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l!viate [643552] · MS 2016 · 쪽지

2016-12-07 14:46:00
조회수 766

삼수를 생각하신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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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보다 안나온 성적에  또는 만족하지 못한 성적에 삼수를 결정하신 분들,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빨리 공부해야지 ! 하는것보다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어요.


누구보다 힘들거라는거 정말 이해가 가고 주변에서 내동생 삼수할거래 이런말 들으면 눈물이 날 정도로 저도 올 한해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특목고 입시 , 현역 입시, 재수 입시 중에서 재수가 끝난 직후 몇달간이 제일 힘들었네요. 여러분 너무 고생하셨잖아요! 본인이 고생했다는거 본인이 제일 잘 알고,부모님도, 친구들도 다 잘 알고있어요. 공부, 입시는 잠깐 잊고 여행도 다니시고, 술도 마시고, 게임도 해보시고, 쇼핑도 하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제일 후회하는건 재수와 삼수 시작시기가 너무 빨랐다는거에요. 

인생에 다시는 없을 너무 소중한 긴 방학이잖아요!

여러분은 너무 소중한 존재에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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