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6413 · 680444 · 16/10/04 19:56 · MS 2016

    문제보고 마킹할 때까지로 기준을 잡으면
    9평 노가다문제 20분 걸린 게 딱 심리적 마지노선이었어요.
    루트5 사각형이 두 방향으로 생기는데
    중간에 그거 발견해서 고치느라 좀 더 걸렸어요.
    (시간소모 큰 문제기준)15분 내로 대개 답은 구하는데
    마킹 완료해도 끊임없이 검토하니까
    순수 30번에 쏟는 시간은 35분 정도?

    기계적으로 푸는 27문제 정도 45분
    (2가지 방법으로 풀 수 있는 문제는 오른쪽에 다른 접근법 표시
    아닌 문제는 눈으로 훑으면서 실수 확인)
    다시 21번 돌아와서 5~10분
    처음에 공비 구하는 거 귀찮아서 넘긴 무등비 or 경우의수 주관식 5분
    객관식 답갯수 검증 + 일부문제 2차접근법 + 마킹 5분

    30번 풀고나면 다시 주관식 슥보고
    그 이후로는 종칠 때까지 계속 30번 노려보고 있어요.
    앞에서 속도내려면 11시 전에도 29번까지 갈 수는 있는데
    빠른 리듬 가져가다보면 실수 빈도가 급격하게 늘어서
    개인적으로는 득보다 실이 더 많다고 생각해요.

    다만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접근 방법이고
    주변에 100분 안에 30번을 건드릴 수 있는 문과생 친구는 몇 없어서
    다른 분들 의견도 듣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