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리톨™ [323616] · MS 2017 · 쪽지

2012-12-26 20:59:52
조회수 5,130

동국한의로 오세요 ^.^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434460

사실 경희대 한의대가 한의대 원탑인 것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제가 다니는 동국대 한의대는 정말 우수한 학교입니다.
일단, 한의대 역사가 3번째로 긴 학교구요. 많은 정원과 오래된 세월 속에 훌륭하신 동문들이 많습니다.
한의사의 특성상, 부원장 자리도 그렇고 도제식교육의 혜택도 그렇고 자교출신 동문의 수와 질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 분당한방병원 일산불교병원 등 병원시설도 매우 우수합니다.
지역적으로 보면, 현재 경주에서 3년 일산에서 3년 수업을 듣고 있는데요.
이미 일산에서 본1을 위한 강의실과 본1교수님 공간이 마련된 상태에서 그 공간을 놀리고있고, 학교나 교수님 측에서도 본1의 상경을 지지하고 계시는 만큼 곧
2+4 체제가 완성될 것입니다.
이미 작년에 동국한의의 소속이 경주캠퍼스가 아니라, 의료원으로 변경되었기 때문에 이는 더 빨리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같은 때에는 요령같은 기술로 한의원을 운영하다가는 적자보기 쉬운데요.
정통한의학을 가르치는 유일무이한 한의대라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일례로, 한의학의 근간이 되는 황제내경을 소문편 영추편으로 나누어 학부생에게 강의해주는 유일한 대학교입니다.
(아주 당연한 커리이지만, 타대학은 이 것을 가르치지 않아요...-.-;; 대학원에 가야지만 배울 수 있다네요)
또한 동양학의 가장 기초인 운기학을 가르치는 유일한 학교입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조계종 재단인 동국대학교는 타 대학보다 대학기반이나 인지도에서도 앞섭니다.
학교에 의대, 간호대도 있어 양방수업의 질 또한 타대학보다 월등합니다.

이 외에도 여러 장점들이 많은데요. 그것은 입학하시고 직접 느껴보세요

예비 후배님들, 동국한의로 많이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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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눠먹자 · 228536 · 12/12/26 21:34 · MS 2008

    몇가지 공감 안되지만 ㅋㅋㅋ 이런 추천글 좋네요 ㅋㅋㅋ

  • 에쯔라 · 424551 · 12/12/26 22:06 · MS 2012

    이과 예상컷이 뭐라고보세요??

    그리고 더 중요한게.... 저희 아부지가 목사님이신데

    거기 불교재단이라고 쓰지말라하시는데;

    불교수업 듣는거외에 불교색채 많이 강해요?

    뭐 수업시간에도 자꾸 불교에대한얘기 한다거나... 등등?

    교수님들이 기독교를 싫어한다거나?

  • 자일리톨™ · 323616 · 12/12/26 23:46 · MS 2017

    예1 때 불교관련 강의 2개 듣는데요... 그게 다에요...
    강의해주는 교수님들도, 이런 종교도 있구나 하고 교양쌓는 식으로 수업들으라고 하구요...
    과동아리중에 천주교동아리도 있습니다...
    그리고, 동기중에 불교신자는 20% 되려나...?
    불교재단이라고 상관할 내용 하나 없습니다.

  • 에쯔라 · 424551 · 12/12/27 00:24 · MS 2012

    1때라는건
    2학년때부터는 없다는건가요??

  • ecotruth · 431195 · 12/12/27 13:04 · MS 2012

    아마 연대가 기독교대학이라해서 타종교인 학생들이 지원하지 않는건 아닌 논리와 같다고 보면 되실듯

  • 발업리버 · 331990 · 12/12/26 22:45 · MS 2010

    동국한 지원자들 심장이 쫄깃쫄깃 해지는 글이네요 ㅡㅡ;

  • marker · 401572 · 12/12/26 22:56 · MS 2012

    동국한 지원자들 심장이 쫄깃쫄깃 해지는 글이네요 ㅡㅡ;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동감합니다ㅋㅋㅋㅋ

  • 발업리버 · 331990 · 12/12/26 23:13 · MS 2010

    가능하면 이런 글은 원서철 아닌기간에 충분히 홍보하실수 있잖아요. ^^;

  • 자일리톨™ · 323616 · 12/12/26 23:42 · MS 2017

    원서철에 안쓰면 이 글 누가 보기라도 할까요

  • 에쯔라 · 424551 · 12/12/27 00:23 · MS 2012

    맞아 ㅋㅋㅋ
    지금써야 보고 가죠 다음달에쓰면 뭐합니깡 ㅎ
    질러볼까요!!
    불합뜨긴하지만 뭐 예측을 빗나가는법이니깐 ㅋ헤헤

  • Lo-Fi-Fnk · 154171 · 12/12/27 00:28 · MS 2018

    아 운기학을 가르치는군요;;

  • 아스테리아 · 101786 · 12/12/27 00:47 · MS 2005

    '정통한의학'을 내세우는 홍보도 좋습니다만.. 운기론은 당장 제가 다니는 학교에서도 개별 과목으로 강의하고 있습니다.

    이미 접수가 끝났던가요?.. 각 학교마다 커리큘럼의 차이가 일부 있으니 수험생분들은 잘 선택하시면 좋겠네요.

  • 이드 · 98117 · 12/12/27 02:01 · MS 2017

    응?ㅋㅋ
    소문, 영추로 구분해서 가르치는 건 동의대도 마찬가지구요,
    운기론도 단일 과목화 되어있지는 않지만, 가르쳐요.ㅋㅋ
    ㄷ대,ㄱ대 사람들 보니 동기들간에 좀 서먹서먹하기도 하던데, 동국대는 서로 가깝고, 매우 좋아보이더군요:)

  • 댓군 · 341438 · 12/12/27 02:37 · MS 2010

    예2 1학기 한방생리 시간에 운기학을 대략 접했는데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군요. 다 좋은데 이걸 구체적으로 의학에 어떻게 적용하라는건가? 도대체 뭔 소리인가? 제가 부족한 탓에 이런 생각만 드는 것인지..

  • dr+acu · 398927 · 12/12/27 09:08 · MS 2017

    저는 그냥 멘붕.. 경험의 축적이라고 하는데 과연 믿을수있는가 재미는있는데 진짜 어떻게 적용하라는건지 ㅋㅋ

  • 오젖 · 432113 · 12/12/27 11:11 · MS 2012

    동국한의대 폭발해라 ㅋㅋㅋ

  • 알콜리즘 · 364918 · 12/12/27 13:43 · MS 2017

    정말 쫄깃쫄깃하네요

  • CtrlA · 403441 · 12/12/27 14:10 · MS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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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mfr2000 · 368220 · 12/12/28 13:51 · MS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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