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만년 4등급에서 1등급으로 올려본 사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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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프 수학 84에 생지 44 47인데 국어가 64점임..
하루에 2~3시간씩 꼬박꼬박 공부하는데 오르지가 않음
한지문 날리는건 기본이고 두지문 날릴때도 많음
푼것도 틀리는데 지문까지 날려버리니깐 미칠것같음
이 등급대면 기출을 보는게 맞는것 같긴 한데 기출을 4번쯤 돌리니깐 답도 다 기억나고 내용도 이미 아는내용인데 그렇다고 n제를 풀어야 되는지도 모르겠고..
어릴때 책도 많이 읽었다고 자신하는데 그냥 태생적으로 문제인건가 싶음
저 점수는 현역때도 나온 적이 없는 점수라 더 현타온다
나같은 상황에서 성적 오른 케이스 있음? 수능때도 60점대면 진짜 자살 마려울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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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면 뭔가 학습태도라던가 잘못된게 있을것같은데...
뭐가 문제인지를 모르겠어서 더 답답함..
혹시 글 읽을때 시간 재고 푸시나요?
항상 시간 재고 풉니다
어...전 시간 재고 푸는게 정말 의미가 없을거라 생각해요
기본적으로 저는 수능 국어는 독해력이 올라야 실력이 오르고 시간은 실력에 비례해 저절로 단축된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또 그렇게 효과를 봐왔어서
시간에 휘둘리면 제대로 독해력을 올릴수가 없다고 생각해요
특히 낮은 등급대에서는 더더욱
그냥 시간 재지 말고 글을 완벽히 '이해'하는데 초점을 둬보세요
완벽히 세부적인 내용들의 인과관계를 암기하고 디테일들을 외우라는게 절대 아닙니다
예를들어 A와 B는 비례한다 라는 내용이 나오면
그 자체를 기억하고 외우는것이 아닌 A와 B가 왜 비례하는지 스스로 충분히 이해하고 넘어가라는거에요
문제풀다가 '내용 이해가 안돼서' 지문으로 돌아가는 일이 없도록 읽는 연습을 최우선으로 해보세요
이렇게 해야 주어진 지문을 이해하는 '독해력'이 향상되고 시간이 단축되더라구요
제가 고정 1등급은 아니지만 정말 이게 맞다고 생각해서 말씀드립니다
저도 처음 모고를 경험했을땐 5였고 3등급대에서까지는 항상 시간에 쫓기면서 풀다가 이렇게 하고나서 실력 쭉쭉오름
감사합니다 열심히 해볼게요
혹시 푼 문제들은 많이 맞으셨나요?
그래도 푼건 많이 맞는 편이었는데 이번엔 푼것도 주르륵 틀림 ㅋㅋ..
아 ㅠㅠ 그래도 괜찮습니다 !! 수능이 아니잖아요
개인적으로 마닳 추천드립니다!
이미 123권 다 해버린..
푸는 순서 바꿔보시는 건 어떤가요
작년에 전 만년4등급이었는데
독서가 문학보다 더 자신있음에도 주변 애들따라서 언매 문학 독서 순으로 했는데
올해 언매 독서 문학 순으로 하니 백분위 94까지 찍어봤어요
저 작년 4월 더프 61점에서 고정 95이상으로 올랐는데 비문학은 한 문단씩 읽고나서 5-10초정도 스스로 구조도 적으면서 (시간없어서 날려적더라도 순전히 머릿속 이해를 위한) 체득하는 시간 갖는 게 도움이 됐어요
평생 4떴다가 작년9모에서부터 갑자기 2로 올랐는데 (언매이슈고 공통은 거의 다맞음)
걍 기출 시간 안재고 이해될때까지 읽기+ 문제나오는 뉘앙스?포인트?익히기(ex) 비문학- 비례관계,인과꼬기등 문학 - 보기활용,어투등) 기출 다해서 기억 난다고 해도 ‘그냥 문제만 푸는것’에서 벗어나서 분석해보는게 중요함
여기다가 문풀순서,자기가 글 안읽히거나 실수할때 특징메모하고 그거에 맞게 행동강령 세우면 금방오름
지금은 거의 1등급 고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