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mk1014 [456683] · MS 2013 · 쪽지

2013-12-07 16:57:01
조회수 3,405

여자의사...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035849

오르비에서는 의대 가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은데

잘은 모르지만 여학생보다는 남학생이 일반적으로 더 의대를 선호하지 않나 싶네요


일이 힘들고 수련기간이 길어서 그런것같은데

여자의사의 삶은 어떤가요? 정말 여자에게는 그리 추천하지 않는 직업인걸까요?

남보다 좀 늦게 하는 도전이라 신중해야 하는 입장에서 질문드립니다
지인분중에 여자 의사분은 없어서 여기에 글을 쓰게 되네요 ㅠㅠ

준비하고 갈땐 가게 되더라도 현실을 좀 알고 가여 할것 같아서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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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rs†™ · 395989 · 13/12/07 17:06 · MS 2011

    여자의사라고 나쁠건 없다고 생각해요 제 선배님들만 보더라도 잘하구계셔요

  • mkmk1014 · 456683 · 13/12/07 18:02 · MS 2013

    답변 감사합니다. 그런데 제가 지금 다니는 대학을 졸업하고 다시 수능을 준비해서 갈 생각인데 가서 적응은 하기 나름인가요? 주변에서는 그냥 하던 공부 계속 하라는 부정적인 말씀만 하셔서 ㅠㅠ 직접 보시는 분의 의견이 필요합니다. 현실적인 이야기요..

  • Firs†™ · 395989 · 13/12/07 18:08 · MS 2011

    저희과에 4수해서 들어온 동기도 있고 나이많은 여성선배도 많지만 충분히 적응하시고 잘하십니다

  • 몰라몰라용 · 344301 · 13/12/07 18:06 · MS 2010

    하기나름이예요~^_^ 근데 여자면 약간 결혼땜에 스트레스는 받더라구요 나이땜에... 아시죠 ㅋㅋ 여잔 결혼할때 나이가 갑인거... 그것만 아니면 적응은 문제없어요~ 여의가 요즘 진짜 좋은게 파트타임있어서 주3일만 근무해도 되구요 ㅎㅎ 자기 하기 나름인듯... 일 욕심 있으면 힘들겠지만 그냥 로컬에 있거나 페이받으면 좋아요 ㅎㅎ  근데 공부하면서 늙어요 ㅠㅠ ㅋㅋ

  • 초록들꽃 · 441239 · 13/12/07 19:22 · MS 2013

    의대생 6년, 인턴 1년, 전공의 3~4년(가정의학과 및 예방의학과 3년, 그 외 4년)
    여성은 임신과 출산을 해야 하는 몸입니다.
    전공의 시절에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병원을 오래 비울 수 없다고 알고 있구요.
    여성전공의의 빈 자리에 대타로 동료 전공의가 업무를 도맡아 하기 때문에 출산 후 몸조리도 제대로 못하고 병원에 나가야 하는 애로점은 있다고 들었어요.
    의사라는 직업은
    고생해서 전문의가 되어도 일한 만큼 적절한 대우도 받지 못하고(돈도 많이 벌지 못하고)
    고달픈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직업의 장 단점은 어디가나 있으니 참고하셔요.

  • 태양Y · 474655 · 13/12/07 22:31 · MS 2013

    모두들 여성은 의사보다 약사가 더 좋다구 혀요.......요즘 신부감으로도 의사보다 약사를 더 선호한다는 시중의 소문도 있구........출산과 육아 문제가 따르니.....여의사가 일하면서는 육아를 하긴 힘들다구 하네요...!! 신부감으로는 초등 교사도 인기가 있다구 하네요......!! 잘 생각 하셔서 하고싶은 일을 하세여....

  • 사랑&축복 · 290656 · 13/12/08 21:15 · MS 2009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사랑&축복 · 290656 · 13/12/08 20:37 · MS 2009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차니마암 · 413837 · 13/12/10 11:25 · MS 2012

    레지던트 2년차때 임신해서 입원두번하고 난리치(같은 연차한테 민폐왕창 끼침) 고 큰애 낳았습니다
    그애가 지금 고삼이구요 지금 취직해있는데 젊은 의사들한테 밀립니다 (선호도에서) 그래서 교사될껄 대신 남편을 의사를 두는게 갑입니다
    남편한테 큰소리 치고 애들 공부도 잘시키고 방학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