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카치카붐 [563616] · MS 2015 · 쪽지

2015-07-10 13:25:49
조회수 13,003

(펌)이해찬이 시작한 가장 x같은 대입제도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225006

바로 수시. 이해찬이 만든 제도임.



 00.jpg


 




 성적 순으로 줄세우는게 무의미하다고 애초부터 x랄하면서 다른 방법을 써서 대학에 들어가도록 해주는, 즉 공부만 잘한다고 대학에 들어가는건
말이 안된다 주장하며 만들었떤, 애초부터 꼼수를 유도했던 제도임.




 가장 큰 혜택을 받은 놈이 바로 이해찬 자신임. 그 딸래미가 수시로 연대에 합격. 150점으로 붙었다는 얘기가 파다했음.




 


  수시입학제도를 만든 이듬해 부터 갖가지 합병증들이 나타남. 온갖 꼼수들이 등장했고 결국 이는 학생에게 더 큰 압박을 주었으며 부모에게는
엄청난 경제적 부담을 가지게 했음.




 01.png


http://news.mk.co.kr/column/view.php?year=2012&no=361996






 수시로 빠져나가는 꼼수들을 막고자 제도적으로 계속 보완을 해왔지만 결국 또다른 꼼수가 등장하게 되고 급기야 고딩에게 소논문을 작성하게
하는 일까지 벌어짐. 즉, 수상경력을 인정해주지 않자, 대입전형의 끄트머리에 있는 관심분야의 연구이력을 부각시켜서 잇점을 얻게하겠다는 전략이
생김. 






 02.png


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140711000064








 더 x같은건 이 소논문이 자기 자신의 노력에 의해 씌여진게 아니라 엄청난 금액을 주고 컨설팅 업체에 맡긴 것임. 300만원 주면 소논문
써주겠다는 얘기임.




 사실상 고딩에게 표절을 시킨 것과 다를 바 없음. 논문 대필, 표절시켜 명문대 입학한 놈이 잘 성장해서 금수저 유지하고 그 부의 대를
잇게하는 꼬락서니를 볼 날이 머지 않았음.






 03.png

공감해서 퍼왓어요..

이제부턴 제얘기

150점맞고 연대간 이해찬 딸내미나 서울대음대인가 미대 빽으로 드가서 꼴지하고 법대로 편입해버린 박원순딸내미나 정치인 기득권들은 왜이렇게 대학 쉽게들가는지..하..ㅋㅋ

학교생활이 바뀌고 그에따른 평가가 바뀌어야죠.

고3 수험생의 대부분이 다니는

일반고에서는 학종같은건 꿈같은소리고(그게뭔지모르는선생도많음)

한창 뛰어놀고 친구들이랑 얘기하고 자기 생각을 키워나가야 할 시기에

20평남짓한교실,네모난 좁은 책상에 몸은 클대로 큰애들 40명을 우겨넣고

개나소나 교사되던시절,그 개나 소들이 학습참고서 읽어주는 의미없는 수업을 아침부터 저녁까지.또 야자하는애들은 야자까지..

이게 고등학교 현실인대 무슨 학생부 종합이고 논술이고 그런게 어딧어요?

현실은 변한게없는데 왜 평가는 미국식으로 가는건지 ㅋㅋㅋ..

지들(교사)끼리만 대구 경신고에 라이벌의식잇는 대구 수성구 똥통 오x고 교사들이 고등학교생활 3년내내 나한테 해준게 뭐가잇는지 궁금하네진짜..

입학하자마자 진학실장이란새끼가 한말이 니네는 수시로 대학가는거아니다!우리학교는 내신따기어려우니 정시로 대학가는거야! 이러질않나(ㅋㅋㅋ진학실장이 수시전형 다 모르는학교..)

선생들은 겉멋만들어서 인강까면 잇어보일까봐 인강듣지말라고하고 수업은 또 x같이 못하고

또 고3 수시철에는 되도않는 수시전략이니 뭐니 학교애 애들 노트북가져와서 자소서쓰게 만들어서 분위기 개판되게하질않나 하.. ㅋㅋ 오x고 절대가지마세요

일반고는 무조건 공립고가 답임...사립고 ㅈ노답

어쩌다보니 우리학교 까는글이 되버렷는데

논술전형이 수시전형중 가장 합리적이다고 생각됩니다만 그것도 대치동애들이 훨 유리하고(지방은 개불리..)

학종은 나같은 일반고출신은 거의 생각도 할수없는 지경이고

학생부교과는 뭐 교육청에서 공신력잇게 내던가 지들맘대로 개판으로 문제만들고 뭘 평가하는건지

제발 우리도 미국이나 독일 같은 교육선진국 처럼 대학가고싶어요..그러니까 학교환경부터 바꿔달라니까 우리가 뭔죄를지엇다고 공부열심히한죄밖에없는데 이고생을해야하는지

저 중학교때 과외받앗고 아직도연락하는 34살 형 성대경영나왓는데 그떄수능성적물으니 상위3%라네요ㅋㅋ..요즘 누백3%면 시립대 경영정도가나.. 1%도 성대경영 장담못하는데

우리나라에 대학이몇갠대 3%면 33명중에 한명이에요. 반1~2등 하는애라는건데 그정도면 성대경영정돈 보내줘야되는거 아닌가요??

대학이몇갠대 1퍼센트 안에만 sky가고.. 명절애 홍대경영갓습니다 이러면 거기서라도 열심히해라 소리듣는 대학인데 홍대경영도 현실은 상위10%죠 ㅋㅋ(홍대경영학생아님.삼수생임)

1타강사 강의를 30만원 남짓한돈으로 1년동안 무제한으로 듣는 상품이 스듀,메가.이투스에 잇고

ebs1타쌤들도 수업 엄청 좋으신데 다들

정시가 이만큼 합리적이고 공평해진적도 없는거같은대 왜 정시는 계속 주는지..

정시 70%로 올리고 학교환경부터 개선하고 늙은선생들 다 퇴직하고 지금 임용합격하는 능력잇는 교사들이 교장교감되는 몇십년뒤를보고 천천히 하나하나 바꿔나가야지..

교육은 나라의 100년뒤를 보고 하는거라던데 진짜 여기서 정치떡밥 투척하고,댓글로 키워질할생각 전혀없습니다만 교육에 있어서 만큼은 진보정치인,진보교육감새끼들은 진짜 악마인듯..
이해찬 수시 노무현 수능등급제에 이어 또 어떤넘이 수능폐지한다고 난리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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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5년 응애 · 453954 · 15/07/10 13:28 · MS 2013

    그렇다고 올 정시도 좀 아니긴 함
    수시는 한 30퍼 정도가 적당한 듯

  • 치카치카붐 · 563616 · 15/07/10 13:31 · MS 2015

    네 저도 정시70까지 올리자고 썻잖아요 그래서 ㅠㅠ..

    정시 70만되도 정시컷이 얼마나낮아질지..

  • Zeadmau5 · 584282 · 15/07/10 13:35 · MS 2015

    그래봐야 논술을 싹 다 정시로 돌려버리는 짓거리를 시전하면 문제점은 그대로. 학종이 ㄹㅇ 똥인 것 같아요. 학종학교과 통합해서 내신 정량평가+자소서 스펙 점수 공개평가+면접고사 정량평가 해서 일괄합산으로 뽑고 나머지 논술+정시로 뽑으면 안되는건가;;

  • 95년 응애 · 453954 · 15/07/10 13:38 · MS 2013

    그래도 뭐 그만큼 정시로 가면 하등 쓸데없는 정시부심 한 0.1초 정도 부릴 수 있음

  • Zeadmau5 · 584282 · 15/07/10 13:41 · MS 2015

    수시 비중을 태클걸기엔 논술이 차지하는 비중이 굉장해서 뭐라고 할 말이 없어요 수능이 극물이라...

  • 95년 응애 · 453954 · 15/07/10 13:43 · MS 2013

    지옥불수능에, 논술도 지옥불수능 문제 서술하기, 학종도 지옥불수능 문제 심층면접하면 ㅇㅋ?

  • Zeadmau5 · 584282 · 15/07/10 13:45 · MS 2015

    그러면 메가스터디 주가가 폭등하겠죠 그냥 대한민국 노답입니다. 내새낀 죽어도 여기서 안 키움. 무조건 원정출산 이중국적트리 태울거임 아 물론 전 강제적으로 독신으로 살게 될 거라 그럴 일 없으니 강제 애국자잼

  • 95년 응애 · 453954 · 15/07/10 13:47 · MS 2013

    평화로운 지옥불반도가 난 좋은데..

  • Zeadmau5 · 584282 · 15/07/10 13:49 · MS 2015

    아 물론 10억+a급 돈 있으면 한국이 짱짱맨

  • 피셔 · 576252 · 15/07/10 13:53

    메가스터디 주가 똥값 되지않았나요... 진짜 잘나갈때 40만원 넘었던거 같은데... 그때가 신승범이 2009학년도 6월 모평 수리영역 해설강의로 빵뜨던때....인강시장이 너무 포화됐고 경쟁이 심해서 메가가 예전같진 않은듯..

  • Zeadmau5 · 584282 · 15/07/10 13:54 · MS 2015

    수능불논술불학종면접불이면 회복합니다 백퍼

  • 95년 응애 · 453954 · 15/07/10 13:54 · MS 2013

    난 한국에서라도 태어난 게 태어날 때부터 버프는 먹을대로 먹은거라 생각해서 그닥 별 생각없음 우리나라보다 좋은 데는 몇 없어서

  • Zeadmau5 · 584282 · 15/07/10 13:55 · MS 2015

    한국은 외국인이 살기 좋은 곳입니다. 이중국적이 개꿀이죠.

  • WinSteady · 434024 · 15/07/10 16:52 · MS 2012

    이중국적이 왜 꿀이에욤?

  • Zeadmau5 · 584282 · 15/07/10 17:05 · MS 2015

    +남자는 군대 스킵. 저는 애를 키운다면 아예 해외에서 키울거라 어학능력+재외국민전형잼

  • WinSteady · 434024 · 15/07/10 17:26 · MS 2012

    법 바뀌었어요ㅋㅋㅋ남자 군대갔다와야 국적 선택 가능한걸로 알고 있어요

  • Zeadmau5 · 584282 · 15/07/10 19:52 · MS 2015

    병역기피 의도로 원정출산하여 선천적 복수국적을 취득했다는 의혹이 조금이라도 있는 경우, 처음부터 복수국적을 원천적으로 불허한다는 문구를 별도로 명시하여 성문화해 놓고 있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그냥 거기 눌러 살 의도라고 하면 뭘 어찌할겁니까....

  • WinSteady · 434024 · 15/07/10 20:19 · MS 2012

    아 ㅋㅋㅋ눌러앉기로 셀프 스킵이라는거군요

  • Zeadmau5 · 584282 · 15/07/10 13:31 · MS 2015

    그냥 언제나 헬 창렬이었어요 입시는...단 한번도 합리적이었던 적이 없음

  • 치카치카붐 · 563616 · 15/07/10 13:36 · MS 2015

    그거까진안바래도 지금현실에서 수시 대폭 줄이고 정시확대하면 합리적인 입시제도로 가는길 아닐까해서..

    ebs강의 퀄도 좋고 1타강사들 강의 무제한으로 30만원이면 1년듣는 세상인데 정시가 이만큼 합리적이엇던적도 없는듯

  • Zeadmau5 · 584282 · 15/07/10 13:39 · MS 2015

    그러기엔 대학 입장에서 현행 수능 수준이 너무 용궁이죠

  • 빰빰빰 · 556153 · 15/07/10 13:32

    수시에선 구라를 너무 많이 쳐대서 탈임..

  • qwersm · 570319 · 15/07/10 13:32 · MS 2015

    사립고 극혐인건 정말 동감 수업 질이 개쓰레기 ㅠㅠ 돈이 아까움

  • 흐규흐고 · 575298 · 15/07/10 13:36 · MS 2015

    그냥 이건 학교마다 케바케같은데

  • 물Ⅱ화Ⅱ GIST · 579614 · 15/07/10 14:26 · MS 2015

    전 일반사립고 만족하면서 다님

  • 鶴首高大 · 555999 · 15/07/10 13:42 · MS 2015

    지금 대입체제는 일본과 매우 유사합니다. 정시와 수시라는 이름때문에 그 진실이 안드러나서 그렇지 이미 본게임은 수시에요. 대학에서 수시를 왜 선호하냐면 이미 수능도 유형화가 다 됐고 사고력을 본다는 초기의 의미는 퇴색된지 오래에다가 정치때문에 어렵게도 못내죠. 그러니까 수시 최저등급으로 수능은 이미 자격고사화 됐고 대학에서는 본고사격인 수시논술에 많은 비중을 두는게 그들의 바람이죠. 내신이 완벽에 가까운 학생들은 그 자체의 실력을 떠나서 성실성 하나로 인정할 가치가 있습니다. 결국 지금의 대입제도는 죽음의 트라이앵글 바로 그 자체에요. 단지 저는 입학사정관 제도에는 강력하게 반대합니다. 대한민국에서 정성평가는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에요. 부정부패의 구렁텅이밖에는 안됩니다. 정성평가는 부정행위 당사자에게 원아웃 퇴출 및 즉시 폐교와 같은 강력하고 실효성 있는 조치가 마련된 뒤에나 가능하죠.

  • 치카치카붐 · 563616 · 15/07/10 14:30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치카치카붐 · 563616 · 15/07/10 14:30 · MS 2015

    유형화가 다 됫다는건 수학 제외하고는 공감하기 힘드네요.. 물수능 없애고 듄연계 폐지하면 초기의 의미를 어느정도 다시 찾을수 잇을거같은데..

    내신이 완벽에 가까운학생들이 실력이 모지라서,성실성을 인정해줄수 없다는게 아니라 그 성실성을 평가하는 잣대가 기준이 없다는겁니다..486 무능력 교사들의 한계때문에요

    그래서 학생부교과로 이만큼이나 뽑을거면,내신시험에 무슨 개혁이 잇어야 한다는게 제 생각이고요 대입체계가 일본이랑 매우 유사한건 공감합니다. 다만 논술시험이 매우 폐쇄적이고 정보도 한정적이어서 일반학생들이 잘 준비하긴 어렵죠

    평가원에서 논술시험 낸다고도하던데..후배들은 논술 좀 편하게 준비할라나요

  • 95년 응애 · 453954 · 15/07/10 14:33 · MS 2013

    내신도 전국일제고사로 바꾸는 걸 원하는 건가요?

  • 치카치카붐 · 563616 · 15/07/10 19:45 · MS 2015

    그 방향도 최선은 아니겟지만 학생부 교과전형을 현행처럼 많이 뽑으면서,공정성도 챙기려면 전국일제고사까진 아니더라도 교육청 단위로 출제하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내신시험이 워낙 개판이잖아요

    교과서 가지고 수업하는 선생들이 인강강사보다도 교과과정에 대해 잘 모르는 현실..

  • 고망고 · 582441 · 15/07/10 15:10 · MS 2015

    수학이 유형ㅇ화되었다는 것도 공감하기 힘듦

    수학영역으로 넘어오면서 수학적으로 중요한것들을 물어보는게 많아진건 사실이지만 수능을 유형화의 관점에서만 보면 머리좋은 놈들 빼고는 등급 못받을듯 한데

  • 鶴首高大 · 555999 · 15/07/10 15:26 · MS 2015

    수능이 한창 어렵던 2007~2010년 서점가에서 가장 많이 보이던 수능 수학교재는 특작과 같은 고난이도 모음집이었어요. 반면 지금 서점가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문제집은 유형별 분석책입니다. 대표적인게 혼자하는 수능수학이죠. 물론 유형화만으로 만점 및 1등급은 힘들 수 있어요. 교과서 내용을 다 안다는 전제하에 유형만 빠삭하게 익혀도 2등급은 노려볼만합니다.

  • 고망고 · 582441 · 15/07/10 17:23 · MS 2015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근데 그 한계는 2등급이라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수학영역으로 이전하면서 ' 노력 ' 만큼 점수가 더 잘 나오는것 같습니다

  • 鶴首高大 · 555999 · 15/07/10 17:48 · MS 2015

    2007~2010년에는 수학이 진짜 말도못하게 어려웠어서 한번 뒤쳐진 학생은 그대로 수포자 직행이었죠. 잘 찍어서 40점대 4등급을 노리는 방법밖에는 없었어요 ㅋㅋㅋ 지금은 실수 2개 하면 그대로 4등급이니.... 하지만 지금은 수포자도 1년이면 문과 2등급 끄트머리는 충분히 받게 만들 수 있습니다. 어찌보면 이게 지금 정부가 의도한 결과와 정확히 부합하고 있는거죠. 최상위권은 소수고 나머지가 다수니까요 ㅠㅠ

  • 고망고 · 582441 · 15/07/10 15:09 · MS 2015

    우리나라 교육제도

    한국 + 일본 + 미국

  • 웃고웃고웃자 · 583648 · 15/07/10 22:41 · MS 2015

    영어는 작년 제외하고 2014년 까지 계속 어려웠고. 수학도 2011년도가 제일 어려웠고 옛날 수능 등급컷보면 09년도 제외하고는 지금이랑 비슷하지않나요? 수시문제가 수능 난이도 때문이라고 보긴힘들지않을까요 오히려 학교별 내신 불신때문에 내신 절대평가도 등급제 상대평가로 바꾸고 최저등급제도 도입했던걸로 기억해요

  • 鶴首高大 · 555999 · 15/07/11 00:12 · MS 2015

    수능 난이도 때문이라는 하나의 요인은 아니죠. 결국 대학이 원하는 것은 일정 수준 이상의 내신과 수능, 그리고 핵심적인건 논술과 스펙입니다. 수시논술은 본고사에요. 스펙은 뭐 어딜가나 중요한거고요. 대학은 학생들에게 죽음의 트라이앵글을 모두 다 잘 할것을 요구합니다. 학생들이 힘들고 사교육비로 가계가 거덜나고 이런건 대학이 알 바가 아니에요.

  • 수능폐지론자 · 575532 · 15/07/10 13:57

    이해찬이 만든건 수시가 아니라 죽음의 트라이앵글 입시... 그러니깐 현 수시전형에 모티브를 짠 장본인이고 수시 인원 대폭발하던시기는 다음 정권부터였죠

    당시 대통령 교육정책이 영어 몰입식교육이다 뭐다해서 본고사로 가니 어쩌니 했는데

    결국 뒷통수치고 수시인원 대 폭발 ㅋㅋㅋㅋ

  • 동사서독 · 383625 · 15/07/10 13:57 · MS 2011

    이해찬 2세대 여기 있습니다. ㅎ -_-;;

  • St4y · 461234 · 15/07/10 13:59 · MS 2013

    근데 꼭 교육제도에 정부가 개입해야함?? 그냥 애초에 교육부는 좀 독립적으로 가면 안되는건가.. 맨날 정권교체될때마다 교육제도도 싹 바뀌고 그 혼란 속에서 피보는건 학생들뿐인데 무슨 매번 짓던집 다 부시고 새로짓는것도 아니고 뭐하는건지 진심으로 모르겠네요

  • 뒷골목질주 · 501370 · 15/07/10 17:01 · MS 2014

    미국은 심지어 교육부마저도 손을 뗐고 입시를 완전히 각 대학의 재량에 맡깁니다. SAT성적을 보든 내신을 보든 비리나 인종차별만 없으면 대학이 알아서 합니다.

  • 동사서독 · 383625 · 15/07/10 13:59 · MS 2011

    근데 사실 대입 제도를 놓고 보면 보수, 진보 구분이 무의미한 게,

    진보 진영에서 수능 폐지를 외친다 뿐이지 보수라고 딱히 수능을 옹호하고 하는 건 없거든요.


    학생 선발권 대교협에 넘기고, 입학사정관제 만들고, 수시 비중 극대화시키고, EBS 수능 연계 70%, 수능 만점자 1% 정책, 수능 A/B 정책 등이 다 MB정권 때 나왔으니까요.

    그냥 수능&정시 조지는 건 윗분들 종특이라고 보면 편한...

  • 鶴首高大 · 555999 · 15/07/10 14:07 · MS 2015

    그쪽에서 입시 개판으로 만들어도 거기 자제분들은 하나도 괴롭지 않거든요 ㅋㅋㅋㅋ 현대가문처럼 뜻이 있는게 아닌다음에야 외국 몇년 살다와서 재외국민으로 다 들어가요. 고생하는건 자제분들이 아니라 자식새끼들이죠.

  • 치카치카붐 · 563616 · 15/07/10 14:36 · MS 2015

    그렇게 나열해놓고보니까 mb정권때도 삽질 무지막지하게 햇네요...

    우리나라 교육은 정치인들의 표받기 위한 실험장.자기 이념을 실현하는 배경 정도밖에 안되는듯..

  • 레슬라이커 · 243365 · 15/07/10 14:04

    가장 등신은 등급제...

  • 鶴首高大 · 555999 · 15/07/10 14:43 · MS 2015

    입시 병크들의 공통점은 딱 하나입니다. 사교육과의 전쟁이에요. 부작용들이 다르게 나타났을뿐 명분은 모두 사교육과의 전쟁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차라리 전두환처럼 머리에 총 겨누고 닥치고 금지시키는게 가장 나아요. 물론 남들은 못하게 하고 지들은 다 해먹으니까 문제가 되는거죠.

  • 뒷골목질주 · 501370 · 15/07/10 16:35 · MS 2014

    글쎄요,금지한다고 없어질까요? 뭐 수시전형에서 비리를 저지를 사람들이 불법으로 고액 과외를 안 시킬 것 같나요? 오히려 암시장에서 사교육이 고가에 거래되어서 금수저들에게 더 유리해지지 않을꺄?

  • 鶴首高大 · 555999 · 15/07/10 16:51 · MS 2015

    노답이다 라는 말을 극단적으로 표현한거죠 ㅋㅋㅋ 사교육을 전면금지시킨 저 시절에도 암시장 규모는 상상을 초월했어요

  • Noir韓醫 · 356906 · 15/07/10 15:33 · MS 2010

    윗분말 공감이요.

    현재 교육부는 사교육과의 전쟁을 선포한 상태기 때문에,
    수능은 무조건 쉽게 나올 수 밖에 없는 구조이며 정시축소도 이와 비슷한 겁니다.

    어차피 교육부나 정부는 사교육 죽여야 되기 때문에,
    그것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정시, 수학+영어를 쉽게 내는겁니다.

    그리고 수시도 물론 문제많지만

    모든 전형은 그 나름대로 문제를 갖고 있어요.

    수능이라고 완벽한것 아닙니다.

    가령, 작년 수능기준으로 [설연고에서는 국영수를 표준점수로 반영하는데]
    만약에 작년같이 국어만 어렵고 나머지 핵물이면, 국어'만' 특출하게 잘했던 애만 유리한 입시가 되는거죠. 표준점수 증말 감안하면, 더 유리할거구요.

    영어 만년 3등급인 학생이 09수능에서 11311 받고 성대 우선선발됐어요.ㅎㅎ
    왜냐하면 그때 영여가 쉬워서.. 수학은 1컷 80점 근방이었죠.

    뿐만 아니라 아주 예전에는 연대가 나군에서 수탐으로 선발했고, 몇년전에는 고대가 2012~2014학번까지 자연계는 수외탐으로 우선선발했는데,
    공정한 선발이라 할수있나요.

    공정하려면 언수외 백분위로 반영해야죠.

    + 2000년대 초반에는 연고>서>성한이었어요. 서강대 인문이 성대-한양대 상위권과였고,
    그러니까 3%면 갔던 시절이고, (지금은 그 자리를 한양대 경영이 1.5% 선에서 받고 있음)
    중경외시 마지노선이 5%인데, 홍대 경영을 어떻게 10%로 가나요?

  • 鶴首高大 · 555999 · 15/07/10 15:35 · MS 2015

    지금 10%면 인서울 쳐다도 못보죠 ㅋㅋㅋㅋㅋ

  • 치카치카붐 · 563616 · 15/07/10 17:00 · MS 2015

    제가 글을 못썻다면 죄송합니다만 제 글의 전체적인 메세지는 수능이 완벽한 입시제도라는게 아닙니다 ㅎㅎ

    표점도 난이도에 따라 1컷이 높게형성되서 그 과목이 주력인 학생들이 조금 손해를 보는 경우도 있지만,언수외 백분위는 더 큰 불공평이 있는 척도고요..
    홍대 경영 입결을 알지를 못해서 누백 91선에서 건동홍을 갈수잇다길레,그쯤되는줄알앗습니다 이미 적은글 수정하기도 뭐하고.. 홍대경영이 그거보다 높다는걸 알앗네요

  • 닥똥집 · 500233 · 15/07/10 16:18 · MS 2014

    논점 일탈이지만 애초에 교육의 방향이 잘못됐다고 생각해요
    학종이 난 공부말고 내가 하고 싶은것에 시간을 쏟겠어! 대충 이런식인데
    그 스펙들은 절대 다수가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스펙들이죠
    애초에 꿈이란게 없으니 스펙이 자동으로 쌓일리가 없음
    열정도 관심도 없이 나는 이곳을 가야겠어! 라고 정해놓고 그 결정에 대한 강박으로 스펙을 만들고...

  • 鶴首高大 · 555999 · 15/07/10 16:22 · MS 2015

    우리나라 현실
    학생이 꿈을 말함 -> 꿈꿀 시간에 닥치고 공부나 쳐하라고함 -> 성인이 됐더니 그 어른들 하는말이 여태 꿈도없이 뭐하고 살았어요? -> 공부만 착실히 했습니다 -> ㄴㄴ우리회사는 그런 수동적인 인간 안뽑음요 ㅃㅇ

  • 뒷골목질주 · 501370 · 15/07/10 16:57 · MS 2014

    사실 입시제도 이전에 교육현실이 문제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분위기가 꿈에 대해 고민해보고 생각해본다고 입시에 전혀 유리하지 않은 입시제도하에서 바뀔 것 같지는 않습니다.

  • 치카치카붐 · 563616 · 15/07/10 17:21 · MS 2015

    그렇죠..당장에 해소되지 않는 문제를 갓다가 표얻기위해서든 진짜로 그렇게 무능해서든 엉뚱한걸 건드리고잇으니.. 그런다고 사교육 없어지는개 아닌데

  • 뒷골목질주 · 501370 · 15/07/11 00:11 · MS 2014

    사교육이라는 문제는 입시제도를 바꾼다고 해결되는게 아니라 학벌에 대한 집착이 근본적인 원인인데, 이게 정부에서 어떻게 한다고 해결 될 것 같지도 않아요.

  • 닥똥집 · 500233 · 15/07/10 17:13 · MS 2014

    ㅠㅠ
    처음부터 진정으로 원하는 꿈을 찾아서(나중에 바뀐다고 해도) 그 꿈을 진짜 좋아서 따라가다보면
    스펙은 자동으로 쌓일거고 자소서엔 진심만이 가득할거고 필요한 공부는 알아서 즐겁게 할텐데...
    그런점에서 중딩들 자유학기제? 대충 들어보니 1학기는 공부하고 2학기는 꿈찾는거 그런걸로 다양한 활동들 한다는데 정말 괜찮아 보이더라고요ㅜㅜ

  • 95년 응애 · 453954 · 15/07/10 17:24 · MS 2013

    꿈 말하라는 거 극혐
    꿈은 남에게 말하는 순간 그 크기가 작아지고 남에게 평가받기 시작함
    꿈은 품되 이룰 때까지 소중히~

  • 설렌답 · 385181 · 15/07/10 20:12 · MS 2011

    ㅋㅋㅋ ㅋㅋㅋ 눈물 난 다

  • 목걸 · 569961 · 15/07/10 17:10 · MS 2015

    글쓴이 고등학교 오x고 수시로 갈생각하면 안되는거 맞는데 ㅋㅋㅋㅋ 학생수도 300명 언저리에다가 특히문과는 100명?.이래서
    애들도 잘하기도 잘하고 1학년 수학모의고사 1등급비율이 25~30프로는 됐으니깐 정말 최상위권 아닌 이상 저학교에서 수시로 갈생각하는 놈이 xx인데 ㅋㅋ 진학실장이 맞는 말했구만
    내신도 드럽게 씹드러워서 국어 평균이 3x 점 (100점만점에) 수학은 블랙라벨 정도 다 풀줄 알면 60점대 나오는 일명 오x피아드 일반고는 공립고가 답이라고?.. 근처 공립고 경고가 좀 실적나와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그거마저도 망해가고 있고 근처 일방 공립고들 을마나 x답인데 수성구에서 졸라 괜찮은 사립고 다녀놓고 딴지역 가면 기절하겠네..사실상 전국에서 강남 제외하면 제일 좋은 학군에서 유명사립 다닌 사람이 저런 말 할정도면 딴지역 학생들은 에고.... (사립이 씹넘사로 좋은데 역으로 안좋으면 한없이 안좋지만 ). 재종 나가는 선생들도 니들은 그냥 3점대만 유지하고 그냥 정시다라고 말하는판에

  • 치카치카붐 · 563616 · 15/07/10 17:47 · MS 2015

    학생수 400에 문과이과 반반이고요

    무슨소리하시는지 모르겟지만 1등급비율 30퍼는 경신 자사고되기전에 가끔 잘하는해에 한해서고요

    수성구학교 다녀보시고 말하시죠..경신고도 선생 다늙엇고 수업 개판이에요
    1학년때 저는 정시 수시도 잘 모르고 논술이 뭐하는건지도 잘 몰랏는대 그런식으로 말하니까 수시는 그냥 내신으로 가는 전형인줄만 알았어요\ 그래서 아무준비 안햇고요 3학년때까지..

    실질적으로 내신이 중요한건 학생부교과전형 하난대 오성고에서 수시로 갈생각 하면 안된다고요?ㅋㅋ 맞는말이긴합니다 선생들이 워낙 노답이니까.. 근처 경북고는 인풋이 안좋아서 아웃풋도 덩달아 안좋지 동문때문에 지원 항상 빠방하고 제친구 공부는 못햇지만 동아리활동도하고 서울에 무슨 포럼?같은대도 가고 학교생활 재밋게 알차게 합디다 공부 진짜 못하는앤대도요.결국 888인가 맞고 대구대 건축과(정시로는 344정도 해야 감)가더라고요 학업에 의지가 있는 학생이었다면 서울 명문대학교 수시도 노려봣겟죠..

  • 목걸 · 569961 · 15/07/10 18:02 · MS 2015

    아 윗세대로 말했습니다.(글쓴이를보니) 그리고 저도 수성구에서 초중 고등학교 다녔습니다. 선생들이 노답인건 알지만 딴지역 보다 복받은거인거 확실해요. 애초에 수시를 생각하지못하게 어릴때부터 세뇌당해서 그렇게 생각한거지도 모르겠지만. 대륜 경고 장학금은 진짜 경고 동문이랑. 아 300명은 항상 오성이 학생수 거의 300명대라 제가 착각하고 써버렸네요. 그리고 제가 아무리 공부안해도 888 성적은 절대 나올수 가없는데

  • 치카치카붐 · 563616 · 15/07/10 19:37 · MS 2015

    도대채 어떤점에서 복받은것인지..

    수능에 강점이 있는것도 아닌데,수시 카드가 다 사라져버리는 학교가..

    888은 쓰고보니 좀 아닌거같아서 제친구한테 물어보니 498이엇다네요.. ㅎㅎ
    책에 손을 안댄 아이라서..

  • 치카치카붐 · 563616 · 15/07/10 17:47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얀챠 · 449636 · 15/07/11 19:17 · MS 2013

    사립고 진짜 안좋읏ㅂ니다 좋은학교 거의없어요 저희학교도 사립인데 선생님들 평균나이 50입니다. 한번자리잡으면 계속 죽치고있을수있으니까 진학에대한ㅇ열정 거의없고 교무실들어가면 나이드신선생님들 맨날 주무시고계시는데 활력도하나도없습니다. 그리고 옛날생각에빠져있어서 맨날 교권강했을때 애들찍소리못할때랑지금비교함ㅋㅋㅋ대부분의 교사 이동없는 사립학교는 이런상태에요ㅋㅋㅋ

  • 수학밸붕됨 · 579543 · 15/07/10 17:21

    자사고 6등급으로 인서울 학종 붙어봤는데
    다 돈싸움임

  • 뒷골목질주 · 501370 · 15/07/10 17:58 · MS 2014

    저는 집이 그리 잘사는것도 아니었는데 학종으로 대학 갔는데 공감 못하겠습니다

  • 수학밸붕됨 · 579543 · 15/07/10 22:25

    물론 2~30퍼는 노력형이지만...
    저같은 경우엔 자소서 첨삭비, 학교 인정 몽골 봉사활동, 동아리 활동, 체험활동 등 꽤 돈 많이 들었어요.
    진심인 활동들이 님처럼 잘 먹혀서 들어가야되는데 과반수가 저같이 형식적이고 의미없는 활동들과 거의 대필에 가까운 자소설, 포트폴리오로 들어가는지라 착잡하네요.

  • 연대치의예16학번 · 582769 · 15/07/10 18:48 · MS 2015

    우리 학교와는 완전 반대네요...
    사립곤데 수시로 학종으로 대학 잘보낸다고 해서 왔더니
    다른 학교 갔으면 스카이 그냥 갔을 애들을 학종으로 중경외시 보내놓고 잘 보낸거라고...........
    맨날 학종학종 거리면서 정시하는 애들 비하하고 소논문 같은 것도 진짜 쓰라고 해서 두 개나 써서 상도 받고 했는데
    계속 학교에서 내신 시험을 암기 시험으로 내니까 모의고사 똥으로 보는 애들이 목숨 걸고 내신 해서 내신에서 밀리고 결국 정시로 돌렸어요ㅋㅋㅋ 소논문 같은 건 왜 했는지ㅋㅋㅋ 그거 쓸시간에 수학문제나 풀걸그랬어요
    그리고 우리 학교에서 공부하면서 느낀게 결국 수시는 사고력이 부족해서 수능은 잘 못볼꺼지만 내신만 잘하는 애들을 위한 제도 같아요 물론 둘 다 잘하는 사람도 많겠지만요
    정말 수시 없어져야한다고 생각해요 원서비 비싼기만하고

  • 치카치카붐 · 563616 · 15/07/10 19:39 · MS 2015

    그니까여 수시또한 전형 하나하나 학원.학교에서 낱낱히 파헤쳐서 결국 환경이 좋은 아이들만 / 좋은 선생님을 만난 아이들만 잘 준비하던..

  • 뒷골목질주 · 501370 · 15/07/11 00:08 · MS 2014

    저랑 같이 수업 듣는 애들 보면 영재고 애들이 학점을 양학하더군요. 물론 일반고 나와서 학종으로 들어온 친구 중에도 수학 꽤 잘 하는 애들도 있었긴 하지만요.

  • 기다림의 미 · 411160 · 15/07/10 19:08 · MS 2012

    이해찬 딸 외동딸에 숭실대 졸업으로 들었는데. 어느게 진실이죠?
    연대수시합격 거짓이면 심각한 명예훼손에 허위사실 유포인데...

  • 치카치카붐 · 563616 · 15/07/10 19:41 · MS 2015

    사회기여자 자녀 특례입학으로 알고잇습니다 연대

  • 95년 응애 · 453954 · 15/07/10 19:47 · MS 2013

    이해찬 외동딸 이현주씨 숭실대 중문과 졸업 후 베이징대 역사 전공했다는 뉴스가 있네요.
    연대 사회기여자 입학은 어떤 개인의 썰이고요

    사실 확인 필요할 것 같네요

  • 95년 응애 · 453954 · 15/07/10 20:38 · MS 2013

    사실 확인 직접 하시고 내용 유지해주세요. 일단은 저 부분은 지우시는 게 좋겠습니다

  • 디디말고강치 · 549691 · 15/07/10 20:18 · MS 2014

    수시 정시 논란 지겹다...수시 비중이 커진만큼 준비 안한 놈이 ㅂㅅ임. 애초에 수능성적 높은 놈이 더 똑똑하고 잘한다? 이건 대학와보면 전부 개소리라는걸 알 수 있음. 오히려 학생부 전형으로 들어온 애들이 학점이 더 높다는걸 조금만 통계를 찾아봐도 알수있음.대학이 괜히 수시로 많이 뽑을까? 대학에는 한 시험을 진득하게 공부해서 잘하는 애뿐만 아니라 글 잘쓰는 애, 이것 저것 다양한 활동을 자신이 찾아서 하는 애 등 다양한 인재를 가지고 싶어함. 입학처가 뻘짓을 많이 하지만,기본적으로 이 분야에 오랜 기간 몸 담아왔고 어떻게 하면 최적의 인재를 얻을 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하는 곳임. 학생부는 돈 있는 애들만 잘 간다는 말도 다 구라임. 실제로 내 주위에는 사교육 한 번 받지않고 오직 자신의 힘으로 이런 저런 교내 활동을 열심히해서 연고대 간 애도 있고 학종으로 온 애들이 딱히 더 부유하다거나 이런거 없었음.

  • 교대가고싶다.. · 560047 · 15/07/10 20:48

    '120% 제 경험, 제 생각과 일치합니다. 하.. 이걸 보는 제 속이 다 시원하네요..
    아 이거 모교 찾아가서 교무실에 써붙이고 싶다 창원 c고 철밥통 노땅선생들 하,.,,,,

  • 교대가고싶다.. · 560047 · 15/07/10 20:5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ws16 · 566763 · 15/07/10 22:12 · MS 2015

    지극히 동감합니다. 올해 스카이+의치한 300명쯤 보낸 강남 w자사곤데 오히려 강남쪽 애들이 대학 더 힘들게 갑니다. 학교 입학한 이상 정시랑 논술밖에 생각못해요. 뭐 6평 수학 100맞아도 교내 3등급이니.. 저희반 학종 준비하는 애 한 명도 못봤네요.. 논술은 뭐 솔직히 복불복이고 인간적으로 정시비율 말이 됩니까..수능이 완벽하진 않지만 솔직히 수능이 가장 합리적인 제도 맞죠. 다는 아니겠지만 대다수 지방 수준낮은 일반고에서 수능 성적 인서울 끄트머리 할까말까인데 지균,학종으로 가는 것도 보면 참 불합리한거 같습니다. 70프로까지 바라지도 않아요. 반반만 해도 감사할 듯요.ㅠㅠ

  • Kurunir · 511709 · 15/07/10 22:23

    그나저나 박원순 시장은 진실인 것이 뭐지...딸은 미대에서 법대 편입이라는 서울대 사상 최초의 일을 해냈고(거기다 미대시절 꼴지성적에서) 아들은 병역비리가지고 아시아 최고의 골격근 권위자가 의사면허 걸고 소송걸고....일부러 신발창 뜯고 3대가 군대 현역 복무를 안 하고 부인은 ...

  • 선인장96 · 545640 · 15/07/10 23:15 · MS 2014

    그런데요,,,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뽑는 거는 대학교수의 권한이죠...
    그런데 교수들이 계속해서 수시 비중을 늘리고 정시 비중을 줄이는 것은 단지 정부의 정책 때문만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정부가 정책적으로 수능을 쉽게 내고, 수시를 강화한 측면이 강하긴 합니다.
    그런데,,, 수시로 합격한 대학생과 정시로 합격한 대학생 둘다 가르쳐본 교수들이 그 다음해에도 수시를 확대하는 건 다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만일 정시로 뽑은 학생들이 우수하다면 대학교수들은 당연히 정시 비중을 늘릴거고, 수시로 뽑은 학생들이 우수하다면 수시를 늘릴거고,, 그런데 대학교수들은 아마 후자를 택한 것 같습니다.
    솔직히 수시 학종이 문제가 적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솔직히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수능식 공부만 들입다하고, 딱 점수 나와서, 자기 적성보다는 점수대로 가는 방식 정시 보다는 '비교적' (완전히라고 표현하지는 않겠습니다, 솔직히 내신이 안좋아서 자기가 마음에 안드는 하위하과로 돌리는 경우는 수시에서도 존재하니까요,) 수시가 각 학과 교수들이 보기엔 더 좋아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현 재수학원에 보면, 반수생들이 6월달을 시작으로 몰려들기 시작하는데,,, 대부분 반수생들이 정시 합격생이라는 점도,, 교수들 입장에서는 그닥 달갑지 않을 수도 있을것같네요.
    기껏 가르치려고 뽑아놓은 학생들이 다른 대학가겠다고, 대거 휴학하고 그러는데, 솔직히 반수생들 중 정시 합격생이 수시 합격생 보다 많은건 사실입니다.

    아, 오해하실 분이 계실것 같지만, 저는 현재 강대에서 재수하는 재수생입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정시가 늘면 좋겠지만,,,,

    '우리가 대학을 간다' 라는 말에는 '대학교수들이 우리를 뽑는다' 라는 말이 전제되어있고, 교수들이 자기가 원하는 학생들을 뽑기 위하기 위해 자신들이 생각하는 최선의 방법을 택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게 일단 사회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어느정도 끼칠지수도 있지만 말이죠...

    저는 솔직히 현 학종,이나 수시 제도가 과도기적인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부정부패나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엘리트 중의 엘리트라고 할 수 있는 대학교수들이 수시를 확대하는 것은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p.s. 근데 수시는 확대하는 건 확대한다 치더라도,, 수능은 좀 변별력 있게 좀 냈으면,,, ㅎㅎㅎ 아니, 1등급 컷 100, 98 이건 완전히 정시생 죽으라는 거잖아,,,ㅠㅠ 아무리 수시가 좋아도, 적어도 정시생에게 숨통은 좀,,,ㅠㅠ)

  • 鶴首高大 · 555999 · 15/07/10 23:53 · MS 2015

    원래 정수시 논란의 핵심은 실력이 아니었어요. 물론 수능 0.4% 이내에 들고 연고경 정시로 들어온 학생들이 31312 받고 수시로 들어온 학생들 보면 부아가 치밀기는 하겠죠. 근데 정수시 논란의 핵심은 누가 대학공부를 더 잘 하냐가 아니고, 나는 수능 누백 0.2%라는 지표를 갖고 들어왔는데 넌 수능도 조져놓고 뭘로 들어온거냐? 이게 핵심이에요. 참고로 정시로 들어왔다는건 수시 논술에서 떨어졌음을 의미하죠. 누백 0.1%대 최상위권 학생을 제외하고는 수시 논술은 누구나 응시하니까요. 게다가 지금은 수시 논술에 대한 정보가 비교적 많이 오픈된 편입니다. 불과 3년전만 해도 논술 시험지에 애국가 써내도 수능 점수로 뽑는다는둥 선풍기 바람에 날려서 뽑는다는등의 얘기가 돌던 시절이었죠. 저는 개인적으로 수시 확대, 그중에서도 학종과 입사제의 확대는 극구 반대하는 이유가 우리나라는 정성평가를 하면 필연적으로 부정부패 비리로 얼룩져요. 외국에서도 있는 일이라고들 하는데 그건 우리가 알 바 아니죠. 논술 시험에 대해서는 원점수와 커트라인 평균 표준편차 등 객관화된 지표를 공개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하고요. 학생이 대학을 가는게 아니라 대학이 학생을 뽑는것은 맞죠. 근데 선발 과정이 투명해야 한다는겁니다. 의식이 받쳐주질 않으면 법이라도 강력해야죠. 대입 비리를 저지른 대학에 대해서는 원아웃 폐교 및 해당 교수는 교수직 평생 박탈과 학생은 대입 자격 영구 박탈 등과 같이 비리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방안이 마련된 후에 정성평가를 도입해야합니다.

  • 뒷골목질주 · 501370 · 15/07/11 00:00 · MS 2014

    글쎄올시다, 저는 현역때는 님처럼 정시 비중이 어느정도는 있어야 한다는 입장이었는데 작년 수능때 평가원에게 데이고 나서 '수능이 과연 실력의 지표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해 회의감이 많이 들었습니다.

  • 鶴首高大 · 555999 · 15/07/11 00:03 · MS 2015

    실력의 지표로서 제 역할을 하고 말고는 그 다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님 생각에 공감해요. 그러니까 대학에서도 정시를 늘릴 생각을 안하는거죠. 수시논술이라는 훌륭한 본고사급 시험이 있거든요. 근데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할것은 모든 선발과정을 정량평가로 해서 과정을 투명하게 해야한다는게 요지입니다.

  • 뒷골목질주 · 501370 · 15/07/11 00:21 · MS 2014

    어찌보면 우리나라 교육제도의 근본적인 문재라고 할 만한 것이 좋은 취지로 도입된 제도도 변질되어 버린다는 것입니다. 입사제는 제도의 취지상 평가 기준을 상세하게 공게하지 않는 것이 맞습니다. 공개하면 또 지금보다 더 형식적인 활동을 많이 하게 되니까요. 그렇다고 공개 안하는 것도 그것대로 문제가 있고요. 무언가 제도의 변질을 막으면서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방안(이를테면 대학이 정기적으로 독립적인 기관에서 감사를 받는다거나)이 있어야 겠죠. 기업들의 채용 절차도 입사제와 비슷할 텐데 이것을 참조할 수 있을까 싶고요.

  • 미유♡ · 511385 · 15/07/10 23:44

    ebs 라는 사설교재에서 70퍼 배껴내는 컷트라인 98,100 왔다갔다하는 5지선다찍기 시험을 수험생변별의 중심으로 삼는게 적합하다고 생각하세요?

  • 뒷골목질주 · 501370 · 15/07/11 00:03 · MS 2014

    공정성이나 신분상승의 사다리 역할을 할 거 같으면 수능을 운전면허 필기시험 수준으로 내야 하는데 그러면 수능의 본래 취지인 '우수한 학생의 선발'에서 멀어질 것 같습니다.

  • 미유♡ · 511385 · 15/07/10 23:47

    개인적으로 본인이 수시대비 안해놓고 징징대는 글로밖에안보이네요
    서울대통계자료에서 수시생들이 정시생들보다 평균학점 높으신거는아시지

    저도 수능때 수학3등급맞고 설대다니고있지만 이번학기과탑했네요^^

  • 뒷골목질주 · 501370 · 15/07/11 00:01 · MS 2014

    물량공급님이 예전에 고려대에서 전형별로 대학때 평균 학점을 내 보니까 수시생들이 잘 하더군요. 저 수능 수학 1등급 못 받았는데도 서울대에서 수학 못하지는 않습니다.

  • Unfold · 409404 · 15/07/11 00:45 · MS 2017

    심지어 위에 언급된 홍대경영조차 10%대가 아니죠... 정시로 상위 5%정도는 되야되지 않나요?(건동홍 경영 수능 평백이 92%라고 가정할때)

  • D.E.M.O.N · 423222 · 15/07/11 03:19 · MS 2012

    일단 사교육하고 싸우려는 마인드 자체가 맘에 안듦

    공교육이 지가 발전한 생각은 안하고

    행정업무를 교사가 아닌 다른 사람한테 시키던가

    내신문제도 평가원처럼 검토 철저하게 하든가

    공교육 시스템을 북한의 경제 시스템이 아니라 남한 경제시스템처럼 바꾸던가

    예산이 딸려서든 뭐든 이런걸 못하겠으면 사교육한데 밀리는걸 인정하던가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 auscal · 500041 · 15/07/11 09:32 · MS 2014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트레비스 · 550283 · 15/07/11 10:38 · MS 2014

    논점 이탈인 것 같긴 한데, 사실 수시든 정시든 각각의 장단점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번의 시험으로,또는 한두문제의 실수로 대학이 갈리는 것 때문에 일각에서는 어떤 형태로든 정시 비율을 줄이는게 낫다고 밀하는데,수시의 폐해가 이보다 훨씬 크니까 논란이 되는 것 같습니다.현역인 제 입장에서도 학종 준비하느라 이래저래 신경쓸 게 많았는데,그냥 정시100퍼센트로 뽑는게 깔끔할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근데 이렇게 되면 공교육에서 수능 준비를 위해 얼마나 큰 도움을 줄지도 의문이고...학교 수업 안 듣는 사람도 훨씬 많아져서 공교육의 지위에 대해서도 논란이 될 텐데...헤어날 수 없는 번뇌의 굴레...

  • 겨울함박눈 · 565139 · 15/07/11 17:11 · MS 2015

    현 오x고 고3입니다만.. 실제로 학종쓸 수 있는 애들은 의대/서울대 갈 애들 극히 소수에 불과하고 나머지 90%이상은 전부 논술이나 정시올인이 현실이죠 ㅋㅋ그래도 저희 밑세대 애들은 학교에서 봉사도 시켜주고 뭔가 하긴 하는거 같더군요

  • 뉴루뉴루 · 429207 · 15/07/11 17:12 · MS 2012

    옛날처럼 수시는 전교권 애들만 쓰게하고 나머지는 정시로 돌려버리는게 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