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고고씽a [113750] · MS 2005 · 쪽지

2015-01-17 21:56:17
조회수 6,933

국시 끝난 한의대 본4입니다 저도 질문 받을게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521088

부끄럽네요.... 본4나 되서 여기와서 글쓰고.....ㅋㅋㅋ


그래도 질문 받습니다 후배님들 아니면 한의대 오고싶은 분들 질문하시면 아는 범위 내에서 댓글 달아 드릴게요.

그런데! 규칙이 있는데
쪽지로 질문 받지 않고
비밀글 질문 받지 않고
입결 질문도 받지 않습니다 ㅋㅋㅋ 잘몰라서....
그리고 의료기기 관련해서도... 여기 질문하는 것보다 정부, 한의사협회, 의사협회 보도자료나 기사 찾아보시는게 더 나으실듯...ㅜ

아 그리고 저 학교는 경희대예요 타대학은 잘 몰라요ㅜㅜ

암튼 물어보시는거 아는 범위 내에서 답 달아드릴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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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이디푸스 · 455855 · 15/01/17 21:59

    수험생시절에 한의대를 선택하신 이유는?!

  • a고고씽a · 113750 · 15/01/17 22:08 · MS 2005

    저는 한의학을 꼭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ㅎㅎ 다들 뭔가 한번쯤 해보고 싶은게 있으실텐데.... 저는 그게 한의학이었고 그래서 현역 때 의대 입학하기는 했지만 수능 다시 봐서 한의대로 왔습니다 ㅎㅎ

  • 흐규흐규하긔 · 421738 · 15/01/17 22:00

    역시 조상님이시군요... 이제 비밀글 없어졌어요!!ㅎㅎ

  • a고고씽a · 113750 · 15/01/17 22:09 · MS 2005

    ㅋㅋㅋㅋ 부끄럽네요....... 옛날에 비밀글 있었는데 언제 없어졌죠?? ㅋㅋㅋㅋㅋ

  • 흐규흐규하긔 · 421738 · 15/01/17 22:09

    2011년쯤인가 2012년인가 사이트 개편하면서 없어졌을거에요ㅋㅋㅋ

  • a고고씽a · 113750 · 15/01/17 22:13 · MS 2005

    ㅋㅋㅋㅋㅋ 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 꾸리스마스 · 472990 · 15/01/17 22:05 · MS 2013

    특화전문 한의원하면 괜찮나요? 아니면 다른 평범한 한의원대로 근골격계위주로 보는게 괜찮나요? 저는 소아쪽에 관심있어서요 부인과쪽이나... 이런데는 돈 많이 못 버나요? 속물적인 질문드려서 죄송합니다 ㅜ

  • a고고씽a · 113750 · 15/01/17 22:12 · MS 2005

    ㅎㅎ 속물적인 질문 아니예요 현실적인 부분도 분명 중요하죠. 제가 아직 개원 상황을 잘 몰라서 정확하게 답변 드리지는 못하지만 최근에 졸업하는 선배님들은 특화 쪽으로 많이 하시는 것 같고 근골격계도 특화하시는 분들도 있고 소아나 부인 이쪽도 특화해도 잘 하시는 것 같습니다. 돈 버는 건 한의사 개개인의 능력이라 어느 쪽 특화가 못버는지 잘버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ㅎㅎ 근데 병원 실습 돌고 선배님들 말씀 들어보면 부인이나 소아 쪽 환자도 많고.... 버시는 것도 ㄷㄷㄷ 하신 분들도 계세요 ㅎㅎ

  • g12g12 · 519036 · 15/01/17 22:13 · MS 2014

    23살 여자 올해 공부해서 24살 입학 어떻게 보세요?

  • a고고씽a · 113750 · 15/01/17 22:15 · MS 2005

    탁월한 선택이십니다...(전혀 문제 될게 없다는 말...ㅋㅋ) 저랑 올해 같이 졸업하는 누나들 중에 30대 후반 정도 되는 누나가 4명정도?? 있습니다 전혀 걱정할게 아니예요 ㅎㅎ

  • g12g12 · 519036 · 15/01/17 22:15 · MS 2014

    나이가 있어서 입학과 동시에 직업이 보장되는 대학에 진학하고 싶은데
    한의사와 초등교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취존인가요?

  • a고고씽a · 113750 · 15/01/17 22:18 · MS 2005

    네 취존이라 생각합니다ㅎㅎ 두 직업다 좋고 안정적이고 하고 싶은거 하시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두 직업을 잘 탐색해보시고 뭐가 더 잘 맞을지 고민해보시는 충분한 시간 가지시길 바랄게요!

  • g12g12 · 519036 · 15/01/17 22:20 · MS 2014

    친절한 답글 정말 감사합니다 훌륭한 한의사샘 되시길!!!^_^

  • a고고씽a · 113750 · 15/01/17 22:24 · MS 2005

    네 감사합니다 :)

  • 러시아 · 440899 · 15/01/17 22:15 · MS 2013

    지방한에서 반수해서 경한으로 옮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 a고고씽a · 113750 · 15/01/17 22:24 · MS 2005

    옮기는 목적이 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봐요.... 서울에서 대학생활을 꼭 해보고 싶다거나 조금 연구 인프라가 더 잘 갖춰진 곳에가서 연구를 해보고 싶다거나 그렇다면 추천을 하긴 하지만.... 왜 옮기고 싶은지 여쭤봐도 될까요?ㅎㅎ

  • 러시아 · 440899 · 15/01/17 23:06 · MS 2013

    아 아니요 제가 그런다는건 아니구요 인터넷에서 그러고싶다는 분을 봐서....ㅎㅎ 그냥 경한과 지방한의 차이가 그정도인지 궁금했어요....ㅎㅎ

    가족들한테 침놓고 그런식으로 도와줄수있는건 본과는 되야 가능하겠죠...?ㅋㅋㅋ할머니가 기대를 많이 하시네요....하하핳....

  • a고고씽a · 113750 · 15/01/17 23:13 · MS 2005

    아 ㅎㅎㅎ 일반적으로는 굳이 그럴필요는 없다는게 중론인데 저도 거기에 동의합니다 ㅎㅎ

    가족들한테 침놓고 그러시려면 한의사가 되셔야ㅜㅜㅜ 본과때도 공부는 하지만 환자를 본다는게 쉽지가 않아요.....ㅜㅜ

  • Sniper.[張] · 353837 · 15/01/17 22:18

    개인적으로 3년간의 휴학기간 포함해서 한의대에 9년째(ㅠㅠ) 적을 두고 있습니다만
    고고씽님처럼 알찬 학부생활을 보낸 사람이 또 있었을까 싶습니다.
    감탄스럽기도 하고, 저처럼 개원만 생각하는 학생입장에서는 참 고맙기도 합니다.

    연구를 생각하는 신입생들에게 특별히 해줄말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PS 임스라이브러리 정말 잘 이용하고 있다능 >_

  • a고고씽a · 113750 · 15/01/17 22:29 · MS 2005

    ㅋㅋ 오 여기서 뵙네요 ㅎㅎㅎㅎ 잘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 이제 국시도 끝나고 다시 업데이트 해야되는데 엄청 하기 싫네요 ㅋㅋㅋ

    연구를 생각한다면..... 과정이 쉽지는 않지만 연구 쪽은 블루 오션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연구가 학문을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얻는 보람이 매우 크다고 생각하고 있고 연구자는 어느 학문을 막론하고 모두 평등한 위치에서 시작을 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한의학을 연구하는 사람은 분야가 유니크하고 또 이미 우리나라가 이쪽 분야에서는 선두 그룹에 있기 때문에 원하신다면 언제든 환영입니다 ㅎㅎ 중요한건 연구에 맞는 적성과 많은 열정이 필요하다는......ㅜㅜ

  • well deserved · 351058 · 15/01/17 22:25 · MS 2010

    한의대는 공부하기 얼마나 빡센??지 궁금해요

  • a고고씽a · 113750 · 15/01/17 22:32 · MS 2005

    공부량이 개인마다 학교마다 조금 많이 다른 걸로 알고 있어요 제 기준에서 말씀드리면.... 저처럼 암기 안되고 체력 안좋은 사람한테는 시험기간이 지옥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래도 제가 무난히 진급한 걸 보면 그렇게 빡세지는 않은 것 같은데 상위권은 많이 빡셉니다 체력좋은 남자애들은 시험기간 내내 학교에서 살기도 하고 여자 동기들은 거의 매일 수업 끝나고 공부하는 애들도 있다고는 합니다(제가 도서관을 잘 안가기 때문에 본적이 없어서....ㅋㅋㅋㅋ)

  • a고고씽a · 113750 · 15/01/17 22:33 · MS 2005

    아 그러니까 빡세려면 한없이 빡세고 안빡세지고 싶으면 그래도 할만하더라 라는 얘기 입니다 ㅎㅎㅎ

  • 고속성장 · 265927 · 15/01/17 22:30 · MS 2008

    요즘 개원가 상황이 어떤가요. 신규 한의사들마다 얘기가 상당히 달라서요. 죽겠다라는 분도 많고 할만하다는 분도 많고...

  • a고고씽a · 113750 · 15/01/17 22:36 · MS 2005

    사실 저도 선배님들마다 얘기가 다 다르더라구요ㅜㅜ 결국 본인 분야에 대해서 준비를 많이 하신 분들은 잘 나가시는데 어떤 분들은 작년엔 인사드렸는데 올해 가니까 폐업하고 연락 안되시는 분들도 있구요.... 반면교사로 삼아야 하지 않을까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 고속성장 · 265927 · 15/01/17 22:37 · MS 2008

    아... 두어번 실패하는 것은 기본이죠 첫방에 성공한다면 아마 대단히 잘생겼거나ㅋㅋㅋ... 결국 자리는 잡는데.. 제 질문은 첫번째 개업을 말한 거였어요. 거기서 얘기들이 참 다양하더라구요.

  • a고고씽a · 113750 · 15/01/17 22:44 · MS 2005

    아 ㅎㅎ 네 고속성장님 말씀대로 첫번째 개업은 진짜 다양한 것 같습니다..... 극단적인 선배를 들어보자면 한선배는 병원 지원했다가 떨어지고 네트워크에서 부원장하다가 그 네트워크로 개원을 했는데 개원 첫해부터 7~8장 정도를 가져간다고 하고 또 어떤 선배는 서울에서 인수개원했다가 빚만 늘고 폐업한 경우도 있더라구요ㅜㅜ 아마 고속성장님께서 들으신 다양한 이야기가 그대로 사실인 것 같습니다 ㅎㅎ

  • 의예과만이 · 505875 · 15/01/19 16:24 · MS 2014

    7~8장이란건 연봉 7천인건가요?

  • a고고씽a · 113750 · 15/01/19 17:06 · MS 2005

    한달 수입을 얘기합니다 ㅎㅎ

  • 몰라짜증나니까 · 552872 · 15/01/19 18:28

    한달 7-8천이요? 7-8백이겠죠??

  • 다넬 · 366141 · 15/01/19 20:36 · MS 2011

    7~8천요
    개원 7~8백이면 잘 안된축 아닌가여..?

  • 몰라짜증나니까 · 552872 · 15/01/19 20:55

    한달 7-8천이면 연봉 10억인데.헐...개원첫해에 7-8천이요? 개오바아닌가요 무슨;;

  • JYOUM · 456439 · 15/01/17 22:31 · MS 2013

    후...지금입학하는 예레기들은 필드나갈때는 ㅆ헬게이트겠죠?ㅠㅠㅠ

  • a고고씽a · 113750 · 15/01/17 22:38 · MS 2005

    지금 입학하시는 분들 필드 나갈때....는 저도 전혀 모릅니다.... 제가 입학할때만 해도 한방병원이나 요양병원이 많이 없었던 때인데 제가 졸업할 때 되니까 그 숫자도 늘었고.... 변수가 너무 많습니다ㅜㅜ ㅆ헬게이트 정도까지는 안될거 같아요....ㅋㅋㅋ 졸업하신 선배님들이 다양한 경로로 노력하고 계시니까요 ㅎㅎㅎ

  • JYOUM · 456439 · 15/01/17 22:40 · MS 2013

    혹기대하시는수입을 여쭈어봐도 되겠습니까? 이미 한의대합격한 후배입니다 댓답이어려우시면 쪽지라도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 다각 · 534694 · 15/01/17 22:37 · MS 2014

    올해 입학예정인데, 전문의를 꼭 따고 싶거든요 전문의 따려는 학생비율이 얼마나 되나요? 따고싶어도 못따는 경우가 많나요?

  • a고고씽a · 113750 · 15/01/17 22:40 · MS 2005

    전문의는 약 30%정도(경희대 기준) 하는 것 같습니다 ㅎㅎ 따고 싶은데 못따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 같아요 ㅎㅎ 가고 싶은 과를 못가는 경우는 있는 것 같은데 전문의 TO가 전문의 하려는 사람들보다 많은 추세라서 아직까지는 전문의 하고 싶으면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ㅎㅎ

  • 다각 · 534694 · 15/01/17 22:45 · MS 2014

    그렇군요! 그리고 제가 알기로 인턴을 1년 한 후 원하는 과에 지원하는 걸로 아는데 맞나요?? 그리고 맞다면 이때 인턴을 마친 병원과 다른 병원에 지원해도 되는 건가요??

  • a고고씽a · 113750 · 15/01/17 22:57 · MS 2005

    네 1년하고 지원하는거 맞고 다른 병원에 지원하는 것도 상관없습니다 ㅎㅎ(물론 그 병원에서 수련한 인턴을 보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디든 마찬가지지요) 아마 다각님이 졸업 하실 때 레지던트 지원에 대한 충분하고도 넘치는 정보가 주어질 것이니 너무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ㅎㅎ

  • 다각 · 534694 · 15/01/17 23:00 · MS 2014

    아 동신대랑 대구한의대중 선택해야할 것 같아서요.. 대구한의대를 가고 싶은데 전문의를 따려면 동신대가 더 쉽다고 해서 고민중이거든요 ㅎㅎ

  • a고고씽a · 113750 · 15/01/17 23:07 · MS 2005

    아 ㅎㅎ 그 부분은 잘 모르겠습니다ㅜㅜ 어디가 더 쉬울지는 그 대학에 계신 분들이 더 잘 알것 같아요 ㅎㅎ

  • 다각 · 534694 · 15/01/17 23:09 · MS 2014

    아 답변 감사합니다~~!

  • Sniper.[張] · 353837 · 15/01/17 22:45

    역대 한방전문의 배출숫자입니다.

    2002년 : 246명 + 80명 = 326명 (2002년에는 전문의 시험이 2회)
    2003년 : 257명
    2004년 : 169명
    2005년 : 149명
    2006년 : 164명
    2007년 : 187명
    2008년 : ?? - 자료를 못찾았습니다.
    2009년 : 160명
    2010년 : 165명
    2011년 : 160명
    2012년 : 160명
    2013년 : 154명
    2014년 : 155명




    매년 한의사는 800명남짓 배출됩니다.

    전체 신졸한의사의 20%정도가 전문의를 따게 되는데,

    인턴이나 레지던트초년차때 그만두시는 분드롣 있기 때문에

    병원에 들어가는 인원은 전체의 30%정도로 봐야할것 같습니다.

  • JYOUM · 456439 · 15/01/17 22:49 · MS 2013

    기대하시는수입을 여쭈어봅니다 쪽지로 답 주셔도 괜찮습니다 제마에서도 많이 뵙던 선배님이시군요..

  • Sniper.[張] · 353837 · 15/01/17 22:51

    기대수입은 말 그대로 제 주관적인 기대이기 때문에 밝혀도 도움이 될것 같지 않습니다. ^^

  • JYOUM · 456439 · 15/01/17 22:52 · MS 2013

    기대 많이하시나봐여 ㅎㅎ 빨리졸업하셔서 좋은 한의사 되어주셔요

  • Sniper.[張] · 353837 · 15/01/17 23:05

    많다곤 생각하지 않구요.
    주변 한의대생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ㅎㅎ

  • shaken · 546289 · 15/01/17 22:45

    1.이십대 후반에 입학해서 30대 중반에 졸업하면
    전문의 과정 밟기는 많이 힘들겠죠??(군필남)

    2.저 나이때에 졸업하면 부원장으로 들어가기 힘드나요??

  • a고고씽a · 113750 · 15/01/17 22:51 · MS 2005

    아니요 전문의 과정 가능합니다. 최소 한의대에서는 나이 때문에 불이익은 없다고 보셔도 되요... 경희의료원에도 군필남 몇분계십니다(인기과에도 계세요) 특히나 부원장은 나이 많으면 더 좋은 자리에 갈 수 있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ㅎㅎ

  • shaken · 546289 · 15/01/17 22:55

    제마9에서 나이많으면 전문의 밟기 거의 불가하고
    거의 십중팔구가 개원한다는 글을 보았는데...
    안도(??)가 되네요.. 질문 몇가지만 더 드리고싶어요ㅠ

  • a고고씽a · 113750 · 15/01/17 23:05 · MS 2005

    나이 때문에 불이익을 받는 경우는 아직 못보긴 했는데요 나이 자체의 불이익 때문이 아닌 그 나이가 가지고 있는 사회적인 환경에서 오는 불이익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가정이 있으시다거나... 빚이 많으시다거나ㅜㅜ 질문은 많이 하셔도 괜찮습니다 :)

  • 요즘따라그래 · 449402 · 15/01/18 22:23 · MS 201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Sniper.[張] · 353837 · 15/01/18 20:17

    나이많아서 전문의 힘들다는 댓글은 제가 달았습니다.
    이건 학교마다 다른 내용같습니다.
    저도 경희대출신 오비 수련의분 이야기 들어본적 있어요.
    하지만 대구한의대의 경우 5~6수를 넘어가면 수련의가 사실상 힘들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말고 제 주변 오비의 이야기)

  • 요즘따라그래 · 449402 · 15/01/18 22:19 · MS 201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kirkland · 325108 · 15/01/17 22:53 · MS 2010

    이번에 지방한 입학하는 학생입니다
    1. 6년 재학 후 졸업 - 부원장으로 임상 2년 넘게 경험 후 전문의- 자생한방병원 같은 근골격계 특화 한방병원 페이닥터 - 개원

    이런길로 가보고 싶은데, 이 길은 현실성없는 생각인지요.

    2. 잘몰라서 여쭙는데 전문의의 장점이 무엇인지요 ?

    감사합니다

  • a고고씽a · 113750 · 15/01/17 23:03 · MS 2005

    1.에서 말씀하신 길 중에 약간 애매한 부분이 부원장 후 전문의를 따시는 건데 일반적으로는 그렇게 하진 않구요 부원장은 부원장을 하고 전문의는 전문의의 길로 갑니다. 물론 부원장하시고 수련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현실성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ㅎㅎ
    2.에서 전문의의 장점은 그 분야의 스페셜리티를 가질 수 있는........... 죄송해요.... 저도 잘 몰라요ㅜㅜ 저도 전문의 지원자이긴 한데 제가 해보고 말씀드려도 될까요ㅜㅜ

  • kirkland · 325108 · 15/01/17 23:04 · MS 2010

    아하 그렇군요 그부분은 제가 잘몰라서 그렇게 잡았습니다ㅜㅜㅎ 전문의 기간동안 월급은 어느정도 받나요?? ㅜㅜ

  • a고고씽a · 113750 · 15/01/17 23:08 · MS 2005

    대학 한방병원은 그 대학 의과대학 병원의 전문의와 거의 동일한 수준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구요 다른 한방병원은 그보다 조금 낮게?로 알고 있습니다 ㅎㅎ 의과대학 병원 전문의 월급을 찾아보시면 아실듯....ㅎㅎㅎㅎ 수입은 자세하게는 저도 잘....ㅋㅋㅋ

  • 요즘따라그래 · 449402 · 15/01/18 22:22 · MS 201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pucca78 · 536921 · 15/01/17 23:01 · MS 2014

    안녕하세요. 한의대를 생각하고 있는 미혼의 30대 중반 장수생입니다.
    제 성격이 한의원 개원해서 운영할 수 있는 성향이 아니어서 그런데,
    평생 요양병원에서만 근무할 수도 있을까요...
    결혼은 하고 싶은 생각이 없고, 부모님 모시면서 살고 싶은데,
    요양병원에서만 일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답장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a고고씽a · 113750 · 15/01/17 23:10 · MS 2005

    음... 글쎄요... 사실 잘 모르겠어요ㅜㅜ 요양병원 자리가 늘어난 것도 최근 일이고 급박하게 변하는 곳이라... 개원하고픈 성격이 아니시라면 요양병원만 생각지 마시고 부원장이나 한방병원 혹은 다른 병원 한의과 과장도 생각해보심이..... 윽 잘 모르겠네요ㅜㅜ

  • shaken · 546289 · 15/01/17 23:09

    1.한의대에 조별과제나 팀프로젝트 많이있나요?
    2.어문회2급 보유중인데 한의대 공부 많이 힘들지는 않겠죠?
    3.본과때 학점경쟁 많이치열하겠어요.. 의대는 살벌할정도라는데..

  • a고고씽a · 113750 · 15/01/17 23:15 · MS 2005

    1. 경희대의 경우는 거의 없는데요... 가끔 과목별로 조별과제나 팀 프로젝트에 참가한 사람은 가산점을 주기도 합니다 타대학만큼은 없는 것 같아요 경험상 ㅎㅎ

    2. 충분하십니다. 1급도 도전해보심이...?(제가 1급 준비하다 떨어져서 이런거는 아닙니다ㅜㅜㅜㅜ)

    3. 치열합니다.. 특히 여자 동기들은 치열합니다ㅜㅜ 그래도 다들 하더라구요 ㅎㅎ 그외 대부분은 이냥저냥 하다보니 넘어가는듯 ㅜㅜ

  • shaken · 546289 · 15/01/17 23:09

    갓졸업한 부원장이랑 전문의딴 부원장 봉급차이가 얼마나 나나요??

  • a고고씽a · 113750 · 15/01/17 23:16 · MS 2005

    글쎄요...... 잘 모르겠어요ㅜㅜ 여기에 선배님들 계시면 알려주실 듯 ㅜㅜ

  • shaken · 546289 · 15/01/17 23:18

    답변감사합니다

  • 한의한의 · 489993 · 15/01/17 23:19 · MS 2014

    학부생때 연구실적 쌓으면 대학원 갈때 유리한가요?

  • a고고씽a · 113750 · 15/01/17 23:22 · MS 2005

    네 유리합니다 ㅎㅎ 근데 요즘에는 대학원 가실거라면 그냥 간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유리한 상황이라ㅜㅜ

  • kirkland · 325108 · 15/01/17 23:28 · MS 2010

    대학원은 전문의랑 아예다른거지요? 석사 취득 후 쭉 연구쪽으로 가는ㄱ건가요?

  • a고고씽a · 113750 · 15/01/17 23:29 · MS 2005

    네 ㅎㅎ 전혀 다른 길입니다 물론 전문의하면서 대학원도 다닐 수 있습니다. 대학원에 가게 되면 석박사 하고 쭉 연구쪽으로 가게 될 학률이 높습니다 ㅎㅎ

  • #상승성공# · 484007 · 15/01/17 23:20 · MS 2013

    그냥학교생활질문인데 한의대를6년다니는만큼 동기선배들간 정이많이들텐데.. 과cc많이하나요..?? 만약 헤어지게되면 같은직종이라 계속볼텐데 어떤가요????

  • a고고씽a · 113750 · 15/01/17 23:24 · MS 2005

    흑... 가슴아프네요(제가 cc를 한건 아닌데 그런 경우를 많이 봐서ㅜㅜ) 막상 각자 잘 지내긴 하던데... 그 마음속이야 제가 들어다 볼 수 없으니 어떨지 모르겠어요ㅜㅜ

  • koremvf · 294919 · 15/01/17 23:22 · MS 2009

    1. 전문의는 어떤 전공을 원하시나요? 또 그이유는요
    2. 어떤 과목이 인기가 좋은가요.
    3. 재활, 침구 전공의 경우 군의관으로 주로 간다는데. 공보의로 갈 확률은 몇퍼나 될까요

    질문이 많아 죄송하네요.

  • a고고씽a · 113750 · 15/01/17 23:27 · MS 2005

    앗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
    1. 전공은 아직 고민중입니다ㅜㅜ 생각이 복잡해서 정리가 잘 안되고 있네요ㅜㅜ
    2. 지금 인기과는 남자는 주로 침구과 재활의학과를 선호하고 여자는 침구과 피부과??를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ㅎㅎ 그런데 인기과와 비인기과가 의대만큼 차이가 크지 않아서 큰 구분이 필요한 것 같진 않습니다ㅎㅎ

  • a고고씽a · 113750 · 15/01/17 23:28 · MS 2005

    3. 공보의로 거의 안가시는 것 같아요..ㅜ 아직까지 침구 재활 전공하신 분중에 (신체등급 3급이상 나오고) 공보의로 가신 분은 못뵈었어요ㅜㅜ

  • koremvf · 294919 · 15/01/17 23:31 · MS 2009

    답변 감사합니다. 졸업 미리 축하드립니다. ㅋㅋ

  • a고고씽a · 113750 · 15/01/17 23:34 · MS 2005

    네 감사합니다 :)ㅎㅎ

  • kirkland · 325108 · 15/01/17 23:39 · MS 2010

    한의사의 진료에서 외모도 분명히 중요하겠죠..?ㅎㅎ

  • a고고씽a · 113750 · 15/01/17 23:48 · MS 2005

    ㅜㅜㅜ 한완얼......ㅜㅜㅋㅋㅋㅋ 잘생기면 사실 어딜 가나 좋은 거 같애요... 진짜 잘생긴 애들 부럽......

    외모는 어딜 가나 중요하다고 느낍니다. 특히 사람 만날 때 잘생긴 걸 말하는게 아니고 단정하고 그 상황에 맞는 외모를 갖추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ㅎㅎ

  • 머슬머슬머슬 · 373447 · 15/01/17 23:58

    말투 목소리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Sniper.[張] · 353837 · 15/01/17 23:48

    아 맞다 대학원
    대학원 입학하려면 무엇이 중요한가요?
    그리고 로컬생활하면서 대학원다닐 생각인데 일주일에 몇시간정도 소모될까요?
    대구쪽에 남을 생각은 없고 서울이나 부산으로 갈거라서
    경희대나 부산대쪽 생각중입니다.

  • a고고씽a · 113750 · 15/01/17 23:51 · MS 2005

    제가 볼 때는 선배님들이 대학원 입학할 때 자기가 어느 분야를 공부하고 싶은지를 가장 먼저 고려하시는 것 같아요. 그리고 수업은 일주일에 한번 정도?? 저녁에 수업을 듣는 것 같습니다. 한 3시간 정도?? 가끔 학회 가실 때도 있고 또 논문 준비할 때는 조금더 시간 투자하시는 것 같아요 ㅎㅎ

  • 꿈꾸는식물 · 250957 · 15/01/18 00:38 · MS 2008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a고고씽a · 113750 · 15/01/18 10:37 · MS 2005

    1. 저는 백퍼 동의합니다. 다양한 활동은 인생에 살이되고 피가 됩니다. 공부보다 더 가치있는 일들을 해보세요. 본과가고 한의사되면 공부가 싫어도 꼭 해야 하기 때문에요 ㅎㅎ

    2. 학점은 1차적으로 병원 지원하시는 분들에게 필요하고 많이 낮다고 해도 다른 진로로 가는데에는 문제가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ㅎㅎ 높으면 병원에 지원할 수 있다 정도? (근데 사실 그해 그해 분위기가 바껴서 낮아도 병원에 갈 수 있고 높아도 못갈 수도 있고 그렇습니다 ㅎㅎ)

  • 꿈꾸는식물 · 250957 · 15/01/18 12:48 · MS 2008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소크라테스트 · 122552 · 15/01/18 01:22 · MS 2005

    안녕하세요.
    대학생이된다면, 제가쓸돈은제가벌고(과외로) 다양한경험(특히나여행)을하면서도, 용한한의사가되고싶은, 한의대지망생인데요.
    한의대생활 질문 있습니다. 한의대마다 다른 경우에는 경희대 기준으로 알려주세요~

    1. 예1부터 본4까지 방학기간의 자유로움이 어느정도인가요? 방학기간마다 2달 꽉채워서 해외여행 다니고 싶은데, 그게 언제까지 가능할까요? 학업으로 인해 방학기간마저 포기해야하는 시점이 궁금합니다. 본1까지는 가능할까요?

    2. 한학기에 하루씩 두번정도 결석하면 성적이나 학업에 어느정도 영향을 끼치나요? (예를들어 화요일이빨간날일때 토일월화, 목요일이빨간날일때 목금토일 이런식으로 해외여행을가서 중간에 끼는날 하루수업을 빠지는경우가 한학기에 두번정도있을경우)

    3. 예과 마치고, 본과 전에 1,2년 휴학을 하는건 치명적인가요? 학업면에서나 대학생활에 있어서요. (가급적 안할거지만, 예과생활하면서 계획만큼 여행을 못가고, 앞으로도 평생 다닐기회가 없을거라고 생각되면 아예 휴학하고 1~2년정도 세계일주를 하고싶어서요.)

    4. 학기중에 과외는 어느정도할수있나요? 예과때는 과외를 최대한 많이 주중4일 정도는 하고싶은데요. 이정도로 과외해도 유급없이 본과로 진급할수있을까요? 그리고 본과에 가게되면 과외를 할 여유가 전혀 없나요? 본과때도 주중2일정도 과외하고싶은데 가능할까요?

    5. 지금까지 질문이 너무 농땡이 부리는것만 질문했는데, 사실 학교에서 수업듣고 시험보고 할때는, 최대한 집중해서 공부할생각인데요.
    유능한 한의사가되려면 학교수업에 충실해서 높은학점을 받는것이 학생으로 할수있는 유일한 노력인가요? 아니면 외부기관등을 통한 교육이나 다른 개인적인 노력이 필요한가요?
    요즘 특화 한의원도 많은데, 학생때부터 준비를 할수있는건지, 부원장생활을하면서 익히는건지 궁금합니다.

    6. 국가장학금에 학점조건이 있는데, 한의대생이 학점조건 충족시키기 많이 어렵나요? 일반적으로 많이 타고, 약간의 노력을 하면 탈수있는 장학금 종류 좀 알려주세요.

  • a고고씽a · 113750 · 15/01/18 10:56 · MS 2005

    1. 다른 과와 거의 비슷합니다 ㅎㅎ 재시만 안걸리면! 방학은 두달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ㅎㅎ 그래서 저는 본1 때부터 거의 매 방학 때 외국에 나갔어요. 학교에서 지원해주는 프로그램도 있고 그냥 배낭여행도 다녔습니다. 본3때까지 가능한데 본4부터는 방학이 없으니 그 전에 많이 다녀 오세요 ㅎㅎ

    2. 별로 영향 안미칩니다 ㅎㅎ 그렇게 하시는 분들도 많구요 ㅎㅎ

    3. 개인적으로 휴학하는 거 권하지 않아요 ㅎㅎ 그래야만 하는 이유가 있으면 권하겠지만 졸업은 빠르게 하시는 거 추천드립니다ㅎㅎ 여행은 1. 에서 설명드린 것 처럼 방학 때 충분히 하실 수 있습니다ㅎㅎ

    4. 저도 본1때까지 과외 했는데 4일 정도 해도 예과때는 큰 무리 없는 것 같습니다 본과와서도 자기 역량에 따라서 2일 정도는 괜찮아요 (물론 과외를 주로 하시는 분들은 본과와서도 거의 매일 하기도 하시는데 학교 공부하는데 조금 어려움이 있어 보이긴 합니다..ㅜㅜ)

    5. 개인적으로 학점이 유능한 한의사임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한의사라는 직업이 단지 지식만 가지고 승부를 하는게 아닌 직업이기 때문에 소크라테스님께서 어떤 한의사가 되고 싶은지 한번 자세히 생각해보시고 그에 맞게 준비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ㅎㅎ 특화는 관심있다면 학생때부터 준비할 수도 있고 부원장생활하면서 준비할 수도 있습니다 ㅎㅎ

    6. 그렇게 어렵진 않습니다 ㅎㅎ 적어도 80%이상은 충족시키는 것 같고 일반적으로 많이 타는 장학금이 국가 장학금이고 학교에서 주는 장학금 그리고 출신 지역 장학재단에서 주는 장학금도 있고 불우한 가정이나 차상위계층에게 주는 장학금도 있어요 ㅎㅎ 약간 노력하면 국가 장학금은 탈 수 있습니다 ㅎㅎ

  • slaters12 · 517911 · 15/01/18 02:29 · MS 2014

    (최근 졸업한 한의사분들 기준으로 질문드립니다)
    거의 대부분 한의사분들이 2~3번 개원 후 폐업한 뒤에 자리를 잡나요??
    그리고 개원시 버는 돈은 얼마정도버나요??

  • a고고씽a · 113750 · 15/01/18 10:58 · MS 2005

    그런 경우도 있고 바로 성공한 경우도 있고 케바케예요 자기가 얼마나 준비를 잘했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ㅎㅎ 개원시 버는 돈도 케바케라서.. 아마 이 윗글에도 있고 아랫글에도 계시는 선배 한의사선생님들께 질문해보시면 더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

  • shaken · 546289 · 15/01/18 10:58

    졸업후에 한방피부과 혹은 침구과 들어가려면

    한의대 내신 어느정도야 지원해볼만 하나요?

    그리고 성별에 따른 유불리 존재할까요?

  • a고고씽a · 113750 · 15/01/18 11:01 · MS 2005

    의대도 마찬가지지만 과를 정할 때 성적이 무조건적인 지표가 아니라서 성적 상위권만 어느정도 유지하시고 다른 능력도 잘 갖추시고 그러면 원하는 과 가실 수 있는 것 같아요ㅎㅎ 성별에 따른 유불리는 조금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ㅜㅜ 남자분들을 선호하는 건 대한민국 어디나 비슷한 현상이니까요ㅜㅜ

  • shaken · 546289 · 15/01/18 11:08

    한의대 태그에서 한방병원 티오 정리해놓은(2010ver)

    글을 보니까 내과빼고 나머지 과는

    1-2명만 뽑더군요 ㅎㄷㄷ. 한학년 인원이 50명이상은

    될텐데.. 원하는과 들어가기 상당히 힘들거같아요 ㄷㄷ

  • a고고씽a · 113750 · 15/01/18 11:31 · MS 2005

    아 원래 인턴 숫자가 얼마 되지 않습니다 ㅎㅎ 경희대는 한학년에 100명이 넘는데 인턴은 30명 내외로 뽑기 때문에 인턴에 들어가면 과를 정하는것은 그 30명 내에서 결정을 하는 거라서 그렇게 경쟁이 심하지는 않습니다 ㅎㅎ

  • YEEE · 486552 · 15/01/18 14:56 · MS 2013

    궁금해서 여쭙는 것인데 장염이 걸렸을 때 한의원에 가면 어떻게 해주나요??..

  • a고고씽a · 113750 · 15/01/18 16:50 · MS 2005

    사실 저도 임상경험이 하나도 없는 상황이라.....ㅋㅋㅋ 장염도 종류가 여러가지라서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집니다. 근데 대부분의 경우는 음식 제한하고 수분 보충하고 휴식만으로도 해결이 된다고 알고 있어서 특별한 치료법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 ladin · 433983 · 15/01/18 19:00 · MS 2012

    윗 댓들을 보니 학부생활 하시면서 연구를 하신 것 같은데 한의학적 임상 연구인가요 아니면 약리학이나 다른 학문과의 융합적 연구인가요??(western blot을 이용한다든지...)

  • a고고씽a · 113750 · 15/01/18 22:59 · MS 2005

    제가 아직 학부생이라서 어느 분야를 집중적으로 파고 들어간 것은 아직 아니구요 ㅎㅎ 여러 연구실에서 공부를 했는데 주로 임상 연구 쪽에 관심이 있습니다 약리나 실험연구는 아니구요 ㅎㅎ

  • 정시라군 · 526831 · 15/01/18 19:55 · MS 2014

    한의사하면 회사원보다는 돈벌이가 좋나요? 올해 한의대 입학한다고 가정하면요

  • a고고씽a · 113750 · 15/01/18 23:00 · MS 2005

    ㅎㅎㅎ 이에 대한 대답은 다른 글을 보시면 아마 자세히 나와 있을 것 같습니다 :)

  • 정시라군 · 526831 · 15/01/19 10:30 · MS 2014

    한의학 관련한 왠만한 글은 다 읽었는데 더 다수의 정보를 얻기 위해 질문드린 겁니다. 짧게라도 좋으니 의견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a고고씽a · 113750 · 15/01/19 16:52 · MS 2005

    ㅎㅎ 뭐 섭섭치 않게 버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돈벌이로 타 직종과 비교하는게 내키지 않아서....

  • QwErTy 94 · 413304 · 15/01/18 20:35

    연구분야 하고 싶은데, 역시 연구는 경희대나 부산대로 가야겠죠?

    근데 한의학연구원같은곳에서 일하게 된다면 연봉은 생각하면 안되나요?

  • a고고씽a · 113750 · 15/01/18 23:01 · MS 2005

    연구를 해보고 싶으시다면 경희대나 부산대를 주로 추천하고 다른 대학교 나와도 경희대나 부산대로 연구하러 갈 수 있기 때문에 큰 제약은 없는 것 같아요. 한의학연구원은 제가 알기로는 일반 연구원과 비슷한 수준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ㅎㅎ

  • fatum · 493209 · 15/01/18 22:43 · MS 2014

    복수면허에 대한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저는 양의, 한의가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부분이 분명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헌데, 복수면허자들에 대한 의협과 한의협 양쪽의 시선이 모두 곱지 않더라구요.
    그 이유는 어느정도 유추가늘하지만, 한의대생분께 직접 들어보고 싶습니다.
    정말, 복수면허자들은 양쪽에서 좋은 대접받기 어려운가요?

  • a고고씽a · 113750 · 15/01/18 23:11 · MS 2005

    사실 분위기가 그렇긴 하죠ㅎㅎ 두 단체가 사이가 안좋은데 복수면허자 선생님들은 포지션이 애매하다고 해야할까요. 그러나 분명 환자에게는 도움이 되고 우리나라 의료 발전을 위해서도 중요하신 분들입니다. 또 그렇게 시선이 곱지 않은 건 아니고 가끔 양쪽 모두에게 강의하시기도 하고 그런 부분들은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계십니다ㅎㅎ

  • fatum · 493209 · 15/01/18 23:22 · MS 2014

    감사합니다.^^

  • 이제야예비군 · 332936 · 15/01/18 23:18 · MS 2010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ㅋ 국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면서 ㅎ 인터넷 반응 보면 한의학이나 한의대에 대해 우호적이지 않을때 의대에 갔을걸 하는 생각 안 드셨는지 궁금합니당~

  • a고고씽a · 113750 · 15/01/19 00:59 · MS 2005

    그런 생각 가끔 듭니다 ㅎㅎ 그러나 누구나 자기가 가지 않는 길에 아쉬움이 남는 것 같아요. 그래서 자기 의지대로 선택한 길이 아쉬움을 최대한 줄이는 법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ㅎㅎ (그런데 저학년때 인터넷 반응에 일희일비했는데 고학년이 되고부터는 인터넷 보다 곧 제 앞에 앉을 환자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이지 않게 되는 것 같습니다 ㅎㅎ)

  • 개념없는세상 · 377227 · 15/01/18 23:55 · MS 201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개념없는세상 · 377227 · 15/01/18 23:55 · MS 2011

    올해 23살인 군미필자입니다.
    작년한해 산속고시원에서 독재를 했다 목표로한 경희대 한의대 점수를 받지 못하고 현재 서울에서 학원강사일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군대를 다녀오지 않은지라 군대를 가야하나, 아니면 마지노선인 5수의 길을 택하느냐 갈림길에서 방황하고 있습니다.
    우선 나이도 나이인지라 집에 손벌릴수도 없는 입장이고 주변에 한의사를 하시는 지인분도 없어 늘 정보가 부족합니다.
    저는 한의사가 되고 싶은이유를 3가지로 정리했습니다.
    1.저는 다른 사람에게 꼭 필요한(보이는곳에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2.전 누구 밑에서 일하고 그런 직장생활이 맞지 않는것 같습니다. 비록 지금은 학원에서 원장 밑에서 일을 하곤 있지만....
    3.아직 어린 마음에 그런것일까요,,한번 사는 인생 한번 크게 성공해서 큰돈도 만져보고 싶습니다.

    올 한해 군대를 한번더 연기하고 수능을 준비할만큼 한의사란 직업은 매력적일까요?
    그리고 20살에 입학하는 새내기들에 비해 저는 입학하게 된다면 24살인데 너무 늦은거 아닐까요?ㅜㅜ

    필력이 없어서 생각나는대로 무작정 적어내려 갔습니다...
    정말 인생에서 가야할 길을 먼저 겪어보신 선배님께 간곡히 조언 부탁드립니다....

  • a고고씽a · 113750 · 15/01/19 01:03 · MS 2005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저야 당연히 한의대생이다보니까 한의사라는 직업이 매력적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나이 또한 한의대에는 30대 중후반 형, 누나들도 있기 때문에 별로 늦은 것도 아니라고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말 중요한건 수십년 후에 스스로가 선택한 길을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지입니다. 조금 더 고민을 해보시고 스스로에게 필요하다면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게 아니라면 과감히 버리시는 것도 필요합니다 :)

  • USER222 · 502885 · 15/01/19 00:30

    페이스북에서 봤는데 일단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축하드립니다^^ 존경스럽습니다 ㅎㅎ
    지방한다니는 예과생인데요.. 어떻게 해야 후회없는 학부과정을 보낼수있을지 궁금합니다.
    연애도 운동도 공부도 여행도 다 해봤고 하고있는데, 뭔지모르게 학부과정을 낭비하는 느낌이 듭니다..ㅠㅠ

  • a고고씽a · 113750 · 15/01/19 01:08 · MS 2005

    어이쿠 감사합니다 :) 후회없는 학부과정...은 저도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저도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은 하지만 후회가 계속해서 남아요. 그때 조금 더 해볼걸.. 하는 그런 후회들이요 ㅎㅎ 그래도 학부생에게는 (저는 이제 곧 졸업이니 ㅎㅎ) 수없이 많은 기회들이 주어집니다. 그 기회중에서 스스로가 아 지금 아니면 언제 해보겠어 하는 것들을 계속해서 하다보면 졸업 후 뒤돌아 볼 때 그래도 잘 보냈다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ㅎㅎㅎ

  • USER222 · 502885 · 15/01/19 11:38

    고고씽님이 후회가 남으시면 후회 없는 사람은 없을것같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 한워너비 · 345893 · 15/01/19 03:38 · MS 2010

    학부생때 연구과제 참여 후 성과를 내는 것(ex SCI급 논문 혹은 그냥 국내학술지)이
    1. 병원인턴 입사 2.부원장이나 개원

    이 두가지 측면에서 각각 어느정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시는지..궁금합니다.

    제 생각에는 로컬로 나간다면 거의 이점이 없다고 보면 될 것 같은데...개인적으로 병원도 생각하고 있어 1번의 경우 혹시 병원 입사시에 어느정도의 플러스 요인이 되는지도 알고싶습니다^^*

  • a고고씽a · 113750 · 15/01/19 16:41 · MS 2005

    로컬에 나가면 거의 이점이 없습니다 ㅎㅎ 병원 인턴 지원할 때 도움이 된다고는 합니다만 어느정도 까지 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학부생이 연구할 기회가 많아져서 병원 인턴 지원하는 사람들 중 상당수가 이미 연구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ㅎㅎ

  • 한워너비 · 345893 · 15/01/19 22:03 · MS 2010

    더불어 질문 드릴 것이 있는데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다른 스펙 전혀 없이 본과 평점평균 4.1만 가지고도 자교 인턴 가능한가요?(예상평점평균입니다)
    2.혹은 1의 조건으로 타교(서울권) 병원이나 사설병원 인턴도 가능한가요?

  • 다람쥐1 · 375444 · 15/01/19 08:19 · MS 2011

    태양인하고 소음인 어떻게 구별해요?

  • a고고씽a · 113750 · 15/01/19 16:43 · MS 2005

    어떤 점이 다른지 물어보시는 거예요 아님 진단 기준을 물어보시는 거예요?ㅎㅎ 진단은 사상체질변증 설문지를 활용합니다. 2000년대 초반에 1판이 나오고 현재는 2+판이 쓰이고 있습니다.

  • 나란하 · 479187 · 15/01/19 10:45 · MS 2013

    한의학에 반감을 가진건 절대 아닙니다.... 근데 한의학 배우다 보면 뭐라고 해야될까... 구체적 근거 없이 납득이 안가는 부분이 꽤 있나요? 아니면 한의학 내에서의 논리 체계는 거의 딱딱 들어맞나요...?

  • a고고씽a · 113750 · 15/01/19 16:45 · MS 2005

    있긴 있습니다 ㅎㅎ 한의학 내의 논리체계가 특별한게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지만 실상은 그런거 없습니다ㅜㅜ 어떤 질환을 어떻게 치료해왔는지에 대한 기록이 있을 뿐이죠...ㅎㅎ

  • 나는의대생 · 495935 · 15/01/19 12:31 · MS 2014

    그..한의대 과정중에 피를 많이보나요? 제가 진짜 비위가 약해서 의대 걸려도 고민하는 상황인데 실습같은거 많이 하는지...

  • a고고씽a · 113750 · 15/01/19 16:46 · MS 2005

    ㅎㅎ 아니요 피 별로 안봅니다 그런데 침습적인 치료법이 몇가지 있기 때문에 그것때문에 비위가 상하실 수는 있습니다ㅜㅜ 실습같은 것도 많이 하구요ㅜㅜ

  • 돼박 · 504433 · 15/01/19 13:06 · MS 2014

    1.혹시 이과생이시면 한의학의 동양철학같은거 공부할때 납득이 안되시는 부분이 있지않으신가요?(보통 이과생들은 수학처럼 딱딱 떨어지고 과학적인걸 좋아하니까요..)

    2.과학이 급속도로 발전하는데 앞으로 20,30년후 한의학이 전통의학이란이유로 외면받지 않을까요?

  • a고고씽a · 113750 · 15/01/19 16:51 · MS 2005

    1. 한의대에서 동양철학 배우는 시간은 예과2학년에서 전공 교양정도.... 라고 보시면 되요 ㅎㅎ 한의학에서 동양철학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것처럼 많이들 오해 하세요..... 그리고 동양철학은 (한의학과는 별개로) 배울만한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과생들이라고 수학만 하는 사람은 없잖아요 ㅎㅎ (사실 동양철학이 무엇을 이야기 하시는지 확실하게 정의하지 않았기 때문에 돼박님과 제가 이야기하는 것이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2. 어느 학문이든지 전통이나 과거에 머물면 도태되기 마련입니다. 한의학은 현대 과학과 다른 특별한 체계가 있다는 사실은 많은 사람들의 오해이구요. 한의학이 나가야할 방향은 전통의학이 아니라 전통이 있는 의학이 되어야 겠죠 ㅎㅎ 그러기 위해서 지금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고 있구요 ㅎㅎ

  • 재가동25기통 · 462995 · 15/01/19 17:27 · MS 2013

    한의학 진로에 영어 어학성적이 도움이 많이 될까요?

  • a고고씽a · 113750 · 15/01/19 19:50 · MS 2005

    영어 어학성적은 있으면 좋긴 하지만 영어 어학성적이 영어 실력을 말하지는 않는다는 것 잘 아실겁니다. 그보다 실제로 영어를 자주 말해보고 써보고 하면서 늘어난 실력이 훨씬 더 인정 받습니다. (면접이나 어떤 시기에 가산점이 있다! 라는 것은 아직 없고 그냥 실력으로 인정을 받는 것 같습니다 ㅎㅎ)

  • shaken · 546289 · 15/01/19 17:32

    대학원가서 박사따면 부원장 취업이나 개원할때 메리트가 큰가요?

    가끔 아무 한의원 홈페이지에 가보면 한의학박사 따신분들이 많더라구요

  • a고고씽a · 113750 · 15/01/19 19:51 · MS 2005

    제가 이해하기로는 박사의 메리트는 없는 것 보다 낫다 는 정도인것 같아요. 그리고 박사하는 걸 모두 꺼려하지 않으시기 때문에 대부분 하시는 것 같습니다 ㅎㅎ

  • imwithyou · 364474 · 15/01/19 17:41 · MS 2011

    1.학부생이 연구과제에 참여한다면 몇학년때(ex 생리학,약리학 등등을 수강한 이후)쯤 권장하시는지 궁금합니다

    2.전문의 과정을 밟지 않고도 대학원에 가서 연구에 참여할 수 있나요?

  • a고고씽a · 113750 · 15/01/19 19:52 · MS 2005

    본1~2정도에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본3되면 바빠서 거의 못하고 예1~2는 배운게 없기 떄문에 잘 못합니다ㅜㅜ

    그리고 전문의 없어도 대학원에서 연구할 수 있습니다 ㅎㅎ 전문의와 대학원은 별개의 진로라고 보시면 되요 ㅎㅎ(물론 동시에 할 수도 있습니다)

  • 살다가한번은 · 456439 · 15/01/19 19:51 · MS 2013

    한의학연구소는 학벌이중요한가요?

  • a고고씽a · 113750 · 15/01/19 19:54 · MS 2005

    한의학연구원을 말씀하시는 거겠죠?ㅎㅎ 연구소는 각 학교마다 있어서 들어가기 어렵지 않고 연구원도 학벌 중요하지 않습니다 ㅎㅎ 아직 가려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가고자 하신다면 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ㅎㅎ

  • 살다가한번은 · 456439 · 15/01/19 19:55 · MS 2013

    이건 계약직인가요? 평생할수는없을거같아보여서요 연구소한것이 경력에도움이될까요? 물론경력때문에하려는건아닙니다

  • a고고씽a · 113750 · 15/01/19 19:58 · MS 2005

    계약직인지 아닌 지는 모르겠습니다 계속 계시는 분들도 계시는 것 같고요 ㅎㅎ 인턴식으로 해서 잠깐 하고 오는 선배를 본 경우는 있습니다. 그리고 연구쪽으로 나가신다면 경력이 되실텐데 연구소에서 일한 것이 경력이 되는 것이 아니라 연구소에서 어떤 연구를 해서 어떤 논문을 발표했는지가 경력이 됩니다 ㅎㅎ

  • 살다가한번은 · 456439 · 15/01/19 20:03 · MS 2013

    답변자세히 감사합니다 대성하십시오..

  • happyju · 472351 · 15/01/19 20:00 · MS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wooribank · 552826 · 15/01/19 22:50 · MS 2015

    상당히 개인적인 질문인데 쪽지 가능하실런지요??ㅠㅠ

  • untoldcrisis · 533234 · 15/01/26 22:51

    피부 미용 이런 특화한의원이 요새 많잖아요, 근데 한방 성형을 전문으로 하는 곳의 시술은 음.. 그러니까 통일이 되어있나요? 제 말은 그게 딱 성형외과 처럼 시술방법이 증명돼있고 서로 같은 원리인지가 궁금하네요. 제 주위에는 미용목적으로 한의원에 간 분을 못봐서 그런지 콧대 높이는 한방성형과 같은 부분이 효과가 있는지도 궁금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