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승리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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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린 소년이었을 때
아버지는 나를 도시로 데려가셨지
행진곡을 연주하는 밴드를 보기 위해서였어
그리고 그는 말했어
"아들아, 네가 성장해서 어른이 되면,
너는 상처입은 사람들의 구세주가 될 수 있겠니?
무너지고 멸시받는 사람들의 구세주가 되겠니?"
그리고 그는 말했어
" 너는 그들을 꺾을 수 있겠니?
너의 악마들과, 모든 믿음이 없는 자들과.
그들이 만들어낸 모든 계획들을 꺾을 수 있겠니.
언젠가 나는 널 떠나야만 하고,
그리고 유령이 너를 어두운 악의 축제로 데려가는 것을
막아 줄 수 없을 테니까"
내가 어리고 작은 소년이었을 때,
아버지는 나를 도시로 데려가셨어
행진곡을 연주하는 밴드를 보며
그는 말했어
"아들아, 네가 어른이 되었을 때
부서지고 형편없이 삶에 패배해서 지쳐버린,
죄없이 매도받는 이들을 위한
구세주가 되어 주겠니?"
가끔 나는 그녀가 나를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아
그리고 다른 순간, 나는 내가 가야만 한다고 생각해
그리고 그 모든 것들을 이겨내고,
일어서는 순간 다시 쓰러지더라도,
거리에는 시체가 가득하고
그리고 당신(아버지를 뜻하는 듯?)이
저 먼 곳으로 떠나 버리더라도
알아 주었으면 좋겠어요
우리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우리는 계속 걸어 나갈 것이란 걸
그리고 비록 당신이 죽어서 나를 떠난다 해도
나를 믿어요
당신의 기억은 사라지지 않아요
우리는 지지 않을 테니까요
그리고 내 마음 속에서
울리는 송가는 말로 설명할 수 없을 거예요
당신을 보내 준 세상은
수없이 죽어가는 꿈들과 함께 비틀거리고 있어요
당신의 슬픔과 분노는 우리를 모두 죽이겠지요
그러니 그걸 검게 지워 버려요, 다시 없애 버려요
크게 소리쳐요, 어디에 있든지 들을 수 있도록 소리쳐요
파멸에 도전해요,
우리가 당신의 부름을 들을 거예요
당신의 꿈을 이어 나가기 위해서
우리는 계속 걸어 나갈 거예요
그리고 비록 당신이 죽어 내 곁을 떠난다 해도
나를 믿어요
당신의 기억은 영원할 거예요
우리는 잊지 않을 테니까
그리고 당신이 산산이 조각나고 철저하게 버려져도
여기 남은 당신의 가족들은 당신을 애타게 그리워하며
행진을 계속하겠죠
계속, 계속, 우리는 공포를 이겨내겠어요
당신의 친구들의 실망하고 좌절한 얼굴이 보여도
Ooh oh ohhhh
나를 봐요
나는 전혀 신경쓰지 않잖아요
일어나서 살아가요,
그러지 않으면 시들어 죽어갈 거예요
결코 나는 남의 생각대로 행동하지 않아요
이 세상조차도 내 마음을 움직일 수는 없어요
주저하지 말고 가요, 그리고 도전해 봐요
아무도 나를 쓰러뜨릴 수는 없어요
우리는 완전한 것을 원해요
우리는 우리의 삶을 스스로 살아 나가길 원해요
난 설명하지도 않을 거고
미안하다고 말하지도 않을 거예요
나는 부끄럽지 않아요
내 흉터들을 숨기지 않고 보여주겠어요
모든 상처입고 약한 사람들,
그들에게 환호를 보내요
잘 들어 봐요,
내가 바로 그 사람들이거든요
나는 단지 한 남자일 뿐이에요
나는 영웅이 아니에요
어리고 약하고 작은 소년일 뿐이에요
이 노래를 부르는
단지 한 남자일 뿐이에요,
나는 영웅이 아니에요
나는
누가 뭐라든
신경쓰지
않아요
우리는 쓰러지지 않아요
우리는 모든 돛을 활짝 펴고 전진할 거예요
그리고 만약 당신이 죽어서
내 곁에 더 이상 있어줄 수 없다고 해도
나를 믿어요
당신을 언제까지나 기억할 거예요
우리는 잘해 나갈 거예요
그리고 당신이 삶의 고통에 절망하고 주저앉았을 때
당신을 사랑하는 우리들은 지칠지도 몰라요
하지만 우리들은 멈추지 않고 살아갈 거예요
꿋꿋이 일어나서 살아가요,
그렇지 않으면 죽고 말아요
나는 결코 누구에게도 휘둘리지 않아요
이 세상이라고 해도 내 심장을 가질 수는 없는걸요
겁내지 말고 달려가서 부딪쳐요
아무도 나를 무릎꿇게 하지 못해요
우리는 전부를 원해요,
우리의 삶 속에서 우리가 주인공이 되길 원해요
(우린 멈추지 않을 거예요)
살아요, 그렇지 않으면 죽음만이 있을 뿐이에요
나는 누구를 위해 살지는 않아요
(우리는 다시 일어날 거예요)
이 세상도 내 마음을 움직이지는 못해요
(우리는 쓰러지지 않을 거예요)
다시 힘을 내서 부딪쳐 봐요
아무도 나를 상처입힐 수 없어요
(우리는 포기하지 않아요)
우리는 전부를 원해요,
우리가 이 세상 속에서 원하는 대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요
(우리는 계속 걸어 나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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