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했는데 성적이 안나오는건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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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동생이 고1인데 3월 등급컷 보니까 거의다4~5등급.... 3컷 걸린거 2갠가 있고...
공부안하는 애면 그렇다치겠는데
진짜 열심히 하거든요 ㅠ
중3때 시험기간 2~3주전부터 준비하고
새벽에 도서관 가서 밤에 들어와요
중간에 어디 놀러가고 자고 이런거 아니고 진짜 열심히 하거든요...
심지어 거실에서 티비보고 있는데도 자기 방에서 공부하고 그래요 ㅠㅠ
진짜 너무 걱정되네요 저렇게 열심히하는데 뭐가 문젤까 싶고
공부하는 방식이 잘못된건지 뭔지...
뭔가 문제가 있는거면 습관이 되서 나중에 고치기 힘들기 전에 얼른 고치고 싶거든요
그러니 고1인데 뭐 어떠냐 이런말씀은 하지 말아주시길..ㅠㅠ 또 내신도 챙겨야하잖아요....ㅠㅠ
제가 자취해서 어떻게 도와줄수도 없고 주말에 가끔 가서 봐주는 정도밖엔 안될거 같아요
학원,과외 같은거도 자기가 마음에 드는거 아니면 절대 안가요 고집이세서...
제가 방학때 그렇게 가르쳐준다고 했는데도 싫다고 자기 알아서 한다고 부득부득 우기더니...
열심히 하는데 성적이 안나오는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
극복하신분 계신가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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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방식 아니면 집중력의 문제 아닐까요?
방법의 비효율성
우선은 양보단 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요인이 있죠
공부방법의 문제라던가 시간만 채우는 공부를 하고 있다던가 시험때 너무 긴장한다던가 등등?
방향성?
상담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잘모르겠네요
방법 아닐까요?
공부하는것같은데 멍때리는 애들 의외로 많던데요
멍때리네
그게.. 열심히 하는것처럼 보일확률이 거의 100%라고 생각하는데요... 방법이 잘못되도 열심히하면 아무리 이상하게해도 3등급은 나옵니다
글쓴이인데요 제가 저번에 도서관같이가서 좀 보니까 엄청 집중해서 하긴하던데...ㅠㅠ 방법이 잘못된거면 어떻게 고쳐줘야하죠? 하ㅠ
아무 인강 한두개 들어보라고 해보세요.. 인강에서 시키는대로 하다보면 그게 습관화 돼서 감 잡을 수도 있어서....
보기만 하고 읽는 게 아닐 수 있음
읽는다는 건 자기 스스로 생각을 하는 거죠
할줄모르는거
방법을 모르는거죠..
제 생각이기도 하고 저도 님과 고1까지 비슷했어서 경험담이기도 하고
이리했다 저리했다 해보면 방법을 캐치하실수 있을거에요
제일 좋은 방법은 반 1등 친구 따라하는것같아요.. 친하게 지내면서 뭐 물어보기도하고
저는 반에 전교 1등 친구가 있었어서 따라하니까 전교1등은 못하더라도 10등권이내에는 들더라구요..
공부의 감각을 모르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