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flwIV7zoF89A [588216] · MS 2015 · 쪽지

2016-09-04 22:02:16
조회수 1,475

9평 국어.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9078445

랍비분이 글쓰신거에 대해 전적으로 동감하는 부분입니다.


뭐, 사람마다 다르겟지만은

제 기준에서는

기출분석 완료->만점.
(단, 실수로 틀린거는 제외, )


그런데 여기에서 집고 넙어가야할게,
독해력이에요.

기출분석을 제대로 했다면은, 그와 상응하게 독해력이 올라오는게 정상입니다.

주변에, 국어 공부 안하는데도 모의고사보면 다맞는 아이들잇죠?
그래서 어떻게 너는 국어 공부도 안하고 시험보는데도, 다맞냐 물어보면
대부분 그냥 읽으면 답이보인다고 하죠.

그겁니다.

제대로된 독해력만 있으면 뭐가 나오든 풀수잇어요.


그리고 지문이 엄청길게 나오고, 짧지만 과학기술같은경우
딱보고 아! 이건 쉽지않겟다 이런지문들이요.

문제부터 보고, 문제에서 어떤걸 중점적으로 다루는지
체크를 하고 지문읽으세요.

9평에 콘크리트지문 
저도 학원에서 시험볼때, 문제에서 다루는 부분만 집중적으로 읽고
나머지는 설렁설렁읽엇습니다.

누군가는 이렇게 반박을 하겟죠. "문제를 풀려면 지문을 다 이해해야된다"

다 이해하면 좋죠. 근데 그많은 지문을 어느세월에 다읽고 어느세월에 다 이해합니까


콘크리트 지문과 칼로릭지문을 예로 들어보죠

콘크리트 지문 25번문제. ->전형적인 글의 구조를 묻는문제죠.
  26번문제 -> 전형적인 내용일치문제죠.
  27번문제->3문단만 잘읽어도 풀리죠. 그리고 3문단 자체가  이지문의 핵심이고요.
  28번문제->적용문제죠. 
  압축력과 인장력을 고려해서, 포아송비의 변화를 생각해보면됩니다.
시간이 좀걸리긴하지만, 3문단의 원리만 알면 풀리죠.
29번문제->적용문제같으나, 내용일치문제나 다름없습니다.
30번문제->어휘.  그냥 주는 문제죠.

즉, 콘크리트지문을 어느 측면에서 보느냐에 따라, 과학일수도 있고, 기술일수도 잇습니다.
근데, 기출분석 제대로 하셨다면은,
과학기술지문의 평가원식 코드가 있습니다.


칼로릭지문의 경우
31번 -> 내용일치
32번->내용일치
33번->적용문제
34번->어휘.

이역시도 31,32,34는 거저주는문제에요.

과학지문이니, 원리를 이해하는건 당연한거고요.
이해못하면  틀리는게 당연한거죠.

33번의 경우, 지문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를 그대로 쓰면 됩니다.
빈칸문제죠.

지문에서 하고자하는 말이 열효율은 100%가 될수없다 에요.

그러니깐, 이 칼로릭 지문의 경우에는,

칼로릭이론의 원리도 이해해야되지만,
칼로릭이론의 변천사, 즉  흐름을 타야된다는것입니다.

칼로릭지문의 구조와 유사한 구조를 가진 지문들이 기출에 수도없이 많이있습니다.



남은기간 기출 분석하고 또 분석하세요.
저도 재수할때까지만해도,
박광일쌤이 왜그렇게 기출을 강조하셨는지 잘몰랐는데,
올해들어서 그 중요성을 알게됬습니다.



아 그리고, 쪽지로 계속  실제 시험장에서 가보고나서 말하라는 그런 비난조의 쪽지가 자주오는데, 삼가해주셧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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