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 교대점] - 일개 대학생 알바를 멘토로 쓴다굽쇼?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160757
며칠 전,(정확히 일요일 12월13일 오전)
저는 사실을 확인하지않고 미루어 짐작한 본인의 개인적인 생각을
마치 사실인양...게시판에 올렸던 어떤 글을 읽고..
솔직히 조금 언쨚았습니다.
경쟁업체(혹은 익명의 가면을 쓴 개인)에서 그런 말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르비가 멘토 운운하면서 사실은 알고 보면 일개 대학생 알바를
고용해서 인건비 적게 주면서 학생들에게 눈 가리고 아웅한다."..라고 말이지요.
네.. 저희 멘토진들이 대학생들이 많다보니..그런 말이 나올수도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나이가 좀 어리다고,
전업 강사들보다 수험생을 대하는 태도의 진정성이나,
수능을 분석하고 접근하는 실력이
부족할것이라고 감히 확정적으로 말 할 수 있을까요?
오르비 학원의 자랑 중의 하나가 정말 뛰어난 멘토들임을 다시 한번 말 할 수 있고
저희는 멘토 영입 (혹은 선발) 과정에 신중에 신중을 기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오늘, 아주 특별한 멘토를 한 명 영입 확정했습니다.
2016년도 오르비 학원과 함께 할 새로운 멘토는..
2015년도에 오르비 학원에서 독재를 하고 수능에서 전과목 1등급을 받고
초등학교 교사를 꿈 꾸는 학생입니다.
새로운 정 멘토님은
2007년도 서울대 경제학과를 정시로 입학해서
이미 서울대 졸업장을 받으신 분이고
이름만 대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가 다 아는 대기업에서
4년 가까운 시간을 재직했던 전문직 종사자였습니다.
10살에 가까운 어린 학생들 사이에서 본인의 새로운 꿈을
위해 과감히 사표를 쓰고 수험 생활에 뛰어들어
누구보다 치열하게 오르비에서 공부를 하셨습니다.
(거의 10년만에 수능을 다시 친것이죠.^^::)
우리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고
대기업 전문직 종사자였던 정 멘토님의 이력보다
본인의 꿈을 향해 인내하고 노력했던 과정들을
2016년도 오르비에 오게 될 학생들에게 공유해주시길 바랬기에
영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국어,영어, 사탐(사문/법정/경제)의 질의응답과 더불어
독재생활 가운데서 멘탈을 어떻게 유지했는지,
체력은 어떻게 바닥나지않고 버텼는지..
큰언니처럼, 큰누나처럼 여러분과 함께 해주실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과연
이런분을 보고도, 일개 대학생 알바를 고용해서 인건비를 아낀다고
함부로 말을 할 수 있을까요?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2016년도 오르비 교대점과 함께 할 멘토진들에 대해서 말이지요..
감사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공대 지원 불가인가요?
-
이거 때매 집중도 안 되고.. 쉽사리 상담하기도 어렵고 어카지..
-
이미지모 8
왜 3점이 이리 오래걸리지..이상하다
-
언미화지 화이팉 2
굿
-
10분종 치면 문풀효율 급격히 낮아지는 분 계실까요 7
제가 그런데
-
내일 외부인 와서 내 자리서 시험보는데
-
물화는 승리한다!
-
수능 과탐 ㄹㅇ만악의 근원임 그리 쉽지 않은데 컷이 드럽게 높음ㅋㅋㅋ
-
86점 나왔는데 내가 못해진거임? 객관적으로 어려운거임?
-
원했던 대학 그냥 들어가는 성적이네 인생은 타이밍이 맞아
-
유튜브영상으로 꽤 많이 봤는데 너무 맘에 들어서... 6월중 뉴분감 끝나서 7월부터...
-
그냥 시간뺏기용 문제 걍ㅋㅋ
-
모교가서 대면으로 접수했는데 그 자리에서 돈 보내고 뭐 쓰고 확인하고 나왔는데 그...
-
매일 국어지문 읽었을땐 오히려 글에 지친다고 해야될까? 그래서 더 안읽혔는데 격일로...
-
내일 잇올에서 외부응시생으로 응시하는데 점심 뭐싸갈까용? 9
도시락은 신청 안해가지고 싸가야되는데 뭐 싸갈까요 파바에서 샐러드+빵이랑 방울토마토는 배고플려나요?
-
어여 자요 ! 0
꿀잠 고고링 폰 손에서 놓고 명상ㄱㄱ 잠 확듬
-
국어는 꼭 3
6평 본날 집에 오자마자 오답을 합시다. 해설 보지말고 시간무제한으로 다시풀기...
-
맛있는거랄
-
제가 딱히 조언을 드릴 수 있을만한 위치에 있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한 줄...
-
나만 시험 끝나고 볼 친구가 없구나
-
얼버기 0
아침 든든하게 드세요~!
-
그런 내가 재수 중 처음으로 입시 실패를 겪었을 때 눈물만 나오고 너무너무 괴로웠다...
-
6모는 평가원이 봐줬다는걸 몰랐어
-
돈이 없구나...
-
아니 선크림 바름->이중세안매일?->피부장벽 나빠짐 선크림 바름->이중세안x->더...
-
머리 아퍼 4
공부 더 못하겠다
-
맛난거 먹어야하는데
-
6모 목표 1
94 72 85 44 44 원래 상남자는 난이도 생각 안 하고 원점수로 목표 잡음
-
매운 거 아니니 괜찮겠지...
-
착각하는거 같은데 14
그쪽이 도전자라고?
-
ㅋㅋㅋㅋ
-
거의 2년 정도 썼는데 유닛이랑 본체 둘 다 고장났다고 하네용..... 고치는...
-
기출이나 n제, 실모 풀고 기억할만하거나 떠올리지 못한 발상같은건 따로 정리를...
-
제가 2학년 때 윤사 수업을 들어서 그래도 어느 정돈 기억하지만(30%정도?)...
-
되나요? 국수영만 치려구요
-
응 화작할거야
-
한완기 평수능 교사경 한완수는 ㄹㅇ 섹스인데 한완기도 그정도 할려나
-
칸트가 형광펜 부분에서 일시적 중지라고 보지 않나요??
-
작수 미적 3컷 받았고 원래 76~84진동하는 성적이었는데 수능날 미적에서...
-
쉽게 내죠,,,, 나 그래도 오늘 나름 열심히 했어,,,
-
너네는 이러지 마라 후...
-
누가 젤 쎄보여?
-
정병훈 빙의 ㄱㄱ혓!~~~~~
-
충격먹기+ 수능때 모아둿다 쓰기
-
재수생 미적에서 확통런을 했는데 3주 됐거든용.. 일단 6모 범위까지 진도는 다...
-
원피스
-
수2보다 훨 어려울줄 알았는데 최근에 미적이 쉬워져서 그런가 수2가 훨 어려운거같음...
인건비를 아낀다.... 사실 인건비에 상당히 많이 쓰는데 말이죠.
어허..천기누설을 하실라구요?ㅎㅎ
대학생 시급으로는 레젼드급이지요? ㅎㅎ
코드킴님 쉿. 조용조용.ㅎㅎ
많이 화나셨나보네 지난번에
화가 났던것이라기보다는
언쨚았어요.
화난다와 언쨚다는 묘한 뉘앙스 차이를 님이 아실런지..
저짤렸어요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