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anide [502600] · 쪽지

2014-08-13 19:27:12
조회수 1,386

재수하면서 친구들 많이 떨어져나가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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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랑 노는것도 웃기기는한데

서로 연락을 않하고 사니까 누가 어떻게 사는지도 모르게 되더라구요

몇일전에 친구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모르고 지나갔어요..

내가 재수때문에 그런건가...? 라는 생각도 들고

마음이 좀 무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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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수바보 · 502815 · 14/08/13 19:31 · MS 2014

    저는 인간관계를 우선시 생각해서 만나는 건 가끔이라도 연락은 자주 합니다.

    독재라서 초기에 연락 끊었었다가 스트레스 너무 많이 받고 더 공부가 안되길래... 저는 지금 만족하고 있습니다.

  • Eunomia · 422184 · 14/08/13 19:42 · MS 2012

    저도 윗분처럼 인간관계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점심 저녁 집에서 밥먹을때 단톡도하고 그럽니다 ㅋ재수 성공해서 좋은 대학교에 들어갔는데 진짜 친한 친구 몇 없으면 슬플꺼같아요

  • wldms1501 · 516561 · 14/08/13 19:48 · MS 2014

    전 친구들이 수능백일이라고 카톡도해주고 기프티콘도 보내주고해서 감동받구열심히했어요ㅎㅎ 공부하시니까 신경쓰게하기 싫어서 얘기안해준거아닐까요 걱정마세요ㅎㅎ

  • 불타는벽지 · 444633 · 14/08/13 22:29 · MS 2013

    전 전번삭제다하고 연락오는애들만 저장햇어요..전진정한친구가 그닥 앙많아서ㅜㅜ전 걍 다싹정리햇어요

  • 아이리엘 · 443056 · 14/08/13 23:13 · MS 2013

    저는 님마음 절실히 느낍니다 ㅠㅠ
    진짜 친구걸러지는 느낌이 뭔지 딱 들고
    내가 인간관계를 어떻게 쌓아 왔는지 회의감이드네요.....

  • Opinio · 255572 · 14/08/13 23:26 · MS 2018

    저도 공감x100... 인간관계가 어찌나 어려운지.. 카톡 보내면 노느라 답장 안해주는 친구들 보면 가끔 배신감까지 느낄때도 있더라구요 ㅠㅠ 물론 제 인생이지만요...

  • 반찬 · 462986 · 14/08/15 13:19 · MS 2013

    전 카톡을 아예 삭제했어요 ㅠ....
    친구들보면 즐거웠떤 고등학교 시절을 떠올리게되서
    지금 걸러질 인간관계는 어차피 나중에 다 걸러질 사람들이니까요
    아마 친구가 공부하니까 일부러 말 안한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