문제를 풀고 5문제를 틀렸다는 것을 보면 그가 읽는 능력이 그리 뛰어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국문과는 국어를 연구하는 곳이 아닙니다. 국어 자체를 배우는 곳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문학을 배우는 곳이지요. 관동별곡, 박씨전 이런 거 배우는 곳입니다. 물론 문학을 배우면 국어 능력이 오르긴 하나 그렇다고 모든 학술지를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서울대 불문과 나오고도 불어 못하는 사람 많고 서울대 영문과 나오고도 영어 못하는 사람 많습니다.

  • 방탄소년단 · 659203 · 17/02/27 19:10 · MS 2016

    그러면 박사를 따시고 대학교수 까지 지낸 포스텍 총장님은 님이 상상할수도 없을만큼의 학술지를 읽으셨을텐데 저정도 국어 성적이면 다 이해나 하셨을지 모르겠네요. 그죠?

  • 수학과물리와예술 · 640644 · 17/02/27 19:14 · MS 2016

    뭔 말을 하시려는 겁니까?
    그분이 읽은 학술지가 이공계쪽에 편향돼있다면 인문, 사회, 철학, 법 등의 지문을 읽을 때는 능력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교수라고 만능이라고 생각하시는 경향이 있네요. 교수도 자신의 영역이 아니면 부족한 게 있습니다.
    그리고 나이도 고려해야죠. 나이가 많으면 당연히 읽기 능력이 젊을 때 보다는 떨어지겠죠. 무슨 대학교수고 박사면 국어 능력도 최강입니까?
    아직도 후광효과에 찌들어계시네요.

  • 방탄소년단 · 659203 · 17/02/27 19:17 · MS 2016

    후광효과요? 실제로 수많은 텍스트를 접하고 작성하는 기자와 그 못지않게 수많은 논문을 작성하고 검토하는 교수가 국어능력이 떨어지다는데 그럼 수능 국어의 효용성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봐야할 문제 아닌가요?

  • 방탄소년단 · 659203 · 17/02/27 19:23 · MS 2016

    자꾸 후광효과 들먹이시는데 후광효과는 "저사람은 서울대니까 다 잘할거야"라는 근거없는 추측이고요 이분들은 글을 작성하는걸 직업으로 삼고 수많은 논문을 작성한 실제로 국어능력이 뛰어나다할 사람들입니다. 용어 오남용 하지마세요

  • 수학과물리와예술 · 640644 · 17/02/27 19:28 · MS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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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소년단 · 659203 · 17/02/27 19:33 · MS 2016

    아니 글쎄 기자한테도 없고 교수한테도 없는 '그 국어 능력'은 대체 왜 측정하는거냐고요

  • 수학과물리와예술 · 640644 · 17/02/27 19:30 · MS 2016

    기자니까 모든 부분에서 국어 능력이 좋을 거야.
    국문학과 나왔으니까 모든 부분에서 국어 능력이 좋을 거야.
    교수니까 논문을 많이 썼을 테니까 국어 능력이 좋을 거야.
    이게 다 후광효과라는 겁니다.

    몇 번을 말합니까. 기자라고, 교수라고 모든 부분에서 국어 능력이 뛰어날 수 있는 게 아니라고요. 골키퍼도 축구선수라고 공격 잘하고 달리기 빠릅니까?

  • 수학과물리와예술 · 640644 · 17/02/27 19:36 · MS 2016

    아니 저 기사에 나오는 사람들이 모든 교수를 대변하고 모든 기자를 대변하는 일반명사라도 됩니까? 교수 중에서도 수능 잘 푸는 사람 있고 기자 중에서도 수능 잘 푸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 기사에 나오는 기자나, 교수보다 그들은 빠르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들이지요.

    원어민도 토익, 토플, 텝스 틀릴 수 있습니다. 원어민이 틀린 그 문제에 오류가 있었다든가 그 문제 질이 완전히 쓰레기 였다면 에러가 있는 시험이겠지만, 문제가 정상이었는데 그 원어민이 그 문제를 틀렸다면 그 원어민의 언어 능력을 의심해야지, 별 대책도 없이 토익, 토플, 텝스를 무조건 비판하는 건 웃기다는 거죠.

    실제로 국어 1등급하고 국어 9등급하고 국어 능력이 같은 거라고 생각하진 않겠죠. 그렇다는 건 수능 국어가 완벽하진 않지만 어느 정도 국어 능력을 평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데리버거사주데용 · 727338 · 17/02/27 22:17 · MS 2017

    개소리를 되게 논리정연하게 하는 재능이 있으시넹

  • 수학과물리와예술 · 640644 · 17/02/27 22:41 · MS 2016

    뭐가 개소린지 지적좀.
    뭐가 개소리인지, 그게 왜 개소리인지 설명 못하면 걍 조용히 계십시오.

  • 판도라 · 622663 · 17/02/27 23:52 · MS 2015

    소녀 귀에는 개소리로 들렸는데 어찌 개소리라 생각하느나 하시면 ... 그냥 개소리로 들려서 개소리라 하온건데...

  • 수학과물리와예술 · 640644 · 17/02/28 00:27 · MS 2016

    그건 어린 아이가 왜 홍시 맛이 났는지 논리적으로 설명하지 못해서 그렇게 순환논증을 한 것입니다. 어린 아이가 그렇게 말을 하면 웃고 넘길 거리 정도는 될 수 있으나, 다 큰 사람이 그렇게 말하면 많이 없어 보이죠. 어린 아이가 되고 싶으신 겁니까?

  • PANDORA · 622663 · 17/03/01 12:34 · MS 2015

    홍시맛나서 홍시맛 난다고 하는게 순환논리임??ㅋㅋ

  • 수학과물리와예술 · 640644 · 17/03/01 15:18 · MS 2016

    단지 "무슨 맛이 났느냐?"라고 물어서 홍시 맛이 났다고 했으면 순환논증이 아닌데, "왜 홍시 맛이 났다고 생각했냐?"라고 물었는데 홍시 맛이 났다고만 대답 하면 순환 논증이죠. 질문이 뭔지를 생각해야죠.

    "왜(어째서) 배가고프냐?" 라고 물었으면 "점심을 먹지 않아서 배가 고프다." 등의 대답을 해야지, "내가 배가 고프기 때문에 배가 고프다."라고 말하면 순환 논증이지요.

    저 사람이 왜 범인이라고 생각히니?
    범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헛소리인지 이제 아시겠나요?

  • 알라마 · 251866 · 17/02/28 08:51 · MS 200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별들의 고향(남자의 힘) · 624765 · 17/02/28 12:11 · MS 2015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이창무 · 456925 · 17/02/27 19:08 · MS 2013

    댓글들 학력가지고 비꼬는게 어이없네요. 수능 국어출제하신분들은 고학벌에 교수직이신데

  • HIJK · 544630 · 17/02/27 19:44 · MS 2014

    진짜 별걸 가지고 떡밥 만드네
    이 글 주제를 제대로 캐치했다면
    저런 댓글 다나 싶다

  • 어...? · 703227 · 17/02/27 23:06 · MS 2016

    ㅋㅋㅋㅋㅋ ㄹㅇ

  • S2TyBRHK1CLsid · 603839 · 17/02/28 02:12 · MS 2015

    수능국어 출제하시는 분들이 저 서울대 출신 기자 가르친 교수님이라는 거에요. 그리고 그 교수들이 최대한 교육과정에서 이런 국어 능력만큼은 평가하고 싶어서 낸게 수능국어고요. 틀린말 전혀없는디 글 주제운운하는 소리하고있네

  • S2TyBRHK1CLsid · 603839 · 17/02/28 02:15 · MS 2015

    많은 정보량 중에서 자신이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캐치해내는 것도 국어능력이에요. 요즘같은 정보화시대에 특히 필요한 능력이라 교수들이 중심적으로 출제하는거 같은데 이 시험을 가지고 자기가 못풀었으니 쓰레기다라고 하는 총장은 지적받아 마땅한거 같은데요??

  • 이모든게1등급 · 717074 · 17/02/27 21:04 · MS 2016

    아 정말 답답하다 못해 화가 난다

  • VyUoeqTCKB8ckw · 717524 · 17/02/27 22:58 · MS 2016

    이분 이상한 댓글 종종보임

  • 수학과물리와예술 · 640644 · 17/02/27 23:08 · MS 2016

    뭐 이상한 댓글 달기도 합니다만. 말은 주의해서 하시기 바랍니다.
    처음에 "병신"이라고 님이 댓글을 달으셨는데 수정했네요.

  • 법학관건물주 · 720915 · 17/02/28 00:35 · MS 2016

    아니 이거 뭐 세상이 꼬여도 단단히 잘못 꼬였네요?

    님 말대로라면 괜히 학벌 좋은 사람들이 학벌 후광에 의해서 교수니깐~ 님이 출제해주세요 이레되가꼬 수능 지문이 출제된건가 보네요?ㅋㅋ 수능 지문도 제발 부정하시길? 윗분 말마따나 논리정연하게 왠 개소리를 하시나 했네~

    수능 출제하는 교수님이나 저 총장님이나 저기자님이나 다 솔직히 다 학벌후광 땜에 저자리 올라간거니깐 에라 모르겠다~ 다 까버리기~

    평생 글로먹고온 사람의 언어능력 까버리는 클라스 아주 양호하구여
    저분이 못해도 님이 쓴 글자 수의 몇 곱은 글자를 쓰셨는데 아무래도 글자가 아니라 그림을 그리셨나 착오하는 아주 나이스한 태도 존경합니다!

  • 수학과물리와예술 · 640644 · 17/02/28 00:40 · MS 2016

    뭔소립니까. 교수도 역량차이 많이 나고, 분야에 따라 능력 차이가 다양합니다. 교수가 뭐 했다고 제가 무조건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언제 모든 교수는 후광만 있고 능력은 없다고 했습니까.

    수능 지문을 교수가 썼다고 왜 수능 지문을 부정해야 되는 겁니까? 물론 어떤 수능 지문이 나쁘면 비판할 수 있겠지만, 수능 지문에 문제 없으면 비판할 필요가 없습니다. 댓글에서 다른 사람들이 서울대니 교수니 기자니 들먹이길레 그에 대한 반박으로 학벌이나, 직책 따위는 언급을 할 필요가 없다고 한 것입니다. 그리고 수능 문제를 40분 동안 15문제 밖에 못 풀고 그마저도 5개나 틀렸다면 이건 국어적 능력에 문제가 있다고 말했을 뿐입니다.

    애초에 나는 학벌 운운하지도 않았는데, 무슨 서울대 국문과니 기자니 교수니 해대길레 그에 대한 반박으로 후광효과를 말한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언제 학벌 후광 때문에 저자리 올라갔다고 했습니까? 댓글을 읽으시긴 한 것입니까?

    언어 능력도 종류가 다양하다고 했습니다. 평생 글로 먹고 살았고, 글을 쓰는 능력은 좋을지 몰라도 빠르게 읽고 처리하는 능력은 부족할 수 있는 거라고 했습니다. 그럼 40분 동안에 수능 15문제 풀고 그마저도 5문제는 틀리면 그게 읽기 능력이 뛰어난 겁니까?

  • 철로된나의폐 · 689418 · 17/02/28 00:54 · MS 2016

    님 말대로면 수능은 다양한 언어 능력을 제대로 평가하지 못하는 시험이네요?

  • 수학과물리와예술 · 640644 · 17/02/28 00:58 · MS 2016

    뭐 그렇게 볼 수는 있죠. 위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저도 수능이 만능이라고 한적은 없습니다. 수능 국어가 쓰기 능력, 말하기 능력 측정에 미흡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화법과 작문이 있지만 그걸로 쓰기 능력과 말하기 능력을 제대로 측정할 수 있다는 것은 어폐죠. 그렇지만 수능 1등급과 수능 9등급이 국어 능력에 차이가 없다고 할 수는 없겠죠? 수능이 읽기 능력은 어느 정도 평가하는 시험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말하기나 쓰기 능력을 별도로 측정할 수 있는 다른 시험을 만들든가 해야합니다. 그런데 대책이 없죠? 그러면서 읽기 능력을 어느 정도 평가해주고 있는 수능 시험을 까고만 있으니...

  • 법학관건물주 · 720915 · 17/02/28 01:02 · MS 2016

    그래요, 님 말처럼 읽기랑 쓰기 다 차이 있어요, 애초에 양에 관계가 있을 수 있지만 사람마다 차이 있어여
    장님은 애초에 읽질 못하는데 뭘.. 말다했지.. 글고 눈노화도 생각해야하고?

    근대 그게 문제가 아니라니깐요?

    수능 출제진은 어떻게 뽑히는데여 ㅋ 학벌 안 보고 지방대 학부생, 고졸 , 전문대생 대려다가 만듭니까?ㅋㅋ
    애초에 님 말 대로러면 그사람들도 학벌 후광비춰서 출제진 뽑힌거 아니냐니깐요?
    읽기능력 쓰기능력 차이 있다는 님 말 인정하는데 그게 문제가 아녀요!

    님 첫댓 두번째 보고 전 평가원이 문장력 문제없다고 하시는걸로 독해했는데 맞죠?
    근대 애초에 ㅋㅋ 객관적으로 생각해봅시다.

    공부도 하면 늘듯 글쓰기도 하먼 늘텐데 기자는 글쓰기로 돈벌어 먹고사는 사람이라니깐요.
    이건 객관적으로 인정해야하는데? 근대 그걸가따가 응 아니야 해버리면 애초에 님이 말하는 읽기 쓰기 차이 있어요, 이게 뭔 상관이냐 이말이죠?

    그러고 님이 먼저 다 뭉뚱그려서 말해서 일어난 일인데 왜 괜히 남한테 뭐라시는건지ㅋㅋ 애초에 국어능력 싸잡아 깐건 님인데

  • 법학관건물주 · 720915 · 17/02/28 01:05 · MS 2016

    문장력이 뭐같은건 당연히 알아듣기 쉽게 말하면 다 맞춰버리니깐 꼬는건데 그걸로 사람 평가하는게 맞냐는게 애초에 요지인거같은데 괜히 이상한 떡밥 자제합시다

  • 수학과물리와예술 · 640644 · 17/02/28 01:09 · MS 2016

    읽기 능력에 문제가 있으면 국어 능력에 문제가 있다고 말 해도 됩니다.
    국어 능력에 문제가 있다고 그게 읽기 능력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단정 할 수는 없지만요. "사과는 과일이다"라고 할 수 있지만 "과일은 사과다"라고 할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지치입니다. "우리 할아버지가 편찮으셔서 병원에 계신다"라고 하면 될 걸 가지고, 매번 "악성 임파선 종양으로 호흡이 곤란 하셔서...." 어쩌구 저쩌구할 의무는 없다는 겁니다.

    제가 국어 능력에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고, 그걸 쓰기 능력과 말하기 능력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까지 받아들이면 무조건 그렇게 받아들인 잘못이지 제 잘못은 아닙니다. 사실 수능이 읽기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인데 쓰기 능력이나, 말하기 능력을 싸잡아서 문제 삼은 거겠습니까? 설령 오해를 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밑 댓글에서 충분히 쓰기 능력과 말하기 능력 등을 제가 구분지어 설명했고, 쓰기 능력은 좋을 수 있으나 빠르게 읽고 정보 처리 하는 능력은 부족할 수 있다고 몇 번을 말했는데 그걸 이제와서 트집잡는 것은 좀 아니라고 봅니다.

    출제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들은 뽑다 보니까, 교수들이 눈에 들어 온 것이고, 그들 중에 뽑은 것입니다. 아무 교수나 데려다 쓰는 게 아니지요. 능력을 먼저 보고 뽑습니다. 서울대 교수라고 무조건 수능 출제 시키는 게 아닙니다. 만약 수능도 후광만 보고 출제진 뽑아서 문제 쓰레기 같이 만들면 비판해야죠.

    제가 언제 기자가 글쓰기 능력 없다고 했습니까? 언제 "응 아니야?" 해버렸습니까? 글은 잘 쓸지 몰라도 글을 빠르게 읽고 정보 처리하는 능력은 부족 할 수 있다고 했지. 윗 댓글에서도 분명히 자세히 언급했습니다. 뭉뚱그린적도 없고요.

  • 법학관건물주 · 720915 · 17/02/28 01:21 · MS 2016

    아니 무슨 ㅋㅋ 논리학 박사시네요?

    가정하나 할게오 님 말처럼 교수가 학벌 땜이 아니라 능력이 있어서 출제위원 뽑힌 것 처럼 기자도 글 잘써서 기자 뽑혔다고 가정할게여. 그럼 일단 자꾸 기자가 글 못쓴다고 안 했다 라는 말 안하기 이제 잘 쓴다로 고정하기?
    여기서 사실관계는 필요 없어요, 교수가 능력있어서 출제위원 뽑혔다는 것도 팩트는 모르잖아요? 학벌만 알지 교수들이라는거

    근대 님은 애초에 처음이 기자님이 평가원 문장력 문제았어~ 하는데 댓으로 평가원이 문장력 문제 있었나? 이러는 말 하는 것 자체가 기자보고 응 아니야 하는 태도잖아요.

    일단 이거 자꾸 기자 글 못쓴다고 한 적 없어요 이러면서 핀트나는데 이 무슨,,ㅋㅋ

    그리고 읽기 능력 부정 안 한다니깐요,
    근대 읽기 느리면 문장 판단 못하나요?
    엥? 5등급도 하루 종일 시간주고 풀라하면 수능 국어 만점 가능각 아닌가?

    님말처럼 문장력 읽기능력 별개인데 읽기능력만 탓하면서 자꾸 문장력은 문제 없다 이런 식으로 결론내시잖아여
    이거 땜에 제가 시간버리면서 댓 다는거고여,

    그러고 애초에 문장력이란 말 자체가 화려하게 쓰는건지 알기 쉽게 쓰는건지 정의 안 해놔서 서로 핀트나는 것 같기도 한데 님이 생각하는 문장력은 수능국어, 영어 같은 스타일이 좋은 것 인거 같은데 저는 알기 쉽게 간결한게 좋은거라고 생각합니디.

    뭐 결론은 저도 인정할거 다 인정하고 님 말 ㅇㅇ 하는데 님은 자꾸 뭉뚱그린다고여

  • 수학과물리와예술 · 640644 · 17/02/28 01:28 · MS 2016

    기자는 수능 문장이 엉망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건 아니라고 했지요. 문장이 엉망이라는 건 비문이거나 도저히 말이 안 되는 문장이거나, 쓸데없이 시답지 않은 소리만 주절 주절 하는 문장을 일컬을 때 하는 말 아닙니까? 그런데 평가원에서 적어도 그런 문장은 안 쓴다는 겁니다. 제 생각은 평가원 문장이 그 정도로 엉망은 아니라는 겁니다.

    수능 국어 문장은 제가 봤을 때는 어떤 정보를 알기 쉽게 써 놓은 것이 대부분입니다. 문장이 지나치게 화려하지도 않습니다. 담백한 문장이 대부분입니다. 이해하기 힘든 문장이 있을 수도 있는데, 그런 현상은 그 글을 이해할 수 있는 기본적 교양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 일어나는 것입니다. 문과생들이 슈퍼문 지문 어려워 하지만 지구과학 하는 이과생에게는 순삭감인 걸 떠올려 보면 됩니다.

    어떠한 점에서 평가원 문장이 엉망인지 예를들어 설명해주시면 인정합니다.

  • 하씨인좆 · 564615 · 17/02/28 04:02 · MS 2015

    쌈닭처럼 다 트집잡고 시비붙이고 다니네.. 부모밑에서 사랑을 충분히 못받으셧나; 여기서 키보드잡고 ㅂㄷㅂㄷ하지말고 심리상담 한번 해보세요 상태 안좋아보임

  • 법학관건물주 · 720915 · 17/02/28 01:50 · MS 2016

    대단하시네요. 독해력 킹왕짱이신 듯
    교양있으셔서 독해 잘 하시는 듯ㅎ
    그나저나 이제 수능 안내할 때 사고력시험 아니고 교양시험이다라고 소개합시다?
    도대체 교양있고 박학다식한 분들조차 난잡하고 어지럽다며 까는데 고작 고졸들이 그걸 참 ㅋㅋ

    그리고 나는 이 글이 편하게 읽힌다고 말하는 분에게 이게 어찌 난해하지 않은 글임을 소개해야하는지 참 착잡하네요.
    말해도 그게 뭔 소용이 있겠습니까. 자기는 다 알겠다는데

  • 수학과물리와예술 · 640644 · 17/02/28 01:57 · MS 2016

    교양(배경지식)이 있으면 글 읽기 쉬운 건 당연합니다. 이건 스키마라고 하는데, 이건 국어 교육학에서도 부정하지 않습니다. 아마 저 포스텍 교수 전공 분야에 대한 글이 나왔으면 교수도 쉽게 읽었을 걸요? 그게 아닌 인문, 철학, 사회 등의 지문이 나오니까 저분이 잘 못읽으신 겁니다. 교양이 있으면 사고력도 증진됩니다. 교양과 사고력은 별개가 아니라 상호작용하는 관계입니다.

    아니, 내가 이해되는 문장이더라도 그것보다 더 쉽고 명료하게 쓸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면 됩니다. 님이 생각하기에 엉망인 수능 국어 문장 제시하고 그것보다 더 잘 써보십시오. 님이 쓴 게 더 낫다고 생각되면 그걸로 인정하지요.

  • 법학관건물주 · 720915 · 17/02/28 02:11 · MS 2016

    저야 고졸 찌그레기인데 어떻게 문장을 손봐서 더 좋게 만드나요ㅋ 그건 기자님이 제시한거니깐 기자님이 해야죠ㅋ

    근대 제가 느끼는 것만 말씀드리면 요즘 수능은 예전 수능 지문들과 다르게 일부로 일부로 읽기 불편하라고 쓴것만 알겠네요.
    딱히 저 지문은 아닌데 대체적으로 작년에 나온 지문들은 7월 빼고 지문에 지식만 들이붇고 지문에서 찾아봐하는 지문이 많았죠 그게 사고력시험인지? 물론 7월은 인천시가 직무유기한거같으니 일단 거르고

  • 수학과물리와예술 · 640644 · 17/02/28 02:22 · MS 2016

    글의 난이도가 높아진 것은 맞습니다. 제시문이 길어지고 정보량이 많아졌죠. 그런데 문장이 엉망이진 않습니다. 제가 봤을 때는 일부러 읽기 불편하게 글을 쓴 게 아니라, 사변적이고 어려운 내용을 다루거나 정보량이 많은 내용을 다루다보니까 독자가 그리 느끼는 것이라고 봅니다.

    다루는 내용 자체가 쉽지 않으면 문장을 아무리 좋게 써주어도 읽는 사람은 힘들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일부러 문장을 엉망으로 만들지는 않습니다. 출제 위원들도 글 쓰는데에 자부심이 있고 자존심이 있는 사람들인데, 최대한 잘 쓴 글을 보이고 싶지 일부러 더럽게 쓴 문장으로 도배하고 싶지는 않을 겁니다.

    예전에 평가원이 출저했던 의전원 시험 중 언어 추론(일명 밋딧)은 당시 수능 보다 훨씬 읽기가 어려웠는데, 그건 문장이 엉망인 게 아니라 다루고 있는 내용 자체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요즘 수능도 예전에 비해 다루고 있는 내용이 어려워 진 것이고요.

  • 법학관건물주 · 720915 · 17/02/28 02:36 · MS 2016

    문장력이라는게 느끼기에 다라 다르니, 주관적인 내용을 기반으로 서로 하고자하는 말이 다르니 끝이 안 나겠네요.
    님은 님 입장에서는 문장 문제 없다하고 저는 저 글쟁이 기자님이 문제 있다는 수준이라니깐 그 분의 주관적인 생각을 존중하는거고 하니 거의 사단칠정같은 뜬구름잡는 이야기로 흘러가는데
    근대 그나마 객관적인 지표로 이용할 수 있는건 학생들 수준의 평균이겠죠.
    물론 그걸 맞춰 하향평준화할 필요는 없겠지만 저런 고학력자들도 문젤 제기하는데 문제가 없다본 못하겠죠.

  • 좋은아들 · 618699 · 17/02/28 01:24 · MS 2015

    와 이런 허접한 댓글에 좋아요가... 화내고 갑니다

  • UJgbR96pH3ATLz · 657152 · 17/02/28 20:31 · MS 2016

    맨 처음 설명을 부족하게, 또 주장을 강하게 하셨기에 이에 반감을 가지고 달려드는 분들이 많네요.

  • 원세대신촌캠퍼스 · 635711 · 17/02/27 18:20 · MS 2015

    올해 국어 만점자가 4퍼?
    이거 좀 이상

  • uwjIvK4T15mc60 · 599751 · 17/02/27 18:31 · MS 2015

    0.4퍼인데 잘못나온거아닐까요 뒤에 1000명은 맞는거같은데 단순오타인듯요

  • 4343282 · 602159 · 17/02/27 22:10 · MS 2017

    실수 안하는 시험이라고 한거 보니까 4퍼로 잘못 알고 있는 거일수도

  • 엘류어드 · 304134 · 17/02/27 18:21 · MS 2009

    정성평가는 나름 공정하게 한다는 미국에서도 말이 많은 제도인데 헬조선에는 한 100년 뒤에나 도입되야 지금 미국 수준의 공정성에 도달할까말까일뿐..

  • 01234567890 · 724461 · 17/02/27 18:24 · MS 2017

    문장이 엉망이라는 말은 독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적어놓지 않았다는 의미 아닌가

  • Loco · 524237 · 17/02/27 18:32 · MS 2014

    결국 총장님은 정유라 사건처럼 수시에서 비리가 터져도 저걸 끌고가야 한다는건데 과연... 그리고 수시도 웃긴게 어느정도 내신을 볼텐데 내신도 결국 학교점수에 의해 결정됨ㅋㅋㅋ 애초에 기사에 나온 프랑스나 선진국처럼 되려면 모든 시험관련체계를 바꿔나가야될듯

  • 엘류어드 · 304134 · 17/02/27 19:00 · MS 2009

    아마 저 총장님 일반고 내신 문제 보면 기절초풍하실듯.. 수능이 얼마나 잘만들어진 문제인지 뼈저리게 느끼실건데...

  • Loco · 524237 · 17/02/27 19:01 · MS 2014

    그러게요 ㅋㅋㅋㅋ

  • 엘류어드 · 304134 · 17/02/27 19:07 · MS 2009

    너무 위에만 계시다보니 이상적인 것만 바라보게 되면 눈앞의 현실이 어떤지도 모르게 되는 전형적인 예가 아닌가 싶어요. 저런 교수들 은근히 많은걸로..

  • Loco · 524237 · 17/02/27 19:31 · MS 2014

    안타까울 따름이죠... 우리 세대들이 올라가서 누구든지 관심을 갖고 꼭 바꿔줬으면 좋겠네요!

  • 4343282 · 602159 · 17/02/27 22:12 · MS 2017

    이 말이 정답 사이다 ㅠㅠㅠㅠ

  • 심찬우 · 677168 · 17/02/27 19:09 · MS 2016

    참 의미있고 와닿는 글

  • 수능만점자! · 716996 · 17/02/27 19:12 · MS 2016

    수시를 내신으로 뽑지를 말던가
    솔직히 내신이 수능보다 더 사고력과는 관계가 먼데
    수시에서 내신 보면서 무슨 궤변을.......

  • 수능만점자! · 716996 · 17/02/27 19:15 · MS 2016

    내신문제는 쉬운 문제는 암기력이고 좀 어려운건 수능 문제 변형해서 내는데ㅋㅋㅋㅋ그것도 말도 안되게 변형해서 내는데 무슨
    내신부터 없애고 말해요

  • 어...? · 703227 · 17/02/27 23:07 · MS 2016

    가만보니 그렇군욬ㅋㅋ

  • mercury. · 713697 · 17/02/27 19:15 · MS 2016

    예전에 비해 학생 수준이 떨어진 것 같다는 말을 하셨는데 앞뒤가 안 맞네요. 예전 학력고사는 그야말로 암기 시험 아니었습니까? 그때는 수시도 없었고요. 수능 때문에 학생들이 기계가 되었다고 하기엔 근거로 적절치 않은 듯 싶습니다. 그리고 학생부 전형에서 중요한 요소인 내신 시험은 어떤 형식으로 되어 있는지 아시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느끼기엔 내신 기가 막히게 잘 받고 수능 신통치 않은 친구들이 훨씬 암기기계에 가깝거든요.

  • 수능만점자! · 716996 · 17/02/27 19:15 · MS 2016

    저거다 궤변임ㄹㅇ

  • 엘류어드 · 304134 · 17/02/27 19:19 · MS 2009

    배웠다는 사람들 말 들어보면 이상적인 말만 앞서고 정작 눈 앞의 현실에 대한 고려는 눈꼽만큼도 없죠. 왜냐면 위만 바라보고 살았지 아래를 직접 겪어보거나 돌아볼 여유는 없으니 말이지요.

  • 4343282 · 602159 · 17/02/27 22:12 · MS 2017

    님 말이 사이다네요 ㅍ

  • 왜그랳을까? · 533310 · 17/02/27 19:16 · MS 2014

    정말...헬조선에서 바뀌려면 무엇이 맞는걸까....

  • 누나들의품절남 · 688184 · 17/02/27 19:17 · MS 2016

    아 무슨말인지 알것같다 ㅆㅇㅈ 국어 치가 떨리게 싫은 이유도

  • 수능만점자! · 716996 · 17/02/27 19:22 · MS 2016

    게다가 32문항 중에 21문항 맞춘건 좀 그렇지 않냐
    그냥 대충대충 치신거 아닐까
    어차피 자기 시험 아니니깐
    그럼 어릴 때 책 많이 읽은 학생이 수능 국어 잘 푸는건 책 많이 읽으면서 답 골라내는 연습해서 그런걸까

  • zaddy · 695715 · 17/02/27 19:25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수능만점자! · 716996 · 17/02/27 19:26 · MS 2016

    게다가 누가 있는대로 고르래 ㅋㅋㅋㅋ
    저거 쓴 사람이나 인터뷰 하신 분이나 참.......

  • lolhl · 580079 · 17/02/28 03:12 · MS 2015

    ㄱㄴㄷ 조합으로 나오는 합답형문제 말하는듯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 697903 · 17/02/27 19:33 · MS 2016

    솔직히 수능만큼 또라이같은 시험도 없음
    영어도 국어도 횡설수설~

  • · 644231 · 17/02/27 21:28 · MS 2016

    못보신듯

  • 사쿠라코 · 696323 · 17/02/27 21:28 · MS 2016

    이분 전 에피임

  • E=mc^2 · 635233 · 17/02/27 19:45 · MS 2015

    그리고 나이드신 분이라 많은 정보량을 빠른 시간 안에 처리하기는 어려움
    그래서 나이들어서 공부하기가 어렵다는 말이 나오는 거죠

  • zaddy · 695715 · 17/02/27 19:55 · MS 2016

    +익숙한 느낌이 들어서 인터뷰이 분 프로필을 찾아봤더니 대한민국에서 학력으로 이길 분이 많지 않아보이네요.
    KS 재료공학과, 카이 석사, 프랑스에서 박사. 서울대에서 교수, 단과대학장, 한림원에서 부회장까지... 교육부 장관도 6개월 하셨네요.

    현재 중고등학교 공교육 현장과 입시실태가 어떤지 모르신다면 잘 아는것처럼 발언하지 않는 게 맞는겁니다.

    그러나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위처럼 발언하셨다면 뭐... 인텔리의 도덕적 타락이라고 해석할 수밖에 없네요.

    26일 세계일보에서 사교육비 관련해서 쓴 기사가 viral하니까 몇달 전에 취재끝나고 묵혔던 기사 오늘 푼 것 같은데, 진짜 그러지 좀 마세요.

    수능 직후나 12월이면 그나마 이해하겠는데, 3월 다되어서 참...

  • 엘류어드 · 304134 · 17/02/27 20:23 · MS 2009

    학식이 높고 학계에서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과 교육 현실을 잘 안다는 것은 별개의 문제인데, 그 둘을 같은 것으로 생각하며 '어디서 못배워먹은 x가'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닌 한 정몽주니어는 무한 연승 무패신화의 금자탑을 올리는 거지요. 현 수시 중심 입시의 폐단인 기준도 없고 영혼없는 암기만 남은 내신과 온갖 사기와 거짓으로 점철되고 그나마도 대필인 자소설, 자기 손으로 쓰는 학생부, 특정 학생 교내상 몰아주기, 학원에서 교수 앞에서 알랑방귀뀌는 법을 배우는 면접 등을 안다면 저런 말을 할 수가 없는데.. 아니면 너무 수준이 높아서 이상적인 제도만 눈에 들어오거나.. 탁상공론은 이렇게 만들어지는 거지요.

  • Devil Soup · 689798 · 17/03/01 22:57 · MS 2016

    자소서 대신 써줘요?
    자기가 안 쓰고?

  • 엘류어드 · 304134 · 17/03/01 23:00 · MS 2009

    자소서 대필이 성행한다는건 이미 언론에도 수차례 보도되었고, 실제로도 대필업체들이 성행하고 있는게 현실인데 모르셨나 보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14&aid=0000718652 최근에도 여전히 성행하고 있고 말이지요.

  • 수능만점자! · 716996 · 17/02/27 19:59 · MS 2016

    게다가 마지막에도 15문항중 5문항 틀린건 글을 정말 대충대충 읽고 푼거아니냐??
    게다가 문장이 엉망이래 참 ㅋㅋㅋㅋ
    그 글 글쓰기 권위자들이 쓴 글인데 기자분 정말 대단하시네요 ㅋㅋㅋ

  • 알라마 · 251866 · 17/02/28 08:55 · MS 2008

    수능 출제자 모두를 졸지에 쓰레기로 만드는 수준.

    우리나라는 병신들이 기자해서 더 문제

  • Nit_Didit · 601964 · 17/02/27 20:15 · MS 2015

    교육의 지향점은 각자 개인의 능력이 최고로 발휘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고 그 길로 이끌어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는 총장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보면 정유라 사건이라든가 수시 비리, 대다수 중등 교사의 나태(물론 훌륭하신 분들도 많습니다)를 보면 아직 우리나라는 저런걸 시행하지 못할것 같네여. 시민의식교육, 전인교육을 강화시키고 난 다음 국민의식이 이제 많이 상승되었다 생각하면 시키는게 맞죠. 지금 단계에서는 정량평가에서 어떻게하면 최대한 학생들의 다양한 성향, 재능을 시험이란 체제하에서 무너뜨리지 않고 뽑을 수 있느냐가 관건일듯합니다.

  • 타키 · 728075 · 17/02/27 20:32 · MS 2017

    비리가 있어도 그걸 해결하면서 나아가야 한단 말은 안보이는건가...; 인터뷰에서 답변한 질문을 댓글에서 똑같이 반복하는게 좀 보이네요

  • 엘류어드 · 304134 · 17/02/27 20:43 · MS 2009

    현 입시제도가 어떤 모순이 있는지도 정확히 파악하지도 못하면서 그걸 해결하면서 나아가자는게 이치에 맞다고 볼 수는 없죠.

  • 4343282 · 602159 · 17/02/27 22:13 · MS 2017

    어찌 맞는 말만

  • 칠전팔기 · 704640 · 17/02/28 12:29 · MS 2016

    진짜 말 잘하시네요.

    위에 단편적인 내용가지고 싸우는 분들이 많았는데

    이 기사의 문제점을 꿰뚫는 말,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다 해주시네요.

  • zaddy · 695715 · 17/02/27 20:48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이모든게1등급 · 717074 · 17/02/27 21:08 · MS 2016

    국어지문에 쓸 데 없는 말 장황하게 늘어놓는 거 보면 좋지 않은 문장으로 쓰인 글이 맞다고 보는데요. ㅇㅅㅇ권위자가 쓰면 다 정석이고 평가원이 출제한 문제는 무조건 정당한가ㅋㅋㅋ

  • 수능만점자! · 716996 · 17/02/27 22:28 · MS 2016

    그럼 어떻게 하면 좋겠음

  • 판도라 · 622663 · 17/02/27 23:54 · MS 2015

    논술로 봤으면 좋겠음 프랑스 처럼

  • 문과의대생 · 698562 · 17/02/28 21:12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엉덩국 · 625316 · 17/02/27 21:17 · MS 2015

    사고력/창의성을 떠나서 17년도 평가원 국어영역의 갑작스러운 경향 변화가 개좆같았던 건 사실임.
    고등학교 수험생이 당해 입시 경향 변화 때문에 기출 국어가 아니라 법학전문대학원/약학전문대학원 입학시험지문에 행시 언어추론 지문 풀고 한 회에 몇 만원짜리 사설 시험지를 푸는 게 말이 됨? 개좆같은 시험이었지 그냥
    사교육 시장에 의존하지 않고서 좋은 성적 내기가 힘들었던 대표적인 수능이 17 수능이었음. (물론 아닌 사람도 일부 있었겠지만) 기출 경향과 많이 상반되는 시험. 현역들과 지방 사람들은 더더욱 공부하기 힘들고 공부하기 싫어지게 만든 입시였음. 누가 그따위로 갑자기 바꾸자고 했는지는 모르겠는데 개쓰레기였음
    교육 기회의 평등 어쩌고 존나 지랄떨더니 소득별 성적 양극화에 사교육 시장만 배부르게 해준 시험이란 느낌밖에 안 듦

  • · 644231 · 17/02/27 21:21 · MS 2016

    자기들은 학력고사로 다 대학가놓고 뭘 학생들의 수준이 떨어져ㅋㅋㅋㅋㅋ 틀딱들은 거르는게답

  • 6T8epK7Xz10NQx · 619849 · 17/02/27 21:43 · MS 2015

    모두고르시오문제가 수능국어에 존재했던가?
    비문학지문 다 교수들사이에서 엄청난검토를 거친것일텐데 문장이 이상하다?
    수능체제문제도 아니고(그럼에도 본인우 수시보단 훨 낫다생각하지만)수능문제를 욕하는건 그거 만든 모든 교수님들을 욕하는걸텐데....

  • · 644231 · 17/02/27 21:45 · MS 2016

    늙으면서 자기생각만옳다고 고집만 드릅게쎄진듯

  • Cras · 584128 · 17/02/27 22:07 · MS 2015

    창의력 운운할꺼면 내신은 전면 폐지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문제도 수능에 비해 떨어지고
    암기과목은 수업시간에 배운거 그대로 외우면 잘풀리는데

  • Cras · 584128 · 17/02/27 22:07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Cras · 584128 · 17/02/27 22:08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8EdGgjhZw2uDVn · 678751 · 17/02/27 22:19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데리버거사주데용 · 727338 · 17/02/27 22:20 · MS 2017

    저 윗 사람들은 왜 이렇게 자기말이 무조건 맞다는마냥 개소리를 질서있고 논리정연하게 늘어놓나요? 저도 저렇게 바보같이 보일것같아서 그냥 제생각 말안할래요..

  • goto SNU · 641766 · 17/02/27 22:40 · MS 2016

    ㅇㅈ.. 이 글이 어떤 면에서 아닌 것 같다, 맞는 것 같다고 댓 다는 건 괜찮은데..

    계속 안지려고 논리적인 척 하면서 열댓 다니까 그게 보기 싫은거..;

    자기가 A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다른 사람은 B라는 생각을 가질 수도 있는거지..

  • 수학과물리와예술 · 640644 · 17/02/27 22:51 · MS 2016

    아니 자기 주장하는데 그럼 자기 말이 맞다고 하지. 어떻게 해야함?
    사실 무조건 자기 말이 맞다고 한적도 없고, 인정할 건 인정하는 게 온당하지만
    아닌 걸 아니라고 하는 것도 잘못인가?
    뭐가 개소리이고, 그게 왜 개소리인지 설명 못하면 걍 조용히 계셔요.
    자기 주장은 하지도 못하면서 뒤에서 근거는 없는 말로 쫑알대는 게 제일 비겁하죠.

  • 일체유심조 · 720641 · 17/02/27 22:42 · MS 2016

    씁쓸하다..ㅠ

  • 아오오옹 · 580216 · 17/02/27 23:02 · MS 2015

    왜국어한개만가지고 수능전체를까는거지 나는수능이 '수학능력시험 곧 사고력테스트 인줄알고있고 그에 부합하는 수능국어 라고생각하는데.... 몇십명의교수. 관력전공학자들이모여만든 ) 내신문제들과는비교도안되고 흙수저들도 그나마정당하게 평가받을 수ㅇ잇는

  • 에그원 · 711478 · 17/02/27 23:02 · MS 2016

    교수가 제시한 답에서 벗어난 답을 쓰면 학점을 낮게 주지 않나욤...ㅠㅠ

  • 엉덩이맞고싶다 · 730963 · 17/02/27 23:09 · MS 2017

    하향평준화 됐다는 얘기는 나올만한듯

    툭하면 사교육 유발이네 어쩌네 하면서 시험문제 쉽게 만들고 교과과정 범위 줄이고 하니 영재고 과고 출신 학생들 제외하고 공대 자연대를 간다는 애들이 물2도 안하고 오고 이런 케이스가 너무 많음

  • 기회비용 · 671255 · 17/02/27 23:40 · MS 2016

    그런데 국어영역 만점자가 왜 4%에요?

  • 204lWMXQ9kOBiy · 653248 · 17/02/28 15:34 · MS 2016

    그니깐 국어점수가 저렇져 ㅋ

  • 철로된나의폐 · 689418 · 17/02/27 23:50 · MS 2016

    수능개발자이자 초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인 박도순 교육학 교수가 수능 비판하는 강연

    https://www.youtube.com/watch?v=qU9wJk1272Y

  • 철로된나의폐 · 689418 · 17/02/27 23:52 · MS 2016

    http://m.nocutnews.co.kr/news/4596105

    "알파고 시대, 국영수 공부할 필요 없다"
    2016-05-20 11:25 | CBS 시사자키 제작팀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가 말하는 "인공지능 시대, 어떻게 살 것인가?"

  • 이런18연의 · 555624 · 17/02/28 00:07 · MS 2015

    최근글과 최근 댓글이 다 정친데 왜 수험생사이트에서 이러고 계시나요

  • 철로된나의폐 · 689418 · 17/02/28 00:23 · MS 2016

    내 맘이에요

  • metel · 526396 · 17/02/27 23:57 · MS 2014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조국의미래 · 616025 · 17/02/28 00:16 · MS 2015

    응 ~~~현실은 일반고 내신 pure한 애들만 붙혀주는 갓수시 ㅎㅎ~~
    정시는 차라리 줄세우기일지언정 처음부터 줄세우진 않음

  • · 644231 · 17/02/28 00:39 · MS 2016

    포항공대 신입생이 여자동기 성폭행했다던데
    정말 좋은 방법으로 학생들 뽑으시나바여

  • 철로된나의폐 · 689418 · 17/02/28 00:40 · MS 2016

    수능 수학은 좀 괜찮지만

    수능 국어는 지랄임

  • 나르장인 · 521717 · 17/02/28 00:40 · MS 2014

    적절한 것을 있는대로 고르시오 운운한데서 거름

  • ✨반짝반짝작은별✨ · 689555 · 17/02/28 01:41 · MS 2016

    문제의 수준이나 객관성 면에서 수능>>>>내신 아님?? 비교도 안될텐데??

  • GWvwsEi6UyDn7k · 663433 · 17/02/28 01:41 · MS 2016

    허허 이교수님 진짜 이상적이네. 프랑스 졸업시험을 예시로 드셨는데 그시험은 애초에 우리나라같이 대학별로 서열이 나뉘는 대학교로 입학하는 시험이 아니고, 일반대학과 직업대학 입학하는 시험이에요. 엄격한 정답검토가 필요없어서 저렇게 한시험지에 여러 인력이 투입될수있는거구요. 우리같이 졸업하면 진짜 대우가 달라지는 학교는 대학졸업후 들어가는, 그랑제꼴로 교수님이 예시로 든 논술시험이 아니라 우리나라와 다를것없이 일반시험으로 들어가는 학교입니다.

  • GWvwsEi6UyDn7k · 663433 · 17/02/28 01:43 · MS 2016

    예전이랑 신입생 수준차이가 난다? 학력고사 세대랑 비교하시는거면 말의 앞뒤가 안맞으시네요. 예전은 지금이랑 비교할수도없이 사고력x 달달암기 시험끝판왕아닌가요? 암기 잘하는학생이 우수한 학생이라고 생각하시면.. 할말이 없네요.

  • 신촌탈출후신촌으로 · 716818 · 17/02/28 02:01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조노비 · 664554 · 17/02/28 02:07 · MS 2016

    적절한 것을 있는대로 고르시오
    여기서부터 시험지 자체를 안봤다는 소리인데

  • 인류보편가치 · 591798 · 17/02/28 04:30 · MS 2015

    그래서? 프랑스는 하락세고,
    일본은 전범국으로서 온갖 제한 쳐걸리고 자연재해에 핵쳐맞았음에도 불구하고. 1인당 GDP 세계 3위찍고, 과학기술력 영국 제치고 상승세인데?
    어떤 교육이 효과가 있는건가?

  • 철로된나의폐 · 689418 · 17/02/28 04:44 · MS 2016

    국가의 흥망에는 교육 말고도 굉장히 많은 것들이 복합적으로 얽혀있어요

  • 인류보편가치 · 591798 · 17/02/28 04:50 · MS 2015

    맞아요 교육말고도 많은것들이 얽혀있어요.
    근데 교육이 그 많은것들중에 큰 비중을 차지하구요.
    게다가 일본의 무서운 성장은 단순히 한 개인이 수능국어를 풀어본것보다 훨씬 큰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 철로된나의폐 · 689418 · 17/02/28 05:09 · MS 2016

    일본 성장은 한국전쟁 덕분이 크죠

    http://m.seoul.co.kr/news/newsView.php?cp=seoul&id=20100210006007&relation=hit

    한국전쟁 특수는 일본한테 마셜플랜 급의 효과를 줬어요

  • · 644231 · 17/02/28 08:46 · MS 2016

    한국 전쟁 이전에도 이미 일본은 세계를 상대로 전쟁할 수준이었어요 제발 가만히쫌..

  • 철로된나의폐 · 689418 · 17/02/28 09:30 · MS 2016

    아니 2차 대전에서 원폭 맞고 박살났는데 한국전쟁 특수로 대박 났잖아요 여기에는 일본의 지정학적 위치나 역사적 배경, 세계 정세 등 수많은 요소가 얽혀 있다고요 혹시 20세기 초반 일본 제국주의 교육이 짱짱맨이라고 말씀하고 싶으신 거는 아니죠? 제국주의 하에서 엄청난 비극이 일어났고 일본인을 포함한 수많은 사람들의 존엄이 짓밟혔는데. 엄청난 학살이 있었고 일본 군대가 식량이나 무기 등 관련해서 굉장히 엽기적인 면이 많았는데. 자국민 개인의 존엄성과 다양성을 짓밟고 국가의 소모품으로 세뇌하고 내몰았던 일본 제국주의 교육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세요? 나치 교육은요? 일본이 메이지 유신하고 잘 나갔던건 한국이나 중국, 동남아의 정치적 상황과 인프라가 형편없어서 였던거와도 큰 관련이 있거든요.

  • · 644231 · 17/02/28 11:35 · MS 2016

    뭔소리에요..
    일본이 강대국인 이유가 한국전쟁때문이 아니라고 말한건데
    으휴 키배도 급이 맞아야 하지

  • 철로된나의폐 · 689418 · 17/02/28 23:03 · MS 2016

    그건 내가 하고 싶은 말이에요

  • 당근냠냠 · 689530 · 17/02/28 09:08 · MS 2016

    제 짧은 머리로 한 생각입니다만, 그분들이 국어능력이 부족한 것도, 수능이 국어능력 평가에 적절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그분들이 수능에 익숙하시지 않아서 국어능력 평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를처럼 기출을 한바퀴만 돌리셨다면 1등급에 수렴하는 점수를 얻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 Lyric · 729307 · 17/02/28 09:59 · MS 2017

    떡밥ㄷㄷ하네

  • GkxcsditrbvcjSz · 584762 · 17/02/28 10:04 · MS 2015

    내신 시험문제 풀어보면 더 기가 찰듯

  • 현역의대정시 · 706610 · 17/02/28 11:27 · MS 2016

    수능문제보고 엉망이라고 화내는데 내신문제보면 어떨까요. ㅋㅋ
    저렇게 하려면 내신 보지말고 비교과활동만 보고 뽑아야되는데 그것도 말이 안되고 그냥 수능보다 더 뛰어난 시험을 만드는 수 밖에 없네요 ㅋㅋ

  • 별들의 고향(남자의 힘) · 624765 · 17/02/28 12:27 · MS 2015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7y6rjFMc24kVLB · 725957 · 17/02/28 12:08 · MS 2017

    수능영어 80분임?

  • 별들의 고향(남자의 힘) · 624765 · 17/02/28 12:26 · MS 2015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별들의 고향(남자의 힘) · 624765 · 17/02/28 12:32 · MS 2015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transcendent · 143924 · 17/02/28 13:37 · MS 2006

    제일 객관적으로 정리해주신 것 같네요. 논리적으로 따지면 납득이 안가는 부분이 많고 그냥 수능이 마음에 안들어서 쓴 글로 보이네요. 대학이 나서야 한다고 언급하는 걸 보면 그냥 본고사 체제로 돌아가길 원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 204lWMXQ9kOBiy · 653248 · 17/02/28 15:35 · MS 2016

    ㄹㅇ루다가 ㅋ

  • 엘류어드 · 304134 · 17/02/28 12:52 · MS 2009

    '하라재' 라는 오르비 유저분의 글을 보면(베리타스알파 출처), 이공계 일부 과를 제외하면 서울대 정시출신의 학점이 수시출신보다 높으며, 다만 암기가 크게 작용하는 교양 성적만 수시 출신들이 정시출신들보다 약간 높더라고요. 전공으로 가면 정시출신들에게 뒤쳐지고.. 학점이 그 학생의 우수성을 나타내는 지표라고 생각하지도 않지만, 그 학점조차도 정시생이 수시생보다 잘나오는..

    해당글 링크

    http://i.orbi.kr/00010855833/%EC%A7%80%EA%B7%A0%EC%9E%85%ED%95%99%EC%83%9D%EC%9D%98-%EC%A0%84%EA%B3%B5%ED%95%99%EC%A0%90-%ED%95%98%EB%9D%BD---%EC%84%9C%EC%9A%B8%EB%8C%80-%EC%98%88%EC%83%81-%EB%B0%96-%EA%B2%B0%EA%B3%BC?q=%EC%84%9C%EC%9A%B8%EB%8C%80%20%ED%95%99%EC%A0%90&type=keyword

  • 별들의 고향(남자의 힘) · 624765 · 17/02/28 16:24 · MS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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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류어드 · 304134 · 17/02/28 16:56 · MS 2009

    일단 목표를 세워놓고, 그 목표을 정당화하기 위해 온갖 미명을 가져다 붙여 혹세무민해오는 방법은 기득권들의 유구한 조작 방식이지요. 확실히 이공계 수시는 객관적인 능력을 입증할 만한 여지가 있다는 점에서 절반 가량 유지되어도 상관없지만, 인문계 수시는 20% 미만으로 뽑아야 뒷 말이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교수들이 이런 수시 비율을 유지하는 이유는 아마도 학부생 때와 달리 대학원에서 대학원생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알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 별들의 고향(남자의 힘) · 624765 · 17/02/28 17:11 · MS 2015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칠전팔기 · 704640 · 17/02/28 12:47 · MS 2016

    바칼로레아와 비교하면서 학생들 창의력이 없다 수준 떨어진다고 수능을 비판하면서

    정작 고교선생이 가르쳐준 내용을 비판없이 그대로받아들이는 내신/거짓말투성이인 자소서 심지어 대필까지 하는 수시에 대해서는 비판이 없고

    대학생되서도 강의시간이나 시험에서 교수와 다른 생각을 가지면 무례하다는 등 욕을 먹거나 좋지 못한 학점을 주는 상황에서

    수능과 학생들 수준을 비판한다는게 뭔가 모순있다고 생각되지 않나요?

    제가 보기에는 창의력있는 학생들 뽑는 것을 원하는게 아니라 교수 말에 대꾸없이 복종하는 그런 획일화된 학생들을 뽑고 싶어하는 것같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현실 상황도 파악못하면서 이상만 논하는 탁상공론의 대표적 예이겠지요.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수능이 학생들 선별하는데 엄청 완성도 높은 시험이 아니라는거 문제점 많다는거 다 아실껍니다.

    다만 대한민국 현 상황에서 수능만큼 공정한 시험이 없다는 것을 알기에 다들 수능을 지지하는 것이구요.

    수시가 이상대로만 실현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또 위에 서울대, 조선일보 타이틀가지고 저런 말할 수 있다고 하는 댓글들이 많았는데

    두 어르신이 그 분야에서 권위있고 학식이 높으신 분들 이니깐 수능 국어문제에 대해서는 비판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

    대한민국 교육 현실도 제대로 모르면서
    수능 시험 본질자체를 비판할 자격은 없다고 봅니다.

  • 설생명바라기 · 725241 · 17/02/28 12:48 · MS 2017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신촌죽돌이 · 549876 · 17/02/28 16:15 · MS 2014

    딴건 모르겠고 실력이 예전만 못한건
    극상위권이전부 의치대로 빠지니그런거같은데. . .

  • Orbi · 730299 · 17/02/28 17:49 · MS 2017

    기사에서 수시에 대한 언급은 없으나, 정시의 한계만을 드러내니 수시와 정시로 갈린 현 대입 제도상 수시가 그 대안인 것같은 착각을 일으키네요. 수시도 대안이 될 수 없음은 짚고 가야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 pain17 · 707906 · 17/02/28 21:17 · MS 2016

    창의력이 교육을 통해서 향상될 수 있는 능력이면 진작에 그러한 교육 방식을 도입했겠지용...

  • 갓보영♥ · 561928 · 17/02/28 22:42 · MS 2015

    응 그래봤자 탁상공론이야...

  • 겸의유호 · 642587 · 17/03/01 00:19 · MS 2016

    받아들이는건 상대적인거죠 뭐.. 국어 매우 취약하시는분들은 이 기사 공감할거고 국어 잘하시는 분들은 공감못하는거구요.. 현역고3은 공감! 좋아요! 입시지옥에서 벗어난사람은 강건너불구경 팝콘각 N수,강사분들은 빼애애액! 사람 사는 세상이 다 그렇쵸 ㅋㅋ

  • Over Pace · 687617 · 17/03/01 18:29 · MS 2016

    힝 수능 예찬자 광광우럭따

  • Fantasy Star☆ · 747446 · 19/12/08 05:20 · MS 2017

    아유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