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대로 [581560] · 쪽지

2015-09-06 14:24:34
조회수 277

한국사 고수님들 개화 세력 정책에 대한 보수 세력의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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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군란이 왜 개화 정책에 대한 보수 세력의 반발로 청의 내정 간섭을 초래했나요? 구식 군대의 불만이 폭발한 사건이 임오군란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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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 hours · 507476 · 15/09/06 14:43

    민씨가 개화 세력이고 흥선이 보수 세력입니다. 흥선이 구식 군인을 앞세우고 정권을 다시 잡았을 때 민씨가 청을 끌여들였죠. 결국 정리 후에 흥선은 청으로 잡혀가고 보수 세력인 민씨가 다시 정권을 잡는겁니다.

  • 말하는대로 · 581560 · 15/09/06 14:45

    오 저는 구식 군인을 흥선이 앞세운 것을 처음 알았네요! ㅠ 단순히 군인 봉기인 줄로만.. 감사합니다ㅠ

  • 삼서생 · 556965 · 15/09/06 14:43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장자 봇 · 590089 · 15/09/06 14:43 · MS 2015

    1881에 별기군을 만들면서 기존의 2영군인들에 대한 대우가 형편없어 일어난게 1882의 임오군란인데 이것을 진압할려고 청나라에게 요청하면서부터 내정간섭을 받게 되었죠

  • 말하는대로 · 581560 · 15/09/06 14:46

    그건 알았는데 그.. 보수세력과 개화세력의 대결이 임오군란에 숨겨져 있는지를 몰랐네요ㅠ..

  • sulgeungje · 445606 · 15/09/06 14:49 · MS 2013

    기존 조선의 부대 5군영을 2영으로 통폐합하고 일본교관 호리모또를 초청해서 만들어진게 신식 군대 별기군이죠 이것도 1880년대 초기 근대적 정책의 일환이라 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구식 군인들이 난을 일으킨거구요 근데.. 보수세력의 반발은 잘 모르겠네요 제가 갖고 있는 교과서에는 근대화 정책에 관해 보수 세력이 반발한 내용은 안 써있네요 그치만 민씨 일파와 같은 보수세력이 군란을 막기 위해 청을 부른 건 맞는 이야기고 그로 인해 내정 간섭이 심해집니다. 교과서에는 '정부의 잘못된 개화 정책과 일본의 침략에 저항했다' 라는 말만 써있어요 아마 님이 말한 보수는 흥선 일파를 말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