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 진짜 잘못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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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선생인데 진짜 학창시절내내 여자선생중에 제대로 된 선생 단 한명도 못 본둣 울화통이 터짐

내일 반장 부반장 투표로 하기로 해놓고 갑자기 오늘 자기가 정하겠다면서 반장 부반장 정해버림ㅋㅋㅋㅋ 반장부반장 나가려는애들 엄청많았고(저포함해서) 그냥 자기 비위 잘 맞춰주면서 굽신거리는애로 뽑아버림;;

자리 뽑기하는데 애들끼리 자리도 못 바꾸게함 앞에서 수업듣고싶은애가 뒷자리 배정받고 뒤에서 자습하고 싶은애가 앞자리 배정받아서 서로 바꾸고싶다는데 빼애애애액 거리면서 안된다그럼

말은 청산유수처럼 하는거 같은데 논리가 하나도 안 맞음 위에서 말한 반장 부반장 자기가 정한다했을때 정하고나서 지껄이는게 '너희들 눈엔 선생님이 독재자 처럼 구는것도 있고 권력을 남용하는것처럼 보일 수도 있는데~ 사실 선생님이 권력을 가지고 있는데 안 쓸순없잖아~? 그치? 그니까 이걸 너희가 뭐라할 순 없는거야' 이러는데 진짜 개기려는거 고3이라 꾹 참음...중3때도 여선생 잘못만나서 피본경험이 있어서

하튼 이 참에 야자만 뺐는데 학교에서 하게하는 반강제적인 방과후도 빼서 독서실에서 공부할려구요ㅋㅋㅋㅋ 간부수련회 가고싶어서 부반장 나갈려했는데 자기 맘대로고 정말 선생으로 안 보이네요.

ps.우리 담임 능력도 없음.. 작년에 수시로 대학 1명보냈다내요.. 옆반선생님 수업들어와서 말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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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퀸 · 601717 · 16/03/03 22:07 · MS 2015

2학년때 여자담임 완전 초딩마인드 였는데 반애들이 생일 축하 안해줬다고 3일동안 조회종례안들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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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얼 · 653173 · 16/03/03 22:08

...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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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댛 · 613058 · 16/03/03 23:13 · MS 2015

ㅋㅋㅋ 이거뭔뎈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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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추파티 · 606177 · 16/03/04 10:45 · MS 2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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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ple · 642689 · 16/03/03 22:09 · MS 2016

고3담임 득녀 하셔셔 아예 수업이든 대학이든 관심없었음 자리도 귀찮다고 개학첫날 자리 고정 졸업할때까지감 애들이수시를쓰던말던 자기딸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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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할머니보고쌈 · 525296 · 16/03/03 22:10 · MS 2014

제가 지금까지 본 담임중에 가장 참선생님이시네요. 방해만 하지 않는 것도 큰 축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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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ple · 642689 · 16/03/03 22:31 · MS 2016

방해는안했는데 조금이라도 경우에벗어나면 매타작했습니다ㅋㅋ 수업쌩까고 자습은 꿈도못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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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a111 · 578855 · 16/03/03 22:09 · MS 2015

저희는.. 방과후에 학교에서핸드폰으로 ucc찍고있는데 뺏어간적도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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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a111 · 578855 · 16/03/03 22:18 · MS 2015

헐 댓글쭉보는데 우리선생님이 참좋은분같다는생각이왜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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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이오르새 · 630404 · 16/03/03 22:14 · MS 2015

저희학교에는 내신 1.5애를 광운대에 납치시켜놓고 참교사인냥 나내는 분도 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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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얼 · 653173 · 16/03/03 22:33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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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핸섬 · 475222 · 16/03/03 22:55 · MS 2013

자리바꾸는건 금지해놓는게 맞는것같아요 친구무리랑 앉는다고 자리바꿔달라고 하면 이미모인애들 눈치보여서 거절하기도 뭐하고 모이면 떠들고 질문한답시고 시끄럽게하고 좀 별로임
그리고 간부수련회 가고싶어서 부반장ㅋㅋ 님같은 마인드로 반장,부반장 한다고 할까봐 자기가 정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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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NOKI · 643101 · 16/03/03 23:04 · MS 2016

그렇다면 부반장은 어떤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되어야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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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핸섬 · 475222 · 16/03/03 23:05 · MS 2013

일단 책임감이 중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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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NOKI · 643101 · 16/03/03 23:07 · MS 2016

책임감이라면 무엇에 대한 책임감을 말하는 건가요? 또, 간부 수련회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 책임감이 없다고 단정지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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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핸섬 · 475222 · 16/03/03 23:12 · MS 2013

수련회를 가고싶어서 부반장에 나왔고 부반장이 됬다 칩시다 그리고 수련회를 갔다온 후에는 부반장하고싶은 이유가 없어지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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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에가자 · 582683 · 16/03/03 23:16

아니요 ㅋㅋㅋ 단순히 일부분인데.. 10대한테 반장부반장에 대한 책임감 사명감을 요구하시는거 같은데 학교 다녀보셨으면 알텐데 그런거 없다는거.. 피자 치킨 쏘는애 뽑아주거나 인기투표거나 심한경우는 왕따추천해서 왕따를뽑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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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NOKI · 643101 · 16/03/03 23:17 · MS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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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핸섬 · 475222 · 16/03/03 23:22 · MS 2013

그렇게 나가면 한도끝도 없어요. 더 쓰고싶어도 괜히 이글쓴분 기분만 나빠질까봐 꺼려지네요 이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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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NOKI · 643101 · 16/03/03 23:29 · MS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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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핸섬 · 475222 · 16/03/03 23:48 · MS 2013

본인이 원하는 말이 나올때까지 물고늘어지는 피곤한 스타일인것 같네요. 댓글달려고 보니 단정지을 수 있을까요 라고 쓴게 보이는데.. 본인이 하고싶은말을 하시면 서로 편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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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에가자 · 582683 · 16/03/03 23:10

저 애들 조용히 시키고 반 분우ㅏ기 잡아요.. 근데 막말로 반장부반장 친목질하려고하는거 아니예요? 초중고딩때 저도 해봤고 해봤던 친구들 전부다 딱히 책임감 사명감 같은건 없던데요.저 고2때 반장은 잘나가는애들이랑 친해지고싶어서 반장했던ㅅㄲ예요ㅋㅋㅋㅋ 젤 맘에안들던ㅅㄲ였죠;;

하튼 딴소리좀 햇는데 뽑힌애들 둘다 반에서 떠들고 선생오면 똥꼬빨아주는 그런애들이 뽑혀서 더 짜증나는거예요 그리고 자리바꾸는건 고1 고2때 둘다해봤는데 친한애들끼리 앉는경우는 드물고 거의 뒤에서 자습하고 싶은애들이 앉아서 그런건데..ㅋㅋㅋㅋ 진짜 우리담임 하는짓 보고 난후에 말씀해보라고 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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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핸섬 · 475222 · 16/03/03 23:19 · MS 2013

담임도 그거알고 자기가 뽑았겠죠 솔직히 고3전까진 누가 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고3때 공부하고있는데 옆에서 롤얘기하면서 떠들고 있고
반장이 거기껴서 히히덕 거리고 있으면 반분위기 엉망되는거죠 공부좀 하는애들 시켜야자기 공부하려고라도 조용히 시킵니다 고3때 반분위기 안잡히면 공부하는 사람들입장에선 얼마나 짜증나는지 여름지나면 알게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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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에가자 · 582683 · 16/03/03 23:59

공부잘하는애안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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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 · 569378 · 16/03/03 23:15 · MS 2015

반장부반장 자리결정 둘다 담임재량으로 알고있어서.. 별수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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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진짬뽕 · 650876 · 16/03/04 00:51 · MS 2016

진짜 선생이 여자+나이 어림 이면 성격 개안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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