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의기로 [422702] · MS 2017 · 쪽지

2015-06-18 15:38:42
조회수 1,269

생각이 너무 많아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141733

독재생인데요
공부장소나 환경 이런거에 제가 너무 신경을 많이 씁니다
4월5월에 독재학원 다니다가 6월모의고사 보고 학원을 나왔는데 학원 나온이유가 주변환경에 대한 스트레스였어요 그 학원에서 소음이 너무 신경쓰였거든요 길가에 있는학원이라서 차소리가 좀 심했어요
그러다가 열흘정도 독서실에서 했는데 하루 이틀은 또 잘 되다가 너무 개인실에 혼자 틀어박혀있으니까 정신이 느슨해지는거에요 딴 생각도 많이 하게되고
그래서 이번주부터는 아침 점심에 도서관 저녁때 독서실에서 하고있는데 이동하는데 시간이 걸리기도하고 도서관에서 내 자리가 딱 정해져있능게 아니다 보니까 불안감이들기도 하고 차라리 이럴바에야 다시 학원에 갈까 생각하니 학원비가 아깝기도하고 또 학원에 자리가 맘에ㅜ안들어서 집중을 하지 못하면 어떡하나 싶기도 하고 ......계속 악순환입니다
6월이후로 이런 생각들때문에 책을 볼때 푹 빠져서 본 기억이 별로 없는것같아요
제가 지금 이 상태를 어떻게하면 극복하고 공부에 집중을 할 수 있을까요ㅠ 비슷한 상황에 처해ㅜ계시다가 해결하신 분들 도움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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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555 · 579807 · 15/06/18 15:43 · MS 2015

    그냥 공부하기 싫은거임 님 그런거 적응못하면 수능때 다리떠는거 때문에 시험망침ㅇㅇ 하기싫어도 하다보면 적응되니 계속하세요

  • 갱뱅 · 580810 · 15/06/18 15:46

    꼰대질 극혐이네

  • 5555 · 579807 · 15/06/18 15:47 · MS 2015

    별로 꼰대질안함 그리고 저정도로 적응못하면 공부할 장소가 없습니다; 님이 난 더극혐이네요

  • 갱뱅 · 580810 · 15/06/18 15:48

    제가 저랬는데 공부잘하고 상관없이 예민한 사람들이 있어요

  • 선택의기로 · 422702 · 15/06/18 15:50 · MS 2017

    어떻게 극복 하셨나요???

  • 5555 · 579807 · 15/06/18 15:50 · MS 2015

    저는 저랬는데 결국 수능망쳐서 재수합니다 좋은말만 들으면 그대로 안한다는 말이있어서 일부로 질문한분한테 기억되라고 저런식으로 쓴건데 님이 뭔데 저한테 반말식으로 극혐이라고 하죠?? 정말 불쾌하네요 애초에 이런글에 댓글쓴이유가 저는 글쓴이님한테 도움주려고 한겁니다 님보다 공부못해서 죄송하네요 참..

  • 갱뱅 · 580810 · 15/06/18 15:52

    글쓴분이랑 저랑 비슷한거같아 순간 욱했습니다 죄송해요 ..

  • 0B2S · 579414 · 15/06/18 15:59 · MS 2015

    꼰대질은 아닌거같은데;;

  • 5555 · 579807 · 15/06/18 16:00 · MS 2015

    네 근데 화나도 반말은 자제하시길.. 전 고등학교내내 원점수 390점정도 받다가 수능날에 20~30점 떨어져서 재수하고있어요 고3때 국어 한문제 이상틀린적 없는데 국어시간에 다리떨고 의자 책상 삐걱대는 소리가 너무크게 다가와서 국어에서만 15점정도 떨어졌어요 국어치고 제가 직접 그사람들한테 가서 말했더니 그후에 그런행동이 없기는 했는데 이미 망한후였죠 그게 후회되서 아무대서나 공부했어야 하는데.. 라는 생각을 참많이했습니다.

  • 갱뱅 · 580810 · 15/06/18 16:02

    죄송죄송... 전 그냥 안그러는분이 한심하게 봐서 쓴 글로 생각했습니다..

  • 선택의기로 · 422702 · 15/06/18 16:11 · MS 2017

    지금은 어떤식으로 극복하셨나요??

  • 알수없어요 · 358586 · 15/06/18 17:53 · MS 2010

    이게맞아요 그냥 공부하기싫은거에요...

  • 치킨친구콜라 · 549392 · 15/06/18 15:51 · MS 2014

    저돈데...... 완벽주의인건지
    공부하기싫은건아ㅣㄴ데......공부가싫었으면 애초에 고민도 안했을꺼에요...
    그래서 눈꼭감고 집에서도 해보고 도서실에서도해보고.....
    수능장극악이라생각하면서 루트동선규칙적이게해서 생각못해먹으려고하고있어요

  • 선택의기로 · 422702 · 15/06/18 15:53 · MS 2017

    어디서 공부하고 계시나요?

  • 선택의기로 · 422702 · 15/06/18 15:52 · MS 2017

    쓴 소리라도 괜찮으니 저에게 필요할것같은 말 부탁드립니다

  • ... ... ... · 428065 · 15/06/18 15:52 · MS 2012

    컨디션 전환으로 운동이나 아니면 친구들 만나 하루 실컷노시고 다시 계획 세우셔서 해보시는것도 방법인것 같아요

    한번 마음에 안들어서 나온 학원은 다시 한다해도 크게 다를게 없을것 같아요..

    오히려 도서관이나 독서실이 지정석이 아니기 때문에 더 일찍 가야한다는 긴장감도 줄수 있구요...

    너무 답답하다 싶으시면 조언을 구하거나 산책하셔서 기분전환 해보시는것도 도움이 될거에요

    화이팅하세여!

    ( P.S 날도 더운데 에어컨 온도 26.3도로 틀어놓는 도서관에서 수학문제 풀다 안풀리고 짜증나서 잠깐오르비 들린 쉄생 올림)

  • 갱뱅 · 580810 · 15/06/18 15:53

    그냥환경때문이 아니라는 생각을 자꾸 심으셔야해요 이보다 더 나은곳은 없다는 식으로.. 그리고 사람많은데서하세요 무조건

  • 선택의기로 · 422702 · 15/06/18 15:57 · MS 2017

    도서관에서 공부하시나요??

  • 갱뱅 · 580810 · 15/06/18 15:59

    독서실에서 했었습니당

  • ㅉㅉ · 570204 · 15/06/18 15:57 · MS 2015

    그냥 이겨내시는 거밖엔... 이런식으로 공부 안하면 내년에도 이걸 또 해야한다는 극단적인 생각이라도 한번하시고 하세요

  • 크리스! · 531014 · 15/06/18 16:27 · MS 2014

    그런거 신경 너무 많이 쓰면 공부정말 하기 힘들어요.. 마음의 여유를 가지려고 하세요. 혹시 본인이 시간을 잘 안 지키고 그러는 지도 잘 돌아보세요. 마음이 펴해야 됩니다.

  • 다섯달만 · 452775 · 15/06/18 16:39 · MS 2013

    날이 날인지라 더 그러는듯것같아요.
    저도 요즘 싱숭생숭하고 갈피를못잡아서ㅠㅠ
    제가할수있는곳은독서실밖에없으니 여기서 최선을다해해봐야겠다는생각뿐이네요ㅠ

  • Swag · 566460 · 15/06/18 16:53 · MS 2015

    어떤 환경이든 100% 만족스러운 환경은 없습니다. 저도 환경탓하다 이리저리 옮겨다니면서 시간허비 많이해본 입장으로서 그냥 참고 견디는수밖에 없습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여기가 최선의 장소라는 생각을 심는거죠.

  • SNUMATH'16 · 563825 · 15/06/18 17:01 · MS 2015

    집중의 텀을 짧게 계속잡으세요! 예를들어 10분만 참자 . 여기까지 풀때까진 집중하자.처럼 짧게 집중을 여러번 하시는게 도움될듯해요

  • kau16 · 537366 · 15/06/18 17:20 · MS 2014

    생각의 질서를 잡으셔야죠!

  • 수프림 · 574505 · 15/06/18 18:04 · MS 2015

    환경에 의해바뀌는거보다
    의지에의해바뀌는게 훨씬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