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오르비이이이 [914752]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21-01-07 20:30:04
조회수 12,048

(외대 의대썰?)논란의 외대 팩트를 말씀드립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4862279

안녕하세요 요즘 외대가 어떤점에서 좋은지 논란이 많은거 같습니다

작년에도 비슷한 글을 썼는데 그때도 그렇게까지 후려쳐질 대학은 아니라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단지 이유없이 학교가 까이는 것이 슬픕니다 ㅠㅠ 대학어디갈까요? 하는 글에 닥전 닥후!! 이유도 없이 외대를 까는 경우가 유독 많은데 제발 근거를 제시해 주시고 비판해주세요...

. 특정 대학을 지칭해서 비교하지 않을 것이고 최근 통계 자료에 근거해서 올려 드리겠습니다. 외대 옛날에 높았다 지금 하락세다 그러는 반응이 많은데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댓글에도 00대가 더 좋나요 이런식의 댓글은 지양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잘 나온 통계만 올린거 아니냐 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올려드린 분야가 외대생들이 선전하고 있는 분야라고 보시고 본인이 생각하는 진로와 겹친다 하시는 분들을 지원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외대 어문이 어떤 차별점이 있는지, 선배들의 아웃풋, 외대만의 프로그램을 순서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일단 도서관 자랑으로 글을 시작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학교의 도서관이 아웃풋에 있어 엄청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도서관이 새로 지어지기전 낡은 도서관은 정말 공부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낡은 시설이었고

시험기간이 아니면 1층을 제외하곤 열람실에서 공부하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코로나로 인해 거리두기를 한 제한된 좌석수만 오픈이 되어있지만

방학임에도 예약하기가 힘들정도로 많은 학생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조만간 아웃풋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상 1분20초에서 30초에 등장하는 아직 용도가 정해지지 않았던 공간은 현재 독서실 책상과 편안한 의자가 들어와 올해 새로 출범한 공공인재개발원(aka 고시반)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일반 평사원에서 시작하여 FILA를 인수하여 FILA 글로벌 회장이 되신 정외과 윤윤수 선배님  감사드립니다!!



1. 2020년 QS평가에서 외대는 영어영문학 분야 국내4위 언어학분야 국내2위를 현대언어분야 국내4위를  차지했습니다.  





ELLT학과는 구 영어학과입니다

원래 제일 잘나가던 학과로 선배들은 제일 좋은 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ELLT학과의 경우 본인이 이 학과에 와서 열심히 프로그래밍을 공부한다면 전망이 좋은 학과라는 생각이 듭니다. 통역가가 AI로 대체된다고하지만 지금 당장 대체되기 힘든 이유는 첫번째로 음성인식 수준이 그렇게 까지 발달되지 않았고 글 전체의 문맥에 따라 ai가 번역하는 기술이 아직 미흡하기 때문입니다. ELLT학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언어공학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학과입니다. 기존에는 언어 그 자체에 의존했다면,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방대한 언어 데이터가 담긴 ‘빅데이터’에 초점을 둘 것으로 보이는데 이를 과학적으로 분석할 수 있으면서, 실용적인 시스템을 개발하도록 역량을 갖추게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2. 외대는 단순히 언어를 배우는 학교가 아닙니다. 다른 학교의 어문 계열 학과들은 o어o문학과라고 되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외대는 대부분의 학과가 말레이인도네이아어과, 아랍어과라는 이름으로 되어있습니다. 


다른 학교보다 문학의 비중은 적지만 대신에 지역학을 배웁니다. 베트남에 한국어 잘 하는 사람 많아서 한국 기업들이 현지 채용하면 된다 하시는 분 있던데 회사에서 한국과 베트남사회와 문화 둘다를 잘 알면서 언어를 잘하는 사람을 뽑으려는 것이지 단순히 언어 잘하는 사람을 뽑으려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최근 한국의 금융회사들이 진출하고 있는 베트남과 세계인구 4위로 많은 대기업이 진출하고 있는 인도네시아는 직접적으로 기업들이 원하는 현지어 능통자 수요가 있는 언어입니다.

https://news.kotra.or.kr/user/globalBbs/kotranews/5/globalBbsDataView.do?setIdx=244&dataIdx=186050

https://www.fetv.co.kr/news/article.html?no=72843

금융권, 동남아서 ‘K-금융’ 깃발 드높이다

[FETV=권지현 기자] 국내 금융사들이 코로나19 속에서도 베트남·인도네시아·미얀마 등 동남아시아 신흥시장에서 한국 금융의 미래를 만들고 있다. 내수시장에서 축적한 자본과 경험을 바탕으로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금융시장인 동남아에서 금융 주도권을 선점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 특히 그동안 은행과 보험 등이 주된 영역이었다면 이제는 새마을금고 등 서민금융기관으

www.fetv.co.kr


https://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512841

은행권, 신남방 진출 막바지 '잰걸음' - 이코노믹리뷰

[이코노믹리뷰=박창민 기자] 지난해 은행권이 코로나19 사태로 주춤했던 해외 점포 및 현지법인의 지점 확대에 막바지 속도를 냈다. 국내 시장 포화와 저금리 기조 장기화에 대한 출구 전략 중 하나인 글로벌 진...

www.econovill.com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0030601073027100001

 “수익 다변화 위해 동남아로”… 제2금융권, 新시장 진출 러시

신한카드, 베트남 등 4곳 흑자 KB국민카드, 프놈펜에 지점 저축은행, 해외법인 설립 속속은행에 이어 여신전..

www.munhwa.com




 하나은행은 2020년 채용에서 베트남어 성적이 있는 사람을 우대사항으로 명시하였습니다.

3. 외대는 2019년 과학기술통신부로부터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에 선정되었습니다. 작년부터 서울캠퍼스에서도 ai융합 전공을 이중전공으로 선택할 수 있게되어 다른 학과에 다니는 학생이라도 ai에 관심이 있다면 공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외국어를 넘어 프로그램언어 중심대학으로 외대는 그 영역을 넓혀 가고 있으며 큰 투자를 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외대가 송도 캠퍼스 조성을 위해 3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였습니다. 그곳에는 빅데이터를 배우는 데이터사이언스 학부가 설치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글캠에 있는 바이오 메디컬 공학부를 확장하여 의대를 설치할 계획도 마련중에 있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아래는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된 이사회 회의록입니다.


4. 2020년 로스쿨 진학자 뿐만 아니라 지난 10년간로스쿨 진학자 숫자에서도 외대로스쿨 정원 50명대비 나쁘지 않은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0 로스쿨 신입생 출신대학 TOP 10

http://catalk.kr/information/law-school-new-students-university.html




외대에 진학시 자교로스쿨인 외대로스쿨에 입학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에 외대로스쿨에 진학하길 원한다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꼭 외대가 아니더라도 로스쿨을 희망하신다면 자교에 로스쿨이 있는 학교에 진학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흔히들 외대 나오면 김앤장 같은 빅펌에 못가는 것 아니냐 하시는데 두분은 2019년에 김앤장에 입사하신 분이십니다. 해당 프로필은 구글에 검색하시면 김앤장 홈페이지로 들어가셔서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외대는 로스쿨 준비반 의향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입실 시험에 합격시 도서관 고시반에 개인 좌석을 제공해주고 로스쿨 합격 선배와의 만남, 모의 면접 그 외에 로스쿨 입시에 필요한 다양한 점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연대 로스쿨에 진학하신 학우분도 리트시험 전까지 계셨었다고 하네요 ㅎㅎ


4, 이번해 외교관 후보자 시험에서 외대는 2위로 총 8명의 합격자가 배출

되었습니다. 흔히 외대는 지역외교로만 가는거 아니냐 지역외교 제도가 바껴서 이제 외대 합격자 안나오는 것 아니냐 하시는데 올해 합격자중 75%는 일반외교 합격자였습니다.


외교 외대는 과거도 진행중 현재도 진행중입니다.

그리고 외대에서 지속적으로 많은 외교관 시험 합격자가 나오는 이유는 고시반의 역할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시험을 붙으신 학우께서 써주신 후기를 보면 고시촌의 살벌한 분위기와 다르게 외대의 외무고시반은 서로 도와주려는 분위기가 강하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도서관에서도 외시반 학우들을 보는데 같이 스터디도 하고 단합하는 모습이 보기 좋더라구요.

물론 LD학부나 LT학부는 고시반과 별개로 별도의 건물에 면학실과 개인좌석 제공됩니다 진짜 LD LT학우분들 만나보면 학구열이 남다르다는걸 느낍니다...제대로 고시공부하고 싶으신분들은 강추입니다.

LD학부는대부분의 수업이 원어로 진행되고 외교원 후보자 시험에 적합하게 커리큘럼이 짜여있습니다. 

 https://tong.joins.com/archives/12634


LD학부는 외교관 후보자 시험에 붙게되면 들어가게 되는 국립외교원 원장을 지내신 정외과 윤덕민 선배님이 교수로 계신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lt학부는 여러분들이 뉴스에서도 많이 들어보셨을 김현종 교수님이 계시는데 현재는 통상교섭본부장으로 가셔서 휴직중이시지만 임기가 끝나시면 다시 돌아오실 것으로 보입니다.

LD학부의 아웃풋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올해부터 본격적인 아웃풋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LD학부 출신 외교관 시험 합격자가 올해 처음 배출되었고 1차 합격자는 더 많다고 합니다. 또한 한 학우께서는 올해 연대로스쿨에 합격을 하셨습니다. 

Lt학부가 ld보다 일년 늦게 생긴 만큼 내년부터는 졸업생들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외대 출신이 의외로 선전하고 있는 분야가 국회에서 근무하는 입법고시 출신 5급 공무원입니다

19년 20년까지 확인 결과 순위는 5위로 변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입법고시 출신으로 올라갈 수 있는 최고 자리인 입법 차장(차관급)에는 현재 입법고시 수석 출신 전상수 선배님께서 맡고 계십니다. 

4. 수많은 선배님들이 언론계에 진출해 계시고 현재도진행중입니다. 2019년도 3명뽑은 MBC 기자 중 외대출신이 합격했습니다. 

현재 KBS 메인뉴스 뉴스 9 주중 앵커 이소정 기자님은 외대 스페인어과 출신이십니다. 이번에 여성 최초로 기자출신 메인뉴스 앵커가 되셨습니다. SBS 메인뉴스 8뉴스 앵커  김현우 기자님은 외대 일본어과 출신이십니다.

메인 뉴스 앵커는 한명은 기자, 한명은 아나운서가 맡는데 현재 지상파 방송 기자 자리는 삼사 중 두 명이 외대 출신입니다.  통계가 언론외대에 대해 보여주기 때문에 더이상 설명이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외대는 sbs 스브스 뉴스와 인턴쉽을 연계하고 있어 매학기 선발이 될 시에 스브스 뉴스 영상을 만드는 인턴으로 경력을 쌓을 수 있습니다. 전국에서 해당 인턴십 연계가 되어 있는 학교는 5개 미만입니다.


아래는 2020외대 소식지 가을호에 실린 동문 동정인데 MBC 예능 본부장 예능 기획 센터장 모두 선배님이시네요 ㅎㅎㅎ PD도 역시 외대입니다!! 

전진수 선배님은 논스톱 연출하시고 무한도전 기획하신 분이시네요 ㅋㅋㅋㅋㅋ

연합뉴스도 외대가 잘나가는걸로 알고는 있었는데 올 가을에 부장으로 승진하신분만 4명이 외대 선배님 ㅎㅎㅎ특히 정치부장은 요직인거 아시죠?

.

저는 간단하게 설명했고 자세한 언론계 아웃풋은 다음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s://orbi.kr/00034081576

5. 흔히 외대에 가지고 있는 선입견 중 하나가 상경계가 약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외대는 절대 상경계가 약한 학교가 아닙니다. 증권사, 은행, 금융공기업(한국은행, 금감원,산업은행, 예금보험공사,수출입은행)에서도꾸준히 합격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같은 경우 특히 해가 갈수록 합격자가 늘고 있습니다. 2015년부터 매해 선배님들이 비공식 설명회를 열고 계시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상당한 영어 실력을 요구하는 글로벌 9위 재보험사 코리안리에도 매년합격자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외대 경영대학은 서울 10위권 대학에서도 일부만이 획득한 AACSB인증을 획득하였습니다 

더 최신 자료는 없는 것 같은데 해당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외대 경영학과에서 어떤 회사에 취업을 하는지 감을 잡으실 수 있습니다. 흔히 회계법인과 흔히 대기업 탑티어 회사라고 볼 수 있는 현대차 삼전 skt 취업자도 있고

저 해에는 없었지만 1500명이 있는 외대 취업 카톡방에서 도움을 주시고 계시는 현직자 선배님들 중에서  가기힘들다는 정유사 sk이노베이션 현직자 분께서 매해 신입사원을 10명 내외로 뽑는데 외대출신이 한명씩은 꼭 있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과거서부터 요즘 테슬라 배터리 때문에 핫한 lg화학은 많이 가는 거 같고(최근에도 합격 수기 많이 올라오더라구요) 작년 여름에는 코로나로 어려운 시국에도 현대 오일뱅크해외영업에 합격하신 분 수기가 올라왔는데 그런거 보면 외대에서 갈 수 없는 회사는 없는 것 같습니다.(참고로 현대 오일뱅크 사장출신 현재 현대중공업지주회장님은 외대 권오갑 선배님입니다.) 

미생의 배경으로 유명한 포스코인터네셔설 붙으신 분도 매해 자주 보이는거 같은데 그분들은 어문 전공에 영어도 잘하시고 상경을 이중전공 하셔서 붙으시는 것 같더라구요 참고로 경영은 학점 토익 전공시험을 보면 되고 경제는 학점만 보는데 경제 같은 경우 3.7이면 제가 이중전공 선택할 당시 합격 컷이 3.7로 그렇게 높지 않았습니다. 

http://builder.hufs.ac.kr/user/indexSub.action?codyMenuSeq=59970537&siteId=newbiz&menuType=T&uIdChar=AECB&menuFrame=left&e=left&linkUrl=4_1_8b.html&mainFrame=right

경제학과 출신 전영삼 선배님은 산은 캐피탈 대표를 맡고 계십니다. 

금융감독원에서는 법학과 출신 김은경 선배님이 부원장을 영어과 출신 박상욱 선배님이 부원장보를 맡고 계십니다.

https://www.fetv.co.kr/news/article.html?no=49170

(한국외대 출신 금융권서 '전진 앞으로’)

신한 금융지주 19년 기준 임원수 4위입니다.

신한금융투자(증권사) 신한 은행



(마지막 자료는 2018년 자료입니다)

2020년 자료입니다. 


뿐만아니라 외대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코트라해외 무역관 인턴제도를 맺고 있을 뿐만 아니라 코트라 사장님도 무역학과(현 국제통상학과) 선배님이시고 코트라 내에서 동문이 가장 많은 대학입니다.

http://builder.hufs.ac.kr/user/indexSub.action?framePath=unknownboard&siteId=hufsfund2&dum=dum&boardId=62242219&page=1&command=view&boardSeq=86235349


 시가총액 1위 증권사 미래에셋 대우에서 2020년 12월까지 사장으로 재직하시다 임기를 마치시고 고문이 되신 마득락 선배님은 무역학과(현 국제통상학과를 졸업하셨고,  여러분들이 많이 아시는 키움증권의 모회사 다우기술의 창립자이자 회장님이신 김익래 선배님은 외대 영어과를 졸업하셨습니다. 외대는 전통적으로 어문과 출신들도 증권사에 많이 진출을 했다고 시카고대학 박사에서 하신 금융투자론 교수님이 말씀하신게 기억에 남네요

자세한 금융계 아웃풋은 다음 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https://orbi.kr/00032609225

국통 선배님들을 소개한 김에 국통에 대해 자랑을 하자면 국내 최고 수준의 교수진을 자랑합니다 

자세한 국제통상학과(구 무역학과)의 아웃풋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s://orbi.kr/00033272776

그리고 올해 상경계 아웃풋이라 할 수 있는 관세사 시험에서 외대는 10명으로 전체 1위를 차지했습니다.


CPA합격자의 경우 올해 다른 해에 비해 저조했던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는 최근들어 외대에 회계사 준비생이 많이 늘었고 늘고 있다는 것을 19년 말부터 체감하고 있습니다. 매해 외대에서는 회계법인 설명회가 열리는데  (올해 공지로는 비대면으로 대체된 것 같습니다) 당시 삼정회계 법인 파트너이자 이사이신 선배님이 오셔서 직접 외대출신도 충분히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당시 그해 회계사 합격자들도 몇몇 참석하였는데 19년 합격자의 경우 전원 4대 법인에 입사하였다고 하였습니다.(참고로 4대 회계법인은 법인마다 대학티오가 정해져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리고 당시 열기가 굉장히 뜨거웠습니다. 설명회를 진행하신 담당 교수님이 이렇게 소강당이 꽉차서 뒤에서 서서 들을 정도로 사람이 많이 온게 처음이라고 하셨습니다. 2020년 1차 시험에서는 고시반에서 절반이 합격했다는 얘기가 커뮤니티에 올라오기도 했으나 사실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여태 외대가 cpa에서 약했던 이유는 지원자 대비 합격률은 절대 낮은 숫자가 아니었으나 지원자가 압도적으로 적었다는 것에 원인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지금 추세로 보았을때 준비하는 학생 수가 늘어 나고 있고 올해 새로운 도서관에서 공공인재개발원이 출범 점차적으로 합격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6. 국정원 또한 많은 선배들이 활약하고 계십니다.


7. 국제 기구를 원한다고 해도 외대는 아주 좋은 선택입니다.

2020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지만 2019년에 있었던 기재부 주최 국제금융기구 채용 설명회는 외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당시 한국은행에 근무하시다가 imf에 지원하셔서 합격하신 외대 선배님이 직접 오셔서 IMF에 대해 설명해 주셨고 현장에서 직접 지원자들에게 인터뷰를 할 기회도 주어졌습니다. 이 선배님도 그러셨다고 하는데 IMF 같은경우 채용이 바로 빠르게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인터뷰를 해놓았다가 TO가 생기면 그에 따라 또 다음 단계 면접을 진행한다고 하는게 신기했습니다

외대 출신 eu 전문역 조명진 박사님께서도 한국에 들어오실때마다 학교에 오셔서 진로 특강을 해주시고 계십니다. 은퇴를 하신 후에는 세계에 산불을 끄는 사회적 기업을 설립하고 싶으시다고 하셨는데 작년에 호주에 산불이 크게 난 것을 보고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국제기구에 들어갈 때에는  보통 석사이상 재학 중인 사람이 인턴을 지원하는 것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외교부에서 모집하는 JPO를 통해 진출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JPO를 통해 선발된 많은 외대 학부 출신 학생과  많은  외대 통번역대학원 외대 국제지역학 대학원 출신 학생들이 국제기구로 진출하였습니다.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13011846771

JPO를 통해 UN에 취업한 선배 기사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https://orbi.kr/00034035476


마지막으로 외대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프로그램도 소개해 드립니다

서울권 대학에서 유일하게 외대만 가지고 있는 g track 채용 연계 전형입니다.



취업에 있어서도 다양한 선배 특강으로 후배들의 진로선택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도서관사진으로 글을 마칩니다. 올해에 입학하시는 신입생 분들은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질문있으신 분들 댓글 남겨주시면 친절하게 답변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글이 유익하셨다면 좋아요 눌러주세요

유익하지 않았는데 좋아요 누르시면 안됩니다


다른과 학우분들도 답변 도와주세요 ㅎㅎ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