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브에 고3학생 안아주는 영상보신분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308305
수험생사이에서 되게 인기던데
아이러니하게도
그영상 보고 울거나 과몰입하는애들
대다수는 힘들정도로 노력안하는애들이
대부분이더군요
물론 제주변만 그런거일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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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놈들 ㅋㅋㅋㅋ
대한민국 평균등급은 5등급임
ㅋㅋㅋㅋㅋ
원래 빈수레가 시끄러움
와... 빈수레 ㅋㅋㅋㅋㅋ 얼마나 대단하신분이길래 이런 표현 거리낌없이 쓰시는지ㅋㅋ
공부 좀 못하는 친구들은 빈수레라는 소리 들어야 하나보네요
쓸데없는 꼬투리 지리구요
그냥 속담에 빗대어 표현한거같은데...
공부를 못하는 이유는 머리가 비었거나 쌓아온 지식이 없거나 둘 중하나죠. 이분은 후자를 말하는 것 같고, 후자의 경우라면 빈수레라는 말을 들어도 할 말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오르비에서 맨날 과하게 징징대는 사람도 휴...
ㅈㅅ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감성팔이임 삼수생이상이면모를까
그분들은 더더욱 별 감흥이 없지 않을까요
아무감흥없었음
ㅋㅋㅋㅋㄹㅇ 생각없이 봄
원래 없는것들이 더함 뭐든지
걔들이 고3때 아니면 언제 공부 힘들다고 징징대보겠습니까
동영상은 참 감동적인데 말이죠
전 근데 솔직히 힘든게 지겹고 쉬고싶어서 힘들지 막 서럽거나 울정도는 아니던데..
작년엔 재수하면 알게되 라는 소리를 자주들었는데 글쎄...ㅋㅋㅋ제가둔한걸수도
전 사람들이 생각보다 저렇게 따뜻하다는 사실에 감동먹었는데...
죄송합니다 제가 공부를 못해서 감성팔이 당했나 봅니다 글내려주세요-_-
아하!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군요! 전 와 여고딩 껴안고 싶다! 하는 생각만 들었는걸요!
여고딩 빼액
경~찰~아~저~씨~
그거 보게되는게 보통 페이스북에서 보는데 공부안하고 페북하는 친구들이 많이 봐서 그런거 아닐까요. 애초에 공부열심히하는 애들은 페북잘 안하니..
저도 꽤 감동 받았는데 그게 그냥 공부 힘든데 공감된다 이게아니라.. 모르는 사람이 힘들다고 우니까 안아주고 폰번호 주려하고 좋은 말 해주는 .... 수험생을 떠나서 그냥 '어떤 한사람'으로 봤을때 정말 감동적이지 않나요? 물론 억지라고 해도 할말없지만..ㅋㅋㅋ
참 아이러니하다고 느끼는 일 중하나인게.. 감정의 동요나 예민해지는정도랑 공부량은 '대체로' 반비례하는걸 느껴요. 스스로를 믿을 정도의 공부를했는가 안했는가 그 차이가 아닐지..
만약 반반한 여고딩이 아니라
수염나고 밋밋하게 생긴 남고딩이 안아달라한다면 어떻게 됐을까...
빼애애애애액
수험생활이 힘든 고3학생이 스키니하게 줄인 교복에 풀메이크업 상태라서 더 공감이 안가는것 같더라구요
리얼 고3(nigga)이었으면, What's up yo bro! 했을듯.
전 그냥 사심없이 관련없는 사람도 저렇게 대해줄 수 있는 사람들보면서 감동하고 만약 내가 사심없이 저렇게 남의 아픔에 공감해줄 수 있을까 생각해봤는데 그게 아니여서 울컥했네요..
저도 사람 간의 벽을 허물고 그렇게 안아주는게 좀 찡했음
저도 사람 간의 벽을 허물고 그렇게 안아주는게 좀 찡했음 ㄷ
그거 연출아닌가용?
옷차림 보니 공감 0. 뭐 꾸미면서 하루에 10시간 이상씩 공부하는 친구일 수도 있지만.. 10시간도 안하면 별로 안타깝지도 않구요.
오르비 수준;;; 진짜아무 근거없이 비아냥대는거보소 ㅋㅋㅋㅋ
ㅋㅋㅋ 지들이 얼마나 잘났다고 한낱 같은 수험생이면서 비아냥대는 꼬라지..
ㅇㄱㄹㅇ ㅋㅋㅋ 공감안되면 조용히 지나가면되지 진짜 별걸다 트집잡네 정신병있는줄
와. 강지영인가
아니 솔직히 쫌 힘든건 맞는데 울정도로 심각하게 힘들다고는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는거같아요..
그냥 훈훈한 영상이던데 반응들이.. 그냥 훈훈한건 훈훈하게 보면 안 되나요 이런거까지 비아냥거려야 하나..
그거 진짜 고3아니고 연출일껄요 전그거보고 그래도 감동받았는데 별걸 다 비아냥 거리시네여 일생가?
그거랑 성적이랑 무슨상관이지 ㅋㅋㅋㅋㅋ
제딴에는 그냥 고3기간 자체가 힘들어서 그럴 수도 있는건데
아 쟤는 5등급주제 뭐가힘들다고 우냐는 등의 생각을 하고 있다는게 소름이네요
이분말 공감..
크 닉값.
평균등급이 5등급이라 주변에서 제일 쉽게 찾아볼 수 있다는 뜻이었는데
이렇게도 해석되는거 보니 신기함.
각주를 달아야하나.
5등급이 입시사이트에서는 부정적인 표현으로 쓰일 수밖에 없자나요
저부터가 5등급이 있는데 부정적으로라니...
이분의 게시물이 오르비도 확실히 성숙한 척 하는 어린이들이 많은 사이트라는 걸 보여주네요
ㄹㅇ 사실상 무시당할건 이사람들인듯
진심 소름돋음.. 어떻게 저런생각을 하지? 이 생각들 정도로..
근데 첨에는 좀 울컥했는데 나중에는 연기인게 하도 티나서 그렇게 안 울컥하던데;;
그냥 아 연기잘한다?그런느낌...
크 역시 오르비는 접어야지....
여기 가식적인게 싫어서 안하고 있다가 간만에 들어왔는데 진짜 겉으로는 선비인 척 다하면서 사실상 가장 썩어있는 집단이 바로 오르비란걸 다시한번 느끼고 갑니다.^^
일겅 예전 오르비 급도 아닌데 성적으로 사람 취급도 안하고ㅎㅎ 공부잘해도 그러면 안되는데 다들 뭐 얼마나 대단하다고..
그러게요 ㅋㅋㅋㅋ 저도 일반계 고등학교 다닐때 주위 친구들 보고 매번 성적이 중요한게 아니란걸 느껴온 입장으로서 진짜 한심합니다
성적 중요한거 맞는데요
오르비 레전드 흑역사로 남을만한 글이네요.
아하! 9릇과 더불어.. 아니 아닙니다!
사회의 지식인이 되기를 자처하는 분들이 이런 생각을 하시는거 보니까 한숨이 나오네요
근데 안아준다고 힘든게 달라지나
반응들 정말 소름끼치네요
이게 상위권 학생의 우월주의로 해석이 되는건가요?
9등급이 봐도 열심히 한것같지 않은 5등급을 비웃을 수 있을텐데요.
탱자탱자 놀면서 힘들다고 또 쉬려하는 과장을 갓 입사한 인턴이 비웃을 순 없나요.
자신이 피력하는 내용과 행동이 불일치하므로 웃음을 유발한다고 연계교재에도 비슷한거 나오던걸로 기억하는데요, 한마디로 코미디죠.
꼭 상대적인 기준만이 아닌 상식선의 살짝은 모호한 절대적인 가치의 기준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이생각... 처음에 본문봤을땐 그런애들도있구나 웃고넘어갔는데 댓글 살벌하네요
글쓴이 주위가 그렇다고했지 작성자가 그랬다고 깔 이유는없음
여기 몇몇분들이 뭔가 잘못읽으신듯 한데 분명 작성자는 "공부를 못하는애들"이라고 하지않고 "노력을 안하는애들"이라고 했습니다. 공부를 못하는데 저 감동에 동감하는걸보고 공부를 못한다는 이유로 그사람에게 뭐라할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노력도 안하는 사람이 저 영상을 보고 "고3 역시 너무 힘들어ㅠ"라고 한다면 작성자의 글같은 반응이 충분히 나올수 있을거라 생각하는데요? 여기서 화살은 작성자가 아니라 잘못이해한 몇몇사람들이라 생각합니다만
자기나름의 공부를 했다하면 한거겠죠뭐 공부그릇 차이아닐까요 논쟁에서 아무도 욕먹을 필요는 없는듯요 어느분들처럼 소름끼칠일도 아니고.. 자기친구들이 노력안하는데 징징거리니까 그렇게 생각하시는거죠 저라도 친구들이 징징거리면 '아유 얘는 이거까지하는 것도 힘들어하는구만' 이런 생각 들 것 같은데
반응들 참ㅋㅋ 공부를 열심히 하고 안하고는 타인이 보고 판단할 문제가 아니에요ㅋㅋ 학습량이 딴사람한텐 조금이라도 본인한테는 많다고 느껴지면 힘든거고 너무힘들면 울수도 있는거고요. 안아주는거보면서 그래도 참 우리나라 따뜻하네 느꼈는데 대단들 하시네요ㅋㅋㅋ
이게 의대태그인이유가..?
ㅋㅋ아무 감흥없이봄 진짜 공부잘하는 친구는 감정이 매마름..
대부분 공부도 애매하게 잘 안하고 떠들면서 걱정만 쌓이는 (저같은) 애들이 그렇게 울고그럼 ..
ㅋㅋㅋ와 댓글 짱이다 그게 도대체 성적이랑 뭔상관이라고 엄청 비아냥거리시네
우는 건 '그 성별'이 대부분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