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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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시립대 철학과가 너무 가고싶은 재수생인데요
(철학과 가서 뭐하냐 이런 질문 하실거면 나가주세요^^;)
대체 어느정도 해야 시립대 철학과 붙을 수 있나요..
혹시 주변 분들 중에 시립대 철학과 정시로 간 사람 있으면 쪽지보내 주시던지 댓글 부탁드립니다..
정말 간절 합니다ㅠㅠ 꼭꼭부탁드립니다
그럼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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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어불성설.
네저도그렇게생각해요 열심히할게요 홧팅
철학이좋아서가시는건가요?
네..이해안되시겠지만..그것말고는아직관심이없어요 겪어보신분들은 나중을 생각해서라도좋은과를가야한다고하시지만저는지금은우선제가배우고싶은것을배우고싶어요
저도철학좋아하는데 취미로즐기시는건싫으신가요?
음..물론 그것도 좋지만요
제가 아직은 나중에 하고싶은 일이 무엇일까 나에게 맞는 일이 무엇일까 이런것들을 모르겠어요. 그래서 저는 그것에 대해 계속 고민 하는 것 보단 그냥 제가 대학에 가서 흥미를 갖고 배울 수 있는 학과를 선택 하고 싶어요. 물론 먹고살려면 직업이 있어야 하겠죠. 나중에 조금 더 쉬이 직업을 얻으려면 전망이 좋은 과에 가는 것이 좋을 거구요. 저도 다 알아요 알긴 알아요..그치만 대학생인 제 친구들을 보면, 그리고 제 친구들 뿐 아니라 일부 대학생들도 자기가 정말 원하는 과 보다는 성적에 맞추어서 간 친구들이 많죠. 다른 사람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제 친구들 중 절반정도는 반수 또는 편입 준비중이구요.. 고려대에 간 친구도 있는데, 그 친구는 어문학과 쪽에 갔는데 그 쪽에 전혀 관심이 없던 친구거든요 그 친구가 학교가 너무 재미없고 힘들대서 제가 "내가 그렇게 좋은 대학 갔으면 매일매일이 너무 행복허겠다!!" 했더니 진짜 아니라고, 자기가 관심 없는 걸 배우느니 정말 더 안좋은 대학에 가도 되니까 배우고 싶은 걸 배우는게 낫다고 말하더라고요. 물론 개개인 마다 다를 수 있고 배우다 보면 흥미가 생길 수 도 있지만
저는 그래도 철학말고는 아직 생각 안해봤어요ㅠㅠ 철학과 아니면 윤리 학과도 괜찮은데.. 글쓰다 보니 말이 길어졌네요
혹시 대학생 이신가요?
넵 저도 제가하고싶은과에들어가서 배우고있는데 대학와서배우면서 뭘배우더라도 다아쉬움을 느끼게될것같다는 생각을 했어요ㅋㅋ열정적이지만 못가르치는교수 열정도없고 못가르치는교수들 사이에껴서 허겁지겁과제나하고지내는데 물론 케바케겠지만 대학이 학문의즐거움을느낄수있는장소는아닌것같습니다ㅋㅋ...
그렇군요ㅠㅠ
우선은 수능을 잘 보고 나서 뭐든 결정해야 겠어요!@!!!!
그쵸? 성적이 좋아야 관심있는 과든 성적에 맞는 과든 갈 수 있으니까요... 화이팅!! 독재성공!!
넵 화이팅!
한양대 입결 발표난걸로 미루어 짐작해봤을 때.. 2014입시에서
평백 한 93-4 정도면 갔을 것 같네요
한양대요?! 저는.. 시립대.. 한양대는 저에게 너무 높아요 ㅠㅠ
입결을 제대로 발표한 곳이 10개대학 중에 한양대밖에 없어서 그걸 바탕으로 시립대 입결 예상한거에요~~
아항!!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혹시 대학생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