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vs서울시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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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말씀드리는건데 재수생활 정말 힘들게했습니다.
현역수능때 43443 이정도로 점수받고
재수때 나름 진짜 열심히해서 31223으로 올렸는데 제가 원하는 의대점수에는 매우 많이 부족하느점수에요 ㅠ.
모의고사로 자기위로하면 안되지만 6평땐 연고 하위과점수 9평땐 지방의대점수였습니다
6,9평 점수 생각하면 억울해서라도 한번 더 하고싶어요 ㅠ
부모님도 삼수할꺼면 지원해주신다고 하시는데
더이상 부모님 도움받기 싫어서 독학으로 하려합니다.
솔찍히말하면 삼수쪽으로 마음을 기울이긴했는데
위로받고싶은마음에 이런글을 올리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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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차이가 어느정도임? 24수능미적분이 더 어려운거같은데
69평상승하다가 수능때 꺾인거면
하고 싶으면 하세요
의르비,N수비에서 이런말하면 조장글 같지만
그래도 뜻 생기셨다면 열심히하세요
모의에서 잘나가다 수능때 망한 원인을 찾으셔서 극복해야 올해 성공하실듯 화이팅
나라면 삼수
시립대 다녀보고 결정하는게 좋을거같아요
시립대 반수 안돼요 ㅠㅠ
저는 개인적으로는 재수까지는 성적을 올리기 위해 하는걸 추천하고,
삼수 이상부터는 성적을 올려서 가기 보다는 평소에 성적 잘 나오던 사람이 수능때만 실수해서 못간 경우 외에는 추천하지 않기는 합니다. 아무래도 성공확률이 높다고 보지 않기 때문인데요..
그래도 의대를 목표로 해왔고 꼭 의사가 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다시 하셔야죠.
단, 이번이 마지막이고, 만약 안되면 다시 도전하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후회없이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위에서 성공확률이 낮다고는 했지만 3수 4수 이상으로 결국 설의/연의 가는 사람이 없는건 아니니까요.
일단 시립대다니세요
시립대 1학기 휴학이 안돼서 삼수한다면 등록만하고 학교 안다닐려구요
어떻게 저랑 이렇게 똑같은 상황이신지... ㅇ_ㅇ
개인적으로는 9평은 너무 쉬워서..그거 믿고 수시 쓴 제 주위 사람들 다 결과가 별로에요. 쉬운 시험일수록 실력측정에는 도움안된다는거 참고하세요 그거 믿고 +1하는건 리스크가 크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