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이런고민 이를지 모르지만 현재 연고대를 바라보는 적어도 한양대를 마지노선으로 생각하고 공부하는 고3인데 한의대에 부정적? 인 생각도 갖고있었고 의대쪽도 마찬가지로 내 길이 아니다 생각했는데 요즘 글을 읽어보면 공대나와서 대기업 취직하는것보다 한의대나 의대나오는게 페이나 삶이나 낫다고 해서 갑자기 또 마음이 흔들리네요 ;; 다들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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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벡선법 [587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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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색 · 578478 · 16/02/15 00:03 · MS 2015

의대 한의대 입결이랑 비슷한 공대면 어딜 나와도 열심히만 하면 다 밥은 먹고 삼
걍 하고 싶은거 ㄱ ㅡ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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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벡선법 · 587979 · 16/02/15 00:06 · MS 2015

근데 아무래도 대기업은 너무 빡시게 굴린다고해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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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우선선발 · 382671 · 16/02/15 00:03 · MS 2011

부정적으로 생각하시고 진학하시면 후회할거 같아요 본인이 원하는거 가세요 어차피 대기업가도 다 잘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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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벡선법 · 587979 · 16/02/15 00:20 · MS 2015

이런저런 고민이 너무많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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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로로롤ㄹ · 629990 · 16/02/15 00:04 · MS 2017

공대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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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으핳 · 365139 · 16/02/15 00:05 · MS 2011

원래 남의떡이 커보이는거죠 뭐...전문직은 숫자가 적으니까 못하는사람입장에선 떡이 커보일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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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어오아애 · 617477 · 16/02/15 00:06 · MS 2015

페이나 삶이 나은정도는 사실 케바케이고 개인차가 크기때문에 꿈이 없다면 기대값이 조금이라도 큰 의대 한의대를 권하겠으나 꿈이 있다면 꿈을 쫒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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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벡선법 · 587979 · 16/02/15 00:09 · MS 2015

사실 말하면 꿈은 강사에요. 학원강사가 가장 끌리는데 아무래도 전망도 안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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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어오아애 · 617477 · 16/02/15 00:11 · MS 2015

그럼 의대 한의대 가서 학원강사 추천드립니다 ㅋㅋㅋ 하다가 힘들면 개원하세요. 학원강사면 공대 갈 이유가 없습니다 자연대나 순수학문이면 몰라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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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벡선법 · 587979 · 16/02/15 00:13 · MS 2015

공대나와서 학원강사 하는분도 많이 봐서... 근데 한의대나와서 강사하는것도 괜찮을라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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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어오아애 · 617477 · 16/02/15 00:18 · MS 2015

오히려 공대출신보다 간지날거 같은데 ㅋㅋㅋ 그리고 내가 다녔던 재수학원 쌤들은 거의 서연고 국문과 수학과 영문과같은 순수학문쪽이셔서 공대출신은 잘 못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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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벡선법 · 587979 · 16/02/15 00:20 · MS 2015

삽자루쌤도 공대잖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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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어오아애 · 617477 · 16/02/15 00:28 · MS 2015

삽자루쌤은 공대 이전에 설대....ㅋㅋ 어쨋든 화이팅!!ㅋㅋ 저는 3월에 한의대로 떠나요ㅎㅎ(자랑) 개인적으로 한의대출신 학원강사도 간지날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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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익 · 619244 · 16/02/15 00:07 · MS 2015

설공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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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벡선법 · 587979 · 16/02/15 00:08 · MS 2015

설공 갈수만있다면.... 근데 투과목을 안할거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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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루 · 638857 · 16/02/15 00:10 · MS 2015

하고 싶은 것을 해야 후회가 없습니다. 하고 싶은 것이 없으면 대부분 전문직을 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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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 621756 · 16/02/15 00:13 · MS 2015

대기업보단 의사가 훨씬 빡세게굴러요;;; 괜히 돈을 많이받는게 아니에요.
레지던트때도 4~5년간 주당 약 100시간씩 일해야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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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벡선법 · 587979 · 16/02/15 00:14 · MS 2015

의대는 빡센데 한의대는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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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카레 · 488431 · 16/02/15 00:15 · MS 2014

주당 100시간이면 주말에도 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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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벡선법 · 587979 · 16/02/15 00:17 · MS 2015

레지던트는 병원에서 살지않나? 드라마보면 그러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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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 621756 · 16/02/15 00:25 · MS 2015

한의사는 진짜 편하다고 들었어요
전 한의대생이 아니니 오르비에 상주중인 한의대생분께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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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으핳 · 365139 · 16/02/15 00:16 · MS 2011

근데 개인적으로 봤을때 대기업은 그지같은게 더 많은듯. 회식문화며 정치질도 필요하고 소모품으로 여겨지는걸로 들었어요. 비효율의 극을 달리는듯. 어딜가나 비슷하겠지만ㅠ
취향차긴한데 전 진짜 별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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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벡선법 · 587979 · 16/02/15 00:17 · MS 2015

그런것도 걱정이긴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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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으핳 · 365139 · 16/02/15 00:18 · MS 2011

뭐 의대가도 학생때는 비슷하다고는 생각해요. 정도가약할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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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 621756 · 16/02/15 00:24 · MS 2015

저도 대기업의 그런점이 별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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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탱구 · 606156 · 16/02/15 00:29 · MS 2015

주당 100시간이면 진짜 병원에서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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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루 · 638857 · 16/02/15 00:29 · MS 2015

병원에서 먹고 자고 한답니다. 의대생 질문받아요 그런거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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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내경 · 480136 · 16/02/15 00:40 · MS 2013

수능 끝나고도 시간 많으니깐 그런 고민은 나중에 하셔도 될 거 같아요.. 잘못하다간 선택지가 줄어버릴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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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렐리아 · 473242 · 16/02/15 02:25 · MS 2013

정답이 없기 때문에 나중에 고민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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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QBdghSTuWNvoi · 630939 · 16/02/15 02:44 · MS 2015

QOL은 회사원보다 한의사가 높은건 거의 확실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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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4zYS0cDkp7ds · 617471 · 16/02/15 12:43 · MS 2015

일단 공부 열심히 하셔서 수능치고 고민하시고..

공대를 바라보고 가실거면 쭈욱 그렇게 가세요.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아야죠.

그리고 생각은 언제든 바뀔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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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띠노 · 365393 · 16/02/16 09:34 · MS 2011

고3이면 지금 열심히 공부하여 우선 한의대, 연고대공대 이상 가능한 수능점수 받고 고민해도 늦지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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