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의 [414827] · MS 2012 · 쪽지

2012-12-14 22:32:29
조회수 742

재수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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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대학교,, 혹은 점수 맞춰서 잘, 즐겁게 다니는 친구들과 소식을 끊고
재수생활을 열심히 하신 분들..
어떻게 견디고 참으면서 재수생활을 하셨는지요,,
언제 어떻게 시작하셨는지요..?

그리고 대학교 가서 재수생의 불편한 점은 없으셨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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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sinmed · 353221 · 12/12/14 23:16 · MS 2010

    주말에 한두시간정도의 운동, 가끔 시장보러가기, 매일저녁 줄넘기, 모의고사 친날은 정리만 하고 푹 쉬기

    2월달쯤 시작했어요

    불편한점 하나도 없는것 같아요 ㅋㅋ 재수정도면 다 말 놓고지내죠

  • 쥬뗌므 · 397978 · 12/12/14 23:48 · MS 2011

    전 처음엔 독학하다가 6월부터 남종 다녔어요. 혼자할 땐 진짜 사람이 그리워지더라고요. 내가 살아있는게 맞나 싶고. 그래서 일주일에 한번이든 규칙적인 활동 하는게 중요해요. 저는 일요일에 교회가서 악기하는게 숨 쉴 통로였고, 나머지 시간엔 일요일 생각하면서 다잡고 공부했어요.
    그러고 학원가니까 확실히 친구들, 선생님들과 소통할수 있어서 좋았어요ㅎㅎ 핸드폰은 없더라도 주위사람들까지 모두 잃게되지는 않으시길!

  • SKY골라가는상황 · 406207 · 12/12/15 13:17 · MS 2012

    어딜 가든 적당히 친구들 사귀고 선을 그어야 되요...그게 많이 좌우하더라고요..물론 기숙이면 사교도 못지않게 중요해요... 생활이 곧 공부에 직결되는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