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고민 총정리...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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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수능 평균 5등급 → 재수 한서삼 성적대 사회복지학과... 에 입학하게 됐습니다
과는 성적 맞춰서 오긴 했는데 전공 나름 들을만함 + 가끔 관심분야 나오는 그 정도인 것 같습니다
학벌은 아쉬워서 최근에는 반수보다 편입에 더 마음이 가더라고요
그래서 입학하기도 전에 편입설명회를 갔던 적이 있는데
묘하게 잇올스러운 편입학원 자습실을 보고 편입에 대한 열의가 약간 꺾이면서 숨막히는 기분이 먼저 들더라고요
재수 때 타지에서 잇올 다니면서 힘들었던 생각도 나고...
학창시절 내내 부적응으로 힘들었던 거에 비하면 지금 대학생활이 상당히 괜찮기도 한데
이런 이유로 편입도 포기하면 그냥 현실에 안주하는 나약한 삶처럼 돼버리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부모님 입장은 편입할거면 지원은 해주겠지만 “굳이” 권하진 않는다,, 하시더라고요
아무튼 전체적으로 입시판에 대한 트라우마나, 다시 진입하는 것에 대한 심적 부담감이 좀 심한 거 같은데
그래도 학벌 아쉬우면 악깡버하는 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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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올에서 듣는데 웃참하느라 미칠거같음;; 내가 좀 쎄게 현실적으로 말할때 웃는데 미칠거같아
편입할거 못됨 할거면 반수박던가 재수를 하셈
문과편입 헬이라고 하긴 하더라고요...
편입은 모든게 어려움 절대 하지 마셈요 차라리 그시간에 반수나 재수가나음
쪽지 드려도 될까요?
네네
반수 성공 가능성 애매하다고 생각한 이유는 아래에 써놨습니다 ㅠ
비슷한 고민글을 입학 전에 작성한 적이 있었는데, 입학 후에 달라진 것들도 있고 해서 다시 올립니다
삼반수는... 결정적으로 애매하다고 생각했던 이유가
주로 “미끄러져서” 지금 학교 온 애들이 고민하던데 전 현역 때보다 오름 + 6 9 수능 성적 비슷해서..
성적은 계단식으로 오르니까,, 비유하자면 다음 계단 밟기 전에 수능일이 와버리면 성적이 비슷한 것처럼 보일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