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학생
후광효과
#독학생 #반수생 #캐스트 #수기 #추천
  • 48소통?
  • 작성일 13-12-25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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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광효과 [halo effect, 後光效果]

어떤 대상이나 사람에 대한 일반적인 견해가 그 대상이나 사람의 구체적인 특성을 평가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현상. (두산백과)




제가 공부를 하며 깨달은 것은 '후광효과'라는 단어로 집약해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충분히 누려야 했던 것도, 극복하고 나와야 하는 것도 후광효과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후광효과를 누리고 살았습니다.

집이 부유하거나 남들에 비해 뛰어난 것이 딱히 없었습니다.

그러나 조용하고 차분한 제 성격은 활동적인 다른 친구들과 대조되어 부각되었고

저는 어른들의 신뢰를 받아왔습니다.

그 신뢰는 오로지 성격 때문이었지만 저는 다른 부분들에 대해서도 기대를 받았습니다.

기대에 꾸준히 부응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어느 순간 내가 기대하지 않았던 후광을 얻었습니다.

어렸기에 알지 못했지만 저는 꾸준히 쌓아온 후광에 압도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학생의 후광의 종결, 서울대를 바라봤습니다.

그러나, 수능을 망했습니다.

재수를 했습니다. 

재수를 망했습니다. 


하나 둘 씩 깨어져 가는 후광에 제 벗은 모습이 알알이 드러났습니다.

부끄러웠습니다. 어둠으로 숨고만 싶었습니다.

나에 대한 신뢰는 무참히 깨졌습니다.


다 내려놓고 점수에 맞춰 대학에 진학했습니다. 

벛꽃이 아름다운 대학교였습니다. 한 학기가 행복했습니다. 

그 곳에서 내 후광은 zero 였습니다. 그랬기에 저는 더 행복했습니다.

저는 새 옷을 입었습니다.

수강하고 있는 모든 수업에서 조장을 맡았습니다. 6~7개가 넘는 조를 모두 총괄했습니다.

일부로 내 생각과 극단적으로 배치되는 사람과 적극적으로 부딪혔습니다.

내 옷이 너덜너덜해질 때까지도 싸움을 붙어봤습니다.

때로는 괴로웠습니다. 무책임한 사람 때문에 매일 밤을 샜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항상 최상이었습니다. 조원들은 달라졌습니다.

무임승차한 손님이 열심히 표를 계수하는 차장을 보고는 표값을 지불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목적지를 향해 나아갔고 그 끝에서 매우 행복했습니다.

글쓰기 수업 시간에 저는 그 때의 심정을 적어 냈습니다.


<내 생애 최고의 순간>

ㅇㅇ대학교 학생증을 받은 지도 얼마 된 것 같지 않은데 벌써 나는 도서관 창문에 걸터앉을 수 있을 정도로 학교에 적응했다. 도서관 창밖으로 보이는 벛꽃은 정말 아름답다. 지금까지 내 인생의 저 벛꽃처럼 환하고 아름다운 최고의 순간은 언제였을까?

만약 한 사람의 일생을 한 단어로 규정하는 기계가 있다면, 나에게 기계는 소통이라고 말할 것이다. 내가 소통이라는 단어를 마주할 때 마음이 두근거리기 시작한건 고등학교 무렵이었다. 수업을 들을 때, 친구들과 이야기할 때, 학교 창문에 서서 밖을 바라볼 때도 그 짧은 단어는 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어제 소통했는가? 지금 소통하고 있는가? 그리고 내일 소통할 수 있을까?’ 내가 이 질문을 하게 된 것은 한 순간의 감동이나 일회적인 경험에 의한 것이 아니었다. 초등학교 때는 전교회장을 했고, 중학생이 되어서는 전에 부회장으로 나를 도와줬던 친구와 서로 역할을 바꿨다. 내가 리더의 자리에 있으면서 제일 먼저 경험한 것은 협력이 아니라 갈등이었다. 나는 서로 치고 박고 싸우는 갈등이 싫었다. 비합리적이고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학창 시절 내내 나는 갈등을 중재하고 평화를 되찾는 일에 헌신했다.


더 구체적으로 말해보면 나는 초등학교 때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 주제로는 대부분 웃음을 말했다. 슬프고 화날 때도 주저앉지 말고 웃자고 얘기했다. 친구들의 기분을 매일 조사한 기분기상도도 만들었다. 어느 사건에 의해서 어떻게 친구의 기분이 변하는지 수치화해서 정리했고 친구를 돕는데 활용했다. 친구들의 기분이 좋지 않을 것 같은 날에는 특히 이 조사를 하면서 고민했던 대안들이 효과적으로 사용되었다. 중학교 때는 회의를 많이 진행했는데 안건이 상정되고 나서 발생하는 갈등 상황에서 어떻게 양측을 가장 효과적으로 조율할 수 있는지 배웠다. 또 반에서 따돌림 받는 친구의 마음을 열고 다른 친구들의 마음과 연결시키는 과정을 겪었다. 이렇게 익힌 것들은 고등학교 때 학급 반장을 하며 십분 발휘되었다. “갈릴레이의 사고 실험처럼 마찰 없는 반을 만들어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자라는 연설을 통해 갈등을 최소화하자고 했다. 사고(思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소통의 이상을 하나씩 실현하는 반을 함께 만들어 나갔다. 지금까지 나는 소통하는데, 그리고 소통을 돕는데 성공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어느 날 밤, 하루하루 계획대로 달려가던 나는 주저앉아 버렸다. 친구들에게 따돌림 받던 같은 반 친구에 대한 놀림이 심해졌다. 담임선생님께서는 강당에 반 전체를 모아놓으시고 크게 혼내셨다. 몇 차례 엉덩이를 맞았고, 그 이후 불 꺼진 어두운 달빛만 은은히 들어오는 강당에서 나는 그 친구와 1시간가량 함께 눈물을 흘렸다. 달빛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내 형상은 내가 그려왔던 모습이 아니었다. 그 친구의 소통을 온전히 도운 모습이 아니었다. 나는 소통을 강요했다. 소통 아닌 것을 소통이라고 착각했다. 그 친구뿐이 아니라 그 때까지 만난 모든 친구들에게 그랬다. 물리적 충돌의 감소는 자발적인 소통이 아니었다. 갈등이 극심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놔두는 것도 중요한 것이었지만, 나는 내 임의로 상황을 판단하고 갈등을 억제하고 있었다. 사건 이후 다시 소통에 대한 내 생각을 재정립하고 다시 달리기 시작했을 고3 중순에 나는 다시 크게 주저앉았다. 믿을 수 없었던 윤리선생님의 죽음. 장례식장에서 돌아오는 밤 버스에 앉아 나는 자책했다. 소통이 뭔지는 정말 아냐고 어두운 하늘을 바라보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내 좌절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소통이라는 내 철학을 들고 지원한 서울대학교에 수시와 정시 모두 낙방했다. 나는 내 꿈을 도둑맞은 느낌이 들었다. 그러나 그 겨울 나는 소통에 대한 내 생각의 깊이와 폭 모두 비좁았음을 확인했다. 그래서 한 번 더 공부했다. 내가 가진 꿈을 실현하는 것을 지지하지만 동시에 나를 채찍질해 지속적으로 무너지게 만들 그 대학에 진학하고 싶었다. 그러나 나는 또 실패했다. 그 해 겨울은 이전에 가장 춥다고 생각했던 겨울보다 훨씬 더 추웠다. 깨달았다고 해서 변화가 쉽게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배웠다. 나는 이제 내 무모한 달리기를 멈추고 싶었다. 그래서 나는 예상치 않았던 나들목으로 나오게 되었고 톨게이트에서 지금까지 내가 달려온 요금을 징수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나는 울고 있지 않다. 나는 미소 짓고 있다. 지금 공부하는 이 곳에서 나는 내가 소통에 대해 이해했던 것들을 또다시 부수고 세워나가고 하는 것을 반복하고 있기에 나는 웃고 있다. 조금 이른 듯한 나의 좌절은 내가 헛뜀박질을 하지 않게 해주었다. 넘어지지 않았다면 내 생각에 갇혀 소통을 제멋대로 정의했을 나였지만, 넘어졌기 때문에 주위를 둘러볼 수 있었고 내가 가는 방향을 바꿀 수 있었다. 그랬기에 현재의 나는 매일 주어진 하루의 뜀박질에 만족할 수 있고 또 다시 닥쳐올 넘어짐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글을 쓰는 도서관 창밖에는 벛꽃이 만발해있다. 나무들은 피었다 한순간 지는 저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기 위해 1년을 아니 수 십 년을 양분을 흡수하고 모진 비바람을 견뎌왔다. 나는 한 그루의 나무다. 그리고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은 지금 이 순간 활짝 만개한 언제 질지 알 수 없는 벛꽃이다.


대입 때문에 절망했던 저는 자연스레 교육에도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교양 시간에 "교육 신화 깨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1학기동안 프로젝트를 했습니다.

"(교과서에서 배우는 것처럼) 열심히 노력하면 정말 성공할까?"

" 노는 아이들은 정말 문제아일까? "

" 시험에는 꼭 답이 있어야 할까? "

" 똑똑한 사람이 훌륭한 사람일까? " 등등 의 주제를 가지고 고민했습니다.


그 중에 저는 시험에는 꼭 답이 있어야 할까 라는 의문을 가지고 고민했습니다.

"이 주제를 맡은 우리 둘 다 재수를 했다. 우리는 평소에 꼬리를 무는 답이 없는 문제들을 쫓아가며 공부해왔고 70만명에게 같은 답을 강요하는 수능이라는 시험에 분노가 났다. 인생에 있어서 더 중요한 문제들은 그게 아니었다. 답이 없는 질문에 나름의 답을 찾아가며 깨닫는 것이었다. 그런데 황금같은 중고등학교 시기에 남들이 만들어놓은 답만을 아무런 의심도 없이 외운다는 것은 너무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었다."

로 시작하는 저희의 프로젝트는 스스로에게 많은 것을 시사하며 마침표를 찍지 않은 상태입니다.

(혹시 이 프로젝트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제게 알려주세요. 공유하겠습니다.)


이런 활동적인 대학 생활을 하면서도, 완전히 수능 공부는 놓지 않았습니다.

재수를 마치고 시간적 여유가 생겨 12월, 1월 두 달 간 8명 정도의 교회 아이들의 수학을

도와준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을 가르치다보니 중1부터 고3까지 수학의 교과과정이

한 눈에 들어오면서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공부일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와 비교한 저의 공부법의 문제점을 찾았습니다.

저는 이 때 새로 익힌 공부법을 가지고 다시 한 번 시험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1학기를 열심히 다니면서도 수학 공부만은 틈틈이 했습니다.

처음에는 도서관에서 수능특강을 펴놓고 공부하는게 쪽팔려서 학교 구석에 숨겨진

저만의 아지트를 찾아 공부하고는 했습니다. 그러나 남의 눈을 신경쓸 여력도 필요도 없다는 생각에

당당하게 도서관에서 수능 공부를 틈틈이 했습니다. 

아름다운 도서관에서 높은 유리창 사이로 새어들어오는 따가운 햇살 한조각에도 행복했습니다.

교수님들, 학생들, 건물 구석구석... 많은 추억을 남기고 학기를 마감했습니다.

학점이 모두 나오는 날 저는 전과목 A+, 4.3/4.3학점을 확인했습니다.


후광효과의 원리

각각의 요인들이 상관관계를 지닌다는 것은 이들이 인과관계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상관관계는 단순히 두 요인 사이에 관계가 있다는 것을 의미할 뿐이며, 이 둘이 필연적인 원인과 결과 관계라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즉 관계의 방향성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AB를 야기하기도 하지만, BA를 야기할수도 있고 Z에 의해 AB가 야기될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일상 생활에서 상관관계와 인과관계를 혼동하여 잘못된 결론을 내리는 경우가 많이 있다. 후광 효과 역시 상관관계의 인과성 추론에서 벌어진 실수로 인해 발생한다.


행복했던 반 년을 마무리하고 작년 내내 있었던 재수학원으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제 자신의 문제를 똑똑히 보았습니다.

사람들과 부딪히며 폭 좁았던 저의 생각의 폭을 무한정 확대할 만반의 준비를 했습니다.

야간반은 무엇보다 자습시간이 대부분인 것이 정말 좋았습니다.

자습실을 돌아보면 많은 시간을 자는데 사용하는 친구도 있고, 인터넷 하는데 소비하는 친구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친구들은 자기 공부에 미친듯이 몰입해갔습니다.

저 역시도 대학교의 여운에서 금새 돌아와 다시 수능 모드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그 때 당시 저의 과목별 공부방법 중 일부를 소개하면 이렇습니다. 


국어 영역의 경우 제 생각을 버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기출 문제와 선지를 꼼꼼하게 분석하여 알게 된 출제자의 생각을 제 사고의 틀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더 나아가서 출제된 지문들의 원전을 쓴 작가는 어떤 동기로 그 글을 썼을지 까지 추리하였고 글 전체에 흐르고 있는 글쓴이의 핵심 주장을 한 문장으로 정리해보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또 무엇보다 국어의 기초인 어휘의 뜻을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손에 항상 사전을 들고 다니면서 명확하게 이해되지 않은 어휘들을 찾아보았고 이 습관은 실제 수능에서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학 영역의 경우 문제들을 여러 가지 다양한 기준으로 묶어서 유형화 시켜 공부했습니다. 문제를 교과서에서 정한 단원의 틀 안에 가두어 두지 않고 제가 구상한 풀이방법에 따라 색다르게 유형화했습니다. 그랬기에 여러 단원의 개념을 함께 물어보는 고난도 문제를 손쉽게 풀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또 긴 시간동안 고민해도 풀리지 않는 문제를 메모해서 통학시간에 들고 다니며 풀릴 때까지 고민했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문제를 풀 때 답을 성급하게 내려고 하기보다 답을 내는 풀이과정을 정교화하게 되었고 문제를 풀고 있는 제 자신을 신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시험을 마치고 전체적으로 사고의 과정을 복기했고 풀면서 놓쳤던 부분을 찾는데 도움을 받았습니다.


영어 영역의 경우 문제에 대해 주어진 답을 가지고 머릿속으로 글을 거꾸로 써보는 훈련을 계속 했습니다. 영어는 단순히 언어가 아니라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사고방식과 문화를 전부 담고 있다고 생각했기에 국내에서 자라온 저의 사고방식으로 글을 전부 이해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글 전체의 중요 내용을 담고 있는 정답을 가지고 거꾸로 글 전체를 재구성해보는 연습을 하며 영어 사용자들의 논리 체계를 체득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또 통학 시간에 EBS 지문을 반복해서 들으며 영어 듣기 평가 대비와 더불어 지문에 대한 깊은 이해라는 두 마리 토끼 모두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수능 전날 까지도 어휘 암기와 구문 분석이라는 기본에 충실했던 것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탐구영역의 경우 출판사 별로 2~3권의 교과서를 준비해 서로 비교해가며 읽었습니다. 같은 내용이었지만 서로 강조하는 부분이 다르다보니 하나의 사건이나 개념에 대해 남들보다 더 폭넓은 이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을까 라는 처음 걱정과 달리 한 번 그 방법으로 학습한 것이 두 번 세 번 이상 같은 텍스트를 본 것보다 기억 속에 더 오래 남았고 실전에서도 처음 대면한 시각에 대해서도 당황하지 않고 순발력 있게 문제를 풀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이 모든 것을 종합하자면, "후광효과를 깨자" 입니다.

먼저, 저 자신에 대한 후광효과를 깨야했습니다.

다시 한 번 공부하기에 성적은 오를 것이라는 말도 안되는 인과관계에 지배되지 않도록 해야했습니다.

현역 때 연고대 성적을 포기한 것에 대한 미련이 떠오르지 않게 막아야 했습니다.

공부를 많이 했기에 좋은 결과를 얻지 않는게 이상하다는 생각을 깨야했습니다.

열심히 했습니다.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아니 정말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그 노력은 학벌이라는 새로운 후광을 얻기 위함도 아니었고,

주위 사람들로부터 잃은 신뢰라는 후광을 다시 되찾아오기 위함도 아니었습니다.

긴 시간 실패하며 맘 속으로 그어온 나의 한계선을 샅샅이 지워버리고 싶었습니다.

스스로에 대한 신뢰를 되찾고 싶었습니다.


짧은 시간 정신 없이 해나간 공부 끝에 수능날이 다가왔습니다.

수능은 이제까지 저와 좋은 친구는 아니었습니다.

첫 번째 수능 1주일 전 심한 감기에 걸려 병원에서 3일 정도 링겔을 맞다 시험보러 갔었습니다.

시험보는 도중에도 열이 나서 머리가 혼미해질걸 알면서도 감기약을 먹었습니다.

두 번째 수능 바로 전날에는 그 날 점심에 먹은 음식이 심하게 체했습니다.

머리가 지끈거리게 아픈 상태로 잠을 청했고 머리가 무거운 상태로 시험을 치뤘습니다.


더 이상 이런 건강에 관한 문제로 핑계거리를 만들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점심시간마다 나가서 남들 안보는 주택가 공터에서 줄넘기를 했고, 주변 학교 운동장도 돌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강이라는 문제는 역시나 제 곁을 떨어지려 하지 않았습니다.

수능을 몇 달 앞두고부터 공부할 때 눈앞에 불빛 같은 것이 순간순간 지나가는 일이 있었습니다.

오랜 집중 때문에 눈이 피로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특별한 이유를 찾을 수는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신경쓰였으나 그러려니하고 공부를 계속했습니다.

수능 막판에는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냉온알레르기라는 것도 경험했습니다.

차가운 데 있다가 몸이 갑자기 따뜻해지면 두드러기같은 것이 올라왔습니다.

담담했습니다. 이런 문제가 오지 않는게 더 이상한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수능 전 날.

정리해 둔 것을 보며 공부를 편하게 마무리했고, 음식 소화도 잘 되었습니다.

그런데, 잠자리에 누웠는데도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잠깐 잠이 들었었지만 밖에서 나는 인기척에 잠이 깼고 무려 3시 반까지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한번도 이런 적이 없었기에 당황했습니다. 양을 천마리 만마리 새도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안방에 들어가 어머니를 깨웠습니다. 그런데 어머니는 예상과 달리 전혀 당황하지 않으셨습니다.

역시 삼수생의 어머니이셔서 그런지ㅋ 뜨거운 물을 주시고 기도해주시며

"자려고 하지 마라. 그냥 누워있다 간다고 생각하고 편하게 누워있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행히 그러고나서 한 30분 정도 있다가 잠이 든 것 같습니다.


다음날 아침, 생각보다 몸 상태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어머니와 포옹하고 아버지 차를 타고 시험장으로 향했습니다.

그닥 떨리지 않았습니다. 담담했습니다.

교문앞에서 아버지와 헤어지는데 3번째로 맞이하는 교문이별씬에서 지금까지 저를 믿어주신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에 살짝 마음이 뭉클하기는 했습니다.


고사장은 얼핏보니 현역 고3 수험생들이 많았습니다.

아이들이 긴장해서 어버버버 거리고 있고 감독관님도 처음 해보시는지 어버버버 거리시길래

이것저것 필요한 것들 잘 챙겨가고 챙겨주며 시험 시작종을 기다렸습니다.


언어 시간은 유난히도 마음이 차분했습니다.

문학이 조금 난해한 부분이 있어 시간이 평소보다 넉넉지는 않았지만 잘 마무리 했습니다.

고전소설에서 어휘선택하는 문제가 조금 헷갈렸던 것 같습니다.


수학은 마음이 넉넉했습니다. 특별히 어려운 문제도 없었고 30번 문제도 예상했던 대로 나왔습니다.

격자문제가 나올거라고 생각해서 수능 몇 주일 전부터 노가다하며 새는 방법에 익숙해져놨는데

정작 30번 문제는 노가다도 별로 시키지 않아서 다행히 시간을 넉넉히 가지고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영어는 꽤 난해했습니다. 듣기 시간에 어느 부분을 살짝 놓치는 바람에 답이 완전히 정확한지 확신할

수 없었습니다. 경험상 틀릴 것 같지 않아 넘겼습니다. 듣기를 하며 첫 페이지를 모두 풀었습니다. 

어느 정도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던 문법 문제는 쉬웠습니다. 빈칸 문제는 생각보다 답이 명확했습니다.

답이 나 여깄어요~하고 손짓하는 듯한 느낌도 중간중간 받았습니다.

그러나, 한 두 문제가 확실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다가 마침 발이 차가워 붙여놓은 핫팩의 뜨거움이 정오를 넘으면서 더 뜨거워져

양말에서 뜯어내려 했지만 뜯어지지 않았고 양말을 붙들고 벗겨내려는 생쑈를 했습니다.

감독관님은 제 뭐하냐라는 표정으로 쳐다보셨지만 개의치 않고 결국 양말을 통째로 벗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영어 시간도 잘 마무리했습니다.


사탐 시간은 긴장하며 시작했습니다. 어렵게 출제될거라는 예측을 들었었습니다.

그런데 예상외로 한국사가 너무 쉬웠습니다. 분명 킬러문제가 있을거야라는 생각으로 마지막 페이지까지

넘겼지만 딱히 어려운 문제가 없었습니다. 검토만 한 7~8번 한 것 같습니다.

사회문화 영역은 표풀이와 새로 들어온 영역의 문제를 경계했습니다. 생각보다 빠른 시간 내에 풀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몇 분을 남겨두고 심호흡을 하고 시작한 검토에서 문제 하나를 잘못 푼걸 발견했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정답으로 고쳤고 하던 검토를 마져 했습니다.


사탐까지 마치고 이상하게 눈에서 눈물이 흘러나왔습니다.

내가 왜 우는지 생각해보려 했지만 잘 모르겠었습니다.

이태까지 버텨준 스스로에 대한 고마움인지, 또는 나를 믿어준 주위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인지

아니면 눈에 먼지가 들어간건지...

팔로 눈물을 가리고 울었고, 다시 마지막 아랍어 시험을 위해 마음을 진정했습니다.

매교시마다 쉬는 시간에 나와서 쳐다봤던 창밖의 가을과 겨울을 다시 한번 응시했습니다.

마지막까지 마무리 잘하자라는 심정으로 아랍어를 치뤘고 어려웠지만 최선을 다했습니다.


시험을 마치고 제일 꼭대기 층이었던터라 제일 마지막에 고사장을 나왔습니다.

교문 앞에는 여지껏 그래오셨듯 아버지가 서게셨습니다.

아버지와 포옹했습니다. 또 잠시 울컥했습니다. 세상의 문턱을 하나 또 넘은 느낌이었습니다.

차에 올라 아버지 핸드폰으로 올라온 답지를 확인했습니다.

작년에와 마찬가지로 수학을 먼저 채점했습니다.

점심시간에 아이들이 자꾸 저와 다른 답을 이야기하기에 조금 심난했지만 작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수학은 만점을 받았습니다.

다음으로 국어를 채점했습니다. 오... 또 만점을 받았습니다.

가장 걱정했던 영어를 채점했습니다. 영어 역시 만점이었습니다. 제 눈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아..! 그래도 올해는 서울대를 지원을 해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채점을 마치고 제 입에서 처음 나온 말입니다. 저는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만으로도 감사했습니다.

아직 사탐 답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일단 가족들과 음식점에 갔습니다.

일단 언수외 300을 알리니 먼저 기다리는 가족들이 정말 좋아해주었습니다.

입으로 먹는지 코로 먹는지 모르게 밥을 먹다가 드디어 사탐 답이 떴습니다.

사탐을 채점하는 1분여간 식탁은 정적...

다 맞았다!라는 제 말에 다들 부둥껴안고 좋아했습니다. 도저히 저도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내가 만점자라니.

행복한 것도 있었지만 제게는 너무 과분한 일이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영화를 보고 부모님과 함께 새벽에 집에 돌아왔습니다.

내게 평생 악몽이 될 뻔한 그 새벽의 침대맡이 그렇게 아름다워보일 수는 없었습니다.

그것이 24 시간도 지나지 않은 때라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부모님께 드디어! 단잠을 안겨드릴 수 있음에 감사하며 저 역시도 잠을 청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다음날 아침 제게 전화를 거셔서 너무 붕뜨지 말고 차분하게 있을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저는 그런 아버지께 다시 한 번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그로부터 지금 한 달여가 지났습니다.

그 시간에 쉼도 있었지만, 또 다른 사회를 미리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언론과 접할 기회가 많았고, 소문으로만 들었던 언론의 모습을 직접 보았습니다.

제가 고민해왔던 소통의 문제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저는 글을 하나 썼습니다.


1년 전 내가 마포대교에서 뛰어내린다면 어느 뉴스도 이슈화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의 내가 마포대교에서 뛰어내린다면 언론은 만점자의 죽음으로 이슈화할 것이다.
1년 전 내가 대자보를 붙인다면 그 대자보의 사회적 영향력은 그 종이 한장에 불과할 것이다.
그러나, 지금의 내가 이름을 밝히고 대자보를 붙인다면 그 영향력은 언론에 의해 감당할 수 없는 무게로 다가올 것이다.

나는 1년 전의 나와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나 사회가 우상화해놓은 수능 만점자의 권좌에 도달했기에 잠시나마 칼과 펜을 휘두를 수 있는 권한을 받았다. 그 권한이 참 크고 무섭다.

그러나 누군가는 평생 이렇게 사회에 자기 목소리를 낼 기회조차 갖지 못한다. 당장 전단지 한 장이라도 더 붙이고 흙 한 삽이라도 더 떠야 살아갈 수 있는데 대자보 한 장 붙일 여유는 없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라고 말해줄 사람도 없다. 타의적 침묵은 사람을 미치게 만든다.

나는 두 달전 여태껏 한번도 들어볼 수 없던 진짜 내 목소리를 들었다. 그리고 그러지 못한, 여태의 나와 같았던 이웃과도 자기 목소리를 들을 기회를 공유하고 싶다. 

나이가 들면 자기 목소리를 잊는다. 잃는다.
청년들이 대자보를 붙이며 외치는 목소리가 나의 목소리는 아니다. 

그리고 사건 당사자들의 목소리 역시 아니다.

사건에 대한 객관적 전달은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통해 가능하다.


나는

아직 부족한 나 이지만 
언젠가는

자기 목소리 한번 내본적 없는 그들의 목소리를 
쌩목으로 
선명하게 

전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을 만드는 사람이 되길 기도한다.




제가 얼마나 실천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의 저와 10, 20년 후의 제가 얼마나 다를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제가 평생 잊지 못할 것은 실패로 좌절했던 그 순간들입니다.

그 순간들은 만점받고 좋아했던 순간들보다 제게 훨씬 더 소중합니다.


매일매일을 실패하며 살기.

그러나 그 실패에서 무언가를 배우기.

그리고 그 배운 것을 바로 실천하기.

 

저는 수능 만점자가 되고 싶었던 적이 없습니다.

그저 내가 오늘 살아가는 하루에 무언가를 배우고

그 배운것을 가지고 내 주위의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내 자신이 행복해지는 삶을 살았습니다.

 

나의 후광을 깨고 내가 사랑하는 것들의 후광을 깨고

내가 싫어하는 것들의 후광을 깨는 것.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저는 했습니다.

좋은 후광이던 나쁜 후광이던 저는 눈을 똑바로 떴습니다. 직시했습니다.

그리고 그 멍청한 빛 안에 숨겨진 본질을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수능만점은 생각보다 큰 후광임을 압니다.

그러나 저는 그 후광에 사로잡히지 않는 법을 긴 수험생활을 통해 배웠습니다.

그 후광을 통해 남을 올바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저는 그 후광을 제 뜻대로 사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지켜봐주세요.

 

" 내 인생의 빛은 만점의 영광이 아니라 실패하며 흘린 눈물의 작은 반짝임이다."

 

 

115
좋아요

많이 공감이가는 글이네요
아... ㅎㅎ

2013/12/25 IMIN: 413786 IP: 218.♡.90.57 MS: 0000

공감에서 소통이 출발하죠ㅎ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2013/12/25 IMIN: 473387 IP: 125.♡.110.246 MS: 0000

경희대?

2013/12/25 IMIN: 467160 IP: 223.♡.180.40 MS: 2013

48소통?
12

혹시라도 학교에 누가 될까봐 ㅇㅇ로 표시했는데..히히 역시 벛꽃하면생각나는 대학이 많지 않죠?ㅋㅋ

2013/12/25 IMIN: 473387 IP: 125.♡.110.246 MS: 0000

아.. 그리고 메리 크리스마스요~! :)

2013/12/25 IMIN: 473387 IP: 125.♡.110.246 MS: 0000

아.. 수많은 후기를 봤지만 참 아련하면서 감동적인 글이네요. 글에서 소통님의 인간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야심한 밤에 좋은 글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2013/12/25 IMIN: 434190 IP: 182.♡.161.224 MS: 2012

윤기없고 푸석푸석한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임독양맥님도 행복한 크리스마스되셔요~! :)

2013/12/25 IMIN: 473387 IP: 125.♡.110.246 MS: 0000

어렸을 때부터 여러 가지 시도를 많이 하셨군요. 정말 좋은 글 잘 봤습니다~

2013/12/25 IMIN: 324894 IP: 211.♡.217.52 MS: 2010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하는데 이제는 왜 '어머니'인지 알겠어요..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요~! :)

2013/12/25 IMIN: 473387 IP: 125.♡.110.246 MS: 0000

제가 지향하는 꿈도 소통과 많이 밀접한부분이라 잘 읽었어요! 당신의 성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13/12/25 IMIN: 447297 IP: 39.♡.56.9 MS: 0000

같은 생각을 공유하는 분 만나는건 정말 행복한 일이에요ㅎ 기회되면 이야기 나눠요~ :)

2013/12/25 IMIN: 473387 IP: 39.♡.45.30 MS: 0000

저는 언어를 통해 소통하는 부분에 큰 매력을 느껴서 외대에 진학해요ㅎㅎ만점자 형님과 이야기나눌수있는 기회가 되면 정말 영광이에요

2013/12/26 IMIN: 447297 IP: 39.♡.53.158 MS: 0000

고생 많으셨어요. 소통님 앞길에 햇살만 가득하길 바랄게요.. :)

2013/12/25 IMIN: 468805 IP: 180.♡.209.102 MS: 0000

감사드려요~ 요며칠 눈팅하니 촌철살인 댓글 쓰시던데 센스가 부러워요ㅎ

2013/12/25 IMIN: 473387 IP: 39.♡.45.30 MS: 0000

정말 멋있습니다! 마음에서 여운이 가시지 않는 글이네요..

2013/12/25 IMIN: 441383 IP: 175.♡.29.223 MS: 0000

감사합니다~! 저도 아직 그 때의 여운이 가시지 않네요.. 다행이에요 그래서 이 글 쓸 수 있었으니ㅎ

2013/12/25 IMIN: 473387 IP: 39.♡.45.30 MS: 0000

인간적으로 멋진 분이셔요. 글 잘 읽었습니다.

2013/12/25 IMIN: 479239 IP: 39.♡.52.195 MS: 0000

감사합니다~! :)

2013/12/25 IMIN: 473387 IP: 39.♡.45.30 MS: 0000

글 잘 읽었습니다. 마지막 구절이.정말 공감가네요. '눈물의 작은 반짝임'

2013/12/25 IMIN: 414920 IP: 175.♡.98.253 MS: 0000

유독 올해 많이 울었던거 같아요ㅋ

2013/12/25 IMIN: 473387 IP: 39.♡.45.30 MS: 0000

진짜 멋있네요 잘 읽었습니다 !!치킨 한마리 사드리고싶어지네요 아니 두마리

2013/12/25 IMIN: 477078 IP: 115.♡.181.162 MS: 0000

주소는 경기도..ㅋㅋ 감사드려요~ :)

2013/12/25 IMIN: 473387 IP: 39.♡.45.30 MS: 0000

수능 성적표 나오고도 한번 후기 쓰신 적 있으시죠?? 그 후기도 잘 봤습니다

2013/12/25 IMIN: 444523 IP: 180.♡.190.189 MS: 0000

네! 감사합니다ㅎ

2013/12/25 IMIN: 473387 IP: 39.♡.45.30 MS: 0000

28kmjkkd
0

정말 대단하신분인 것 같습니다... 공부측면을 떠나서 인간적으로 정말 멋진 분이신것 같네요 축하드리고 메리크리스마스!!!!

2013/12/25 IMIN: 465388 IP: 121.♡.252.22 MS: 0000

아니에요ㅠ 저를 돌아보면 그렇게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 안들어요ㅠ 그래도 바뀌어가겠죠ㅎ 님도 메리크리스마스요~! :)

2013/12/25 IMIN: 473387 IP: 39.♡.45.30 MS: 0000

51Epi-orbisersicon셰밀
0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ㅠㅠ

2013/12/25 IMIN: 372419 IP: 14.♡.49.74 MS: 2011

네ㅎ 부족한 글이에요 정말ㅠ

2013/12/25 IMIN: 473387 IP: 39.♡.45.30 MS: 0000

^^..

새는 알을 꺠고 나온다. 그 알은 새의 세계이다.


니코스 카잔카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를 읽어볼것을 권유합니다 ㅋㅋ


과정에서 깨닫는 삶!

2013/12/25 IMIN: 401975 IP: 211.♡.251.13 MS: 2012

그럴게요ㅋㅋ 보다가 도중에 그만뒀던것 같네요ㅋ

2013/12/25 IMIN: 473387 IP: 39.♡.45.30 MS: 0000

벚꽃이 만발하는 학교에 입학할 예비삼반수생입니다. 큰 힘이 되었습니다...

2013/12/25 IMIN: 403205 IP: 223.♡.176.42 MS: 0000

반갑네요ㅎㅎ 정말 공부하기 좋은 환경이니 잘 해내시길 기도해요~ 도움 필요하시면 쪽지주세요~! :)

2013/12/25 IMIN: 473387 IP: 39.♡.45.30 MS: 0000

저에게 많은 깨달음을 주셨군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2013/12/25 IMIN: 476832 IP: 112.♡.106.19 MS: 0000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2013/12/25 IMIN: 473387 IP: 39.♡.45.30 MS: 0000

우와,, 저정도 성적이시면 정시로 어디쯤 갈수 있나요?

2013/12/25 IMIN: 478310 IP: 223.♡.173.177 MS: 0000

44godby
4

수능 만점에게 어디 갈수 있냐뇨ㅋㅋ 면접가서 깽판치지 않는한 설경 그냥 가죠..

2013/12/25 IMIN: 470429 IP: 175.♡.58.96 MS: 2013

저는 설 사회과학대 썼어요~ :)

2013/12/25 IMIN: 473387 IP: 39.♡.45.30 MS: 0000

23와디
1

수학 자세한 공부방법 쪽지로 부탁드립니다 ㅠ

2013/12/25 IMIN: 456909 IP: 61.♡.159.188 MS: 0000

네 궁금하신거 좀 더 구체적으로 여쭤봐주시면 더 잘 도와드릴것 같아요ㅎ

2013/12/25 IMIN: 473387 IP: 39.♡.45.30 MS: 0000

아랍어 빼고 다 맞으셨네

2013/12/25 IMIN: 365862 IP: 121.♡.242.21 MS: 0000

네ㅋ 아랍어 공부를 부족하게 했어요

2013/12/25 IMIN: 473387 IP: 39.♡.45.30 MS: 0000

너무 오그라들어요

2013/12/25 IMIN: 476520 IP: 114.♡.174.50 MS: 0000

죄송해요ㅠㅠ

2013/12/25 IMIN: 473387 IP: 39.♡.45.30 MS: 0000

저 인터뷰 영상도 봤어요! 말 조리있게 잘하시고 글 읽으니까 생각도 깊으시네요~ 서울대 가셔서 원하는 공부 열심히 하세요ㅎㅎ 저도 내년에 갈게요

2013/12/25 IMIN: 404272 IP: 222.♡.142.34 MS: 2012

앜ㅋ 그 인터뷰ㅠ 안보시는게 나으셨을텐데ㅋ 내년에 뵈요~ 기대할께요:)

2013/12/25 IMIN: 473387 IP: 39.♡.45.30 MS: 0000

정말로 멋있습니다. 제가 올해 한해동안 모의고사성적에서 의대에 충분히 진학할수있는 성적을 받았다고 해서 의대생이 될 애란 후광을 과분하게 안고 살았고 저는 저자신을 알아가는것에 실패했습니다. 그결과 올해 수능에서 망했고 재수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내가 정해놓은 한계에 압도되지말아야겠단 생각 그리고 남들이 생각하는 나의 후광으로 내자신을 판단하지 말아야겠단 생각이 들게되었습니다. 좋은글 읽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내년엔 제가 원하는 성균관대의대에 진학해서 제가 그어놓은 한계를 부숴버리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정말 글 잘쓰시네요 ㅎㅎ^^

2013/12/25 IMIN: 465310 IP: 58.♡.51.233 MS: 0000

의대 바라보며 공부하시는 군요~! 부럽습니다! 저도 한 때 의사가 된 저를 상상해보기도 했었거든요ㅎ 내년에 원하시는 성적 아니 그 이상받으시길 바래요!! 화이팅~

2013/12/25 IMIN: 473387 IP: 39.♡.45.30 MS: 0000

글쓴 분에겐 수능 만점보다 부러운 무언가가 있네요. 단순한 후광이 아니니 더 부럽습니다.ㅎㅎ
이 글을 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2013/12/25 IMIN: 464993 IP: 122.♡.168.15 MS: 0000

그 무언가가 뭘까요~?!ㅎ 제 자신의 문제를 쉬지않고 돌아보다보니 후광속에 숨겨진 제 본모습을 볼 수있었던거 같아요. 글 읽어주시고 좋은 댓글 써주셔서 감사드려요~ :)

2013/12/25 IMIN: 473387 IP: 39.♡.45.30 MS: 0000

회원에 의해 삭제된 코멘트입니다.

2013/12/25 IMIN: 480814 IP: 183.♡.177.245 MS: 0000

회원에 의해 삭제된 코멘트입니다.

2013/12/25 IMIN: 480814 IP: 183.♡.177.245 MS: 0000

잘읽었습니다 ㅋㅋ 프로젝트 공유받고싶습니다.

2013/12/25 IMIN: 449537 IP: 211.♡.145.131 MS: 0000

아직 조악한 프로젝트입니다만...ㅋ필요하시면 보내드릴께요~ :D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ㅋ

2013/12/25 IMIN: 473387 IP: 39.♡.45.30 MS: 0000

보고싶습니다 ㅋㅋ 쪽지로 받을수있을까요??

2013/12/26 IMIN: 449537 IP: 117.♡.12.13 MS: 0000

지난 해 쯤이었나..지지난 해 쯤에 소통에 관한 글 쓰셨던 분이시네요..읽다보니 그 때 그 분이라는게 떠올랐어요! 그 때 비록 원하시던 대학에 들어가시진 못하였지만 소통에 대한 열정을 계속 이어나가시겠다는 글 보고 응원해드렷었는데 결국 이렇게 원하시는 결과를 얻으셨다니 정말 기쁘고 다행스럽네요. 앞으로 마음껏 소통에 대한 연구를 펼치고 이를 통해 사회를 아름답게 변화시킬수있는 멋진사람이 되세요! 소통님의 멋진 소통에 대한 열정 응원합니다!

2013/12/25 IMIN: 405105 IP: 123.♡.165.243 MS: 2012

혹시 그 때 댓글 남겨주셨었나요~?! 저 닉네임 기억나는거 같아요!! 그 때 넘어져 비틀거리고 있을 때 한분한분의 응원이 큰 힘이 되었어요!!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ㅠ 열정 이어갈게요 :D

2013/12/25 IMIN: 473387 IP: 39.♡.45.30 MS: 0000

넵 화이팅요!

2013/12/26 IMIN: 405105 IP: 123.♡.165.243 MS: 2012

저번 글에 이어서 다시한번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글이네요.

저도 서울대 사회과학대학을 꿈꾸고 있었거든요.

너무 막연한 것은 아니었는지.... 자만에 가득차 있었던 것은 아닌지...

감사합니다.

2013/12/25 IMIN: 451587 IP: 1.♡.115.247 MS: 2013

그런 돌아봄에서 희망이 피어나기 시작한다고 생각해요ㅎ 어느 길을 가게되시던 그 길위에서 행복하시길 기도해요~ 댓글 감사합니다:D

2013/12/25 IMIN: 473387 IP: 39.♡.45.30 MS: 0000

내생에최고의순간ㅋㅋ 윗분말대로 경희대 맞으시군요. 제출하신글 그 노란교재에 모범사례로 실릴거같은데요? 그리고 작년 이맘때에 소통tm으로 글올리셨을때도 감명깊게 읽었었어요. 그때 정말 똑똑한 친구구나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이렇게 잘보고 돌아오셧네요.. 대단하십니다.

2013/12/25 IMIN: 426692 IP: 175.♡.54.178 MS: 0000

ㅋㅋㅋKHU대 잘 아시는 분이시군요ㅎㅎ 반갑네요ㅋ 그 노란교재 교수님께 부탁드려서 얻어봐야 겠어요ㅋ 제 글 읽어보셨었군요~ 저 안똑똑해요ㅠ 댓글 감사드려요 :D

2013/12/25 IMIN: 473387 IP: 39.♡.45.30 MS: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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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5 IMIN: 412229 IP: 121.♡.164.142 MS: 0000

저는 공부잘하는애 라고하는 후광을 입고있었고 거기에 맞춰가야겠단 생각만 했던것같아요. 다른사람 시선땜에 공부 열심히 하는 척만 하고 그저 요행을 바랬던..저도 반수 생각중인데, 대학의 급간을 높이는 것보다도 노력의 결실을 얻는 것을 목표로 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론 적극적인 삶을 사는 님이 참 부러워요ㅎㅎ 워낙 소극적이라

2013/12/25 IMIN: 461352 IP: 175.♡.20.116 MS: 0000

읽는 내내 감동이였어요. 그저 살아가면서 겸손해야겠다는 생각 + 역시 성공하는 사람들의 사는 방식은 뭔가 다르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두고두고 수기 각인시키겠습니다. 좋은 수기 정말 감사합니다.

2013/12/25 IMIN: 408533 IP: 121.♡.164.234 MS: 2012

46푹씬
0

하루 순공부 몇시간이나되셨어요?

2013/12/25 IMIN: 384571 IP: 182.♡.5.158 MS: 2011

취지와는 좀 벗어나는 댓글입니다만 요즘 마음이 답답해서 이렇게 죄송스레 질문을 던져봅니다. 재수, 그리고 삼수때 학원 선택은 무슨 기준으로 고르셨는지요?

2013/12/26 IMIN: 463311 IP: 118.♡.171.8 MS: 0000

시험에 정답이 꼭 있어야 하는가 프로젝트 저도 보고 싶어요. 특히 국어풀때 평가원이랑 의견충돌이 잦아서 이런문제에도 답이 있나 싶음.이멜 주소 필요하명 쪽지로 보내드릴게요

후광에 파묻혔다는 말이 공감가네요.
저는 그 후광을 고딩때부터 인식해서 저한테 기대를 갖는 선생님들한테는 질문도 피할정도 였어요.
질문하면 대화해야하고 대화하면 함께 있는시간이 길어지고 함께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제 결점이 드러날까봐;저를 싫어하시는 샘을 대하는건 오히려 편했는데 ㅠㅠ
자존감이 부족했던것도 있지만 실제로 내 알맹이는 허접스레기였거든요..지금도 그렇고 ㅠ

2013/12/26 IMIN: 478088 IP: 223.♡.163.75 MS: 0000

30돌보
1

글 잘읽었습니다. 글쓴님의 마인드 자체가 정말 본받고싶을 정도로 훌륭하시네요ㅎㅎ

2013/12/26 IMIN: 446457 IP: 39.♡.183.50 MS: 0000

반갑습니다. 저는 이과생이었고, 올해 현역으로 성균관대 전전컴계열에 들어가게 됬습니다.
수능 만점에 비하면 인정받지 못하는 학벌이지만, 소통님께서는 꿰뚫어 보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자연계열이라 더 그런건진 모르겠으나, 제 주변엔 소통님과 같은 진지한 통찰력과 아름다운 감성을 가진 사람이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소통님과 비슷한 꿈을 있습니다. 될 수 있다면 저의 능력으로, 또는 제가 그려낼 예술로써 그 꿈을 이루고 싶습니다.
하지만 소통님의 길고 아름다운 글을 보니, 저는 한 명의 충실한 지지자, 의 위치를 갖는 게 적당할 것 같습니다 ㅎㅎ

우선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보고 들을 수 있는 목소리를 가지게 되신 것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 소통님에 의해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될 사람들도 축하드려야겠지요.

감사합니다. 행복하네요.ㅎㅎ

2013/12/26 IMIN: 414300 IP: 175.♡.238.216 MS: 0000

매일매일을 실패하며 살기.
그러나 그 실패에서 무언가를 배우기.
그리고 그 배운 것을 바로 실천하기.

저는 이 부분을 보고
김진명 작가가 생각났습니다.

우리 사회는 '성공 하는 것'에 대해서만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하지만 사업은 실패하기 마련이고 꿈은 깨지기 마련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실패의 가치관, 실패의 철학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 김진명 작가님 강연회 中 -

소통님이 쓰신 글과 일맥상통한 작가님의 말씀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또 중요한건... 과정에서 느끼는 의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소통님은 정말 멋진 분이네요...

2013/12/27 IMIN: 461962 IP: 175.♡.241.146 MS: 0000

글 잘 읽었습니다! 와 후광효과 정말 공감가네요..특히 2번째 문단 (저는 어려서부터 후광효과를 누리고 살아왔습니다. 집이 부유하거..)은 거의 제 이야기같아요ㅋㅋ 저도 성격으로 신뢰 받고 좋은 결과를 내면서 과분했던 후광이 생기고 ... 그에 맞는 높은대학을 지원했다가 떨어지고 ㅎㅎ
댓글에 인터뷰영상이 있다길래 너무 궁금해서 찾아봤어요.. 근데 보니깐 말도 조리있게 잘하시네요 ! 아 완전 친해지고 싶네요 ㅋㅋ

2013/12/29 IMIN: 480138 IP: 119.♡.163.244 MS: 0000

배워갑니다.

2013/12/29 IMIN: 432367 IP: 220.♡.244.83 MS: 2012

수능이라는 시험에 분노를 느끼셨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도전하신 이유가 뭔가요?

2013/12/29 IMIN: 462270 IP: 112.♡.93.126 MS: 0000

회원에 의해 삭제된 코멘트입니다.

2014/01/28 IMIN: 398475 IP: 211.♡.176.234 MS: 2011

정말 멋있어요!

2014/03/10 IMIN: 487377 IP: 182.♡.190.98 MS: 2014

일년전 이 글을 읽었을 때도 눈물이 났는데
반수를 실패한 지금 읽어도 여전히 눈물이 나네요. 일년전에는 소통님의 글을 다 이해했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저는 후광효과 속에 있는것 같아요. 저에 대한 신뢰가 처참히 무너진 상태인데... 후광효과의 틀을 깨고 나와 자신에 대한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까요?...

2014/11/18 IMIN: 489115 IP: 211.♡.198.231 MS: 0000

글보며 웁니다 감사합니다

2014/11/23 IMIN: 406255 IP: 116.♡.179.100 MS: 2012

긴 텀을 두고 이 글을 3번 정도 읽은 것 같은데 읽을 때마다 느낌이 다르네요...좋은 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2015/01/14 IMIN: 547973 IP: 221.♡.87.231 MS: 0000

33헿ㅎ
0

너무 잘 봤어요. 지금 재수중인데 공부때문이 아니라 제 자신에 대해서 많이 고민하고 반성하면서 막 더 스트레스받고 자존감도 떨어졌었는데 이 글을보니까 힘이 나는듯해요.!!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감사해요.

2015/09/27 IMIN: 590541 IP: 220.♡.34.146 MS: 0000

#독학생
 공지 77Operatorsicon운영자 2011/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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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입시정보 #배치표  ...  Rainbow Table은 언론사 엠바고가 해제되면 공개됩니다 18914 253
75OperatorsiconFait 12/06 09:36
 공지 74Operatorsicon컨텐츠관리자 12/0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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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자유게시판 #추천   오르비의 하루 매출이 1억원을 돌파했습니다 8046
77Operatorsicon운영자 12/0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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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3163 32구멍을뚫는사나이 12/06 17:07
2423160 30success2017 12/0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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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3156 28tDpAFmgK8HRO26 12/0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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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3147 48존예허벅퀸1호팬 12/0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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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3139 7중학생수준과탐노베 12/0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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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3089 32보검복지부장관 12/0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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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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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Don Giovanni 12/06 16:40
242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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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생  외대소수어과가능? 22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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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2월...!2016년이 한 달도 남지 않은 지금!<span style="font-family: Arial,Helve
★ 2016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독학생동 식구들 입니다. ★<span style="color: rgb(34, 34, 34); line-height: 19px
사이트에서의 친목 도모 행위가 방치되면, 장기적으로는 사이트가 본래의 기능을 잃게 됩니다.이런 사례는 인터넷 커뮤니티 역사에 무수히 많이 있습니다. (참조:&nbsp;http://bit.ly/vxfDCn )오르비 #독학생 게시판은 홀로 힘들게 수험생활을 하는 학생들이&nbsp;
오르비 주거구 독학생동은 2004년 3월 오르비9로 개편되면서 생긴 곳입니다. 동민 대부분이 재수 이상의 독학생들이며, 소수의 검정고시생, 현역들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독동은 독학을 하면서 생기는 궁금증들에 대한 정보를 서로 공유하는 한 편, 독학으로 인한 외로움을 해
힘들겠죠ㅜㅜ 사탐 조져가지고 벡분위 87인 것 같습니다.
표점으로 환산하는대학이면 작년 입시대비 올해입시 합격커트라인 높아지나요? 낮아지나요?(이과기준 국어반영비율 낮고 수학반영비율 높은)
고등학교 3년간 교과 장학금을 받고올해 6월 9월 모의고사 각각 1.2%, 0.9% &nbsp;&gt; &nbsp; 수능 32241 받은 독학삼수생입니다.제게 자격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제가 가지고있는 생각을 공유하려고합니다.그저 여러분의 노력은 여러분들이 잊지않으면된다는
낼 몇시인가요?? 아무때나 가면 주나요??
작년엔 전날에 해줬잖아 ㅡㅡ 이제와서 왜그러는거야&nbsp;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수험생들이 니 라면이냐?
제점수는 아니고 궁금해서
언어고자라 국어, 영어는 언급불가구요...;;수학은 92점인데, 표점 131, 백분위 97사문은 42점인데, 표점 60, 백분위 83....(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추가) 윤사 43점인데, 표점60, 백분위 76...(Aㅏ.....)
어차피 다 떨어진거니까 크게 상관없나요...............저 88이고 국어 영어는 88 95인데 .....하 진짜 계산실수 죽여벼러...
제발 고대나 성대 논술로 절 탈출시켜주세요ㅠㅠ
작년에 문과였지만 교차지원으로 건대 이과계열을 갔다가 집안 사정으로 의대를 가기위해 휴학한 학생입니다 정시 농어촌전형으로 의대를 준비할려고하는데 제가 문과이다 보니 수학과 과탐이 약합니다 (내신은 시골 인문계고등학교 문과 2.2라서 수시도 안됩니다;;) 특
나형인데 백분위 7이 날라감ㅠ
일찍가면 안주려나...ㅠ
동국대 노려볼만하나요??ㅠ 국어 지2...
어케 햇지 ㅋㅋㅋ
국어 수학 진짜 너무 불안한데ㅠ 특히 수학 제발....
자비좀요 진짜..
홀서빙 합격했어요 엉엉너무 기쁨 ㅠ ㅠ
93 94 96퍼 둘다 1이라네요 후배한테문자옴
전 한 8시30에 가야하나생각중인데
사실인가.... 내등급 이거라도 1이어야ㅠㅠㅠㅠㅠhttp://m.cafe.naver.com/ArticleRead.nhn?clubid=10197921&articleid=17644357&page=7&boardtype=L&menuid=2033
다음주???
44 받으신분이 3받았다구요 ㅂㄷㅂㄷ말이 왜곡된거 같은대
ㅈㄱㄴ
삼반수인데요 이메일로 받는거 체크 안했으면교육청에 직접 수령하지 않는이상 확인할 길이 없나요????
어디가 제일 괜찮은가요?가격이 장난 아니라 고민중 ㅜㅜ14121확정인거같은디...
ㅈㄱㄴ
예를 들어(실제아님 가상)92-93에서 표점증발이 일어나서 표점은 같은데 백분위는 다를 수 있는건가요?? 알못이라...
올랐다는 사실을 다들 캐치한 듯
사탐 못봤다는 기준이 2등급정도인가요? 3등급인가요?
진짜 ㅋㅋㅋㅋ 기억이 맞아서 한문제맞췃우면 최저맞추는데 만약 가채점이맞으면 나가리데스요~ 가채점30초남았을때 거의 찍는수준으로 타다닥 적어왓는데 과거의 나새기야...믿는다?
학교에서 발표한 실질경쟁률 15대 1무지높네요저걸 어떻게 붙지...
암튼 &nbsp;가자!
93 현역피셜가진분들 등장좀ㅠㅠ
작년에도 한과목 1점 차이로&nbsp;올해도 한과목 1점 차이로연대 ㅂㅂ 슬프네용
군대늦게간다하고 무휴학반수할까재수삼수가 무의미해졌는데&nbsp;4수.. 막막하다 너무 리스크가큰데
치킨요정님이나 앙탈곰돌님이 해주신다고 해서신청 했는데 일주일 넘은 상태여서 받아보신 분 혹시 있으시려나 궁금하네요
등장좀 부탁...
영어93도 96퍼????? 헐 대박
현역피셜 그런건 다믿겠는데 정확하지않은거가지고 자기뇌피셜꺼내서 선동좀하지마세요 ㅋㅋㅋ뭘자꾸 자기가 입시기관도못맞추는걸 맞추려들어요
원점수는 변동이없는데 표점합이 519에서 512까지 떨어졌어요 문과 수학표점증발때문에 5점가량 증발한건데 대학라인이 바뀌는건가요?
그나마 영어가 1이라서 살았네요
여기저기 말많다가 왜 저글하나 올라오니 뭐라고 갑자기 다믿음 당연한듯이..?근거도없고 딱히 ㅋㅋ 뭐땜시 갑자기 저거 신뢰가능이라고 하죠
학교에서 자다가 방금일어나서 보니 등급컷이 나왔나보네요..대략 아시는 것만 적어주시면 감사합니다~국수영물1생1
동사세사 1 2컷아시는분!
치킨 사진 투척하고가면어떻게되나요??그냥 갑자기 &nbsp;생각나서...ㅋㅋ...
93점 96퍼 1컷 안될까요?
시부레 성균도 안됨??
가아능?
올해로 앞으론 믿으면 안된다는 결론ㅇㅇ
88 81이면 뭔가 너무 많을 거 같기는 했음...그래도 막상 당해보니 충격... 훌쩍
21233문닫고가능한가여
ㅈㄱㄴ &nbsp;
너무심심해성..
수나 80인데 백분위 81은 꿈도 못꿨네요
12점 차이도 아니고 이렇게 차이가 나버리니...
수리나 88 현역성적표 1나온사람좀잇던데 다 구란가요?
1컷은 플마1점이라고 쳐도 그아래등급들은 변동이 큰가요?친구 수학 80점 겨우3이라고 되게 다행이라했는데 84라고해서 거의 좌절중이네용...입시기관들 예상컷보면 3컷 높아봐야 82이고 다른덴 70후반대도 많은데 정말 84까지 올랐을가요..?? 이과요!
그럼 동일 점수대로 봤을 때 유리하다는거니까제가 국어 영어가 88 95인데 전체적으로 보면 크게 유리하지도 불리하지도 않은거 아닌가요??&nbsp;
제발 ㅎ
반영비상 서강대가유리하긴한데 수학표점ㅎ..^^
어차피 등급컷붙들고있는다해서 내 성적이 달라지는 것도 아니고 걍 놉시다
법정 1컷이랑 사문 1컷이용
한지백분위테러각 ^^... 아랍어야 너만믿는다
아무데나 상관없습니다!
백분위랑 표점이 몇점정도 나오셨나요 ㅠㅠ증발 이야기도 있고 미치겠네여 ㅜㅜ
맹무
삼수생이라 수의대못가면 군대갈껀데 군대각인가요탐구 ㅈ살이네요
궁금
작년 나군 경쟁률 최강이었던 청주교대는 내신과 면접 영향력이 커서 경쟁률 대비 입결이 그리 폭발하지 않은데에 비해경쟁률 미달나서 1차 전원합격의 위엄을 달성한 곳이 공주교대 부산교대 진주교대인데부산은 오히려 합격자 평균이 올라갔고공주랑 진주도 미달치곤 나름 방어 성공..코메디네요&nbsp;
일등급이에요? ㅠㅠ
공통점 : 독재
전액 장학금주니까 닥 한파경?
메가믿고 중경외시 하위노렷는데&nbsp;참고로 국어 85에용
도와주세요 ㅠㅠ
스나이퍼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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