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진짜 고교생물을 넘어서 생물자체를 그냥 완전 잘하고 잘안다 하시는분 질문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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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브모의고사 2회에 2번 ㄱ선지에
그림으로 핵을 주고 '핵 속에는 염색체가 있다'라는 선지였는데
저도 풀때는 당연히 함정이구나 하고 찍 긋고 넘어갔고 백호샘도 핵속에는 염색사가 있지
염색체는 없다고 함정을 판거라고 강의를 했더라구요.
근데 과학샘이 핵속에도 염색체는 존재한다고 하는데 그러면 여기서 궁금한게
고교과정내에서 교과서들에서는 핵속에는 염색체는 없고 염색사로 존재하지만
생물학까지 깊게 파고들면 염색체도 존재해서 과학샘을 핵속에 염색체가 있다고
말씀해 주신건가요? 구체적으로 알려주실분 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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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체가 응축된 상태를 말씀하시는거면 세포분열할때 핵막 해체되고 나서 생기지않나요? 일반생물에서도 이것 이상은 안나오는거같은데..
흐으음........괜히 더 파고들수록 머리만 아프네요ㅠ
염색사를 꼬아놓은게 염색체니 핵안에 실들이 그렇게나 있는데 안꼬이는게 이상한듯
호옹?
이런논리가아닐까요 ㅋㅋ 핵이라는 구획된공간을 경계로하는것이 핵막이고 분열기에 염색사가염색체로 된다고하였으니 분열기로접어들때에는 핵막과인이사라지니까 핵에는 염색체가없다?? ㅋㅋㅋㅋ
흠....고교과정내에서는 이게 맞는 내용인데 워낙 고교식으로 압축해 놓은거라
저 백호 커리 쭉쭉 타왔는데 올인원 기출이랑 백호버전이랑 파이널 문제에 지엽 함정 형태로 여러 번 나오고, 나올 때마다 강조를 하시더라고요...
간기에는 핵 속에서 염색사 형태로 존재하다가 세포분열 전기에 핵막이 없어지면서 염색체 형태로 응축하는 거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런데 세포분열 단원에 문제들에서 보면 핵1개당 DNA량 그래프랑 세포1개당 DNA량 그래프가 구분이 돼서 나오잖아요.
그때 핵1개당 DNA량이 (체세포분열의 경우)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점에서 핵을 2개로 보는 때가 있는데, 그 때의 핵의 개념은 아직 핵막이 형성이 돼 있지 않기 때문에 학생들이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설정한 가상의 개념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핵1개당 혹은 세포1개당 염색체 개수를 표로 나타내거나 그래프로 나타내는 문제들도 있는데 보시면 간기에서도 염색체의 개수를 세는 경우가 있죠. 그런 문제들 역시 학생들이 풀 수 있도록 가상의 개념으로 도입한 거고요.
정리하자면, 세포분열 간기에서 핵 속에 DNA는 염색체의 형태로 존재하지 않고, 염색사의 형태로 존재합니다. 분열기가 되면 염색체 형태로 응축하고요!
DNA는 언제나 핵 속에 존재합니다. 과학선생님께서 DNA와 염색체를 헷갈리신 듯 해요!!
저도 순간적으로 동일한 걸로 인식해서 여러 번 틀렸는데 확실히 짚고 넘어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과탐 만점 받으세요!!!
수정했으니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음.. 제 기억으로는
백호t가 '핵 속에는 염색체가 있다'는 선지를 핵막과 인의 존재로 틀렸다고 판단했던 것 같아요. 이 관점을 다시정리하면 '간기일 때, 그러니까 핵막이 존재해 핵이 있을 때는 핵 속에 염색사로 존재한다. 그리고 전기부터는 핵막이 사라지니 핵이 없다고 판단해 세포질에 염색체가 존재한다' 라는 것 같아요. 과학선생님께선 그 핵이 이루고 있는 공간(구역)을 가리켜 그 안에는 염색사도, 염색체도 존재한다고 하신 것 같아요.
댓글 ㄱㅅ
예외의 경우는 항상 존재하지만
문제풀때는 고교과정내에서 생각을 해야하는게 정석이죠..
그리고 에초부터 저런 논란이 될만한건 수능에 내지 않아요.
흠...걍 궁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