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변선생 [342667] · MS 2010 · 쪽지

2013-08-31 10:14:25
조회수 5,724

상변 모의평가 출간에 부쳐서...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812447

드디어 인쇄소로 원고가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예판이 시작되었네요... 


다시 이런 모의평가를 만들라고 하면 못만들거 같습니다. 적어도 올해만큼은요... 내년은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무서워서요 ㅋ EBS연계가 없어지기만을 기대하면 살뿐입니다. 하늘같은 선배님에게 듣기 제작을 부탁을 드리고, 선배님이 밤을 새워가면서 교정 보시고 하신 것들을 생각하면 죄송스러운 것도 많습니다. 

중간에 병이나서 문제제작에서 가장 중요했던 일주일의 휴가기간을 거의 날리다시피하고, 그 후에도 인강 촬영도 못하고 오프라인 강의도 빼먹게 되고 응급실을 출입하였습니다. 제 인생에 처음으로 CT도 찍고, 외래진료를 갔다가 또다시 응급실로 보내지고 하는 일련의 힘든 일을 겪었습니다. 그 와중에도 문제 만드는 일은 놓지 않았습니다. 그래야 일정을 맞출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이게 벌써 한달 전 일이군요... ㅋ

수능 문제는 출제위원들이 한달간 갇혀서 살면서 그 한을 선택지에 녹아내는 것들이라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선지를 보면 가끔 섬뜩한 경우가 있습니다. 감탄스러운 경우도 있구요... 어떻게 하면 그렇게 만들 수 있을까 부럽기도 합니다. 저도 아픈 가운데 문제를 만들면서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내 아픔을 선택지에 한으로 승화시켜보자 ㅋ 선택지에 휴가도 못가고 오로지 방에서 문제만 만드는 한을 녹아내자... ㅋㅋ

수능의 수준의 문제를 출제하는 것이 불가능한 일임은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광고는 수능과 가장 유사하다고 말하더라도 실상은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집단지성의 힘을 일개 개인이 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일 것이겠죠. 하지만 적어도 시중에 나와 있는 어떤 모의고사보다도 훌륭한 모의고사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있었습니다. 이건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 생각했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좋은 문제를 만들려고 노력하다보면 분명 수능은 아니어도 평가원 수준에 근접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수능과의 거리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수능은 매뉴얼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문제를 출제할 때 그 메뉴얼대로 출제합니다. 예를 들어서 수능이나 평가원은 선지의 길이도 고려합니다. 너무 길거나 짧으면 안된다는 사항까지 나와 있습니다. 메뉴얼을 참고하지않더라도 평가원이나 수능의 문제를 보면 특징적인 것들이 있습니다. 연결어 문제에서 (A)연결어와 (B)연결어의 위치는 1/4~1/3 지점, 2/3~3/4 지점에서 가까운 곳에 존재하고, 위치상으로도 균형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A), (B), (C) 순서나열 문제는 제시문의 길이와 (A), (B), (C)의 길이가 서로 비슷해서 각각 글 길이의 1/4 정도씩을 차지합니다. 어휘 문제의 경우에도 가능하면 (A), (B), (C)가 위치상으로도 균등하게 배분이 됩니다. 작년 수능 28번 문제를 보시면 그런 점이 확연하게 드러납니다. 끼워넣기에 나오는 제시문 문장도 너무 짧은 것은 평가원이나 수능에서는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요약문 완성 문제의 요약문의 길이도 어느 정도 긴 길이를 유지합니다. 장문에서 나오는  네개의 박스 역시 길이가 거의 비슷합니다. 주제 선지는 명사구 형태로 만들어지며 소문자로 시작합니다. 제목 선지는 대문자를 활용하며, 전치사는 소문자로 시작하고 콜론 앞은 공란이 존재하지 않고, 콜론 뒤는 공란이 존재합니다. 이것들 말고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외형적으로만 봐도 평가원이나 수능 문제는 다른 문제들과 이렇게 차별성을 갖습니다. 

내용적으로 선지들 역시 오답선지를 작성하는 평가원의 스타일이 존재합니다. 일단 정답의 시비가 없도록 확연하게 정답과 차이가 있으면서 동시에 정답처럼 보이는 매력을 가져야 합니다. 논리적인 깔끔함을 갖기 위해 정답 선지와 반대되는 내용의 선지들을 많이 활용합니다. 사설모의고사에는 이럼 점들이 잘 활용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빈칸추론 같은 경우에도, G빈칸, 문맥동의어 빈칸, 논리추론(원인), 논리추론(결과) 등의 유형들의 성격이 잘 드러난 것이 평가원 수능 모의고사입니다. 

이런 여러 가지 사항들을 고려해서 문제를 출제하는 일은 정말 어려운 일이 됩니다. 아무것도 모른 상태에서라면 편하게 출제될 것도 이런 사항들을 알고 출제하게 되면 다 손을대야 할 대상으로 바뀝니다. 그래서 시간이 많이 소요될 수밖에 없습니다. 위에 나와 있는 사항들이 거의 무의식적으로 적용되어야 평가원다운 문제를 선별하고 만드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이렇게 정성스럽게 하나 하나의 문제를 만들어가면 분명 평가원에 다가갈 수 있을것이라 생각됩니다. 파이널 모의고사는 올해 처음 만들었지만 4년 넘게 변형 작업을 하면서 얻게된 이런 노하우가 이번 모의고사에 들어가 있습니다.

제 주관적인 생각이 학생들의 객관적인 시각과 같을지는 모르곘습니다. 하지만, 저는 개인이 할 수 있는 범위에서는 최선을 다해서 만든 모의고사이므로 이 모의고사가 부끄럽지는 않습니다. 제 선배님도 오늘 새벽에 전화로 제 잠을 깨워가면서 의견을 주실정도로 적극적으로 문제제작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저번에는 저에게 듣기를 더이상 듣고 싶지 않다는 말씀까지 하셨습니다. 선배님이 이렇게 열심히 해주셔서 저도 덩달아 더 열심히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ㅋ 제대로 하려면 피를 말리는 작업들이 이어지네요... ㅋ 아쉬움이 없지는 않지만 후회는 없는 작업이었습니다. 이런 수고가 수험생 여러분들에게 존재하지 않는 10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대신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수능까지 화이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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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학과 · 449264 · 13/08/31 10:55 · MS 2013

    적어도 올해는 그 어떤 영어 모의고사도 상변(with 조경) 모의고사를 넘어서지 못할겁니다.
    그간 보여주신 열정과 노고에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저도 내년엔 입시판을 떠나겠지만 수준별 수능이 폐지된다고 하니...
    더 많은 수험생들이 내년에도 혜택을 볼 수 있게 매년 딱 한 부씩만 더 제작해주세요~^^

  • verdi · 425665 · 13/08/31 18:28 · MS 2012

    승동모의 무시하시네

  • 붕가 · 386582 · 13/08/31 20:1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ㄴㅎㅈ · 445709 · 13/08/31 20:42 · MS 2013

    승동님은 그냥 수능만점자 중에 한명이죠 영어전공자도 아니고 ;; 오르비에도 승동님보다 영어 잘하시는분 꽤 될거라고봅니다.. 사실 2011 수능 만점빼고 다른 스펙이 잇는지도 모르겟고요

  • verdi · 425665 · 13/08/31 21:19 · MS 2012

    사람을 스펙으로만 평가할순 업죵

  • 붕가 · 386582 · 13/08/31 22:04

    만점이라는데 인증은 못봤네요.. 한다해도 넷상으론 완벽하게 인증하기도 힘들고요
    성적 학력 스펙 논외로 그냥 콘텐츠에 오류가 많습니다 어느정도 실력있는 분이라면
    보신분 많을듯. 듄이나 외부지문은 그냥 인용하니 상관없지만 선지 하나 하나 보면
    비문을 한두번 본게 아닙니다. 오르비에서 영어로 활동하는 분들도 아시던데..
    동종업에 학생신분이라 차마 공개적으로 뭐라 하지 못할뿐

  • 승동 · 309234 · 13/08/31 22:19 · MS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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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밥데스네 · 447852 · 13/09/01 22:49 · MS 2013

    아 승동모의산거 후회되게 왜그러세요 ㅠㅠ

  • 11111재수 · 436370 · 13/08/31 21:50 · MS 2012

    수능만점자가 왜 병균관을 갔지??? 진짜 만점임???

  • 승동 · 309234 · 13/08/31 22:19 · MS 2009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화학과 · 449264 · 13/08/31 23:08 · MS 2013

    승동님과 엮을 생각은 추호도 없었고
    오해의 소지가 있는 댓글 단 점에 대해선 죄송합니다만
    이렇게 단정적으로 논할 수 있는 내용도 아닌거 같네요.
    본의아니게 승동님께는 죄송합니다.

  • 상변선생 · 342667 · 13/08/31 22:05 · MS 2010

    좋은 평가 감사드립니다. 내년은 벌써 생각하고 싶지 않네요 ^^ 끝까지 열공하시고 화이팅하세요~!

  • 전문대라도서울로 · 459479 · 13/08/31 11:46 · MS 2013

    강의 실력부터 노력까지 최고의 강사임을 인정하지 않을수가 없군요

  • 상변선생 · 342667 · 13/08/31 22:06 · MS 2010

    ^^ 과찬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하라는 말로 듣겠습니다. 화이팅!

  • 1등급아슬아슬 · 410085 · 13/08/31 12:12

    수고많으셨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오르비인강이 생기고
    상변쌤을 알게되고
    상변쌤 인강을 듣게되고 상변쌤 듄변형과
    실전모의를 만나게된
    모두가 저에게 큰 행운입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상변선생 · 342667 · 13/08/31 22:07 · MS 2010

    행운으로 생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소중한 글을 볼 수 있는 제가 복이 많은 것 같습니다. 끝까지 화이팅 합시다!

  • 연세영문14학번 · 434385 · 13/08/31 12:40

    존경합니다 미래영문학도로써

  • 상변선생 · 342667 · 13/08/31 22:08 · MS 2010

    꿈이 확실하게 있으신가보네요 ^^ 연대 영문과 좋습니다. 꼭 진학하셔서 멋진 영문학도 되시고 우리나라 영어의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되는 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 붕가 · 386582 · 13/08/31 12:47

    시중 수능관련 출판계는 거의 사멸한 상태라 질 논의는 둘째치고 출판자체가 거의 안이뤄진듯 합니다
    오늘 서점에 가봤더니 모의고사 나온 것들이 파이널이라 쓰고 듄 복붙 이라고 읽히더군요;;
    현재로선 대치 단과샘들이 만든 비출판 모의고사 말고는 공/신력있는 모의는 상변모의같습니다
    오답선지의 경우 듄조차 평가원 핀트에 어긋나는게 종종보이던데 신경쓰셨다니 감사합니다
    살신성인의 결과물이라니~ 희소성만큼 소중한 모의네요

  • 상변선생 · 342667 · 13/08/31 22:12 · MS 2010

    좋은 출판사들 많이 사라졌죠... 중앙A+라는 제가 좋아하던 출판사도 문을 닫았구요... EBS로 인해서 그런 나름의 역사가 있던 출판사들이 없어진게 안타깝습니다.
    이번 모의고사가 기대에 부응하는 모의고사가 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 sky7111 · 445385 · 13/08/31 16:23 · MS 2013

    듄변형특강은 1편이 끝인가요? 더 나올 것 같았는데 아 그리고 부산일보 기사에 유웨이에서 공부방법으로 수능완성에 더 많이 나온다고 더 보라고 하던데 맞는 애기인가요?

  • 상변선생 · 342667 · 13/08/31 22:14 · MS 2010

    2편이 지금 거의 완성단계에 있습니다. 모의고사 덕분에 늦어졌습니다. ㅠㅠ
    2편은 인수+N제이구요, 3편(수능완성)은 책으로 만들 시간이 없어서 그냥 공개하려고 합니다. 2편이 완성되면 연재하고 완성되면 바로 올려 드리겠습니다.

  • BeKINGO人 · 422395 · 13/08/31 17:37 · MS 2017

    고생많이하셨습니다.
    고2때오르비를처음접하고 올해 고3 하늘이 주신 기회인것처럼 선생님의 교재를 만나 공부해서 정말 행복합니다.
    수능 한방을 위해 달리겠습니다.
    정말 존경합니다.

  • 상변선생 · 342667 · 13/08/31 22:15 · MS 2010

    이런 답변 글을 읽게 되서 영광입니다. ^^
    저는 복이 많은 사람인것 같습니다.
    확실한 한방을 기대하겠습니다.
    화이팅합시다!

  • 씨이오 · 445155 · 13/08/31 18:51 · MS 2017

    좋은책내주셔서감사합니다!! 그런데10월모의고사가 없다는게무슨의미인가요?? 보지말아야하는건가요 아니면 최종점검으로 이파이널교재로하라는건가요?? 그리고어디서살수있나요? 그리고이책은 어느기간쯤에 해보는게좋나요??

  • 상변선생 · 342667 · 13/08/31 22:17 · MS 2010

    모의고사 중에 평가원 모의고사 처럼 연계비율을 수능과 맞춘 것이 없다는 말입니다. 10월 모의고사들도 사설은 연계율 0%일 것이구요, 그래서 10월 평가원 모의고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 학생들이 있을 것 같고 그래서 이 모의고사를 만들게 되었다는 말이랍니다. 구매는 오르비 마켓에서 또는 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가 가능하실 것 같구요, 이 모의고사는 9월 말 ~ 10월 중순까지 푸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씨이오 · 445155 · 13/09/01 17:58 · MS 2017

    아아 이게 평가원모의고사처럼연계율지켜서변형한 모의고사라는거군요!! 9월모평치고 수능전에 최종실력점검 마무리하는 느낌으로 풀어보면되는건가요??

  • asinu · 421522 · 13/08/31 20:04 · MS 2012

    평가원에서 이문제보고 상변선생님 변형문제 공개저격 할 수도...

  • 상변선생 · 342667 · 13/08/31 22:18 · MS 2010

    평가원에서 저는 별로 신경 안쓸꺼 같습니다. ^^
    워낙 변형문제가 많이 나오기 떄문에 아마 시중의 변형문제들 다 모아가면 연계 출제할 게 없을겁니다. 평가원도 그것을 알고서 어쩌면 전혀 신경 안쓸지도 모릅니다. 오르비를 모를지도 모르구요 ㅋ

  • 날마다공부 · 449263 · 13/08/31 21:18 · MS 2013

    화이팅 하겠습니다!!! 정말 좋은 책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상변선생 · 342667 · 13/08/31 22:19 · MS 2010

    네 화이팅 하세요! 감사합니다. ^^

  • 지원아 · 422639 · 13/08/31 22:11 · MS 2012

    늦게 AB1시작했지만 많은걸 배우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상변선생 · 342667 · 13/08/31 22:19 · MS 2010

    반복 많이하셔서 무의식의 적용단계에 이르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 승동 · 309234 · 13/08/31 22:21 · MS 2009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이저이과 · 448198 · 13/08/31 22:46 · MS 2013

    선생님 항상 힘내십시요
    작년에 겨울에 샘 문법강의 듣고 올해에도 다시수능을 보게되서
    ab1,ab2,egg다들었습니다 모의고사도 살생각이고요
    마지막까지 열심히하겟습니당ㅋ

  • 상변선생 · 342667 · 13/08/31 23:03 · MS 2010

    네^^ 열심히 하셔서 올해 최고의 마무리를 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 아따까 온팩 · 346020 · 13/08/31 23:17 · MS 2010

    선생님
    듄독해 2편은 나오고
    3편은 공개인데 그럼
    듄독해 2편,3편 강의는 안 하시나요?

  • 상변선생 · 342667 · 13/09/01 00:14 · MS 2010

    강의 합니다. 3편은 시간이 안되서 못할 것 같구요 2편까지는 할겁니다.

  • 아따까 온팩 · 346020 · 13/09/01 00:59 · MS 2010

    혹시 듄독해는 패키지 판매 계획 없는지도 궁금하네요

  • 상변선생 · 342667 · 13/09/01 15:04 · MS 2010

    9평 이후에 있을 것 같습니다. 근데 어떤식으로 어떤 강의가 묶일지는 저도 잘 모릅니다. 아직 정해진게 없어서요...

  • 도어브레이커 · 420002 · 13/08/31 23:26 · MS 2012

    선생님 쪽지 보내도 괜찮을까요??? 긴히 여쭈어볼것이 있는데요

  • 상변선생 · 342667 · 13/09/01 00:14 · MS 2010

    네 보내세요 ^^

  • 우겔겔헤헤 · 362658 · 13/09/01 00:26

    선생님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 상변선생 · 342667 · 13/09/01 00:50 · MS 2010

    네^^ 화이팅 하세요! ㅋ

  • 응지마 · 457012 · 13/09/01 00:34 · MS 2013

    걍 오르비 구경왔다가 상변모의고사 글 보고뭔가 싶어서 인강 맛보기 했는데....

    와~~ 이분 진짜 멋있는 분이네... 싶어서
    걍 모의고사도 구매하고 인강도 신청하려 합니다.

    원데이 원센턴스는 설렁탕 한그릇 값에 영어지문 보는 눈이 한결 업될 것 같아요.

    와~ 이분 진짜 멋있는 분이네...

  • 상변선생 · 342667 · 13/09/01 00:52 · MS 2010

    생긴거 말씀 하시는 건가요? ㅋ (제스타일 농담입니다. ^^)
    열공하세요~! 반복하면 31개 문장도 실력을 키워줄 수 있습니다.

  • 저엉민 · 415113 · 13/09/01 01:14 · MS 2012

    선생님 벌써부터기대가되네요
    수능만점맞고 좋은강의후기로
    보답드릴게요 선생님강의없엇으면 전아직도보어가뭔지모르고
    알필요성도못느꼇을거에요

  • 상변선생 · 342667 · 13/09/01 15:05 · MS 2010

    네^^ 꼭 그렇게 되실겁니다. 화이팅하세요!

  • qlsk · 458299 · 13/09/01 14:09 · MS 2013

    글 보고 있으니 인강도 들어보고 싶네요...그런데 구월 모의 끝나고 인강을 듣기엔 너무 부담스러운 감이 있어서요...성적을 올려야 하긴 하는데...ㅠ 남은 시간이랑 제 성적(2등급ㅠ) 고려해보면 어떤 인강을 듣는 게 가장 좋을까요? 선생님 인강중에 하나 추천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ㅠ 아, 그리고 저 모의고사는 어디서 구할 수 있나요? 서점에서 파는건가요? 질문이 좀 많은 것 같아서 민망...ㅠㅠ

  • 상변선생 · 342667 · 13/09/01 15:06 · MS 2010

    9월 평가원을 보시고나서 평가원 시험 결과를 통해 자신이 약한 부분을 파악하고 그 뒤에 그것을 보완할 수 있는 강의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평가원 후에 결과를 분석하고 쪽지를 보내시면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객관적 분석을 꼭 해보셔야 해요... 단어 정리같은건 안해도 됩니다.

    모의고사는 오르비 사이트 에서도 팔구요 (위에 메뉴바 종이책 클릭) 아마 오프라인 서점에도 풀릴 것입니다.

  • qlsk · 458299 · 13/09/01 15:47 · MS 2013

    감사합니다 ㅠㅠ 진짜 친절하시네요ㅠㅠㅠㅠ꼭 쪽지 보낼게요!!

  • 걍가는거지 · 415945 · 13/09/02 21:05 · MS 2012

    노력하시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수험생으로서 부끄럽기까지 하네요... 사실 선생님보다 더 공부량이 많아야하는게 학생인데 말이죠. 좋은 컨택츠로 좋은 결과 일궈내겠습니다.^^

  • 상변선생 · 342667 · 13/09/03 02:19 · MS 2010

    네^^ 성공후기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화이팅!

  • 시카 · 432640 · 13/09/03 19:28

    언제 쯤 출간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