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서울 올라가서 하기? 도와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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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의대 목표로 내년 재수를 결심한 20대 후반 n수생입니다. 2023학년도 수능(작년 수능) 등급은 화작/기하/영어/생1/지1 해서 23133 나왔습니다.
현재 부산에 거주중이고, 원래는 연산대성 퀀텀 독학반에 1월부터 등록해서 공부를 시작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부모님께서 서울에 올라가서 고시원잡고 학원 다니는것도 괜찮지않냐고 말씀하셔서, 현재 매우 고민중에 있습니다. 서울이 학원 및 컨텐츠가 압도적으로 좋은건 알고 있습니다만, 대충 이야기만 들었지 단과수업이나 현강 같은 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자세히는 하나도 알지 못합니다. 시대인재 등의 재종반도 들어가고 싶다고 들어갈 수 있는곳이 아니라고 들었구요. (올해 수능 성적도 없어서…) 서울에 올라간다고 해도 어떤 방식으로 공부해야할지 감이 안잡히는게 문제입니다 ㅠㅠ.
제 원래 계획은 재종반에 다니기보단, 자습시간을 많이 확보해서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가지고, 부족한 부분은 인강이나 부산대성 선생님께 도움 받는 식으로 공부하려고 했었어요.
한의대 성적 나와주기만 한다면 정말 빡세게 어떤 방식이든 따를 생각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타지 사람이 충분히 서울로 올라가서 공부할만한 가치가 있나요? 아니면 그냥 부산에서 해도 충분한가요?
재종반이랑 관리해주는 독재학원+단과(인강) 중엔 어떤방식이 좋을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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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그렇게 어렵다던데
제가 25인데 그정도쯤 되면 관리 해주는 학원 안가도 스스로 관리 되지않나요?
굳이 가야한다면 독재학원에 단과가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꼭 단과때문에 서울 올라와야 한다면 쩔수없지만 서울에 학원 안다녀도
요즘 시중컨이 너무 많아서 충분하다고 생각하긴 해요 개인적으로.
강제성이 없으면 나태해질 것 같아서 최소 독재학원은 다닐 생각이에요! 서울에 시대인재같은 학원은 가는 이유가 강의보단 방대한 자료가 제일 큰 이유일까요? 서울 현강이나 단과가 인강과 비교했을때 어떤지 알려주실수 있으신가요? ㅠㅠ 사실 지금은 서울 굳이? 라고 생각들긴 합니다… 서울 대치동 강의를 듣지않으면 성공할 수 없는것도 아닐테구요.
생각하신 대로 서울 굳이 입니다. 시대인재 자료는 뭐 중고로 파는 사람들 엄청 많고
한석원T나 윤도영T가 말씀하신게 재종이나 시대같은 자료에 환상 크게 안가지시는게 좋아요 ㅋㅋ 인강과 현강을 비교하면 아무래도 현강은 강제성과 자료 조금 더 주는것 뿐인데 제가 재종이나 단과 다 해본결과 성적 오르는데 제일 크게 작용했던건 혼자 공부하면서 꺠달은 순간이었네요 물론 양치기도 중요하구요
조언 감사드려요 ㅠㅠ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센텀에 러셀 다니는거 추천드려요
러셀도 고민하긴 했는데, 편도 50분정도 거리인데 괜찮으려나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