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끼자랑좀 없앴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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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동생이 2학기에 있을 장기자랑 대비해서 단소 연습한다고 쌩고생하고있는데...
많이 힘들어하네요
그나마 즐거우면 다행인데 그리 보람차게 느끼지도 않고 있구요
할거없는애들은 그나마 리코더가 대부분이고 소외감 느낄수 있는 부분도 있는데
솔직히 초등학교 장기자랑 이런거 왜하는지 이해안가는 사람 저뿐인가요
애들 다 강제로 시켜서 피곤하게 만들고싶은건지
차라리 신청제로 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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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소 소리안나는사람 좋아요!
고교졸업할때까지 단소소리 제대로 못냈어요ㅋㅋ
전 몇십번후후하다가 한번나면 좋아서 소리지르고그랬 ㅋㅋ 수행평가할때 쌤이 빨리시작안하냐고했던기억도있네요
전 그냥 최하점받고 포기ㅋ
앞으로 평생 강제장기자랑 할테니 헬잘알로 만들어주려는 조기교육
아니진짜 강제로 시키는 건 아니라고 봐요
문제가 한두가지가 아님
대학 가서도 하고 신입사원 돼서도 하고 이게 다 지옥조선이 아끼는 문화임
왜굳이 "특별함"을 내세우고 끼를 보여줘야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감
크으.. 이거다
부장님 앞에서 재롱잔치 훈련
꺄르륵 꺄륵
싫어하는애들이 있는만큼 그 시간을 기다리는 얘들도 많겠죠
그래서 맨밑에 신청제로 했으면 이라고 달아놨어여
신청제는 오히려 다같이안하게될 확률이높은듯
그럼 안하는게 맞죠
굳이 해야할이유가;;
맞아요 특히 가창시험
가창.. 하.. ㄹㅇ..
그것도 애들하고 박자안맞으면 뭐 누가 x맨이 있네하면서 서로서로 짜증에 피곤유발
리코더에 맨날 침 들어갔던 생각이 난다
아이 더러워
진짜 저때는 5할이 리코더였어요
할게없어서
에~델 바 이 쓰!
저는 그 센과치히로 브금 그거햇어요
그런거 강제로 시키는 문화가 초등학생때부터 ㅋㅋㅋ 개노답
레알 빨리 시정해야함
싫어하는 아이들이 있다고 하지말자는 이상한거 같아요ㅠ
저는 하나의 추억아닌가 싶네요.
저는 마술 준비 했던 기억 나는데.
하고나서 엄청 뿌듯했던 기억이 있어요.
만약 신청해서 한다고 했으면 아무도 안할꺼 같아요.
저도 만약 신청이였으면 안했을꺼에요.
억지로 하라해서 했고 그 결과 되게 재밌었어요.
저런게 강제성이 전제되니까 문제인거죠
솔직히 싫어하는 걸 필수적인것도 아닌데 억지로 시킬필요가 있나요
너무 삐딱하게 받아들이시는거 아닌가요ㅠ 사람 앞에 나서는거. 예를 들어 발표나 장기자랑 같은거 하다보면 늘거든요. 전교생 앞에서 하는 것도 아니고 모르는 분들 앞에서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반 아이들 앞에서 하는건데... 하면서 자의로 하든 타의로 하든 배우는게 많을꺼에요. 안하다 보면 많은 사람 앞에 나서서 하는거 엄청 어색하고 힘들거든요.
준비과정에서 즐거움이 있어야 먼가 배우고 뿌듯한게있죠
고역인 일을 하는데 과연 배우는 게 있기나 할지 의문인데요
설사 배운다하더라도 굳이 그런 거부감을 들게하는 방식으로 고통스럽게 배우고 해야 하는지도 의문이구요
군대같은 경우를 반례로 제시할 수 있는데 애초에 군대는 필수고 모두가 똑같이 집단으로 활동하고 나만 뛰어나다고 해서 되는게 아니라 전우와 뭉쳐야 하기 때문에 특정한 소외감의 요소가 적지만 장기자랑은 꼭 해야하는 것도 아닐뿐더러 소질의 차이가 확연히 부각되는 무대라서 소외감의 요소까지 있는데요
굳이 준비과정에서 뭔가 배운게 업더라도 결과론적으로 얻은게 있다면 의미 있는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완전 고역인거 처럼 말씀하시는데 그 정도로 싫으시다면 사촌동생분 선생님께 빼달라고 하세요.
대부분 좋은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엄청엄청 싫지 않은거니까 하는겁니다.
그리고 소외감 요소가 있다는데 대부분 그냥 적당히 연습해서 하는거 아닌가요? 그냥 그 정도 자리인거 같은데...
같은반에 30명씩 넣어두는 것도 각자의 개개인 별로 사는 환경 재산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소외감 요소가 있는거 아닌가요.
그냥 1일 1교실이 좋을꺼 같은데...
이렇게 조금한 일에 소외감을 느끼는 친구가 이상한 친구고 그런 친구는 어디든 있습니다.
대부분은 그냥 넘기죠.
장기자랑을 미친듯이 연습하는 사람도 없을 뿐더러
친구가 내보다 리코더 잘분다고 소외감 느끼는 그 사람이 이상한 거라고 생각해요.ㅋㅋ
소외감이라는 요소는 예를 들어 나는 다 남들과 똑같이 리코더부는데 따른 애는 막 어려운 특공무술 이런걸 선보여서 이목이 그아이에게만 집중되어 발생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 말했습니다.
그리고 좋은건아니지만 엄청 싫지도 않으니까 한다고 하셨는데, 애초에 개인의 자유 침해가 그런 이유로 정당화된다고 생각되지는 않는데요
그렇게따지면 80년대 독재정권시절에 군부에 반항만 안하면 경제호황 기류타서 나쁘지않게 먹고살수있는데도 왜 굳이 명문대 대학생들이 길거리에서 최루탄맞아가면 시위했나요
강제로 장기자랑 시키는건 정말 좋지 않은 문화라 생각합니다.
내세울만한 장기가 없는 애들도 있는데 굳이 강제로 그걸 왜 시키는지
초등학교에만 국한되는 얘기가 아닙니다. 중, 고, 대학 다 마찬가지에요
동감합니다
왜 굳이 장기를 강요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갓조센에선 원래 그렇게 하는 거란 말입니다!!
빨리 이딴 악습은 시정해야 합니다
갓조센 특성상 쉽지않을듯...
정작 좀 튀거나 돋보인다 싶으면 바로 매장시켜버리면서 모순되는 헬조센 클라쓰
그래서 그런지 장기자랑 종류도 다 고만고만 춤, 노래...
정답은 탈조센
일본처럼 문화제 or 서양의 학교축제의 형식으로 진행되지 않나요? 저는 초등학교때 강제로 참가하지 않고 학교 축제를 즐겼던 기억이...
지금도그렇고 제학교도 그랬고 강제로 시키는곳이 존재합니다
그렇게 따지면 공부도 강제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