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논술 지도 방법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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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쪽지 거의 하루 6~70통을 처리하는데요,
논술 어느 과 넣을지 물어보면 제가 그냥 답 쓴 거 보내라고 합니다.
아니면 제가 몇몇 분께 pdf로 혹은 쪽지로 채점노트 드린 것을 알고
자기도 답 써서 보내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이것 역시 쪽지로 답을 보낸 어떤 수험생과의 쪽지 내용입니다.
이걸 통해서 제가 여러분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런 식으로 스스로 답을 찾게 하는 사람을 따라 가십시오.
해설 강의만 주구장창 하는 돌팔이들은 논술에 있어서 전혀 도움되지 않습니다.
틀린이유를 직접 스스로 찾게 하고, 직접 스스로 그 틀린이유를 고치게하고,
그리고 틀린이유를 정형화하여 하나의 패턴으로 만들어서 독해법으로 고정시켜
미래지향적으로 실제 시험장에 가서 그것을 쓰게 만들어 주는 사람,
그런 사람만이 진짜 여러분의 실력을 향상시켜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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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답을 찾게 하는 사람을 따라 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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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건 논술뿐만 아니라 국어, 수학, 영어(특히 빈칸이나 어법, 순서, 삽입등.) 전과목에 전부 적용되는 원리라고 생각합니다.
틀린문제를 단순히 해설만 하는 사람은 돌팔이고, 왜 틀렸는지 파악시켜서 논리의 오류를 잡고, 올바른 논리를 알게 하고, 그것을 패턴으로 모아 정형화시켜 전달해 준 뒤 앞으로 안틀리게 만들어 줘야죠.
제가 맨날 떠들어대는 출제원리라는게 바로 이런 걸 말하는 것입니다.
스스로 찾아낸 풀이과정은 남이 가르쳐준 풀이과정의 수천 수만배 값어치가 있습니다. 왜냐면 그 원리로 다시 나올 문제는 다시는 안틀리게 될것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