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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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5 수능 응시했던 30대입니다. 직장인이구요. 한의대 생각중입니다. 몇가지 질문 드리겠습니다.
1. 2015 수능 생윤과 현재 생윤 문제출제방식 차이가 큰가요?
개념이 더 많아졌다든가.. 더 출제자의 의도가 깊어졌다든가..
저 당시에 1컷이 45점이었고, 제가 저때 생윤 50점 만점 받았는데 공부 방법을 동일하게 해도 되는지 질문드려여.
그 당시에 이용재 선생님? 메가스터디 선생님 있었어요. 그것도 풀커리까지 탈 필요도 못느끼고 돈도없고 시간도 아깝다 생각해서 9시간짜리 스피드개념강좌로만 공부했거든요. 당시에는 신생과목이라 컨텐츠가 워낙 없다보니 스피드개념 + 기출 2개년만 선지반복 기출반복만 했어요. 참고로 Ebs 는 사놓고 앞에 깔짝풀고 뒤에 하나도 안풀었습니다.
그래서 요즘도 스피드강좌 아무거나 결제하고 기출만 풀어도 되는지 질문드립니다.
지금은 어떨지 모르는데 그 당시에는 생윤이 예체능이나 하위권 학생들이 많이 몰렸기 때문에 깔아주는 인원들도 많았고, 공부안해도 국어처럼 읽기만해도 풀리는 문제가 절반이상이어서 공부시간을 크게 할애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아무것도 아예 안배우고 처음 풀었을때 35점이 나오더라구요. 지금도 비슷한지요.
2. 수학은 어떤가요?
2015 수능 당시 A형? 나형? 그 당시에 나형 100점 받았어요. 문제가 애초에 쉽게 나왔어요. 그 당시 유행이 28+2 라 쉬운거 걍 빨리풀고 21벙 30번 어려운거만 풀면 100점 맞는 시대라 공부하기 편했기 때문에 기출만 냅따 풀었어요. 기출에다가 신승범선생님 고쟁이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는데 그거 열심히 풀었어요.
요즘도 기출에 고쟁이 비슷하게 문제집 몇권풀고 대비가 될까요? 메디컬 가려면 기하 미적분 확통있는데 ㅎ학통해도 불리한게 없다면 확통으롶하려합니다.
좀 두서없지만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0년만에 다시 돌아온 사람이라 요즘 추세를 몰라요. 수능판에 오게 될 줄 꿈에도 몰랐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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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씁니다 ^^! 예전에 여기서 눈팅 많이했거든여. 옛날에 사람들 별것도 아닌걸로 키배뜨는거 보고 웃었던 기억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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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나이가 비슷하실 것 같은데 그때 생윤과 지금 생윤은 많이 다릅니다!
교육과정도 달라졌고, 기출이 누적되면서 체감 내용도 훨씬 많죠.
물론 허수가 많은 건 동일하고 독해만으로 풀리는 문제들도 있습니다만
한의대라면 3등급이 목표이신 건 아니실테고 만점을 노리셔야 하는데,
2015와는 많이 차이납니다.
생윤 관련해서 질문 있으시면 어느 정도 답변해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