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의대 [391751] · MS 2011 · 쪽지

2012-02-23 13:27:00
조회수 1,428

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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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이제 12학년도 시즌이 마무리가 되었네요...
모든 수험생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ㅋㅋㅋ
그럼 이제 저도 이만 입시지옥에서 벗어나겠... 습니다 라고 하려했지만
뭔가 아쉽다는 생각으로 삼수를 결정하게되었습니다!!!
제가 이번에 관동의를 가게 되었지만 아직은 젊다는(?) 패기로 한번 더 하려고 합니다 ㅋㅋㅋ
근데 제 주위에 의대생이 없다보니 딱히 정보를 알아보기가 힘들군요,,, 관동의 홈피에 들가서 찾아보긴 했지만 솔직히 확신을 못하겠구 걱정이 되서 실제로 반수하신분들의 경험담을 들으면 안심이 될 것 같아서 자문을 구합니다,,, 그래서 최대한으로 알아보고자 올비에 글을 남깁니다,,,
1. 보통 반수하시는 분들은 1년 스케줄을 어떻게 짜시는 건가요??
2. 유급이란게 있구 제적이란게 있는데 제적은 당하면 의대는 재입학이 안된다고 해서 제적은 받으면 안되겠구,,, 제적안받는 한에서 수능 공부할시간을 최대한으로 끌어낼수 있 는 방법은 없나요?? 글구 유급을 당하려면 어떻게 해야되나요??

반수해서 성공하신 분들의 구체적이고 자세한 경험담 부탁드립니다!!!
P.S 관동의에서 반수하신 분들의 경험담이었으면 더 좋겠습니다,,, 물론 꼭 아니어도 상관은 없지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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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리지날 · 390409 · 12/02/23 16:12 · MS 2011

    반수하려면 일단 1학기등록하고 1학기는 다니면서 대학학과과정도 해야합니다. 중간시험과 기말시험. 그리고 1학기 마치고 휴학하면됩니다. 휴학하지아니하고는 2학기 학사일정과 수능일이 겹치는 경우( 어떤 대학은 일부러 겹치게)도 있지요. 물론 1학년 2학기다니면서 수능봐도 됩니다.

    또한, 유급은 1학기 등록하고 1학기 대학생활( 강의 수업및 시험)을 포기하면 자동적으로 유급이 됩니다. 연속 2년 유급하면 퇴학당합니다. ( 대학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현명한 선택을 하세요

  • 인술 · 386432 · 12/02/23 16:24 · MS 2011

    매년 강남대성에 가보면 지방의대 합격생들 뿐만 아니라 인서울의대 합격생들도 상당수 눈에 띄며, 심지어 어느해는 연의합격생도 휴학하고 와 재수, 삼수하는 경우도 종종있다고 합니다. 물론 나름 자아실현을 위해 좀더 높은 곳을 향해 뛰려는 젊은이들의 혈기는 일단은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1년후에 보면 자신이 원하는 의대로 옮긴 경우도 있지만, 상당수는 모교로 복학하는 경우도 많다고합니다. 그러면 같이 합격했던 동기들의 후배가 되는 셈이지요. 물론 정식 재수학원에 등록하지 않고 학교다니며 반수하는 경우도 의대별로 한,두어명씩 있기도한다지만 성공확률은 더 적다고 합니다.

    경험해보셔서 알다시피, A의대 광탈한 분이 B의대에는 최초합하기도 하고, 그 B의대에 광탈한 분이 A의대에는 추합되기도하는 것이 입시입니다. 영어 한 문제 혹은 수학 한문제로 광탈과 추합이 오고가는 것이 입시현실이지요. 수능난이도, 내신, 조합, 면접 등에 따라서 의대 입시는 카오스라서 막연한 기대로 세속적 기준에서 좀더 평판 높은 의대를 가기 위한 재수/삼수로 다시 수험공부에 1년을 투자하는 것은 비추로 생각됩니다.

    참고로 내가 알기론, 관동의대는 저평가된 지방의대 중 한곳으로 교육병원(제1협력병원)인 일산명지병원(올해 증측후 850병상)이 사실상 부속병원이며, 교과부가 요구하는 법적 부속병원은 명지학원에서 서울에 별도로 마련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조만간 법적 부속병원을 인수완료해도 교육과 수련은 계속 명지병원에서 한다고 합니다. 명지의료재단은 일산명지병원, 제천명지병원, 인천사랑병원, 인천요양병원, 청풍호노인사랑병원 등 모두 2,000병상에 가까운 경영규모로 확대, 발전 중이라고 의료전문지에서 최근에 본 바있습니다. 따라서 관동의대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됩니다.

    결국 명지학원(관동의대 재단)의 발전과 성취뿐만 아니라 명지의료재단의 이왕준 이사장의 발전과 성취도 모두 관동의대생들이 향유할 수 있는 혜택인 것입니다.

  • 진짜궁금해서 · 370174 · 12/02/24 21:29 · MS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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