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셈 [529426] · MS 2014 · 쪽지

2016-02-20 21:09:35
조회수 1,188

재수하고 돌아보니 제일 후회되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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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맞는 공부법 쓴다고 에너지와 멘탈 소비.
공부란게 힘들고 짜증나는게 당연하지!
그건 내신에만 해당되는 말인 것 같아요
일단 힘든건 그렇다 치고 짜증이 난 이유를 생각해보니 성적은 안오르는데 계속(노다가)하면 오르겠지!라고 생각해서 그런 것 같네요

제가 재종다닐때 마닳이 엄청 유행이었는데 애들끼리 몇회독 째 라느니 물어보고 (전ㄴㄴ)또 옆에 애는 불안해서 사고.. 저 또한 책에 나와있는대로 여자애들 특유의 필기로 (필요없는 것까지)메모하고 몇시간씩 마닳만 할 때도 있었네요

마닳을 까는 건 아닙니다만 자신이 어느정도 열심히 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빨리 바꾸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남들 다 하니까 하고 노력이 노동으로 바뀌는 순간 망하는 지름길로..

정말 케바케는 인생 진리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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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자치기힘듦 · 522611 · 16/02/20 21:18 · MS 2014

    저는 수학문제 더하기 빼기 중간에 잘못넣어서 안풀리는거 1시간 정도 헤맬때, 나중에 알고 난 그후의 기분이 제일 힘들더라고요.. 우리집 창문 깰뻔함. 이게 자주 반복되고.. 결국 수능에서도 더하기,빼기 틀림

  • 솔셈 · 529426 · 16/02/20 21:21 · MS 2014

    아 저도 그런적 있어요ㅎㅎ 그래서 이번 수능에서도 쉬운문제도 다 식검토한 ..

  • 변경불가 · 640349 · 16/02/20 22:41 · MS 2016

    ㅇㅇ 마닳이나 매삼비같은거 안풀고 국어100  대신 수학을 망했죠...ㅋㅋㅋ

  • 솔셈 · 529426 · 16/02/21 22:00 · MS 2014

    저도 남들듣는 인강이나 교재 안보고 수학했는데 국어보다 잘 나오더군요 둘다 투자한 시간은 비슷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