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가다,물류센터 알바 6개월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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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날도 더워지니 곧 전업수험생으로 돌리려는 입장에서..
확실히 단순한 힘 자체는 세지고(특히 전완근,이두쪽)
예전엔 걸어서 계단 2~3층 오르는것도 버거운 약골이었는데
지금은 하루 3만보 걸어도 다리근육 멀쩡함
근지구력은 말도 안되게 늘어난것 같은데
정작 근육이 커졌다 이런건 전혀 못느끼겠네요
역시 저중량 극극극고반복이라 일정 수준 이상으론 자라는게 무리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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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좀요 제발 불안해 미치겠음
체력 늘어나기 전에 쓰러질거 같은데 어떻게 버티신거죠 ㄷㄷ
처음 1주일이 최대 고비였던것 같네요. 그땐 정말로 딱 집에 와서 씻고 누웠다가 잠깐 일어나면 온몸을 두들겨 맞은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그런 느낌이 1주일쯤 가다가 한달차 쯤엔 완전히 몸이 적응해서 그냥저냥 산책하는 느낌이었음
급전 필요하거나 인생노잼 시기에 단기로 몇번했는데, 길게 어떻게 버티신거에요 ㄷㄷ
전 회사에서 사내정치,갈굼,태움,업무몰빵,군대식 서열문화 등등등에 정말 너무 크게 데여서, 감정노동 없이 솔플 가능한 일이 하고 싶었습니다. ㅜ
+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건보료 폭탄 피할겸 쿠팡 월8회 이상은 무조건 꼬박꼬박 채우려고 한것도 있습니다!
일에 적응하고 나면, 퇴근후에는 별로 안힘드셨나요 ??
처음 1주일차 정도만 정말 죽을듯이 아프고, 그 뒤로는 그럭저럭 할만 하더라구요.
네... 아무리 몸이 적응했다고 해도 어쨌든 막노동이라 피로가 누적될 수 밖에 없긴 하지만
전 17시 정각에 칼퇴근이 가능하다는 점, 저녁이 있는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는 행복감이 그걸 많이 많이 상쇄시켜준게 아닌가 싶습니다. (육체활동 하면서, 체력과 같이 정신건강까지 좋아진건 부차적 요소)
살얼만큼빠짐
원래 마른 체형이라 체중은 아주 약간 빠진것 같습니다. 다만 부모님께서 벗은 몸 보고 너 운동한 티 난다라고 하신걸 보면 지방대비 골격근량은 예전보다 확실히 늘어난것 같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