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바다 [380258] · MS 2011 · 쪽지

2011-07-24 21:23:23
조회수 1,216

한공선배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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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의 미래를 이야기 한다면, 지금 점수가 낮은 순서대로 전망있지 않을까하는.

현재 점수가 높고 몰리는 것이라면 과거 몇년과 현재 잘 나간다는 뜻입니다.

낮은과들은 물론 다 그렇지 않지만, 현재보다는 미래지향적인 학문들이 있겠죠, 그리고 대기업들은 문어발식으로 계열사를 늘려가기 때문에 현재 사업부가 소득이 정체가 되면 구조조정에 들어가고 새 사업분야에 대해서는 미친듯이 채용을 합니다.

그런과들 뭐가 있을까요?  자원개발공학이나, 정밀소재들이 있겠네요

앞으로 전자나 기계 에너지 분야에서 경쟁이 된다면 실질적으로 전자과 기계과 에너지과가 잘 나가는게 아니라, 자원개발
정밀소재분야가 더욱 잘 나가는수가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그럴가능성이 높은것이 중국이 현재 삼성이 하고 있는
공정분야를 미친듯이 파고들겁니다. 얼마전 중국이 LCD패널 생산공장 엄청늘려서 한동안 엘지나 삼성 주가가 곤두박질 치고 있죠
공정분야는 해외에 밀릴가능성이 높기에

전자분야의 산업이 발전한다 하더라도 국내에서는 공정분야가 아닌 소재쪽이 오히려 유망해질수 있겠죠
 
유무기의 정밀소재를 합성할 수 있고, 물성에 맞게 소재를 설계할 수 있는 사람

또 기존의 비싸고 환경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소재를 대체할 신소재를 발견하고 이를 타국으로 부터 채취할 수 있는 사람

이 점점 더 중요해질거라 생각합니다.

고로 유망한과는 요즘 학생들이 선호하는 화공이 아닌, 오히려 순수 물리,화학과,신소재,자원개발,환경공학 뭐 이럴수도 있습니다.



 
세상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기에 유망한 분야를 이야기하는건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보네요

제 생각엔 좀 더 사고를 넓히면 다 유망해 보입니다.

제가 겪은 결과 (저도 대학생) 학생들은 수동적입니다.  열심히 공부하는데 그 이유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진정한 자유가 없는 것이죠. 무언가 얽매여 산다는 것입니다.

좋은 회사에 취직해야하고 부모님 기대에 부응해야하고 돈 많이 벌어야 하고 등등의

자신만의 삶이 아닌 타인에 의해 규정된 삶을 살고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공부도 그런 체계의 연속선상에 있기에 대학생때의 다양한 경험과 사고와 도전을 하기보다는

학점경쟁이나 하고 있는것이죠

아직 대학에 안갔다면 정신 똑바로 차리고 생각해보세요

우선 대학에 왜 가야하는지부터

성경에는 이런말이 있습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 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하여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로마서 1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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