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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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지방 일반 사립고 다니고 있고
학교 수준은 일반고와 특목고 사이입니다.
서울대 자유전공(인문) 생각하고 있는데
내신이 2.5정도?로 매우 안좋고
모의고사는 작년 11월 99.8% 3월 99% 4월 99.9% 6월은 언100 수100 외97 사탐 48.50.50 입니다.
딱히 스펙이라 할 건 없고 경영에 관련되서 여러가지 활동을 했습니다.
KDI경제경시 동상(26등), 이런저런 교내외상들.
봉사활동 100시간 쫌 넘고요 주로 중학생 멘토링 같은거 했습니다.
저희학교에서 특기자 (인문2) 합격한 선배보면 내신이나 스펙보다 전공적합성이나 그런 요소를 더 많이 평가하는것 같던데
여기서 보니까 지균이 아닌데도 점수 하나하나에 신경을 많이 쓰시는것 같아서 좀 걱정되네요..
내신, 모의고사 모두 상승세고 경제과목 내신올1이고 경제와 경영에 관련되어 동아리를 2년동안 하면서 교내 동아리발표대회 금상, 다양한 외부 활동(일일경영체험활동, 민영화기업견학, 한국거래소 견학 등)을 했고 모의유엔회의(G20 youth model summit) 참가했습니다.
영어가 쫌 약한 편인데 텝스 800점정도.. 대신 교내 영어경시 금상 기록있습니다. 해외 경험 거의 없고
사교육 전혀안받았고..
이런것도 평가요소에 들어갈지는 모르겠네요..
여튼 이런식인데 전문가님들 께서는 어떻게 보실지 궁금합니다!!!
자유전공은 입사제 위주라고 들어서.... 쫌 애매할 수는 있지만.. 그래도 궁금하네요 ㅜㅜ
솔직히 내신때문에 서울대를 아예 포기하려고 했는데 자유전공이 너무 끌려서 어떻게든지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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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준화 고등학교인 것을 감안한다면 그 정도 내신도 아주 안 좋은 것은 아니죠. 경제 한마당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고경제/경영 관련된 일관된 경력을 쌓았기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을 것 같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 할 수 있는 것들 조금만 더 해서 기록하고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전공과 관련된 학생의 열정을 구체적으로, 그리고 뚜렷하게 드러내주시면 충분히 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