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의사하는분들 대단하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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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페이를 받는다해도
한 분야를 15년동안 수련하다니ㄷㄷ
나한테는 하라해도 하기싫어서 거절할듯
그래서 수능다시칩니당ㅎㅎ...시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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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도 정시 내신반영 하겠다는거 보니 일단 정시에서도 내신반영을 하고 소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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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곧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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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때는 뭐 과탐에 가산점 주고ㅈㄹ났던데 올해는 사탐 가산점 준다는 데 있다던데 어디어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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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안타깝네 0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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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ㄷ0이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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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ㅏㅏㅏㅏㅏㅏ 2
으하하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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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갔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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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생의 '가4나1의 증명' 미움받을 용기.. 오랜만에 알고리즘에 떠서 서폿론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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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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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가 잘생겼는데 축구도 잘한다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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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있을까 울고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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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끝나고 국영수사탐만해야겟다.. 자이스토리 검더텅이나 무쟈게 풀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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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추천,, 1
후레자식, 구독금지 제가 스릴러를 좀 좋아해요ㅎ 스릴러 최고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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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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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도 열심히 버티시느라 고생 정~~~ᆢᆢᆢ~~~말 많으셨습니다!!! 좋은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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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올직히 사회과학을 잘할 능력도 과학탐구가 더 잘 측정해준다고 생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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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나는 아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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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8시간씩 투자하면서 수학 공부하는데 오를 기미가 안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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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대 보니 충분히 가능 뉴진스 컴백 얼마전에 단타치려고 매수 할까하다가 귀찮아서 안함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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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버기 4
뭐야 지금 몇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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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수학 공부만 ㅈ같이 안해서 내신 버려야하게생겻네 난 진짜 왜이렇게살지 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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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맞는말인데 하나가 빠짐 내가 공부하지 않은 지엽이 수능에 안나올 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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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명사진 찍으려고 다이어트 하고, 사진 찍은날 기점으로 다이어트 끝내고 4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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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기하"<=이 새끼 기어 나올 듯 CMS 떡상 가능? ??:자 여기서 보조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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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진짜 수학만 진짜 개간절함 국어도 고정1이고 탐구는 1-2진동이고 영어도 1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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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시작하고나서 너무 이기적으로 변한것같은 느낌 주변을 너무 편협한 시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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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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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딱봐로 이렇게 생겼을 것 같아서 바로 풀었는데 원래 이렇게 풀면 안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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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특 2
하루 끝나면 현타 옴 그 다음날 리셋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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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분감은 끝냈으면 좋겠다 6모보고 N제 많이 풀고싶다 기출은 끝내고 보는게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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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솔직히 0
이미 과탐이 교육과정에 기반한 출제에서 대놓고 탈선한 이상 원과목과 투과목 표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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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이 얘긴 하고 그만둬야겠다, 김정은이라는 돼지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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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 보소 진짜 ㅈ간지 그 자체인 혼세 마왕.....캬캬캬...... 다른 명장면도 한 번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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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세만끝내면 7
가챠겜이하기싫어지는병이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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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투과목하는 의미도 사라지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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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단원별 n제 걸러도 될까요? 문항 배치가 단원 순서로 되어있는 n제 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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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위복이라고 11
이참에 미적이랑 영어 그냥 다져놓자 짜피 군필3수나 군필4수나 미필재수랑 나이 똑같은데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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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 미적 영어 생1 지1 순으로 백분위가 23수 91 62 1 57 84 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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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가는데에 메리트가 있나..?어차피 리트 시험 보고 학점으로 가는 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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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2빼고수1확통미적기하4과목으로수능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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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를고시네...
의대 6년 인턴 1년 레지던트 4년 해서 11년이니 15년까진 아닙니다.
군대까지...
군대야 대한민국 건장한 남자면 다 가는건데요 뭐.
공대도 석박한다는 가정하면 학부 4년에 석박통 5년하면 9년이고 더 스펙 쌓는다고 포닥까지하면 10년 가뿐히 넘습니다. 학부 공대출신이 대기업들어가서 경쟁력을 갖기란 어려운 현실 속에서 석박통이 대세며, 안한다고 하더라도 군대 2년 때문에 6년인데 기타 취준으로 1년 정도 더 먹는거 치면 8년 차이 밖에 안납니다. 대신 연봉이 따블 이상 차이가 나죠. 그나마 그 연봉갭을 좁히려고 하는 것이 석박통&포닥커리 밟는거고요. 사실 의사도 인턴부턴 월 200이상 돈을 벌기 때문에 돈을 벌기 시작하는 시기로 비교하면 공대출신이나 의대출신이나 비슷합니다. 공대학부출신이 군대 갔다와서 돈벌 때 쯤이면 의대출신도 전공의하면서 그 액수만큼은 벌고 있어요. 그리고 '연봉 1억'을 거머쥐는 직업 중에 의사보다 덜 힘든 직업 찾긴 어렵네요. 컨설팅을 들어가나 외국계IB를 가나 노동의 강도가 의사보다 더 하면 더 했지 결코 덜하진 않습니다. 덜하다면 일찍 나와야 하는 일이겠죠. 컨설팅이 학부생출신이 연봉 높게 받을 수 있는 직업인데 대신 길어야 2~3년입니다. 대부분 너무 힘들어서 나오게 됩니다. 또 새로운 인재들로 물갈이되기도 하고요. 나오면 경력 잇는다고 외국 MBA밟는데 결국 시간상 비용상 의대진학이 '연봉1억' 직업군에서 손해본다는 생각은 별로 없습니다. 결국 경험해보시면 연봉 1억 거저 먹는 직업 없다는 거 이해하실 듯 하네요..평생 예후를 따져보면 그 중에서도 의사가 젤 낫다는 거 개인적으로 이해가 됩니다. 의사부부면 한사람이 주5일 근무로 월 1000이상 벌고 나머지 한사람이 주 3일 근무로 월 500~600이상 벌면서 육아까지 가능한 정말 찾기 힘든 직업이에요. 대기업 부부면 절대 그럴 수 없습니다. 육아까지 가능한데 맞벌이로 월 1500이상 번다...진짜 결혼이 가까워질 나이가 되면 엄청나다는 걸 아실겁니다. 결코 14년이 마냥 긴시간은 아닌 듯 하네요.(사실 본과 1,2학년에 인턴1년, 던트1~2년차만 대부분 고통스러운 시간이고 나머지는 비교적 할 만 합니다. 남들이 말하는 빡쎈 기간은 5~6년밖에 안돼요. 뭐 펠로우가 거의 필수로 되는 과도 있으니 과바과긴 하지만요..)
수련기간은 뭐든지 그분야 전문할려면 그정도 해야되니까 모르겟는데 멘탈 정상유지하는게 너무 신기함. 눈앞에서 사람죽고 5살짜리 얘 죽어가는 상태로와서 울면 진짜 그런거를 한두번보는게 아닐텐데...
병원 응급실에 몇번 갔었는데 그 애들 있는곳은 진짜 소름끼쳐요
음...인기과도 그런거함?
인턴은 모든과 돌아야되요
모든과다돔..?
= 일반의이상 모든 과 진료가능
인턴 때 그러한 경험하면 다들 멘탈나간다고 해요. 해당과 전공의 몇년 차 정도 돼야 비교적 균형을 잡습니다. 그래도 소아과 전공의 선생님들 얘기 들어보면 자기들도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서 멘탈 약한 분들은 다른 과를 가는 것이기도 하고요. 영상의학과 같은 곳 가면 환자가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접할 일이 거의 없습니다.
수련기간은 학업기간포함 11년이죠. 군대는 수련이라고 하면 안됨.
군대가 수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