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생소성 · 412677 · 13/07/28 22:47 · MS 2012

    사람들이 기존에 믿었던 것이 거짓이란 것으로 밝혀지는 것에 대한 민감함?도 한 몫한다고 생각해요. 지하철에서 구걸하시는 몸 불편하신 분들도 그렇고... 혹은 장소는 상관 없구요. 워낙 거짓으로 그러시는 분들이 많다보니... 인색한 것도 있겠지만 이러한 요인도 분명히 작용했다고 봅니당. 제가 편의점 알바할땐데요. 물론 몸이 아예 건강하신 분은 아니지만 지하철 계단에서 구걸해서 편의점 와서 맨날 술 사마시고 ㅡ.ㅡ;; 이정도는 약과고 더 가관인 사람도 많죠... 아예 복지 자체가 근본적으로 바뀌면 좋을테지만... 전에 편의점에서 폐기 남은 것 드리던 노숙자분이 계셨는데 하루는 와서 자살한다고 해서 경찰을 불렀는데 경찰분이 오셔서 하는 말씀이 "학생 심정도 이해는 되는데 우리나라 복지가 그 수준은 아니다. 그걸 막아줄 수가 없다" 라고 하시더군요. 첨에는 어이 없는데 들어보니 틀린 말은 아니더라구요. 좋은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 magicallee · 425146 · 13/08/01 11:45 · MS 2018

    맞는 말 같아요.
    그런데 술은....그런 사람들한테 술은 또 다른 의미가 있다고 하던데..쾌락으로 마시는 것만은 아닐 거에요 아마...

  • 11111재수 · 436370 · 13/07/28 22:49 · MS 2012

    저는 안줄거 같은데 어차피 저렇게 매달려서 사달라고 해서 사주는거도 진심도 아닌데요

  • 청춘안광철지배 · 414300 · 13/07/29 01:30 · MS 2012
    블라인드 처리된 댓글입니다.
    -
  • 블루벨426 · 402414 · 13/07/29 01:57 · MS 2012

    어저도모르고 추천누름 ㅜㅜ 손이 장앤가봄

  • Salsa · 407237 · 13/07/29 13:46 · MS 2012

    사람들의 생각이 다를수도 있는건데 이렇게 비난조로 댓글다는게 더 안좋아보이네요..

  • 11111재수 · 436370 · 13/07/29 20:46 · MS 2012
    블라인드 처리된 댓글입니다.
    - 2급 모욕죄 (Horus Code 제5조 4항)
  • 거만한 · 213914 · 13/07/30 00:16 · MS 2007

    엌ㅋㅋㅋ 레알 돌직구 ㅋㅋㅋㅋ

  • 김옴므 · 452385 · 13/07/30 00:36 · MS 2013

    돌직궄ㅋㅋㅋ

  • segment · 451561 · 13/07/30 00:40 · MS 2013

    ㅋㅋㅋㅋ ㅋㅋㅋㅋ

  • 슈슛슛슈 · 438906 · 13/07/29 02:39 · MS 2017

    실수로 신고늘럿네요

  • GOVERI · 446233 · 13/07/29 14:11 · MS 2013

    글쓴이 분이 말하신거는 매달려서 사달라고 해서 억지로 사주는 것을 원한다는 것이 아니라 할머니께서 그정도 부탁하셨으면 사람들이 인간적으로 할머니가 가엾고 안쓰러워서라도 진심에서 우러나와서 사주기를 바란다는 뜻인것같은데요...재수님처럼 진심자체가 없는 분들을 머라고 하는거에요.. 껌한통사드리는게 그렇게 힘든가요 ..

  • Geometry · 429926 · 13/07/30 22:31 · MS 2012

    와 장난아니네요..
    1000원이 그렇게 큰돈도아니고
    그게 그렇게어렵나
    언제부턴가 세상이 공부만잘하면다인 세상이되서..
    인성은 이럻게 썩어들어가는데...

  • 각림 · 420500 · 13/07/28 22:57

    제 친구가 지하철 공익인데요, 하는일이 주로 잡상인분들 전동차에서 내보내는 일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분들 중에 아닌 사람도 있겠지만 정말 불쌍하고 어려운 사람 많지 않냐고 좀 봐주면 안되냐고 물어보니깐

    사정은 딱해도 전동차 내에서 물건파는 건 불법이라 어쩔수가 없다네요. 사람들이 전동차내에서 사주면 계속 생기니..


    참.. 마음이 아픕니다.

  • crestfallen · 418036 · 13/07/28 22:59

    그거랑 시민의식이랑 뭔상관인지 모르겠네요 ;;

  •     · 385844 · 13/07/28 23:08 · MS 201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고미디에빠지다 · 387061 · 13/07/28 23:05 · MS 2011

    글쓴이분같은 선한 마음씨가진 분들 이용해먹으려는 사람들이 대다수 일껄요.

  • 절취노트의名家 · 435136 · 13/07/28 23:26 · MS 2012

    구걸하는사람 지하철에 들어올때마다 돈 다 주고 그래야 선진국인가요; 그러면 그러는 사람들 한도 끝도없이 많아질걸요.

  • 박지혜 · 283140 · 13/07/28 23:28 · MS 2009

    그 할머니 사정이 힘드신것은 알겠지만 지하철 탈 때 마다 항상 드려야 하는건가요
    지하철 탈 때마다 보는 건데 진짜 안 드리면 마음에 죄책감 조금 생기지만 항상 드릴 수도 없는 것이고
    사실 그런 모습 자체가 보기 싫습니다ㅠㅠ지하철 타는 거 자체가 진짜 스트레스 엄청 쌓임...
    그런 힘든 사람들 모습+개념없는 사람들...지하철은 끔찍해요 정말!!!

  • segment · 451561 · 13/07/28 23:44 · MS 2013

    저도 매번 드리냐 안드리냐의 논쟁에 대한 답은 없다생각해요
    다만 저런식의 무시? 는 정상은 아니라 생각하네요..

    돈 주고 안주고의 태도는 전혀 문제가 안되지만
    어르신이 울면서 부탁하는대 스마트폰만 보고 대답한마디 안하는거면 분명 문제가 있는태도죠.

  • GeonuPark · 367317 · 13/07/29 01:19 · MS 2011

    쪽지드렸습니다.

  • 블루벨426 · 402414 · 13/07/29 01:58 · MS 201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식량안보책임자 · 339546 · 13/07/29 05:23 · MS 2010

    그럼 님께서는 어떻게 하실건가요 ?? 공격성 댓글이 아니라 그냥 대안을 들어보고 싶어서요

  • segment · 451561 · 13/07/29 07:17 · MS 2013

    전 죄송합니다라고 하거나 돈 천원짜리 한장이라도 드리겠네요 저렇게 부탁을하면.

  • 박지혜 · 283140 · 13/07/29 08:59 · MS 2009

    할머니가 우시면서 부탁하시는데 사실 저자리에 있었다면 드릴 것 같긴하네요
    하지만 저는 매주 일요일마다 오가면서 왕복 지하철1시간씩 2시간을 타는데
    항상 구걸하시는 분이 계세요 그런 모습볼때 안드리게 되는 저 스스로도 항상 죄책감 생기고 마음 불편하고
    사실은 그 분들이 좋게 보이지만도 않고요 특히, 껌파시는 분들은 팔아주기를 엄청 강요하시는 분들도 많고요.. 툭툭 치면서 ㅠㅠ 사람들마다 개인의 입장이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저는...ㅜ

  • 박지혜 · 283140 · 13/07/29 19:16 · MS 2009

    그런데 여기 댓글 괜히 달았네요 괜히 자꾸 생각나고 제가 무슨 도덕심도 없는 나쁜 사람 된 느낌 ㅋ...

  • 샤대리야 · 408817 · 13/07/28 23:29 · MS 2012

    뒤에 앵벌이 조직이 있다고는하지만 그래도 전 천원 주고싶네요...
    그렇다고 안주는사람욕할수는없지만요ㅎㅎ

  • 커서 · 372989 · 13/07/28 23:30 · MS 2011

    그할머니 사정이 정말 그렇다면 당연히 지폐한장 쥐어드리겠지만.. 형편 어려운 지하철 잡상인분들이 한둘인가요.. 그래도 껌 한두개는 사주지 아무도 눈길한번 안주는건 너무했네요

  • 256289 · 256289 · 13/07/28 23:31 · MS 2008

    시민의식까지 들먹일 것은 아닌 것 같네요
    남들 가치관을 내가 뭐라 탓 할 수는 없어요
    저사람 가치관이나 내 가치관이나 틀린건 아니니까요

  • segment · 451561 · 13/07/28 23:41 · MS 2013

    들먹이다라.. 가치관차이가아니죠 저런걸 가치관이라고 한다면 ...
    주기싫다면 죄송합니다 라는 한마디를 하는게 정상이라 생각합니다만
    저런 상황에서 아예 쌩무시하고 스마트폰만 하는건 사람을 대하는 도리가아니죠 또 예의가 아니기도 하구요.
    어느누가 어르신이 부탁하는대 쌩무시하나요 주기싫으면 죄송하다라고 하면되지.
    님 부모님한테 어떤분이 저런식으로 무시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때도 가치관차이라 하실껀지..

  • 256289 · 256289 · 13/07/29 07:59 · MS 2008

    우리 부모님이 전철에서 껌파는데 저런식으로 무시하면 전 아무말도 못하겠죠
    누구한테 무언가를 제발 사달라고 하실 분들도 아니시고요
    사실 글쓴분도 별달리 나은 건 없어보여요. 그 할머니가 자신한테 오기 전까진 남들 맘속으로 까기만 바빴지
    천원 한 장 쥐고 살까말까 재고 있다가 할머니가 오니까 그제서야 샀잖아요?

  • Agitator · 59684 · 13/07/29 09:07 · MS 2004

    허 이런 댓글도 있었네요;;;
    저희 부모님이 지하철에서 구걸하시게 안 할 건데요. 제가 학교를 안 다니는 한이 있더라도 부모님이 구걸하시게 하면 안 되죠. 멀쩡하게 다 큰 아들놈이 그러는 건 불효잖아요.

    무슨 님 부모님 이런거 끌고오지 마세요. 정말 당황스러운 태도에요.

  • 고백 · 362579 · 13/07/28 23:37

    아니 정말 우신거보면 진짜 마음 찡하긴한데ㅜㅜ 살려달라는게 뒤에 조폭있어서 그런건가요??

  • BreakTime · 443785 · 13/07/28 23:37 · MS 2013

    선행은 의무가 아닙니다만
    솔직히 저런분들이 한두분들이 아니라 의심스럽죠.
    껌파는 사람들이 잔돈을 안거슬러주고 갔다는 이야기도 주변에도 있으니...
    어떻게보면 이해할만합니다.

  • 아무 · 451221 · 13/07/28 23:47 · MS 2013

    와 님 진짜..

    그렇게 치면 효도도 의무가 아니고 봉사도 의무가 아니에요

    세상이 의무로만 돌아가요?

  • 아무 · 451221 · 13/07/28 23:50 · MS 2013

    봉사는 의무가 아닙니다.


    이렇게 써놓으셨는데 글 수정하셨네요

  • segment · 451561 · 13/07/28 23:50 · MS 2013

    도덕은 의무가 아닙니다 이렇게 써놓으셨어요 저도 봤네요.

  • BreakTime · 443785 · 13/07/28 23:51 · MS 2013

    처음에 도덕으로 썼다가, 잘못 썼다고 생각하고 수정했습니다.

    그 댓글을 보신분들께서 불쾌감을 느끼셨다면 사과드립니다.

  • BreakTime · 443785 · 13/07/28 23:50 · MS 2013

    네. 의무는 아닙니다.

    하지만 선행을 '반드시 하지 말아야한다.' 라는 조건이 붙어있습니까?

  • segment · 451561 · 13/07/28 23:48 · MS 2013

    이건 좀 아니라 생각하는데.
    선행하는대 계산하고 선행하나요? 그건 선행이 아니죠.
    그럼 만약 님말대로가 아니라 정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어떻게 하실껀가요?
    예를들어 천원 하나 주는게 그사람이 그돈을 모아 술을 먹어 알콜중독에 더빠질 위험에 있다고 한다라면 줘선 안되겠죠
    하지만 정말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면요?

  • BreakTime · 443785 · 13/07/29 00:01 · MS 2013

    선행을 할 자유는 있지만, 의무가 있는것은 아닙니다.
    정말 필요하다고 자신이 판단하면, 자신의 의지대로 선행을 하면 됩니다.
    하지만

    만약 그 사람이 '알코올을 살거다' 라고 자신이 판단을 했다면?
    그럼 그 사람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선택할 자유는 자신의 의지와 판단에 달려있습니다.

  • segment · 451561 · 13/07/29 00:03 · MS 2013

    맞는말입니다만. 그렇게 따지면 정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요청을 한다면 님은 정확히 판단할 능력이 있으신가요?
    아니면 아예 선행을 안할생각이신가요?

    그리고 밑에도 댓글 써놨지만 돈주고 안주고의 문제가아니라 할머니가 저런식으로 부탁을하는대 아무말도안하고 쌩무시하는게 정상으로보세요?

    글쓴이는 그게 잘못됬다고 한거 같은데요. 돈의 문제가 아니라

  • BreakTime · 443785 · 13/07/29 00:25 · MS 2013

    정확한 판단이라...
    말한다면 저는 제 판단에 후회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몇몇 사례들을 접해본다면 무시한분들의 마음도 약간 이해가 됩니다.
    지하철에서 물건-특히 껌-을 파시는분들한테 오히려 악행을 당한분들이 이야기가 있습니다.
    제 몇 몇 친구한테도 그 이야기를 듣기도 했습니다. 거스름돈을 받을려고 물었다가 오히려 화만 내고 가신다는 이야기...

    그런 사례들을 몇몇 듣고 머리에 각인되는겁니다.
    '지하철 상인들한테서 사면 안되겠다. 왜냐면 선행을 했음에도 오히려 선행한자들에게 악행을 했으닌까...'

    중국사람 중 할머니가 위험에 처해있는 사람 도와주고 오히려 고소를 당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 고소당한사람의 인터뷰한 말이 기억에 남는데, "다시는 위험에 빠진 사람들을 구해주지 않겠다"라고 하더군요.
    뭐... 이 예시는 아주 극단적인것인, 무시하셔도 좋습니다.

  • 절취노트의名家 · 435136 · 13/07/29 00:05 · MS 2012

    정말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의무는 아니죠;

  • BreakTime · 443785 · 13/07/29 00:26 · MS 2013

    그래도 우물에 빠진 아이를 무시하는 사람은 없겠죠.

  • 절취노트의名家 · 435136 · 13/07/29 00:36 · MS 2012

    우물에 빠진 아이랑 저 할머니랑 상황이 다르네요. 그렇게 단편적으로만 보면 안되죠.

  • BreakTime · 443785 · 13/07/29 00:39 · MS 2013

    제 말은 '객관적으로 판단하기에 목숨이 위태롭다'라는 말입니다.
    윗글의 상황에서는 주관성이 개입될 수 있지요.

  • 보너스 · 439066 · 13/07/28 23:46 · MS 2017

    저도 동감이네요..돈을 주는건 개인의 자유일지 몰라도 할머니께서 그렇게까지하는데 일명 개무시한다는건.. 정말 예의에 어긋난행동인거같습니다..

  • 헤게모니 · 444405 · 13/07/28 23:50 · MS 2013

    중학생 때 있었던 일이 생각나네요.
    지하철을 타고 이모와 함께 친척집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이모와 도란도란 얘기하던 중 다리를 질질 끌고 다니시는 분이 들어와 구걸을 하시더군요.
    이리저리 돌아다니시다가 저에게 까지 와 다리를 툭툭 치시는데,티머니 하나 들고 탄 저는 드리고 싶어도 드릴 돈이 없어 가만히 있었죠.그러자 제 다리를 더 노골적으로 치시며 뭐라뭐라 하시더라구요.이모께서도 현금이 없었기 때문에 지갑에 있던 동전을 다 털어 주셨습니다. 500원 짜리도 섞여 있었기 때문에 적어도 3000원은 넘었을테고요.
    그렇게 지나가나 싶었는데, 갑자기 밖에서 발악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아까 그 아저씨께서 내려 통에 있던 동전들을 지하철를 향해 던지며 소리를 지르고 계시는거에요..
    이모가 드린 그 동전들을 말이죠.... 열차 안에 있던 모든 분들도 경악하고.. 정말 기분이 나빠서 며칠 밤을 그때 생각으로 보냈었네요.

    이 일 뿐만아니라, 기어다니시는분이 제 다리에 얼굴을 부비거나, 밑에서 치마속을 보는 등 정말 말도 못 할 일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그뒤로도 지하철에 계시는 분들에게 돈을 드리기는 하지만,
    여전히 남아있는 그때의 충격 때문에 많이 찝찝하네요.
    호의를 거절 당했을 때의 충격은 정말이지 꽤나 크답니다.
    오늘 열차에 계시던분들도 저와 같은 경험을 해보신 분들인 수도ㅇ있어요.
    서로를 믿고 호의를 베푸고, 받으면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에게 정말 좋을 일이겠지만
    아시잖아요. 요즘 세상이 그렇지 않다는 것.

    모두에겐 사연이 있지만, 누구도 다른 사람의 사연을 알고 싶어 하지는 않죠.

    구걸하는 분들에게도 사연이 있고,
    그것을 외면하는 분들에거도 사연이 있고..
    그렇기에 곧 머지않아 기성세대가 될 우리들의 역할이 중요한 것아닐까요.
    서로의 고통에 귀 기울여주고, 공감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우리가 만들어 가야죠.

  • 답업슨인생 · 419719 · 13/07/28 23:56

    내 맘이 불편해서라도 천원은 주겠다..

  • segment · 451561 · 13/07/28 23:56 · MS 2013

    와진짜 댓글에 저런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이 존재한다는게;;
    당연히 할머니가 부탁을하는데 돈을 주고 안주고를 떠나서 말을 씹는건 예의가 아닌데;
    아무리 몹쓸짓을 당한 경험이있어도 어른이 저렇게 울면서 부탁하는대 최소한 죄송합니다 라는 소리정돈 해야되는건아닌가요?
    돈 주고 안주고의 문제가 아니잖습니까

    글쓴이도 돈주고 안주고를 문제로 본건 아닌거같습니다만 대체 무슨생각이신지..

  • 절취노트의名家 · 435136 · 13/07/29 00:03 · MS 2012

    나이가 많고 적고가 문제가 아니죠. 저것도 다 민폔데;; 너무 그렇게 교과서적으로만 보고 다른 사람들 나쁜사람으로 몰아가지 마세요.

  • 답업슨인생 · 419719 · 13/07/29 00:07

    민폐이고 아니고의 문제가 아니죠.. 나이 많은 어르신인데..

  • 절취노트의名家 · 435136 · 13/07/29 00:05 · MS 2012

    나이 많은 어르신은 남한테 민폐끼쳐도 되나요?

  • 답업슨인생 · 419719 · 13/07/29 00:11

    아니요. 전 단지 그게 그렇게 민폐인지 의문이 들어서 그런 겁니다.

  • segment · 451561 · 13/07/29 00:08 · MS 2013

    얼마나 급박했으면 그렇게 "민폐"를 부리겠나요?

    설령 그게 상습이라해도 저런건 예의가 절대 아니죠. 죄송합니다 라고 한마디하는게 그렇게 어렵나요? 죄송합니다 라고 말한뒤 할머니가 계속 민폐를부리면 그건 잘못된거지만
    글내용에 있는것처럼 한마디도 안하고 스마트폰만 계속 한다는게 전 더 이해가 안갑니다. 그리고
    저건 시민의식이 잘못된게 맞습니다

  • 절취노트의名家 · 435136 · 13/07/29 00:10 · MS 2012

    '얼마나 급박했으면 그렇게 "민폐"를 부리겠나요?' 이런식으로 따지면 한도 끝도 없죠;

    죄송합니다. 라고 한마디하는게 어려운건 아닌데 그 한마디 안했다고 시민의식이 잘못됐다는 식의 이야기는 아니라고 봅니다. 시민의식이 아주 훌륭하지 않다 정도면 모를까

  • segment · 451561 · 13/07/29 00:11 · MS 2013

    시민의식 잘못된거 맞아요
    뭔소리를 하시는건지; 말장난은 님이 하시는거같은데요?

  • 절취노트의名家 · 435136 · 13/07/29 00:17 · MS 2012

    잘못된건 아니에요.
    뭔소리를 하시는건지;

  • segment · 451561 · 13/07/29 00:21 · MS 2013

    밑 댓글 확인하세요

  • segment · 451561 · 13/07/29 00:06 · MS 2013

    민폐면 예의를 지키지 않아도 된다라는 말씀이신가요?
    교과서적으로 본다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그리고 나쁜 사람으로 몰아간적 없습니다. 예의를 차리지 않았다는거일뿐이지요.

  • 절취노트의名家 · 435136 · 13/07/29 00:08 · MS 2012

    민폐면 예의를 지키지 않아도 된다라는게 아니죠; 상대가 자기한테 민폐를 끼치는 상황에서 예의가 먼저에요? 저 사람들이 머 할머니한테 눈살을 찌프린것도 아니고 구걸하는사람 말 무시한건데; 어디 난민촌지나가시면 못사시겠어요;

  • segment · 451561 · 13/07/29 00:10 · MS 2013

    당연히 예의가 먼저죠.
    눈살 찌푸린다는거랑 말을 계속 하고있는데 무시하는거랑 뭐가 다르죠? 그 "죄송합니다"라는 말이 대단한건가요?
    와진짜.. 이런생각을 하고계시다니 교육을 받으신분인지..
    "예의" 라는 범주를 좀 생각해보시길

  • 절취노트의名家 · 435136 · 13/07/29 00:16 · MS 2012

    그 구걸하시는 할머니한테 드릴 예의를 저한테 조금이라도 때 주셨다면 '교육을 받으신분인지.. ' 라는 말은 안하셨을거 같네요.

    죄송합니다 라는 말이 너무 대단해서 못 할말이라고한적 없습니다.
    그걸 안했다고 지탄받을 일이 아니라는거죠.

  • segment · 451561 · 13/07/29 00:19 · MS 2013

    자탄받을 일이죠; 너무 구걸하는 사람을 선입견을 가지고 바라보시는게 아닌지?
    그렇게 따지면 길 물어보는 사람도 쌩 무시해도 됩니까? 의무가 아니니깐? 자기갈길 바쁜대 잡아서 물어보는건 충분히 민폐가 될수있는 행동인데

    그래도 된다는말씀인가요? 적어도 죄송합니다 바빠서.. 라던지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라는말을 하는게 기본아닌가요?그런말 할 의무가 없으니 안해도된다 ?

  • 절취노트의名家 · 435136 · 13/07/29 00:23 · MS 2012

    그렇게 일일이 이건 이게 맞고 저겐 뭐가 맞다 이런식으로 다 나눠서 그렇게 하지 못한 사람을 시민의식이 부족하고 예의가 없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아프리카에서 굶어죽어가는 사람들에 대해 방관하는 수 많은 세계사람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 segment · 451561 · 13/07/29 00:24 · MS 2013

    아프리카에서 굶어죽고 있는 사람들을 방관하는 세계사람들요? 잘못된거죠; 당연한소릴
    그들이 꼭 아프리카에 선행을 안하더라도 다른곳에 선행을한다면 괜찮은거구요.

    "남 도와줄 생각없이 자기만 잘먹고 잘살자 자유니깐" 이말이랑 다른게 뭐죠? 물론 의무는 아닙니다. 근대 저게 시민의식이 훌륭한겁니까?

    그럼 대통령 투표도 의무는 아닙니다만 안하는사람들 왜이렇게 욕을 먹는거죠? 설명 부탁합니다

  • 절취노트의名家 · 435136 · 13/07/29 00:28 · MS 2012

    아프리카에 사는 사람을 방관하는 사람.
    저는 이사람들을 잘했다고 하는게 아닙니다.
    위에서 할머니 무시한 사람을 잘했다고한적도 없어요.

    다만 그걸로, 아프리카의 수 많은 사람들을 다 일일이 돕지 않는다고 해서, 지탄받을일이 아니라는거죠.
    그 사람들이 교육을 제대로 못받은 사람들도 아니고요.

  • segment · 451561 · 13/07/29 00:30 · MS 2013

    나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을 무시하는게 자탄받을일이 아닌가요?
    설령 나보다 나이가 어려도 무시해선 안되는게 당연한거죠.

    인간의 도리이기도 하구요. 이건 당연히 지켜져야 할 도덕적 행동이에요.

  • 절취노트의名家 · 435136 · 13/07/29 00:32 · MS 2012

    왜 또 이야기를 단편적으로 끌고가세요.; 힘들게 머리 쥐어짜서 예까지 들었구만

  • segment · 451561 · 13/07/29 00:38 · MS 2013

    단편의 문제가 아니죠; 님논리랑 똑같이 예를 든거일뿐이에요.
    기본적인 예의를 갖추는건 의무보다 더큰 의무에요.

  • 절취노트의名家 · 435136 · 13/07/29 00:43 · MS 2012

    그니까 단편의 문제가 아닌데 왜 계속 단편으로 끌고가시냐고요.

  • segment · 451561 · 13/07/29 00:46 · MS 2013

    그건 님이 단편적으로 보기때문에 단편이라 생각하시는거구요.

    제가 분명히 말씀드렸는데 예의라는 범주를 생각해보시라고..

    왜 말을 자꾸 돌리시는지 모르겠네요. 글쎄요 님 태도에 대해 제가 뭐라 뭐라 말을 할 처지는 아니지만 저렇게 생각한다는 자체가 전 의구심이 드네요

  • 절취노트의名家 · 435136 · 13/07/29 00:52 · MS 2012

    아니 지금 님이 단편적으로 안끌고 갔다는거에요?
    지금 저 할머니를 무시한건 여러 상황을 고려해야해서 제가 아프리카까지 예를들면서 상황을 설명했는데 님이 갑자기 뜬금없이 맨처음 했을 법한 얘기를 끄내셨자나요?
    ----------------------------------------------------------------------------------------------
    나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을 무시하는게 자탄받을일이 아닌가요?
    설령 나보다 나이가 어려도 무시해선 안되는게 당연한거죠.

    인간의 도리이기도 하구요. 이건 당연히 지켜져야 할 도덕적 행동이에요.
    ------------------------------------------------------------------------------------------------
    라고 지금까지 제가 쓴말을 다 없애시는데 그게 제가 단편적으로 본거라구요?

  • segment · 451561 · 13/07/29 00:58 · MS 2013

    글쎄요 아프리카 예를들어서 전 다른 예로 반문한것일 뿐이구요

    단편으로 몰아가시는건 이상황에 안맞는거 같네요.

    이건 의무건 뭐건 사람으로써의 "도리"를 얘기하고 있는거기때문에 사실상 어떤 예를들어도 맞는말일수 밖에 없구요.

  • 보너스 · 439066 · 13/07/29 00:09 · MS 2017

    몰아가는게 아니라 나쁜사람 맞는거 아닌가요? 어르신을 무시하는건 나쁜사람같은데..간단히 목례랑 죄송합니다 한마디정도는 의무라고생각하는데요..

  • 답업슨인생 · 419719 · 13/07/29 00:14

    민폐 끼치면 어르신 개무시 해도 됩니까? ㅋㅋ

  • 절취노트의名家 · 435136 · 13/07/29 00:13 · MS 2012

    그런식으로 볼게 아니죠; 구걸하는 사람 무시하는게 뭐 그렇게 시민의식을 들고 운운할 일인지.
    그리고 계속 여기서 왜 나이가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 segment · 451561 · 13/07/29 00:17 · MS 2013

    ? 저기 사람 쌩 무시하는게 시민의식이 안좋은거지 그럼 좋은건가요?
    대한민국 사람 싸잡아서 몰아간것도아니고 저런 예의없는 행동을 하는 사람을 지칭한거 같은데

    나이는 님이 발언하신거구요. 할머니든 어른이든 아저씨든 그사람이 민폐를부리던 뭘하던 무시하는건 인성이 잘못된거아닌가요?
    기본적으로 예의는 갖추고 있어야 그게 시민의식이 훌륭하다라고 할수있는거죠.

  • 절취노트의名家 · 435136 · 13/07/29 00:25 · MS 2012

    '교육을 받으신분인지.. ' 라는 말은 하신 예의없는 님은 스스로 자기가 시민의식이 부족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사람한테 '교육을 받으신분인지.. ' 라고 비아냥대는건 분명 예의에 어긋난 일일텐데요.

  • SNUCBE · 377182 · 13/07/29 00:25 · MS 201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segment · 451561 · 13/07/29 00:26 · MS 2013

    SNUCBE님 지금제가 돈얘기 했나요?

    사람에대한 기본적 태도에대해 얘기했습니다만; 어느 누가 어른이 부탁하는데 쌩무시하는 사람보고 그럴수도 있지라고 생각하나요

  • 절취노트의名家 · 435136 · 13/07/29 00:33 · MS 2012

    '교육을 받으신분인지.. ' 라는 말은 하신 예의없는 님은 스스로 자기가 시민의식이 부족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사람한테 '교육을 받으신분인지.. ' 라고 비아냥대는건 분명 예의에 어긋난 일일텐데요. (못보신거 같아 다시 답니다.)

  • segment · 451561 · 13/07/29 00:36 · MS 2013

    전 제 시민의식이 좋다고 한적 없습니다만;

    그리고 제대로된 교육을 받았다면 저런건 당연한 얘기 아닌가요?
    이 교육이라는게 공부라는게 아닙니다. 가정교육을 말하는겁니다.

    부모님이 어르신이 민폐부리면 무시해도 된다 라고 가르치나요?

  • 절취노트의名家 · 435136 · 13/07/29 00:42 · MS 2012

    님이 시민의식을 좋다고 했다라는게 아니라요.;;

    그럼 님은 님 시민의식이 잘못됐다고, 지탄받아 마땅하다고 인정하시는거죠?
    제대로된 가정교육도 못받았다고 인정하시는거구요.

    부모님이 다른 사람한테 '교육을 받으신분인지.. '라고 비아냥거려도 된다고 가르치진 않을거니까요.

  • segment · 451561 · 13/07/29 00:45 · MS 2013

    자꾸 말장난으로 꼬리의 꼬리를 무시는데

    제말의핵심은 기본적인 예의는 무조껀적인 겁니다. 뭐라 말할것도 없이

    예의라는건 무조건 갖추어야하는거에요.

    돈을 주고 안주고의 말이 아니라 어른이 민폐를 부리건 말건 쌩 무시하는 태도로 예의를 지키지 않았다는게

    잘못된게 아니라는 님의 논리에 대해서 저는 이야기한거구요.

  • 절취노트의名家 · 435136 · 13/07/29 00:48 · MS 2012

    누가 말장난으로 꼬리를 뭅니까; 님이 말장난이라고 하시는 부분이 핵심인데.
    그니까 님 주장대로,
    저 사람들을 가정교육을 제대로 못받고 시민의식도 잘못됐고 지탄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하신다면,
    저한테 '교육을 받으신분인지.. '라고 하신 님도 똑같다는거에요.

    '예의라는건 무조건 갖추어야하는거에요.' 그렇다 칩시다. 그럼

    왜 저한테는 예의를 갖추지 않으신건가요? 가정교육을 못받아서, 시민의식이 잘못돼서 그러신거아니잖아요 그쵸?

  • segment · 451561 · 13/07/29 00:54 · MS 2013

    저기요 이글에서 말하는 예의랑 님이 말하는 예의랑은 다른거에요.

    이글에서 말하는 예의는 공손의 범위에 속한거구요 . 제가 예의가없고 가정교육을 제대로 받지 않았다면
    님에게 애초에 반말투로 찍찍 썼겠죠. 이런부분이 하나하나 꼬리를 물고 따진다는 말이구요.

    님이 말하는 대로라면 토론도 하면안되죠. 온갖 비아냥거리는 토론이 얼마나 많은대요. "너도 안했으니 나도 안해도된다" 라는 생각을 가지면 안되죠.

    비아냥 거린건 물론 제가 잘못 한점 인정합니다.

  • 절취노트의名家 · 435136 · 13/07/29 01:01 · MS 2012

    꼬리를 문게 아니라 님 논리를 따라가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준거죠.
    님이 저한테 한건 공손의 범위에 포함되지 않나봅니다?
    님이 생각하시는 가정교육의 범위가 반말안한는 부분까지 밖에는 안되나요?
    비꼬는건 잘못됐다는건 가정교육 밖인가요.

    제가 말하는대로가 아니라 님이 말하는대로에요. 님논리 끝까지 따라간 결과구요.
    님이 가정교육못받고 시민의식이 후지다는결론이 나오는건;

    뭐 갑자기 예의를 둘로 나누시니;; 남이 지키지 않은 예의는 가정교육 못받은 예의며 시민의식이 잘못된 예의고
    님이 지키지 않은 예의는 그냥 그정도의 잘못이군요.

    더 이상 댓글 달 힘을 잃었습니다.

    제가 틀렸습니다.

  • segment · 451561 · 13/07/29 01:04 · MS 2013

    이건 어차피 끝나지 않을 무의미한 댓글일꺼 같네요.

    저도 여기서 그만하겠습니다. 생각의 차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 256289 · 256289 · 13/07/29 13:03 · MS 200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업슨인생 · 419719 · 13/07/29 00:24

    이건 논리로 해결 되는 문제가 아닌듯ㅋㅋ

    타고난 성향의 차이인듯

  • BreakTime · 443785 · 13/07/29 00:28 · MS 2013

    저는 선성설을 믿습니다만 학습의 힘이 강한듯합니다.

  • 일타삼피 · 424982 · 13/07/29 00:40

    성선설 아닌가요? 아니면 죄송..

  • BreakTime · 443785 · 13/07/29 00:42 · MS 2013

    수정도 못하게 잠궈놓으시다니....
    성선설, 성악설, 맞군요 -_- 오탑니다.

  • Poetam · 330158 · 13/07/29 01:02

    저도 경찰청 철창은 외철창 철도청 철창은 쌍철창 이런거 적을때 헷갈린답니다.

  • BreakTime · 443785 · 13/07/29 01:04 · MS 2013

    그래도... 경창철이라고 쓰시지는 않으시잖아요 ㅠㅜ

  • Poetam · 330158 · 13/07/29 01:05

    .........입으로 발음하면서 쓰는 습관이 있어서 경찰청은 아니지만 외청창이라고 쓴적은 있습니다....ㅠㅠ

  • SNUCBE · 377182 · 13/07/29 00:28 · MS 201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깐깐지노 · 317072 · 13/07/29 00:30

    음 글쎄요.. 뭐 받아들이기 나름이죠 이걸 두고 싸울만한 건은 아닌듯

  • 한번이라도 · 408199 · 13/07/29 00:32 · MS 2012

    저도 전에는 지하철에 계신분들 물건도 사주고, 돈도 쥐어주고 그랬습니다만, 글쎄요.

    오히려 글쓴이 분과 같은 분이 신기합니다. 물론 그만큼 사회가 각박해졌다는 이야기이기도 하지만요..

    그런 것 가지고 시민의식이 후진국이니 할 건 없다고 봅니다.

    원칙상 지하철 노점이나 구걸은 불법이고, 글쓴 분도 인지하시고 계실지는 모르겠으나 그런 분들 하나하나 돈 쥐어드리기엔 그런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당연히 저도 사람이니 그런 분들께 돈 한푼 쥐어준 경험이 있지만( 누구라도 한번쯤은 있을 것입니다) 지하철을 탈 때마다 그런 분들 보면 지칩니다.

    그런 분들에게 천원도 천원이지만, 저희가 가지고 있는 천원도 천원이지 않습니까. 물론 가난한 분들께 한사람 한사람 한푼씩 쥐어주는 그런 따뜻한 사회도 좋지만, 그런 도덕을 강제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매정한 말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만약 사람들이 돈을 한푼한푼 쥐어주면 그분은 일을 하지 않고 돈을 쥐게 되는 건데, 세상에 하루종일 폐지 주워서 삼천원씩 벌어 먹는 분들은 뭡니까.

    물론 그분이 몸이 안 좋으시고 연세가 드시면 그 방법 외의 길을 찾기가 힘들다, 그 정도는 인지하고 있습니다만 도덕을 강제할 순 없다 이말입니다.

    오히려 그런 분들이야말로 우리나라가 후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겁니다. 만약 우리나라가 선진국이었다면 그런 분들을 그렇게 방치하지는 않았을테니 말입니다.

    나이 많으신 분이 울면서 빌때, 그걸 무시한다고 예의가 없는 건 아니죠.

    그런 분이 울면서 빈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러면 대다수의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요?

    '곤란'입니다. 딱하고, 뭔가 부담스러운데, 어찌해야 할 줄 모르는, 그러면 무시하지 않을까요.

    다만, 그것이 의무이자 나쁜사람인지를 판단하는 기준은 아니지만, 적어도 그런 각박한 반응에 대해 도덕적으로 무어라 말을 할 수는 있겠네요.

  • 깐깐지노 · 317072 · 13/07/29 00:44

    동감해요. 그리고 예의차린답시고 돈이 없어서 드리고 싶어도 못드리겠다 죄송하다 이렇게 말해도 저분들이 알겠다 하고 그냥 가시는 것도 아니구요.. 오히려 대꾸해드릴수록 더더욱 부담스러워집니다 경험상. 그렇다고 매번 저런분들 도와드리기에는 그런분들도 많고 제 주머니도 생각을 해야겠죠. 말씀하신것처럼 그런 분들 보면 지쳐요

  • 거만한 · 213914 · 13/07/29 10:01 · MS 2007

    그니까요. 제말이요;; 어휴.

    글쓴이나 글쓴이 옹호하는 사람이나 직접 경험을 안당해봐서 그렇지,

    가뜩이나 사람 많은 지하철인데 제 앞에서 꿈적도 안하고 자꾸 툭툭 치면서 사달라고 하면 진짜 개부담스럽죠.

    딱 5천원 있다고 했더니 그걸 끝까지 달라고.....어휴;;; 그땐 환승이라는 제도도 없을때라 꼭 필요한 버스비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아무래도 나이 어린 학생이니 만만해서 그런거같기도 하고;;;

    사람들 시선 집중되고 어린나이에 그런걸 경험해본 저로써는 저 상황에서 어떤 일절의 반응도 안보인 사람들을 왜 매정하다고 하는지 도저히 이해안됨.. 딱히 잘했다는것도 아니지만.

    10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그때의 그 곤란함과 사람들의 시선집중은... 어휴...

  • segment · 451561 · 13/07/29 10:43 · MS 2013

    그거랑 다르죠 뭔 예를들어도 이리 멍청하게들지..
    울며불며 살려달라는데 죄송합니다 한마디 못하고 친구랑 스마트폰보고 깔깔거리는게 정상인지

  • Salsa · 407237 · 13/07/29 13:55 · MS 2012

    멍청하다며 비꼬는 댓글은 정말 보기 안좋네요..

  • segment · 451561 · 13/07/29 14:08 · MS 2013

    그전에 당신내들이 나에게한 언행과 행동을 생각해보시길.
    불관용엔 불관용

  • popponamy · 448510 · 13/07/30 08:43 · MS 2013

    “일단 울며불며 살려달라고 하는것“을 좋게 보라고 말씀하시는 님 주장이 더 이해가 안가네요.

    지금 사회가 어떤 사회인줄 아세요?

    무시 . 무시가 정답인 사회에요.

    “울며 불며 살려달라고“해서
    상대가 힘없는, 다친 “할머님“이셔서
    그것을 무시한 사람들을 욕하는 님이 더 멍청해보여요.

    그분들역시 그런할머님꺼 대였을지
    아님 님과달리 매일 지하철을 출퇴근하며

    처음에는 살려주세요. 저좀 살려주세요 하는 할머님을 보고
    짠한 마음에 주머니에있는 마음과 예의를 다하였으나
    매일같이 살려달라는 할머님의 모습이
    돈을버는 수단임을 알게되어서 무시하게 되었다곤 생각못하시나요?
    저것이 위급함이 아니라
    돈을버는 수단이며 . 이미 그것을 이용하여.
    불법.적인 일임을 알았을때
    무시가아니라 전화해서 “여기 잡상인있어요“ 신고하지 않은것만
    해도 최대한의 배려를 한것 아닙니까?

    저역시 4년간 대학다니면서
    매일같이 만나는 껌파는 할머님이 계셨습니다.

    하나만...하나만...부탁해요. ..하나만.. .

    처음. 사드렸죠.
    두번 사과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반복됬을때 저는 저도모르게 양심의 가책을 느끼며
    몸을 지하철 반대쪽으로 옮기며 숨기고있었습니다.

    왜요? 제가 왜 그랬어야하죠?
    님논리대로 매번 할머님이랑 눈이 마주치면 죄송합니다.
    사과하는것이 정답인가요?
    눈이마주치는순간 말그대로 타겟이 되어
    아휴...한번만 도와주지....나좀 살려줘..응?
    하고 물고늘어진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는데도

    노인에대한 예의를 차리기 위해
    인사. 죄송해야하는것이 답입니까?

    이렇게 상대의 감정. 양심에 매달려
    죄책감이라는 감정의 무게로 짓눌러 강제로 돈을 뺏어가는분들이 계시고 각종 매체에 의하면 수입또한 상당하다고합니다.
    일반화 하려는게아닙니다.

    저역시 이만원가까운돈을 그할머님께 드렸고
    다시 할머님을 만나면

    문자를보내는척한다는지
    전화하는척한다는지

    무시하는것이 답이라고 결정내렸다는 것입니다.
    제경험을 듣고도
    그래도 매번. 할머니가 물고늘어진대도 사과를 꼭 해야하며
    계속 물고늘어지면 가난한학생이더라도 젊으니까
    이천원 오천원씩 계속 드리는게 정답이라고 말씀하실수있나요?

    그들이 몇번의 지하철,
    몇번의 잡상인들을 상대한 경험이 있는지
    그래서 어떤 대처법을 갖게되었는지
    그것이 대처인지
    정말 도덕적으로 부족한건지 알수없으면서
    저런글. 이런댓글이 달린다는것 자체가

    자기 만족에 넘치다못해
    남들 생각까지 궁예질하는것으로보이네요. 저에겐

  • popponamy · 448510 · 13/07/30 08:53 · MS 2013

    그리고
    님댓글 쭉 다 읽어보다가

    아무리 몹쓸짓을 당했어도

    노인이 울고불고 살려달라고할때 일단
    도와주거나 안되면 사과라도 하라는 댓글을봤는데요

    그런말 쉽게하지마세요.
    요즘 인신매매다 뭐다 진짜 각박한 세상에
    정말 무거운짐들고 계신 할머님 집까지 길건너 차까지 들어다드리다가도 납치당해서 죽는게 태반이에요.

    노인이 도와달라고해도 일단 무시하라고 가르치는게 세상이라고요.
    그런불신으로, 저 할머님이 진짜 위급하신건지
    전재산이 오천원인 나에게서 돈을가져가
    하루 수입이 몇십만원이나될지
    잘 모르기때문에 신고하지도 돕지도않고 중립에서는게 무시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생각까지 예의가 없고 멍청하다고 꼬실건지.
    혹시 제가 납치당할뻔한 경험이 있어서
    노인이 말을거는것자체가 혐오스러워 그자리에서 할머님께
    제발 저리가주세요 하고 흐느꼈을때도
    단지 노인에대한 예의를 차리지않았다고해서
    못배운인간ㅉㅉ하고 혀를찰수있는지 궁금하네요.

  • segment · 451561 · 13/07/30 14:29 · MS 2013

    어휴,.댓글을 읽어봣는대 님도 너무 단편적으로 님 위주로 설명하고있네요.
    일단 흥분하지마시구요. 무시가 답인세상이라구요? ㅎㅎ... 정말 무서운발언을하시네요.
    님 부모님이길가다 강도에게 당할때 다른사람이 무시하면 님은 어떨까요?
    그런말 함부로하지마세요. 굉장히 위험한 발언입니다. 그리고
    글 정독안하셨나요? 이글은분명 한두명의 무시가아닌 지하철탄 사람 전체의무시였습니다.
    이게 과연 옳바른 시민의식인가요? 누군 맨날 안당하는줄아세요?

    누군맨날 돈안준줄아시나요? 쉽게말하지말라구요? 제가지금 격지도않을일가지고 쉽게말하는걸로보이나요?
    현실이 메마르고있는건 사실이에요 이게 인신매매든 사회구조문제든간에 메마르는건 인정해야죠. 이걸왜대체 부인하는거죠?
    본인의 비양심적인 행동을 합리화하기위한 부정인가요?
    아니면 사회를모르는 무지에서나온 부정인가요? 그것도아니면 순수함을 잃은 세속에찌든 자신에게서 나온부정인가요?
    묻고싶네요. 그럼 처음엔 왜드렸죠? 도와드리려고 드렸죠. 근대 지금와서 무시하는게 정답이라구요?
    제가봣을때 님도 단지 억측에불과한걸로밖에 안보여요,

    부분을가지고 전체를 싸잡아 보면안되죠 그게편견이고 선입견이고 차별이에요.
    그리고제가 못배운인간이라며 욕했나요? 그런댓글있으면 알려주세요 사과드리죠

  • Poetam · 330158 · 13/07/29 00:41

    타인의 입장을 생각해보지 않고 단순히 "돈을 주지 않는다"거나 "무시"한다는 행위로는 주관대로 욕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라면 만원짜리 꺼내서 드릴테지만요.

    타인이 어떤 마음을 가지든 저와는 큰 상관이 없다고 생각해서요.
    제가 선행을 베풀고 다닌다면 타인도 분명히 언젠가는 그러한 선행을 베풀게 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분명 글쓰신 분이나 저처럼 조금이지만 그러한 조금의 선행을 베푸는 사람도 많이 존재한다고 생각하고, 시민의식이 뒤떨어진다거나 그런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시민의식에 관해서 비관적으로 보신다면, 이 영상을 한번 보시는게 어떨까요.

    http://youtu.be/KeLTeUn9IHk

    세상에는, 분명 좋은 사람들이 더 많다고 믿고 싶습니다.

  • 인제의14학번 · 434978 · 13/07/29 00:49 · MS 2012

    http://blog.naver.com/purefish2?Redirect=Log&logNo=10172993026&jumpingVid=2B157F34C53D1D3A67A0EA4ABF15BC2F688C

    이거한번 보세요

    아닌 사람도 있지만 이런 사람도 있다는거...

    그래도 글쓰신분 같은 분이 있어서 세상이 좀 더 따뜻해지는것 같아요.

  • Ygun · 411926 · 13/07/29 00:53

    사람들이 머리만 쓰다보니 가슴이 식은듯 정이 없어도 너무 없네
    사실이 어떻든간에 어떻게 저상황에 민폐라는 생각을하지ㄷㄷ

  • segment · 451561 · 13/07/29 00:56 · MS 2013

    그러니깐요 정말 놀라고 다시한번 놀랍니다;

  • 한번이라도 · 408199 · 13/07/29 00:58 · MS 2012

    segment님, 돈 주고 안주고가 아니라, 어르신을 무시하는 것 자체는 예의가 아니라고 하시는 데에는 여부가 있겠습니까.

    당연합니다. 어르신 무시하는 건 초등학교 바른생활에서도 나쁘다고 가르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그렇게 보실 수 있겠으나, 지하철이라는 상황에 비추어 보면 꼭 그런 것은 아닙니다.

    흔히들 '예의' 차원에서 어르신 말씀을 무시한다는 것, 즉 일반적으로 나쁘다는 그 '무시'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무시'라기 보다는 '경멸'이나 "깔보는 것' 정도에 가깝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지하철의 경우는 한 번 어르신이 아닌 일반 승객의 입장에서도 생각해 보셔야죠.

    실제 지하철에서 윗글과 같은 상황이 일어나면, 대다수 사람들이 어르신을 무시할 것이고, 무시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지하철에서 사람들이 '무시'하는 것은, '부정적인' 의미의 '무시'라기 보다는, 뭔가 부담스럽거나 어쩔줄 몰라서 '의사를 표시하지 않는 것'에 더 가깝다고 봅니다.

    '무시'한 사람들이 진짜 나쁜사람들이었다면, '무시'했을까요? 노골적으로 짜증을 내거나 거부의사를 표시했을 것입니다. 굳이 그럴 수도 있는데 왜 하필 '무시'를 합니까?

    죄송합니다라고 거부 의사를 밝힌다면 좋겠으나, 모든 사람들이 꼭 님과 같이 그렇게 '죄송합니다'를 그런 상황에서 쉽게 이야기 할 수는 없고, 그런 성격이 아닌 경우도 많아요.

    한마디로 '무시'를 한다고 해서, 속으로 부정적인 마음을 품고 '무시'하는 것보다, 뭔가 부담스러워서 '의사표시를 안하는 것'도 있다는 것은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 부담은 '어르신'께서 주신겁니다. 겉으로 반응 안한다고 해서 꼭 악의를 가진 것도 아니잖습니까

  • segment · 451561 · 13/07/29 01:03 · MS 2013

    악의라고 생각한적 없고 그런 말도 한적도 없습니다.

    일단 생각해보세요 기본적으로 아무리 불법이고 상습적이라고 해도 발이 불편하신 어르신이 와서 울면서 제발 도와달라고하는데 스마트폰만 보고있는 상황을 님이 직접본다해도 그런말씀을 하실껀지 의문이에요.

    그런 상황에선 무시하는건 예의가 없는겁니다.

    저 어르신이 협박을 한것도아니고 그냥 돈을 달라는것도아니고.. 그리고 제가 늘 말한거지만 돈을 주고 안주고가의 문제가 아니라

    태도의 문제라는거죠;

    기본적으로 어르신이 부탁하는대 의사를 표시하지 않는게 예의가 없는거죠. 당연한거아닌가요;

    꼭 그게 부정적인 의미여야 나쁜건가요?

    어르신이 부담을 주시던 무례를 저지르던 예의없이 스마트폰만 쳐다보는게 시민의식이 옳다고 볼수있는건가요.

    버스나 지하철을 탈때 어른이 앞에 서있으면 자리를 비켜줘야하는건 의무가 아니지만 예의입니다. 그런의미로 볼때 돈을 주고 안주고는 문제가 되진 않지만

    죄송합니다 라고 하는건 예의의 범주에 속합니다;

  • verdi · 425665 · 13/07/30 18:07 · MS 2012

    "한번이라도" 님께서 상황에 대해 정확히 집어주셨는데 계속 님은 님주장만 반복해서 말하고 계시네요.

    '기본적으로 어르신이 부탁하는데 의사를 표현하는것은 예의가 없다' 는 '기본적으로' 란 전제가 있으며

    저 윗 상황은 지하철 내 특수한 상황입니다.

    보통 구걸하러 다니시는분들 열차내에 최소한 반절이상 승객들에게 구걸하는데 그럼 구걸하러다니시는 분이 "나이가 많은 어르신" 이라면

    구걸받으러간 승객들 모두 다 "죄송합니다" 라고 말해야되나요?

    태도의 문제라고 보기엔 좀 아닌것 같습니다.

    보통 지하철에서 구글하는분들 지나갈때 다들 자기할일 하며 애써 답을 안드리죠. 말그대로 부담스럽거나 어쩔줄 몰라서 겠지요.

  • 어센틱 · 416425 · 13/07/29 01:06

    할머니께서 그렇게까지 말씀하신게 너무나 딱하네요. 살려달라니... 무슨일이 있으시길래

  •     · 385844 · 13/07/29 01:13 · MS 2011

    모르겠어요 다리가 너무 아프셔서 그런건지 지하철에서도 넘어지시더라구요..

  • The Worid is Mine · 404505 · 13/07/29 01:10 · MS 2012

    지하철에서 할머니에게 돈을 주지않은 사람을 비난 할 자격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말 걸어오는 할머니에게 대꾸하지않고 스마트폰만 쳐자보는 태도를 비난하시는데
    눈을 쳐다보며 껌을 사지않겠다는 표현을 확실히 하는걸 원하시는건가요

    지하철 잡상인들을 상대하기 가장 편한 방법은 처음부터 관심을 안주는것이란걸 승객들이 경험으로 배웠기 때문 아닐까요?

    위법행위를 저지르는 잡상인이지만 다쳤으니까, 늙은 할머니니까 돈을 주지않는 사람들은 시민의식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는건 무리라고봅니다.

  •     · 385844 · 13/07/29 01:12 · MS 2011

    ㅠㅠ 저는 돈을 주고 안주고를 나쁘게본게아니라

    그렇게 울면서 부탁을하는대 핸드폰만 보고있는 사람들이 너무하다라고 말한거에요.

    일반 잡상인들은 저런식으로 도움을 안청하죠.. 솔직히 울면서 살려달라는 경우는 저도 처음보네요.

  • segment · 451561 · 13/07/29 01:18 · MS 2013

    글쓴이는 돈을 주지않을걸 시민의식이 부족하다고 말한게 아닌거같은데..

  • GeonuPark · 367317 · 13/07/29 01:37 · MS 2011

    댓글의 세번째 줄을 보면, 댓글을 쓰신 분도, 단편적으로, 돈을 주지 않은 것을 시민의식이 부족하다고만 말한 게 아닌 거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지막 줄 서술이 약간 아쉽네요.

  • The Worid is Mine · 404505 · 13/07/29 01:10 · MS 201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Agitator · 59684 · 13/07/29 01:43 · MS 2004

    심플합니다.
    대화를 받아주기 시작하면, 대화가 늘어지거나 넘어갈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애초에 '대화의 시작'을 막는 것이죠.
    길에서 종교를 전파하러 다니는 사람들을 만나면 눈길도 주지 말고 피해가라는 것과 같은 논리입니다.

    굳이 눈길을 주고 '안 삽니다'라고 말하게 되면, 일단 자신에게 반응해 주었기 때문에 더더욱 그 사람에게 매달리는 것이 일반적인 경우거든요. 저런 상황에서 핸드폰만 보고 있는 행위는 '나는 당신을 무시한다'가 아니라 '당신과의 의사소통을 거부한다' 라는 의미죠. 오히려 할머니를 쳐다보고 '거절'의 의사를 밝히는 것보다 더 명확한 '거절'의 의미를 가지는 거구요.

  • 칼 세이건 · 431186 · 13/07/29 03:03 · MS 2012

    동의합니다 !!

    저는 언제 한번 할머니 쳐다보고 '거절'했다가 '가정교육이 덜되어있다고 , 부모님 욕' 을 들은 적도 있어요..

    물론 그 할머니가 조금 이상한 거긴 하지만..

  • segment · 451561 · 13/07/29 07:19 · MS 2013

    아니죠 대화가 늘어지는걸 생각하는건 두번째 문제구요
    일단 자신의 경험이 뭐가됬던간에 대답을 해주는게 예의죠. 저렇게 울면서 살려다라는데
    누가 봐도 무시하는행동은 지탄받아 마땅합니다만.

  • Agitator · 59684 · 13/07/29 07:42 · MS 2004

    자꾸 '누가 봐도' 라는 식으로 말씀하시지 마세요.
    이미 '누가 봐도 지탄받아 마땅한 일' 이라는 segment님의 생각이 옳지 않음은 무수한 댓글이 증명하고 있잖아요?
    모두가 segment님처럼 생각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이미 아주 잘 드러나고 있죠.

  • 배워갑니다 · 447238 · 13/07/29 22:34 · MS 2013

    segment님이 봐도 라고 해야겠죠...

    저도 처음에는 몇푼 안되니가 사드리고 하다가 너무 자주 일어나니까 그만 사드렸죠.

    그리고 님이 말씀하신데로 '죄송합니다. 잔돈이 없어서;;' 이런식으로 응대를 했습니다.

    그러자 거슬러 준다고 해놓고 돈받고 내려버리시더라구요..

    물론 이런 경우는 좀 극단적인 예입니다.

    하지만 다른 분들 말처럼 한 번 응대를 해주면 보챈다고 해야 할까요? 마땅한 어휘가 생각이 안나지만

    암튼 그 사람들은 제 마음이 흔들렸다고 여기고 계속 흔들려고 합니다.

    그런 경우를 몇번 겪다보니 구걸하시는 분들이 가까이 오면 자동적으로 휴대폰이나 책을 보게 되더라구요.

    물론 휴대폰을 보고 옆자리에 앉은 친구와 깔깔 거리는것은 보기 안 좋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행동은 '딴짓'을 통한 일종의 '자기 방어'라고 할 수도 있는데 그걸로 시민의식이 낮다고 비난하는 것은 좀 생각의 차이를 존중하지 않은 행동이라고 보여지네요

  • 2013. · 402156 · 13/07/29 01:46 · MS 2012

    주는건 선행적 행동으로 볼 수 있으나

    안주는걸 부정적으로 보는건 이상한거 아닌가요?

    오지랖만 넓으신거 같네요

  • segment · 451561 · 13/07/29 07:22 · MS 2013

    어휴 ..안주는걸로 이러는게 아닌 글인데 핵심을 못짚으시는듯

    답답..

  • dave135 · 446038 · 13/07/29 01:52 · MS 2013

    저는 절대 무시는 하지 않습니다만 적어도.......돈 주고 안주고는 개인차이니까 별 상관없어요. 하지만 그냥 스마트폰만 보고 있었다는거.....좀 그래요. 물론 아줌마께서는 불편하시고 모르는척 하는게 편하셔서 그랬을지 모르지만
    여자들은 스마트폰 보면서 친구랑 깔깔거리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하지 않나요. 무슨 시민의식 이런걸 떠나서요.
    그리구 하나만 생각해보세요. 과연 자신들의 할머니 혹은 친척분께서 저러고 있는 모습을 보면 어떤 기분일지.......제가 너무 확장한걸지도 모르겠네요..

  • stop · 367842 · 13/07/29 02:23 · MS 2011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 가는 글이군요.
    이게 뭐라고 세상이 어떻고 시민의식이 어떻고.
    전 안 줍니다.

  • 슈슛슛슈 · 438906 · 13/07/29 02:34 · MS 2017

    아.. 지방살아서 지하철은 안타봐서 모르겠지만 진짜 충격적이네요. 지금 이성적으로 저게 선량한사람 등쳐먹는거다. 이런거 따지자는 글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사람이 가지고있어야할 연민이 사라져버렸다는거같은데.. 시민의식이 왜나오냐고 하시는분들 단어정의에만 집착하지마세요. 진짜 꼴불견이에요.. 지나다니면서 마주치는 사람들이 매정한것 같다. 이정도를 시민의식이리고 표현햇다고 충분히 행간의미 파악할수있는건데.. 글쓴이님 따뜻한마음 정말 보기좋아요. 전 글쓴이님같은 분의 비율이 많을수록 선진국이라고 생각하구요. 지금은 우리나라 후진국이라는데도 공감해요

  • 신여성 · 377635 · 13/07/29 10:14 · MS 2017

    lㅡ_ㅡ;la

  • ztmet · 419117 · 13/07/29 03:21 · MS 2017

    ㄷㄷ 눈길조차 주지 않는것으 정말 매정하네요

  • 레오니스 · 339952 · 13/07/29 03:27 · MS 2010

    연민을 이용해 등쳐먹는 사람들이
    연민이 없어지는데 한몫했다고봅니다만

  • 방울방울해 · 416691 · 13/07/29 14:53 · MS 2012

    완전 공감..

  • hfmly · 440460 · 13/07/29 03:36 · MS 201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칠리콩까르네 · 434776 · 13/07/29 04:41 · MS 201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비바 · 372801 · 13/07/29 05:59 · MS 2011

    현대인은 타인의 고통을 주로 뉴스나 영화 등의 매체를 통해 경험한다. 타인의 고통을 직접 대면하는 경우와 비교할 때 그와 같은 간접 경험으로부터 연민을 갖기는 쉽지 않다. 더구나 현대 사회는 사적 영역을 침범하지 않도록 주문한다. 이런 존중의 문화는 타인의 고통에 대한 지나친 무관심으로 변질될 수 있다. 그래서인지 현대 사회는 소박한 연민조차 느끼지 못하는 불감증 환자들의 안락하지만 황량한 요양소가 되어 가고 있는 듯하다.
    연민에 대한 정의는 시대와 문화, 지역에 따라 가지각색이지만, 다수의 학자들에 따르면 연민은 두 가지 조건이 충족될 때 생긴다. 먼저 타인의 고통이 그 자신의 잘못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우연히 닥친 비극이어야 한다. 다음으로 그 비극이 언제든 나를 엄습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이런 조건에 비추어 볼 때 현대 사회에서 연민의 감정은 무뎌질 가능성이 높다. 현대인은 타인의 고통을 대부분 그 사람의 잘못된 행위에서 비롯된 필연적 결과로 보며, 자신은 그러한 불행을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중략)
    -09학년도 6월모의 발췌-

    이글을 보니 왜 이지문 생각나는 걸까요? 이미 우리사회가 그러한 매정한것에 개인에게 책임을 묻기에는 너무 변해버린것 아닐까요?

    당장에 학교에서 아이들의 태도만봐도 우리사회의 뿌리깊게 박혀있던 유교사상들이 많이 무디어진것을 몸소 체감할 수 있듯이 말입니다.

    또한, 사회가 변하고 다원화되는 만큼 우리도 좀 더 개방적인 사고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이 글을 보고 '매정하고 예의없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가 반면

    '내가 저런 경험을 당해봐서 아는데.. 무시하는게 가장 편하더라'라고 느끼는 사람이 있죠.

    이러한 절대적 진리가 아닌 논쟁에서는 오르비분들이 자신의 잣대를 상대방에게 들이미는것 자체가 잘못된거 같네요.

    약간 공격적인 오르비분들이 조금 더 개방적이게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Illúvatar · 343977 · 13/07/29 07:05 · MS 2010

    그냥 자기마음임. 도와주었다면 그걸로 만족하면 된거고 무시한거면 잊어버리면 됨.
    다른행동을 한 타인에게 악감정을 품을수는 있으나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는건 옳지 못하죠. 껌파는 물건파는 사람이 진짜일까 가짜일까 배후가 있나없나 생각하는건 저로서는 골치아픈 일입니다.

  • 124일 설의 · 435890 · 13/07/29 07:05

    옛날에 비슷한 경우에 3만원 그냥 슥드렸다가 알고보니 사기꾼이였다는걸 안 이후롴ㅋㅋㅋ 지하철이나 공공장소에서는 기부 안해요
    차라리 절에 돈을 내겠어요 믿을곳에다 내야지 거기다 내봤자 하등 소용이 없음

  • segment · 451561 · 13/07/29 07:26 · MS 2013

    어휴 진짜 다리불편하신 어르신이 넘어지심에고 불구하고 울면서 한번만 살려달라는데
    뭔 배후가있니 줘봤자 소용이없니 라니요
    어떻게 저런생각을 하는분이 존재하는지.. 허허 그럼 당신 부모님이 강도에게 쫓겨 살려달라는걸 방관하는 사람들을보고도
    의무가아니니 도와주고안도와주고는 자기마음이다 라고 하실껀지.
    그렇게 살려달라고 울면서 부탁하는대 무시하는건 누가봐도 지탄받아마당한일임에도 불구하고
    논쟁을 펼치고잇는거 자체가 이사회가 매마르고있다는 증거네요,
    일반 장사꾼이랑 비교하는 당신들 논리자체가 틀려먹었어요,
    상황이다르잖습니까.

  • Illúvatar · 343977 · 13/07/29 07:41 · MS 2010

    ?

  • Agitator · 59684 · 13/07/29 07:44 · MS 2004

    타인을 자신의 잣대로 판단하려 들지 마세요.

    '도와주지 못할 건데 괜히 말붙였다가는 더 죄송할 거 같으니 모른척해야겠다' 라는 사람도 있을 수 있는 거고,
    '살려달라고 울면서 구걸'하는 것과 '살려달라고 울면서 강도에게 쫓기는 것'은 명백히 다르다는 건 뇌가 있으면 생각할 수 있는 겁니다.

    강도에게 쫓기는 것과 비교하는 당신 논리자체도 틀려먹었어요.
    상황이 다르잖습니까.

    왜 혼자 흥분하고 있습니까. 보는 사람 당황스럽게요.

  • segment · 451561 · 13/07/29 07:53 · MS 2013

    흥분이라뇨? 머리만 사용하셔서 가슴이 식으신건지..

    대체 뇌가있으면 저런상황이 눈살이찌푸려진다는걸 누가 부정합니까?

    너무 매말라도 매마르신게아닌가요? 허 그렇게따지면 사람은 생각하는게다르니 어른이 말을걸어도 무시하는게 괜찮다?

    대체왜 비교가 틀린거죠? 사람이 살려달라는데 대체 뭐가중요한거죠? 너무 인색하신거아닌가요?

    가슴으로 생각해보세요 자꾸 이론적으로만 판단하지마시고.

  • Agitator · 59684 · 13/07/29 07:58 · MS 2004

    흥분하신 거 맞잖아요.

    지금 segment님은 '너희 왜 내 말에 동의 안해. 니들 다 썩었어' 라고 광분을 토해내고 계세요.
    제 말이 틀렸는지 위에서부터 님의 댓글을 차근차근 읽어보세요.

    segment님은 애초에 대화가 성립이 안 되는 태도를 이 글에서 내내 지향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말에 동의하지 않는 순간 '싸가지 없고 개념없는 작자'로 몰아가고 계시니까요. 그러한 태도가 과연 이러한 상황에 적용가능한 것인지는 아주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강도에게 쫓기는 사람을 돕지 않는 것'과 '구걸하는 사람에게 대답해주지 않는 것'은 완벽하게 그 층위가 다른 일이며, 사안의 무게조차 완벽하게 다른 일입니다. 또한, 언제나 이러한 일에서 가슴으로 생각하지 머리만 굴리는 인간 아니니까 걱정 안하셔도 되구요.

  • segment · 451561 · 13/07/29 08:05 · MS 2013

    그건 다행이네요 가슴으로 셍각 다시한번 해보시고 반성하시길.
    이게 과연 생각의 잣대의 문제인지 또 논리나 이성으로 판단할 문제인지.
    더이상 댓글달아봣자 서로의 말만 길어질뿐 무시하라는 쪽지도 많이받았지만 혹시나해서 댓글달았는데.
    역시나는 역시나군요 네 알겠습니다 전이만 더이상 댓글 안달게요. 보지도 않겠습니다.

  • Agitator · 59684 · 13/07/29 08:14 · MS 2004

    댓글 안 다시는건 자유지만, 보셔야겠는데요. 지금 님은 스스로가 선악의 기준을 가르는 절대적 진리인양 행동하고 있어요. 솔직히 그 모습이 정말 재미있는 게 사실이구요.
    반성을 해야 할 건 제가 아니고 당신입니다. 당신은 이 글에서 단 한번도 최소한의 예의나 상식을 지킨 적이 없습니다.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모두에게 막말을 아끼지 않는 사람이 시민의식 운운하는 건 진짜 속된 말로 같잖은 거거든요.
    덤으로, 왜 자꾸 논리 이성 운운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딱히 대단한 논리와 이성을 이 글에서 적용시킨 사람도 없는데 말이죠. 그냥 자격지심이나 흥분의 정당화 이외에 그런 단어를 운운하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도 생각해 보시길.

  • Grapevine · 428022 · 13/07/29 08:20 · MS 201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segment · 451561 · 13/07/29 11:20 · MS 2013

    허허 님 재재밌네요 접때 김조광수 결혼글 0에 님이단 댓글들 기억하시나요? 제가 그때 동성애는 아직 사회적으로 준비가덜됬으니.
    제도상은 시기상조라 댓글을 달았는데 님이뭐라했나요?

    그땐 왜 저한테 진리인마냥 강요하셨죠?
    동성애에대한 제생각은 이렇다라고 말한것일뿐이고 역겹다한것은 사과를했는데.
    왜그땐 제도상은 시기상조가 아니라면서 제 생각을 바꾸려하셨나요?
    앞뒤가안맞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 Agitator · 59684 · 13/07/29 11:28 · MS 2004

    링크 줘보세요 ㅋ
    확인해 보게

  • segment · 451561 · 13/07/29 11:32 · MS 2013

    그분이 쫄려서 삭제했네요
    기억안나시나요? 김조광수 결혼글

  • Agitator · 59684 · 13/07/29 11:36 · MS 2004

    기억 납니다.

    동성애자 합법화를 반대하는 이유로 '동성애자를 모두 죽이려는 인간들의 감정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합법화하면 안된다' 라고 말하던 상상을 초월하는 사람이 있었던거 같은데...

    혹시 그게 님이셨나요?

  • Poetam · 330158 · 13/07/29 09:03

    조금....과격하시네요;;

  • Agitator · 59684 · 13/07/29 07:49 · MS 2004

    그리고 선진국 후진국 들먹이는 분들 계신데,

    선진국이라는 것은 구걸하는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사회구조가 확실하게 뒷받침해주는 게 선진국입니다.
    무슨 구걸하는 사람에게 돈을 주네 마네
    눈을 마주치네 마네
    대답을 해주네 마네

    이런걸로 선진국 후진국 따지고 계십니까. 허허허...

  • segment · 451561 · 13/07/29 07:55 · MS 2013

    에휴 생각하는 꼴하시곤... 그전에 우리가 도울건 도와야 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정녕 사회탓만 하시고 정작 본인은 논리적으로 판단으로 옳냐 그르냐를 따지고있을꺼냐는 말입니다

  • Agitator · 59684 · 13/07/29 07:59 · MS 2004

    대단하시네요.

    뭐라구요? 생각하는 꼴?

    자기 입에는 막말만 달린 사람이 무슨 자기만 대단한 시민의식을 가졌다고 자랑을 동네방네 늘어놓고 계시네요.

  • segment · 451561 · 13/07/29 10:45 · MS 2013

    네네 안방마님도 대단하세요 글마다 죽자고 달려드니 소신 있으시네
    님 안좋게보는분이 얼마나 많은줄 모르시나.. 적당히하셔야지 님도 가치관 주입 개쩔어요 댓글보면

  • Agitator · 59684 · 13/07/29 11:20 · MS 2004

    이제 아예 떼쓰기로 포지션 변경하셨네요.

    당신이 절 안좋게 보던 말던 제 알바 아니구요. 뭐 어쩌라구요? ㅋ

    귀여운 면이 있으시네 의외로.

  • segment · 451561 · 13/07/29 11:23 · MS 2013

    위에 댓글 확인해주세요

  • 배워갑니다 · 447238 · 13/07/29 22:43 · MS 2013

    적어도 Agitator님보다 segment님을 안좋게 보는 사람들이 더 많아 보이네요

    추천 수를 보세요.

    처음에는 님 댓글 보고 '이 사람 참 인정 많은 사람이네' 싶었는데 점점 자기 주장만 반복하시고...

    마치 자기 가치관이 세상의 진리인양 맹신하시고 자기 말로 '예의' 어쩌고 하시더니

    남들보고 '교육을 제대로 받으셨다면' 이라거나 '뇌가 있다면' 이런식으로 말하시는거 보니

    괜히 혼자 정의감에 불타 열폭하는걸로 인식이 바뀌네요

  • segment · 451561 · 13/07/29 22:51 · MS 2013

    ???뇌가 없다라고한건 Agitator님이 먼저했습니다.
    제가먼저 비아냥거린적없습니다. 확인해주시길..
    정의감에 불타는게아니리
    적어도 거부힐거면 예의를 지키자는건데.그리고누가더 많이 추천을받냐 이런건 중요하지않아요
    메마른 사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된다면요.

  • Grapevine · 428022 · 13/07/29 08:13 · MS 201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christmasconcerto · 451150 · 13/07/29 08:35

    1. 이건 정말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진짜 댓글창은 없어져도 그렇지 않은 경우도 가끔 있지만 토론에 대한 면에서는 없어도 무방한 문화가 아닌가 싶을정도로 생

    산성이 없는것 같네요.원글 댓글로 토론하시는 어떤 분은 마치 '너희는 왜 그렇게 나쁘냐'를 깔아두고 공격하시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저

    에게는요). 자신의 가치관을 남에게 그대로 대입하고 바로 남의 도덕성을 판단하고 비꼬는 그런 건...

    2. 어른, 어르신에 대한 공경, 예의라 하면 보통은 일상적으로 마주치는 어르신들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가요.. 예를 들어 만약 종교 전도하는 사람들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눈도 마주치지 않고 무시하는 것을 예의가 없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예의나 공경의 대상은 자신이 존중하거나 그정도는 아니더라도 마음을

    들여 대응할 만한 사람들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어르신들은, 특히나 우리나라에서는, 인생을 더 살아오신 분들이라는 의미에 더해져서 온몸으로 나

    라를 일으켰다는 점에서 존중받아 마땅한 분들입니다. 그러나 앞에서 예를 든 종교 전도의 경우, 그 활동과 그 활동에 참여하는 사람들에 대한 부정적인 관념이

    개개인에게 쌓이고, 나아가 이것이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까지 확대되면서 '종교를 전도하는 어른'을 무시하는 행위는 '예의를 차릴 필요없이 무시해도 된다'라는

    관념이 공유되고, 그러한 행위에 대한 비난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껌을 파는 할머니를 포함한 지하철의 잡상인의 경우를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그러한 행위와 그러한 행위에 참여하는 사람들'에 대한 통일된 인식과 관념, 즉,

    집단에 대한 이미지가 대부분의 사람에게서 공유되지 않는 상황이 '예의를 차려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다양한 답을 만들어냅니다.

    지하철 잡상인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이나 주변으로부터 얻은 정보, 지식이 개개인에게 '지하철 잡상인'이라는 집단에 대한 이미지를 만들어냅니다. 그러나 지하

    철 잡상인이(저는 지하철을 잘 타지 않아 잘 모르지만 유추하건데)실제 어려운 사람들이 아니라거나, 선행해봐야 좋을 것이 없다와 같은 생각을 가질 경우, 지

    하철 잡상인 및 유사 집단에 대한 부정적이미지를 개인은 갖게 되고, 이는 당연히 일상생활에서 마주치는 그 집단의 구성원에게도 적용 됩니다. 이러한 결과로 선

    행을 않는 것은 물론 의사소통이나 의견표현자체를 중단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반대로 지하철 잡상인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이 긍정적이거나(돈을 주자 정말 고맙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거나 등)주변으로부터 얻은 정보를 종합적으로 판단해보

    건데 지하철 잡상인은 측은지심을 가질만한 사람들이 맞고, 연민의 감정을 가지고 잘 대해야 한는 결론을 내리신 분들, 즉 선행의 대상임은 물론, 당연히 예의의

    대상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그 집단과 그 집단의 구성원에게 예의와 존중을 가지고 행동할 것이고, 당연하게도, 먼저 언급한 성향의 사람들의 무관심이나 무

    시가 이해되지 않을 뿐 아니라 불쾌감이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떠한 집단에 속한 사람을 각각 판단하지 않고, 집단에 대한 이미지를 통해서 판단하는 것은 그것이 비논리적인 것은 누구나 알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확률적으로, 즉, 판단의 효율성을 따져봤을 때는 대체로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이 것은 노력의 부족, 혹은 시간의 부족에서 오는 귀찮음이라고 말하는 것

    도 뉘앙스 는 다르지만 같은 말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집단에 대한 이미지가 설령 틀렸다고 하더라도, (특히 이번 일처럼 어느정도 '예의를 차릴 필요가 없

    다'는 의견이 반대의견과 대립을 이룰정도로 그러한 이미지를 가진 사람이 많을 경우에는), 그 이미지를 바탕으로 판단하는 것이 도덕적인 지탄을 받을 정당한 이

    유는 될 수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 Poetam · 330158 · 13/07/29 08:57

    현답. 가장 공감되는 댓글이네요.

  • 배워갑니다 · 447238 · 13/07/29 22:47 · MS 2013

    공감합니다. 무시하는 행동이 불쾌하다면 불쾌한거지 왜 다른 사람들을 비판하는걸까요.. 무슨 자격이 있다고

  • wogus9457 · 279661 · 13/07/29 09:13 · MS 2009

    현대판 칸트납셨네 잡상인 처음 만나봤나

  • segment · 451561 · 13/07/29 10:44 · MS 2013

    존 나잘비꼬네요 스크류바인줄

  • Agitator · 59684 · 13/07/29 11:21 · MS 2004

    어휴 말하는 수준하고는...

  • R3R3R3 · 453720 · 13/07/29 09:16 · MS 2013

    zzzㅋㅋㅋㅋㅋ

  • Cliche_ · 449370 · 13/07/29 09:27

    가짜로 저러는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
    조금만 속아봤다면 쉽게 돈주진 않았을거요

  • 삶과인문학 · 427813 · 13/07/29 09:49 · MS 2012

    저런분들 강남역에서 외제차에서 내려주고 간다는 얘기들은 후로 쳐다도 안보게되요ㅜ

  • 깍쥉이 · 453638 · 13/07/29 09:51 · MS 2013

    저도 예전엔 막 팔아드렸는데... 저렇게 팔아도 이윤이 다 할머니께 안가고 그 위에 누군가에게 간다는 걸 안 뒤로는 잘 주지 않게되요 ㅠㅠ

  • 신지드 · 389869 · 13/07/29 10:00 · MS 2011

    지 잣대로 일반화 시키는 댓글..진짜 꼴보기싫네
    누가봐도라니.. 누구맘대로 누가봐도인지 ㅎ

    저렇게 울고불고 매달리는데 거절하는게 매정하다고 보이는것도 이해하지만

    매일 전철타고 통학하는 입장에서 10번중 6~7번은 (체감상) 구걸하는사람
    보는 것 같아요. 매일매일 이러는거 보면 솔직히 귀찮아집니다.
    물론 글쓴 분이 본 전철에 있던 사람 모두가 저처럼 전철을 매일 타는 사람들일 거란
    보장은 없긴하지만.. 처음엔 동정으로
    주다가도 계속 보면 솔직히 '아...또야..;;' 이런 생각이 먼저 들더라구요.

  • 거만한 · 213914 · 13/07/29 10:10 · MS 2007

    아주 키보드만 잡으면 개나소나 성인군자 ㅋㅋ 어휴 ㅋㅋ

  • segment · 451561 · 13/07/29 10:42 · MS 2013

    어휴 말하는 수준하고는..

  • 신여성 · 377635 · 13/07/29 10:46 · MS 2017

    님도 뭐...ㅡ

  • segment · 451561 · 13/07/29 10:47 · MS 2013

    네~

  • 거만한 · 213914 · 13/07/29 10:53 · MS 2007

    왜요? 찔리세요? ㅋㅋ
    그쪽은 '말하는 수준' 운운할 수준이라고 생각하세요? ^^ 누가 누구보고 말하는 수준이래 ㅋㅋㅋ
    위에서 당신이 쓴 댓글들 다시한번 찬찬히 살펴보세요^^

  • segment · 451561 · 13/07/29 11:16 · MS 2013

    뭐지 찔린다니요 본인이 흥분해서 열폭성댓글 달아놓고선ㅉㅉ..
    수준따라 댓글싸는겁니다전. 불관용엔 불관용이답
    무작정 키보드만 잡으면 성인군자라 단정짓는 당신수준이 바닥.
    님은 껴들 자리가 아니에요

  • 거만한 · 213914 · 13/07/29 11:33 · MS 2007

    와 충격먹고 가신다더니 아직도 댓글 다셨네

    열폭의 뜻을 알고나 하는 소리에요? ;;; 여기서 열등감이란 단어가 왜나와 ㅋㅋㅋ 졸라 당황스럽네요 ㅋㅋ 혹시 본인이 그렇다고 느낀건 아니구요..?ㅋㅋㅋ

    저도 위에 당신댓글보고 당신 수준맞춰서 글싸지르는거에요^^

    수준따라 글싸지른다... 대체 누가할소릴 누가하는거야 ㅋㅋㅋ 미치겠네 진짜 ㅋㅋㅋ

    다시한번 말하지만 고작 당신같은 사람이 '말하는 수준' 을 운운하다니 진심 토나올정도로 역겹군요. ㅉㅉ

  • segment · 451561 · 13/07/29 11:39 · MS 2013

    반말하니 일베랑 다를게없군요 무시가답

  • 거만한 · 213914 · 13/07/29 11:44 · MS 2007

    ㅋㅋㅋ 아 웃겨 미치겠네

    고작 "여기서 열등감이란 단어가 왜나와 ㅋㅋㅋ" 이 부분 보고 일베랑 다를게 없다..? ㅋㅋㅋ

    끝까지 정신승리 하고 가시는 님은 짱짱맨^^

  • 배워갑니다 · 447238 · 13/07/29 22:50 · MS 2013

    저말이 성인군자라 단정짓는건갘ㅋㅋㅋ

    한심해서 비꼬는 거구만

  • 와인드업 · 441744 · 13/07/29 10:14 · MS 2018

    저는 예전에 저런비슷한분(다리 절었었음) 만난적 있었는데 그때 돈드렸었는데 그분이 지하철에서 내리고 갑자기 정상인처럼 걸어가는거 보고 충격받아서 그뒤로는 거들떠도 안봅니다.
    그리고 님의 비유에 안맞다고 다른사람을 그렇게 비하하면 안되죠...얼마나 성인군자처럼 사셨길래ㄷㄷㄷㄷ

  • 거만한 · 213914 · 13/07/29 10:39 · MS 2007

    진짜 그런 사기(?)치는 분은 한 둘이 아닌가봐요. 여태 그런 분 봤다는 말 수도없이 들었는데

    하기야 저런 사기치는 분들이 얼마나 많았으면 "종점의 기적" 이라는 말이 있겠어요.

    가뜩이나 부정적인 이미지가 쌓여있는데 이런글보면 절대 일절 반응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더더욱 확고해지는듯..

  • segment · 451561 · 13/07/29 10:41 · MS 2013

    말도안되는억지무리는분들 계셔서 한번만 더쓰고 갑니다
    위에댓글보시면 아시겠지만 님들이 메마른건 맞아요. 뭔 억지를부리시는지 ㅋㅋㅋ 합리화 하지마시구요

    그리고 종교 전파하는 사람 무시하는거랑 저거랑 같나요? 뭔 예를들어도 그리 멍청하게 들지?
    사람 살려달라고 울면서 부탁하는걸 무시하는거랑 전체적으로 지하철에서 종교 선교하는거랑 같나요? 사람이 살려달라는데 무시를하시나?
    님들은 그저 전체적으로 사달라고 하는 사람을 얘기하는거같은데 아무리 뒤에 배후가 있건 없건간에 일단은 무시하는건 잘못된거죠
    뭘 그리 계산을하시나 저도 지하철 타면서 저런분들 많이봐서 잘 안주는편인데 울면서 부탁하면 천원짜리 한장은 줄거같네요.
    돈주고안주고를 떠나 사람이 그것도 다친 할머니가 부탁을하는대 그것도 울면서 걍 쌩무시가 옳다구요? ㅋㅋㅋㅋ
    이중잣대 개쩌네요 ㅋ 오르비에 안방마님들 얘기는 다옳아서 이렇게 몰아가시는지?

    부모님힌테 물어보세요 그게과연 옳은행동인지. 설령 과거 구걸하는 시림한테 칼을 맞았다고해서 저렇게 울며 부탁하는 노인을 쌩 무시하는건잘못된거에요 뭔 성인군자가왜나옴? 님들이 메마른거구요 그건.
    와 진짜 어떻게 저렇게생각하지 적어도 내주위엔 저리생각하는놈 한명도없네요 뭐이걸로또 전체를 싸잡아 가치관을 강요한다하신다면 답없음 공부만하셔서 감성이 바닥을 드러내셨나.. 대체 ..와진짜 심각하네요

    다시한번 충격먹고 갑니다.

  • SNUCBE · 377182 · 13/07/29 10:47 · MS 2011

    가슴이 식었다, 감정이 메말랐다 참 재미있는 표현이네요. 여기 님과 다른 견해를 가지신 분들이 과연 냉혈동물일까요? 그 상황에서 똑같이 무시할까요? 제가보기엔 아닌 것 같은데요. 저라도 주머니에 동전이라도 있으면 드렸을 겁니다. 근데요 그 상황은 이성보다 감성이 앞서는 상황입니다. 이건 명백한 사실이지요. 누가 자신에게 울면서 간청하는데 "아 이상황에서는 이성이 앞서야돼. 여기서 구걸하는건 불법행위고 여기에 넘어가는건 멍청한 짓이야." 라고 생각할 수 있을까요?

    다만 무수히 많은 경험으로 비추어 봤을 때, 이성적 판단이 앞서는 상황에서 그걸 가지고 시민의식 운운하는게 말도 안되는 거죠.

  • segment · 451561 · 13/07/29 10:51 · MS 2013

    말도안되는거 까진 없어보이는데 너무 오바하시는건 아니신지요.
    도덕적으로 옳은 행위를 규정할수있는게 있다면 어떤게 있을까요?

    시민의식은 도덕성에 비례하는건 알고계신가요? 그게 기본이고 그게 처음이자 끝입니다.
    뭔 정치를 잘하니 투표율이 높니 나라에관심이 많니 이런거보다 중요한건 예의고 예절이에요
    그게 기본이라는거죠 돈주고 안주고를 문제삼는게 아니라고 10번은 말한거같네요.
    최소한 노인분이라면 자리를 양보해드리는게 의무는 아니지만 예의죠.
    그거랑 같은겁니다 이것도 최소한 노인이 울면서 살려달라고 하는상황이라면 돈을 주고 안주고간에
    스마트폰만보고 깔깔 거리는 시민이 시민의식이 높다라고 할수있냐는거죠

  • SNUCBE · 377182 · 13/07/29 10:58 · MS 2011

    도덕적으로 옳은 행위를 누가 어떻게 절대적인 기준으로 규정합니까?
    예의를 강요당한적이 없으신건지는 몰라도 예의를 강요하는 님 태도 보면 참 깝깝하네요. 굉장히 기분나쁩니다 예의를 강요당한다는것.
    개인의 가치관 차이를 시민의식의 부재로 치환하는건 시민의식이 높은건가요? 누가 그상황에서 마음이 불편하지 않았겠습니까?

  • segment · 451561 · 13/07/29 11:18 · MS 2013

    치환이라뇨?

    절대적인 도덕적 행위는 있습니다 장난하시는지..
    처음보는 사람에게 존댓말, 연장자에게 예우, 고인을 능욕하는행위나 언행. 이런건 절대적이죠,
    안지킨다면 질타받는거구요. 왜 절대적인게없죠? 너무 극단적으로 생각하시는듯 저도 굉장히 기분이 나쁘네요.
    강요라뇨? 당연히기본적인 예의를 지키자는건대 강요라뇨..

  • SNUCBE · 377182 · 13/07/29 11:23 · MS 201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Agitator · 59684 · 13/07/29 11:25 · MS 2004

    '절대적'인 건 없어요.

    처음보는 사람에게 존댓말 -> 처음보는 사람이 아장아장 걷는 아기라면 적용되지 않죠
    연장자에게 예우 -> 대접받을 자격이 없다라고 스스로 여기면 대우해주지 않아도 상관없는 거구요
    고인을 능욕하는 행위나 언행 -> 고인이 히틀러급이면 얘기가 달라지죠

    그리고, 저 상황에서 돈을 주지 못할 거면 차라리 아예 무시하는 게 더 예의바른 행동일 수 있어요.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은 고민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모든 사람이 당신과 똑같은 생각을 하는 건 아니란 말입니다.

  • segment · 451561 · 13/07/29 11:29 · MS 2013

    절대적인건 있어요 단정하지마세요.
    살인을 하면안된다, 남의물건을 훔치면안된다, 부모님을 겁탈해선안된다.
    이것도 상황따라 달라집니까? 뭐나중엔 근친상간까지 옹호할 태도네요.
    단정 하지맙시다. 모두가 님처럼 생각하는것또한아니에요,

  • SNUCBE · 377182 · 13/07/29 11:30 · MS 201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Agitator · 59684 · 13/07/29 11:31 · MS 2004

    저는 모두가 저처럼 생각한다고 말한 적 없어요.
    이미 보고 있잖아요. 당신같은 사람도 있다는 걸.

    그리고, 살인, 강간 이런거랑 '예의'랑 같은 범주에 놓고 말하는 건 대체 뭐 하는 짓이죠.

    다른 사람이 드는 예시는 옳지 않다고 따박따박 따지시더니 정작 자기는 영 형편없는 예시를 드시네요.

  • 와인드업 · 441744 · 13/07/29 11:28 · MS 2018

    누군가는 주어진 절망적인 상황에서 묵묵히 수레에 종이 상자를 모아서 파는사람이 있는가 하면 누구는 그냥 남한테 감정호소에서 돈받을려는 사람도 있죠. 감정을 호소하면 비도덕적인게 도덕적으로 바뀌나요?? 그리고 예전에 거지한테 칼에 찔렸을지라도 눈물로 호소하면 돈을 주어야 한다뇨?이 무슨 어이없는 말입니까? 그리고 그런 선행을 하고 이런 말씀을 하면 몰라 '줄거같네요'는 뭡니까??
    자신도 실제로 해본적이 없으시면서 나라면 당연히 저런 상황이라면 그랬을것이다 하면서 다른사람 비하하는게 정말 보기 안좋네요.

  • segment · 451561 · 13/07/29 11:27 · MS 2013

    와인드업님 장난하시나요? 제가돈을 주라했습니까? 참.. 여기분들 왜이리 자기멋대로 듣고싶은것만 멋대로 만들어내시는지

    전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야한다라고 한겁니다 그리고 지하철 몇몇사람이그런게아니라 모든사람이 그랬다잖아요.

  • Agitator · 59684 · 13/07/29 11:28 · MS 2004

    당신이 말하는 '기본적인 예의'가 뭡니까?

    죄송합니다 말 한마디 띡 내뱉는거?

  • 와인드업 · 441744 · 13/07/29 11:35 · MS 2018

    참....저도 매우 답답하네요....그럼 님이 지금까지도덕적으로 얼마나 옳은 일을 했는지 한번 들어봅시다. 설마 자신은 속으로만 '줄거같네요'하면서남을 가르칠려는건 아니겠죠?^^

  • segment · 451561 · 13/07/29 11:35 · MS 2013

    단편적으로보시네요. 한도끝도없죠 그렇게따지면.

    기본적으로 몸이 불편한 어른이 부탁을하는대 핸드폰을 하고있다?
    쌩무시를한다?

    그럼 수험생이 하루 14 시간공부뒤 학원끝나고 지하철탓는데 겨우 몸축이고 앉았는대 항상 할머니나 연장자가 자리좀 양보해달라는 부탁을 한다 칩시다. 그게 한두번이아니라면 그 학생은 과연 다음번에 자리양보좀 해달라는 만삭의 임산부를 자신이가지고있는 휴대폰만 쳐다보고 쌩무시해도 예의가 없다라고 하지않을수있나요?

    또 예가 어긋난다하시면 답없네요.

  • Agitator · 59684 · 13/07/29 11:37 · MS 2004

    자리 양보하는거랑 껌 파는거랑 같아요?

    그걸 지금 예라고 들고 있습니까?

    껌 파는 할머니를 무시하는 학생이 자리 양보도 안해드린다는 판단의 근거는요?

  • segment · 451561 · 13/07/29 11:38 · MS 2013

    허허 껌 팔다니요
    엄연히 도움을 청하는건데 그것도 다늙은 할머니가 울면서요, 여기서 눈물이 뭐가중요하냐하면 진짜 할말없네요,

  • Agitator · 59684 · 13/07/29 11:40 · MS 2004

    껌 파는 것 맞잖아요.
    껌을 파는 게 아닙니까?;;;
    상당히 당황스럽네요.

    다 늙은 정치인 할머니가 비자금 수십억 받아쳐먹어놓고 걸려서 다 뺏길 처지가 되자 살려달라고 울면 님은 발벗고 나서서 도와주시겠네요?

  • segment · 451561 · 13/07/29 11:43 · MS 2013

    님이 더말도안되는 예를들고잇는거같은데요?
    상황자체가 다르잖습니까.
    껌파는것보단 울면서 도움을 요청하는게 더큰거죠.
    그사람이 껌팔아서 얼마나 얻겠습니까 말그대로 형식적인거일뿐이죠.
    님같은 사람때문에 그래도 뭐라도 팔면서 도움을 요청하는게 더 무례한게아닐테니.

  • 와인드업 · 441744 · 13/07/29 11:48 · MS 2018

    댓글들보면 자신은 생각으로만 그러면서 남한테 강요하는게 뻔히보이네요.. 지하철이 아니더라도 저런 비슷한상황을 한번도 겪어보지 않았을리는 없고 계속 상황을 가정만 하시네요.
    아마 님도 님이 말씀하신사람들처럼 그상황에서 아무런 신경안쓰고 묵묵히 자기 생각만 하셨던거같네요.

  • 와인드업 · 441744 · 13/07/29 11:48 · MS 2018

    댓글들보면 자신은 생각으로만 그러면서 남한테 강요하는게 뻔히보이네요.. 지하철이 아니더라도 저런 비슷한상황을 한번도 겪어보지 않았을리는 없고 계속 상황을 가정만 하시네요.
    아마 님도 님이 말씀하신사람들처럼 그상황에서 아무런 신경안쓰고 묵묵히 자기 생각만 하셨던거같네요.

  • Agitator · 59684 · 13/07/29 11:46 · MS 2004

    네 울면서 구걸한다로 수정할게요.
    근데 뭐가 달라지죠?

  • segment · 451561 · 13/07/29 11:47 · MS 2013

    그래요 마음대로생각하세요. 뭐 말을해고 알아듣질못하니 더이상 말을 할 필요성도없네요.멋대로 해석하시고.
    내가맞다 니가맞다의 논리자체가 아닌데..

  • Agitator · 59684 · 13/07/29 12:17 · MS 2004

    뭘 갑자기 마음대로 생각하래..;;

  • Agitator · 59684 · 13/07/29 11:23 · MS 2004

    쌩무시가 옳다는 게 아니고, 쌩무시를 한다고 해서 님처럼 눈까뒤집고 '이런 개XX를 봤나' 라는 식으로 몰아붙일 자격은 누구에게도 없다는 겁니다.

    논점 참 못잡으시네요.

    진짜 심각한데 지금 누군데 그래요?

  • segment · 451561 · 13/07/29 11:25 · MS 2013

    이런게 바로 몰아가기죠 제가언제 이런개XXX를봤나라했죠?
    성급한 판단으로 괜한 오해하지마시길. 아니 자기사상에 너무깊숙히 빠져있어서 앞뒤분간을 못하시는건가..

  • Agitator · 59684 · 13/07/29 11:27 · MS 2004

    누가 그렇게 표현했다고 했습니까?
    당신이 풍기는 뉘앙스가 그렇다구요.

    내가 언제 당신이 그렇게 '명시' 했다고 했나요?

    '시민의식이 후진국 급이다, 정상이 아니다, 생각하는 꼴,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는지' 이런 식으로 말씀하셨잖아요? 뭐가 그리 크게 다른지.

    더 찾아와볼까요?

  • segment · 451561 · 13/07/29 11:31 · MS 2013

    허허 지하철 모든사람이 할머니가 울고불고 살려달라고 껌하나만 사달라고하는대 단 한사람도
    죄송합니다라는 소리없이 스마트폰만 보고있다면 확실히 시민의식이 잘못된건 맞죠.
    저희는 도움이필요한 남을 도우며 살라고 어릴때부터 배워왔으니깐요.

    굉장히 현실적이고 전체주의적인 말을하시네요.

  • Agitator · 59684 · 13/07/29 11:34 · MS 2004

    전체주의가 왜 나오는지 알 수가 없네요. 전체주의가 뭔지는 알고 하시는 말씀이십니까?

    그리고, 도움이 필요한 남을 도우며 살라고 배워왔다라.

    진짜 이런 말 안 하려고 했는데, 얼마나 열심히 도우며 살아오셨습니까?

  • christmasconcerto · 451150 · 13/07/29 11:36

    그럼 segment님은 형식적인 예의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죄송하다고 말하는 것?

  • segment · 451561 · 13/07/29 11:37 · MS 2013

    글쎄요 여기서 얼마나 배웠냐는게 뭐가중요하죠?
    기본적인 예의도모르는 사람은 사회적으로 자탄받아 마땅하죠.
    대체 상대방이 무례하고 부담을줬다고 예의를 안지키라는건 어디서배웠는지 제가묻고싶군요.

  • Agitator · 59684 · 13/07/29 11:38 · MS 2004

    누가 얼마나 배웠냐고 물어봤어요?;; 얼마나 도우며 살아왔냐고 물어봤죠.
    도움이 필요한 남을 도우며 살라고 어릴때부터 배워오신 분이고 돕지 않는 시민의식을 질타하고 계시니 얼마나 대단하신 시민의식을 가지고 계신지 궁금해서 물어본 겁니다.

    그리고, 상대방과의 대화를 거부하는 것이 '예의를 안 지키는 것'이라는 것은 님 혼자만의 생각일 뿐이라니까요.

  • SNUCBE · 377182 · 13/07/29 11:40 · MS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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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gment · 451561 · 13/07/29 11:41 · MS 2013

    아 잘못봤네요 사과드립니다.
    밑에 두번째부턴 상관없네요.
    상대방과 대화를 거부하는것과 상대방과 대화를 거부하기위해 쌩무시를하는것과 같다고 보십니까 정녕?

  • Agitator · 59684 · 13/07/29 11:43 · MS 2004

    그럼 상대방과의 대화를 거부하기 위해 '꺼져요' 라도 해야 되는 거에요?
    '죄송합니다' 라고 띡 다섯글자 말하더라도 눈도 안 마주칠 건데 그 다섯 글자를 말하고 말고가 뭐 그리 대단한가요?

    눈을 맞추고 죄송합니다 하는 순간 그건 대화의 거부가 아니라 대화의 시작이 되는 거구요.

  • segment · 451561 · 13/07/29 11:45 · MS 2013

    와.. 이렇게도생각이가능하군요 대단합니다.
    진짜 얼마나 식어야 이정도 말이나올까요.

    죄송합니다 한뒤 그이후 그할머니가 무례한행동을 했다면 그때부터 무시를하면되죠,
    모든 사람이 다 거부의사를 밝혔는대 귀찮게군다라는 전제를 깔고들어가는건 무슨 논리죠?

  • Agitator · 59684 · 13/07/29 11:50 · MS 2004

    무슨 소리에요?
    제 말을 이해하신 거 맞는지부터 여쭤보고싶은데..;

  • 와인드업 · 441744 · 13/07/29 12:00 · MS 2018

    참..... 님의 댓글에 경의를 표합니다. 제가 뭐 제 생각을 강요한것도 아니고 님의 그 도덕적인 머리를 얼마나 세상에서 활용했는지를 물었는데 계속 피하시네요. 그리고 가르칠려면 자신의 평소 행동부터 고치고 말하시죠^^ 말로는 뭔들 못하겠습니까

  • segment · 451561 · 13/07/29 12:14 · MS 2013

    뭔 하는말마다 비꼬기가.. 스크류바세요?
    님 행동도 만만치않아요 남탓하기전에 자신부터 되돌아보라구요? 제가하고싶은말이네요

  • Agitator · 59684 · 13/07/29 12:18 · MS 2004

    누가 시작이었는지부터 생각하시길.
    얼마나 답답하면 사람이 저렇게 되는지도.

    그리고 끝내 대답은 못하시네요.

    저런 상황에서 얼마나 열심히 도우며 사셨나요?

  • 와인드업 · 441744 · 13/07/29 12:33 · MS 2018

    하하하 제가 언제 남탓하기전에 라고했나요?? 전단지 '줄거같네요'라고 말할시간에 직접 행동으로 실천하라고 했을 뿐입니다.^^

  • segment · 451561 · 13/07/29 12:45 · MS 2013

    대답다했는게요? 자기가듣고싶은ㅁ말만 들으면 다되나요?
    뭔 이건 끝도없네요 대단하세요
    저는 밑에댓글보시면 아시겠지만 행동하는데요?

  • christmasconcerto · 451150 · 13/07/29 11:45

    전 분명히 종교 전파와는 다른 케이스로 분류해서 글을 썼습니다만...

  • 256289 · 256289 · 13/07/29 16:38 · MS 200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verdi · 425665 · 13/07/30 18:15 · MS 2012

    그럼 님은 메마르지 않았으니 세상모든 불쌍한 분들께 "죄송합니다" 라고하고 돈한푼씩 주시길..

  • segment · 451561 · 13/07/29 11:25 · MS 201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룬먓 · 449636 · 13/07/29 11:49 · MS 2013

    segment님 의견은 돈못주는건 이해하는데 아예 무시하고 죄송합니다라는식의 대꾸한마디도 안해주는사람들이 이해가안간다라는거같네요. 이해 안갈수도있죠. 근데님이 이해안간다고해서 그게 잘못된건 아닌것같은데요... 이상황에 옳고그름이란것은 없습니다. 그리고 할머니가 애원을하는데 무시하고 깔깔거리는 여자들은 좀 특별한케이스라고보는데요. 모든사람이 그런상황에처했을때 깔깔웃는다면 정말 사회가 이상해진거겠지만, 실제로저상황에 미친년처럼 저렇게 웃는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니까 그런경우를 가지고 사회가 각박해졌다,후진국이다 라고 단정짓는건 틀린것같네요. 다른선진국에서는 이런경우에 껌을 꼭 사줍니까? 외국인이 저상황에 있었으면 제대로 눈을 맞추고 죄송합니다. 라고하고 마음아파할까요? 아마 제생각엔 경험해보지못한상황이라 당황해서 자리를 피해버릴거란 생각이드는데요. 그리고 대꾸를안하고 스마트폰만 봐서 할머니가 상처를 받았다칩시다. 그렇다면 할머니를 무시한사람이 받았을 당혹감과 죄책감은 무시해도 된다는건가요? 아마 저상황이었다면 다른사람의 시선을 느끼면서 당황하고, 부끄럽겠죠. 그런사람의 감정은 할머니가받았을 상처에비해 작으니까 무시해도된다 이건가요?

  • segment · 451561 · 13/07/29 11:48 · MS 2013

    댓글 ,글잘안읽어 보셨군요. 지하철 같은 부스에탄 모든 사람이 저런식의 행동을 했다 적혀있습니다.

  • 룬먓 · 449636 · 13/07/29 11:55 · MS 2013

    지하철 같은부스에 탄 사람들이 애원을 받고있는 상태에서 깔깔 웃었나요?이아니면 할머니가 다른곳에있는 상황에서 깔깔웃었나요?

  • 룬먓 · 449636 · 13/07/29 11:59 · MS 2013

    정말 이상하네요...그렇다면 할머니가 다른사람에게 애원할때 그칸에있는사람들은 시민의식을 지켜서 모두 숙연해져야한다 이런얘기이신가요?

  • segment · 451561 · 13/07/29 12:13 · MS 2013

    그건아니죠. 할머니가 부탁을 하는 상황에서 모조리다 무시했다는 뜻이겠죠 글쓴이는 그렇게 쓴거같구요.
    비웃엇다면 그건 정말 잘못된거죠.

    시민의식 이라는게 뭡니까. 어려운 사람이 있으면 돕고 또 자신이 어려움에 처해있을때 도움을 받기도하고.
    또 쓰레기도 함부로 버리지않고 예의지키고 법지키고 그게 시민의식 아닌가요?

  • Agitator · 59684 · 13/07/29 12:20 · MS 2004

    준법정신은 당연한 시민의식입니다.

    자꾸 어려움에 처해있을때 돕는다는 얘기를 하시는데, 그래서 하고자하는 말씀이 뭡니까.
    돈을 꺼내드리라는 겁니까 대답을 해드리라는 겁니까.

    자기부터 자꾸 이것저것 다 건드리는 데 어떻게 이게 제대로 대화가 성립이 되나요.

  • segment · 451561 · 13/07/29 12:29 · MS 2013

    애초에 님이 듣고싶은말만 들으려하니 벌어진 문제라생각안드세요?
    글쎄요 준법정신이 당연한 시민의식이라면서 노인을 귀찮아서무시하는 태도를 생각하고있는 당신태도부터가 글러먹었어요,

  • Agitator · 59684 · 13/07/29 12:30 · MS 2004

    제가 언제 단순히 '귀찮아서' 라고 했나요? 아니 그런 느낌을 받을 뉘앙스조차 뿌렸나요?
    거참 진짜 골치아픈 사람이네.
    누가 누구의 말을 자기 마음대로 해석하고 있는데요?

    골때리는 사람이네요 정말.

    당신은 게시판에 글쓰는 태도부터 글러먹었어요 이 사람아.

  • segment · 451561 · 13/07/29 12:35 · MS 2013

    대화를 받아주기 시작하면, 대화가 늘어지거나 넘어갈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애초에 '대화의 시작'을 막는 것이죠.
    길에서 종교를 전파하러 다니는 사람들을 만나면 눈길도 주지 말고 피해가라는 것과 같은 논리입니다.

    본인이 하신 말씀인데 그세 잊어먹으셨나요? 당신은 대화하는 방식이 글러먹었네요.
    깍아내리기만하고 고집만부리면 다이깁니까?

  • Agitator · 59684 · 13/07/29 12:57 · MS 2004

    ....;;;

    '대화를 회피한다' 라는 목적에서는 같지만
    '귀찮다' 라는 감정에서까지 같다는 것을 도출하는 것은 무리인데요?

    그리고, 제가 언제 깎아내리기만 하고 고집만 부렸나요. 그거... 당신의 행동이에요.
    처음부터 당신이 단 댓글들이나 읽어보고 오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선진국 후진국 들먹이는 분들 계신데,

    선진국이라는 것은 구걸하는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사회구조가 확실하게 뒷받침해주는 게 선진국입니다.
    무슨 구걸하는 사람에게 돈을 주네 마네
    눈을 마주치네 마네
    대답을 해주네 마네

    이런걸로 선진국 후진국 따지고 계십니까. 허허허..."

    제가 단 이 댓글에 당신이 뭐라고 했습니까.

    '생각하는 꼴' 이라고 했죠?

    누가 먼저 엄한 사람에게 시비를 걸었습니까?

  • segment · 451561 · 13/07/29 13:03 · MS 2013

    억지일뿐이죠 저건 귀찮다라는 뉘양스를 내포하고있는데요?
    그리고 비아냥된건 님이 먼저 저한테 뇌이야기를 했기때문에 저또한 답한것입니다
    또 잊어먹으신건가요?

    먼저 비아냥조로 시비건게 누굴까요? 당신이나 남판단하는 습관부터 없애고 남판단하지말라고 말을하세요.
    지금은 그냥 허풍에 불과하다고밖에 생각안들어요 전혀 위화감 들지도않구요

  • Agitator · 59684 · 13/07/29 13:08 · MS 2004

    거참 댓글들 다시 좀 읽고 오세요.
    당신이 먼저 사람들 싸잡아서 비하하고, 강도랑 비유하는 어처구니없는 짓을 저질렀잖아요.
    '당신들 논리 자체가 글러먹었다'는 비아냥이 아니고, '뇌가 있으면 생각할 수 있다' 만 비아냥이다?ㅋㅋㅋ

    이 상황이랑 강도에게 쫓기는 상황이 같은 선상에 놓고 비교할 수 있는 상황입니까?

    다른 사람 비유는 그렇게 신나게 까고 욕하는 사람이 자기 비유는 되돌아보지도 않네. 거참.
    신통도 하셔라.

  • SNUCBE · 377182 · 13/07/29 11:49 · MS 201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christmasconcerto · 451150 · 13/07/29 11:52

    1. 전 분명히 종교 전파와는 다른 케이스로 분류해서 글을 썼습니다.

    2. 그러니까 segment 님은 죄송합니다 라는 형식적 예의가 중요하다는 건가요?

  • segment · 451561 · 13/07/29 12:16 · MS 2013

    자꾸 형식형식 그러시는데 형식이 중요했다면 제가 대체 지금까지 한말은 헛 소리밖에되지 않죠.
    대체 왜 논지를 못잡으세요..

    죄송합니다란 말은 예를 들어 예의태도를 설명한거죠. 예를들었는대 그예가지고 따지는격이네요.
    이러면 한도끝도없죠.

  • Agitator · 59684 · 13/07/29 12:19 · MS 2004

    그러면 예의를 지키는 방법은 어떤 것입니까?

    개인적으로 진짜 궁금하네요.

    어떤 식으로 예의를 지켜야 하는 건데요?

  • segment · 451561 · 13/07/29 12:26 · MS 2013

    이걸 질문이라고 합니까?

    궁굼해서 물어보는게 아닌거같은데요 .

    당연한걸 왜물어보시죠? 다리가 다친노인이 울면서 살려달라고 부탁하는데 스마트폰보면서 계속불러도 대답도안하는 태도가
    예의와 거리가먼게 아니고 뭐죠?

    기본적으로 노인이와서 말을걸면 대답이라도 하는게예의죠.
    정확한 의사전달을 하는게 예의구요,
    그걸 또 의사전달했다고 귀찮아질거니 미리 무시해야지. 이런태도는 뭔태도죠? 반대로 님이 그사람이 상습법인지
    아니면 정말로 굶어죽을거같이 도움이필요한 노숙잔지 어떻게압니까?

    앞뒤가안맞아요 님말은 애초에.

  • Agitator · 59684 · 13/07/29 12:28 · MS 2004

    정확한 의사전달로 '당신에게 드릴 돈은 없습니다. 가세요' 라고 했다면 그것이 예의를 지킨 행동이라는 거죠?

    아 그리고 그러니까 당신은 그 사람이 상습범인지 정말 도움이 필요한 노숙자인지 판단 못하니까 매번 돈 드린다는 거죠?

    왜 두 번째 질문은 '절대' 대답을 안 하시나. 차마 거짓말은 못 하겠고 무시하면 된다는 태도인건가요?

  • segment · 451561 · 13/07/29 12:31 · MS 2013

    와 저기 님 전 돈준다 안준다의 문제가 아니라고 15번은 말한거같습니다.
    대체 무슨 대답을 듣고싶으시길래 그리 고집을 하시는거죠?

    "아네 돈을 주는게 준법정신이고 시민윤리입니다" 라고 듣고싶으신건 아닌가요?

    돈의문제가아니라 애초에선입견을 갖고 남을 판단하는건 당신이라고 말하고싶은겁니다.
    왜 저사람이 노숙잔지 상습범인지 님이 판단하죠? 판단할 자격은있나요?

  • Agitator · 59684 · 13/07/29 12:33 · MS 2004

    아니 그니까 당신은 어떻게 하고 살아왔냐구요.
    돈은 안 드렸다면, 대화라도 받아드렸냐구요.

    그리고, 저는 제가 어떻게 행동하는 사람인지 단 한번도 말한 적이 없습니다.
    왜 당신은 제가 선입견을 갖고 있다고 자기 마음대로 단정짓죠?

    까놓고 말할까요? 저는 제가 당신보다 적선이나 기부 훨씬 많이 하면서 사는 사람이라고 단정할 수 있어요. 당신이 대답을 끝까지 회피하는 그 꼬라지를 보면요.

    제 핵심은 '당신은 힘든 사람 돕지도 않는 주제에 왜 안 돕는 다른 사람을 비하하고, 까고, 욕하느냐' 라는 거에요.
    당신이 말할 자격은 있나요?

    거기 있던 그 학생들... 그 자리의 할머니는 의심스러워서 피했어도, 뒤로는 당신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따뜻한 마음을 갖고 다른 사람을 돕고 있는 학생들일 수 있어요. 당신이 뭔데 그딴 식으로 말하냐구요. 눈꼽만큼도 실천 안하고 사는 주제에.

  • segment · 451561 · 13/07/29 12:36 · MS 2013

    전 최소한 돈은 드립니다.
    돈이있을경우엔 한번도빠짐없이 그사람이 상습범인지 아닌지 판단하기전에 돈부터나갑니다.
    울고 살려달라는 경우는 오죽할까요?

    허허..적선의 척도를 양으로따지다니..이건뭐 세속에 찌들고 또 찌들어도 저런말은 안나오겠네요
    당신보다 적선을 많이했다고 단정한다라.. 당황스럽네요

  • Agitator · 59684 · 13/07/29 12:38 · MS 2004

    제가 언제 적선의 척도를 양으로 따졌죠?
    정말 재미있는 사람이네요.

    대답하긴 하시네요 드디어. 다행입니다. 겉과 속이 완전히 다른 사람인 줄 알았더니.
    왜 진작 말 안하셨어요? 이렇게 간단한 걸 왜 질질 끄시나.

  • Agitator · 59684 · 13/07/29 12:38 · MS 2004

    이봐요. 당신이 끝까지 대답 안하고 회피하면서 질질 끄는 모습에서 제가 느낀 '어이없음'은 당신이 방금 받았을 '당황'과는 비교도 안 되는 차이일 겁니다.

  • Agitator · 59684 · 13/07/29 12:39 · MS 2004

    당신이 마음대로 다른 사람들을 단정짓고, 세속에 찌들었네 시민의식이 바닥이네 정상이 아니네 하고 떠들어대는 꼬락서니가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 짓거리인지나 생각하시길.

    당신은 '구걸하는 할머니를 회피한 행위' 하나로 그 사람의 모든 것을 판단하려고 드는 '리얼 선입견 대장' 이니까요.

    세속에 찌들었다구요? ㅋ
    그저 웃지요.

  • segment · 451561 · 13/07/29 12:41 · MS 2013

    님 논리대로라면 님이뭔대 남과 적선의척도를 단정할수있는거죠?
    봐요 앞뒤가안맞아요 당신은. 애초에 대화를하면서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있으니 고집빼고 대화에남는게없죠.

    회피? 다대답했는대 당신이 듣고샆은것만들으니 회피의순환이지..

  • 와인드업 · 441744 · 13/07/29 12:46 · MS 2018

    segment님 그럼 제 질문에 답좀 해주세요 님한테 배우고 싶어서 미치겠어요^^

  • segment · 451561 · 13/07/29 12:45 · MS 2013

    다시질문좀 인기가너무많아서 못찾겠네요.
    가르침을 받기전에 예의부터 배우고오시길..

  • 와인드업 · 441744 · 13/07/29 12:53 · MS 2018

    님은 그 도덕적인 머리로어떤선행을 배푸셨냐가 질문이였습니다.그리고 님의 댓글로 봤을때 이정도면 예의가 충분하다고 생각되는데요..

  • Agitator · 59684 · 13/07/29 12:54 · MS 2004

    맞아요. 적선의 척도를 단정할 수 없습니다.
    아니, 단정해서도 안 되는 것이죠.
    하지만 당신은, 저 위에 나온 단 한 가지 사례와, '저들도 이해할 만한 사정이 있을 거다'라는 댓글들을 모두 싸잡아서 '세속에 찌들고, 시민의식 없고, 정상이 아닌' 존재들로 몰아갔죠.

    그리고, 저 역시도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쉽게 지나치지 못한 성미를 가진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저 사람들을 옹호했다' 라는 이유만으로 똑같이 그렇게 몰아갔구요.

    단정을 지금 누가 했습니까?

    그리고, 적선을 당신보다 많이 하니 어쩌니 하는 부분은 당신이 하도 대답을 회피하길래 한번 건드려 본 겁니다.
    단정하는 게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도 보여드릴 겸 해서요.

  • segment · 451561 · 13/07/29 13:06 · MS 2013

    위에찾아보시면 답변있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니죠 그건 님에게 한소리고 전체를 기만하는 행위는 오히려님이 조장하는거죠
    분명님이 생각이다르므로 절대적인건 없다라고 주장하시면서 정작본인은 그걸 지키지 않으니..
    대화가애초에 되나요?

  • Agitator · 59684 · 13/07/29 13:10 · MS 2004

    무슨 소리에요 대체;
    우리말을 알아듣게 좀 해 주심이.
    제가 뭘 조장했다는 건지도 모르겠고 갑자기 여기서 왜 튀어나오는건데요?

    그니까 당신이 지금 단정을 했어요 안 했어요?

    거참 대답은 절대 안하고 빙~~빙~~ 못 알아들을 소리만 계속 하시네.

    뭘 또 안 지켰대;; 지금 꿈꾸시나.

  • 배워갑니다 · 447238 · 13/07/29 23:04 · MS 2013

    자꾸 예의가 아닌것만 지적하지 마시고 저 상황에서 진짜 예의 지키는게 어떤건지 좀 알려주실래요? 제발

  • segment · 451561 · 13/07/29 23:17 · MS 2013

    먼 소리세요? 글을 똑바로 읽어보세요 다나와있어요 떠먹여달라하지말고 본인이 주체적으로 찾으세요.

    왜 저한테 난리세요?

    그런식의 말투는 그런식의 말투를 부를뿐입니다 예의를 갖추고 말하세요 예의를 갖추고 말하는 사람댓글 보세요 저도 똑같이 예의를 갖추었다고 확신합니다

  • R3R3R3 · 453720 · 13/07/29 12:10 · MS 2013

    이 님들 아직도 싸우시네ㅋㅋㅋㅋㅋ

  • 답업슨인생 · 419719 · 13/07/29 12:23

    그만싸워요제발.. 똥폰에 모르비라 이글 잘못 클릭했는데 댓글 개 많아서 렉걸녀요

  • ㅎㅎㅎㅎㅎㅠㅠ · 441024 · 13/07/29 12:21 · MS 2013

    십년 쯤 후에 사기 같은 것 당하실 분들 많이 보이네요

  • BreakTime · 443785 · 13/07/29 12:23 · MS 2013

    경험주의 VS 도덕적 의무론 대결이군요.
    경험을 통해 얻어진 증거들로부터 비롯된 지식이냐!
    아니면
    단지 도덕적인 행동이기 때문에 해야하는것이냐!

    칸트와 베이컨의 대결이라...

  • Agitator · 59684 · 13/07/29 12:27 · MS 2004

    사실 이렇게 나누기도 쉽지 않죠.
    과연 저 상황에서 돈을 드리는 것 or 말을 받아주는 것이 '도덕적 의무'이냐는 점 역시도 빼놓을 수 없는 쟁점이니까요.

  • BreakTime · 443785 · 13/07/29 12:31 · MS 2013

    음... 그러닌까
    할머니께서 눈물이 보이닌까,
    '아 할머니께서 불쌍하니 돈을 드려야겠다'는 이미 목적이 개입되서 도덕적 행위가 될 수 없다는 말씀이시군요?

  • Agitator · 59684 · 13/07/29 12:35 · MS 2004

    흠... 다릅니다.

    할머니가 눈물을 보였다고 해서 그것이 돈을 드려야 하는 도덕적 당위성과 연결되느냐 하는 얘기죠.

  • BreakTime · 443785 · 13/07/29 12:39 · MS 2013

    그렇군요. ㅎㅎ
    부족한 점을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 Agitator · 59684 · 13/07/29 12:40 · MS 2004

    뭐랄까... 저 사람은 자꾸 '감정'을 '도덕'으로 치환하고 있으니 재밌는 일이죠.

  • BreakTime · 443785 · 13/07/29 12:44 · MS 2013

    그런걸 감정에의 호소 라 할 수 있는건가요?

  • Agitator · 59684 · 13/07/29 12:51 · MS 2004

    솔직히 볼 수 있다고 생각해요.

  • 룬먓 · 449636 · 13/07/29 12:56 · MS 2013

    저사람들이 저상황에서 할머니를 무시한것은 깔본다는 의미의 행동이 아닙니다. 그냥 '나는 그 껌을 사지않습니다' 라는 표현입니다. 님은 무시한다는 행위를 할머니를 깔보기위해하는 행동인것마냥 해석하고계신데, 저상황에서 저런행동을 하는사람들은 그저 아무생각없이 그 상황을 회피하기위해 무시한것일뿐입니다 이런걸 올바르다 잘못되었다 판단할수는 없다는겁니다. 님은 '대꾸해드린다' '대꾸하지않고 무시한다' 라는 선택지둘에서 판단하다보니까 도덕에대한 생각을 자꾸하는거고요. 저상황에서 저사람들은 그냥'껌을산다' '껌을사지않고 무시한다' 라는 선택지 사이에서 판단한것일뿐입니다. 그니까 한마디로 님이너무 깊게들어가셨다고요.

  • 니올굴 · 411224 · 13/07/29 12:59 · MS 2012

    막 욕하는것도 아니고 무시하는걸 뭐라고 하면 ㅋㅋ

  • Agitator · 59684 · 13/07/29 13:01 · MS 2004

    간단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segment : 저런 상황에서 무시하는 건 예의가 아니다.
    나머지 사람들 : 저 사람들도 무시하는 이유가 있다.
    segment : 저런 상황에서 무시하는 건 예의가 아니다. 이유 들먹이는 너네는 전부 메마르고 찌들고 시민의식 없는 거다.
    나머지 사람들 : ?!

  • segment · 451561 · 13/07/29 13:04 · MS 2013

    뭐지... 이대체 ㅋㅋㅋ
    와우 날조해석 감사해요

    와 대체 어떻게..이런식으로 몰아가지 수많은 오르비회원을 기만하는건가

  • Agitator · 59684 · 13/07/29 13:05 · MS 2004

    ?

    몰아가다뇨. 님이 딱 이러시는데.
    그리고 위에 단 댓글들도 좀 봐 주세요.

  • 와인드업 · 441744 · 13/07/29 13:14 · MS 2018

    뭐지...이대체 ㅋㅋㅋ 와우 님의언행 감탄해요 와 대체 어떻게..이런식으로 발뺌하지 수많은 오르비회원을 기만하는가

    제머리가 안좋아서 댓글못찾겠네요...여기다 복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segment · 451561 · 13/07/29 13:18 · MS 2013

    그건님이 찾으시구요 본인이은 스스로하는 버릇을 들이세요. 그게 예의를 맞이하는 최초의 시도일겁니다^^

  • Agitator · 59684 · 13/07/29 13:17 · MS 2004

    "님 부모님한테 어떤분이 저런식으로 무시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때도 가치관차이라 하실껀지..

    정상으로보세요?

    와진짜 댓글에 저런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이 존재한다는게;;

    와진짜.. 이런생각을 하고계시다니 교육을 받으신분인지..

    그거랑 다르죠 뭔 예를들어도 이리 멍청하게들지.. "

    이게 저랑 상관없는 분들한테 당신이 단 댓글의 모음집입니다. 읽어나 보세요.

  • segment · 451561 · 13/07/29 13:20 · MS 2013

    어허허 남에게 그렇게했다해서 님이저한테 예의없게대하는건아니죠 뭔 오르비내 회원일도 내일이다 라는 오지랖인가요?

    몰아가는게아니라면 뭐죠? 대체 처음부터 님이 댓글다신걸 한번천천히 읽어보세요

    뉘양스가 다분히 풍기는데 스스로부인하면..

  • Agitator · 59684 · 13/07/29 13:22 · MS 2004

    무슨 소리래요.

    님이 제가 댓글 단 이후에도 광역어그로 끄셨잖아요.
    그 광역어그로에는 저도 포함되는거구요.

    그리고, 스스로가 '아주 예의없이 행동했음'은 인정하신 거네요? 스스로의 '시민의식'이 바닥인 것도 인정하신 거고?

  • segment · 451561 · 13/07/29 13:24 · MS 2013

    허 제가언제요? 참 진짜 듣고싶은말을 만들어내시는데 도사시네요.

    항상 이렇게 말만들어내서 논리같지도않은 논리들먹여 지금까지 잘 활동하시니 그게 단줄아시나요..

    고집이 정말 상상을 초월하시네요..

  • Agitator · 59684 · 13/07/29 13:28 · MS 2004

    "남에게 그렇게했다해서 님이저한테 예의없게대하는건아니죠"
    그니까 당신이 남한테 예의없게 행동한 거 인정하신 거잖아요. 인정 안하시는 거에요?

    제가 복사해 온 저 말들, 예의바른 말이에요?

  • Agitator · 59684 · 13/07/29 13:13 · MS 2004

    당신이 그냥 '그래도 저런 상황에서는 도와드리는 게 맞는 거 아닙니까. 조금 더 따뜻한 가슴을 가지며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말했으면 아무런 문제 없었을 거에요.

    근데 당신이 뭐라고 떠들었죠? 잘 찾아봐요. 당신이 내뱉았던 '다수를 향한 욕설 및 저주'가 이 글에 오롯이 숨쉬고 있으니까. 요새 바빠서 허접한 어그로는 신경도 안 쓰고 넘어가는데, 당신은 좀 심하시더라구요.

  • segment · 451561 · 13/07/29 13:21 · MS 2013

    어그로신경요? 뭔 오르비내에 최고권력자라도 되나요? 뭔 클린유저세요?

    님이 뭔대 허접한 어그로니 뭐니 줏대를 부리는거죠? 뭐 아이민 5만대고 오르비만하면 님논리가 다맞는겁니까?

    본인도인정하시네요 저상황이 잘못됬다는거 지금 당신은 나한테 감정호소를 하고있는거지 내논리가 틀렸다고 말하는걸로 안보여요.

  • Agitator · 59684 · 13/07/29 13:27 · MS 2004

    "심플합니다.
    대화를 받아주기 시작하면, 대화가 늘어지거나 넘어갈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애초에 '대화의 시작'을 막는 것이죠.
    길에서 종교를 전파하러 다니는 사람들을 만나면 눈길도 주지 말고 피해가라는 것과 같은 논리입니다.

    굳이 눈길을 주고 '안 삽니다'라고 말하게 되면, 일단 자신에게 반응해 주었기 때문에 더더욱 그 사람에게 매달리는 것이 일반적인 경우거든요. 저런 상황에서 핸드폰만 보고 있는 행위는 '나는 당신을 무시한다'가 아니라 '당신과의 의사소통을 거부한다' 라는 의미죠. 오히려 할머니를 쳐다보고 '거절'의 의사를 밝히는 것보다 더 명확한 '거절'의 의미를 가지는 거구요."

    제가 이 댓글을 달고 나서 당신이

    "어휴 진짜 다리불편하신 어르신이 넘어지심에고 불구하고 울면서 한번만 살려달라는데
    뭔 배후가있니 줘봤자 소용이없니 라니요
    어떻게 저런생각을 하는분이 존재하는지.. 허허 그럼 당신 부모님이 강도에게 쫓겨 살려달라는걸 방관하는 사람들을보고도
    의무가아니니 도와주고안도와주고는 자기마음이다 라고 하실껀지.
    그렇게 살려달라고 울면서 부탁하는대 무시하는건 누가봐도 지탄받아마당한일임에도 불구하고
    논쟁을 펼치고잇는거 자체가 이사회가 매마르고있다는 증거네요,
    일반 장사꾼이랑 비교하는 당신들 논리자체가 틀려먹었어요,
    상황이다르잖습니까."

    라는 댓글을 달았잖아요. 언더스탠?

    님이 저한테도 어그로 끌었잖아요. 그러니까 물어드린 거고, 그리고 당신이 헛소리 하고 있음은 위에서 다 말한 거고.

    아 그리고 또 착각하시는데, 저는 당신 논리가 틀렸다고 말한 적 없어요. 당신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까지 제가 맞다 틀리다 하고 뭐라고 할 생각 없어요. 예의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거죠.
    저는, 당신이 남들한테 저주를 퍼붓고 있는 행태가 잘못되었음을 지적함과 동시에, 당신의 잣대로 다른 사람들을 욕하는 것이 무리수라고 지적한 거에요. 제 댓글들 잘 좀 읽어 보세요. 제~~발.

  • 가짜리그 · 370953 · 13/07/29 13:14

    굳이 안사요 말할필요없이 아예 쌩무시를 하면서 거절의사를 표현하는게 예의아닌가......

    글쓴분은은 돈으로 사주고 안사주고가 문제가 아니라 노인분이 저렇게 부탁을 하는데 어쩜 그렇게 무시를 할수 있나고 하시는데

    그게 그 지하철사람들이 할머니에게 해드릴수있는 최소한의 예의입니다.

    그 할머니 껌사드리는거 말고 달리 해줄수있는게 뭐 있습니까?

    껌사지도 않을거면서 반응을 보이고 괜한 말 하는거 자체가 할머니에 대한 예의가 아니죠.

    그리고 별 악감정은 없지만 하도 답답해서 한마디 하자면 귀좀파거나 안과좀 가봐요.

    돌멩이랑 말해도 이정도는 아닐꺼 같은데

  • segment · 451561 · 13/07/29 13:23 · MS 2013

    그게 거절의사입니까? 참 이상한분들 많네..

    와 그사람이 회사내 높은분이라도 거절의사를 그런식으로 밝힐껍니까?

    그게 노인,또는 차별이아니고뭔가요? 거절의사를 쌩무시로 답한다라..
    님인격에 박수를 드립니다 짝짝!

  • Agitator · 59684 · 13/07/29 13:29 · MS 2004

    진짜 간지나네요.

    위에서는 부모님 예 들더니 이번에는 회사 내 높은 분이래...

    님은 왜 길가던 모르는 아저씨한테 인사 안해요? 회사 내 높은 분이 지나가도 인사 안할 건가요?
    그게 노인,또는 차별이아니고뭔가요?
    님인격에 박수를 드립니다 짝짝!

  • segment · 451561 · 13/07/29 13:35 · MS 2013

    어이없네요 뭔예를들어서 이해를시켜드릴려해도 논리에못따라오니 애초에 아무것도 안보일뿐이지..

    갑자기 길가다 모르는사람이왜나오지?

    예를들려면 길가던 모르는사람이 길물어보는대 무시해요? 이게정상아닌가요? 대체.. 술드셨나요?

  • Agitator · 59684 · 13/07/29 13:37 · MS 2004

    갑자기 회사 내 높은 분이 왜 나오죠?

    대체.. 술드셨나요?

    당신은 예를 들어서 이해를 도우려는 게 아니고, 말도 안 되는 예를 끌어와서 자기 주장을 어거지로 끼워맞추는 거에요. 예라는 게 당신 마음대로 아무거나 가져오면 다 상황에 맞는 예술이 되는 줄 아시나?

    '님 부모님이 무시당해도 괜찮냐' 이딴 수준떨어지는 예나 들고 있으면서 무슨 이해 운운 하시는 거에요?

    회사 높은 분이 껌팔면서 울면서 부탁할 리도 없는데 무슨 그걸 예랍시고 꺼내요?

  • 룬먓 · 449636 · 13/07/29 13:40 · MS 201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가짜리그 · 370953 · 13/07/29 13:34

    거기서 말로 거절하는건 그 할머니를 두번 죽이는거라고요.

    거절을 무조건 쌩무시로 하는게 아니라 무시로 거절을 표현해야 할 상황도 있다는거죠

    회사 높은분한테 쌩무시로 거절할 상황이 있긴합니까

    그분이 지하철에서 껌팔면 모를까

    날이 더워서 그런가 별 웃긴 담벼락이 와서

  • Agitator · 59684 · 13/07/29 13:36 · MS 2004

    ㅋㅋㅋㅋ 날이 덥긴 한 모양입니다.

  • segment · 451561 · 13/07/29 13:37 · MS 2013

    허허 이던 대체 뭔 상황이지..

    말로거절하는게 왜할머니를 두번죽입니까? 그할머니 다리가불편해서 대답을 계속기다리며 몇번을 물어보셨다잖아요.

    이건뭐 이중잣대로 정도껏이여야지 ..

  • 가짜리그 · 370953 · 13/07/29 13:40

    그럼 그 상황에서 껌사드리는거 외에 어떻게 해야 성숙한 모범시민인지 좀 알려주시죠?

  • Agitator · 59684 · 13/07/29 13:43 · MS 2004

    덤으로, 껌을 사드리기만 하면 시민의식이 풍족한 모범시민입니까?

    그리고, 이중잣대라는 말은 이럴 때 쓰는 단어가 아니에요.
    생각을 하고 단어선정을 하시길.

  • segment · 451561 · 13/07/29 13:44 · MS 2013

    진짜 ㅋㅋㅋㅋㅋ껌얘기가왜나오죠? 님정말웃기네요
    이거 16번째 말하는대 돈주고 안주고의 문제가 아니라 태도의문제입니다

  • Agitator · 59684 · 13/07/29 13:45 · MS 2004

    아니 그니까 물어본거잖아요. 물어보면 대답을 해요 쪼개지 마시고 ㅋㅋ
    물어보는 거에요 당신 생각이 궁금해서.

    돈주고 안주고의 문제가 아니라는 님 말은 알겠는데, 그니까 내 질문에 대한 당신의 대답을 듣고 싶다구요.

    거참 진짜 대단하시네

    당신이 정확히 어떤 기준을 갖고 있는 지 알아야 지지던 복던 수긍을 하던 할 거 아닙니까.
    단정하지 말라고 난리 부르스를 출 때는 언제고 물어보니까 또 지맘대로 내 뜻 단정하고 말 잘라버리시네 ㅋ

  • 거만한 · 213914 · 13/07/29 14:10 · MS 2007

    그거랑 다르죠 뭔 예를들어도 이리 '멍청'하게들지..

  • 일반청의미 · 447559 · 13/07/29 13:24 · MS 2013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복지를 주장하고, 모두의 행복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정작 모든 사람들을 행복하게 할 수는 없을겁니다. 그것은
    개인의 역량과 물리적인 제한때문이지요.
    좀더 큰 관점에서 그들을 돕지 않는한 그들의 문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결국 그저 마음이 편하려고, 하는것인데, 차라리 멘탈을 강하게 키우세요 롤하면서

    농담이고, 사실 당신이 불행하다면, 어떤 이가 당신을 도와주겠습니까.
    우리는 남이 울고있거나, 불행하거나, 안타까운 사연이 있음을 알아도
    완벽히 해결해 줄 수는 없습니다. 구걸하는 그분께서도
    아니 모든 구걸하는 사람들을 우리가 천원으로 구제해줄 수 없으며
    그것이 큰 의미인가는 조금더 생각해봐야 할 문제입니다.

    저는 항상 그렇게 생각해왔습니다. 그저 감정적인 요인으로 가치를 판단한다면
    그결과는 그저 아무것도 남지않는 빈 공허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국가는 왜 그들을 완벽히 구제하지 않습니까? 감정적인 가치판단은 아무것도 변하게 할 수 없으며
    오로지 합리적인 가치 기준에 따라 행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내가 이분에게 천원을 주는 것이 나은지 아니라면, 내가 쓰는것이 나은지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때에도 보람과 기쁨을 얻고싶다하면 그것은 옳은 판단입니다.

  • 룬먓 · 449636 · 13/07/29 13:41 · MS 2013

    댓글잘못달았었습니다 죄송ㅠㅜ

  • Agitator · 59684 · 13/07/29 13:35 · MS 2004

    정리합니다. 슬슬 일도 해야 해서 ^^;

    1. 제 첫 번째 주장은 '니 의견이 틀렸다'가 아닙니다. '니 의견이 그럴 수 있지만, 내 의견은 다르다.'죠. 제가 짚고 있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저게 아니고, '너는 네 의견과 다른 사람들을 교육 못 받고, 메마르고, 시민의식이 떨어지는 사람으로 매도하고 있다' 라는 겁니다.

    2. 제 두 번째 주장은, '당신이야말로 이 글에 등장한 사람 중에 시민의식이 가장 떨어지는 사람이니까 남들 욕 하지 마라' 입니다.

  • segment · 451561 · 13/07/29 13:39 · MS 2013

    1. 언제님이 제주장이맞을수도있다했죠? 증거를 가져오세요 함부로말하지말고.
    또 제가언제 메도한거죠? 상당히기분나쁘네요 이부분은. 어이없기까지하네요.
    회피라는 단어 남발에 뭐 보는눈을 의식해서그러시는지 몰라도 님 말 하나도 공감이안가요. 걍 냉철인간으로 보일뿐
    그리고 전체를 싸잡아 메도한게아니라 특정 냉철인간들에게 말한거구요. 님이야말로 광역어그로 자제해주시길..

    2.감사합니다 글에서 인격이보이는군요

  • Agitator · 59684 · 13/07/29 13:42 · MS 2004

    ................. 헐.
    진짜 모르시겠어요?.. 대박....

    이렇게까지 말해줬는데도 모르겠으면 뭐 할 말이 없네요.
    아직도 '특정 냉철인간' 운운하고 계시는 것도. 껄껄.

    이 글에 댓글 단 사람이 몇명인데, 그 사람의 절반 가까이를 당신이 매도한 건 알고 계시죠?
    혼자만 고고한 학이오, 온 세상이 냉철인간 천지로다. 썩어빠진 세상입니다 그려.

    그리고 전 광역어그로 단 한 번도 끌지 않았어요. 당신만 극딜했죠. 광역어그로라는 단어 무슨 뜻인지 모르면, 쓰지 마세요.

    그리고 2번에서 인격이 보였다니... 대체 무엇이... ㄷㄷ 이거봐 또 단정놀이하시네 ㅎㅎ

  • segment · 451561 · 13/07/29 13:47 · MS 2013

    음 이건뭐 제진술도아니고 정말 답답할 따름입니다.
    제말에 공감하는 사람이 당신들 잣대에 묻혀서 댓글을 못쓰는거지 당신들 논리가 맞다는게 아닙니다만..
    벌써 다른커뮤니티에 당신들 잣대에대한 평가가 올라온걸로 알고있는데..

  • Agitator · 59684 · 13/07/29 13:49 · MS 2004

    일베에 몇번 올라갔죠 ㅋㅋㅋ 잘 알고 있어요. 정상인 인증은 항상 감사하고 있구요. 일베충들이 제 신상까지 어느정도 알더라구요 ㅎㅎㅎ 귀엽게. ㅋ

    당신이 대답 안한 질문 하나 가져올게요.

    "님 부모님한테 어떤분이 저런식으로 무시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때도 가치관차이라 하실껀지..

    정상으로보세요?

    와진짜 댓글에 저런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이 존재한다는게;;

    와진짜.. 이런생각을 하고계시다니 교육을 받으신분인지..

    그거랑 다르죠 뭔 예를들어도 이리 멍청하게들지.. "

    이거 예의바른 말들입니까?

    이것들이 예의바른 말들이 아니라면, 당신은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진 사람이 맞습니까?

  • Agitator · 59684 · 13/07/29 13:46 · MS 2004

    그리고 시민의식이 떨어진다는 말에 감사하시는 걸 보니...
    대단한 분이시군요.

    인정도 시원시원하게 하시고.

  • Agitator · 59684 · 13/07/29 13:50 · MS 2004

    여기저기 댓글 다니까 몇 가지는 무시하시고 나머지만 물고 늘어지시니, 앞으로는 철저하게 하나씩만 댓글 달도록 할게요~!

  • 가짜리그 · 370953 · 13/07/29 13:50

    저희들? 잣대에 묻히지 않는 다른 커뮤니티에 이거 퍼다가 보여준다음 평가부탁해봐요

  • Agitator · 59684 · 13/07/29 13:51 · MS 2004

    일베에 가져가도 욕먹을걸요 ㅋㅋㅋㅋ

    그리고 이분도 또 일베충들이랑 비슷한 스킬 시전하시네요. 일베충은 아니시겠지만..

    마치 오르비에 '당신들' 이라는 하나의 인격이 존재한다는 망상.

  • segment · 451561 · 13/07/29 13:54 · MS 2013

    전 일베얘기한게 아닙니다..그런집단은 애초에 제생각에없구요.

  • Agitator · 59684 · 13/07/29 13:55 · MS 2004

    아니시겠죠. 설마요.

    아닐 거라고 믿고 있으니 걱정 마세요.

  • segment · 451561 · 13/07/29 14:01 · MS 2013

    믿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분좋네요.

  • Agitator · 59684 · 13/07/29 14:03 · MS 2004

    그니까 기분 좋으신 김에 위에 제가 단 댓글에 대한 답도 좀 해주세요.

    혹시 댓글 많아서 그러시는거면..
    하나로 정리해드릴까요?

  • segment · 451561 · 13/07/29 14:06 · MS 2013

    네 댓글 너무많네요 모바일이라 렉도걸리고 정리부탁합니다.

  • segment · 451561 · 13/07/29 13:52 · MS 2013

    이글 입니다만.. 천원정도 줄수도있지 뭘그리 인색하게 구냐더군요.

  • Agitator · 59684 · 13/07/29 13:54 · MS 2004

    링크 줘봐요 어딘지 궁금하네

  • segment · 451561 · 13/07/29 14:01 · MS 2013

    여기에 그사이트 언급하면 독포먹어요

  • Agitator · 59684 · 13/07/29 14:04 · MS 2004

    아 네.
    그럼 뭐 근거는 없는 걸로.

  • 난쌀쌀맞지 · 368502 · 13/07/29 14:00 · MS 2011

    앵벌이 처음 보셨나봐요. 할머니한테 돈주면 그게 곧장 조폭한테 가는 돈이되거나 혹은, 맹인이 눈을 뜨고 앉은뱅이가 일어서는 종점의 기적과 유사한 것을 목격하게 됩니다. 93년생인 제가 어렸을적에도 버스에서 앵벌이하는 조폭, 지하철에서 껌파는 할머니들이 지금보다 훨씬 많았거든요. 예전엔 사람들이 좀 사줬던거로 기억합니다. 근데 이젠 안사주죠. 그사람들의 생리를 아니까요. 저보다 나이 더 많은 아주머니들이 껌 안사주는건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거에요. 안됬지만 안사주는거로 뭐라 할건 아닌듯합니다. 그리고 이건 후진국 선진국 국민성과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나중에 글쓰신분은 꼭 청량리 서울역 영등포역 고속버스터미널역에서 "저기요. 제가 집에 가야하는데 지갑을 잃어버려서요~ 기차표값(5~6000원) 주시면 안될까요?"하는 사람한테 꼭 돈주시기바라요.^^ 민도 높여야지요. 이 민도낮은 국가에서ㅋ

  • segment · 451561 · 13/07/29 14:03 · MS 2013

    예를들어도 뭔... 어린게 티가 팍팍나네요 뭐저도 어리지만..
    자꾸 말을 되풀이하게 되네요. 할머니가울면서 부탁하는걸 거절하는게 잘못된게아니라 쌩무시하는 사람이 잘못됬다는겁니다.,

    17번째 말하네요

  • Agitator · 59684 · 13/07/29 14:06 · MS 2004

    예를 들어도 강도, 부모님, 회사 높은 분 같은 예를 드시는 분이 남의 예를 지적질하시는 게 온당하기는 합니까?

  • segment · 451561 · 13/07/29 14:09 · MS 2013

    당신 예도 만만치않아요 이사람아..

  • Agitator · 59684 · 13/07/29 14:20 · MS 2004

    ? 저는 당신이 드는 예가 이지경이다라고 당신에게 알려드리기 위한 용도를 제외하고는 예를 안 들었어요.

    종교전파하는 사람 예시 든건 당신이 혼자 이상하게 해석한거고.

  • Grapevine · 428022 · 13/07/29 14:09 · MS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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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쌀쌀맞지 · 368502 · 13/07/29 14:10 · MS 2011

    아니, 돈 안줄건데 그럼 쌩무시하지 괜히 할머니랑 말 길어질 수도 있는데 대꾸해줘야합니까?

  • Grapevine · 428022 · 13/07/29 14:11 · MS 2012

    아직도 여기계시네요, 아니 솔직히 쌩무시하면 편하잖아요
    어차피 도와줄 수도 없는, 까놓고 돈주기 싫은 사람이 태반일텐데, 그냥 얘기안하고 가만히 있는게
    괜히 엮이지도 않고 할머님은 속으로 안도와주겠거니 하고 얼른 지나갈테고, 그렇지 않나요?
    저 같으면 그냥 눈감고 자는척했을거 같네요

  • segment · 451561 · 13/07/29 14:16 · MS 2013

    아니 할머니가 몇번계속 물어봣다잖아요. 무시하는대 대답들으려고 그 아픈다리를 가지고 넘어져가면서..
    이게 진짜 아무문제가없나요?

  • Grapevine · 428022 · 13/07/29 14:19 · MS 201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배워갑니다 · 447238 · 13/07/29 23:34 · MS 2013

    그게 대답들으려고 물어본건가요? 껌사달라고 그러는거지

  • segment · 451561 · 13/07/29 23:50 · MS 2013

    그래도 노인말씹고 폰하는건 기본 상도덕이 아니죠

  • 룬먓 · 449636 · 13/07/29 16:03 · MS 2013

    본문 글쓴이는 돈안주는 사람을 비난하고있고,segment님은 예의에대한 얘기를하고있죠 그리고 쌀쌀맞지님은 본문 글쓴이의 주장에대해 반박하고있는데 왜 segment님이 뭐라하시는지 잘 모르겠네요....

  • Salsa · 407237 · 13/07/29 14:06 · MS 2012

    몇달만에 보는 예의 없는 댓글러가 있군요.. 예의 없는 댓글러가 예의를 운운하다니..
    서로의 의견에 둘 다 옳은 점이 있습니다만.. 상대편의 주장을 너무 공격적으로 튕겨내시네요.. 그러니 토론이 될리가..

  • 고요의바다 · 415599 · 13/07/29 14:06 · MS 2012

    그 할머니에게 껌을 사는 건 돈을 기부하는 의미라고 볼 수 있겟죠.
    하지만 우리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훨씬 어려운 사정의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럼 껌을 산 사람들은, 직접 눈앞에서 요구해야만 도와주는 사람이 된건가요?

    당장 몸이 안좋은데 집 밖으로 나가지도 못하고 고독사하신 노인분들은?
    생명이 위독한 병을 가지고 있어도, 수술비가 없어 퇴원을 택하는 사람들은?
    눈앞에 당장 보이지 않으니 도와야겟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가요?

    그럼 먼 아프리카에서 당장 한 끼를 해결 못해 죽어가는 어린이들은요?
    약 한 알이 없어 감기로 죽어가는 사람들은?
    이런 사람들은 외국인이니까 알아서 살라고 할까요?

    껌을 파시는 할머니를 도우는건 좋은 일입니다. 부정할 수 없어요. 하지만 누군가가 글쓴이분에게, 위의 사람들을 도우지 않았습니까 물어볼 때 적당한 대답이 있으신가요? 있다면 한번 들어보고 싶고, 없다면 글쓴이분도 지하철의 승객들과 같은 '후진국의 매정한 방관자' 일 뿐입니다.

  • segment · 451561 · 13/07/29 14:11 · MS 2013

    아니... 도와주냐안도와주냐의 문제가 아니라구요,
    전 애초에 돈을 주고 안주고를 문제삼은게 아니라 할머니가 울면서 살려달라며 도움을 청하는데
    스마트폰만 뻔히 쳐다보고 쌩무시하는 사람들의 몰상식한 태도에 화가난거라구요.
    18번째 말합니다. 제발 댓글 새로다시는분들 댓글 정독좀 하세요. 예의니 성의니 운운하지마시고,

  • Grapevine · 428022 · 13/07/29 14:15 · MS 2012

    스마트폰만 쳐다보고 쌩무시하는게 사람들의 몰상식한 태도라고 얘기하시는 자체가 말이 안되는거 같네요
    도와주기 싫어서, 엮이기 싫어서 신경안쓰고 피하고 딴짓하는게 몰상식한 태도인가요?

  • 고요의바다 · 415599 · 13/07/29 14:16 · MS 201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고요의바다 · 415599 · 13/07/29 14:19 · MS 2012

    댓글을 읽으라 하지 말고 글을 잘 좀 쓰시지 ㅋㅋㅋ 그리고 왜 가만히 계셨어요.. 그렇게 마음에 안드시면 일침 한 번 하시지요. 화가 나셨다면서요

  • 전북도다 · 425207 · 13/07/29 14:10 · MS 2012

    주고싶은것도 주기싫은것도 개인마다 다른것 아닌가요. 글 쓰신 분도 너무 자신의 입장에서만 사람들 바라본것 아닌가 생각해 보세요.
    전동차에서 눈물흘리면서 껌을 팔았다라.. 그걸 사지 않았다.. 또 눈길조차 주지 않았다.. 그건 매정하다..
    제 입장이였어도 안줬을것 같네요. 저같아도 스마트폰 보면서 피했을 것 같아요.
    힘들기 때문에 세상에서 도움을 받을수 있는 방법이 하필이면 전동차 승객들을 상대로 껌을 파는 건가요..
    무시하는 것도 일종의 불쾌감의 표현이죠.. 사실 도와주고 싶은 마음도 있는데 부끄럽고 마주칠 용기가 없어서 무시했는지도 모르죠.
    역으로 사람들이 모두 (다수가)일이천원씩 내주는것도 참 이상한 광경이네요.. 수금하는것도아니고..

  • segment · 451561 · 13/07/29 14:13 · MS 2013

    수금의 문제가 아니라구요..태도의문제라구요..아니 대체 사람들이 왜이러지
    당연히 할머니가울면서 부탁하면 무시하는게 답인 세상이 온건가요?

  • Agitator · 59684 · 13/07/29 14:16 · MS 2004

    울면서 부탁하는 게 어떤 부탁이냐에 따라 다르죠.

    '아이고 젊은이, 내가 이 가방이 너무 무거우니 조금만 들어주게. 아들래미가 준 선물인데....' 하면서 우시면 누가 안 도와주겠습니까.

    그리고, 그 누구도 '무시하는 게 답이다' 라고 하지 않았어요. 왜 자꾸 확대해석하시지?
    '무시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고, 그들도 이해할 만한 이유가 있다'라고 하는 사람은 봤어도 '무시해야 한다' 라고 말한 사람은 못 봤는데요.

  • segment · 451561 · 13/07/29 14:19 · MS 2013

    ?? 왜 이상한 말을하시지..

    당연히 도움일청하면 거절이든 승낙이든 의사를 밝혀야죠.. 왜자꾸 뺑뺑도시나요.

    왜 의사거절을 무시로 답해도된다고 생각하나요?

  • Agitator · 59684 · 13/07/29 14:22 · MS 2004

    ........?

    '피드백이 없는 것이야말로 가장 의미있는 피드백이다.'

    그리고 짜잘한거 댓글 달지 마시고 밑에 정리해놓은거 좀 답해주세요.

    정리하느라 좀 힘들었는데.

  • 전북도다 · 425207 · 13/07/29 14:20 · MS 2012

    물론~ '내가 생각했을 때 무시안하는게 당연하지! 윤리적이고! 나처럼 관심 가지는게 맞는 거 아닌가? 사회는 썩었어!' 라고 생각하실수도 있는데요

    제생각은 이래요. '불쌍하신데.. 지하철 앵벌이 한두번 보나.. 근데 이번엔 좀 심각해 보이네.. 울정도면 뭔가 심각한 걸까?..아니야..그냥 보통 앵벌이랑 똑같은데 좀 슬프게감성팔이하는건가..아..이번엔 진짜 불쌍해보이긴한데.. 다가설 용기는 없네.. 괜히 앵벌이 도와주는것처럼 보일수도 있고.. 다른 사람들도 가만히 있고.. 그냥 나도 가만히 있어야겠다..'

    혹시 bystander effect라고 아세요? 그것도 일조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덧붙여 말하자면. 할머니가 울면서 부탁하는게 앵벌이로 낙인찍혀버린 이 사회에서
    불쌍한 마음이 들어도 무시하는게 공중 도덕이 된 세상이죠.
    앵벌이를 돕는건 악순환의 반복이니깐. 도와주기 않기로(도와준다고 표현한다는것도 참)
    사회적으로 합의된 상황에서 관심 가지는게 오히려 반 사회적일수도 있네요.

  • 태자강사 · 315474 · 13/07/29 14:12 · MS 2009

    댓글 쭉 읽었는데 segment님..진짜 피곤하시네. 친구로 두기 진짜 싫은 타입이세요.

    다른 사람들 말 좀 들으시죠. 아주 독불장군이셔;

  • segment · 451561 · 13/07/29 14:14 · MS 2013

    친구 졸라많고 인기도졸라많으니 그런걱정 안하셔도되요 ㅎㅎ님들이이상한거..

  • Agitator · 59684 · 13/07/29 14:15 · MS 2004

    맞아요 당신 빼고 모두가 이상함!
    당신이 세상을 왕따시킴! 우왕!

  • segment · 451561 · 13/07/29 14:17 · MS 2013

    ??오르비내에서도 제말이맞다고하는사람 많은데 대체누가 누굴 왕따?
    님 멋대로해석하기 도사!! 우왕ㅋ굳

  • Agitator · 59684 · 13/07/29 14:18 · MS 2004

    당신이 먼저 '님들' 이라고 하셨잖아요.
    거참 재미있는 분이시네.

    '내 의견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도맷금으로 묶어서' 다루는 것이야말로 전형적 일베충의 작태이고, 일베충들이 못되쳐먹은 편가르기에 색깔론이나 내세우는 어른들에게 배워 온 짓이에요.

  • segment · 451561 · 13/07/29 14:21 · MS 2013

    님들은 제말에 딴지거는 당신들 얘기구요. 일베충언급은 하지마세요 상당히기분나쁘네요
    뭐만하면 일베충일베충 지겹지도않으신지..

  • Agitator · 59684 · 13/07/29 14:24 · MS 2004

    안 지겨워요.

  • 태자강사 · 315474 · 13/07/29 14:17 · MS 2009

    뭐 이런식으로 나오면 말이 통할리가 없죠. 그냥 다른 분들도 그냥 신경 끄고 각자 할 일 합시다.

  • 거만한 · 213914 · 13/07/29 14:27 · MS 2007

    참 본인에겐 한없이 관대하군요.
    본인이 타인에게 언급하는 일베충은 착한 일베충이고,
    다른사람들이 당신에게 언급하는 일베충은 상당히 기분나쁜 일베충이니깐 그만해라?
    이런 인간이 '말하는 수준'을 운운.... 어휴..ㅉㅉ

  • 전북도다 · 425207 · 13/07/29 14:22 · MS 2012

    No 답입니다 ㅋㅋㅋ ㅋㅋㅋㅋ

  • Agitator · 59684 · 13/07/29 14:15 · MS 2004

    1."님 부모님한테 어떤분이 저런식으로 무시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때도 가치관차이라 하실껀지..
    정상으로보세요?
    와진짜 댓글에 저런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이 존재한다는게;;
    와진짜.. 이런생각을 하고계시다니 교육을 받으신분인지..
    그거랑 다르죠 뭔 예를들어도 이리 멍청하게들지.. "
    이러한 말들이 예의바른 말들입니까?
    예의바른 말이 아니라면, 당신은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진 사람입니까?
    당신이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면, 다른 사람의 시민의식을 그렇게 비판, 아니 맹비난할 자격이 있습니까?

    2. "강도, 살인, 강간, 자리 양보하기, 부모님, 친할머니, 회사의 높은 분"을 끌어대서 "지하철에서 껌을 팔고 계신 할머니"와 비유하시는 것이 타당한 예입니까?

    타당한 예가 아니라면, 당신이 다른 사람들의 예시에 대해 '멍청한 예'라느니 '예시만 봐도 어린 티가 팍팍 난다'라느니 하는 말은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 것입니까?

    3. '당신들의 논리 자체가 글러먹었다'는 비아냥입니까 아닙니까?
    이게 비아냥이 맞다면, 나와 당신 중 누가 먼저 상대를 비아냥거린 겁니까?

    4. "'대화를 회피한다' 라는 목적에서는 같지만
    '귀찮다' 라는 감정에서까지 같다는 것을 도출하는 것은 무리인데요?" 라는 제 댓글에 님은 '억지일 뿐이고 귀찮다는 뉘앙스를 내포하고 있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행위는 '단정짓는 것'이 아닙니까?
    '단정짓는 것'이 맞다면, 당신은 타인에게 '단정짓고 말하지 마라' 라고 말씀하실 자격이 있습니까?

    5. 김조광수 관련 글에서

    동성애자 합법화를 반대하는 이유로 '동성애자를 모두 죽이려는 인간들의 감정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합법화하면 안된다' 라고 말하던 상상을 초월하는 사람이 있었던거 같은데...

    혹시 그게 님이셨나요?

    ============================================

    자. 더 있는거 같기도 한데 이정도만 합시다.

  • segment · 451561 · 13/07/29 14:33 · MS 2013

    1. 아니죠. 먼저 상대방이 예의없게나왔구요. 불관용엔불관용입니다. 님이했던말이에요.

    2.타당하죠. 대체뭐가틀린거죠? 사람이 도움을 청하면 태도상 거절의사를 확실히 밝히라고 배웟습니다만. 님는 아닌가보군요,

    3.뇌가있다면 그런생각을 한다는게...라는 말은 비아냥입니까 아닙니까?

    4.단정짓는게아니라 사실일뿐이죠. 왜 그대답을 피해가시는지? 정작 어딘지찾아보라해서 찾아내니깐 이제 다른걸로 피해갈려고하나요?

    5.네 저는 동성애가 아직 합법이되려면 시기상조라했습니다. 제도보다 인식이중요하다고요
    근대님은 제도가먼저라했죠? 그 글에 그이후 어느정도 제말에 동의하시는분이 많았고 글이삭제됬네요.

  • Agitator · 59684 · 13/07/29 14:38 · MS 2004

    1. 제가 댓글 다 읽어보고 퍼온 겁니다. 대부분의 경우에 타인이 예의없기 전에 segment님이 먼저 하셨습니다. 다시 읽어보고 오세요. 딱 3,4번째 댓글만 봐도 뻔한거 아닙니까? 그냥 생각을 말한 분들에게 예의없게 딜링하신 거죠.

    2. '사람이 도움을 청하면 거절의사를 확실히 밝혀라' 라고 가르친 책이 있다구요? 처음 들어봅니다. '피드백이 없는 것이야말로 가장 의미있는 피드백일 수 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선택은 스스로의 몫입니다.

    3. 대답 회피하지 마세요. 당신이 먼저 비아냥거린게 맞냐 아니냐 물었습니다. 끝까지 자신이 먼저 비아냥거린 게 아니라고 하시네요. 전 비아냥거린 것 맞습니다. 그러니까 당신이 먼저 비아냥거린 것이 맞습니까 틀립니까.

    4. 저는 '귀찮다'라는 뉘앙스를 전혀 내포하지 않았습니다. '의견을 거부하는 방법으로는 상대가 없는 것 처럼 행동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라는 의도를 나타낸 것이었을 뿐이죠. 제 뇌 속에 들어와 보셨습니까? 뭐가 사실이래요? 당신이 그냥 단정짓고 있는 것 뿐이잖아요?

    5. 헐. 그러니까 '동성애자를 모두 죽이려는 인간들의 감정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합법화하면 안된다' 라고 말한 게 님 맞다는 거죠?

  • 거만한 · 213914 · 13/07/29 15:58 · MS 2007

    정녕 이 댓글에 대한 답은 들을 수 없는것인가......

  • Agitator · 59684 · 13/07/29 15:59 · MS 2004

    영원히 안할듯 ㅋ

  • 배워갑니다 · 447238 · 13/07/29 23:40 · MS 2013

    논리에서 지니까 대답 회피... ㄷㄷ

  • 난쌀쌀맞지 · 368502 · 13/07/29 14:15 · MS 2011

    글쓴이나 어떤 댓글러나 돈 줬거나 줄 성격이면 그냥 개인이 알아서 하지 왜 남들을 싸잡아 비난하는지 원..갑자기 칸트가 생각나네.

  • Grapevine · 428022 · 13/07/29 14:21 · MS 2012

    글쓴이는 나름 선행을 했기에, 남들을 비난할 자격이 생겼다고 생각하고 글 쓴게 아닐까 조심히 생각해봅니다
    아님말구요

  • 전북도다 · 425207 · 13/07/29 14:22 · MS 2012

    선행이 남을 비난할수 있는 자격으로 가버렸네요?ㅋㅋㅋㅋ 글쓴이 참 대단한듯.

  • segment · 451561 · 13/07/29 14:37 · MS 2013

    ??그렇게 몬건 당긴들이라니깐요. 전애초에 태도의문제로봣지만
    먼저 돈얘기한게 누구시더라..

  • SNUCBE · 377182 · 13/07/29 14:17 · MS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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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노루 · 126628 · 13/07/29 14:20

    글 쭉 읽어보니 모 닉네임 분 풀발기하셔서 다른사람한테 화풀이하시네 ㄷㄷ해. 내가 곧 진리요 정의이니라..?!

  • 전북도다 · 425207 · 13/07/29 14:23 · MS 2012

    요약: 나는 이정돈데 니들은 뭐냐?ㅋㅋㅋ 윤리라곤 개뿔도 없는 놈들 사회도 썩었어!

  • 미노루 · 126628 · 13/07/29 14:30

    사람들 대다수가 자신에 대해 뭐라고 하면 돌아볼 줄 알아야지 이건 뭐..ㅡㅡㅋ
    예의 운운하면서 "에휴 생각하시는 꼴 하고는.." 등등 광역 어그로가 장사시넼ㅋㅋㅋ 온라인 게임하면 다른 사람들은 사냥하기 편할듯요 ㅎㅎ

  • Eaghop · 454732 · 13/07/29 14:34 · MS 20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segment · 451561 · 13/07/29 14:34 · MS 2013

    ??? 먼소리죠? 그쪽분들이 비아냥 먼저된건 생각안하시고..

    보고싶은것만 보더라니..

  • Agitator · 59684 · 13/07/29 14:41 · MS 2004

    "다만 저런식의 무시? 는 정상은 아니라 생각하네요..

    님 부모님한테 어떤분이 저런식으로 무시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때도 가치관차이라 하실껀지..

    와진짜 댓글에 저런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이 존재한다는게;;

    와진짜.. 이런생각을 하고계시다니 교육을 받으신분인지..
    "예의" 라는 범주를 좀 생각해보시길"

    당신이 이런 극단적인 댓글들을 다는 동안, 당신에게 비아냥거린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다시 읽어보고 오세요.

  • Eaghop · 454732 · 13/07/29 14:36 · MS 2013

    보는내가 다 답답하네요....ㅎㅎㅎ

  • segment · 451561 · 13/07/29 14:35 · MS 2013

    저도 답답해요 후..

  • 난쌀쌀맞지 · 368502 · 13/07/29 14:36 · MS 2011

    사람들이 할머니를 때린 것도 아니고 언어폭력을 행사한 것도 아니고 (생각없는) 자기에게 혹시라도 올까봐 무시했고모른척했고 근데 글쓴이는 애틋한 마음에 5000원 돈줬고 뭐 껌파는 할머니들이 겪는 일상적인 일이고 개인에게는 해피엔딩이었는데 새드엔딩이 되어버리네 이거 원참. 갑자기 지하철 타고 가고있는데 모르는 사람이 엉엉 울면서 주위사람들까지 당혹스럽게 만들면서 돈 안주면 이 상황이 끝나지 않을 것 처럼 난처하게 몰아가는데 이게 황당한 상황이 아니고 뭔가. 그리고 기부나 적선은 하는 사람 마음입니다. 하고 싶고 할 기분이고 하고 싶은 사람한테 주고 싶은 양만큼 주는거죠. 안준다고 뭐라할 수 있나? 태도? 제발 그 난처한 상황이 자기한테 안오길바라면서 모른체하는건데 그게  문제되나? 전부다 관심 가져주면서 매일 매시간다 모든 승객이 할머니 껌한통씩 사주면 빌딩도 세우겠다. 혹시 segment 본인이 할머니세요?

  • Agitator · 59684 · 13/07/29 14:38 · MS 2004

    엌ㅋㅋ

  • Eaghop · 454732 · 13/07/29 14:43 · MS 20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segment · 451561 · 13/07/29 14:48 · MS 2013

    전 팔팔한 20대 입니다만 할머니취급은 기분나쁘네요 사과하세요

  • 미노루 · 126628 · 13/07/29 14:49

    뭐야 ㅋㅋㅋ 아까 93년생이라는 분한테 생각 어린티 팍팍난다고 하셔놓고 나이 차이도 얼마 안나시네 ㅋㅋㅋㅋ

  • segment · 451561 · 13/07/29 14:52 · MS 2013

    저도 어리다했는데... 멀보신거지?? 여장추
    여기장님추가요~

  • 미노루 · 126628 · 13/07/29 14:53

    어휴 댓글다는게 어린 티 팍팍 나시네 ^^ 스크류바신가 ㅎㅎ

  • segment · 451561 · 13/07/29 15:17 · MS 2013

    따라하지마세요 딱따구리인줄..

  • segment · 451561 · 13/07/29 15:17 · MS 2013

    따라하지마세요 딱따구리인줄..

  • 난쌀쌀맞지 · 368502 · 13/07/29 14:56 · MS 2011

    몰라뵈서 죄송합니다. 난 또 걸인들의 제왕인 왕초신줄ㅎㅎ 알고보니 팔딱거리는 20대셨네요

  • Agitator · 59684 · 13/07/29 15:07 · MS 2004

    20대 왕초가 없다고 장담할 순 없죠 ㄷㄷ

  • segment · 451561 · 13/07/29 15:16 · MS 2013

    지금 왕초 무시하시나요? 사과하시죠

  • 난쌀쌀맞지 · 368502 · 13/07/29 15:20 · MS 2011

    왕초 무시발언 한적이 없네요.

  • segment · 451561 · 13/07/29 15:24 · MS 2013

    팔딱거리는 20대와 왕초는 비교가되는대요? 제가그렇게 느꼈습니다 사과하시죠.
    왕초 무시하나요?

  • 귶늎듚륲뮾븊슢 · 444011 · 13/07/29 17:09 · MS 201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전북도다 · 425207 · 13/07/29 14:42 · MS 2012

    원래 사회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segment님 처럼 자신의 의견이 항상 옳다는 편견을 가진 사람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할머니 도운 일은 이제 그만 합시다.
    원래 관심을 가져주면 가져줄수록 `나는 옳고 타인은 그르다`라는 생각은 점점 더 가슴속에서 자리를 잡아 갑니다.
    이렇게 까지 일께워 줬는데도 모른다는건 대뇌에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뇌는 의식과 모든 감각의 중추. 또 고등정신활동을 관장합니다.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고등정신활동에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제 자신에게도 문제가 있네요. 현대사회는 개성을 존중해야 하는데. 그 개성을 존중하지 않았으니..

    죄송합니다.

  • Agitator · 59684 · 13/07/29 14:43 · MS 2004

    segment님의 소신은 존중해야 합니다.

    무시하는 것이 예의바르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그것까지 우리가 말릴 수는 없는 거에요.

    하지만, 자신이 초장부터 계속 비아냥 및 강도높은 공격을 한 것은 다 잊고 무조건 타인이 자신을 먼저 비아냥거렸다고 착각하시는 건 당췌 이해할 수가 없는 일입니다.

    머릿속에 지우개가 있나....

  • 미노루 · 126628 · 13/07/29 14:48

    제 3자인 할머니에 대한 예의는 그렇게도 깍듯하고 사람들의 반응에는 그렇게나 분노하면서, 제 3자에게 댓글 다는 자신의 예의는 생각 안하시는 거 보면..
    참 아니러니 하네요.. 배트맨에 투 페이스 보는줄 ;;;;;

  • Agitator · 59684 · 13/07/29 14:49 · MS 2004

    정말 예의바르셨던 분한테 "와진짜.. 이런생각을 하고계시다니 교육을 받으신분인지.." 이딴 댓글 달아놓고서는 무조건 다른 사람이 먼저 비아냥거렸대요.

    대ㅋ박ㅋ

  • R3R3R3 · 453720 · 13/07/29 14:54 · MS 2013

    참 님도 대단한 분이신듯ㅋㅋㅋㅋㅋ
    좋은 의미에서 존경함ㅎㅎㅎ
    제가 이런 말 할 입장은 아니지만^^

  • Agitator · 59684 · 13/07/29 14:57 · MS 2004

    적어도 RRR3이라면 멍청한 사람은 아니었는데,
    그 재능을 어그로 말고 다른 데 쓰시길....

  • segment · 451561 · 13/07/29 14:50 · MS 2013

    지우개는 님이있구요 자꾸 물타기하시는대

    먼 비아냥요? 비아냥은 저쪽에서 먼저시작했다니깐요? 장님이세요?

    이것도몇번 말하는지 몰겠어요 장님맞나..

  • Grapevine · 428022 · 13/07/29 14:55 · MS 2012

    ㅋㅋㅋ님 정말 대단하신거같아요
    점심은 드셨어요? 점심드시고 잠깐 쉬었다 하셔요

  • Agitator · 59684 · 13/07/29 14:56 · MS 2004

    ......

    피해망상이세요?

    그냥 댓글 처음부터 쭉~ 다 읽어보고 오세요. 제발 한번만. 그러고도 자기가 먼저 비아냥거린거 인정 못하시면, 뭐..............
    차마 드릴 말씀이 없고.

    위에 답 단거도 보세요. 그니까 제가 님을 비아냥거린게 먼저에요 당신이 절 비아냥거린게 먼저에요?

  • segment · 451561 · 13/07/29 15:02 · MS 2013

    방금 밥먹었어요 삼각김밥 양념갈비맛

    니제 피해망상까지나오네요 곧있으면 싸이코패스까지나올듯...

    님뭐 무조건,누구나 이런 단어에 트라우마있으세요? 과민반응 개쩌네요
    ㄱ그리고 비아냥 그만우려먹어요 뭔 말만하면 비아냥비아냥 사골인줄 ..

    님이나올려봐요 먼저 누가시작했는지. 제발ㅎ

  • Agitator · 59684 · 13/07/29 15:04 · MS 2004

    다른 사람이 님한테 먼저 비아냥거린거 찾으려고 세번 정독했어요. 없던데?

    다른 사람이 님한테 먼저 비아냥거린것들 찾아오세요. 적어도 당신이 비아냥거린 횟수만큼은 있어야 될테니까.

    그리고 그만우려먹으라는게 뭔소리야 ㅋㅋㅋㅋ 당신이 대답 안하고 질질 끄니까 계속 나오는거죠

    아 그리고 위에 정리해서 다섯가지 답변하신거 다시 답변 달아놨는데... 그것도 좀 읽어줘요 ^^;

  • segment · 451561 · 13/07/29 15:18 · MS 2013

    일보시고오세요 저도 일다하고 답변천천히 달게요

  • Agitator · 59684 · 13/07/29 15:44 · MS 2004

    다실 능력이 없으신 거겠죠.
    아래에서 또 분탕질하고 계시네 위에 달아놓은 말들 다 스킵하시고 ㅋㅋ
    대단한 재능이다.

    '이성과 양심', 'saddasd', '아스클레피오스'

    이 사람들 생각나네...

  • segment · 451561 · 13/07/29 15:48 · MS 2013

    또 비꼬시네 님 비꼬기스킬 마스터?
    아일없어서 한가하신가?
    님도 좀 열린마음으로 남의 말을 수용하세요. 충곱니다

  • Agitator · 59684 · 13/07/29 15:52 · MS 2004

    아니 뭘 이걸 수용하고 말고 해요.
    다른 사람이 먼저 비아냥거린거 찾아오시기만 하면 되는 걸 뭘 수용하라 마라인지 거참.

    내 눈엔 안보이니까 당신이 찾아와 보라고요.
    그걸 읽어야 수용을 하건 말건 할 거 아님?
    내가 왜 '당신이 먼저 비아냥거린게 아니고 무조건 남이 먼저 비아냥거렸다' 라는 근거도 없는 주장을 수용해야 하는 거슈?
    내 눈엔 당신이 먼저 비아냥거린 예가 적어도 네다섯개는 보이는데, 상대가 먼저 비아냥거린 예는 안 보인다니까요? 그러니까 찾아와 보라고요 ㅋㅋㅋ

    뭐 이딴 경우가 다 있어 ㅋㅋㅋㅋ

    딴데 가서 떠들 능력은 있고 제 댓글에 답변할 능력만 없어요?
    나같으면 이상한 소리 쓸 시간에 찾아와서 당당하게 '여기있소!' 하겠네 거참 ㅋㅋ

  • 방울방울해 · 416691 · 13/07/29 14:53 · MS 2012

    완전 공감... 저도 몇년 전까지는 안타까운 마음에 드리곤 했는데... 재수학원 다니느라 맨 앞칸에서 타면서 정말 어처구니 없는 광경을 봐버렸지요... 장님이신 척 연기를 하시는데 어쩜 그리 잘다니시던지... 사람들이 많은데 요리조리 잘 피해다니고.. 열차 칸 이동할때는 주저없이 버튼을 뙇 누르시고...
    그리고 열차 안과 밖에서 모두 본 광경인데... 오천원짜리를 주신 분이 있었는데 바로 주머니에 넣더라고요.. 많이 받은게 보이면 더 못벌게 뻔하니까... 정말... 소름돋고 기분나빴네요. 그 이후로는 어떤 사람이라도 전혀 도움 주고싶지 않더라고요..
    요 몇년간 이런 광경을 여러번 보고 충격을 받으니, 이젠 마음도 안움직이네요.

    그리고 진정한 도움이 필요하다면, 왜 다른사람들에게 불편을 주면서까지 그렇게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이상한 음악 완전 크게 울려대면서... 자신이 원하는걸 얻기 위해서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다는거 자체가...
    그 사람들의 마인드가 참 글러먹은 거 같아요.

    그리고 그렇게 힘든 상황이라면, 다른 구제의 손길을 뻗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제가 아직 사회에 나가보지 않아서
    얼마나 복지 제도가 미약한지는 모르지만..

    오히려 학교 학원 청소하시는 아주머니분들을 보면 정말 가슴아프더라구요. 정말 열심히 사시는 것 같아서. ㅜㅜ

  • 거만한 · 213914 · 13/07/29 14:58 · MS 2007

    말로만 듣던 종점의 기적을 보셨군요.

  • Grapevine · 428022 · 13/07/29 15:01 · MS 2012

    맞아요 학원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가 진짜 열심히 사시는거 같아요
    저같은 경우는 단과반 다닐때 가끔 6시30분에 미리 도착해서 공부하다 수업듣기도 하고 그랬는데
    청소하는 아주머니들은 그보다 훨씬 먼저오셔서 청소 마무리 짓고 계시는거 보면
    진짜 힘드실텐데 열심히 사시는거 같다고 느낍니다

  • 난쌀쌀맞지 · 368502 · 13/07/29 15:03 · MS 2011

    그게 더 돈이 잘벌리는데 왜 굳이 사회기관찾아가요ㅎㅎ

  • segment · 451561 · 13/07/29 15:03 · MS 2013

    공감합니다
    다만 그사람을 대하는 태도에 문제가있을뿐이죠.

  • 난쌀쌀맞지 · 368502 · 13/07/29 15:09 · MS 201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Grapevine · 428022 · 13/07/29 15:11 · MS 2012

    segment
    아니 할머니가 몇번계속 물어봣다잖아요. 무시하는대 대답들으려고 그 아픈다리를 가지고 넘어져가면서..
    이게 진짜 아무문제가없나요?
    ---------

    네 별문제 없는거 같은데요, 어차피 안도와줄사람은 안도와줄거 뻔한데
    괜히 말거느니 그냥 가만히 있던가 딴짓하는게
    할머니도 에휴 이사람은 안도와주겠거니 하고 빨리 지나갈거 같은데요?
    그리고 아픈다리를 가지고 넘어져가면서 왜 지하철에서 껌을팔아요
    댁 근처 노인정이나 복지관가서 도와달라고 하시지
    --
    여기 답글 안달아주셔서 모르고 지나쳐 버리시는 거 같아 복붙해왔어요

  • segment · 451561 · 13/07/29 15:15 · MS 2013

    와진찌 ㅋㅋㅋㅋ냉철인간이세요? ㅋㅋㅋㅋ이걸 일반사회생활내에서 하고 주위사람들이 님한테 아무말도안했나요?
    와진짜... 진심으로그렇게생각하세요? 진심으로 껌판할머니 탓이니 예의는 개나줘도되요?
    허..충격

  • Grapevine · 428022 · 13/07/29 15:21 · MS 2012

    냉철인간은 아니구요ㅋㅋ 뭐 이런저런 소소한것에 감정을 느끼곤 하니까요
    이게 예의랑 무슨 상관이에요
    굳이 말을 해야만 예의를 갖추는 건가요
    그리고 주위사람들이 저에게 무슨말을 해요ㅋㅋㅋ

  • Grapevine · 428022 · 13/07/29 15:24 · MS 2012

    어차피 도와줄 사람이 도와줄거 같은데,
    지하철 안 다른 사람들은 그냥 지나치고 무시하고 대꾸하지 않는게 대다수 아닌가요?
    그걸 그냥 글로 적었을 뿐인데, 충격이라니ㅋㅋㅋ
    충격 받으실 일 많겠어요ㅋㅋ

  • segment · 451561 · 13/07/29 15:33 · MS 2013

    방금 지인20명정도 에게 물어봤는데 다들 할머니가 울고 사달라하면 사줘야지 그게 당연하다고 말하는데
    저와 제친구들은 세상 물정모르는 순수한 아이들인가요?

  • Agitator · 59684 · 13/07/29 15:42 · MS 2004

    이건 무슨 드립이여 ㅋㅋㅋ
    예전에 누가 아는 형한테 카톡 보낸거 스샷했던거 기억 나네.
    조수석 여친 사건이었나 ㅋㅋㅋㅋ

  • Grapevine · 428022 · 13/07/29 15:43 · MS 2012

    그럼 지인분들과 함께 찾아뵙고 인사하고 대꾸하고 껌 사드려요ㅋㅋ 전 안사드릴터이니
    아침부터 얘기하지만 결론은 이거에요
    어차피 무시할 사람 무시할거고 안살사람 안살테니 괜히 다른사람 생각이 잘못되었다
    예의가 없다느니 가슴으로 생각하라느니 하지 말라는거죠

  • Grapevine · 428022 · 13/07/29 15:46 · MS 2012

    그리고 Agitator님이 앞서 예를 들어주신 경우처럼
    뭐 혹시나 어떤 노인분이 저보고 가방을 들어달라거나 뭘 잠깐 도와달라거나 하시면
    그정도는 도와줄 수 있는데요, 근데 이경우는 굳이 도와주기 곤란하다, 어렵다 해야되나
    그럼 뭐 그냥 가만히 입닫고 있어도 되는거 아닌가요?
    어차피 입닫고 있는거나 못도와드려요 죄송해요 하는거나 그게 그거같은데요?
    예의를 갖추는거랑 대답해주는거랑은 전혀 상관이 없어요
    그리고 이까는 대답안한게 걸리신다더니 왜 갑자기 껌을 산데요

  • highsky37 · 446532 · 13/07/29 15:06 · MS 2013

    누군가 네 귀가 당나귀 같다 하면 신경쓰지마라 하지만 두 사람이 그렇게 말하면 안장을 사라. sholem Alecihem // 꼭 자신의 생각만이 옳다고 생각하고 고치려고 하지 않는다면 발전할 수 없다고 믿습니다 그냥.. 댓글보다보니 이게 생각나더라고요

  • segment · 451561 · 13/07/29 15:09 · MS 2013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 난쌀쌀맞지 · 368502 · 13/07/29 15:16 · MS 2011

    태도와 행위를 왜 나눠서 논의를 진행하려하죠? 태도를 얘기하다보면 자연스레 예의 결과 얘기가 안나올 수 없고, 다른 사람들은 다 이에 기초해서 논의를 피는데 혼자 이미 나뉠 수 없는 태도와 행위를 스스로 계속 분열하고 자기 기준에 안맞춘다고 생떼 쓰시네요. 그 쪽 기준에 맞춰서 다른 분들도 논의하는거라고 알아주셨으면 좋겠구요.돈주기 싫어서 아예 대꾸조차 안하는건데.괜히 대꾸해주면 엮이니까. 그분들에게 긍정적대응->돈이라서 더 끈질기게 달라붙을까봐 일절 가능성을 배제하는거구만. 아까는 칸트생각났는데 이젠 부르디외 생각나네.

  • 숭이 · 140596 · 13/07/29 15:51 · MS 2006

    segment님이 졌음 ㅋㅋㅋ

    논거가 '누가봐도' 밖에없음. 다른 분들이 논리적으로 반박하면 이건 이성으로 판단할 문제가 아니라 가슴으로 하는 거다,감정이 메말랐다, 연민이 없다
    이러니 머가 되겠어요 이미 자기 말이 맞다고 상정하고 논리적인 문제가 아니라고 쉴드를 치는데

  • Agitator · 59684 · 13/07/29 15:54 · MS 2004

    더 큰 문제는 그래놓고 '자기 논리를 알아주지 않는다' 라고 주장함.
    충격과 공포

  • segment · 451561 · 13/07/29 16:51 · MS 2013

    ?? 여전히 잘비꼬시네 좋아요? 정신승리하시니?
    전 님이 뭐라그래도 전혀와닿지가않아요.

    일단 사회가 메마른건 맞음.

  • Agitator · 59684 · 13/07/29 16:59 · MS 2004

    거 참 질문에 답변 달 시간은 없으면서 이런 소리 뱉으실 시간은 남아도시네.

    안 와닿겠죠. 이미 진작에 포기했어요 ㅋㅋㅋㅋㅋ

    님 '아스클레피오스'랑 완전 판박이인거 아세요?

  • 룬먓 · 449636 · 13/07/29 16:08 · MS 2013

    이 글 본문글쓴이는 단돈천원을 안준 승객에 대해 얘기하는중 이고 segment님은 돈의문제가 아니라 예의에 대해 얘기하시는것같은데 왜 다른 댓글러분이 본문글쓴이의 의견에대해 반박하는걸 왜 segment님이 님 의견으로 반박하시나요... 애초에 얘기하는게 다르니 대화가안되지... segment님은 본문 글쓴이, 다른댓글러, 님 자신의 의견을 좀 정리해보고 댓글을다세요....

  • segment · 451561 · 13/07/29 17:00 · MS 2013

    ? 이글도보면 돈보단 태도에대해 언급하는거같은데요?

  • 룬먓 · 449636 · 13/07/29 17:10 · MS 2013

    '천원한장주는게 그렇게 어렵나요?' 또는 차비써서라도 오천원줬다는 부분때문에 전 그렇게 판단을 했구요, 그래서 다른분들도 그에반박해서 댓글단겁니다. 본문보면 기부에 아박하다는 뉘앙스가 더 강합니다. 님은 기부보단 태도에 훨씬 많은 비중을 두고있죠.

  • segment · 451561 · 13/07/29 17:16 · MS 2013

    글쓴이는 딱히 그렇게안쓴거같은데... 생각차이인거같네요

    그럼 글쓴이가잘못한건 남들이 기부를하던말던 자유인데 기부안한다고 야박하다라한게 잘못이라고하시는건가요?

  • Agitator · 59684 · 13/07/29 17:20 · MS 2004

    글쓴이는 잘못 안했어요.

  • 룬먓 · 449636 · 13/07/29 17:52 · MS 2013

    아니 글쓴이가 잘못했단게아니라 segment님하고 글쓴이 의견이 좀 다른데 segment님이 글쓴이의견에대해 반박한 사람들댓글에대해 자기주장을 바탕으로 댓글을달아서 논점을 흐려놨단게 잘못이란의미로 올린댓글이었는데요...

  • icarus94 · 430741 · 13/07/29 16:08 · MS 2017

    뭔가 분위기에 안 맞는 말인거 같기도 하지만 ㅋㅋㅋ 광역어그로가 패시브인거 같아서 같이 파티사냥다니고싶음 ㅋㅋㅋㅋ

  • Agitator · 59684 · 13/07/29 16:11 · MS 2004

    아군도 어그로끌릴걸요?

  • icarus94 · 430741 · 13/07/29 16:14 · MS 2017

    헐 ㅋㅋㅋㅋ 근데 암만 때려도 무적인거같아서 상관없을거같아요

  • 주유소 · 373246 · 13/07/29 16:19 · MS 2011

    순수한 마음이 보기 좋습니다.
    하지만 지하철안에서 물건 사고 파는건 불법이죠.
    지하철 승객의 태도보다 정부의 독거노인에 대한 처우 및 자식들의 부모에 대한 효 상실을 먼저 개탄하고 싶네요.

  • 머쿨 · 452842 · 13/07/29 16:48

    이젠 seg님이 불쌍하기까지하네요..그만하죠..어차피 논쟁이 끝나도 seg님은 여전히 사회가 썩었다며 여기있는 분들을 정상이 아니라고 생각하시겠죠..달라지는 건없을것같네요

  • segment · 451561 · 13/07/29 16:49 · MS 2013

    맞습니다 제생각은 변함이없네요.

  • 머쿨 · 452842 · 13/07/29 17:05

    소름돋네요ㅎㅎ

  • 256289 · 256289 · 13/07/29 16:45 · MS 2008

    segment님, 시민의식 운운하시며 준법정신까지 말씀해주셨는데
    지하철 타보셨나요?
    타보셨으면 전동차 안에서 물건을 파는 행위 및 구매하는 행위 모두 불법이라는 방송 못들어보셨나요?

    사고말고가 문제가 아니라 할머니 말에 대답을 했느냐 무시했느냐가 중요하다구요?
    그럼 번화가 지나다니면 보이는 호객행위에도 일일이 대꾸하는게 예의겠네요.
    아니 호객행위랑 '다친' '할머니'가 '살려달라고'하는 거랑은 다르다구요? 왜 뭐가 어떻게 다르죠?
    '다친' '할머니가' '살려달라며' '쓰러져있다면' 당연히 도와드려야죠. 근데 물건을 사 달라는 거잖아요?

  • segment · 451561 · 13/07/29 17:02 · MS 2013

    님 예로드는게 왜이렇게웃기나요..먼 번화가얘기를하시는지..
    같다고보나요? 그사람들이 할머니인가요? 유치하게따지면 한도끝도없어요.

    할머니가와서 그러는데.. 어떻게 스마트폰만 쳐다보고있냐는겁니다. 지하철에탄 모든사람이 ..
    이게 시민의식이 있는거에요? 사회구조탓만하지말고 개개인으로보라구요.

  • Agitator · 59684 · 13/07/29 17:05 · MS 2004

    또 시작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위에 적은 질문들이나 답하고 시작하시라니까 ㅋㅋㅋㅋ

  • segment · 451561 · 13/07/29 17:09 · MS 2013

    위에 질문은 단순 님 감정호소글이니 대답해도끝이없음.

  • Agitator · 59684 · 13/07/29 17:14 · MS 2004

    뭔 감정호소에요?
    어처구니가 없네.

    다른 사람이 먼저 비아냥거린거라도 가져오라니까 ㅋㅋㅋ

    할말 없으면 '대답할 가치가 없다'인가? 흐미...

  • segment · 451561 · 13/07/29 17:23 · MS 2013

    ???논지가 그게아닌데 자꾸 딴소리를 하시니 그러는거죠 ㅎ

    그런걸로 정신승리라도 하시게요?

  • Agitator · 59684 · 13/07/29 17:25 · MS 2004

    뭔 소리래;;;;

    논지를 왜 당신이 마음대로 결정지어요? ㅋㅋㅋㅋ
    내 논지는 처음부터 저거였는데? 내가 1, 2 얘기해줬잖아요. 기억 안나요? ㅋㅋㅋ

    이게 무슨 100분 토론이에요? 주제 정해져있는?
    자기는 가만있었는데 상대방이 먼저 비아냥거렸다면서 댓글 수십개에 걸쳐서 그 난리부르스를 추더니
    이제와서 논지가 그게 아니다? ㅋㅋㅋㅋ

    질문 정리해달라고 해서 기껏 해줬더니 뭐가 어쩌고 어째요? ㅋㅋㅋㅋㅋ

    왜? 아무리 찾아봐도 당신이 먼저 비아냥거린게 명백해서 할 말이 사라졌수?

    -----------------------

    뭐 이거 또 답 안해주겠죠 ㅋ 안 봐도 그림이 훤~하다~!

  • 256289 · 256289 · 13/07/29 21:58 · MS 2008

    예. 할머니 호객꾼들 말씀 드린겁니다.
    전단지 뿌리고 다니는 할머니들이요.
    1:1로 다가와서 전단지 건네주시는 분들이요.

  • segment · 451561 · 13/07/29 22:33 · MS 201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segment · 451561 · 13/07/29 22:34 · MS 2013

    그사람이 제발좀 받아달라하면 받아주는거죠,
    전 다받습니다. 울면서 한장만받아달라는데 안받는게 더인색한거죠,
    아님 거부의사를 밝히던지요. 똑같은 예로 똑같아 비유하세요. 하나하나빼지말고

  • 256289 · 256289 · 13/07/29 22:48 · MS 2008

    똑같이 이야기 하는건 예시나 비유가 아닙니다
    원천봉쇄의 오류를 범하고 계시네요. 아웃.

  • segment · 451561 · 13/07/29 17:07 · MS 2013

    절박하면 나가서 돈벌라구요? 노인정에가라구요? 진짜 사람이 그런말을 하면안되죠.
    아무리 남에꺼 공짜로얻어먹으려는 심보라지만 아프신 할머니인데 대체 할말이있고 못할말이있는거지


    사회구조요? 노인들을 그렇게만드는 사회구조를 탓하라구요? 또 제도탓하시네요.
    제도보다 인식입니다 인식이바로잡혀야 제도도바로잡히는거에요. 모든게 제도가 먼저인게 아니란겁니다.
    이글쓴이도 돈주고안주고보단 스마트폰만쳐다보고있는 젊은이들을 안좋게본게 더커요.

    대체 뭘 어디까지 몰아가시려는지 ㅎㅎ 전 제생각이 틀리다 생각안해요 .
    남들에게 강요하지말라구요? 제가강요했나요? 나보다 어려운사람이있으면 일단 도와준다라는 생각을해야지
    꼭 휠체어밀어드리고 길알려주고 짐들어주는게 옳바른 선행인가요?
    아무리 상습적으로 당했다해도 사람이 말을하는대 그것도 와서 불쾌한거는 어느정도 인정하지만
    쌩무시하는건 아니지않나요? 쌩무시해도된다는건가요? 눈살안찌푸려지세요?
    아 할머니한테 눈살이찌푸려지시나요?

  • Agitator · 59684 · 13/07/29 17:15 · MS 2004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네 화이팅!

  • segment · 451561 · 13/07/29 17:19 · MS 2013

    와우 이제노골적으로 인정하시네.
    생각을 바꿀 의향은없나여?

  • Agitator · 59684 · 13/07/29 17:20 · MS 2004

    무슨 생각을 어떻게 바꾸라는 건데요?

    들어나 봅시다.

    제 생각을 어떻게 이해하셨는지 궁금해서요 ㅋㅋㅋㅋ

  • segment · 451561 · 13/07/29 17:27 · MS 2013

    하 18번째 말합니다... 진짜 님 인내심테스트쩌네요 ㅎㅎㅎㅎ

    적어도 나에게 울면서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을 뿌리치지말자. 뿌리쳐도 거절의사를 밝히고 그후 귀찮게하면 그때 판단 ㄱㄱ

  • Agitator · 59684 · 13/07/29 17:28 · MS 2004

    아니 뭔 소리에요.

    내 생각을 어떻게 이해했는지 물어보고 있잖아요.

    당신의 생각은 지금 이러한데, 그 생각을 이러한 방향으로 바꿨으면 좋겠다 라고 말해줘야 할거 아님?

    제가 인내심테스트가 쩌는게 아니라, 당신이 말귀를 못 알아먹는 거에요 이사람아.

  • segment · 451561 · 13/07/29 17:37 · MS 2013

    ??? 아니 당신주장은 지하철에서 기부는 본인자유다, 안했다해서 질타받는건 아니다.
    또한 지하철 장사꾼은 무시하는게 답이다 왜냐? 더귀찮아질수있기때문.

    이게뭐요? 님말틀렸다고한적 없는대 하지만 제 주장은 할머니가저렇게 울면서 사정을하면 한번쯤 돌아보자는말이구요.
    지금 저쪽위댓글들보면 절반이상이 "그런할머니 과거에 도와줫다 뒷통수맞았으니 애초에 나는 무시할꺼다"
    이거잖아요 근대 이거랑 님이주장하는 지하철장사꾼 무시개념이랑은 조금다르다고요 님이 말귀를 지금 못알아듣는건대
    어디서 사돈남말을..

  • Agitator · 59684 · 13/07/29 17:40 · MS 2004

    1. 지하철에서 기부는 본인 자유다. 안 했다고 해서 질타할 필요는 없다.
    이건 비슷합니다. 질타받는 건 아니다랑은 조금 다르네요. 굳이 질타할 정도의 잘못이 아니라는 의미.

    2. 지하철 장사꾼은 무시하는게 답이다. 더 귀찮아질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이런 말 한 적 없습니다. 어디서 만들어오신 거에요? 대...대체 어디서? 무시하는 게 답이라고도 안했고, 귀찮다고도 안했는데?
    진짜 무서운 분이시네. 제가 언제 그런말을 했죠? 아니.. 이렇게 추론할 수 있는 단서조차도 준 적이 없는데?!

    그리고, 제가 진짜 말하고자 하는 핵심 주장은 그게 아니고 다른거에요.

    '당신은 지하철에서 할머니 무시하는 사람들보다 훨씬~ 더 예의없고 시민의식도 떨어지며, 이 게시판에 댓글 다는 사람들도 죄다 당신보다는 예의바르니까 그냥 조용히 있어라.'

    이게 제 핵심 주장이죠. 그리고 이 주장에 뒷받침되는 근거를 제가 무수히 제시하고 반박을 요청하니까 님은 그냥 무시하셨구요.

    그니까 제 핵심 주장을 인정하신 거 맞죠?

  • segment · 451561 · 13/07/29 17:50 · MS 2013

    ㄴㄴ아니죠 2번에 반론을하자면 님이 지금까지 말하고잇는 뉘양스가 그게아니고뭔가요?
    지금와서 발뺌하시는건가?

    귀찮아질수있으니 무시하라는거지 그럼뭔가요대체? 대체왜 스마트폰만바라봐도된다는건데요?
    이유가뭡니까? 그럼 당긴인 저한테 감정호소하는것밖에안되요. 뭔 시민의식이 더떨어지니 마니 님이뭔판단을합니까 ㅋ
    자기잣대에 자기가당하시는분이..분명아까 남판단 함부로하는거아니라면서요 근대 정작본인이하고계시는대
    어떻게생각하시죠?

    또 나보다선행을 더했다고단정하신다면서요 왜이질문 피합니까? 그런말하신거 잊지않으셨죠?
    이불뻥뻥차지마시길..

  • Agitator · 59684 · 13/07/29 17:55 · MS 2004

    왜 그렇게 판단했냐면, 당신은 이 글에서 비아냥으로 자신이 그렇게 주장하던 '예의'를 땅바닥에 쳐박으셨기 때문이죠. 적어도 할머니 무시하는 예의없음보다 당신이 여기서 부린 난동이 훨씬 더 예의없는 행동이거든요. 이건 '함부로' 판단한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갑자기 무슨 뉘앙스 타령인지 모르겠습니다. 귀찮다는 말은 아예 한 적이 없고, '거절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무시가 가장 효과적이고 적절할 수 있다' 라고 말했을 뿐입니다. 저는 단 한번도 귀찮아한다는 표현을 쓴 적이 없는데, '종교 전파' 예시 하나에서 혼자서 귀찮음을 끄집어내서 그런 의도 아니었다고 몇 번을 설명해 줘도 질질 물고 늘어지시네요. 답답~합니다.
    왜 남의 주장을 자기 마음대로 지어냅니까.

    그리고 마지막 줄은 무슨 소리에요? 네.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래서 어쩌라구요?

  • 신지드 · 389869 · 13/07/29 17:22 · MS 2011

    님보다 어려운사람있으면 무조건 도와준다구요?
    그럼 님 월급받아서 최소생계비 빼고
    님보다 못사는사람 대충 40억잡고
    1/40억 해서 All기부하시져 ㅎ

  • segment · 451561 · 13/07/29 17:25 · MS 2013

    유치하네요 대답할 가치가 없습니다.

  • 머쿨 · 452842 · 13/07/29 17:40

    신념이 확고하시네요 생각을 넘어 실천도 하고 계시구요 다만 너무 굳어져서 문제죠..생각?좋습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엔 seg님은 너무 정의에 집착해서 하나만보고 다른 것은 못보시는것같네요. 제말은 꼭 한가지관점에서 보지말고 여러 관점에서 생각해보시라는겁니다. 스마트폰 보던 젊은이들도, 아줌마들도 모두 단면만 보고 시민의식이 낮거나 인성이 나쁘다고 판단하는건 아니라는 말이죠. 이렇게 말해도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아픈 할머니한테 무시가 말이돼?!"라고 말하실건 압니다만 그 사람들도 처음부터 그런건 아니었을거라고 말하고싶었어요. 차라리 욕하실거면 그 분들이 아니라 지하철 앵벌이같은걸로 사회적 불신을 만들어낸 사기꾼들을 탓하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후..여튼 신념에 있어선 존경할만하네요 지금 감정에 기복이 있어서 그렇지 실제론 착하신거 같기도 하구요

  • segment · 451561 · 13/07/29 17:46 · MS 2013

    머쿨님이 무슨말하시는지압니다.. 저도솔직히 무작정욕하는게아니라 일단 조금 섭섭하기도하고
    또 그냥 무시하는게 마음에 엄청걸릴뿐입니다.
    그런할머니는 사회적약자인데 우리가 다 챙길수없는 노릇이지만 그래도 최소한 돈을 줄수없어도 마음만은 좀 따듯하게 대해줄수없나 이말입니다.
    저도위에 말도안되는소리로 메도하는바람에 감정이 상해서 한쪽면만 본것 인정합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생각해보겠습니다.

  • Agitator · 59684 · 13/07/29 17:48 · MS 2004

    누가 말도 안되는 소리로 뭐라고 메도(매도가 아닌 메도)했나요?

    ...........................

  • segment · 451561 · 13/07/29 21:41 · MS 2013

    님이 저보다 선행을 많이했다는것을 단정하는자체가 오류구요
    몰아가기로 자기논리 주장만 시기까지..

  • Newton2 · 337770 · 13/07/29 17:38 · MS 2010

    누구 한명은 이 글 몇 년 뒤에 보면 이불에서 하이킥 할 듯
    이건 가치관의 다양성이 아니라요
    틀린겁니다 segment님아

  • segment · 451561 · 13/07/29 17:43 · MS 2013

    뭘틀려요 이양반아 노인공경하는게 틀린건가요?

  • Agitator · 59684 · 13/07/29 17:44 · MS 2004

    누가 노인을 공경하지 말래요?
    ㅋㅋㅋㅋ
    미쳐버리겠네 ㅋㅋㅋㅋ

    노인공경하는게 틀렸다는 사람 이 글에서 한명이라도 있으면 데려와봐요

  • segment · 451561 · 13/07/29 18:44 · MS 2013

    ???? 노인무시하는게 노인공경안하는거죠?
    왜언어의차이를 뒤집으려고하시네...
    왜이해를못하시나요 노인앞에서 스마트폰하고 노인만 씹는게 예의인가요?

  • Agitator · 59684 · 13/07/29 17:51 · MS 2004

    segment님.

    '몸 아프신 할머니가 울면서 애원하시면 적어도 반응은 보여드려야 한다. 그 것이 예의이다.'

    '몸 아프신 할머니가 울면서 애원하시는 데 무시하는 것들, 그리고 그걸 조금이라도 옹호하는 것들은 못 배운 것들이다.'

    이 두 문장의 차이가 뭔지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첫 문장이 '주장'이고 '인정할 만한' 것이라면, 두 번째 문장은 '욕설'이고 '무시당할 만한' 것입니다.

    자신이 단 댓글들이 과연 첫 번째 문장이었는지 두 번째 문장이었는지 한번 잘 생각해 보세요.

    도저히 더이상은 드릴 말이 없네요.

  • segment · 451561 · 13/07/29 17:54 · MS 2013

    님이 짜집기한거일뿐이구요 전 1번도 2번도아닙니다.
    몰아가기식으로 결국2번으로 도출해낸결과가 제가처음 주장한결과라구요? 정말 어처구니가이젠 없네요.

  • Agitator · 59684 · 13/07/29 17:56 · MS 2004

    잘 생각해 보시라고만 말씀드렸습니다.
    끝까지 자신의 말이 2번이 아니었다고 생각하신다면 저는 정말 더 이상 차마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 룬먓 · 449636 · 13/07/29 17:57 · MS 2013

    아니 할머니가 구걸할때 주변사람들은 스마트폰만 보고있는게 왜 시민의식이 낮단건지 전 이해가 안가네요;;; 그럼 다들 스마트폰집어넣고 연민을느끼는 표정을 지어줘야 시민의식이 높고 선진국의 모범시민이 되는건가요? segment님이 스마트폰만보고있는 승객들이 나쁘다는식으로 댓글을다셨길래 반박해봤습니다; 앞으로 저도 의무적으로 그런할머니를 보면 스마트폰을 집어넣고 슬픈표정을 꼭 지어야겠군요.

  • segment · 451561 · 13/07/29 17:57 · MS 2013

    왜 상황을 극단적으로 몰아가시나요?
    누가보면 제가진짜 그렇게말한줄 알겠네요 제주장은 그거랑 좀 다르죠.
    적어도 나에게와서 1대1로 부탁하면 조금 들어주는 시늉이라도 하자는겁니다
    그냥 눈길한번도안주고 친구랑깔깔거리는 모습이 대체 어떻게봐야 이해가되는지 모르겠네요.

  • 룬먓 · 449636 · 13/07/29 18:04 · MS 2013

    님이 위에서 모두가 할머니를 무시하고 스마트폰만봤다 어쩌고저쩌고하셨잖아요... 제가 극단적이게말한게아니라 님이 그냥 전에할말을 기억못하신거죠.... 어휴... 그리고 제가 지금댓글에 깔깔거려도 된다고 언제그랬나요. 님이한말은 기억못하고 남이하지도않은말은 참 잘지어내시네요;;

  • segment · 451561 · 13/07/29 18:21 · MS 2013

    이거보세요 앞뒤가안맞잖아요 방금 스마트폰만보고있는게 시민의식이 낮은게 아니라면 스마트폰을 봐도된다는 소리죠.
    시민의식이 낮지않은행동인대 왜 안해야되요?
    네 위에서 스마트폰보면서 한사람 한사람 모두가 무시했다고 글쓴이가 그랬죠

  • 연대갈꺼임 · 331410 · 13/07/29 18:03 · MS 201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딘테 · 418219 · 13/07/29 18:28 · MS 2012

    댓글 수가 너무 많고 스크롤도 너무 길어서 논쟁 내용을 다 읽지 못했습니다. 이 정도 스케일이면 연말에는 '올해의 대첩'으로 추앙받을 수 있을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참전자분들 양측에게 묻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현재 이 논쟁이 흘러가는 상황에 실리적인 가치가 있습니까? 가치가 있다면 열심히 논쟁을 즐겨주시고요. 뭐ㅎㅎ

    예의라는 덕목의 기준에 대한 논쟁은 그 본질 상 어느 정도 명목(실리에 대응하는 단어가 이 외에 생각나지 않네요..)상 가치를 지닐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거의 감정 싸움까지 나아간 논쟁이 그러한 명목상 가치를 추구하는지, 그리고 논쟁의 방향성이 다른 수험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할지라도 정당화될 수 있는 실리적 가치를 지니는지 다시 한 번 더 생각해주시고 자중해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알기로 오르비는 '소모적인' 논쟁을 위해 존재하는 사이트는 아닙니다.

    제가 적은 댓글의 전개가 좀 번잡하네요. 양해 좀ㅎㅎ

  • Agitator · 59684 · 13/07/29 18:33 · MS 2004

    이 정도 스케일의 대화는 생각보다 흔했어요 ㅎㅎ
    매년 적어도 네다섯 번은 이 스케일 뛰어넘는 대작 나옵니다.
    대작이 나오는 조건이 생각보다 심플해서...

  • 딘테 · 418219 · 13/07/29 18:38 · MS 2012

    지금까지 오르비한 경력이 얼마 안 되니까 제가 그렇게 느낀거군요ㅋㅋ
    이것보다 더 크면 많이 큰일이겠네요 ㅎㅎ

  • 올원 · 307477 · 13/07/29 18:46 · MS 2009

    작년에 찢어진날개라고 100플이상은 가볍게 끄는 어그로꾼도 하나 있었어요

  • lovey · 447222 · 13/07/29 18:43 · MS 2013

    위선과 선행정도는 구별할줄아셔야죠. 어차피자신에게도오지않으셨으면 안사셨을겁니다 아마.
    선행을 할때는 감정이 완전히 배제된 상황이여야 한다고 어떤철학자가 주장했었는데 이름이 기억이안나네요..

  • 올원 · 307477 · 13/07/29 18:45 · MS 2009

    진짜 자아도취하는거보소..ㄷㄷ 자기랑 관점이나 의견이 다르면 틀린건가ㅋㅋ
    오르비에서 100플넘기 힘든데 진짜 대단하시네

  • segment · 451561 · 13/07/29 21:36 · MS 2013

    보고배우세요 ㄷㄷ

  • 콩심은데콩 · 429310 · 13/07/29 18:52 · MS 2012

    저도 그렇지만 공부에 몰입하는 수험생분들은 정의의 극을 달리거나, 현실의 극을 달리는것 처럼 너무 극단적인 성향을 보이네요;;
    휴대폰 만지시던 분들이 노인분을 무시한게 아니라, 돈을 드리지 않은게 미안해서, 시선을 맞추지 않기 위해서 스마트폰에 몰입하는'척' 했던 건 아닐까요?
    그런 상황에서 즐겁게 스마트폰 하는것도 쉬운일은 아닐 것 같은데요.
    마음속에서는 죄책감도 들고 미안함, 부끄러움 같은 감정이 있었을 수도 있겠죠.
    아니면 엄청 급한 일이 있어서 휴대폰을 만지고 있었다든지. 너무 안좋은 쪽으로만 생각하시는 것은 아닌지;;

  • segment · 451561 · 13/07/29 19:15 · MS 2013

    그럴수도있겠네요.. 아무래도 사회생활을 많이 해보진 않았으니..

  • GodDisposes · 403786 · 13/07/29 21:17

    내주위에 저런사람있으면 바로 싹을 잘라버렸다.. 잘리지는 않겠지만

  • segment · 451561 · 13/07/29 21:29 · MS 2013

    누구같은사람이요? 스마트폰 쳐다보고 무시하는 사람이요? 아님 저요?

  • 나는왕자다 · 432204 · 13/07/29 21:59 · MS 2012

    알면서~

  • segment · 451561 · 13/07/29 22:08 · MS 2013

    아잉♥♥

  • GodDisposes · 403786 · 13/07/29 21:17

    아씨 맥주라도 가져와서 볼걸 어제 축구보다 재밌는듯..

  • Elvkf · 370006 · 13/07/29 21:39 · MS 2018

    글쓴분이 그상황에 받았을 충격은 이해가지만
    아무리 적은 액수라도 다른사람의 재산에 감정적으로 호소하는게 옳은가요?
    얼굴도 처음보고 돈 몇푼 받는걸로 관계가 끝날 사람들에게?
    그거야 말로 염치없는거 아닌가..
    주는사람도 그사람 마음이고 안주는 사람한테 나쁘다하거나 강요할 수는 없죠

  • segment · 451561 · 13/07/29 21:58 · MS 2013

    주고안주고의 문제가아닙니다. 할머니에게 대하는 태도를보세요. 저게 젋은사람으로써 할짓인가.
    단시 구걸이라는 타이틀을 달았기때문이라면 오히려역차별아닐까요?

  • Elvkf · 370006 · 13/07/29 22:02 · MS 2018

    그럼 돈은 안줄건데 미안하고 딱한 표정을 지어야하나요?^^;
    안줄거면 아에 무관심으로일관해서 나쁜사람을 자처해야지요
    줄마음은 없는데 상황상 난처하니까 그런표정 짓는사람들이 더한거에요

  • segment · 451561 · 13/07/29 22:07 · MS 2013

    아니죠 완전 오역을 하셨네요 왜딱한표정을 일부로 지어야합니까?
    그런형식적인건 전혀 도움이되지 않아요. 사람과사람 사이의 의사소통은 기본적으로 상호존중입니다
    그상호존중이란게 상대방이 무례하게나온다 해서 무시해버리는게 아니에요
    그할머니가 상습범이던 도둑놈이던 뒤에배후가있던 부자이던 그건 중요하지않아요
    우리가 선입견을 가지고 무시해버리면 그건 그릇된 행동이죠. 안그렇게생각하나요?
    당연히 무시해야할존재인가요?

  • Elvkf · 370006 · 13/07/29 22:17 · MS 2018

    1. 아니요. 딱한표정을 일부로 짓는게 아니라 혹여 연민하는 마음이 생겨도 돈을 꺼내줄것이아니면 도와줄것이아니면 자기가 나쁜사람이 되더라도 무관심을 자처하는게 더 맞다는 거에요

    2. 선입견이요? 뭐가 선입견인가요? 저사람이 나한테 돈을 요구하는구나 이게 선입견인가요? 그사람의도를 파악한것이 아니구요?
    님 상호존중이라 하셨는데 상호존중은 어떤상황에서도 똑같이 대해야한다는 뜻이 아니에요

  • segment · 451561 · 13/07/29 22:28 · MS 2013

    아니죠. 2번부터 답하자면 돈요구할것이다가 선입견이아니죠.
    이사람이 배후가 있을것이다 혹은 상습범이다 이런거요. 사실이런거없으면
    선행률은 정말많이올라가겠죠.
    이부분도 말씀드렸는대 왜대충읽으시고 다시물어보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1번 답하자면 님은 아픈 할머니가와서 직접 1대1로 님한테 말을걸면 아 뭐팔것이다 선입견을 가지고바라보고 무시하는게 맞다는거죠? 그럼 묻겠습니다

    그사람이 뭘 팔지 안팔진 님이 옳바르게판단 가능한가요?
    만약 길을물어보는거라면요? 애초에 무시하는거면 그런 요청도 애초에 단절하겠단 말씀인데
    아니면 정확한 판단이 가능한 능력의 소유자신지 묻고싶네요

  • Elvkf · 370006 · 13/07/29 22:31 · MS 2018

    아니요 전 그사람이 다른속셈을 품고 불쌍하게 보이려는것
    이걸 아예 고려사항에 안넣었어요
    님이 넘겨짚고 제가 도와줄게아니면 무관심을 자처하라고 한것을 나쁜거다 이렇게 하셨네요
    전 그건 아예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저할머니가 사정이딱한데 도와줄것이냐 말것이냐 문제를 말한거지
    할머니가 거짓말을 한다던가 이건 아예 생각도 안했구요
    그러므로 쓸데없는걸 가지고 싸우고있네요

  • segment · 451561 · 13/07/29 22:41 · MS 2013

    아아 싸우는거아닙니다..네 저도 여기서 그만줄이겠습니다,

  • 백학 · 373144 · 13/07/29 21:44 · MS 2011

    댓글 거의 안쓰는데.. 개답답하다 진짜 .. ㅋㅋㅋ

  • segment · 451561 · 13/07/29 21:59 · MS 2013

    저도 답답합니다 ㅋ
    대체 말귀를못알아먹으니.. 뭐 저도마찬가지로 보이겠지만.

  • 백학 · 373144 · 13/07/29 23:27 · MS 2011

    님 말이에요

  • segment · 451561 · 13/07/29 23:28 · MS 2013

    조언 감사합니다.

  • iMFlow · 447858 · 13/07/29 21:44

    다들 엄청 말 그럴듯하게 하시네요
    귀가 얇아서 그런지 전부 맞는 말같네

  • 의대간다무조건 · 414199 · 13/07/29 22:23

    와 댓글읽다보니 끝이없네요ㅋㅋㅋㅋ
    그냥 주고싶으면주고 말면말고
    흔히들 얼마안되는 돈을 껌값이라하잖아요
    오백원 천원정도는 큰부담없이 행할수있는 선행이니까
    힘들게 해외봉사다니고 종교활동나가서 헌납하는것보다
    바로 일상에서 부담없이 행할수있으니 장려하는거같은데
    싫으면 뭐안내면되잖아요ㅋㅋㅋㅋ누가강제로내라나
    이걸갖고 저렇게까지 철학적인 논쟁이나올수있다는게 더신기함

  • segment · 451561 · 13/07/29 22:31 · MS 2013

    제가 하고싶은 말입니다 공감해요.
    싫으면 거부하면 되는거고 주고싶으면 주면되는건데..
    그거부를 안하신대요. 쌩무시가 거부라네요. 참 이게예의없는게아니라는 그런어처구니없는 발언을
    위 40명께서 하십니다.
    주고안주고는 자기맘이지만 어르신을 쌩무시하는태도는 분명히 문제가있는 태도인데말이죠.

  • KEEZ · 391655 · 13/07/29 22:27 · MS 2011

    그냥 비문학 지문 하나 생각나네요
    "현대는 연민은 못느끼는 불감증 환자들의 황량한 요양소가 되는 것 같다"

  • segment · 451561 · 13/07/29 22:42 · MS 2013

    이런거 말해주면 저사람들은 논리적으로 설명을하고 증거를 가져오라합니다.
    참 슬픈현실이죠. 가슴으로 이해해야하는 사항인데말이죠.

  • Grapevine · 428022 · 13/07/29 22:59 · MS 2012

    쌩무시가 거부라는, 왜 예의 없는게 아니냐고 증거를 가져오라던 분은 님 아닌가요?
    굳이 이걸 연민을 느껴서 돈을 줘야되니 거절을 해도 말로 거절을 해야하느니 하는 자체가 이해할 수 없네요
    그냥 쌩무시 하는 사람은 어려운 사람들을 가슴으로 이해 할 줄 모르는 사람으로 몰아세우고
    이런 사람들이 많아진 슬픈 현실, 현실의 각박함으로 사회의 문제인거마냥 만드는게 말도 안된다 이겁니다

  • segment · 451561 · 13/07/29 23:09 · MS 2013

    아닙니다만.. 제가 증거를 가져오라한 부분이있다면 알려주세요 사과드리죠.
    하 거절을 꼭 말로해야 되냐구요? 님도 마찬가지로 노숙자나 구걸하는 사람들을 선입견을 가지고 보고있군요.

    그리고 몰아 세우는게 아닙니다 몰아세우는건 저쪽분들이에요.

    이런사람이 많아진게 당연한게 아니죠; 확실하게 슬픈 현실입니다 대체 왜 부정하시는지 이해할수가없네요..

  • Grapevine · 428022 · 13/07/29 23:21 · MS 2012

    노숙자나 구걸하는 사람을 선입견을 가지고 보다니요
    그 사람들은 그사람들이 원인이 될만한 무언가 있기에 그렇게 된겁니다
    그리고 거기서 빠져나와 다시 시작할 생각을 안하는 사람들이 그 사람들 아닙니까?
    그 사람들이 그렇다는 걸 그렇게 생각하는게 굳이 선입견을 가지고 본다고 얘기하는건 아닌거 같구요

    아까도 얘기했지만, 이와 다른 노인분들은 복지관, 노인정 가면 될텐데 이해가 안되는 거구요

    이런 단편적인 이야기만으로 슬픈현실에 대해 논하는건 아니지 않나 싶은데요
    다른 복지 시설, 복지 활동, 봉사활동 따위는 여러곳에서 계속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거 같구요

  • segment · 451561 · 13/07/29 23:25 · MS 2013

    와 이이야기가 나올줄은 알고있었습니다만.......
    그사람들이 노숙자가 된게 그사람들의탓이라구요? 정말;; 더이상 할말을 잃어버렸네요........
    정말 그렇게 생각하시면 저랑 말하시는거 자체가 하등의 도움이 되지도 않을뿐더러 저도 정력소비하기싫네요..

    노인정 복지관에 가면되지 왜 그러고사냐? 님이 직접 격어보셨습니까? 그렇게 쉽게 판단할이야기인가요?
    이중잣대가 정말 수준급이에요 여기분들..

    저보고 남들 판단 혹은 가치판단 하지 말라하시면서 정작 본인은 남을 판단하고있어요.
    제가 틀리나요?

    복지시설,복지활동이라해서 다할수있는게아닙니다 우리나라 노숙자가 얼마나되는지 아시나요? 복지시설이 그만큼 있나요? 생각좀해보세요

    괜히 범죄저질러서 감옥가는 사람이 수십수백명이 아닙니다.

    다시한번말하지만 본인이 알지도못하고 격지도못한 남의 인생에대해 함부로 왈가왈부하지마세요

  • Grapevine · 428022 · 13/07/29 23:33 · MS 201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비젯 · 444375 · 13/07/29 22:49 · MS 2017

    어그로 참 디게 잘끄시는구마잉

  • segment · 451561 · 13/07/29 22:53 · MS 201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segment · 451561 · 13/07/29 22:54 · MS 2013

    에휴 어그로라니.. 사회가 얼마나 냉철해졌으면 이걸가지고 어그로라하나..
    공부만해서 머리로만 생각하는 버릇이생겨버리신듯..

  • 프라나 · 452425 · 13/07/29 22:54 · MS 2013

    segment님 돈을 주고 안주고 문제가 아니라 태도의 문제라면
    저 할머니가 울면서 매달렸을때 거절할 경우를 생각해보겠습니까?
    1번 사람은 할머니를 봤습니다.하지만 과거의 경험으로 비추어볼때 줄 의사가 없습니다
    그래서 내가 그냥 지나가면 할머니에게 거부의사를 전달하기에 충분하다란 생각은 가지고 지나갔죠
    2번 사람도 할머니를 봤습니다 과거의 경험에 의해 줄의사가 없습니다
    거부의사를 전달하기 위해 '할머니 저는 돈을 드릴 의사가 없습니다'그래도 할머니는 계속 부탁했고2번 사람은 무시하고 지나갑니다
    이경우에 1번 사람은 시민의식의 부재하고 예의가 없으며 감정이 메마른 사람이고2번 사람은 그렇지 않다고 할수 있습니까?위에 글쓰신 분들은 이런 관점에서 돈을 줬느랴 안 줬느냐가 님이
    말하고자 하는 바라고 파악하신것 같습니다

  • segment · 451561 · 13/07/29 22:56 · MS 2013

    작어도 거절의사를 밝힌 2번이 조금더 시민의식이 있다할수있죠.
    그리고 돈이 문제가 아니라는 발언은 몇몇 말도안되는 사람들이 어처구니없는 주장으로 몰고가서 제입장은 그게 아닙니다. 라고 밝힌겁니다.

  • segment · 451561 · 13/07/29 22:57 · MS 2013

    그리고 할머니를 봤냐가 중요한게아니고 직접 할머니가 본인에게 도움을 울면서 요청했냐라는겁니다.

  • 도토리묵 · 414051 · 13/07/29 23:18 · MS 2012

    본 글 자체는 별 거부감 없었는데 아래 댓글은 어그로 맞는거 같은데요. 망상에라도 빠지셨는지 왜 자꾸 자신이 절대기준인 것처럼 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남들은 아니다 하는데 혼자 맞다하는게 무조건 소신있는 행동은 아니죠. 특히 논쟁 자체가 도덕판단이라기 보다는 가치판단의 문제 같은데 왜 자기는 옳고 남들은 틀렸다고 생각하는지..

  • segment · 451561 · 13/07/29 23:20 · MS 2013

    할머니를 무시하는게 가치판단의 문제라니요......................허 정녕 그렇게 생각하신단 말입니까?
    예의를 지키는게 당연히 절대적인거죠. 뭔 이건;;

    남들은 아니다라고 전체가 말했나요? 제말이 맞다고 하는분들도 많습니다만....적어도 제 여자친구 혹은 몇십명의 지인들도 동의한 내용입니다. 저만 독불장군으로 보시다니;
    제가 전달하는대 흥분해서 조금 거칠게 나간건 잘못했지만 다른건 별로 잘못생각하고 있다라고 안느껴지네요.

    너무 몰아가지마세요..

  • 도토리묵 · 414051 · 13/07/29 23:46 · MS 2012

    보편적인 상황에서 할머니를 무시하는 것은 분명 도덕판단의 문제로 잘못된 것이죠.
    근데 저 상황에서 할머니께서 무슨 피를 흘리며 살려달라는 것을 사람들이 못본 체 한것도 아니고
    돈 좀 달라는 상황에서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시한것도 아닌데
    이런 특수한 상황을 가지고 도덕성이 없네 마네 할것이 아니라 것이였습니다.

    그리고 아래댓글은 저보고 말한건가요? 저는 이글에 첫댓글 쓴것이고 노인정 복지 어쩌구한 적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무슨 남을 판단했다고 하는지? 그냥 서로의 관점을 존중해주자는게 제 취지입니다. 그런데 님 말이 진리니까 토를 달면 안되는 거였나요?
    한마디 덧 붙이자면 할머니의 인생은 그렇게 끔찍히 생각하시면서 지하철에 앉아있는 사람의 인생은 어찌 그렇게 생각을 안하시는지.
    까놓고 말해 지하철에 구걸하고 이상한 짓하는 사람 한두사람도 아니고 분명 스마트폰 만지작 거리는 사람중에서도 그런일로 불쾌한 경험을 당한 사람이 있을수도 있었을텐데 말이죠.

  • Grapevine · 428022 · 13/07/29 23:50 · MS 2012

    노인정 복지는 저보고 한말이에요, 생각해보니까 어쩌다 저얘기가 나왔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저분은 지하철 껌파는 할머님 계시면 무조건 무시하지말고 껌을 사던가 아 괜찮습니다 안사요 얘길해라 결론은 이건데
    다른 사람들이 그냥 무시하고 얘기하기싫다고 해도 끝까지 뭐가 어쩌니 자기 지인들은 자기와 생각이 같다니 어쩌고하며
    자기가 옳다고 하는건데, 뭐 별별얘기가 다나왔네요

  • segment · 451561 · 13/07/29 23:53 · MS 2013

    자기가 옳다하는건 여기 모두가 마찬가지에요.

  • segment · 451561 · 13/07/29 23:26 · MS 2013

    위에 댓글 못보실까봐 다시 적습니다.

    노인정 복지관에 가면되지 왜 그러고사냐? 님이 직접 격어보셨습니까? 그렇게 쉽게 판단할이야기인가요?
    이중잣대가 정말 수준급이에요 여기분들..

    저보고 남들 판단 혹은 가치판단 하지 말라하시면서 정작 본인은 남을 판단하고있어요.
    제가 틀리나요?

    복지시설,복지활동이라해서 다할수있는게아닙니다 우리나라 노숙자가 얼마나되는지 아시나요? 복지시설이 그만큼 있나요? 생각좀해보세요

    괜히 범죄저질러서 감옥가는 사람이 수십수백명이 아닙니다.

    다시한번말하지만 본인이 알지도못하고 격지도못한 남의 인생에대해 함부로 왈가왈부하지마세요

  • Grapevine · 428022 · 13/07/29 23:34 · MS 2012

    이런 얘기 원해서 여기로 이얘기 끌고 온거 아니에요?
    제 생각이 그렇다는데 뭘 왈가왈부하지말래요
    그리고 하도 여러분 상대하셔서 그런지 제가 한 얘기는 하나도 없는거 같은데
    댓글 정독하시고 제가 한얘기만 갖고와서 뭐라고 얘길 하세요
    굳이 다른분들까지 끌어와서 뭐 어쩌고 얘기하는데, 이중잣대니 가치판단이니 제가 했던말은 단하나도 없네요

  • Grapevine · 428022 · 13/07/29 23:38 · MS 2012

    그럼 어려워서 범죄저질러서 감옥간게 복지시설이 없어 먹고살기 힘들어서 그랬다는건가요?
    이젠 범죄를 그럴수도 있다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꼭 노숙자, 구걸하는 사람들은 복지시설에서 도움을 받아야만 다시 일어설 수 있는건가요?

  • segment · 451561 · 13/07/29 23:53 · MS 2013

    제가 꼭 노순자,구걸하는사람 모두가 도움을 받아야 일어설수있다했습니까?

    모두가 "안된다"는것을 말한거일뿐입니다.

    복지시설을 따지기전에 우리가 간접적으로 도와줄수있는거 아닌가요?

    이사람이 이걸 상습적으로 이용하는건지 아닌지 생각하는거자체가 편견을 가지고 있는거구요.

    배보다 배꼽이더큰 생각을 하시는거에요

  • Grapevine · 428022 · 13/07/30 00:00 · MS 2012

    네,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다 틀렸습니다 제가 인정이란건 없는 사람이겠죠
    여튼 이제 진짜 100일이네요 수능준비 열심히해야겠어요
    혹시 님도 수능준비하시면 남은 100일 열심히 수능준비하셔서 좋은 결과 이루시구요
    요새 오후에 하도 졸아서 걱정이었는데 오늘은 한번도 안졸고 무사히 잘 넘겼네요
    덕분이에요, 감사합니다.

  • segment · 451561 · 13/07/30 00:12 · MS 2013

    네네 남은기간 잘준비하시고 꼭 원하시는바 이루시길 바랍니다.

  • 박카스. · 374554 · 13/07/29 23:35 · MS 2011

    댓글들을 보면은 , 엣날에 본 짤방이 생각나네요

    '안에서 깊은 빡침이 올라온다 '

  • 백학 · 373144 · 13/07/30 00:04 · MS 2011

    근데 왜.. 그렇게 절박하신 할머니가.. 지하철까지와서 껌 팔아달라고 하시는거죠?...다리도 다치신 할머니가.. 진짜 뭔가 급해서 우실 정도면 굳이 지하철 내려와서 껌을 팔진 않을거 같은데요?

  • quantsuff · 427531 · 13/07/30 00:04

    뭔 성인군자들만 납셨나 다들 한 번씩 저런 사람들한테 데인 게 있으니까 주지도 않는거지 거기다 말까지 걸면 손, 옷 할 거 없이 붙잡고 늘어져요 그런게 민폐지

    자신에게 엄격한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는 건 좋은데 그걸 남한테까지 들이대는 것도 민폐인듯

  • quantsuff · 427531 · 13/07/30 00:0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화성어 · 449282 · 13/07/30 00:06 · MS 2013

    와 오르비 이렇게 댓글 많이달린거 처음보네요..


    야 재밌다~~

  • snu mine · 327437 · 13/07/30 01:30 · MS 2010

    교회다니며 헌금내는거랑 비교하셨나요? ? 무슨 연관이 있죠? 황당하고 불쾌하네요.

  • 화안 · 375851 · 13/07/30 01:44 · MS 2011

    무슨.... 사람들 예의 없다고 운운하시는 분이 정작 본인 예의는 안 갖추고 계시네

  • 올원 · 307477 · 13/07/30 01:52 · MS 2009

    절대논리나셨네

  • UUCM · 376113 · 13/07/30 02:30 · MS 2011

    흠 다리를저는게 일부러그럴수도있는거지만 꼭그렇게 부정적으로생각해야하나요? 꼭 그렇게생각하지않을수있는걸 나쁘게생각해야하나요... 그냥껌하나사주는게힘든가... 공짜로돈달라는것도아닌데 당장은필요하지않아도 사놓으면 언젠간씹거나 피곤하신 친구나 엄마,아빠를드릴수도있고(?)... 거기다 무시하는건 다른 선택권이없으니 이해해도 앞에서 깔깔거리고웃는다니.. 와 정말 너무하네요 거기다 울고계시는데 정말 글만봐도 너무마음이아픈데.. 그게 동정심을 유발하는 울음이라고 생각해도 정말 얼마나 힘드셨으면그러실까.. 오늘 별생각없이 삼천원되는 비싼 커피사먹은게 너무반성되네요..

  • segment · 451561 · 13/07/30 07:06 · MS 2013

    식어버린 현대사회에 대한 반성이 필요합니다..

  • 지구과학 · 383980 · 13/07/30 04:11 · MS 2017

    사기당하기 딱 좋은 케이스시네..

  • 울의좀가자!!!!!! · 411958 · 13/07/30 07:11 · MS 2012

    -------------정주행 완료-------------

  • immortality · 336490 · 13/07/30 07:26 · MS 2010

    이야 며칠전부터 봤는데 역대급이네
    탑승ㅋㅋ

  • 최은성 · 446694 · 13/07/30 07:28 · MS 2013

    와 여기 무슨 메타윤리학자들만 모였나요?ㅋㅋㅋㅋ

    물론 저도 노숙인들에게 돈 주고 그런거 혐오하는 사람입니다
    그렇다고 얼굴 대면서 말 씹지는 않아요

  • segment · 451561 · 13/07/30 14:47 · MS 2013

    그렇죠. 그갓도 1대1로 부탁하는 또 더군다나 울고 살려달라는대..
    확실히 메마른거죠. 대체이게왜 당연한게 되버린건지

  • hanhankil · 440333 · 13/07/30 18:55 · MS 2013

    메타윤리학자 ㅋ 오르비 댓글 이렇게많이달린건 처음 입시무관한데서...

  • 김무 · 429588 · 13/07/30 07:47 · MS 2012

    Segment님
    님 말씀에 동조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댓글을 절반밖에 못 읽어봤지만 한 사람도 못 찾았는데..

  • segment · 451561 · 13/07/30 14:32 · MS 2013

    킵무빈님 전 제주장을 이야기한것뿐이구요 전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예의를 차리는건 당연하다고생각하고 그게 제마음속에 깊숙히 박혀있기때문에 저런주장이 나올수밖에없는거에요.

  • 김무 · 429588 · 13/07/30 07:50 · MS 2012

    자존심이 굉장히 강하신것 같은데 그 자존심에 맞는 지적 능력을갖추시기 바랍니다. 당신의 진리가 공격받으니까 괴롭고 화가 나는건 알겠는데 제ㅣ대로 반박도 못하시니 안타깝네요.

  • 후후훗~ · 330156 · 13/07/30 08:05 · MS 201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aegiss · 70860 · 13/07/30 08:37 · MS 2004

    노인복지회관에서 근무했었던 경험으로... 어르신들은 지금 중년층 분들보다 훨씬 노련하고 프로페셔널한 연기자 분들인걸 알고 있기 때문에. 저는 믿고 바로 껌을 사드릴 수 없을거 같습니다. 억지로 양심을 짜내지 마세요.

  • segment · 451561 · 13/07/30 14:45 · MS 2013

    억지로 양심을 짜낸다는 말을 한 당신이 메마른거에요.

  • 최은성 · 446694 · 13/07/31 01:09 · MS 2013

    정말 노인 복지회관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으신지 의구심이 드네요
    저라도 작성자 님이 겪었던 상황 겪었더라면 그 할머니께 관심이 쏠리고 당연스레 연민이 들것 같은데(이건 개인차죠.)
    그게 억지로 양심을 짜내는 건가요? 나 참 어이가 없네 사람마다 성향이 다른 거 아닌가요?
    그냥 인정 못 하겠다고 말을 하시지 참 이상한 사람 만드시네요ㅋㅋ

  • popponamy · 448510 · 13/07/30 09:13 · MS 2013

    어후.....
    첨부터 댓글 끝까지 다읽고나서 느낀건

    껌파는 할머님이 segment할머님이세요?
    본인 할머님이 무시당하셔서 이르케나 화나셨어요?

    답정 장난아닌데 일기장에나 끄적이지 왜 여기에 적어서 논란일으키는지..

    각박한 현대인.
    예의없는 사람.
    기본이 없는 무뇌는 제가 할게요

    님은 일단 우시는 할머님은 다 도와주시고
    납치도 당해보시고, 수십만원도 뜯겨보시고,
    짐보따리내놓으라고도 당해보시고 님이 말씀하시는 몹쓸일 많이 당해보시길 바랄게요. 혹시 문제가 될진모르니 다치진마세요.실제로 당하라는게아니라 상상해 보라는건 아시죠?^^;
    혹시 수능당일에 시험장이있는 지하철역에서 내리려는데
    예의차리고 거절했더니
    할머님이 이때다싶어 붙잡고 우셔서 지하철을 놓치는 몹쓸일을 당해도
    앞으로도 계속 할머님을뵐때마다 온정성을 다해
    “죄송합니다“하고 말씀하실수있을지...

    그냥 무작정. 노인. 우는 노인. 을 돕거나 예의를 차리다가
    님이 손해를 계속보시는데도 침착하게 죄송해요 다음에도와드릴게요 하실수있을지 많이 궁금하네요

  • segment · 451561 · 13/07/30 14:37 · MS 2013

    위에 댓글도 달았지만 그런경험이 무례를 용납할만한건아니죠. 님같은 사람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그지하철탄 사람 모두가 님같은사람인가요?
    분명히 지하철모두가 스마트폰만보고 눈길조차주지않았다고 써있습니다.
    자 생각해보세요 그사람들모두가 님과같은 경험을 가지고잇을까요? 아니면 몇몇만 가지고잇을까요 아님 소수일까요?
    부분적인 입장가지고 전체를 일반화시키면 안되죠.

    그할머니가 제할머니냐구요? 지금장난하십니까? 감정호소글은 보기가안좋아요.
    그리고 무시가답인 세상이라구요? 님 당장 친구들만나 그소리해보세요 어떤반응일까.

  • Agitator · 59684 · 13/07/30 16:10 · MS 2004

    님이 먼저 '당신 부모님이라면, 당신 할머니라면' 이딴 소리 해놓고는 이제와서 뭐가 어째요? 감정호소글이 보기가 안좋아요?

    보기 안좋은 짓 참 잘 하시네요 정말.

  • Dasies · 413734 · 13/07/30 09:54 · MS 2012

    다보고왔는데 승패가명확한듯

  • 락하는사슴 · 304382 · 13/07/30 10:1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흠냐... · 77297 · 13/07/30 10:44 · MS 2004

    몇년만에 로그인하네요ㅋㅋㅋ
    재미있게 읽다갑니다.

  • 정치적인닝겐 · 433686 · 13/07/30 11:51 · MS 2012

    정치이야기 말고도 만선 떡밥이 있다니 ㄷ ㄷ ㄷ

  • 산수검 · 243365 · 13/07/30 12:19

    2줄 요약
    01 예의를 지키자고 주장하는 사람이 예의를 제일 안 지키는 아이러니.
    02 도덕을 주장하는 사람이 '무엇이 도덕인가'에 대해 가장 생각을 안 해본 아이러니.

    머리가 없다는 것이 가슴이 있음을 말해주진 않습니다. 예의도 지키고 생각도 하고 삽시다

  • 방울방울해 · 416691 · 13/07/30 15:48 · MS 2012

    오오.... 굳

  • 절취노트의名家 · 435136 · 13/07/30 13:37 · MS 2012

    계속 오르비에도 내 의견에 동조하는 사람이 많다. 다른 사이트에서도 다 동조하더라.
    여자친구랑 내 지인 수십명도 동조하더라하면서 자기 의견에 동조하는 사람이 많다고 하시는데;

    이게 어쩌라는건지; 전혀 믿어지지도 않고 ^..
    설사 (없겠지만) seg님 의견에 동조하는 사람이 많다하더라도 그게 뭐가 중요합니까.
    이 원글에 대한 논쟁을 떠나서 명백히 seg님이 댓글로하는짓은 틀린건데요.
    멀리갈필요도 없이 눈앞에 보이는 댓글에도 반박을 못하시는데....

    agitator님이 님 말문막은 댓글이 많이 보이네요.
    (사실 저도 님 말문막을 만큼 열심히 댓글달았다고 생각했는데)
    뭐 그것도 몰아가기다, 짜집기다 이런식으로 님식대로 반박은 가능해보이네요.

    이글에 동감한다고 해서 seg님이 지금 하는 짓에 동감하는게 아니에요.
    seg님에 지금 하는짓에 동감할만한 사람은 이댓글창에서도 한두명 정도밖에 보이지 않음요.ㅋㅋ


    덧붙여서
    seg님은 논쟁을 하려는 의지가 없으신거 같음.
    반박도 그저 댓글을 제대로 읽어보면 다 어의없는 동문서답에 겉보기식의 받아치기.
    정작 제대로된 반박은 전혀 못하시면서
    그냥 이리저리 말 만들어서 댓글에 대응하시고 그 대응했다는것에 만족을 느끼고 반박했다고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그 댓글 읽는 남들은 안그래요.. 어이없어할뿐이지.ㅋㅋ

    겉보기에 이기는게 님한테는 그렇게 중요하신가 봅니다. 겉보기에 누가 이기든 알사람은 다알아요.
    다른사람들도 님처럼 이렇게 니편,내편 나눠서 트래픽많이 싼사람이 이겼다고 생각하는 줄아시나;

    seg님은 그저 싸움에서 목소리 크게 내서 혹은 이쁜 목소리인양 포장해서, 이기고자하는걸로 밖에는 안보여요.
    목소리가 크지도 이쁘지도 않은데 말이죠.

    또 그냥 이글에 동조하는 댓글다는 사람 혹은 그냥 뻘글 다는사람에게
    계속 덧글다셔서 자기지지하는 댓글인것처럼 만들려고 애쓰시는 모습도 웃기네요.



    그리고 전 님이랑 생각이 다른걸로 치고 끝낸적 없습니다.
    그냥 포기한거지; 왜 계속 자기 읽고 싶은데로 읽으시는건지.

    막플 남기고 이글 다시 안보려고 했는데 댓글수가 ; 안볼 수 없겠더라구요 ^

  • segment · 451561 · 13/07/30 14:42 · MS 2013

    허허 다동조하더라가 내말이 맞다 라고생각하시나요? 적어도 틀렸다 는 아니라는겁니다.
    잔억지로 제주장을 강요한적 없구요 뭐 목소리니 포장이니 반박이니 하시는데.
    전 애초에 이기고지고 문제가지고 댓글단게아닙니다.
    뭐 이것도 감정호소글이네요.

    그리고 자기지지자를 만들다뇨.. 그런댓글이어디에있죠? 불관용을 불관용으로 비꼰댓글밖에없는대..?
    뭐 남들이 제생각에 찬성을하던 거부를하던 욕을하던 전 제생각이 틀리다 절대생각안하구요.
    아그리고 님만포기했나요?ㅋㅋㅋㅋ 저동조하는분들도 하도당신들이 말도안되는 메마른소리하길래 포기한거 안보이나..
    아 하긴 쪽지안했으니 모를수도있겠네요.
    또 제가 말빨이 딸려서 그럴수도있지만 전 제주장이 틀렸다고 그리고 절 동조한분도 결코그렇게생각안해요 ㅎ
    동조의숫자가 중요한가요? 제의견에동의하시는 몇몇분만 있어도 전 아직 사회가 따듯한분들이 존재한다 믿구요

    애초에 반박하는댓글이 오가는거자체가 논점에어긋난거라생각하네요 .
    누가 옳냐 누가 그르냐의 문제가아닌거 님이 뭔저 언급하신거같은데.
    정작 본인이 싸움조로 얘기하시니 웃길뿐입니다. 하기사 애초에 이길려고 달려드는한테 뭘기대하겠어요 ^^

  • 블루브 · 290742 · 13/07/30 13:44 · MS 2009

    역시 세상엔 별의 별 사람이 다있어 ㅎㅎ

  • ㄱㄷㅅ · 417086 · 13/07/30 14:10 · MS 2012

    이런 걸 정신승리라 하던데 님이 쓰신 댓글 쭉 다시 한번 읽어보세요

  • praudy · 421522 · 13/07/30 14:34 · MS 201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praudy · 421522 · 13/07/30 14:57 · MS 201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신여성 · 377635 · 13/07/30 15:34 · MS 2017

    애초부터 예의가 별로 없어보이는 분이 예의 운운하시니 남이 받아들일 수가 있나요...

  • segment · 451561 · 13/07/30 15:56 · MS 2013

    예의없는 사람이라뇨? 처음부터 전 정중하게 말했습니다 근데 제말이 틀렸다고 비꼬는분들이 대다수인데?
    왜 몰아가시죠?

    그리고 애초에 내말은 맞고 남의말은 틀려라는 전제가 깔려있는분들이 대다수라 애초에 받아줄수가없겠죠.
    사람들 대다수가 그렇다해서 몰아가지마세요.
    1대 다수읻 저도 힘든건 사실이죠.

  • Agitator · 59684 · 13/07/30 16:07 · MS 2004

    이 글에서 처음 나온 타인에 대한 비아냥 또는 정중함을 잃은 행태는 청춘안광철지님의 이 댓글.

    "내인생 최대의 치욕적인 실수를 했습니다. 이따위 글에 추천이나 꼬라박다니. 내가 지금의 공격적인 댓글로 인해 짤려도 상관없습니다."

    그 다음 예의없는 댓글은 바로 당신의 이 댓글

    "와진짜 댓글에 저런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이 존재한다는게;; "

    그 다음의 예의없는 댓글은 당신의 바로 이 댓글

    "와진짜.. 이런생각을 하고계시다니 교육을 받으신분인지.."

    여기까지 당신과 청춘님 제외하고 비아냥거리거나 예의없는 댓글을 단 사람은 전혀 없음.



    당신이 정중함을 잃기 전까지 당신을 향해 정중함을 잃은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었는데 뭘 자꾸 당신만 정중하고 다른 사람들은 비꼬았다는 겁니까?

    당신이 이지경인데 피해망상이라는 말이 틀렸다고요?

    ==================

    뭐 보나마나 여기는 또 댓글 안달고 다른 댓글 가서 '딴사람들이 편짜서 나 괴롭혀요 뿌잉뿌잉' 하겠지....
    에효 ㅋ

  • segment · 451561 · 13/07/30 16:21 · MS 2013

    민폐면 예의를 지키지 않아도 된다라는게 아니죠; 상대가 자기한테 민폐를 끼치는 상황에서 예의가 먼저에요? 저 사람들이 머 할머니한테 눈살을 찌프린것도 아니고 구걸하는사람  말 무시한건데; 어디 난민촌지나가시면 못사시겠어요

    자 제댓글바로위 2분전에쓴 댓글입니다 이글로부터 비꼬는거시작됫구요
    다음 님이 뇌얘기하시면서 좀더 심해졌습니다. 눈가리고아웅하면 안되죠. 어휴... 자기만의세계에빠져서 바로앞에있는것도 못보니
    대화가되나요..
    정신병있으세요?

  • Agitator · 59684 · 13/07/30 16:25 · MS 2004

    헐.
    그 정도 댓글을 비꼬기로 받아들이시는 분이 교육을 못받았네 어쩌고 저쩌고 거려요?

    생각보다 많이 여린 분이셨네. 스스로의 감정에만.ㅋ

    정말 자신에게는 무한대로 관대하고 타인에게는 무한대로 엄격하시군요.

    이쯤되면 존경한다는 말을 드려야 할 지경입니다.
    예예 그러문입죠.

    근데 그래도 하나는 물어봐야겠습니다.

    "와진짜 댓글에 저런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이 존재한다는게;; "
    이 댓글은 예의바르며, 정중하고, 상대를 비아냥거리지 않은 댓글입니까?

  • segment · 451561 · 13/07/30 16:33 · MS 2013

    비꼬는거죠..대체 자기자신의 주관을 언제까지 고집하실껀지...

    저댓글은 흥분해서 쓴댓글이구요 어느정도 비아냥거림은 있지요.

  • Agitator · 59684 · 13/07/30 16:35 · MS 2004

    마지막 질문은 못 보셨나보세요. 다시 답변해주세요.

    그리고, "와진짜.. 이런생각을 하고계시다니 교육을 받으신분인지.." 이 댓글이 고작 '어느 정도의 비아냥거림은 있는 수준'의 댓글인가요?

    그리고 당신이 왜 저한테 제 주관을 고집하지 말라고 하세요?
    진짜 어처구니없을 정도로 재미있는 분이시네요. 당신의 주관이 제가 느끼기에 제 주관보다 더 옳고 합리적이던가, 아니면 당신부터 당신 주관을 버리던가 해야 제가 주관을 내려놓고 생각해 볼 수 있죠.

    자기는 꽉 막혀있으면서 왜 사람들마다 붙잡고 주관을 버리래요? ㅋ

  • segment · 451561 · 13/07/30 16:38 · MS 2013

    ? 본인이 잘못써놓고선 저한테 따지나요?
    교육 어쩌고한걸 써놓지도않으셨구만..
    그건 상대적인거죠? 제가 비꼬임이 심하다고느끼면 심한거고 상대방도마찬가지구요.
    뭘 이제 이런거가지고 따지나요?ㅎㅎ

  • Agitator · 59684 · 13/07/30 16:40 · MS 2004

    '교육 어쩌고한걸 써놓지도않으셨구만.. '

    이게 무슨 소립니까?.....

    ....우리말 좀 알아듣게 좀....

    그리고 그나저나
    "와진짜 댓글에 저런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이 존재한다는게;; "
    이 댓글은 예의바르며, 정중하고, 상대를 비아냥거리지 않은 댓글입니까?
    이건 비꼰거에요 아니에요?

    이건 안 비꼰거란 말이죠?

  • 어영 부영 · 435672 · 13/07/30 16:22 · MS 2012

    여기 댓글을 다신 분들 중에서 segment님의 의견 중에서 "연세가 있으신 어르신께 예의를 지켜야 한다" 라는 부분을 틀렸다고 말하신 분들은 없습니다.

    단지 할머니께서 범법행위인 지하철 내의 상행위를 하고 계신 상황이고(불쌍하신 상황이라는 것은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불쌍한 상황이 범법행위를 해도 된다는 것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각 개인의 경험에 비추어 보아 대화를 거절하는 것이 상황적 논리에서 더 나은 예의라고 판단한 사람들까지 매도한 segment님의 주장이 문제가 되는 것이지요.
    (그 사람들이 예의가 없다느니 시민의식이 낮다느니 하는 주장 입니다.)

    예의라는 것은 보편적 다수의 동의를 요합니다. 예의를 절대적인 것으로 보는 님의 의견에는 그런 가정이 결여되어 있습니다.

  • Agitator · 59684 · 13/07/30 16:26 · MS 2004

    전 그만하려구요.

    그 새로운 누가 와서 어떤 말을 해도 저 사람 눈에는 '나 잡아먹으려고 안달난 니네들' 로 보일 뿐입니다.
    대화가 성립이 안 됩니다.

    합리적으로 잘 설명해주고 계신데, 이해 못할 겁니다.

    자기는 절대 상대방을 매도한 적 없고 저 사람들만 날 매도했다라고 계속 무한반복할 게 뻔하거든요. 스스로는 성자이고 자신의 의견을 반대하는 사람은 다 사탄으로 보는데 무슨 대화가 성립될까요.

  • segment · 451561 · 13/07/30 16:35 · MS 2013

    근대요 님은 애초에 말을좀 되게 기분나쁘게해요 오르비에 생활하면서 지적받으신적없나요?
    똑같은말을해도 몇몇분처럼 정중하게 깔보지않고얘기하면 서로자존심안상하고 해결볼수있는 부분도 있는데

    말을 저따위로하시니 저도 언행을 거칠게할수밖에없죠.

    지적당한적없으신가요? 여러번 지적당했는대도 이러는거면 정말 성격도성격이지만 심각한거에요.
    아무리 잘못됫다해도 저런식으로 말하면 누구도안들어요.

  • Agitator · 59684 · 13/07/30 16:38 · MS 2004

    뭔 헛소리에요 이사람아.

    당신이 먼저

    "어휴 진짜 다리불편하신 어르신이 넘어지심에고 불구하고 울면서 한번만 살려달라는데
    뭔 배후가있니 줘봤자 소용이없니 라니요
    어떻게 저런생각을 하는분이 존재하는지.. 허허 그럼 당신 부모님이 강도에게 쫓겨 살려달라는걸 방관하는 사람들을보고도
    의무가아니니 도와주고안도와주고는 자기마음이다 라고 하실껀지.
    그렇게 살려달라고 울면서 부탁하는대 무시하는건 누가봐도 지탄받아마당한일임에도 불구하고
    논쟁을 펼치고잇는거 자체가 이사회가 매마르고있다는 증거네요,
    일반 장사꾼이랑 비교하는 당신들 논리자체가 틀려먹었어요,
    상황이다르잖습니까."

    이따위로 말했지 않습니까.

    진짜 보면 볼수록 신기한 분이시네요. 당신이 한 말은 기억조차 안 납니까?

    그리고, 당신은 이 글에서 몇십 번 몇십 명에게 지적당했습니까?
    한 글에서만 몇십 번 지적당한 당신은 왜 정신을 못 차립니까? 껄껄

    당신 논리대로라면 당신부터 정신차려야 할 것 같은데요?

  • 신여성 · 377635 · 13/07/30 16:38 · MS 2017

    와진짜 댓글에 저런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이 존재한다는게;;
    당연히 할머니가 부탁을하는데 돈을 주고 안주고를 떠나서 말을 씹는건 예의가 아닌데;
    아무리 몹쓸짓을 당한 경험이있어도 어른이 저렇게 울면서 부탁하는대 최소한 죄송합니다 라는 소리정돈 해야되는건아닌가요?
    돈 주고 안주고의 문제가 아니잖습니까

    글쓴이도 돈주고 안주고를 문제로 본건 아닌거같습니다만 대체 무슨생각이신지..
    07/28 23:56 IMIN: 451561 IP: 112.♡.86.131 MS: 2013

    이게 제일 처음 비꼰 거 같은데요

  • Agitator · 59684 · 13/07/30 16:39 · MS 2004

    정답. 가장 먼저 비꼰 건 이 댓글이 맞음. 바로 segment님께오서 쓰신 거고.

  • segment · 451561 · 13/07/30 16:48 · MS 2013

    시민의식까지 들먹일 것은 아닌 것 같네요

    들먹인다에대해서 언어문제가있다생각하지않습니까? 정녕 제가쓴것만 보이고 다른건 주관적선호에의해 관용된단입니까?

  • Agitator · 59684 · 13/07/30 16:50 · MS 2004

    '시민의식까지 들먹일 것은 아닌 것 같네요'
    라는 문장이 대체 무슨 문제가 있다는 겁니까? 이게 님을 비꼰거 같다고 느껴져서 저런 댓글을 다셨다구요? 설마 이거... 진심이신 거에요?

    주관적 선호에 의해 관용된다니 이건 또 무슨...

  • segment · 451561 · 13/07/30 16:55 · MS 2013

    들먹인다라는 말이 예의가는 말이아니라구요?

    들먹인다라는말에대해 거부감이 전혀없나요? 전 절대그렇게생각안하는데요.충분히 글쓴이도 기분나빠할수있는 상황입니다만

    보는제가기분이나쁜대 오죽하겠나요.

  • Grapevine · 428022 · 13/07/30 16:55 · MS 201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Agitator · 59684 · 13/07/30 16:56 · MS 2004

    .........
    아 예.

    당신의 기준이 '절대적 진리'네요 정말.

    '들먹인다'라는 말이 기분이 나빠서 '와진짜 댓글에 저런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이 존재한다는게;; 대체 무슨생각이신지.."
    이런 소리를 떠들어댔고 이 모든 것이 자신에게는 눈꼽만큼의 책임도 없고 먼저 들먹인다고 한 사람의 책임이다.

    ...........

    솔직히 말해서, 신인류를 보는 기분입니다.

  • segment · 451561 · 13/07/30 17:04 · MS 2013

    무슨 소리에요 대체;
    우리말을 알아듣게 좀 해 주심이.
    제가 뭘 조장했다는 건지도 모르겠고 갑자기 여기서 왜 튀어나오는건데요?

    그니까 당신이 지금 단정을 했어요 안 했어요?

    거참 대답은 절대 안하고 빙~~빙~~ 못 알아들을 소리만 계속 하시네.

    뭘 또 안 지켰대;; 지금 꿈꾸시나.


    -------------------

    그렇게따지면 저도 말할거 수백갭니다.

  • Agitator · 59684 · 13/07/30 17:06 · MS 2004

    전 기분나쁘게 말한거도 인정하고 비아냥거린거도 다 인정합니다. 일부러 그런거니까요. 제가 모를리가 없죠.

    제가 지적하는 건, 당신이 '니네가 먼저 비아냥거려서 나도 그런거고 난 잘못이 없다' 라고 주장하는 행태입니다.

    말 돌리지 마세요. 전 제가 비아냥거리지 않았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기분나쁘게 말하지 않았다고 하지도 않았어요.

    '당신이 시작이었다' 라고 말하고 있을 뿐입니다.
    아 그리고, '당신은 그렇게도 시민의식을 강조하던 사람이었다' 까지 덧붙여서지요.

  • 신여성 · 377635 · 13/07/30 17:09 · MS 2017

    아 진짜;;; 지금 처음부터 예의를 갖추지 않은게 님인데 뭘 스크롤 내려가서 댓글 찾고 있어요.;;
    그러면서 자신이 먼저 비꼼을 당한 양 피해자 코스프레하면서 뭐라하고..아우

  • segment · 451561 · 13/07/30 17:09 · MS 2013

    ?? 제말이맞죠 전 비아냥거림으로 느겼다니깐요.
    당신이나 물타기하지마세요.

    뭔 말을 돌려도 몇번을돌리는지 자꾸 이얘기하다 저얘기로 바뀌고.
    뭐 대체 원하는게 뭡니까? 전 제 생각이 틀렸다생각안해요 아님
    비아냥거리는 태도 책임을 묻는겁니까? 그렇담 그전이야기를 끝내야죠.

  • Agitator · 59684 · 13/07/30 17:12 · MS 2004

    뭘 말을 돌려요.

    핵심은 딱 하나입니다.

    당신이 먼저 비아냥거렸고, 당신이 먼저 예의를 안 지켰다는 사실을 당신에게 말하고 있을 뿐입니다.
    내가 첫 번째 두 번째 이야기할때부터 계속 이 얘기했었는데... 말을 돌리다뇨?

    어제부터 계속 이얘기만 했어요. 당신이 대답 안한거지.

    당신이 여기서 가장 예의없었고, 가장 먼저 예의없었다는 사실이요.

    이 글을 읽은 사람 모두가 인정하고 있어요. 당신만 빼고.

  • Agitator · 59684 · 13/07/30 17:16 · MS 2004

    아 예.

    그니까,

    "'들먹인다'라는 말이 기분이 나빠서 '와진짜 댓글에 저런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이 존재한다는게;; 대체 무슨생각이신지.."
    이런 소리를 떠들어댔고 이 모든 것이 자신에게는 눈꼽만큼의 책임도 없고 먼저 들먹인다고 한 사람의 책임이다."

    이 말이 당신 기준에서는 당연한 거라는 얘기죠?

    당신 기준에서 '들먹인다'는 명백한 비아냥이라는 얘기고?

  • segment · 451561 · 13/07/30 17:19 · MS 2013

    먼인정을해요 ㅋㅋㅋ
    저한테 쪽지보낸 몇십분 기만하시네요..
    보이는게다가아니죠 뭔 정신승리하시는지모르겠지만 착각은자유라죠?

  • Agitator · 59684 · 13/07/30 17:22 · MS 2004

    헐 쪽지를 정말 '몇십분 께' 받으셨어요?

    인기스타시네.
    스샷해서 보여주실래요?

    뭔 존재하는지도 확인 안되는 친구에, 어딘지도 못 밝히는 사이트에, 진짜인지도 알 수 없는 쪽지세례에....
    근거없는 것들만 뭐 이렇게 많아.

  • segment · 451561 · 13/07/30 18:21 · MS 2013

    믿는건 본인자유지요 제가 없는말 없는친구까지 들먹일만큼 인기가없어보이나요..

  • 어영 부영 · 435672 · 13/07/30 16:04 · MS 201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난 나를 사랑한다, 더 즐겁게! · 438878 · 13/07/30 16:11 · MS 2012

    세그먼트님이 이글의 작성자가 아니라는것이 가장 큰 충격이네요

    작성자님은 다리다친 할머니가 살려달라고 울면서 구걸하는데에, 또 그 할머니를 생무시하는 사람들의 태도에 대해 충격을 받으신것 같습니다. 저 같아도 충격을 받았을 장면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장면만을 보고 그 사람들은 파렴치한이고 현재사회가 각박하고 메말랐으며 그사람들을 같이 욕해주지않는 사람들 또한 파렴치하며 메마른 인간이라고 말하는 몇가지 의견들에는 동의 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앞뒤의 상황을 모르기 때문이죠. 우리는 그할머니가 진정으로 안타까운 상황에 처해있는지 효과적인 구걸을 위한 동정심을 유발하는 사기꾼인지 알지 못합니다. 또 우리는 그 사람들이 예의를 말아쳐먹은 사람이라 생무시를 한것인지 그간의 그 할머니와 같은 지하철 앵벌이를 수년간 겪은 경험에서 거부표시대신 무시로 일관하는 태도를 가지게 된건지 알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누구도 나쁘다 말 할수없고, 다만 살려달라며 구걸하는 할머니와, 그할머니를 못본채하는 사람들을 안타까워 할수있을뿐입니다.

  • 매5공 · 424737 · 13/07/30 18:38 · MS 2012

    첫줄 공!감! 이 덧글이 공!감!

  • 오빤유생스타일 · 429258 · 13/07/30 16:12 · MS 2012

    ㅋㅋㅋㅋ야 재밋다 오르비!

    근데 죄송합니다 하묜 계속 사달라고 매달리시는디 어쩌란거 계속 죄송합니다 말하믄게 더 안조아보이는딩

  • 판교도서관 · 447856 · 13/07/30 16:54 · MS 2013

    우리나라 지하철 종점역에 가면 장님이 눈을 뜨고, 다리다치신분이 멀쩡히 걸어다니는 기적이 일어난다는 댓글이 순간 생각나네요...

  • 메로오옹 · 426263 · 13/07/30 16:57

    그 할머니 나도 그저께 3호선에서 봤는데 진짜 사람 한 명 한 명한테 사달라고 하는게 진짜 민폐는 민폐였음
    글고 어떤 분한테 여기 어디냐고 물어서 그 분이 친절하게 대하니까 또 껌하나만 사달라고 민폐...
    친절한 사람 더 물고 늘어집니다.물론 친절하게 대하지 말자는 건 아니지만 저 분이 다른 사람들한테 심히 민폐끼치는 것도 그렇고 무시한다고 욕할건 아니라고 보네요.
    저런 구걸이 합법적으로 이뤄지는 것도 아니구요.

  • 소라적 · 448997 · 13/07/30 16:58

    칸트는 적어도 보편적으로 타당한 맥심에 준거해서 행동하였다지만 와.. 이 뭐.. 궁예 강림한줄

  • Agitator · 59684 · 13/07/30 17:00 · MS 2004

    '시민의식까지 들먹일 일은 아니다.'

    '저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대체 무슨 생각이신지...'

    첫 번째 리플을 두 번째 리플로 받았는데, 첫 번째 리플이 먼저 기분나쁜 소리를 한 거기 때문에 두 번째 리플은 잘못이 없다?

    ...................................................

  • segment · 451561 · 13/07/30 17:17 · MS 2013

    제가 잘못이없다했나요? 혼자 멋대로 해석하시네요.
    이런식으로 몰아가지말라니깐요?

    본래하던 이야기에서좀 벗어나지마세요 뭔 저렇게 찾아서 꼬치꼬치 캐묻기바쁘시지..

  • Agitator · 59684 · 13/07/30 17:18 · MS 2004

    무슨 소리에요?
    본래 하던 이야기에서 벗어나지 말라니...
    계속 이 얘기만 하고 있었는데 무슨 ㅋ

  • Agitator · 59684 · 13/07/30 17:19 · MS 2004

    "예의없는 사람이라뇨? 처음부터 전 정중하게 말했습니다"

    이게 당신이 잘못이 없다고 한 거랑 뭐가 다릅니까?

    위에서 당신은 계속 말해오고 있었지 않습니까? 다른 사람들이 먼저 비꼬아서 난 어쩔 수 없었다. 다들 날 매도해서 난 어쩔 수 없었다.

  • segment · 451561 · 13/07/30 17:24 · MS 2013

    먼저비꼰거맞잖아요? 뭔 이야기를해줘도 알아듣질못하니... 말을 더 할필요가있나요?

    분명히 전 저언급에서 기분이나빳다했고 그뒤 사람들의 비아냥이심해져 저또한 비아냥으로 답한겁니다.
    특히 당신 비아냥은 수준급이에요

  • Agitator · 59684 · 13/07/30 17:26 · MS 2004

    들먹인다가 비꼰거란 말이죠?

    확실하게 얘기해주세요.

    "'시민의식까지 들먹일 일은 아니다.'

    '저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대체 무슨 생각이신지...'

    첫 번째 리플을 두 번째 리플로 받았는데, 첫 번째 리플이 먼저 비꼰 거기 때문에 두 번째 리플은 잘못이 없다."

    그니까 이 명제에 동의하세요? 네 아니오로 말해주세요. 대답 회피하지 말고.

  • segment · 451561 · 13/07/30 17:30 · MS 2013

    아니죠 잘못없는게아니죠 님이나 저나 먼저건 나중이건 상관없이 비곤건 잘못이있죠 태도의문제죠.

    당연한걸 물어보나요 제가 언제 잘못없다했나요?
    제생각이 틀린게아니라했죠.

    대답회피는 님이하고있어요. 본래이야기는 이게아닌대요? 윗댓글읽어보세요.
    이글에대한 내용으로 이야기하다가 말돌리신건 당신이구요.

  • Agitator · 59684 · 13/07/30 17:31 · MS 2004

    그러면 추가적으로 질문 드릴게요. 님 생각이 궁금해서 그래요.

    '들먹인다' 라고 말한 사람과
    '저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대체 무슨 생각이신지...' 라고 말한 사람 중에 누가 더 잘못한 것 같나요?

  • segment · 451561 · 13/07/30 17:34 · MS 2013

    저것만봣을땐 제가잘못했죠

    전후사정을봐야죠 솔직히 양심이있고 이성이있다면 누구의잘못도 가늠할수없죠. 저도 많이당했으니깐요.

  • Agitator · 59684 · 13/07/30 17:36 · MS 2004

    저것만 봤을땐 명백히 segment님이 잘못하신 것 맞죠?

    그리고 저것이 이 글에서 '비아냥'이 시작되는 지점이었다는 것에 동의하시나요?

    저것 이전에는 segment님과 관련된 어떠한 비아냥도 없었다는 사실.. 거기에도 동의하시는거죠?

    그리고, '들먹인다'라는 비아냥에 기분이 나빠서 '저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대체 무슨 생각이신지...'라고 말했다는 segment님의 주장은 정당성을 잃은 거죠 이제?

  • segment · 451561 · 13/07/30 17:46 · MS 2013

    그건아니죠 들먹인다해서 저런말한게아니에요.
    그건말도안되죠. 비아냥을 비아냥으로 봣을때 비교되는 언급이고.
    저건 제 개인감정에서 나온 흥분의말이에요 이건 접때 제가 인정했는대요? 위에댓글 칮아보세요
    흥분했었다고 써놧어요.

  • Agitator · 59684 · 13/07/30 17:48 · MS 2004

    오케이.
    그렇다면,

    '저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대체 무슨 생각이신지...'

    이것이 segment님께서 개인적으로 흥분하셔서 비아냥거리신 거라는 걸 인정하신 거죠?
    그렇다면, 이 글의 비아냥이 segment님으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 역시도 인정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흥분했다고 해서, '최초의 비아냥'이라는 타이틀이 벗어지는 건 아니잖아요.

  • segment · 451561 · 13/07/30 17:55 · MS 2013

    근대 그최초라는게 님이느낀 최초랑 제가느낀 최초랑 다른게아닌가요?

    저는 들먹인다에서 최초의 비아냥을 느꼈고 님은 제글에서 최초를 느꼈으니 이런경우엔 뭘 어떻게 해야하는거죠?

  • Agitator · 59684 · 13/07/30 17:57 · MS 2004

    아니죠.

    님이 명백하게 잘못했다는 것을 인정했잖아요.

    즉, '들먹인다'라는 표현은 비아냥이 아니거나, 비아냥이라고 해도 님이 했던 것 보다는 말도 안 되게 약한 수준이라는 걸 인정하신 거죠.

    그렇다면, 시작을 '들먹인다'로 보는 것이 타당한 일일까요?

    그리고 진짜 진지하게 물어보는 건데, 정말 양심에 손을 얹고 '들먹인다'라는 표현이 비아냥대는 것으로 느껴지세요? 진짜 궁금한데 이건. 자존심 세우려고 들지 마시고 진지하게 생각해보세요.

    흥분해서 저런 표현을 했다고 하셨는데, 흥분을 가라앉히고 보더라도 여전히 저게 그렇게 반응할 만한 비아냥으로 여겨지세요?

  • segment · 451561 · 13/07/30 18:05 · MS 2013

    네 저의 부모님을걸고 맹세컨대 기분나쁩니다.
    또 최초라는것과 잘못의양을 비교하는게 애초에 에러라고 봅니다 전.

    일단 누적으로 당한 비아냥글은 제가 훨씬 피해가 큰거아닌가요? 아무리 오르비내에서 통념에어긋난 행동을 했다고 쳐도

    말도안되는 논리로 몰아가기(님 아닙니다),물타기,마녀사냥,비아냥 거린 몇몇회원에게도 책임을 물어야죠.

  • Grapevine · 428022 · 13/07/30 17:03 · MS 2012

    ㅋㅋㅋ근데 사실 댓글을 되게 기분나쁘게 쓰는건 Segment 님같아요
    뜬금없이
    ---------
    와진찌 ㅋㅋㅋㅋ냉철인간이세요? ㅋㅋㅋㅋ이걸 일반사회생활내에서 하고 주위사람들이 님한테 아무말도안했나요?
    와진짜... 진심으로그렇게생각하세요? 진심으로 껌판할머니 탓이니 예의는 개나줘도되요?
    허..충격
    -------
    이러시는데 이게 비꼬는거 아니고 뭐에요ㅋㅋ
    너와 같은 생각과 정신을 가진 사람이라면 주위에 친구가 없을뿐더러, 너무 이기적이여서 상대도 하기 싫을텐데
    이뜻 아니에요?
    그리고 껌판 할머니 껌파는거 대답 안한건 예의가 없는거니 예의는 개나 줘도 되냐고 말도안되는 소리하고 있구요
    이런 답글 달아놓고 윗댓글엔 제대로 답도 안하고 다른소리하다 정신승리하시구요 ㅋㅋ
    이러니 제가 이길 수 있나요, 냉철인간이고 이기적인 제가 질 수밖에 없죠ㅎ
    아직도 여기서 이러시고 계시길래 답글 남겨봅니다^^

  • Agitator · 59684 · 13/07/30 17:16 · MS 2004

    segment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진리요 정의요 바름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서는 시민의식에 다가갈 수 없음이라
    - 매정복음 1:1

  • 소라적 · 448997 · 13/07/30 17:26

    나의 마음을 채우고, 내가 그것에 대해 더 자주, 더 깊이 생각하면 할수록 늘 새로운 경외심과 존경심을 더해주는 것 두 가지가 있다. 지하철 3호선과 오르비에서의 시민의식, 그리고 내 마음속의 도덕률이다. - Kant, Segment-

  • Agitator · 59684 · 13/07/30 17:29 · MS 2004

    운명은 외부에서 오는 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segment의 마음 으로 부터 비롯되는 것 이다
    아량과 적선, 시민의식, 정의가 나쁜 운명을 낳고
    비아냥, 답변 회피, 어거지가 좋은 운명을 만든다 -Segment, Lücius Annaeus-

  • segment · 451561 · 13/07/30 17:53 · MS 2013

    아방동님 개인적으로 묻고싶은게있는대 작년 줄리엣94라는 사람이 님한테 비아냥됬을땐 왜그냥 무시하신거에요?
    끝까지 상대안하시고 왜 중간에 답을안하신거죠?

  • Agitator · 59684 · 13/07/30 17:55 · MS 2004

    자세하게 기억 안납니다.

    그게 왜 중요한거죠?

    segment님께도 그냥 답 안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을 표현하고 싶으신 건가요?

  • segment · 451561 · 13/07/30 17:57 · MS 2013

    ㄴㄴ아니에요 위에답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궁굼해서 그냥 물어본겁니다 딴뜻으로 생각하시는건 성급한 판단이신데요..

  • Agitator · 59684 · 13/07/30 17:59 · MS 2004

    아니시라면 알겠습니다.
    그냥 수준떨어지는 애라고 여겨서 딱히 깊이 생각하고 상대하지 않았기 때문에 기억이 잘 안나네요.

  • segment · 451561 · 13/07/30 18:02 · MS 2013

    네 답변감사합니다.

  • 올해는무조건간다 · 451840 · 13/07/30 17:33

    개웃기네ㅋㅋㅋㅋ 역대급이다. 스크랩해놔야지ㅋㅋ
    역시 신념이 있는 ㅂ1ㅅ은 무섭다

  • segment · 451561 · 13/07/30 17:41 · MS 2013

    웃음을 드려서 기분이좋네요. 내년엔 무조껀 가시길

  • verdi · 425665 · 13/07/30 18:32 · MS 2012

    후 웹툰한편 정주행한기분이군요 ㅎ

    segment님, 세상의 가장 기본적인 가치는 다수결의 원리에 의해 결정되는 겄이 많습니다.

    댓글들을 보면 알겠지만 segment 님께서 너무 자신의 주장을 강조하고 계시고 그것에 찬성 못하는 분들을 보고 "세상은 메말랐다!" 라고 하고 계신데요,

    일단 다수의 의견은 segment님과 반대이니 님께서 논리적으로 다시한번 생각해보시는게 어떨까요?

    도덕적인 면을 배제 시키고 생각하라는 소리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한테 다리저린 할머니분이 "천원만 주세요" 라고 애원해서 천원을 줬다고 칩시다.

    근데 할머니께서 갑자기 역에 도착하자 표정이 싹 바뀌면서 아까와는 달리 언제그랬냐는듯 너무 멀쩡하게 걸어 나가십니다.

    천원을 준 사람은 엄청난 배신감과 동시에 다시는 저런사람 상대도 하지 않아야 겠다고 생각합니다. 그후로부턴 구걸하는사람을 무시합니다.

    제가 든 예가 너무 극단적이었나요? 실제로 요즘 많이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

    아 물론 윗 글에 나온 할머니 분께서 사기치거나 그런분이라곤 절대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든 예 에서 볼 수 있듰이 가치관은 자신의 경험에 의해서 형성된답니다.

    다수의 의견에 맞써서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는것 어떻게 보면 멋지다고 할 수 있지만

    그의 주장에는 논리와 근거, 그리고 다른이들이 동의할 수 있을만한 타당성이 있어야합니다.

    segment 님께선 이러한 부분을 좀더 생각하고 댓글을 달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럼 즐거운 토론하시길~

  • segment · 451561 · 13/07/30 19:01 · MS 2013

    조언 감사드립니다 다시한번 생각해보겠습니다 ㅎㅎ
    근데 안타까운 마음은 사실이네요...

  • praudy · 421522 · 13/07/30 19:01 · MS 201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알레[10] · 278330 · 13/07/30 19:21 · MS 2009

    댓글들 아주 간략하고 읽어봤고 저 또한 개인으로서 의견 하나 남깁니다. 피드백은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정말 교주고슬이란 한자성어가 잘 어울리는 댓글의 향연이네요.
    혹시 모두가 yes라고 할 때 no라고 한다라는 cf에 감명 받아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논지를 제쳐두고도 대다수의 사람이 의견에 반박했을 때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겁니다.

    자꾸 예의 운운하시는데 이미 불법적 행위인데 거기서 예의라는 말이 나올 필요가 있나요?
    노인이 말씀하시는데 무시했다고 예의 운운하시는거 같은데, 그럼 그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하나요? 제가 돈이 있는데 주기 싫어요. 이렇게?
    아니면 돈이 있으면서도 돈없어서 못드리겠어요? 죄송합니다? 뭐가 죄송한데요?
    노인이라는걸 떠나서 여기서 예의를 찾자면, 대상이 20대 장애인이였다면 이번엔 사회적약자를 무시했다고 지탄받아야 할 겁니다.

    그렇게 말하면 공공업무라는 형식적 잣대로 이런 분들 하루에 수십번씩 내쫓으로 다니고 끌어내는 공익이라든지 역무원은 아주 천하의 나쁜놈이구요.
    쫓아내도 나쁜놈, 안 쫓아내면 업무수행을 못했으니 또 나쁜놈.

    감정에 호소해서 개개인 모든 약자를 다 챙길 순 없는겁니다. 문제가 있다면 진짜 그 할머니가 밥한끼도 해결하지 못할 정도로 사시는 독거노인이라면
    그걸 처리하지 못한 나라의 복지라든지 그게 문제가 되는거죠.

    그리고 사람들이 시민의식이라든가 감정이 메말랐다던가 그렇게 악하기 떄문에 무시하거나 도와주지 않은건 아닙니다. 이미 너무나 많은 사례들이 있어왔기 때문에 그로인해 닫혀진거죠. 정말 많죠. 다리절던 사람이 퇴근시간되니깐 갑자기 벌떡 일어나서 걸어간다던가, 폐지줍는 할머니 도와줬더니 알고보니 건물주였다던가. 장님인줄 알았는데 멀쩡히 잘보고 돌아간다던가 정말 끝도 없습니다.

    제 경험으론 예전에 부산에 놀러갔을 때 지하철을 탔는데, 어떤 장애인 남성분이 에이포용지에 구구절절한 자기사연을 적어서 좌석에 한장씩 놓고 다시 걷어가면서 도와달라고 하더군요. 거의 모든 사람들이 돈을 안주고 무시하니깐 진짜 갑자기 광폭해서 막 지하철 안을 뛰어다니고 소리지르는데 진짜 무서워서 내릴 역도 아닌도 내려서 도망나왔습니다. 진짜 나쁜 마음 먹고 지하철 불 지를거 같은 분위기를 풍겨서...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제가 저 상황이라면 기분내키는거에 따라서 도와드릴 때, 무시할 때가 있겠지만, 그렇다고 무시하는 사람을 깎아내리거나 비난할 여지는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물론 머리로 생각했을 때 어떻게 불쌍한 할머니가 애원을 하시는데 무시를 하지라는 생각이 들 수는 있으나, 또 사람이므로 안타까운 마음이 들 수도 있으나 어쩔 수 없죠.

  • segment · 451561 · 13/07/30 22:30 · MS 2013

    이건 다수결로 볼문제가 아니에요..도덕적 잣대를 다수결로 결정해야하나요?
    그리고 닫혀잇다라는 말이 너무도 무섭네요. 이미 현실은 닫혀버린 마음의 소유자들뿐일까 생각이드네요..
    도와주고 안도와주고는 본인몫입니다. 다만 그게 당연하다는게아니에요.
    당연히 약자를 다챙길수없고 불법적으로 구걸하는분들을 옹호할생각없어요.

    저희가생각할것은 제발 단 행동이라도좀 정중해지자는거에요.. 전 지금 댓글이 600개 달릴동안도 전혀 모르겠어요.
    그런 당한 경험과 불법적인게 본인 정신을위해 무례를 저질러도되는지. 무시로답해야하는지.

    그현실이 갑갑하다는거에요 그걸인정하자는거구요. 저도 글쓰면서 조금은 마음이 아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구나
    라는 쪽으로 기울었어요.
    다만 우리가그렇게까지 변할수밖에 없는이유도 있지만 그 변했다는 자체를 좀 인정했으면 좋겠어요.

    너무 냉철인간,안타까운현실,사회시민의식 이라는단어에 흥분하지말고. 좀 자기자신을 되돌아보셨으면 좋겠네요.
    돈을 주라는소리도 이젠 무시를하지말란 소리도 안할게요.

    저도지치고 당신들도 지치니깐요.

  • 알레[10] · 278330 · 13/07/30 19:21 · MS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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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노루 · 126628 · 13/07/30 21:54

    댓글 여러번 다신 분들은 다들 보살이신듯..수고하셨어요~

  • segment · 451561 · 13/07/30 22:22 · MS 2013

    메마른 현실에 안타까운 마음뿐 ^^

  • 몰라잉몰라잉 · 440484 · 13/07/30 22:36

    저라도 안드렸을거같은데... 꼭 드리는것만이 옳은건 아닌거같은데..
    돈줘서 좋은사람 돈안줘서 나쁜사람 이런건 없는거같아요.
    그건 아닌거같은데..

  • segment · 451561 · 13/07/30 22:39 · MS 2013

    저도 안준적있어요 주고안주고의 문제가아니에요 ..
    위에잘읽어보시면 아실꺼에요.

  • Class · 442413 · 13/07/30 22:4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Geometry · 429926 · 13/07/30 22:53 · MS 2012

    정말로 제친한친구들이 저런성격일까봐무섭네요
    정이 확떨어지네
    어떻게 남의부탁을 매정하게 내칠수가있는지
    적어도 돈이 없어서 죄송하다고 말한순있는건데
    제주위사람은 안그러길 바랄뿐이네요

  • segment · 451561 · 13/07/30 23:22 · MS 2013

    오르비만이래요.. 머리만써서 그런듯 다른곳은 이정돈아니에요 ㅎㅎ
    적어도 제친구들도 ..

  • praudy · 421522 · 13/07/30 23:44 · MS 2012

    하나를 보면 열을 압니다.

  • segment · 451561 · 13/07/30 23:56 · MS 2013

    네네 그러시겠죠 오죽겠나요 ㅎ

  • aegiss · 70860 · 13/07/30 23:01 · MS 2004

    그냥 님은 열심히 사드리고 열심히 그런분들 도우세요. 전 제 마음에서 우러나서 도와드리고 싶은 분 도와드릴테니까요. 마음에 차지도 않는 사람한테 왜자꾸 돈을 주고 눈길을 주래-_- 무슨 거지 동냥합니까 그 할머니가 거지에요? 그 할머니가 울고 있을때 쳐다보지도 않은 사람 중에도 봉사활동 다니는 사람들도 많을거고 집에서 효자 노릇하는 사람도 많을 겁니다. 도대체 어느 정도의 도덕을 갖추신 분이길래 메마르다고 함부로 지껄이시는지 모르겠네요. 님은 어르신들한테 뒤통수 수십번 맞아봐도 헤헤 웃으면서 도와드릴 성인군자시니까 그런 사람들을 돕지 않는 사람을 이해 못할지 몰라도 저는 저 나름의 이유가 있고 경험이 있습니다. 무슨 사이비 종교입니까 왜자꾸 본인 잣대를 남한테 들이대면서 판단질입니까. 아 더럽네 진짜.

  • segment · 451561 · 13/07/30 23:24 · MS 2013

    에효 난독이신가 .. 님은 대화의기본이안되있어요.
    사회생활어떻게 하셨지..
    글좀 제대로읽어요 뭔 돈을 주고마니에요 돈준다는 얘기한번도 한적없구만.
    어르신을 대하는 태도로 600개 논쟁중인데 뭔 죽일놈의 돈타령.

  • aegiss · 70860 · 13/07/30 23:39 · MS 2004

    돈빼고 읽어주세요 그러면. 돈을 주건 안주건 제 나름 마음이라는데 어떻게 예의공손하게 어르신 죄송하지만 못드리겠습니다라고 하실 수 있을지도 궁금하구요.
    그리고 그런분들한테 예의공손하게 들어갈수록 더 파고 들어온다는건 아시고 계속 이러시나 모르겠습니다? 해보시고 말씀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사람들이 양심이 없어서 무시한다고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그리고 사회생활은 잘하고 있으니까 안부 안물어주셔도 괜찮습니다.

  • praudy · 421522 · 13/07/31 00:03 · MS 201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간저리 · 135192 · 13/07/31 01:52 · MS 2006

    segment님 , 이 아가야
    세상경험도 좀 해보고
    열린마음으로 자신을 좀 되돌아보렴.
    댓글들 쭉봤는데, 네 정신연령은 맥시멈 이 중딩이다
    성인이라고 보기가 힘들정도로 사고가 경직되있다.
    그래서 존대말을 해줄수가없구나 ㅠ.
    Agitator 님이 귀찮아하지않고 끝까지 네물음에 답해준것에 대해 감사히 생각하렴.

  • segment · 451561 · 13/07/31 13:49 · MS 2013

    그렇게평생 밑에서 굽신거리고살렴 나이도많아보이는데 말하는꼬라지가 ..ㅎ

  • segment · 451561 · 13/07/31 13:49 · MS 2013

    그렇게평생 밑에서 굽신거리고살렴 나이도많아보이는데 말하는꼬라지가 ..ㅎ

  • segment · 451561 · 13/07/31 13:49 · MS 2013

    그렇게평생 밑에서 굽신거리고살렴 나이도많아보이는데 말하는꼬라지가 ..ㅎ

  • segment · 451561 · 13/07/31 13:49 · MS 2013

    그렇게평생 밑에서 굽신거리고살렴 나이도많아보이는데 말하는꼬라지가 ..ㅎ

  • praudy · 421522 · 13/07/31 14:20 · MS 2012

    나이 많으신분한테 이러면 안되죠.

  • 미노루 · 126628 · 13/07/31 07:01

    다시 와봤는데 깨달음은 커녕 적반하장ㅋㅋㅋㅋ

  • segment · 451561 · 13/07/31 13:53 · MS 2013

    먼 적반하장? 어후..
    이렇게말했는대 당신이나 깨닳음 없으신지.. 심각한대 고집이

  • 귶늎듚륲뮾븊슢 · 444011 · 13/07/31 08:30 · MS 201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귶늎듚륲뮾븊슢 · 444011 · 13/07/31 08:41 · MS 201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귶늎듚륲뮾븊슢 · 444011 · 13/07/31 08:44 · MS 2013

    '님들이 메마른건 맞아요' ㅋㅋㅋㅋㅋㅋ 돼지에게 진주를 던져주지 말라 하셨거늘 ㅠ 덕분에 확실히 깨달았네요

  • segment · 451561 · 13/07/31 13:52 · MS 2013

    에휴 생각이폭이넓다 자위질 계속하세여 ㅎㅎㅎ

  • 신여성 · 377635 · 13/07/31 16:51 · MS 2017

    .

  • ldiwokdm · 396788 · 13/07/31 19:29 · MS 2011

    싫으면 거부하면 되지 않느냐고 왜 무시를 하냐고 말하셨는데
    실제로 죄송하다고 거부해보신 경험이 있으시긴 한건지 궁금하네요..

    저도 이런 경우엔 그냥 웬만하면 드리는편입니다.
    저번에도 어떤 할머니께서 껌 좀 사달라고 하셨는데
    저한테도 오시더라구요. 전 정말 티머니랑 동전밖에 돈이 없어서
    동전밖에 없다고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segment님 말대로 죄송하다고 거부의 뜻을 밝힌거죠.

    그런데 그 할머니께서 그럼 동전이라도 달라고 하시길래
    껌값 1000원을 드리려고 가방에서 동전을 꺼내니깐
    나머지 있는것도 다 달라면서 제 가방 앞주머니에 손을 넣으시고는
    정말 있는 동전 다 탈탈 털어가시더군요.
    저도 그렇게 동전이 많은줄 몰랐는데 500원짜리도 있고해서 3~4000원가량 되었던것 같습니다.

    저도 학생이고 게다가 반수생이라서 아르바이트도 하지 못하고
    부모님께 돈을 받아 쓰는 입장으로서
    교통비도 아까워서 웬만하면 자전거 타고 다니고
    밥도 항상 김밥으로 때우면서 사는 처지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껌하나 받고 4000원을 빼앗기니 정말 황당하기 그지 없더군요.


    즉, segment님께서 말하신 죄송하다는 말씀과 함께 거절하는 방법이
    저분들께는 대부분 통하지 않습니다. 아직 경험이 별로 없으신 것 같네요.

    그러니, 지하철에서 할머니를 무시한다고 보여졌던 사람들 중에는
    수많은 경험을 통해 획득된 '거부'의 방법을 행하고 있는 사람도 있는겁니다.
    물론 그 중에는 정말 할머니를 무시하고 신경도 쓰지 않는 사람도 있겠지만
    또한 그 중에는 돈이 정말 없는데 저분들께는 정상적인 거부의 방법이 통하지 않으니
    어쩔수없이 '무시'처럼 보이는 듯한 '거부'의 방식을 행하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그런데 segment님께서는 오히려, 다양한 경험과 생각을 가진 그 사람들에 대해 '선입견'을 가지고
    그 모두를 통틀어 '쌩무시하는 매정한 사람들'으로 싸잡아 보시고 계시네요.

    이건 정상적인 거부의 방법이 통하지 않는 상황에 대해서,
    인간이 '피해/폭력'을 당하지 않기위해 행하는 '거부'의 다른 방식입니다.

    이에 대해 인간은 피해/폭력을 당하더라도 항상 모든 상황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씀하시면,

    상황만 학교로 바꿔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학교에서 어떤애에게 대꾸만 해주면, 돈좀 제발 달라고 불쌍하게 부탁하는 애가 있습니다.
    그 애는 나이가 많은 애라서 어쩔수없이 돈을 줄수 밖에 없게됩니다.
    나 자신도 하루하루가 힘든 상황임에도 그 애에게 대꾸를 해주면 크게 돈을 잃습니다.
    이런 상황이 수십번 반복되었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이러한 경험이 축적된 상태에서
    그 애와 비슷한 무리의 애가 또 나타나서 돈을 달라고 할 상황에 처했습니다.
    내가 가진 돈이 정말 나에게 꼭 필요한 돈이고, 오늘은 정말 돈을 줄 수 없는 상황이여서 거절을 해야하는데,
    그 애에게 거절하려고 대꾸해주는 순간 돈은 빼앗기게 되어 있으므로
    어쩔수 없이 대꾸 하지않고 지나갔습니다.

    그걸 본 제3자가 왜 나이많은 애가 제발 돈을 달라고 저리 부탁을하는데 대꾸도 하지 않느냐고 너무 매정하다고 하면
    오늘은 정말 돈을 줄 수 없는 자신만의 사정이 있던 그 학생은 얼마나 황당할까요.

    오늘은 정말 돈을 줄 수 없는 상황이고,
    폭력/피해를 당할걸 알면서도 그에 응해야 하나요?

    지하철에 있던 다른 그 사람들의 사정에 대해 아시지 못하면서
    그 사람들은 나쁜 사람들이다. 라고 하시는게
    오히려 정말 선입견을 가지고 사람을 바라보는 태도 같네요.

  • Grapevine · 428022 · 13/07/31 21:23 · MS 2012

    돈을 주고 안주고의 문제가 아니고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죄송합니다 얘기도 안하고
    무시하는게 정말 예의를 갖추는 겁니까?
    그리고 그건 일부분일뿐 그것떄문에 지하철 안에서 껌을 파시는 할머니가 다 그렇다고 선입견을 가지고 계신겁니다..
    이런건 가슴으로 생각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허...충격
    그리고 할머니가 그냥도 아니고 앞에서 울면서 그러시면, 아무리 억지로 가져가셔도 그깟 3,4천원 드려도 되는거 아닙니까?
    하..... 이 슬픈 현실, 매정한 세상...
    제 여친 포함 주변 친구들도 이러진 않았는데....
    다들 가슴이 메말라 있는거 같네요, 다들 심장이 없나봐요......

    라고 Segment가 답글을 달거같네요, 이렇게 긴글 쓰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 화안 · 375851 · 13/08/02 00:07 · MS 2011

    아.... 낚였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